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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 유모차에서 세발자전거까지 ‘쥬시’로 해결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자전거 전문기업 삼천리자전거가 폴딩이 가능한 다기능 세발자전거 '쥬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2014년 샘트라이크300을 시작으로 다기능 세발자전거를 출시해온 삼천리자전거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에 착안해 세발자전거에 폴딩 시스템을 적용했다. 쥬시는 뒷바퀴를 접고 보조 손잡이와 캐노피를 분리해 승용차에 간편하게 적재할 수 있다. 쥬시는 아이의 성장에 따른 3단계 성장 맞춤 시스템으로 ▲유모차 단계 ▲보호자 어시스트 단계 ▲독립형 세발자전거 단계를 제공한다. 쥬시는 시트 높이를 조절해 유모차로 활용할 수 있으며 안전을 위해 5점식 안전벨트와 안전가드를 지원한다. 아이가 보다 성장하면 캐노피를 분리한 후 세발자전거로 활용하면 된다. 보호자가 세발자전거 속도와 방향을 제어하는 보조 손잡이와 페달 클러치를 사용하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보호자용 보조 손잡이를 떼면 온전한 세발자전거가 된다. 부모의 편의를 위해 캐노피에 아이 확인창이 있으며 짐을 수납할 수 있는 대형 바구니와 가방, 보조가방이 장착되어 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봄철 가족 나들이를 만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쥬시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가장 필요한 기능과 편의성을 갖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29 11:25:02 오세성 기자
한진해운 채권단 벌써 '난항'…신보 "빠지겠다"

신용보증기금이 한진해운 채권단 탈퇴를 추진 중이다. 채권단이 한진해운 구조조정을 본격 논의하기도 전에 벌써부터 난항을 겪는 모양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농협,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등 한진해운 6개 채권금융기관은 이날 오전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채권단 긴급회의를 연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의 협약채권기관 탈퇴에 대한 논의가 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보는 지난달 시작된 현대상선의 자율협약에는 참가했으나, 지난 25일 신청한 한진해운의 자율협약에서는 빠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신보는 회사채 신속인수제를 통해 현재 보유 중인 약 4300억원 규모의 한진해운 채권을 모두 비협약채권으로 분류해달라고 채권단에게 요청했다. 사실상 한진해운 채권단에서 빠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한진해운의 구조조정은 현대상선과 동일한 구조로 진행되므로, 신보가 협약에서 빠지면 향후 진행될 사채권자의 채무 재조정에 참가하게 된다. 신보가 자율협약에서 빠지면 한진해운의 구조조정은 더욱 험난해진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한진해운의 총 차입금은 5조6000억원으로, 이 가운데 금융권 차입금은 7000억원 수준이다. 현대상선의 총 차입금(4조8000억원)이나 협약채권(1조2000억원)보다 상황이 나쁘다. 이같은 상황에서 신보가 채권단에서 빠지면 그만큼 다른 은행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신보가 협약에 합류하면 1조원을 넘기므로 현대상선과의 차이를 줄일 수 있으나, 신보가 탈퇴하면 채권단의 힘이 줄어들 수밖에 없게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다른 채권금융기관들이 자율협약에 쉽게 동의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오늘 회의는 의결 사항 없이 논의만 이뤄지는 긴급회의"라며 "만약 신보가 협약에서 빠지게 되면 은행끼리 협의해 채무유예 등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진해운은 지난 25일 채권단 자율협약을 신청했으나, 용선료 재협상 계획과 운영자금 마련 방안 등 자구안의 구체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 자료 보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진해운은 아직 보완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6-04-29 11:16:36 채신화 기자
HMC투자증권, 1분기 세전이익 215억원…1분기 역대 최대!

HMC투자증권이 올해 1분기 215억원의 세전이익을 기록하며 1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HMC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에 215억원의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잠정치)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77억원)보다 180% 늘어난 수치이며, 전년 동기(177억원) 대비해서도 21%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당기순이익도 전분기(52억원)보다 217%, 전년동기(116억원) 대비해서 42% 증가했다. 1분기 시장 전체 거래대금이 약 7조 8,5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1,600억원 이상 감소하는 등 우호적이지 않은 시장상황 속에서 최고의 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이런 실적 호전 덕분에 HMC투자증권의 수익성 지표도 한껏 개선됐다. 1분기 세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연 환산)로 작년 연말대비 2%이상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율 또한 13%로 작년 연말대비 약 1% 가까이 증가했다. 실적이 호전된 데는 투자은행(IB), 채권 등 대부분의 사업부문이 양호한 실적을 냈기 때문이다. 특히, IB부문이 금융자문, 대체투자 등 차별화된 딜과 안정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뛰어난 실적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고 채권 부문 또한 시장금리 인하에 따른 자기매매이익증가 등으로 수익이 증가하면서 회사가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는데 힘을 보탰다. HMC투자증권 관계자는 "차별화된 딜과 수익다각화를 통한 안정적 수익 창출, 철저한 선제적 리스크관리를 통해 실적 호전세를 이어가 업계 최상위 수준의 ROE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6-04-29 11:03:08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