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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의 부동산 돋보기] 주거소비 변화와 투자

[이유진의 부동산 돋보기] 주거소비 변화와 투자 한 연구 발표에 따르면 에코세대인 20~30대가 서울도심 아파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럼에도 최근 서울의 순유출 인구 규모를 보면 30대가 가장 많이 서울에서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난다. 순유입 인구는 경기도가 가장 많다. 순유출 규모가 가장 크게 나타난 서울의 인구가 경기도로 많이 빠져나갔다는 것을 보여준다. 경기도는 신도시 개발호재를 날개 삼아 많은 유입인구를 수용했다. 이는 신혼부부나, 자녀와 이주계획을 세우는 젊은 세대들이 서울에 머물고 싶어도 높은 집값과 전세가 때문에 서울보다 가격 부담은 적지만 주거환경이 쾌적한 서울 외 수도권 신도시 등으로 이주하게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앞으로 이러한 현상은 더욱 가속화 될 수가 있다. 유출 인구가 많다고 해도 서울에 여전히 인구가 집중되어 있고, 지역선호도가 높아 가격이 단기간 내 낮아지기는 어려워 보이기 때문이다. 이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향후 젊은층의 주거 행태는 완전히 바뀌게 될 것이다. 전세나 월세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이고, 내 집이 아니라면 굳이 집값이 오를 만한 곳을 신경쓸 게 아니라 각자의 생활 패턴과 역세권, 숲세권 등 선호도에 맞는 거주지를 선택하게 될 확률이 높다. 저성장, 저금리가 상당기간 유지되는 상태에서 부동산 투자자들은 이같은 주거소비패턴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세입자가 계속해서 몰리는 곳은 대체로 주택 규모가 중소형인 역세권 입지로 신규 공급시장도 역세권을 따라가게 마련인데, 단순히 역세권이라고 해서 무조건 투자 가치가 있다고 맹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인근 유동인구의 연령층과 배후수요에 대학교, 기업체, 학군 등이 있는지도 염두에 두는게 좋다. 규제가 풀려 공장이나 대학이 들어갈 예정인 곳, 새로운 교통체계가 확충되어 도심 접근성이 높아지는 곳, 대형 편익시설이 들어서는 곳은 어느정도 유입인구의 추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규 임차인의 확보가 수월하다. 다만, 이들을 대비하여 지었다가 공실을 경험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최근 3~5년간 인구 증가율을 체크하거나 유입인구 대비 유출인구의 파악을 통해 향후 인구 전망을 그려볼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기에 아무리 유리한 입지라고 판단되더라도 시세 자체가 높으면, 초기 투자자금 역시 부담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차선책을 고려하는 것도 방법이다. 서울이 아니더라도 서울 외 수도권이나 지방 호재별 투자 가치를 판별해 내고 투자 시기만 잘 선택해도 오히려 가성비 좋은 투자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연구원

2016-06-06 21:43:45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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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욱 원장의 성형이야기] 청소년 성형주의보

[홍종욱 원장의 성형이야기] 청소년 성형주의보 여름방학을 한 달 여 앞둔 지금, 긴 방학기간을 이용해 성형수술을 하려는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평소 외모 콤플렉스라고 여겼던 부위를 성형수술 또는 미용시술을 통해 개선시키기 위해 병원을 찾은 것.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수술은 눈성형과 코성형 등이다. 그런데 최근 아이돌 스타들의 활약으로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얼굴형 자체를 작게 만들어주는 안면윤곽술까지 시행되고 있다. 문제는 성장이 끝나지 않은 청소년들이 광대뼈축소술이나 양악수술, 사각턱축소술 등과 같은 안면윤곽수술을 받을 경우 얼굴변형이 일어날 확률이 높고,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릴 위험이 높다는 것이다. 뉴스를 통해 성형수술 도중 환자가 사망하거나 과다출혈, 호흡이 정지되는 등의 의료사고 소식을 접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성형 과열경쟁이 낳은 참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병원 측의 책임도 크다. 청소년들이 성형수술을 할 경우 부모동의 절차가 반드시 필요한데, 일부 병·의원에서는 수익창출을 위해 이를 무시하고 수술을 감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의료사고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몇 가지 체크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 먼저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거나 ▲저렴한 가격에 충동적으로 수술을 감행하는 행위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수술방법 ▲한 번에 3곳 이상 동시성형 등은 의료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모든 의료사고는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응급의료장비를 갖춘 병원에서 해당 시술에 대한 전문성과 해부학적 지식이 풍부한 숙련된 전문의에게 수술 받아야 한다. 또한 청소년들의 경우 너무 과도하고 공격적인 수술보다는 눈성형이나 눈매교정술, 필러시술과 같은 간단한 수술만 택하는 것이 안전하고, 처음 생각했던 것 보다는 약간 모자라게 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셀프성형보조기구나 쌍꺼풀테이프 등을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뼈 성장에 악영향을 미치거나 눈꺼풀이 늘어지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사용을 금해야 한다. 수술결과는 의사의 실력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으니 가급적 임상경험이 풍부한 성형전문의에게 시술 받아야 한다. 해당 의사가 성형전문의인지 아닌지 확인하고 싶다면 병원 간판으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성형외과 전문의만이 '성형외과 전문의'라고 표기할 수 있으며, 간판에 'OO성형외과' 또는 'OO성형외과 의원'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반면 비전문의가 운영하는 곳은 'OO의원' 뒤에 '진료과목 성형외과 의원'이라고 표기되어 있으니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더 간단한 방법은 대한성형외과 의사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전문의의 이름을 검색해보면 된다. /세민성형외과 원장(서울중앙지방법원 의료중재 조정위원)

2016-06-06 21:43:24 박승덕 기자
[회계법인 잔혹사](上)부실 감사와 비리로 얼룩진 회계업계

#1. 연 4500억원대 매출로 국내 회계업계의 독보적인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삼일회계법인은 지난해 9월과 11월 두 차례 연달아 곤욕을 치러야 했다. 삼일은 지난해 9월 대우건설 부실감사 의혹을 받더니 2개월 뒤인 11월에는 소속 회계사들의 부정으로 도덕성에 큰 타격을 입었다. 당시 서울남부지검은 회계사들이 피감(被監) 회사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 투자를 한 사건을 수사 중이었다. 해당 수사로 삼일 소속 회계사 26명이 적발됐고, 이 중 2명은 구속됐다. 지난 2013년 동양그룹 사태로 피해를 본 소액 투자자들이 당시 동양네트웍스의 외부감사를 맡았던 삼일에 집단소송을 낸 건도 현재 진행 중이다. #2. 안진회계법인은 최근 대우조선해양의 부실 감사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당시 대우조선해양의 감사를 맡았던 안진은 회사의 부실회계를 사전에 적발하지 못하고 손해를 키웠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금융감독당국은 안진이 대우조선의 누적 손실을 고의적으로 숨겼는지에 대한 회계감리를 실시하고 있다. #3. 삼정KPMG 역시 도덕성 시비에 휘말렸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최근 감사 대상 회사의 주식을 보유해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이른바 외감법을 위반한 회계법인 12곳을 발표했는데 삼정 소속 회계사가 7명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다. 업계 관계자는 "문제는 증선위가 삼정에 외감법 위반 사건과 관련된 회사에 대한 감사제한 조치를 내렸는데, 삼정이 감사인이던 상장사 중에 규모가 꽤 큰 곳이 많았다는 데 있다"고 말했다. 삼일·안진·삼정·한영 등 이른바 '빅4'로 불리는 대형 회계법인들이 최근 부실 감사와 비리로 얼룩지면서 시장의 질타를 받고 있다. 한영회계법인은 그나마 눈에 띄는 악재가 발생하지 않아 타격이 적은 편이지만, 나머지 3사는 도덕성과 이미지에 큰 피해를 입었다. 전문가들은 회계법인과 피감회사인 기업의 뿌리 깊은 유착관계가 부실회계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6일 금융당국과 회계업계에 따르면 안진은 지난 2010년부터 대우조선해양의 외부감사를 맡아 왔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의 2조4000억원 규모 분식회계 혐의와 관련 안진이 부실감사를 했다는 의혹이 잇따른다. 안진은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계속해서 대우조선해양의 감사 의견을 '부적정', '의견거절'이 아닌 '적정' 의견을 내왔다. 업계에서 안진의 부실회계로 인해 대우조선의 분식회계 사태를 초래했다는 비판이 계속되자, 회사는 지난 3월 지난해 대우조선 감사 과정에서 추정 영업손실 5조5000억원 중 약 2조원을 2013년과 2014년 재무제표에 반영했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대우조선에 대한 감사 과정에서 오류를 시인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삼일이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에게 자율협약 신청 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에서 나타나듯 회계법인과 기업간 유착관계가 만연해 고질적인 부실회계가 되풀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계약과 보수 등을 사적영역에 맡긴 자유수임제 아래 회계법인의 저가 회계 수주 여파로 기업과 회계법인간 '갑을(甲乙)' 관계가 형성되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유착관계가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다. 오히려 공공성을 가지는 회계법인이 '을(乙)'의 위치여서 '갑(甲)'인 기업의 의사를 무시하고 독립적인 감사를 실시하기 쉽지 않은 구조이다. 안진회계법인 관계자는 "회계 계약 체결과 관련, 권한을 쥔 기업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게 회계법인들의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일각에선 회계법인의 부실감사가 끊이지 않는 건 당국의 '솜방망이'에 불과한 징계 탓이란 주장도 제기된다. 실제 지난 2013년 무려 4만명이 1조3000억원 가량의 피해를 본 동양사태의 부실감사는 회계사 9명의 징계로 마무리됐다. 이 중 그나마 강력한 처벌이 직무정지 6개월에 불과했고 나머진 동양쪽 감사업무에서 빠지거나 몇 시간의 연수를 받는 정도에 그쳤다. 업계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이제라도 제도를 강화해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입힌 회계법인과 회계사들에 대해 이에 상응하는 무거운 책임을 물려야 한다"며 "당국의 강력한 처벌만이 제2, 제3의 대우조선과 동양사태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빅4' 회계법인들이 외부감사 시장의 과반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도 회계와 감사의 투명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2014 사업연도 기준 '빅4'는 외부감사 시장의 56.9%를 점유하고 있다. 나머지 150여 개 법인이 43.1%를 나눠 먹는 구조다. 또한 회계법인에 속한 회계사 중 54.3%는 '빅4'에 몰려 있다. 업계 관계자는 "비용이나 인력 등 감사시장 자원의 절반 이상을 '빅4'가 가져가기 때문에 구조조정과 같은 대형 이슈가 터지면 이들을 대체할 만한 업체를 찾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3월 삼일이 현대상선 감사보고서에서 적정 의견을 낸 뒤 부실감사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현대중공업의 구조조정을 위한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삼정 역시 STX조선해양에 대한 부실감사 혐의로 제재를 받은 상황에서 동종 업종인 삼성중공업의 실사를 맡고 있다. 사실상의 '돌려막기'라는 지적이다. 부실감사에 대한 회계법인의 강력한 처벌과 제재도 요구된다. 오정근 건국대 금융IT학과 특임교수는 지난 1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 집중'을 통해 "부실감사를 하는 회계법인의 경우 엄정히 처벌해 경우에 따라 영업을 정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회사가 어려워질 경우 회사는 이익을 좀 늘리고 손실을 줄여 회계를 그야말로 근사하게 만든 뒤 추가적인 대출을 받게 되는데 그게 바로 회계분식"이라며 "분식된 상태를 적발하고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는 것이 회계법인의 역할이다"고 설명했다. 오 교수는 이어 "(안진의 경우)지금도 대우조선해양하고 그 다음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등에 회계법인이 나가 실사하고 있는데 실사 결과를 믿지 못할 상황이다"며 "그렇게 되면 이걸 토대로 하여 또 구조조정 자금이 투입되어야 하는데, 이는 얼토당토 않다"고 지적, 부실감사를 하는 경우에는 엄정히 처벌해야 하고, 경우에 따라 영업을 당분간 정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6-06-06 21:43:01 이봉준 기자
지하철 선진국 '일본', 스크린도어 '무사고' 비법은?

'13VS 0.'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와 일본의 지하철 안전사고 건수다. 수치로도 확연히 비교가 된다. 일본의 경우 2000년 이후 스크린도어 사고를 비롯한 안전사고가 전무했다. 사실상 '13대 0'이라는 수치 역시 15년간 누적 비교할 경우 격차는 더 벌어지는 셈이다.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로 지하철 안전관리에 국민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메트로신문이 도쿄메트로에 서면인터뷰를 통해 지하철 안전사고와 관리실태를 조사한 결과 안전사고는 일본이 적은 반면 자살 등 인명사고는 일본이 더 높았다. 일본 내 16개 지하철 운영 회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도쿄메트로 공사는 9개 노선, 179개역을 운영한다. 4개 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보다 2배 가량 노선과 역이 많은 수준이다. 하루 평균 이용객도 684만명으로 서울메트로보다 30% 가량 많다. 도쿄메트로에 따르면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지하철 내 스크린도어 또는 안전시설 관련 사고는 전무했다. 관리하는 역과 승차인원이 많음에도 도쿄메트로가 안전사고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이유는 뭘까. 바로 책임경영이다. 도쿄메트로는 하청업체가 아닌 자회사를 통해 직접 스크린도어와 안전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하청업체에 책임을 전가하지 않고 자회사를 통해 책임경영을 강조하고 있는 것. 안전에 투입되는 예산도 2014년 기준 307억엔(한화 3344억원)에 달한다. 지하철 고객서비스를 위해 사용한 금액은 611억엔(6656억원)임을 감안할 때 안전에 투자하는 자금 비율 또한 높은 편이다. 반면 국내의 지하철 안전 예산은 2011년 2395억원에서 매년 20~30%씩 삭감돼 현재는 1000억원대에 머물러 있다. 도쿄메트로 관계자는 "일본의 여러 공사에서도 하청업체를 많이 이용한다. 그러나 안전에 관한 사항은 하청이 아닌 직접 또는 자회사가 담당하고 있다"며 "과거 몇 차례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하청업체와 하청을 담당한 부서와 직원에게 책임이 전가된 적이 있기 때문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직원들의 작업환경도 차이가 있다. 지난달 발생한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의 하청업체인 은성PSD의 경우 140여명의 유지보수 인력 중 40% 가량이 수리를 담당한다. 연간 70억원을 지불했지만 저임금 노동자들은 항상 업무 과다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론의 비난이 쏟아졌다. 도쿄메트로에서 스크린도어를 관리하는 한 직원은 "이곳에서 특별히 일이 많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며 "자회사 직원이다 보니 보수도 괜찮은 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인명사고는 도쿄메트로가 더 많았다. 2014년 도쿄메트로 안전보고서에 따르면 도쿄메트로 내 인명사고는 15건으로 모두 취객이 지하철에 뛰어든 사고다. 반면 지난해 서울메트로의 인명사고는 에스컬레이터 고장으로 부상을 당한 9명을 제외하면 철도 무단횡단으로 사망한 1명이 전부다. 2014년에는 인명사고가 전혀 없었다. 우선 모든 역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국내와 달리 일본 도쿄 지하철에는 절반정도만 스크린도어가 설치돼 미설치 역에서 취객의 철로 난입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도쿄메트로 관계자는 "공사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범위에서는 철저한 관리가 이뤄진다. 다만 취객의 돌발적인 행동은 제어하기 힘들다"며 "매달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공 사내에 3개 전담팀을 두고 안전과 관련된 사항을 항상 체크하고 개발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인명사고에 대해 일본 지하철 이용객들 역시 공사에게 책임을 전가하지는 않는 분위기다. 도쿄도 주민 오바타 타케야(32세)는 "도쿄에서 지하철 운영회사의 잘못으로 일어난 사고는 현재까지 없다. 도쿄시민들은 지하철을 매우 신뢰한다. 취객이 뛰어드는 것은 지하철 안전문제와는 별개"라며 지하철을 믿고 이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2016-06-06 21:42:39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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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이동 변경, 7개월만에 500만건 돌파…KEB하나은행 '선방'

계좌이동제 시행 7개월 만에 계좌변경이 500만건을 돌파한 가운데, 자동이체 순유입이 가장 많은 은행은 KEB하나은행으로 나타났다. 전국은행연합회·금융결제원·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6일 계좌이동제 시행 후 7개월 간 501만건의 계좌 변경이 신청됐다고 밝혔다 은행별로 자동이체 순유입은 KEB하나은행이 28만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한은행(27만건), IBK기업은행(10만건) 순으로 나타났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KEB하나은행의 선전은 금리·수수료 우대 혜택을 확대한 주거래우대 패키지 상품 출시와 함께 '하나멤버스(하나금융그룹 멤버십)' 등을 통해 고객혜택을 확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계좌이동서비스 대상 개인 수시입출금식 예금계좌 수 대비 순유입 비중은 경남은행(2.1%)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하나은행(1.3%), 부산은행(0.9%) 순이었다. 경남은행은 계좌이동제 시행 전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 토론회 등을 개최해 신상품 개발 등에 나섰던 점이 계좌수 대비 높은 순유입 비중으로 이어졌다고 은행연합회는 해석했다. 한편 계좌변경 서비스는 지난해 10월 30일 시작한 이후 지난 3일까지 총 551만명이 자신의 자동이체내역을 조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이체 연결계좌를 변경한 건수는 501만건으로 집계됐다. 조회수와 변경건수는 우리나라 성인인구인 20세 이상 총인구 4015만명 대비 각각 14%, 3%로 추정된다. 서비스 이용채널을 은행창구까지 확대한 3단계 시행 초기 1달간(2월 26일~3월 31일) 변경신청이 일평균 10만건 수준으로 집중됐다. 그 이후 2달간(4월 1일~6월 3일)은 일평균 4만건 수준을 유지했다. 요금청구기관 업종별로는 보험(39%), 카드(23%), 통신(16%) 순으로 변경신청이 많았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현재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올해 말 변경신청 1000만건(성인인구의 6%)을 상회할 것"이라며 "정부와 은행권은 올해 12월부터 본인명의 은행계좌를 한 번에 조회해 불필요한 비활동성계좌를 해지·잔고이전할 수 있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6-06 21:42:1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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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한정판' 메뉴로 건강하게 시원하게!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나들면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여름 메뉴들의 출시가 한창이다. 커피전문점에서는 빙수와 과일음료 등 청량감이 높은 디저트 메뉴를 속속 선보이고 있으며 한식 브랜드들은 건강에 좋은 장어, 녹차를 담은 여름 보양식으로 소비자들의 입맛 잡기에 나섰다. ◆빙수부터 과일음료까지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는 여름 한정 메뉴로 시그니처 빙수 4종을 출시했다. 바닐라 딜라이트 커피빙수, 리얼 초코 빙수, 민트 초코 빙수, 딸기 치즈케이크 빙수 등으로 모두 할리스커피 시그니처 음료를 베이스로 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 무더위에 지쳤을 때 활력을 찾아 줄 이색 빙수다. '바닐라 딜라이트 커피빙수'는 커피 얼음 위에 바닐라 웨이퍼가 더해져 커피와 바닐라의 조화가 느껴지는 빙수다. 프리미엄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 빈이 함유된 커피크림까지 함께 어우러졌다. 최근 톱 모델 강승현이 먹는 사진을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려 화제가 됐다. 이랜드의 커피전문점 더카페도 여름 시즌 한정으로 신메뉴 '청포도 음료 3종'을 출시했다. 청포도 주스, 청포도 에이드, 청포도 스무디 등이다. 청포도를 갈아 넣은 '청포도 주스'는 청포도 본연의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청포도 음료 3종'은 8월까지 판매한다. ◆여름엔 보양식 CJ푸드빌의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여름 보양식인 전복과 장어를 올린 비빔밥 2종을 선보였다. 여름 신메뉴는 보양식의 대표 재료인 전복과 장어를 활용했다. 전복과 장어에 함유된 단백질은 우리 몸의 필수구성 성분으로 지친 우리 몸에 활력을 줄 수 있다. '장어 강정 돌솥 비빔밥'은 튀긴 장어에 매콤한 양념을 발라 콩나물과 부추를 함께 올렸다. '전복 소라 돌솥 비빔밥'은 소라와 전복 한마리, 톳, 미나리 등을 대게장에 비벼 먹는 메뉴다. 여름 비빔밥은 8월 초까지 한정 판매된다. 풀무원건강생활의 잇슬림은 한정메뉴 '알라까르떼 헬씨 제주녹차영양밥'과 '알라까르떼 슬림 제주당근비올라샐러드' 2종을 출시했다. '알라까르떼 헬씨 제주녹차영양밥'은 제주에서 재배된 녹차에 닭고기와 우엉 등을 함께 곁들인 영양밥이다.햇녹차(세작)와 다시마, 콩 발효 맛내기로 간을 했으며 훈제 닭가슴살과 버섯, 다양한 채소를 함께 담았다. '알라까르떼 슬림 제주당근비올라샐러드'는 제주산 당근에 식용 꽃과 귀리, 보리 등 곡물을 곁들인 샐러드 메뉴다.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한 곡물을 함께 곁들여 혈당 조절과 포만감 유지에 좋다.

2016-06-06 19:21:4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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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원시선' 역세권, 서남부 주거지 급부상...분양 봇물

오는 2018년 2월 개통 예정인 복선 전철 '소사∼원시선'이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부동산지도를 새롭게 재편하고 있다. 집값은 교통여건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 이에 따라 새로운 지하철 역세권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몰리기 마련이다. 경기도 부천에서 안산을 연결하는 '소사∼원시선'이 최근 주목 받는 이유다. '소사∼원시선'은 부천에서 시흥을 거쳐 안산 원시동까지 연결되는 경기 서남부권의 핵심 전철이다. 총 길이 23.36㎞, 13개역으로 구성된다. 2018년 개통 이후 지하철 1호선 및 4호선과 연결, 서울 접근성이 개선된다. '소사 원시선'의 대표 지역의 부천-시흥-안산 등의 부동산 시장도 상승세다. 따라서 '부천-시흥-안산'으로 이어지는 역세권에 분양이 집중되고 있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소사∼원시선' 복선전철 인근에 공급되는 민영 아파트는 12곳, 1만3224가구다. 구간 별로는 ▲소사역 인근 1개단지, 299가구 ▲대야역 인근 6개 단지, 6487가구 ▲신천역 인근 1개 단지, 2051가구 ▲선부역 인근 1개 단지, 414가구 ▲화랑역 인근 3개 단지, 3973가구 등이다. 지난 달 연성역세권이자 '소사∼원시선'에 연결되는 시흥 장현택지지구 B3블록과 B4블록은 택지 입찰 경쟁이 치열했다. B3블록에서는 526개 업체가, B4블록에서는 516개 업체가 접수하는 등 500대 1을 넘었다. 미분양 물량도 빠르게 소진 중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4년 12월 부천과 시흥의 미분양 물량이 각각 602가구, 749가구에서 지난 3월 현재 미분양 가구수는 시흥은 0가구, 부천은 78가구로 600가구 이상 빠르게 소진됐다. 분양시장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9월 '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1600가구의 대단지임에도 6일 만에 계약 완료했다. 소사∼원시 복선전철 석수골역(가칭·공사중)이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지난해 6월 소사역 인근에서 분양한 GS건설 '부천 옥길자이'는 오피스텔이 나흘 만에, 아파트도 2.82대 1로 전 타입 1순위 마감돼 열흘만에 모두 분양됐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경기 서남부권을 연결하는 '소사∼원시선' 복선전철 개발 호재로 부천, 시흥, 아산 등 청약시장 및 집값이 상승세"라고 말했다. 주요 물량을 살펴보면 대야역 인근에서는 이달 시흥 은계지구 3곳이 분양대전을 펼친다. 우미건설은 '시흥 은계지구 우미린'을 분양한다. B3블록, C1블록을 합쳐 전용면적 84~115㎡, 1179가구다. 호반건설은 시흥 은계지구 복-1블록에서 '시흥 은계 호반 써밋플레이스'를 분양한다. 시흥 은계지구 최초의 복합주거단지로 규모는 6개동 1133가구며, 아파트 5개동 816가구(전용 84~119㎡), 오피스텔 1개동 317실(전용 35㎡)이 함께 조성된. ㈜한양은 은계지구 B5블록에서 '시흥은계 한양수자인'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75~84㎡ 1090가구다. 소사역 인근에서는 한신공영이 오는 7월 '부천 소사역 휴플러스', 전용면적 59~66㎡ 299가구를 공급한다. 수도권 지하철1호선과 향후 '소사-원시 간 복선전철(18년2월 개통)' 및 대곡 소사선(21년 3월 완공) 등이 환승되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신천역 인근에서는 대우건설이 오는 9월 '시흥 푸르지오 7차(가칭)' 아파트 2051가구, 오피스텔 275실 등 2326가구를 공급한다. 단지 바로 앞에 신천역이 있는 역세권이다. 선부역 인근에서는 경기 안산시 안산 군자주공 8단지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군자주공'이 오는 7월에 공급한다. 대림산업과 고래개발이 컨소시엄을 이뤄 전용 59~84㎡, 414가구 규모의 중소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화랑역 인근에서는 대우건설이 원곡 연립 3단지를 재건축 한 '원곡 연립3단지 푸르지오(가칭)'를 오는 11월 분양한다. 전용면적49~84㎡, 119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초지역 역세권이며 소사~원시선 화랑역도 가깝다. [!{IMG::20160606000049.jpg::C::480::}!]

2016-06-06 19:20:4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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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 파워' 수소전기차 대중화 시대 '성큼'…현대차 2018년 수소전기차 출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지난해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사태로 전 세계에서 디젤차인기가 급락하면서 친환경차가 주목받고 있다. 미세먼지에 의한 대기 오염 우려가 커지면서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화경차 기술에 대한 관심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특히 궁극의 친환경차인 수소연료전지전기차(이하 수소전기차)는 물 이외 오염 물질 배출이 없고,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까지 갖추고 있다. 이에 세계 각국은 미래 신 성장 동력 확보와 환경 문제 해소 차원에서 차량보급과 인프라 확충을 축으로 한 수소경제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소전기차, 공기정화·분산발전 급부상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 1대가 1㎞를 달리면 미세먼지를 최대 20mg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수소차는 공기 중의 산소와 차량 내 저장된 수소를 화학적으로 반응시켜 발생된 전기로 구동하는데, 차량이 외부 공기를 빨아들인 후 물을 포함한 청정공기로 내뿜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오염된 외부 공기는 차량을 거치면서 순식간에 청정공기로 변한다. 공기 필터가 걸러내지 못하는 미세먼지가 있다면 가습 과정에서 추가로 저감되며, 스택 내부 미세기공 구조의 탄소섬유 종이로 된 기체확산층(공기를 연료전지 셀에 골고루 확산시키는 장치)을 통과하면서 또 한번 걸러지게 된다. 2중, 3중의 공기 정화 기능이 있는 셈이다. 디젤 중형 승용차가 1㎞ 주행 시 배출가스를 통해 미세먼지를 약 10mg 발생시킨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소전기차 1대가 최대 디젤차 2대 분의 배출가스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셈이다. 특히 수소전기버스의 경우 최대 디젤 중형 승용차 40~50대가 배출하는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다. 만약 수소전기버스가 전국에 등록된 CNG(압축천연가스) 버스(2016년 4월 국토부 CNG 사업용 승합 기준 3만627대) 수준으로 도입될 경우 이론적으로 디젤 중형 승용차 약 122만5080~153만1350대 분의 미세먼지 배출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소전기차의 공기필터는 대기중의 미세먼지(PM)를 99.9% 정화할 수 있다"며 "SOx를 포함한 화학물질도 상당 부분 정화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세계 각국 수소경제 속도전… 차량 보급 및 충전소 확대 총력 수소경제 구현을 위한 세계 주요 국가들의 행보는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특히 주요 국가들은 수소경제 구현의 핵심인 충전 인프라를 늘리고, 수송용 수소전기차 보급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4월 '2016-2020년 신에너지차량확대보급사용'관련 발표를 통해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는 단계적으로 보조금을 축소하는 반면 수소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은 유지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지원은 2016년 대비 2017년~2018년은 20%, 2019년~2020년은 40% 가량 보조금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중국은 현재 전기차는 2만5000~5만5000위안,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는 3만위안, 수소전기차는 20만위안까지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엔 지난 20여 년간 수소사회를 국가 비전으로 설정하고 산업기반 구축을 위해 민관 공동으로 로드맵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미 일본은 도요타 미라이 출시를 기해 수소연료전지 시장을 '실증'에서 '보급' 단계로 전환했고, 2030년 수소충전소 900기 구축, 수소전기차 80만대 보급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은 캘리포니아 주정부 주도하에 오는 2025년까지 330만대의 차량을 보급하고 다수의 완성차 및 에너지 업체가 참여하는 충전소 보급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은 독일, 영국, 북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차량 및 충전소 보급을 늘리고 있다. 특히 수소전기버스의 경우 오는 2020년까지 세계 최대 규모(500~1000대)로 보급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3일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 정부합동 발표에서 수소전기차 보급 대수를 2020년 1만대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보조금 외에 지자체 차원의 구매 보조금을 도입하고, 수소전기차 가격 인하도 유도할 방침이다. ◆ 2018년 수소전기차 대중화 초읽기 글로벌 수소전기차 시장은 오는 2018년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신차 출시를 계기로 본격화 될 전망이다. 우선 현대차가 2018년 차세대 전용 모델을 출시한다. 현대차가 개발 중인 신형 수소전기차는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연료전지시스템을 탑재, 1회 충전 주행거리가 크게 향상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2020년에는 기아차가 신차를 선보이며 시장에 뛰어든다. 이 외에도 올해 초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수소전기 콘셉트카를 공개한 아우디, 도요타와 '연료전지(FC) 시스템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한 BMW도 수소전기차를 오는 2020년까지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혼다와 수소전기차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GM도 차량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포드의 경우엔 닛산, 다임러벤츠 등과 수소전기차 공동개발 협정을 체결했으며 폴크스바겐도 캐나다 수소전기 전문업체 발라드파워와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차량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동안 수소전기차 시장은 지난 2013년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투싼ix 수소전기차가 선도적 입지를 구축하며 주도해왔다. 이어 지난 2014년 말 도요타 미라이, 올해 혼다 클라리티가 가세했다. 특히 도요타는 지난해 말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0년 대비 90%까지 줄이는 '도요타 환경 챌린지 2050'을 발표하며 수소전기차 비롯한 친환경차를 전면에 내세운 상태다. 시장조사 업체 프로스트 앤 설리반은 2022년 10만6000대, IHS는 2020년 6000대, 2022년 1만1000대, 그리고 디지털리서치는 2025년 25만대 규모로 글로벌 수소전기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소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위해선 많은 시장 플레이어의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세계 최초 양산 성공, 10대 엔진 선정 등에서 보여줬던 선도적 입지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06 19:13: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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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모터쇼, 연휴 맞아 '인산인해'…나흘만에 총 30여만명 방문 예상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자동차의 미래 기술과 디자인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가 연휴를 맞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 3일 개막한 이번 행사는 첫 주말에만 18만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개막 나흘째인 6일까지 총 30여만 명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황금연휴의 마지막 날인 6일 이른 아침부터 태국 관광객 100여명이 단체로 행사장을 방문하는 등 글로벌 모터쇼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2박3일의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하여 이번 행사에 참관한 태국인 A씨(38)는 자국에서는 접하기 힘든 다양한 브랜드의 차량을 직접 타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번 모터쇼 방문이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각 브랜드에서 내놓은 신차들의 총성 없는 전쟁과 관람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펼친 참가업체의 각양각색 이벤트 경쟁으로 모터쇼의 주 무대인 부산 해운대가 연일 뜨겁게 달궈졌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2016 부산국제모터쇼'는 국내외 25개 브랜드230여대의 차량이 전시되고 이 중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신차만 49종이며 다양한 부대행사를 부산 시내 일원에서 진행하는 등 오감만족 체험형 축제 행사로 진화, 양적으로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 향상된 모터쇼로 거듭나면서 관람객의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개막일(3일)은 평일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를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북적댔다. 이른 아침부터 입장권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의 줄이 예매 창구를 몇 바퀴나 돌며 길게 이어졌고 주말 내내 가족과 함께 모터쇼를 찾은 전국 단위 관람객들로 행사장 전체가 발 디딜 틈 없었다. 부산 시내 일원에서 진행된 체험형 부대행사들의 인기도 대단했다. 부산 스포원 파크에서는 수백여 명의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전기차 시승행사에 참여했고 기장 동부산 관광단지에서 펼쳐진 4X4 오프로드 체험행사에도 500여명의 관람객들이 모여 모터스포츠의 짜릿한 스릴을 직접 경험했다. 이 외에도 6월 7일부터 6월 10일까지 현대, 기아, 르노삼성, BMW의 신차를 타고 벡스코-광안대교를 드라이브하는 신차시승행사가, 6월 7일부터 6월 9일까지는 을숙도 자동차 극장에서 부산국제모터쇼 사무국이 준비한 '시빌워'를 관람할 수 있는 영화 관람 이벤트 행사가 개최된다. 또한 6월 11일부터 12일까지는 야마하가 주관하는 어린이 소형이륜차 체험인 '키즈 라이딩 스쿨'이 동부산 관광단지에서 펼쳐진다.

2016-06-06 19:12:5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