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삼성전자 ‘기어 아이콘X’ 이색 론칭 이벤트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기어 아이콘X'와 '기어 핏2' 국내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론칭 이벤트를 펼쳤다. 삼성전자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여의도 IFC몰에 피트니스 콘셉트의 이색 체험 공간을 만들고 '기어 아이콘X'와 '기어 핏2'를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소비자들은 이들 기기를 직접 착용하고 트랙 그래픽과 다양한 운동 기구로 꾸며진 트렌디한 피트니스 공간에서 다양한 운동을 즐기며 제품의 혁신 기능을 직접 체험했다. 지난 15일 출시된 '기어 아이콘X'는 선이 없는 편리한 코드프리 이어셋으로 내장 메모리를 탑재해 단독 뮤직 플레이어로도 사용할 수 있다. 터치 컨트롤 기능으로 통화, 음악 재생 등의 기능을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지난 달 출시된 '기어 핏2'는 자체 GPS 센서를 탑재해 스마트폰 없이도 운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주는 스마트 밴드로 손목에 착 감기는 편안한 착용감과 직관적인 UX(사용자 환경)가 강점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기어 아이콘X'와 '기어 핏2'를 직접 착용하고 스쿼트 목표량을 달성하거나 운동을 통해 칼로리를 소모한 뒤 SNS에 인증샷을 남기는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이 더욱 흥미롭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피트니스 강의도 진행했다. 유명 피트니스 강사인 심으뜸과 양호석이 런지, 크런치, 스쿼트 등의 동작을 알려주는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하고, '기어 아이콘X'와 '기어 핏2'를 통해 건강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전달해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론칭 이벤트는 혁신적인 코드리스 이어셋 기어 아이콘X와 피트니스 기능에 특화된 기어 핏2의 매력을 소비자들이 즐겁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해당 제품을 통해 더욱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7-17 12:15:20 나원재 기자
기사사진
분식회계 뿌리뽑는다…금감원, 회계법인 중간감독자 등 조치기준 신설

앞으로 부실감사에 따라 분식회계 등이 발생하면 회사의 감사위원과 회계법인 중간감독자도 제재 받게 된다. 대표이사도 감독소홀에 따른 직무정지 조치를 받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17일 분식회계나 부실감사에 책임이 있는 회사 감사위원과 회계법인 중간감독자에 대한 조치기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분식회계·부실감사 사태가 벌어지면 업무 담당자 중심의 제재를 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수주산업을 영위하는 대기업의 분식회계 등이 발생하며 감독자 처벌 등의 근본적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회사의 감사위원회는 경영진이 제시한 재무제표 등에 대해 감사업무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기재한 감사보고서를 최종적으로 주주총회에 제출한다. 즉 감사위원회는 보고서 상 의견에 대한 책임이 있으나 구체적인 조치기준이 없어 문제발생 시 별도의 조치가 없었다. 이에 금감원은 부실감사에 책임이 있는 회계법인 중간감독자에 대해 조치키로 했다. 중간감독자는 감사업무 주책임자의 지시·위임에 따라 감사계획수립, 업무배정·지시, 감사증거와 결론 검토 등 감사업무상 중요사항에 대한 1차적인 감독업무를 수행한다. 하지만 감리조치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감사현장에서 1차적인 감독업무 소홀로 감사품질이 저하되거나 중대한 부실 감사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조치가 되지 않았다. 금감원은 오는 18일부터 회계법인 중간감독자의 감독소홀로 중대한 부실감사가 발생한 경우 위반정도에 따라 직무정지 등의 조치를 부과키로 했다. 아울러 중간감독자가 감사업무 주책임자의 지시·위임에 따라 위법행위에 가담하는 경우 등록취소나 검찰고발 등의 조치가 있을 예정이다. 다만 감사가 회사의 위법행위를 적극적으로 저지하기 위해 노력한 경우에는 면책한다. 수주산업 영위 기업에 대한 외부감사 시 전문가 활용 서식도 18일부터 개정된다. 수주산업의 공사진행률에 대한 객관적 측정·평가를 위해서는 산업의 특성상 해당 부문의 전문지식이 필요하다. 이에 수주산업 영위 기업에 대한 외부감사 시, 공사진행률 등의 적정성 검토를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를 활용한 경우 투입인원이나 시간을 감사보고서에 첨부해 공시토록 즉시 서식을 개정키로 했다. 금감원은 또 회계법인 대표이사 제재 방안도 마련한다. 외감법 개정안 중 회계법인 대표이사에 대한 제재 관련 내용이 지난달 규제개혁위원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외감법 시행 전 마련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 같은 개정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감사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하반기 중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회사의 분식회계 등에 직·간접적 책임이 있는 감사위원을 조치함으로써 감사위원회의 책임성·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외부감사인과의 활발한 의사소통을 통해 회계감사 등 내부 감시기구로서의 본연의 역할을 보다 더 효과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분식회계 예방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17 12:00:00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거래소KRX지수 글로벌화, 업종분류에 GICS기준 도입

한국거래소(KRX)가 KRX지수의 글로벌화를 본격 추진한다. 그 하나로 국내 상장 종목에 대해 '글로벌산업분류기준(GICS)'을 도입한다. 새 분류기준을 적용한 결과는 올해 안에 발표돼 금융투자회사와 투자자들이 활용할 수 있게 된다. 17일 한국거래소는 GICS 소유권을 갖고 있는 S&P와 상업계약 등을 마무리한 후 연내 지수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산업분류(KSIC)기준에 기초한 '한국거래소(KRX) 업종 분류'를 시장에 적용하고 있지만 글로벌 업종과 비교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GICS는 현행 국내 산업 분류기준을 대폭 보완할 것으로 기대된다. GICS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1999년 공동 개발한 증시 전용 산업 분류기준이다. 국내 증권사들도 대부분 GICS 분류체계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거나 자산 관리 전략에 활용하고 있다. 기존 KRX업종분류는 제품을 만드는 원재료와 제조공정을 중시하지만 GICS는 소비 관점에서 분류하는 차이도 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LG전자, LS산전의 경우 현행 분류로는 '전기전자제품 제조업'이지만 GICS에서는 제품의 소비용도가 모두 달라 각각 정보기술(휴대폰), 자유소비재(가전제품), 산업재(전선케이블) 등에 속한다. 도 현대자동차, 한국타이어는 원재료나 제조공정이 달라 각각 '운송장비 제조업', '화학제품 제조업'으로 분류돼지만GICS에서는 모두 자동차 및 부품으로 분류하고 있다. 거래소는 코스피 200 종목을 선전하는데 사용하고 있는 '코스피 200 산업분류기준'에도 GICS를 도입, 내년 중 시행할 방침이다. 또 해외 투자자들이 한국지수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해외 전용지수도 개발할 방침이다. 유로화기준 코스피 200 지수(KOSPI 200 EURO Index), 편입비중을 제한한 코스피지수(KOSPI 8% Capped Index) 등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 또는 코스피 200 등을 각국 투자환경(통화, 운용규제 등) 또는 상품 특성에 맞게 조정(customizing)하여 해외전용 지수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현재 2~3개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지수개발을 협의중에 있으며, 연내 지수를 발표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국내 투자수요가 높은 해외물 지수에 대해서도 아시아 역내 거래소나 지수사업자와 협력해 지수 개발 및 동시 상장을 추진키로 했다. 해외 대표지수를 국내 파생상품 및 ETF시장에 상장을 추진하겠다는 것. 현재 홍콩의 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인도의 센섹스지수(SENSEX) 등에 대한 파생상품 상장과 대만 가권지수, 인도네시아 IDX 지수에 대한 ETF 상장을 추진중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난 "글로벌 기준 도입, 해외시장 진출 등 우리 지수의 글로벌화를 통해 해외 자금의 국내 투자가 확대되고 주식시장이 활성화될 뿐만 아니라 우리 자본시장에 대한 접근성이 확대될 것"이라며 "코스피 200 등 우리 지수도 국내 브랜드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기존 종목 분류 방식은 제조업에 몰려 있어 신기술 등 다른 업종을 다양하게 반영하지 못했다"며 "GICS를 활용하면 동일한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을 하나로 묶어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16-07-17 12:00:00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국민 10명 중 8명 “행복주택 입주 의향 있다”

국민 10명 중 8명은 행복주택에 입주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행복주택이란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철도부지와 도심 유후 부지에 공급하는 임차료가 저렴한 도심형 아파트(임대주택)를 말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성인 만 19세에서 59세 1000명을 대상으로 '행복주택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 87.2%가 행복주택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고 17일 밝혔다. 조사결과 행복주택에 입주(권유)할 의향이 있다는 비율은 79.3%였고 행복주택을 알고 있는 국민의 입주 의향은 87.8%로 높았다. 또 행복주택이 청년층 주거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비율은 76.5%로 지난해 말 조사결과(65.1%)보다 11.4%포인트 높아졌다. '행복주택 입주알림 서비스'를 지난 4월 도입한 결과 하루 600여 명씩 신청해 100여일 만에 신청 인원이 7만 명을 넘어섰다. 이 서비스는 입주희망지역과 휴대폰 번호를 남기면 해당 지역에서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시기에 맞춰 문자로 청약정보를 전송해준다. 신청자의 현 거주지느 서울 2만8000명, 경기도 2만명, 인천 4000명 등 수도권이 74%, 부산 3000명, 대구 2400명 등 지방 26%였다. 입주희망지역은 서울 3만 3000명, 경기도 1만 6000명 등 수도권이 74%, 대구 3000명, 부산 2000명 등 지방이 26%로 나타났다. 또 행복주택 사업지구 현황과 입주자격 자가진단, 입주알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행복주택 블로그·행복주택 월간 조회건수가 지난해 30만 건에서 올해 4월부터 100만 건으로 증가했다. 현재 LH 등은 올해 행복주택 1만여 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4월 서울가좌 등에서 1600여 가구 모집에 이어 오는 18일까지 서울 마천3(148가구), 고양 삼송(831가구), 화성 동탄2(608가구), 충주첨단산단(295가구) 등에서 1900여 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외 하반기에는 전국적으로 7000여 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6-07-17 11:33:03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신한銀, 아시아-태평양 금융벨트 구축 나서…143번째 '시드니점' 열어

신한은행이 호주 시드니점 개점으로 143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아시아부터 태평양까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15일 호주 시드니서 143번째 글로벌 네트워크인 시드니지점을 열고 개점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한은행 왕태욱 부행장,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州) 스튜어트 에이어스(Stuart Ayers) 통상장관, 윤상수 시드니 총영사, 호주 금융당국과 현지 은행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개점행사를 간소히 치루면서 절감된 비용을 뉴사우스웨일스 암센터(Cancer Council NSW)에 기부했다. 호주는 세계에서 6번째로 넓은 국토와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선진 금융시장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나라다. 한국은 호주의 4위 교역국으로 오랜 역사에 걸쳐 동반자의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지난 2014년 12월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가 더 활발해지고 있다. 이에 신한은행은 태평양 지역의 핵심 거점인 호주 진출 필요성을 느끼고, 호주에 지역 전문가를 파견하는 등 호주금융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다. 이번 시드니지점 개점으로 20개국 143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으며,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태평양 지역의 중요 거점지역까지 진출하게 됐다. 이를 통해 본격적인 아시아-태평양 금융벨트 완성에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고 신한은행 측은 전했다. 왕태욱 부행장은 "호주금융시장은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흔들림이 없을 정도로 탁월한 리스크 관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시드니는 이런 호주금융시장의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시드니 지점의 개점을 계기로 한국기업과 현지동포들은 물론 현지 고객에게도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아울러 호주 투자은행(IB)시장에도 참여해 호주 경제와 금융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17 10:07:02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KEB하나은행 - 삼성전자가 핀테크로 뭉쳤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15일 삼성전자와 '신규 핀테크 기술 발굴 및 글로벌 진출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회사는 다양한 핀테크 기반 금융서비스 출시를 위한 공동 연구 개발을 추진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핀테크 서비스의 해외 시장 진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이번 삼성전자와 핀테크 부문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로 신개념 모바일 인증서비스, 포인트사업 제휴, 지급결제 등 다양한 금융 영역에서 신기술이 접목된 금융 서비스를 출시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금융소비자의 니즈에 적극 대응하겠다" 는 의지를 밝혔다. 또 "특히 KEB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의 그룹 통합멤버십인 하나멤버스가 출시 후 8개월만에 500만 회원을 돌파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면서 "하나멤버스가 앞으로 신개념 금융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금번 삼성전자와 전략적 제휴는 하나금융그룹의 핀테크 역량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는데 시금석이 될 것이며, 향후 IT와 금융의 융합 발전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이인종 부사장은 "삼성녹스와 삼성페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경험을 바탕으로 금번 KEB하나은행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KEB하나은행은 아시아 주요은행과 제휴로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 중이며 제휴 은행과 포인트 교환 및 상호 제휴처를 공동으로 이용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KEB하나은행과 삼성전자는 지속적으로 핀테크 서비스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국내 핀테크 서비스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6-07-17 08:00:14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한국은행 “건설투자 성숙단계 접어들어…점진적 조정해나가야”

국내 건설투자가 성숙단계에 접어들었으므로 향후 점진적으로 조정해나가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15일 공개한 '최근 건설투자 수준의 적정성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건설투자의 비중이 타국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GDP대비 건설투자 비중은 2013년 미국이 7.4%, 일본이 10.3%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14.9%로 집계됐다. 1990년대 초에는 신도시 개발 추진으로 22.8%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점차 하락세를 보여 최근 15% 내외까지 떨어졌다. 우리나라의 건설투자 비중은 2013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인구 대비 국토 면적이 넓은 호주(17.0%), 캐나다(16.8%), 노르웨이(15.9%) 등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주요 선진국의 경우 국민소득 3만달러를 지나면서 건설투자 비중이 8∼10% 수준에서 정체되는 모습이라고 한은 측은 분석했다. 3만달러 미만 중진국의 건설투자 비중도 국민소득 증가와 함께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설부문에 투자된 자본의 누적 개념인 건설자본스톡은 우리나라의 경우 GDP의 2.8배다. 선진국인 주요 7개국(G7) 평균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또 한은은 우리나라의 건설투자가 그 동안 높은 증가세를 보이면서 자본스톡 수준이 성숙단계에 도달, 앞으로는 투자증가 폭을 점진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제조업의 노동생산성이 2008년보다 14.1% 오른 반면 건설업은 17.9% 떨어지는 등 건설업의 노동생산성 개선추세가 부진한 상태다. 건설경기의 호전으로 건설업체의 부실위험이 낮아졌지만 주택수요 둔화전망과 해외 건설 부실위험 등으로 인해 앞으로도 수익성 개선추세가 이어지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한은 측은 전망했다. 권나은 한국은행 조사국 과장은 "건설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고 노동생산성을 개선하는 한편 건설투자를 기존 주택이나 SOC 시설의 안전 및 유지보수 중심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6-07-16 14:56:20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3분기 8만4000여가구 입주… 전세난 해소 도움될까

올해 3분기 전국에는 전년비 약 48% 증가한 8만4000여가구가 입주한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약 48% 상승한 수치로 전세난 해갈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3분기 전국에서 입주하는 물량은 총 8만4461가구다. 이는 아파트와 임대주택, 도시형생활주택을 포함하고 오피스텔은 제외한 수치다. 월별로는 7월이 3만3625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8월 2만6509가구, 9월 2만4327가구 순이다. 권역별로는 ▲서울·수도권 3만9747가구 ▲지방 광역시 1만3706가구 ▲지방 3만1008가구 등이다. 서울에서 입주하는 단지로는 위례신도시(송파구) 장지동 C1-1블록의 '위례송파힐스테이트' 아파트(490가구)와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1612가구), 송파구 문정동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999가구) 등이 있다. 이달 입주하는 위례송파힐스테이트는 전용면적 101~149㎡ 중대형으로 구성됐으며 전용 101㎡ 전셋값은 4억7000만~4억9000만원대다. 내달 입주하는 아크로리버파크는 전용 59~178㎡로 소형에서 대형까지 면적이 다양하다. 전셋값은 전용 59㎡의 경우 9억~10억원, 전용 84㎡형은 12억~14억원, 전용 112㎡는 18억~23억원 선이다. 9월 입주하는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는 전용 84~151㎡로 구성됐다. 전셋값은 전용 84㎡의 경우 5억 2000만~5억 5000만원 선이며, 전용 116㎡는 7억원 대다. 경기지역에선 하남시의 입주가 많아 총 7981가구(임대 2180가구)가 입주한다. 주요 단지로는 ▲'더샵리버포레'(875가구) ▲'자연앤래미안e편한세상'(1540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3.0'(1135가구) ▲'평촌더샵센트럴시티'(1459가구) 등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달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에서는 전용 69~84㎡, 1096가구의 '북죽곡엠코타운솔레뉴'가, 내달에는 부산 금정구 구서동에서 전용 64~114㎡, 532가구 규모의 '구서SK뷰1단지'가 입주한다. 광주 북구 삼곡동에는 총 526가구(전용 74~84㎡)의 '일곡엘리체프라임'이 다음 달 중에 집들이를 한다. 이밖에 지방에서는 세종시 소담동 3-3생활권 M3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모아미래도 리버시티'(1211가구)와 충남 천안시 불당동 아산탕정지구 1-C3블록의 '천안불당지웰더샵'(685가구), 충북 청주시 율량동 율량2지구에는 '제일풍경채'(422가구)가 각각 입주할 계획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입주물량이 증가할 전망이어서 전셋값 상승률은 평년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 전망"이라며 "하남시나 화성시, 천안, 대구 등은 2000가구 이상의 입주가 집중되면서 전세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6-07-16 13:26:51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내년부터 노후 경유차 서울 전역 운행제한 추진

이르면 내년부터 노후 경유차의 서울 진입이 제한될 전망이다. 16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환경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노후 경유차 운행제한지역'을 확대하는 방안을 두고 상당한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와 3개 지자체는 미세먼지저감대책의 일환으로 노후 경유차의 운행제한지역(LEZ) 확대를 추진해 왔다. 환경부와 3개 지자체는 현재 서울 전역은 내년, 인천과 경기도 중 서울 인접 17개 시는 2018년, 경기도 외곽은 2020년 등 노후 경유차 운행제한을 단계적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종 합의는 아니지만 실무적으로 상당한 수준의 의견 접근을 이뤘다"며 "조만간 합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운행제한 대상은 2005년 이전 등록된 2.5톤 이상 노후 경유차 가운데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45만대다. 현재 이들에 대한 운행제한은 서울 남산공원·올림픽대로·강변북로·서부간선도로 등 일부 지역에서만 시행되고 있다. 2005년 이전 등록된 노후 경유차라도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한 차량의 경우 LEZ 진입이 가능하다. 정부는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매연저감장치 부착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착 비용(약 300만원)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가 각각 45%씩 보조하고 차량 보유자가 나머지를 10%를 부담하는 구조다. 저소득층의 경우 비용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협의가 지속 중인 사항"이라면서도 "이달 안에 최종 운행제한 시행방안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7-16 12:47:56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