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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몽 교류, 역대 최대 기업인 모여 '경제 협력 논의'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한국과 몽골 교류 역사상 가장 많은 기업인들이 모여 양국의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몽골상공회의소(MNCCI), 코트라(KOTRA)와 공동으로 18일 몽골 울란바토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을 열었다.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양국 대표 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사진)은 환영사에서 "유라시아의 발전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려면 유라시아 국가들이 단합해 '하나의 대륙'으로 연결하는 게 중요하다"며 "몽골과 한국부터 하나 돼 물꼬를 터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그 방안으로 '제도적인 협력 틀 마련'과 '내실 있는 민간 협력'을 제시했다. 그는 "한국과 몽골은 가장 가까운 제3의 이웃 국가로서 한국과 몽골이 각각 유럽과 태평양으로 뻗어 가려면 만날 수밖에 없다"며 "지금부터 협력구도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민간 협력은 교류 활동이 단기에 그치거나 서로 정보가 공유되지 않는 사례가 있다"며 "양국 상의에 설치된 경협 위원회가 민간 경협의 우산이 돼 교류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국 기업인들은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한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정택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은 '유라시아 시대 : 한-몽골 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양국 경제는 상호보완성을 갖고 있으며 동북아와 한반도의 평화·번영을 위한 전략적 동반자인 만큼 새로운 협업관계를 형성해 유라시아 신시장 진출 방안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본부장은 "양국 경제협력을 강화하려면 주요인사 교류 증진, 항공 증편을 통한 항공 비용 절감 등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노상양 한국에너지공단 소장은 몽골의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당하려면 신재생에너지 활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 분야의 양국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몽골은 세계 10대 자원 부국이며, 유라시아 경제권의 부상과 함께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에서 몽골과의 협력은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인 만큼 상의는 몽골과의 민간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잡흘란 바타르 몽골 투자청 대표는 몽골 투자환경에 대해, 아칫트 세한 몽골 광물부 국장이 몽골 광산 개발에 따른 사업기회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한국 측에서는 김인호 무역협회 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김재홍 코트라 사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정도현 LG전자 사장,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몽골 측에서는 사왁자브 바타르자브 몽골상의 회장, 오윤치멕 마그왕 몽골상의 CEO, 엥흐볼드 냐마 몽골 인민당 국회의원, 바트후 가와 몽·한경제포럼 회장 등 150여명이 나왔다.

2016-07-18 14:29:44 김승호 기자
서울시, 봉제공장과 디자이너 만나 '의류브랜드' 만든다

봉제공장과 경쟁력있는 디자이너가 만나 '자체 브랜드'를 만드는 시범사업이 첫발을 내딛는다. 서울시는 디자인부터 생산, 유통, 마케팅을 일원화해 지원하는 '봉제공장-디자인 협력 시범사업'을 8월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의 봉제공장의 86.2%가 브랜드기업이나 동대문 시장 등 유통상인이 기획하고 디자인한 옷을 주문받아 단순히 제조 납품(OEM)업체로 주문자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국내 소비시장 위축으로 일감자체가 감소한 가운데 SPA브랜드 진출로 가격경쟁이 심화되면서 낮은 납품단가를 맞춰야하는 부가가치 없는 생산이 고착화 되고 있으며 의류제조분야의 존폐위기까지 내몰리고 있다. 서울시는 그동안 침체된 봉제산업의 재활성화를 위해 관련 전문가, 디자인, 봉제산업 종사자들이 참석한 봉제포럼, 간담회 개최를 통해 봉제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독자적 일감창출, 청년 봉제인력 양성 방안 등의 주제로 수차례 논의해왔다. 서울시는 뛰어난 봉제기술력과 장인정신을 가진 봉제공장을 선발해 디자이너와의 협업,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체험기회 제공하는 방식으로 장기적으로 자체 브랜드를 만들고 궁극적으로 경쟁력을 키워 자생적인 일감을 창출하는 모델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그간 봉제공장과 디자이너 상호간 협업 경험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기획 디자이너 섭외 및 개발, 마케팅 등 모든 과정을 종합적으로 원스톱으로 추진할 수 있는 패션 컨설팅 기관을 별도 선정해 전문성을 한층 강화한다. 또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디자이너 중 수주(판매) 실적이 우수한 디자이너를 선발하여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에 참여시키는 등 상생차원의 지원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창조경제기획관은 "봉제공장-디자이너 협력지원 시범사업은 '매뉴팩처 뉴욕'(Manufacture New York)을 벤치마킹한 '매뉴팩처 서울' 의 일환으로 디자이너와 봉제공장간 협력으로 경쟁력있는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첫 걸음"이라며 "고용창출의 효과가 큰 봉제산업과 패션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6-07-18 14:21:03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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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경북 영덕·강원 홍천, '고용+투자' 돕는 지역특구로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서울 중랑구 역사교육문화특구와 경북 영덕 유소년축구특구, 강원 홍천 전원도시 귀농·귀촌특구가 규제특례가 적용되는 지역특구로 새롭게 지정됐다. 기존 지역특구 가운데는 전남 고흥 웰빙유자석류특구가 올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경남 함양 지리산산양삼산업특구와 울산 장생포고래문화특구가 뽑혔다. 중소기업청은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 37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역특구란 58개 법률, 129개 규제에 대해 지역특성에 맞게 특례 적용해 투자 촉진, 고용 유발, 생산성 증가 등을 통해 지역을 발전시키도록 한 제도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지역특구 3곳은 향후 5년간 958억원의 투자를 통해 총 4187억원의 경제효과, 1137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역사교육문화특구로 지정된 서울 중랑구 일대는 망우산 인문학길 및 역사공원, 옹기체험장 등을 운영하고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 저소득층 자녀 무료학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2019년까지 총 578억원이 투자된다. 경북 영덕은 축구장 등 경기장과 숙박시설이 위치해있고 전국 규모의 축구대회를 치를 수 있는 인프라와 노하우를 갖춘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덕군은 2020년까지 총 148억원을 투자해 전지훈련유치, 스포츠전문가 양성, 유소년축구센터 운영 등을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새로 지정된 3곳을 추가해 현재 운영중인 특구는 전국 136개 기초단체에서 178개 사업에 이른다. 강원도 홍천도 서석면, 서면, 내촌면, 내면 일대에 총 242억원을 들여 귀농·귀촌을 위한 정주기반을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7400여 명의 인구를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올해 최우수 특구로 지정된 전남 고흥은 유자와 석류를 지역 신성장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식품제조, 관광산업과 연계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특히 고흥 유자는 지난해에만 245억원 어치를 수출해 국내 수출물량의 50.5%를 선점하고 있다. 일자리도 2013년 161명이던 것이 2015년에는 226명까지 늘어났고, 총 매출액도 472억원(2013년)→490억원(2014년)→573억원(2015년)으로 각각 증가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지역특구를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6-07-18 14:16: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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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130년만에 국내 언론에 공개한 P&G 혁신센터 가보니

[신시내티(미국)=유현희 기자]P&G(프록터&갬블)가 유해성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130년만에 처음으로 R&D센터를 국내 언론에 공개했다. 지난 13일 오전(현지시간) 방문한 미국 신시내티에 위치한 P&G 아이보리데일 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는 세계 최대 생활용품 R&D센터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1000여명의 상주 연구원을 둔 이곳에서 3분의 2에 달하는 650명이 페브리즈를 비롯한 홈케어 제품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혁신센터 기준 통과 못하면 시장 출시 불가 혁신센터는 단순히 연구개발과 제품에 대한 검증만 이뤄지는 곳이 아니다. 혁신센터의 기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제품으로 출고되지 않는 만큼 연구소에서 시장으로 나갈 수 있는 관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었다. P&G측은 "미국 FDA의 기준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곳이 혁신센터"라며 "화학물질은 유해하지만 제품 보존력을 높이기 위해 최소한만 사용하고 이마저도 미국을 비롯한 국제 기준치의 수백분의 1 수준으로 낮췄다"고 설명한다. 특히 페브리즈를 비롯한 에어케어 제품에 대한 연구는 깐깐하기로 알려져 있다. P&G는 신시내티 혁신센터 외에 브뤼셀 혁신 센터, 고베 기술 센터, 싱가포르 혁신 센터에서도 에어케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에어 케어 제품을 연구하는 연구원만 100여 명에 달한다. P&G는 세계 전역에 위치한 연구 센터를 통해 소비자 선호도와 각 나라의 기온과 습도등에 따라 향기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연구하고 현지 시장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화학성분이 유해물질이라는 건 편견 에어케어 제품의 냄새 제거 기술은 크게 두가지 핵심기술이 적용된다. P&G는 옥수수 전분 유래성분인 사이클로덱스트린(cyclodextrin) 성분 냄새입자를 가두는 특허를 보유했다. 이 기술은 스낵인 프링글스에도 그대로 적용돼 왔다. 산도(pH)를 중성화 시키는 방식으로 냄새를 중화하기도 한다. 생선 요리시 레몬을 뿌려 냄새를 중화하는 것과 같은 원리로 산도가 낮은 것은 높이고 산도가 높은 것은 낮춰 중성화(pH7)시킴으로써 악취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혁신센터에서는 성분에 대한 안전검사뿐만 아니라 제품의 용기, 서로 다른 두 제품을 함께 사용했을 때 인체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연구하고 있다. P&G의 카렌 블랙번 독성학 전문가(안전 책임부서)는 "출시 전 우선 제품 각 성분과 포장용기, 제품을 다른 용품과 함께 사용할 때의 안전성 평가도 진행한다. 또 제품별로 소비자 사용행태를 분석해 그에 따른 안전성 평가도 철저하게 시행한다"며 "1960년대 피부 알레르기와 관련해 설문조사는 이후 국제 가이드라인으로 채택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논란이 된 디데실디메틸암모늄클로라이드(DDAC) 역시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블랙번은 "화학성분은 바나나, 키위에도 포함돼 있다. 원료 자체가 화학성분이라고 해서 그 제품이 곧 유해물질로 간주해선 안된다. 화학원료를 배제하면 제품 보존력이 터무니없이 낮아져 제품을 통해 얻고자 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P&G는 최소한의 양으로 이 같은 효과를 충족시키는 연구를 100여년 이상 지속해왔다"고 설명했다. ◆DDAC 85~120마이크론...폐 전달 불가 P&G는 기자들에게 후각실험실, 입자크기 분석실험실, 성분분석 실험실 등을 공개했다. 후각실험실에서는 냄새 제거 효과를 체험할 수 있었다. 이 실험은 전문가 패널을 통해 매년 3만5000~4만5000건이 이뤄진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최적의 향을 분석하기 위해서다. 입자 크기 분석 실험실에서는 스프레이를 분사함과 동시에 레이저를 쏴서 레이저 회절 정도와 회절 위치에 따라 입자 크기를측정할 수 있다. P&G 매튜 바우어 박사는 "비강 스프레이, 흡입기, 천식 환자용 분무기 등을 만드는 제약회사 및 헤어 스프레이, 데오드란트 스프레이 제조사 등에서도 동일한 방법을 사용한다"며 "P&G는 제품 디자인을 통해 입자 크기 사이즈를 조절해 85~120 마이크론으로 입자를 만든다. 이는 폐에 들어갈 수 있는 입자 크기인 10 마이크론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공기중이 아닌 바닥과 패브릭에 떨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성분 분석 실험실에서는 복잡한 화학 구성을 성분 별로 분리해 분석하고 있다. P&G 자유 리우 박사는 "이곳에서는 실제 소비자가 제품을 이용하는 행태를 연구하고 이와 동일한 환경을 만들어 인체와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우 박사는 통상 소비자들이 옷에 페브리즈를 분사할 때 45도 각도로 여러 곳에 나눠서 3번 정도 분사하는 것을 가정해 분사즉시와 1, 2, 3분이 지난 후 공기 중에 성분에 얼마나 남아 있는지를 측정한다고 설명했다. 질량분석기 분석 결과 디데실디메틸암모늄클로라이드(DDAC)의 경우 분사 시점에서는 0.032가 측정되지만 1분 후에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리우 박사는 "모든 성분에는 안전 범위가 있다. 비타민이나 물도 마찬가지다. 페브리즈에 들어있는 DDAC는 안전 범위 내에서 극소량으로 철저히 관리된다. 또한, 입자 사이즈도 크고 비휘발성이라 분사하자마자 바닥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인체에 미치는 위해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갖고 있는 연구센터인 P&G 아이보리데일 혁신센터는 1886년 설립됐다. 1840년대 설립한 아이보리데일 제조 공장 단지가 화재로 전소되면서 1886년 아이보리데일 지역에 제조공장 단지를 재건할 당시 P&G의 첫 화학실이 준설됐다. 바로 이 화학실이 아이보리데일 혁신 센터의 시초다. yhh1209@metroseoul.co.kr

2016-07-18 14:15:55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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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세리프TV, 소비자 추천 장소에서 인테리어 소품 전시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고객참여 마케팅의 일환으로 '세리프TV 힙(Hip)플레이스 전시'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SNS 이벤트를 통해 세리프TV가 가장 잘 어울릴만한 트렌디한 장소를 선정하고 TV와 어울리는 인테리어 소품도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소비자가 뽑은 힙플레이스는 총 8곳으로, 지난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4곳, 이후 23일부터 29일까지 나머지 4곳에서 전시된다. 특히 이 중 한 장소에는 실 구매자가 자신의 집에 직접 꾸며 놓은 인테리어 소품을 같이 전시해 소비자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최근 진행한 '세리프TV+데코템(Decoration Item을 의미하는 조어)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패션 디자이너 이명신, 플로리스트 이주연의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관련, 1차로 선정된 힙플레이스는 한남동 '디뮤지엄', 청담동 '김활란 뮤제 네프', 이태원 '앤트러사이트', 이태원 '안도'다. 삼성전자는 방문객이 전시관, 뷰티살롱, 카페, 레스토랑 등 어디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세리프TV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장소 선정부터 전시까지 소비자 참여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미니멀한 감성의 세리프TV가 개인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한 소품과 만나 어떤 장소도 자신만의 감성적인 공간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2016-07-18 14:08:06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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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 야간개장 연장…볼거리·즐길거리 풍성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가 여름방학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야간개장 시간을 연장하고, 야간 즐길 거리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무더위를 피해 나들이에 나선 바캉스 족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18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야간 개장을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어 인기 어트랙션을 길게 줄 서지 않고 이용할 수 있으며, 휴가철의 교통 체증도 피할 수 있어 좋다. 이와 관련, 에버랜드는 오는 22일부터 8월14일까지 야간개장 시간을 한 시간 더 연장해 밤 11시까지 운영키로 하고, 밤에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무더위를 오싹하게 날려 줄 공포체험 '호러메이즈'는 오는 23일부터 즐길 수 있다. 호러메이즈는 에버랜드가 매년 가을 선보이는 할로윈 축제 최고 인기 시설로 호러메이즈1과 2로 구성돼 있다. 올 여름에는 호러메이즈1이 먼저 선보이며 호러메이즈2는 9월1일 오픈 예정이다. 에버랜드는 어두컴컴한 미로를 따라 감옥, 마취실, 수술실 등을 이동하며 공포체험을 하는 호러메이즈1은 체험자의 30% 이상이 중도 포기할 정도로 극강의 무서움을 자랑한다고 설명한다. 올해 호러메이즈1은 한 여름 납량 특집으로 내부 호러 연출물과 이동 동선이 새로워지고,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등 오감을 자극하는 공포체험 요소가 더욱 강화되며 호러 강도가 한층 더 강력해졌다는 평이다. 특히 적외선 셀프 액션캠을 통해 호러메이즈 이용 모습을 촬영할 수 있는 체험 요소도 마련돼 있고, 실제 호러메이즈 체험을 망설이는 손님들은 바로 옆에 위치한 VR어드벤처 체험관에서 기어VR과 4D체어를 통해 호러메이즈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 오는 22일부터 에버랜드의 양대 사파리인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가 야간에는 '나이트 사파리'로 각각 운영된다. 나이트 사파리에서는 사파리버스와 수륙양용차에 탑승한 채 조용히 이동하며, 사자, 호랑이, 치타, 코뿔소 등 어둠 속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야행성 동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전문 사육사의 설명과 함께 지프를 타고 사파리월드 구석구석을 탐험하는 '사파리 스페셜투어' 이용 시간이 야간으로 확대돼 낮에는 체험할 수 없는 맹수들의 안광(眼光)이나 포효소리 등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최대 6명이 동시 이용 가능한 '사파리 스페셜투어'는 별도 체험료가 있고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에버랜드는 컨버전스 아트 '빛의 미술관'은 물론, 야간 퍼레이드, 멀티미디어 맵핑쇼, 불꽃놀이 등 밤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도 오는 22일부터 8월15일까지 특별 야간 개장에 돌입해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야간 개장 동안 캐리비안베이는 메가스톰, 타워부메랑고, 파도풀 등 실내외 주요 어트랙션과 편의시설을 폐장 시간까지 운영, 열대야를 잊은 채 신나는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2016-07-18 14:06:23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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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몽골과 에너지효율 업무협약 체결

한국에너지공단은 18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에너지개발센터(EDC: Energy Development Center)와 에너지효율·신재생에너지분야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몽골 비즈니스포럼과 연계해 한국 경제사절단, 몽골 정부 및 기업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양해각서 체결식에 이어 변종립 에너지공단 이사장과 레브자브 야담자브 몽골 에너지개발센터장은 양 국 에너지효율 및 신재생에너지분야 현황 및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몽골 에너지효율분야 정책 및 제도 구축을 위한 정책자문을 비롯해 에너지·기후변화 대응 관련 정보를 교류하게 되며, 발전 및 산업부문의 에너지 효율 개선 산업 등 유망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변종립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 에너지 효율제도를 전수하고 정부기관 정책이행 역량강화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불어 몽골 현지에 적합한 온실가스감축 프로젝트를 개발해 국내기업의 몽골 에너지시장 개척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몽골은 기존 발전소 노후화 및 급속한 도시개발에 따른 전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 전 분야에서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 중이며 2015년 11월 안전, 효율, 환경을 중심으로 하는 에너지절약법을 제정한 바 있다.

2016-07-18 13:56:57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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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디지털, 파인드라이브와 연동하는 블랙박스 '탱크' 출시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파인디지털은 자사 내비게이션인 파인드라이브와 완벽하게 호환하는 커넥티드 블랙박스 'TANK'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파인드라이브 TANK는 내비게이션과 연동 시 별도의 블랙박스용 GPS 안테나 없이도 파인드라이브만의 특허 기술인 TurboGPS를 수신해 속도, 경·위도, 방위각 등 내비게이션의 GPS 정보를 완벽히 전달한다. 또한 내비게이션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블랙박스를 자유롭게 컨트롤할 수 있으며 블랙박스에 저장된 영상을 내비게이션 메모리 카드로 간편하게 백업할 수도 있다. 또 자동차 시동을 걸고 2초 이내에 녹화가 시작되는 '퀵 부팅'을 지원한다.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사고가 시동을 건 뒤부터 출차까지 수 분 내에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더불어 시동을 끄는 즉시 블랙박스를 주차 감시 모드로 전환하며, 이후 승차 시에는 주·정차 시간 동안의 주차 충격 감지 녹화 리포트를 제공해 차량 피해 여부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TANK는 전방 130도, 후방 139도의 넓은 화각을 지원하고 프리미엄 4인치 IPS 터치 액정을 탑재해 영상 녹화 시 사각지대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시인성을 높였다. 또한 전후방 모두 풀 HD의 고화질로 영상을 기록하며 소니 엑스모어 IMX322 센서를 적용해 조도가 부족한 야간에도 노이즈 없이 선명한 화질로 촬영한다. 이 외에도 녹화 시 파일을 데이터 분산 없이 균일하게 저장해 메모리 카드 오류 및 수명 저하를 방지하는 포맷프리 3.0, 하나의 파일에 전방과 후방 영상을 동시에 기록하는 원파일 멀티트랙 레코딩, 주차 감시 영상을 초당 1프레임의 15배속으로 저장하는 타임랩스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갖췄다. 파인드라이브 김병수 이사는 "새롭게 선보이는 파인드라이브의 블랙박스 TANK는 탁월한 성능은 물론 내비게이션과의 완벽한 연동성을 자랑하는 제품"이라며 "TANK를 통해 소비자들이 미래형 자동차 모델인 '커넥티드카' 컨셉에 어울리는 '커넥티드 블랙박스'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7-18 13:46:1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