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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에 가성비·대용량 제품에 지갑 연다

고물가 시대에 식비 부담이 늘면서 양 많고 가격이 저렴한 가성비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는 식품 소비(구매) 경험이 있는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3 대용량 vs 소용량 식품 소비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양이 많고 가격이 저렴한 '대용량 식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졌다고 발표했다. 먼저, 전체 응답자 10명 중 9명(93.3%)이 평소 물건을 구매할 때 '가격'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관이 쉽고(81.7%, 중복응답), 사용이 편리한 지 여부(79.7%)를 따져보는 경우가 많은 모습을 보였다. 식품을 구매할 때에도 가격 수준이 구매를 결정하는 요소로 평가되고 있었는데, 대체로 양이 많으면서 가격이 저렴한 '대용량 식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은 편이었다(62.2%). 식비는 기본적으로 월 평균 생활비에서 20~40%의 비중을 차지하는 편으로, 높아진 식품료만큼이나 식비 부담도 또한 상당 수준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대부분(86.8%)은 대용량 식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는 68.0%로 평가될 정도로 가성비 좋은 식품에 대한 인기는 매우 높은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가족구성원이 많거나 기혼 응답자일수록 대용량 식품 구매 경험이 많았다. 대용량 식품을 구매하는 이유로는 용량 대비 가격이 저렴하고(64.6%), 원래 자주 이용하던 제품이며(31.2%), 오래 먹을 수 있다(24.8%)는 점을 꼽았다. 주로 이용해본 대용량 식품 종류는 유제품(76.0%, 중복응답), 냉동·냉장 식품(55.9%), 면류(52.1%)였으며 과자·간식류(41.6%)와 생수·커피류(39.1%)가 그 뒤를 이었다. 주식으로 자주 먹거나, 장기 보관이 가능한 식품 위주로 대용량 제품을 선택하는 태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업계 관계자는 "유통기간이 긴 식품의 경우 저렴한 가격에 비해 양이 많은 대용량 식품을 선택하는 비중이 높아지는 한편, 채소·야채·과일처럼 신선도가 생명인 식품의 경우 가격이 조금 비싸도 낭비를 줄일 수 있는 소포장 식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1인 가구의 경우 상대적으로 양이 적으면서 가격이 저렴한 '소포장 식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여성(남성 69.0%, 여성 75.4%)과 1인 가구(1인 가구 77.4%, 2-3인 가구 75.1%, 4인 이상 66.5%)일수록 소용량 식품 구매 경험이 좀 더 많았다. 소용량 구매의 필요성을 느끼는 식품 종류는 채소(36.7%)나 과일류(29.6%), 수산 식품류(23.2%), 축산 식품류(21.9%) 등이 있었다. 이는 가성비가 좋을지라도 식품을 남겨 버리는 것보다는 낭비 없이 먹을 만큼만 먹는 것이 더 합리적인 선택이라 여기는 것으로 해석된다. 식품업계는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대표적으로 오뚜기는 기존 컵누들 소컵보다 중량을 1.6배 늘린 '컵누들 큰컵'을 출시했다. 기존 소컵 1개는 다소 부족하고 2개는 부담이 됐던 소비자가 식사 대용으로 가볍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븐 치킨으로 유명한 굽네는 '오리지널' 및 '고추바사삭'의 양을 1.5마리로 증량한 곱빼기 메뉴를 출시해 한달여만에 15만개 판매고를 올렸다. 한 마리는 아쉽고 두 마리는 부담이었던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고든 것이다. SPC 배스킨라빈스도 기존 레귤러 사이즈 음료 2잔을 합친 분량의 가성비 라인업 제품인 '31온스(917ml)' 대용량 블라스트 2종과 커피 1종을 선보인다. 합리적 소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아이스 음료를 대용량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맛의 제품을 선보이기 보다 기존 제품에서 양만 늘린 가성비 제품이 등장하고 있다"며 "경기 불황과 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06-07 15:44: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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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제9회 무안황토갯벌축제 개막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과 무안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재)은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무안황토갯벌랜드 일원에서'제9회 무안황토벌축제'를 개최한다. 코로나 감염병 대유행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황토갯벌 1㎥의 가치'를 주제로 무안갯벌의 환경적 가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교육의 장이자 갯벌 속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 건강한 먹거리, 낮에는 검은 비단 무안 갯벌의 수려한 장관, 밤에는 갯벌 하늘을 수놓을 500대의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지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저감에 뛰어난 무안갯벌의 가치를 배우고 생태계 보호를 위한 실천 운동으로써 서울대학교 김종성 교수와 함께하는 '황토갯벌 푸른 탄소(블루카본) 토크쇼'와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박사의 특별 강의'갯벌 맨발 걷기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갯벌을 주제로 축제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했으며 상시 전시, 관람이 가능한 생태 갯벌과학관과 해상안전체험관이 새롭게 꾸며져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주차장으로 사용되던 낙지광장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구역으로 구성하여 장애물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물놀이 운동회와 댄스 전문 DJ와 함께하는 '물싸움 war' 행사를 기획하여 관광객에게 초여름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시원한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6월 9일에는 9개 읍면민의 참여로 이루어지는'갯벌아 고마워 지구를 부탁해' 표어의 깃발 행진을 시작으로 김종국, 마이티마우스, 박성연, 현진우 등의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개막 축하콘서트와 드론 라이트쇼, 갯벌 불꽃쇼가 펼쳐지며, 둘째 날인 10일에는 신유, 울랄라세션, 김혜연 등 초대 가수와 '무안글로벌외국인가요제', 드론 라이트쇼, 마지막 날에는 지역예술인들의 '무안데이 공연'과 거리 공연(버스킹)으로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치유와 즐거움을 줄 것이다.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낙지·장어 잡기, 농게 잡기 체험이 갯벌체험장에서 펼쳐지고 황토밭에서는 양파 캐기, 고구마 순 심기 체험도 이뤄진다. 차민욱 주방장과 함께하는 소풍 음식 만들기 체험에서는 무안 양파소스를 활용한 연저육버거를 만들어보고, 남도음식명인으로 선정된 주금순 명인과는 양파김치 만들기가 진행돼 무안 양파의 우수한 맛을 뽐내게 되며 여기에 (사)대한한돈협회 무안지부에서 준비한 한돈 시식회도 열려 무안의 다양한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향토식당에서는 칠게 튀김, 한우 비빔밥 등 무안의 독특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으며, 초당대학교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의 조리법으로 만드는 동파육과 볼카츠(동그란 돈가스) 등은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의 입맛도 맞추고자 했다. 이 밖에도 무안황토갯벌길 전 국민 가족사랑걷기대회, 감성 소풍 구역과 뻘멍 도전 구역을 운영해 무안황토와 갯벌이 주는 여유를 느끼고 치유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한창 감수성이 풍부한 청소년의 시선으로 무안의 황토와 갯벌을 표현할 수 있는 사생대회를 개최하여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고 느끼는 무안 황토갯벌축제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박문재 무안축제추진위원장은 "가족과 함께 무안황토갯벌축제장에 오셔서 무안 갯벌의 생명력과 풍요로움을 만끽하며 건강과 치유를 채워가시기를 바란다"며 "행사장까지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전국 최초 갯벌습지보호지역 1호, 람사르습지,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무안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2013년부터 무안황토갯벌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2023-06-07 15:43:0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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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자녀 특혜 의혹' 선관위 항의 재방문…"감사원 감사 수용해야"

국민의힘이 7일 고위직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을 받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항의 방문했다. 감사원으로부터 고위직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한 직무감찰 수용을 압박하는 차원의 행보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중앙선관위에 항의 방문한 것은 지난달 23일 이후 두 번째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에 방문, 김필곤 선관위 상임위원 등 6명과 면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행안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조건 없는 감사원 감사 수용 및 중앙선관위원장과 선관위원 6명 전원 사퇴를 요구했다. 행안위 국민의힘 간사인 이만희 의원은 김필곤 선관위 상임위원 등과 면담한 자리에서 "중앙선관위원장이 '국민 눈높이에서 국민들이 만족할 때까지 조직의 잘못된 여러 가지 부분을 발본색원한다'고 약속했다. 그런데 선관위 전체 위원이 회의를 통해 전원일치로 감사원 감사는 거부했다"며 "(이는) 오만스럽고 독선적 자세"라며 비판했다. 이 의원은 선관위에 감사원 감사 수용을 촉구한 뒤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70%가 넘게 노태악 위원장 처신이 바르지 못하고, 지금 벌어진 일에 대한 책임으로 사퇴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며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 자진 사퇴까지 압박했다. 같은 당 박성민 의원도 "선관위는 국민들로부터 공정하고, 어느 기관보다 투명하고 진정성 있게 평가해야만 존재 가치가 있다. 그것이 흔들리면 존재할 필요가 없다"고 꼬집었다.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은 대법관이 관행에 따라 비상근으로 선관위원장을 하는 게 '중립성' 수호에 적절하지 않다는 취지로 지적한 뒤 "헌법 그대로 호선으로 해서 된 사람이 상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도 같은 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당직자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아빠 찬스, 형님 찬스에 이어 근무지 세습, 고속 특혜승진 의혹까지 선거 관리를 한 것인지 도무지 분간할 수 없는 선관위 고위직들의 작태가 드러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청년위원회 및 시민단체들도 8일 중앙선관위에 항의 방문한다. 당이 중앙선관위 공세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청년 조직도 동참하는 셈이다. 이를 통해 지지율 반등도 노리는 모습이다. 실제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 자진 사퇴를 답한 여론조사 응답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업체 국민리서치그룹·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 4∼5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0명에게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 사퇴 여부를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0%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응답자 69.1%가 '사퇴해야 한다'고 했다. 사퇴할 필요가 없다는 응답은 16.2%, 잘 모르겠다는 14.7%였다. 장예찬 청년최고위원과 당 청년정책특위, 서민 대안연대 공동대표, 시민단체 등은 중앙선관위에 방문해 특혜채용 규탄 퍼포먼스와 성명서 및 결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은 중앙선관위 측에 항의 서한도 전달하는 한편, 감사원 감사 수용 등을 촉구할 방침이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국민의힘 중심으로 감사원 감사 수용 압박 등이 이어지는 데 대해 오는 9일 전체회의를 열고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023-06-07 15:37:12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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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미래 밝히는 ‘인재양성 기탁’ 활발

장성군 학생들을 위한 온정어린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재단법인 수당재단이 장학생 30명에게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재)수당재단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에 배향된 하서 김인후 선생 13대손이자 삼양그룹 창업주인 고(故) 수당 김연수 회장이 설립했다. 후학 양성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장성지역 학생 330명에게 총 2억 8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학교별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필암서원 김상백 도유사는 "최선을 다해 학업에 매진해 장성의 대들보가 되어달라"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저소득가정 자녀 지원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장학생 17명을 선정해 2024년까지 2년간 장학금 2280만 원과 컴퓨터 4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2015년 장성군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사회공익법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장학금, 컴퓨터, 생필품 등 저소득가정 학생 후원을 꾸준히 이어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재)수당재단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의 기탁이 장성을 이끌어 갈 꿈나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군도 아낌없는 교육 지원으로 지역의 미래를 희망의 빛으로 채워 가겠다"고 밝혔다.

2023-06-07 15:33:5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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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CEO, 20일 한국 방문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가 이달 20일 한국을 찾는다. 넷플릭스코리아는 7일 "서랜도스 CEO가 이달 방한한다"며 "방한일정과 관련해 세부 프로그램 일정도 조율 중에 있으며 아직 확정된 건 없다"고 밝혔다. 이날 서랜도스 CEO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달 20일에 1박2일이나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에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랜도스 CEO는 윤 대통령 부부에게 보낸 편지에서 "한국을 사랑하는 미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통령님의 상·하원 합동 연설을 인상 깊게 지켜봤다"며 "저와 넷플릭스 구성원들도 한국과 미국의 문화 동맹에 기여하고 계속 훌륭한 K-콘텐츠를 전 세계에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넷플릭스는 한국의 신인 배우, 감독, 작가 발굴에 노력함으로써 한국 영상 작품이 전 세계에서 지속해서 사랑 받을 수 있게 하는 기회의 창이 되겠다"고 전했다.이에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4월 한미 정상회담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DC를 찾은 가운데 서랜도스 CEO를 만난 바 있다. 이때 서랜도스 CEO는 향후 4년간 한국 드라마, 영화 등에 25억 달러(약 3조300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서랜도스 CEO는 이번 방한 일정으로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난 뒤 한국 영상 미디 학도들과의 대화 등 세부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 CEO가 한국을 찾는 건 1년 만이다. 지난해 6월 당시 넷플릭스 CEO였던 리드 헤이스팅스는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아 파트너사 관계자와 서울 오피스 직원을 만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23-06-07 15:27:3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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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하는 여행수요 中] 여행업계만 신나? 패션업계도 덩달아 특수

여행산업의 활황에 패션업계도 덩달아 들썩이고 있다. 여행객이 빠른 속도로 늘면서 항공권, 숙박 예약 등 직접적인 여행 중개 플랫폼뿐 아니라 여행을 위한 다양한 상품 수요도 늘고 있다. 특히 휴가철이 도래하며 패션업계는 휴양지로 떠나는 여행객을 겨냥한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7일 <메트로경제>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올해 본격적인 여행 붐이 일면서 유통업계 전반에서 여행 관련 상품, 서비스 판매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패션업계가 휴가철 특수 맞이로 바쁘다. 올해는 여느 해보다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제주항공이 지난 4월 조사한 바에 따르면 "여름 휴가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들이 전체 응답자의 91%에 달했다. 특히 성수기인 7, 8월뿐 아니라 "5, 6, 9,10월 중 휴가 계획이 있다"고 답한 비율도 42%에 달했다. 높은 여행 수요에 가장 바빠진 곳은 패션업계다. 주요 패션 플랫폼 업계에서 이미 봄철부터 '휴양지' 등 여행과 관련된 키워드 검색량이 빠르게 늘었다. 에이블리에 따르면 6월 이른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사람이 늘면서 지난달 '비치 원피스'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5% 늘었으며, '민소매', '모노키니'도 2배 많이 검색됐다. '여름휴가룩'(4,945%), '휴가 원피스'(130%), '여름휴가'(70%) 등 휴가, 피서 관련 키워드를 직접 검색하는 경향도 나타났다. '물안경'(345%), '캐리어'(300%) 등 여행 관련 라이프 카테고리 상품 검색도 크게 늘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사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도 5월 한 달간 여행용 가방 매출이 전년 대비 11배, 수영복 매출은 5배 급증해 여름 특수를 누리고 있다. 특히 여행용 캐리어 전문 브랜드 '로우로우'의 대표 인기 제품 3종은 지난달 전량 품절되었다가 재입고되기도 했다. 이에 총 6만원의 쿠폰팩과 여름 바캉스룩, 선글라스, 수영복 등 특가딜을 마련했다. 무신사는 여행 필수 패션과 아이템들을 한곳에 모은 신규 전문관 서비스 '무신사 트래블'을 출범했다. 여행을 주제로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필요한 브랜드와 상품을 선별해 소개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트래블은 브랜드 상품을 보여주는 것 외에도 여행 패션 팁과 콘텐츠를 고객에게 다채롭게 제안하려고 한다"며 "여행객들이 여행룩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와 테마를 기반으로 전문관을 지속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지그재그 또한 여행 관련 브랜드를 다수 입점하고 12일까지 여행 준비용품 특가전을 진행한다. 이번 특가전은 특히 캐리어에 집중했다. 기내용·중형·대형, 가방/수납/편의·백참/여권커버/네임택·디지털액세서리/전자용품 등 세세한 분류로 나눠 쇼핑 편의를 돕는다. 전 상품 무료배송 혜택과 추가 10% 할인쿠폰도 준다. 백화점 업계도 참전했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31일까지 프랑스 럭셔리 스윔&리조트웨어 '빌보콰'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50개 미만의 독점적인 프린트로 빌보콰만의 개성을 살린 스윔웨어와 리조트웨어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여행에 친환경을 더해 '그린 바캉스 페어'를 연다. 친환경 소재 브랜드들이 다양한 바캉스룩을 제안한다. 대표적으로 폐 PET병을 100% 활용한 스윔웨어 브랜드 '딜라잇풀'이 1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강남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과거 팬데믹 당시 캠핑을 키워드로 한 여행 상품 수요가 높았다면 최근에는 해외여행과 휴식 등에 관련한 상품 수요가 높다"며 "하반기 원화 강세가 예고되면서 휴가철 이후에도 높은 여행 수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편의점도 높은 여행수요에 탑승했다. 이마트24는 다음달 6일까지 인터파크와 손잡고 빅사이즈 삼각김밥과 빅파우치 음료 등 대용량 상품 40종을 1개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숙소 50% 할인쿠폰'을 비롯한 총 7종의 여행 관련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바캉스족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이마트24의 차별화된 먹거리 상품을 다시 한번 선보이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을 지속 선보여 고객들의 만족감과 가맹점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6-07 15:25:3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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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제르바이잔 경제공동위' 개최 … "경제협력 저변 확대 논의"

정부가 아제르바이잔과 경제협력 저변 확대를 논의했다. 올해 하반기 예정된 30억달러(3.9조원) 규모 대형 프로젝트에 우리기업 참여가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제3차 한-아제르바이잔 경제공동위'를 개최하고 그간 양국 경제협력 프로젝트 이행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경제협력의 저변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이날 스마트팜, 스마트시티, 보건·의료,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 협력 의견을 나눴다. 아제르바이잔은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요충지이자 남코카서스 거점국가다. 원유, 가스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조지아-터키를 거쳐 이탈리아로 연결되는 남부가스회랑을 운영한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다수의 대형프로젝트 추진이 예상된다. 특히, 아제르 석유공사(SOCAR)가 추진하고 있는 30억달러 규모의 천연가스 재처리 시설 건설과 정유사업 현대화 프로젝트가 올해 하반기 입찰이 예정돼 있어 산업부는 이번 경제공동위를 시작으로 우리 기업들의 수주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경제공동위 수석대표를 맡은 정대진 통상차관보는 이날 "아제르바이잔이 추진 중인 대형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함으로써 양국간의 실질적인 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아제르바이잔 정부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6-07 15:20:3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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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모·자회사 동반성장 위한 대표자 간담회 개최

한국마사회는 지난 3일 한국마사회시설관리와 모·자회사 간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한 올해 첫 대표자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마사회는 모·자회사 경영 전반에 대한 논의와 함께 상호소통·화합을 위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모·자회사 대표자 및 경영진이 참석하는 정기적인 자리로, 작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했다. 이번에는 자회사 근무 직원 격려와 현장과의 스킨십 강화를 위해 개최장소를 자회사 본사 사무실로 정해 눈길을 끌었다. 자회사의 경영 현안과 근무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겠다는 한국마사회의 의지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실제로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는 모·자회사 간 상호 협력이 필요한 논의사항과 주요 정책방향과 같은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가 오갔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마사회 최고 경영방침인 고객가치 구현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모회사뿐만 아니라 자회사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자회사 모든 직원들이 경마현장 최접점 근무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고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므로 전 사업장에서 철저한 안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중점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각현 한국마사회시설관리 대표이사는 "작년에 이어 모회사에서 상호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면서 "현재 자회사 경영 현안 해결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할 예정이며, 전 근무자의 서비스 마인드를 높여 고객가치 구현이 실현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마사회는 앞으로도 모·자회사 간 소통 활성화와 상생협력을 위해 대표자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으로 다음 간담회는 11월 중 개최될 계획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07 15:17: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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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현 성균관대 교수팀, ‘마찰전기’ 10년 연구성과 분석…‘ACS 나노’에 게재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최덕현 기계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지난 10년간의 마찰전기(Triboelectric nanogenerators) 분야 연구성과를 분석해 마찰전기의 잠재력을 조명하고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향후 10년의 연구 방향을 제시한 메가 리뷰 논문을 세계적인 저명 학술지 'ACS 나노(ACS Nano, IF: 18.027 JCI 상위 3.74%)에 게재했다고 7일 밝혔다. '마찰전기'는 미래 기후 변화와 에너지 관련 환경 문제를 대비하기 위해 '정전기'를 이용해 에너지를 수집하는 기술이다. 마찰전기는 2012년 처음 보고된 이래 지난 10년간 버려지는 기계적인 에너지를 전기적인 에너지로 변환하기 위한 매개로써 이와 관련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연구팀은 지난 10년간 보고된 800편 이상의 기존 연구를 분석해 마찰전기 분야의 역사와 이론부터 응용 사례 및 연구 방향 등을 제시하며 해당 분야 연구를 한 편의 논문에 집대성했다. 특히 이론, 소재, 디바이스, 시스템, 회로, 응용 등을 세분화하여 분석하고 연구 방향을 담은 로드맵을 제시했다. 또한 기존 연구에서의 이슈들을 정의하고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특화 기술에 대해 논의해 최적의 응용방안을 소개하는 등 연구 동향과 전망을 제시했다. 이번 메가 리뷰는 ▲웨어러블 전자 장치 ▲인간-기계 인터페이스 ▲사물 인터넷 ▲로봇 공학 ▲의학 △▲환경 보호 및 보안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응용될 마찰전기 분야 최신 리뷰를 제공한다. 이번 논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산업통상자원부, 대만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국제학술지 ACS 나노에 지난 달 23일 온라인 게재돼 보조 표지 논문 및 주목해야할 논문으로 선정됐다. 최덕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전 세계 석학들과 마찰전기의 상용화를 위해 논의하는 과정에서 한국이 그 중심에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당 분야의 석학들과 힘을 합쳐 마찰전기가 인류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찰 전기 분야는 다양한 기술과 산업에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현재 1만2000명 이상의 과학자들이 83개국에 분산돼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07 15:15: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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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메탄올 이중연료추진 MR 탱커에 개념 승인

한국선급(KR)은 지난 6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고 있는 노르쉬핑(Nor-Shipping 2023)에서 케이조선(K Shipbuilding), 에스엔시스(S&SYS)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메탄올 이중연료추진 MR 탱커'에 개념 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3社 간 공동개발 프로젝트(JDP)를 통해 개발된 메탄올 이중연료추진 MR 탱커는 선박용경유(MGO)와 메탄올을 이중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으로, 메탄올 연료탱크 2기가 개방갑판 상부 양쪽에 배치되는 것으로 설계되었다. 케이조선은 MR 탱커의 설계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본 설계 및 메탄올 연료탱크 설계를, 에스엔시스는 연료공급 시스템 설계를 수행했으며, KR은 국내외 규정 검토를 통해 설계 안전성·적합성을 검증하고 개념 승인을 수여했다. 메탄올은 상온에서 벙커유와 비슷한 액체 상태로 가압이 불필요하며, LNG, 수소, 암모니아에 비해 저장과 이송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높은 수소 전환효율, 안전성 등 여러 장점이 있어 시장의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KR 이형철 회장은 "현재 글로선 선사를 중심으로 발주가 이어지고 있는 메탄올 추진선박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 과정에서 필요한 대안 중 하나"라며 "이번 JDP와 같이 조선소와의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탈탄소 대응을 위한 고객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조선 장윤근 대표는 "케이조선은 그간 쌓아온 설계 기술력을 바탕으로 메탄올, 암모니아 연료 등 친환경 연료 추진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왔는데 이번 AIP를 통해 결과를 증명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선박 개발을 위한 기술 혁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6-07 15:14:4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