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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벌떼입찰'로 아들 회사 부당지원… 공정위, 608억원 과징금 부과

호반건설이 동일인(총수) 아들 소유 회사 등을 부당 지원한 혐의가 확인돼 규제당국의 제재를 받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호반건설이 동일인 김상열의 장남 김대헌 소유 호반건설주택과 차남 김민성 소유 호반산업과 그 완전 자회사 등 특수관계인 소유 회사들을 부당하게 지원한 행위 등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608억원(잠정)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징금은 부당내부거래 사건으로 과징금을 부과한 과거 사례 중 삼성웰스토리(2349억원), SPC그룹(647억원)에 이어 역대 3위 규모다. 공정위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공공택지 수주경쟁이 치열했던 2013년 말부터 2015년 기간 중 다수 계열사를 설립하고 비계열 협력사까지 동원해 추첨 입찰에 참가시키는 이른바 '벌떼입찰'을 통해 많은 공공택지를 확보했다. 공공택지 추첨입찰에 참가하는 회사는 수십억원 규모의 입찰신청금을 납부해야 하는데, 호반건설은 2세 회사의 입찰 참가에 필요한 입찰신청금을 414회에 걸쳐 무상으로 대여해줬다. 또 호반건설은 낙찰받은 23개 공공택지를 2세 회사에 대규모로 양도해줬다. 양도된 공공택지는 모두 호반건설의 사업성 검토 결과 큰 이익이 예상됐고, 벌떼입찰 등 상당한 노력과 비용을 투입해 확보했음에도 공공택지 시행사업에서 발생할 이익을 2세 회사에 귀속시켰다. 결과적으로 23개 공공택지 시행사업에서 분양매출 5조8575억원, 분양 이익 1조 3587억원이 발생했다. 이외에도 호반건설은 2세 회사가 시행하는 40개 공공택지사업의 PF대출 총 2조 6393억원에 대해 무상으로 지급보증을 제공했다. 당시 2세 회사들은 자체 신용으로 금융기관 대출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호반건설 지급보증을 통해 필요 사업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다. 호반건설은 2세 소유 회사가 종합건설 등 면허를 새로 취득해 공사 자격을 갖추게 되자, 이미 자신이 수행하던 공공주택 건설공사를 중단하고 2세 회사들에 사업을 이관하는 방식으로 공사대금 936억원 규모의 시공 사업기회를 넘기기도 했다. 이같은 지원행위로 호반건설주택, 호반산업 등 2세 회사들은 급격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 특히 장남 김대헌 소유 호반건설주택은 호반건설의 규모를 넘어섰고, 2018년 12월 호반건설에 피합병될 당시 합병비율을 1대 5.89로 평가받아 장남 김대헌이 합병 후 호반건설 지분 54.7%를 확보하면서 사실상 경영권 승계가 완료됐다. 공정위는 "국민의 주거안정 등 공익적 목적으로 설계된 공공택지 공급제도를 악용해 총수일가의 편법적 부의 이전에 활용한 행위를 적발해 제재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공공택지 시장에서 편법적인 벌떼입찰로 확보한 공공택지의 계열사 간 전매가 부당 내부거래에 해당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공정위 제재에 대해 "조사과정에서 충분히 소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사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앞으로 더 엄격한 준법경영의 기준을 마련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호반건설 측은 향후 공정위 의결서 접수 후 검토해 향후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2023-06-15 16:12: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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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제자유구역청, 주한외국상의 초청 투자유치 팸투어 실시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주경자청)은 15일 주한외국상공회의소와 회원사 주요 관계자를 초청해 광주비엔날레와 핵심 산업시설 홍보를 연계한 글로벌 투자유치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경자청이 개청 이후 글로벌 투자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는 주한영국상공회의소(BCCK),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FKCCI),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서울사무소의 임원진과 함께 글로벌 회원사 관계자 등 14명이 참여했다. 광주를 찾은 방문단은 ▲덜위치 칼리지 서울, BEK(영국교육기관) ▲딜로이트, 리그룹(글로벌·경영컨설팅) ▲모트 맥도널드(교통시설 엔지니어링) ▲바코 코리아(통신·방송장비), ▲카레아(경영컨설팅) ▲프렌치테크 한국지사 ▲액티브 브라우저(IT 서비스) 등 글로벌 회원사가 참여했다. 또 방송인으로 잘 알려진 이다도시 대표(컨설팅)가 프랑스상공회의소의 일원으로 함께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팸투어는 광주의 핵심 산업 현장과 세계적 문화축제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미래신산업을 주도하는 신경제도시, 글로벌 문화도시 광주의 변화와 가능성을 직접 체험하는 글로벌 투자유치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획됐다. 방문단은 빛그린산업단지 그린카진흥원과 친환경자동차부품클러스터 선도기술센터,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산업 관련시설 등을 둘러보며 광주의 핵심 전략산업과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비엔날레 전시관을 관람했다. 광주경자청은 광주의 산업과 문화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협력사업 추진과 투자를 제안하고, 오는 9월 14일 열리는 '2023 국제 투자유치 포럼'과 10월로 예정된 '광주투자 설명회'등 주요행사를 홍보하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팸투어 한 참가자는 "이번 투어를 통해 광주가 가진 문화와 산업의 저력을 체험할 수 있었다"며 "광주의 산업과 문화적 매력을 보다 많은 투자자들에게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한외국상공회의소 주요 기업 및 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글로벌 투자유치를 위한 네트워크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의 차별화된 투자환경과 문화예술 등 우수한 정주여건을 적극 홍보해 잠재투자자들의 관심과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투자유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5 16:12:3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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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LH, 청라시티타워 협약 체결· · ·사업 추진 본격화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인 시티타워 건설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5일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청라시티타워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진용 청장, 민·관·정 TF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협약의 골자는 민간 사업 시행자를 선정해 추진했던 기존의 사업 방식을 변경, 청라시티타워의 사업 주체인 LH가 직접 시공사를 선정해 건설하고 건설 후 인천경제청에서 타워를 관리·운영하는 것이다. 또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이 원했던 청라시티타워 외관과 높이 448m도 그대로 유지해 건설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은 사업이 장기간 표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청라동 주민자치회 등 청라지역 주민단체와 지역정치인이 포함된 '시티타워 건립 민관정 TF' 구성원들이 지난해 12월부터 5차례 회의를 통해 논의된 LH 타워 건설, 인천경제청 타워 관리·운영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다. 사업 협약 체결에 따라 LH는 공사비를 산정한 후 시공사를 선정, 시티타워 건설을 추진하고 인천경제청에서는 효율적인 타워 관리·운영을 위해 LH의 타워 건설 일정에 맞춰 타워 관리·운영 및 부지 활성화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그동안 사업이 지연돼 왔던 청라시티타워 건설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청라시티타워 건설은 지난 2016년 사업 시행자인 ㈜청라시티타워가 선정돼 추진됐지만 지난해 11월부터 증액된 공사비에 대한 이견 등으로 LH에서 ㈜청라시티타워와 체결한 사업 협약에 대한 해지 절차를 진행했고 지난 5월 최종 해지 통보한 바 있다. 유정복 시장은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염원인 시티타워 건설이 이번 사업 협약 체결로 가닥이 잡혔다"며 "앞으로 시티타워의 차질없는 추진과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6-15 16:12: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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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노래하는 대한민국 남양주시편' 참가 접수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6월 15일부터 27일까지 '노래하는 대한민국 남양주시편' 예심에 참가할 시민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3 경기 우수 지역축제로 선정된 광릉숲축제 및 정약용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민들의 문화 접근성 확대를 위해 '노래하는 대한민국 남양주시편'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개그맨 김종국과 원플러스원(이병철, 김민교)이 남양주시 곳곳을 방문해 다산동 빙그레와 진접읍 경복대학교, 조안면 물의정원에서 열린 '조안면 한마음 대축제'에서 찾아가는 예심을 진행했으며, 그간의 방송 노하우로 끼가 넘치고 재주가 많은 지역의 숨은 가수들을 발굴했다. '노래하는 대한민국 남양주시편' 예심은 오는 7월 1일 오후 1시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6월 15일부터 6월 27일까지 각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에서 하면 된다. 예심 당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현장에서도 접수가 진행된다. 오는 7월 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는 '노래하는 대한민국 남양주시편' 본선과 2023년 상반기 왕중왕전이 연이어 진행되며, 태진아, 강진, 박상민, 소찬휘, 원플러스원(이병철, 김민교), 황민호가 초대 가수로 출연한다. 또한, 본선에서는 악단의 음악에 맞춰 즉석 댄스 대결을 벌인 후 관객의 호응도로 승부를 정하는 '즉석 댄스! 3연승을 잡아라!' 코너가 진행돼 현장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50만 원이 주어진다. '노래하는 대한민국 남양주시편' 본선과 2023년 상반기 왕중왕전은 오는 7월 5일 오후 2시부터 사전 예매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2023년 상반기 왕중왕전은 7월 30일과 8월 6일, '노래하는 대한민국 남양주시편'은 8월 27일에 오후 7시 50분부터 TV조선에서 방영된다. 한편, '노래하는 대한민국 남양주시편'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6-15 16:11: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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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사업 공모 선정

해남군이 해양수산부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수산양식 기자재산업 육성과 양식업의 기계화 및 현대화를 위해 양식업과 관련된 기자재의 생산·유통·수출, 연구개발, 실증 기능이 집적된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오는 2027년까지 5년동안 총 사업비 425억원(국비 212억5,000만원)을 투입해 해남군 산이면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부지 3만 3,058㎡에 연구지원센터, 물류·유통·홍보센터, 생산·실증단지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수산양식 기자재 전문 산업단지는 전국 최초로, 전국 최대 수산업 지역인 전남의 수산양식에도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국내 수산물은 어획에서 양식 중심으로 전환되고, 양식수산물의 대량생산과 기술 발전으로 수산양식 기자재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추세이다. 전남은 타시도에 비해 어업세력, 어선현황, 어업면허, 수산물 생산량이 월등하며, 전국 대비 해면양식업 75%, 연근해어업 18%, 내수면어업은 36%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클러스터가 조성될 솔라시도는 서남해안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인근 연안시군과 접근성이 용이하고, 첨단 스마트화 연구개발의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클러스터 조성은 육해상 실증 테스트베드 활용 제품의 시험·연구·분석을 위한 수산양식 연구지원센터, 수산양식 관련 제품을 유통하고 우수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물류·유통·홍보센터, 기업의 생산기술 및 입주기업 생산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자재 생산단지, 연구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실증한 제품의 고장원인 분석, 시험 및 R&D 지원을 위한 육·해상양식 실증 테스트베드 등이 구축되어 수산양식 기자재 산업 육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국내 첨단 미래기술을 융합한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수산양식 기자재 산업의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지속적인 투자로 글로벌 첨단 수산양식 기자재 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5 16:11:3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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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전국 첫 구직자 중심 '장애인 구직 박람회' 성료

진주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전국 최초 구직자 중심의 '제1회 진주시 장애인 구직박람회'가 15일 시청 시민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조규일 진주시장, 김대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장, 양해영 진주시의회 의장과 구직 장애인, 부모,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여해 큰관심 속에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기존의 채용 중심의 채용박람회와 차별화해 구직을 희망하거나 정보 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에게 다양한 직업적 욕구를 전문적인 상담 등을 통해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 구직 장애인을 발굴함은 물론 고용과 복지로 연결될 수 있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개최됐다. 고용·복지 통합컨설팅관에서는 구직과 복지 관련 상담, 채용관에서는 구인업체의 현장 면접이 진행됐으며, 부대 행사로 모의면접장과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관을 운영했다.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중증 장애인들로 구성된 '희망이룸 오케스트라'의 공연도 진행됐다. 이날 11개 구인업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통해 11명을 즉시 채용하고, 앞으로 현장 면접 등을 통해 추가로 44명을 채용하기로 해 박람회 개최가 채용으로 바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중증 발달장애인 아들과 함께 이번 행사를 방문한 한 시민은 "아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진로를 결정하지 못해 막막했는데,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취업 정보를 많이 알게 돼 유익했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취업의 기회가 제공되고, 일을 통해 자긍심과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장은 "진주시와 장애인 고용에 대해 협력하게 돼 앞으로 많은 부분에서 성과가 기대된다"며 "진주시 거주 장애인의 일자리가 풍부할 수 있도록 진주시와 협력해 구인업체 개척, 구직자 취업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장애인 채용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 증진 및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2023-06-15 16:11:27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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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해복구사업 빈틈없이 추진· · ·피해 재발 방지 총력

경기도가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재해복구사업을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8월 8~17일 집중호우로 도내 피해지역이 발생함에 따라 도는 2천691억 원의 예산을 들여 도로, 하천, 산림 등 재해복구사업 1천731건을 추진하고 있다. 6월 15일 기준으로 완료 사업은 1천283건이며, 6월 말까지 34건을 제외한 1천697건(전체 98%)을 완료할 계획이다. 나머지 34건 중 일부 설계 보완이 필요한 25건은 7월 말까지 준공한다. 다른 9건은 개선복구사업으로 하천 통수단면적 부족으로 주변 지역 침수에 영향을 준 곳으로, 하천 폭원을 확장하고 제방고를 상향하는 등 근원적인 구조개선으로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하천기본계획 변경,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사전설계 심의, 보상협의 등 제반절차 이행이 필요해 불가피하게 내년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재피해 방지대책으로 6월 말까지 준공이 어려운 사업장에는 우기에 취약한 공정을 우선 시공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장 인근 지역에 인명 및 재산 피해 발생이 없도록 현장의 마대 교체, 하천 준설 작업 등 현장 안전 관리 대책을 철저히 6월 말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개선복구사업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재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기울일 것"이라며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 홍보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3-06-15 16:11: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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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온무실 프로젝트 300교 동참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6월 13일과 15일 2차에 걸쳐 도내 유·초·중·고 260교가 참여한 가운데'온무실 기본 사이트 제작을 위한 원격 연수'를 실시했다. 온무실 프로젝트는'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유와 협력을 바탕으로 업무 중심에서 교수-학습 중심의 학교로 문화와 시스템을 바꾸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월'교무실 가고 온무실 온다'라는 슬로건으로 본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온무실.net'이라는 사이트를 개설해 각급 학교의 온무실 구축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 4월 조사에 따르면 도내 유·초·중등 학교의 약 10%인 70교가 이미 온무실을 구축했거나 구축 중에 있으며, 약 40%인 300교가 구축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날 연수는 온무실 구축 예정교를 지원하기 위해 유·초등과 중등을 나누어 총 250여 교가 참여해 원격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각급 학교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의 온무실 기본 사이트 제작을 목표로 했으며, 학교급별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탑재한 온무실 탬플릿을 미리 제작해 이를 바탕으로 각 학교 실정에 맞게 변경해 사용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또한 원격연수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여러 명의 보조강사가 실시간 채팅창이나 원격제어, 전화상담 등을 통해 연수 진행을 도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총 300여 교가 온무실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이는 경북교육 디지털 전환의 대표적인 사례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선도적인 사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하반기에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수-학습 및 업무용 툴을 개발해 온무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자매 사이트인'따알기마켓'등의 협력 사업을 펼쳐 온무실 프로젝트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06-15 16:10:58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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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16일 분할 3사 주식 거래 재개

동국제강그룹 분할 3사 동국홀딩스, 동국제강, 동국씨엠이 16일 유가증권시장에 각각 변경상장 및 재상장한다. 동국제강은 지난달 12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인적분할 안건을 가결하고 이달 1일 존속법인 동국홀딩스와 신설법인 열연사업회사 동국제강, 신설법인 냉연사업회사 동국씨엠 총 3개사로 분할했다. 6월 16일부 분할 3개사 모두 거래를 재개할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5월 30일부 주식 거래 정지 상태다. 인적분할에 따라 기존 동국제강 주주는 분할 3개 회사에 대해 동일 비율 지분을 가진다. 분할 3사 주식은 지난달 26일 종가인 1만1400원으로 시작한다. 당일 8시 30분부터 개장 전까지 최저호가(1만1400원의 50%)에서 최고호가(1만1400원의 200%) 범위 내에서 매도 매수 호가를 접수해 기준가격이 결정되며, 개장 후 기준가격을 기준으로 상하 30%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존속법인 동국홀딩스는 그룹 전략 컨트롤타워로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한다. 장세욱 부회장은 분할주총 당일 "철강 연관 소재·부품·장비 분야서 신성장 사업을 최우선 발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동국홀딩스는 철강-소부장 시너지 사업 발굴 후, IT·물류 등 그룹 연관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향후 미래 기업형 벤처케피탈(CVC)설립으로 신수종사업 확보에 나선다. 신설법인 동국제강은 친환경 전기로 고도화에 힘쓴다. 전기로는 고로 대비 탄소배출량이 4분의 1수준으로 미래 친환경 철강 시대 전환을 이끌 핵심 공정으로 평가받으며, 동국제강은 국내 최초로 전기로를 도입·운영한 회사다. 신설법인 동국씨엠은 'DK컬러 비전 2030'을 전략 삼아 글로벌 100만톤 판매 체제 구축에 주력한다. 동국씨엠은 국내 최초로 컬러강판을 생산하고 럭스틸, 앱스틸 등 브랜드를 통해 맞춤형 컬러강판 시대를 개척한 회사로, 단일 공장 기준 글로벌 1위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동국제강그룹 관계자는 "존속회사가 투자 부문에 주력하고, 사업회사가 전문화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기업과 주주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하반기 공개매수 현물출자로 지주사 체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6-15 16:08: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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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시와 자매도시 협정

부산시는 15일 오후 6시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시와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정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알버트 존 샬라밀라(Albert John Chalamila) 다르에스살람 지방청장, 오마리 사이드 쿰빌라모토(Omary Said Kumbilamoto) 다르에스살람 시장이 참석해 협정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다르에스살람시는 아프리카 대륙 동쪽 해안에 위치한다. 동아프리카의 관문이자 교두보로서 가장 번영한 도시 가운데 하나이며, 탄자니아 제1의 항만도시이자 행정과 무역중심 도시다. 특히, 인도양의 중심항구로서 탄자니아 운송 체계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항구도시 '부산'과 지리적 여건도 유사하다. 탄자니아는 천혜의 자연 조건에 동부 아프리카의 관문이자 물류 거점 지위를 확보하고 있어 발전 잠재력이 아주 크다. 우리나라의 대(對) 아프리카 외교에서 매우 중요한 국가로, 탄자니아와 대한민국은 1992년 수교 이후 대통령, 총리, 국회의장 등 고위 인사 교류 등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관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자매도시 협정은 2022년 4월 박형준 부산시장과 물라물라 탄자니아 외교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물라물라 외교부장관이 자매도시 협정 체결을 제안하면서 최초로 논의됐다. 같은 해 11월 안젤라 마불라 탄자니아 국토부 장관과의 면담에서도 국토부 장관이 자매도시 협정 체결 의사를 표명하기도 했다. 이에 지난 2월 부산시 실무 대표단이 탄자니아를 직접 방문, 탄자니아 지방청장을 만나 부산시장의 자매도시 협정 체결 서한문을 직접 전달했고 양 도시, 국가 간 활발한 교류로 이번 자매도시 협정 체결이라는 결실을 봤다. 이번 자매도시 협정은 지난 5월 케냐 몸바사주, 앙골라 루안다주에 이어 올해 부산시가 3번째로 체결한 것이다. 협정이 체결되면 부산시는 동아프리카 주요 관문도시인 다르에스살람시와 항만, 물류, 수산,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교통, 폐기물 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기술 협력을 도모하고 인적 교류 사업 및 관광, 도시녹화 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한국과 탄자니아는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며 "특히 이번 자매결연 협약 체결로 동아프리카의 주요 관문도시인 다르에스살람시와 글로벌 허브도시인 우리 시가 항만, 물류, ICT, 폐기물 처리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이며, 부산시의 도시외교 지평이 한층 더 넓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자매도시 협정 체결 이후 부산을 찾은 다르에스살람시 관계자들을 환영하는 리셉션을 개최한다. 박형준 시장이 직접 리셉션을 주재하며 다르에스살람시 관계자들에게 부산이라는 도시의 매력과 잠재력을 다시 한번 설명하고, 이들과 양 도시 간의 실질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2023-06-15 16:05:07 김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