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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국회 안 열겠다는 민주당, 與 "특권 포기서에 공동 서명하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6일 당 혁신위원회의 1호 혁신안인 '의원 전원의 불체포 특권 포기 서약'에 대해 입장을 밝히면서 "체포동의안 부결을 위한 임시회는 열지 않고 비회기 기간을 확보해 영장실질심사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불체포 특권과 관련한 혁신위의 제안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권 수석대변인은 "회기 중 체포동의안 요구가 오면 당론으로 부결을 정하지 않겠다"면서 "그리고 불체포 특권 포기에 대한 소속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소속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나가는 과정이 혁신위가 요구한 서약서를 받는 절차를 의미하는지에 대해선 "구체적 형식과 절차와 관련한 부분에 대해선 추가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보고되면 표결 전에 가결을 당론으로 해달라는 것이 혁신위의 제안이라는 지적엔 "비회기 때는 체포영장이 온 경우에 (법원에 가서) 심사받겠다는 것을 원칙으로 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검찰의 이 대표에 대한 소환조사가 예상되자 임시국회가 끝난 지난 1월 8일 곧바로 임시국회를 소집해 '이재명 방탄 국회' 만들었다는 비판을 받았다. 국회법상 재적 의원의 4분의1의 요구만 있으면 임시회를 소집할 수 있다. 검찰은 지난 2월 16일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야당 대표에게 구속 영장을 청구했고, 임시회 중이었던 국회는 본회의에서 이를 표결한 결과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을 부결된 바 있다. 회기가 아닐 때 체포동의안이 오면 구속영장실질 심사를 받겠다는 것은 이 대표가 최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말한 사안이다. 또한 민주당은 체포동의안 표결에 앞서 가결이나 부결을 당론으로 정하지 않고 의원 개별 자율에 맡겨왔다. 권 수석대변인은 해당 원칙을 공식화하는 의미로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반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표에게 회담을 다시 한번 제안하고 불체포 특권 포기 공동서명을 하자고 공세를 취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민주당 혁신위가 첫 과제로 제시한 불체포특권 포기조차 관철시키지 못한다면 그런 혁신위는 존재가치 자체가 없다"며 "이 대표도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했으니 이제는 실천만 남았다. 이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소속의원 전원은 물론이고 무늬만 탈당한 김남국, 윤관석, 이성만 의원 등도 불체포특권 포기에 반드시 서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민주당의 실천 여부를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켜드린다"며 "저와 둘이 즉시 만나서 회담을 하면서 불체포특권 포기서에 공동 서명을 하자. 이재명 대표가 본회의장에서 특권 포기를 천명한 지 일주일이 지나고 있는데도 저의 거듭된 특권 포기 서명 제안을 끝내 회피하신다면 또 거짓말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부연했다.

2023-06-26 15:22:3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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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 도민 100여 명과 산림휴양시설 체험행사 참여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김성남)가 경기도에 거주하는 아름다운 동행가족 100여 명과 함께 산림휴양시설 1박2일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경기도립 산림휴양시설에서 실시된 문화복지 프로그램으로, 장대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추진됐다. 지난 24일 남양주시 축령산자연휴양림에서 집결해 25일 가평군 강씨봉자연휴양림을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도내에서 선발된 동행가족 100여 명과 김성남 위원장(국민의힘, 포천2), 장대석 부위원장 및 경기도 석용환 산림환경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첫날 산림욕장에서 숲속운동회의 음악회, 가족장기자랑 등을 실시하고 숙박한 뒤, 이튿날 '잣향기 푸른숲'으로 이동해 탐방로를 걷고 숲해설, 목공체험 등 다양한 산림교육 및 치유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수원에 거주하는 한부모 가족 자녀로 할머니와 이번 행사에 참여한 A군(10)은 "TV에서만 봤던 자연휴양림을 이번 기회에 잘 알게됐고, 처음 해 본 숲체험과 산림욕도 너무나 즐거웠다"라며 "가족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해 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성남 위원장은 "휴양시설 이용이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문화복지 정책을 수립하는 것은 도의회의 당연한 의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앞으로도 도의회 차원에서 더욱 많은 도민분들이 문화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대석 부위원장은 "경기도 보유 도유림 자원은 이용 신청 경쟁이 치열할 정도로 우수하지만, 이에 참여하기 어려운 도민분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이러한 자원들이 단순한 휴양시설을 넘어 도민들을 위한 문화복지 공간으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논의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체험행사는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한 농정해양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22.11.16)에서 장대석 부위원장이 도립 자연휴양림의 문화복지 프로그램 이용 필요성을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당시 장 부위원장은 공공시설의 설치 목적과 본질에 부합해 도유림이 활용될 수 있도록 휴양시설 이용이 어려운 도민들을 위한 무료 체험프로그램을 신설운영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농정해양위원회 증액사업으로 2023년 신규예산 6,300만 원이 수립됐다.

2023-06-26 15:16:1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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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철 하동군수, 국제슬로시티 리버 써밋 회의 참가

하동군이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하승철 군수가 '2023 국제슬로시티 총회'가 열리는 이탈리아를 방문해 섬진강의 생태 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알렸다. 26일 하동군에 따르면 하승철 군수는 6월 21∼29일(이하 현지 시각)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열리는 2023 국제슬로시티 총회의 하나로 23일 지벨로에서 국제슬로시티연맹이 주최한 제1회 국제슬로시티 리버(江) 써밋 회의의 초청 연사로 참가했다. 국제슬로시티 리버 써밋 회의는 국제슬로시티연맹 주최로 전 세계 슬로시티 도시 가운데 큰 강이나 호수가 있는 호반 도시들이 모여 이번 1회에 이어 2년마다 개최될 에정이다. 슬로시티 철학과 프로젝트에 부합하는 문화관광 행사다. 회의는 'Great River'라는 주제로 지구의 물 자원을 위협하는 기후 변화 시대에 큰 강과 호수에 대한 독특한 정책 사례, 환경 생태적 관점에서의 우수 사례, 강의 관광 자원화 사례, 역사적·환경적·지리적 차원에서의 강에 대한 중요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하승철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하동, 섬진강'을 모토로 섬진강의 역사와 생태 환경, 지속 가능성, 관광자원 등 섬진강의 생태 문화적 가치에 대해 발표했다. 또 '깨끗한 강, 비옥한 강, 생명의 강'인 섬진강과 지리산이 만들어낸 대자연의 선물 평사리 들판을 비롯해 섬진강 재첩,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하동 야생차밭, 섬진강 수호신 두꺼비를 보호하는 동정호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섬진강의 생태계 보전 가치를 재조명하고, 섬진강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문화적 유산 가치로 다양한 관광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등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회의에 참석한 세계인들에게 알렸다. 한편 하동의 오랜 전통을 지닌 섬진강 재첩잡이는 섬진강의 자연 생태 환경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국가중요어업유산'에 올랐으며, 다른 지역이나 국가에서 하는 배 위에서 잡는 방법과는 달리 옛날 사람들이 하던 방식 그대로 거랭이를 이용해 재첩을 잡고 있다. 허리춤까지 빠지는 물속에서 거랭이를 반복적으로 넣었다 올렸다 하면서 채취하는 방법으로 다른 생물의 다양성 유지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군은 전통 방식의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다고 보고, 2020년 1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신청했다. 이에 FAO는 지난 4월 실사단을 하동에 파견해 정밀 심사를 마무리했으며, 빠르면 다음 달 FAO 총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3-06-26 15:15: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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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K팝스타’ 출신 마은진, 동명대 산학교수 임용

동명대학교 엔터테인먼트예술학부는 K-컬처 등 문화 한류 주도를 위한 대대적 개편의 하나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서 101' 시즌 1로 대중에 얼굴을 알린 마은진 씨를 산학교수로 임명했다. 마 교수는 SBS 'K팝스타', JTBC '믹스나인'을 거쳐 걸그룹 '플레이백' 멤버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그는 "엔터테인먼트예술학부 산학 활동 및 멘토 교수로서 아티스트 레퍼토리(A&R), K-팝 오디션, 엔터테인먼트 창업 등 K-엔터테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강의실에선 배울 수 없는 현장 체험(Do-ing) 위주 교육을 수행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마 교수는 MBC드라마 '병원선' OST를 비롯해 영화 '라라'OST, 게임 테일즈 위버, 채널A '터치' OST 등 다양한 음반과 OST에 참여했다. 마 교수의 대학 시절 스승이기도 한 엔터테인먼트예술학부 김현민 교수는 이번 영입과 관련해 "1인 미디어 환경에 적응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는 예술 창작 인재 양성을 위해 방송 연예, 대중 음악 실무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를 영입해 부·울·경 유일한 엔터테인먼트 전문가 양성 학부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페퍼톤스의 히트곡 '공원여행'을 부른 주인공인 김현민 교수는 가수부터 제작자까지 문화 예술 산업 전 영역에서 20년간 활동해왔고, 대기업 광고 음악을 1500편 이상 작업해오는 등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2023-06-26 15:15: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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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정수능출제점검위 신설…대학별고사도 검토 강화

정부가 수능 킬러문항 출제 방지를 위해 '공정수능 출제 점검위원회'를 신설하고 출제 방식을 손질한다. 사교육 카르텔 근절을 위해서는 범정부 차원에서 집중 대응에 나선다. 연간 71만원이 드는 중학생 EBS 프리미엄 강의를 무료로 전환하는 등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고 공교육 돌봄 기능을 강화해 사교육 경감을 이루겠다는 복안이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이런 내용을 담아 26일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가중하고 학교 교육을 황폐화하는 사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교육 경감대책'을 발표했다. ■ '공정 수능' 위해 '사교육 카르텔' 근절…범정부 집중 대응 교육부가 사교육 경감을 위해 가장 먼저 칼을 빼 든 곳은 '수능' 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으로 사교육에서 문제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소위 '킬러문항'은 핀셋으로 제거할 것"이라며 "공교육 과정에서 성실하게 학습한 학생들이 수능에서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변별력은 갖추겠다"고 밝혔다. 킬러문항은 배제하고 적정 난이도와 변별력을 가진 문제가 출제될 수 있도록 현장교사 중심으로 가칭 '공정수능평가 자문위원회'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독립성이 보장되는 '공정수능 출제 점검위원회'을 신설해 수능 출제단계에서 문항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수능 출제위원의 비밀유지의무는 강화한다. 내년부터는 수능 문항 정보를 추가로 공개하고 현장 교사 중심으로 출제진을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향후 수능에서 공교육 과정을 벗어나는 문항들을 배제하고자, 최근 3년간 수능 시험과 이번 6월 모의평가 국어·수학·영어 영역을 분석해 총 22개의 킬러문항을 추렸다. 논술·구술 등 대학별고사 문제 또한 교육과정 수준과 범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한다. 학교 수행·지필평가도 교육과정 내에서 이뤄지도록 교차 검토를 강화하고 및 선행학습 영향평가도 시행하도록 한다. 학원 단속도 강화한다. 수능 킬러문항과 관련해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을 자극하는 허위·과장 광고 등에 대한 부조리 신고를 접수·처리하기 위해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2주간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부조리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단호히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자사고·외고·국제고가 존치되면서 사교육이 유발되지 않도록 후기 학생 선발 및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유지하고 입학전형 영향평가도 개선한다"며 "현장 교사 중심의 무료 대입 상담 등 공공 컨설팅 및 대입 정보 제공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교육, EBS·방과 후 보충지도로 대체…돌봄 확대 그간 사교육이 메꿨던 자리는 EBS 영향력을 넓혀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학생들이 EBS를 활용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EBS 시스템을 개편할 계획이다. 유료 강좌(중학 프리미엄)를 무료로 전환하며, 수준별 학습 콘텐츠도 대폭 확대한다. 공교육 내에서 충분한 보충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튜터링, 방과후 교과 보충지도를 확대하고, 지자체 및 민간의 다양한 학습지원 서비스도 활성화되도록 도울 계획이다. 초등 단계의 돌봄이나 예체능 등 다양한 사교육 수요는 국가 책임 교육·돌봄으로 흡수한다. 이를 위해 늘봄학교 및 초1 에듀케어를 확대하고, 체육·예술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대학과 태권도협회 등 민간단체, 그리고 지역사회와 협업할 계획이다. 수영장 등 체육·예술 시설도 점진적으로 확충하는 등 인프라도 조성한다. 유아 학부모 교육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유아 공교육도 강화한다. 3~5세 교육과정도 국가교육위원회와 협력해 개정할 계획이다. 초등 입학을 대비한 사교육 수요에 대비해 유-초 연계 이음학기를 운영하고, 영어·예체능 등 수요가 높은 방과후 과정 운영을 위해 재정 지원을 확대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부모 모니터단 등 정책 참여기회를 늘리고, 토크콘서트 등 대국민 캠페인을 통해 학부모 의견을 교육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교육청도 자체 사교육 경감대책을 수립하도록 하고, 사교육 경감을 위해 중앙부처·국책연구기관·대학 등 관계기관과도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26 15:12: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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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교육지원청 설립, 서명운동한지 6일만에 1,600명 넘어

지난 19일부터 하남시교육지원청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는 하남시유초중고학부모연합회와 공동으로 하남시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서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윤)는 6월 25일 기준 서명운동을 시작한지 6일만에 1,600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김기윤 추진위원장은 "서명운동을 시작한 첫 날 100명이 넘는 학부모님들이 참여하였는데,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단톡방, 맘까페 등을 공유하면서 서명운동을 시작한지 불과 6일만에 1,600명의 학부모와 시민들이 서명에 참여했다"라며, "하남시 학부모들의 교육지원청 설립에 대한 열망을 확인할 수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하남시는 미사신도시, 위례신도시, 감일지구 등으로 인하여 폭발적으로 학력인구가 증가하였고 앞으로 교산신도시까지 예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남시의 교육을 총괄하는 하남교육지원센터가 하남시종합체육관에 위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행정인력도 18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하남시의 열악한 교육행정을 극복하고자 지난 3월 하남시 학부모 70여명이 추진위원회를 설립했다. 지난 4월에는 임태희 경기교육감, 유기홍 교육위원장, 조경태 교육위원과 간담회에서 하남시교육지원청 설립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 낸 바가 있다. 앞으로 추진위원회는 교육부가 지난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관련 용역을 진행할 만큼 10월까지 학부모와 시민들의 서명을 최대한 많이 받아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에 전달할 계획이다.

2023-06-26 15:10:0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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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풍수해 대비 산지 태양광 대상 192개소 합동점검

경상남도는 6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여름철 폭우 등 풍수해 사고에 취약한 산지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내 태양광발전소 192개소(도 합동점검반 12개소, 시군 점검반 180개소)다. 선정 조건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산사태에 취약한 설비 496개소 가운데 특별안전 점검 대상(330개소)에 포함되지 않은 166개소와 시군에서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자체 선정한 발전소가 포함된다. 1000kW를 초과하는 중규모 산지 태양광 발전소(3개소) 및 산사태 위험등급 2등급 이상 시설(9개소) 12개소에 대해서는 경남도, 시군,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하고, 소규모 산지 및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태양광발전소 180개소는 시군에서 자체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부지 내 지반 침하, 토사 유출, 세굴 현상 흔적 여부 ▲배수시설 맨홀 및 배수로 정비 상태 ▲모듈 파손 및 지지대, 모듈 사이 결속 상태 ▲인버터 정상 작동 및 수배전반 절연 상태 ▲고압 안 전표지판 설치 여부 등으로 풍수해와 인명사고 예방에 초점을 뒀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토사 유출, 지지대 붕괴 등 중요한 사항은 산지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재해 방지 및 하자 보수 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매년 풍수해 취약 설비를 대상으로 발전시설을 점검하고 있으며, 최근 3년 동안 1513개소의 풍수해 취약 설비를 점검했다. 해당 기간에 보고된 산지 태양광 관련 피해는 없으며, 앞으로도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우수기 전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풍수해 대비 산지 태양광 발전소 합동점검을 내실 있게 시행, 도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6 15:09:52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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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내나무가꾸기' 행사 가져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25일 미사호수공원(망월천)에서 '내나무가꾸기(명찰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미사호수공원 벚꽃길에 식재한 나무에 시민 또는 가족의 이름이 새겨진 명찰을 달아 나무 관리자를 지정하여 나무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직접 나무를 가꿔봄으로써 지역애착심을 고취하는 등 시민과 함께 미사호수공원을 하남시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시장과 최종윤 국회의원, 김성수 도의원 및 금광연, 임희도, 오지연 시의원과 시민 200여명이 참가해 나무에 명찰을 게시했으며, 캠페인을 시점으로 내 나무가꾸기 활동을 본격 이어갈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미사호수공원 벚꽃길 도시브랜드 메이킹을 위하여 금년도 호수부에 식재한 벚나무 뿐만 아니라 망월천 전역에 벚나무 식재를 추진할 예정이며, 사계장미, 수국 등을 식재하고 아름답게 가꿔서 꽃이 피는 명품 미사호수공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수도권 최고의 산책길을 만들기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조성된 1호 황토 산책길인 풍산근린3호공원도 많은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며 큰 호응 속에 이용되고 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미사한강5호공원 구산숲 내 둘레길 조성공사를 착공하여 8월을 목표로 야자매트 산책로 구간 약1km와 순환형 황토 산책길 200미터를 조성할 예정이며, 한강 뚝방길에도 7월 준공을 목표로 폭 1.6미터, 길이 4.6킬로미터 모래길을 조성 중에 있다.

2023-06-26 15:06:3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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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ESG에 집중하는 'SK증권'...브랜드 대상 ESG 경영 부문 1위

SK증권은 2014년부터 신재생에너지 금융자문·주선·지분투자 업무를 수행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월 개최된 '제1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는 ESG 경영 부문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1분기 내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를 신설 계획을 발표했던 SK증권은 3월 말 ESG 위원회를 신설했다. 2021년부터 대표이사 직속 전담조직이 ESG 경영을 추진했으며, 이번 ESG 위원회 신설로 ESG 경영을 본격화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SK증권은 "SK증권 ESG 경영체계 확립과 적극적 실천으로 지속가능 역량을 확보하고 이해관계자의 행복과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탄소배출권 활성화 앞장...온실가스 감축 기여 SK증권은 지난달 단일 증권사 최초로 글로벌 금융기관 탄소배출량 측정 이니셔티브인 'PCAF(탄소회계금융연합체)'에 가입했다. PCAF는 금융자산 배출량 측정에 전문화된 유일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현재 유럽·미국·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약 380여 개 금융사가 참여하고 있다. 주식·채권 뿐만 아니라 대출, 모기지, 부동산 등 자산군 별 탄소배출량 산정 방식을 제공한다. 가입 금융사에는 PCAF 활동으로 탄소중립(Net-Zero)계획을 수립하거나 기후변화 관련 정보를 공개하는 이니셔티브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기반이 된다. 지난 2020년에는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의 기후기술센터(CTCN)에 가입했다. 이를 시작으로 2020년 가입한 과학기반 감축목표 수립 이니셔티브인 SBTi로부터 2022년 국내 단일 증권사 최초로 탄소 감축 목표 승인을 획득했다. 또한, 같은 해인 2022년 말에는 국내 증권사 최초로 단독 TCFD(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보고서 발간과 동시에 TCFD에 가입한 바 있다. SK증권은 "PCAF 가입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ESG 경영을 위해 예정된 수순"이었다며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환경경영 전략에 따라 내부배출량과 금융배출량 감축 목표를 충실히 이행해 탄소중립 경제로의 전환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해 NAMU EnR과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을 약속하기도 했다. 협약에서 양사는 ▲탄소배출권 시장 정보 수집 및 리서치 업무 ▲탄소배출권 장내·외 거래 중개 ▲금융공학 및 파생상품 대응전략 수립과 탄소배출권 금융상품 개발 등을 논의했다. NAMU EnR은 15년 동안 대내외 에너지 시장을 중심으로 특화된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탄소배출권 시장과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분석 기법을 이용, 양질의 시장 전망과 차별화된 대응전략을 제시한다. SK증권은 2021년 4월 배출권거래제 시장조성자로 지정돼 시장 활성화 및 정부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기여하고 있다. 같은 해 12월 배출권 거래 중개회사 자격을 획득했으며, 배출권의 위탁매매, 파생상품 도입 등 시장 변화에 맞춰 탄소배출권 규제 시장 내 금융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최석원 SK증권 미래전략부문 대표는 "탄소배출권 시장은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보 인프라 구축 및 전략 수립, 배출권 금융상품 개발 등의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꾸준한 ESG 행보...'사회적 약자' 위한 활동도 지난 4월에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SK증권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지역아동센터의 환경개선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태양광 설비 지원 사업' 후원 협약을 맺었다. 해당 협약은 SK증권과 세이브더칠드런의 파트너십으로 지역아동센터의 환경개선 및 지속가능 미래를 위한 에너지 전환에 기여한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기후위기로 인해 매년 기록적인 폭염을 기록하는 가운데, 정부의 지원 예산의 부족, 학교 및 어린이집을 우선 지원하는 등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은 불평등한 기후위기에 노출된 상황"이라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에 관심 갖고 태양광 설비를 지원해 준 SK증권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4월 25일에는 '제 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여의도 본사 1층에서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를 초청해 'Spring Concert'를 개최했다.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는 2010년 국내 최초 설립된 장애·비장애 통합 오케스트라로 유능한 클래식 연주자들과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장애 연주자들이 함께 무대를 만들어 가는 사회적 협동 조합이다. 장애·비장애 통합이라는 사회적 가치 추구 측면에서 SK증권 구성원과 입주사들이 일상 공간에서 조화로운 공존의 하모니를 경험하며 장애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전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미현 SK증권 ESG추진실장은 "ESG 경영체제 확립과 적극적인 실천으로 지속가능 역량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ESG 추진으로 이해관계자의 행복과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증권은 '지속가능금융'을 목표로 하는 ESG 경영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EP FI)에 회원사로 가입하고, 책임은행원칙(PRB)에 서명하는 등 ESG 경영 의지를 확실히 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혈액 보유량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2023 SK증권 Blood Drive(헌혈 캠페인)'를 실시했다.

2023-06-26 15:06:2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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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 취약계층 대상 의료봉사 진행

부산 기장군은 지난 21일 기장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가 정관신도시 휴먼시아1단지를 방문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건강(Dream)드림'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장군보건소(구강보건센터, 치매안심센터,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기장군지사협 소속 유관 기관인 해운대백병원, 기장병원, 건강보험공단 기장지사, 일광노인복지관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등 104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65세 이상 노인 및 사할린 영주 귀국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정형외과, 피부과, 안과, 결핵, 혈액 검사, 구강 검진, 치매 예방 교육, 우울증 스크리닝, 만성 질환 상담 등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지원했다. 기장군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구강 검진 및 상담, 치아 강화와 세균 증식 억제를 위한 불소 바니시 도포, 틀니 초음파 세척, 맞춤형 구강 보건 교육을 진행하고 불소용액, 구강 위생용품을 배부했으며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도 우울증 스크리닝, 치매 예방 홍보 등을 실시했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의료 취약계층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장군지사협과 협력해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고,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6 15:06:23 김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