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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7월 31일까지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

울산시 울주군이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에서 겪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해 울주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민생활 및 일상과 생업, 기업활동 전반에서 느끼는 법령, 제도, 규정 등 불편에 대한 개선방안을 공모한다. 분야별로는 '시민생활 및 안전'에서 ▲취업·일자리 ▲국민 복지 ▲일상 생활 ▲국민안전 강화 등 4개 분야를 접수하며, '기업활동'은 ▲신산업 ▲창업·입지·고용 ▲생산·유통·판매 ▲도시재생 등 4개 분야가 대상이다. 단, 단순 건의나 진정 등 민원성 제안이나, 세금 감면 및 보조금 지급 관련 제안은 제외된다. 울주군민이나 관내 기업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 가능하며, 울주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받은 뒤 작성해 울주군청 기획예산실로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울주군은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입상자를 선정해 울주군수상과 함께 최우수 70만원(1명), 우수 50만원(2명), 장려 10만원(3명)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일상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3-06-27 14:39: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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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행보' 이어가는 與…외연 확장 성과 낼 수 있을까

국민의힘이 최근 민생 관련 현안을 적극적으로 챙기면서 외연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에 대비, 지역별 예산정책협의회에 나선 국민의힘은 27일 '여름철 냉방비 지원' 방침을 밝혔다. 개인정보 열람 및 파기 의무 알림을 골자로 한 청년 정책 마련도 예고했다. 다만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제기된 '검사 공천' 의혹이 외연 확장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국민의힘은 27일 서울 영등포구 윤중초등학교에서 '여름철 냉방비 지원 대책' 당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당정 협의 결과 ▲전국 초·중·고등학교별로 약 2400만원씩 추가 지원 ▲학교 노후 냉방 시설 교체비 지원(약5300억원) ▲취약계층 전기요금 인상 유예 ▲사회복지시설 냉방비 추가 지원 방침 등을 정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당정 협의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현재 편성된 학교당 평균 전기요금이 5255만원인데 냉방비 지원금 2400만원을 추가 교부해 학교당 7650만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분한 공공요금 예산 지급으로 찜통 교실 없는 환경이 구축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학교별 전기요금 지원뿐 아니라 당정은 냉방 시설 작동 여부도 사전 점검하기로 했다. 점검 결과, 노후 시설에 대해 교체 비용 약 5300억원을 각 시도 교육청에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빈 교실 대기 전력 차단 등 학교 내 에너지 절약 운동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당정은 사회적 약자가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7∼8월 동안 냉방비를 추가 지원(최대 50만원)하기로 했다. 같은 기간 중산층 대상으로 전기요금 누진 구간 상한을 확대하기로 했다. 전기 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침이다. 당정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전기요금 인상분 적용 유예 방침도 재확인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 바우처 지원 대상 확대 및 금액 추가 지원 방침도 밝혔다. 구체적으로 지원 대상은 기존 7000가구에서 113만5000가구로 늘어난다. 지원 금액도 올해 4만원에서 각 4만3000원으로 인상한다.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고효율 에너지 기기 지원도 1500대 추가로 총 1만5000대를 보급할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또 청년 정책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외연 확장 차원에서 당이 구성한 청년정책네트워크는 27일 국회에서 정부와 함께 '개인정보 열람 및 파기 의무 알림' 대책 관련 실무당정 협의를 했다. 취업준비생 등이 제출한 개인정보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기업이 파기하고, 이 사실을 알리는 게 핵심이다. 개인정보를 국가나 공공기관에서 조회했을 때 의무적으로 알리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당시 59초 쇼츠 공약으로 제시한 내용이기도 하다. 다만 김기현 대표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외연 확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민생 행보를 이어가지만, 당내 상황은 녹록지 않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다시 불거진 '검사 공천' 논란 때문이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사석에서 국회의원 의석 '170석 이상 확보'를 목표로 언급한 게 아니냐는 설이 퍼지면서, 검사 공천 논란은 더욱 힘 받은 분위기다. 이 때문에 외연 확장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이와 관련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검사 주도 공천하면 (총선에서) 진다"며 "(이미) 검찰 정권으로 국민들 속에 부정적인 인식이 박혀 있기 때문에 검핵관(검찰 핵심 관계자) 공천, 이렇게 되면 총선 망한다"고 지적했다.

2023-06-27 14:38:3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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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과기정통부 '2023 기초연구실' 8개 과제 선정

부산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3년도 집단연구지원사업 기초연구실(BRL, Basic Research Lab)'에 최종 8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은 특정 연구주제를 중심으로 소규모 기초연구 그룹을 육성해 국가 기초연구 역량을 강화하고자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심화·융합·개척형으로 지원하며, 올해 부산대 8개 과제(개척형 3개, 심화형 5개)를 포함해 총 114개 과제가 선정됐다. 선정된 연구실에는 2023년 6월부터 향후 3년간 연간 5억 원 이내 총 13억 7500만 원의 연구비가 투입된다. 올해 부산대 기초연구실(연구책임자)은 '개척형'에 ▲프라이버시 친화적 재현데이터셋 생성 및 분산 분리학습 방안(최윤호 정보컴퓨터공학과 교수) ▲작물 반수체 유도·기작규명 기초연구실(김유진 생명환경화학과 교수) ▲유무기 할라이드 페로브스카이트 구조동역학 연구실(장준경 나노에너지공학과 교수)이 선정됐다. 또 '심화형'에도 ▲W-밴드 광자 레이더 시스템 집적화 원천 기술 연구(김상길 전자공학과 교수) ▲다기능 upconversion nanoparticle 기반 3차원 근적외선 뇌자극 시스템 연구실(신화경 한의과학과 교수) ▲전기활성 4D 모핑 변색기술 연구실(박종승 응용화학공학부 교수) ▲BIM기반 설계단계별 그린빌딩계획 통합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개발(윤성환 건설융합학부 교수) ▲위상 포논을 활용한 다중 간격 위상 기초연구(박성균 물리학과 교수) 등 총 8곳이 선정됐다. 컴퓨터·소프트 분야에 선정된 최윤호 교수팀은 '프라이버시 친화적 재현데이터셋 생성 및 분산 분리학습 방안' 연구과제를 통해 의료 데이터 등의 민감 데이터 Privacy 유출 위협을 방지하기 위한 Privacy-Friendly Synthetic 데이터 생성 기법 및 AI 분산 학습 구조를 연구한다. 기반생명 분야의 김유진 교수팀은 '작물 반수체 유도·기작규명 기초연구실' 과제를 통해 단자엽 모델식물 벼와 쌍자엽 모델식물 애기장대에서 연구팀이 확보한 신규 pPLA 유전자에 의한 반수체 유도 기능의 작용기작을 세포학적, 분자생물학적, 오믹스기술을 활용해 규명할 계획이다. 화학 분야에서 '유무기 할라이드 페로브스카이트 구조동역학 연구실' 과제로 선정된 장준경 교수팀은 페로브스카이트 소자의 구조 변성 메커니즘을 계산화학과 표면증강 라만 분광법(SERS)을 결합해 연구해 나갈 예정이다. 전기/전자 분야에서도 김상길 교수팀이 'W-밴드 광자 레이더 시스템 집적화 원천 기술 연구'로 선정돼 초고주파 기술과 광학 기술을 융합해(RF-photonics) 집적화된 mmWave/sub-THz 대역 레이더 시스템을 연구·개발할 계획이다. 바이오·의료융합 분야의 신화경 교수팀은 '다기능 upconversion nanoparticle 기반 3차원 근적외선 뇌자극 시스템 연구실'에서 기존 뇌신경조절술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뇌기능 개선에 가장 효과적인 다기능성 상향변환 나노입자 기반 완전이식형 3차원 근적외선 뇌자극 시스템을 개발하고 뇌손상 후 인지기능 개선에 대한 융합치료기술 개발에 나선다. 화공 분야에서는 '전기활성 4D 모핑 변색기술 연구실'로 선정된 박종승 교수팀이 전기 신호를 인가해 색상과 형태가 동시에 변화하는 이중응답기능과 이에 기반한 인터렉티브 햅틱 디스플레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건설/교통 분야의 윤성환 교수팀은 'BIM기반 설계단계별 그린빌딩계획 통합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개발' 과제로, 건축설계 각 단계별로 건축가가 참조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전문가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해 그린빌딩 계획을 최적화할 수 빌딩정보모델 연동 건축계획지원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물리학 분야의 박성균 교수팀은 '위상 포논을 활용한 다중 간격 위상 기초연구'를 통해 고체 내의 보존(Boson)을 이용한 위상-양자컴퓨팅의 가능성을 실험적으로 확인하고 관련 기반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3-06-27 14:38: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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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스타트업 커뮤니티 행사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26일 오후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2023년도 창업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된 교수 20명을 초청하여 '제1회 DINO 스타트업 커뮤니티(스타트업 스퀘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총장 격려 말씀, 기념촬영, 아미코젠 신용철 이사회 회장 특강, 2023년 창업중심대학 사업 추진 계획 발표, 실험실 창업 성공 전략, 교수창업 투자지원 안내, 사업 선정교수 창업 아이템 소개, 네트워킹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미코젠 신용철 이사회 의장(전 경상국립대 생명과학부 교수)은 사업에 선정된 교수들을 대상으로 기업소개를 했다. 신용철 회장은 경상국립대 교수로서 실험실 창업에 성공하여 아미코젠을 '특수효과/바이오제약', '헬스케어', '바이오의약소재' 분야에서 세계적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시켰다.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은 2023년 3월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사업이 선정되어 2027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올해 사업비는 국비 68억 원, 경남도 대응 6000만 원, 진주시 대응 3억 원, 경상국립대 대응 2억 4000만 원 등 모두 74억 원을 투입하여 담대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올해는 모두 85개 팀을 유형별로 선발하여 예비창업기업 39개 팀에 18억 원, 초기창업기업 24개 팀에 총 15억 원, 도약기창업기업 19개 팀에 총 21억 원, 실험실 특화창업기업 3개 팀에 총 4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3-06-27 14:38: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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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농업기술센터, 장마철 원예작물 "병충해 방제해야"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27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원예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병충해 방제 등 관련 농가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장마철 특성상 배수로 정비가 잘 돼 있지 않은 밭은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고온 다습한 기온 탓에 병해충 피해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고추'는 탄저병, 역병 등이 발생할 수 있어 방제를 철저히 하는 등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 탄저병은 방제를 적기에 실시하지 못하면 수확량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고, 치료가 매우 까다로워 반드시 예방적으로 방제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고추를 수확할 때는 탄저병에 감염된 고추도 즉시 제거하는 것이 좋은데, 다른 고추로 병원균이 옮겨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아울러 약제는 땅이 닿는 부분까지 묻을 수 있게끔 충분히 살포해야 한다. 또, 고랑과 배수로는 사전에 정비를 철저히 해 장마철 습해를 방지해야 하고, 재배적으로는 지주설치 및 비닐 끈 등을 활용해 쓰러짐을 방지하고 붉은 고추는 최대한 수확 및 건조해야 한다. 침수된 밭은 배수 등 관련 대책을 조속히 실시해 침수 기간이 길지 않도록 하며 배수 즉시 병해충 긴급 방제해야 한다. 쓰러진 고춧대는 발견 즉시 세우고, 겉면에 묻은 흙이 씻긴 포장은 뿌리나 밑줄기를 흙으로 덮는 북주기를 실시해야 한다. 이 외에도 요소 0.2%액이나, 제4종 복합비료를 5~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하면 초세 회복에 도움이 되며 무엇보다 수확한 고추는 잘 건조해 부패를 방지해야 한다. 고추 외 단호박과 수박 등 박과 작물은 역병, 덩굴마름병 등 사전방제를 해야 한다. 시설하우스의 경우 하우스 주변 배수로 정리, 침수된 하우스의 경우 빠르게 물을 빼주고, 병든 식물체는 조기 제거함으로써 전염원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대부분의 장마철 토양 전염성 병은 방제가 매우 어려운 특성이 있어 조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약은 예방적으로 살포하고 배수로 정비 등 시설물 사전 관리를 반드시 해줘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2023-06-27 14:28:3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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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경동시장 상생 활동 본격화

스타벅스 코리아가 커뮤니티 스토어 5호점인 스타벅스 '경동1960점'에서 조성된 지역사회 상생 기금을 활용한 첫 번째 상생 활동을 진행했다. 스타벅스는 경동시장 환경 개선을 위한 첫 번째 활동으로 지난 25일 스타벅스 파트너들과 경동시장 상인연합회는 경동시장 내 주차장 출입구 도색 작업을 진행하며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동시장상인연합회 김영백 회장 및 스타벅스 경동1960점 이다현 점장과 파트너들이 참여하여 스타벅스와 경동시장의 상생 협업에 의미를 더했다. 스타벅스는 연내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시장 공용 시설의 노후화 간판 재 설치', '시장 내 본관, 신관, 별관의 도색작업 및 공용 시설 개선', '경동시장과 협업한 이벤트' 등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지역 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경동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작년 12월 경동시장에 위치한 오래된 폐극장인 경동극장을 리모델링한 매장인 스타벅스 '경동 1960점'을 개점했으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이익공유형 매장인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5호점'으로 운영하고,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씩을 적립해 경동시장 지역 상생 기금으로 조성하고 있다. 또한 스타벅스는 '경동1960점'이 갖는 지역적 의미를 되새기고, 상생의 가치를 더하기 위해 스타벅스코리아,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 경동시장상인연합회(회장 김영백), 케이디마켓주식회사(대표이사 최영수)의 4자간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역 인프라 개선,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여, 공익적 상생 프로그램의 발굴과 운영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상생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경동시장상인연합회 김영백 회장은 "스타벅스와의 상생 협약 이후 본격적인 시장 개선 활동이 진행되어 향후 고객과 시장 상인 모두 쾌적한 환경에서 시장을 이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스타벅스 '경동1960점' 이다현 점장은 "스타벅스 경동1960점을 방문하는 고객님들이 조성해 주신 전통시장 상생 기금으로 경동시장 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경동1960점에서 스타벅스 커피 경험과 함께 경동시장에서도 고객분들이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27 14:28: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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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이베이재팬, K-뷰티 중소기업 일본 시장 진출 지원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내 뷰티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미국·중국에 이어 세계 3대 화장품 시장으로 꼽히는 일본 유통업계와 협력에 나섰다. 일본의 20대 소비자 구매율이 높은 유통채널에서 서울 유망 중소기업 제품을 모아 '서울기획관'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26일 일본 오모테산도 뮤지엄에서 중소브랜드 육성을 총괄하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이베이재팬(eBay Japan)이 뷰티 분야 우수 중소기업 발굴·육성 및 일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오세훈 시장,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 아라이 히데키 이베이재팬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일본의 대표 전자상거래 기업 중 하나인 이베이재팬(큐텐)은 중소 브랜드의 온라인 등용문으로 꼽힌다"며 "특히 K-뷰티 카테고리가 매년 1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해 한국 중소형 브랜드의 상당수가 큐텐을 일본 진출의 첫 채널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SBA는 서울시 소재 유망 중소기업의 일본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이베이재팬은 서울의 우수 중소 뷰티기업 상품을 한데 모은 '서울기획관' 페이지를 개설한다. 오 시장은 "세계 3위 규모 화장품 시장인 일본에서 K뷰티 영향력 나날이 커지는 것에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유망 브랜드들이 큐텐에 입점해서 일본 소비자에게 K뷰티 우수성과 매력을 각인시키고 향후 오프라인 채널에도 활발히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27 14:27:5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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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임시 주총 D-3, 사외이사 선임 무난히 통과 예상

KT 임시 주주총회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주총에서 신규 사외이사 선임 건은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대표이사 자격조건을 변경하는 정관개정안에 대해서는 벌써부터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대표이사 선임 찬성 비율 60% KT는 이번 주총에서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된 곽우영 전 현대자동차 차량IT개발센터장, 김성철 고려대 교수 등 7인의 선임 건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다. 이들은 글로벌 감각이 있는 IT 전문가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 무난하게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5년을 비춰볼 때 자진 사퇴를 제외하고 사외이사 통과가 부결된 건은 단 한건도 없었다. 대표이사 정관 건에 ICT 문구를 삭제해 이 정관이 통과된다면 ICT 분야에서 근무하지 않았어도 KT 대표이사에 오를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업계는 KT에 낙하산 인사가 대표로 올 것이라는 전망이 무성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KT가 올 초부터 대표이사 선임 과정에서 정부와 여당의 간섭을 심하게 받으면서 대표이사 선임이 무산되는 과정을 거쳤다"며 "이번에 ICT 문구를 삭제한 것은 KT 대표에 윤석열 정부에서 만족할 만한 사람을 뽑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또 대표이사 정관 건에 대해서는 ESG평가원이 반대 의사를 밝히는 등 우려가 제기된다. 대표이사 선임 시 찬성 비율을 60%로 올리고 대표 이사 연임 시 주총 특별결의인 3분의 2 이상 찬성을 거쳐야 한다는 정관 변경 건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 KT측은 이에 대해 "의결 기준 상향을 통해 대표이사 선임에 대한 정당성을 강화하고 내부 참호 구축과 외부 낙하산을 막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ESG평가원은 "잘못된 인선이 일어나지 않도록 선임 의결기준을 상향한다는 뜻이지만,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지나치게 강화된 의결기준으로 CEO 선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경영권 공백이 재발될 가능성이 있으며, CEO 선임 과정에서 주주 간 과도한 표 대결을 조장할 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경영권 안정' 차원에서 ESG평가원은 1-3호 의안에 반대 의견을 권고했다. KT 대표 후보들로 거론되는 인사들도 눈에 띈다. 현재 서정식 현대오토에버 대표로 CEO 후보로 내정하고 있다는 애기가 나오고 있다. 또 김철수 전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 사장, 김기열 전 KTF 부사장,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최두환 전 포스코ICT 사장 등과 주형환 전 산업자원부 장관,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구 2차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있었던 CEO 경쟁에서 최종 라운드에 올라간 박윤영 전 KT 기업 부문장(사장), 임헌문 전 KT 매스 총괄(사장), 신수정 부사장 겸 엔터프라이즈 부문장 등 이름도 나오고 있다. KT는 지난주 이사진들을 상대로 경영설명회를 열고, 회사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KT는 CEO 추천 과정에서 회사 내부 추천, 외부공모, 전문가 추천을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뉴 거버넌스TF는 인선자문단 활용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사회는 첫 안건으로 CEO 선출방안에 대해 심의·의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KT 노동조합 "경영 안정성 훼손 대표 반대" KT 노동조합은 27일 임시 주총과 관련 성명서를통해 주총 이후에도 KT의 모범적인 지배구조 확립에 따른 프로세스는 어떠한 외부 환경이나 변수에 의한 차질이 없게 진행돼 신속한 대표 선임으로 KT의 경영정상화를 조속히 이뤄낼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KT 노동조합 관계자는 "30일 임시주총을 개최해 7명의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이사회를 구성하면 그동안의 혼란과 경영 공백을 해소하면서 대표 선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된다"며 "지난해 말부터 신임 대표 선임 과정에서 후보가 연달아 사퇴하면서 경영 공백과 회사 이미지 실추에 많은 우려를 해온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임시 주총서 KT가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이루도록 이사 선임 및 지배구조개선 정관 개정안이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며 "임시 주총 이후에도 KT의 모범적인 지배구조 확립에 따른 프로세스는 어떤 외부 환경에 의한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KT 노동조합측은 "개정한 정관에 의해 투명하고 정당한 절차에 따라 대표 후보가 선정돼 KT의 비상경영 상황을 조기에 수습하고, 미래 지향적인 경영 비전을 제시하는 인사의 대표 선임을 지지할 것"이라며 "다만, 그동안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과 결과를 무시하고 경영 안정성을 훼손하는 대표 선임 시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반대하고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6-27 14:27:24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