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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칼스버그 공정위에 제소 "글로벌 기업의 횡포 좌시할 수 없어"

㈜골든블루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행위로 칼스버그 그룹을 전날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7일 ㈜골든블루가 칼스버그 그룹으로부터 일방적인 유통 계약 해지 통지서를 받은 지 약 4개월만이다. ㈜골든블루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신고서 접수 내용 및 관련 사실관계는 다음과 같다. 첫째, 칼스버그 그룹은 ㈜골든블루와의 계약 개시 이래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과도한 판매 목표와 물품 구매를 강요하는 등 불공정거래행위를 지속해 왔다. 무리한 판매 목표를 설정하고 추가 물량 발주를 강요한 것이다. 이에 회사는 계속적으로 무리하게 마케팅 비용을 지출할 수밖에 없었고 이로써 ㈜골든블루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지출한 영업비용은 총순매출액의 약 50%에 이른다. 둘째, 칼스버그 그룹의 부당하고 일방적인 거래거절(중단) 행위로 인해 ㈜골든블루는 투자했던 인적, 물적 비용이 사실상 물거품이 되는 등의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골든블루는 칼스버그 브랜드를 유통하면서 지난 4년간 상당한 수의 인원을 채용하고 B&S(Beer and Sprits) 본부를 신설하는 등 막대한 비용을 투자했다. 이는 칼스버그 그룹과 ㈜골든블루의 장기적인 파트너십 약속에 대한 신뢰에 기반한 것이었다. ㈜골든블루는 앞서의 무리한 판매목표 설정 및 추가 물량 발주 그리고 위 비용 투자로 인해 손실이 지속됐으나 향후 맥주 유통사업이 안정화될 경우 장기적으로는 지출한 투자비용에 대한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이를 감수했다. 그러나, 칼스버그 그룹은 ㈜골든블루가 2021년 11월경 다른 맥주그룹인 몰슨쿠어스 베버리지 컴퍼니(MCBC)와 수입, 유통 계약 체결을 진행하자 이를 빌미로 계약 연장에 있어 비상식적인 조건을 제시하는 등 신뢰에 반하는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기존 계약이 만료되어 연장이 필요한 시점인 2022년 1월부터는 ㈜골든블루의 지속적인 계약 연장 요청에도 불구하고 1~2개월 단기 연장만을 반복하며 연장 계약의 조건으로 무리한 계약 조건을 수용할 것을 요구하였고 2022년 10월말에는 단기 계약 마저도 맺지 않아 결국 무계약 상태에서 ㈜골든블루가 칼스버그를 유통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게 됐다. 심지어 칼스버그 그룹은 2022년 10월말에도 계약 종료를 명시적으로 밝히지 않았고 그 이후에도 ㈜골든블루를 통해 칼스버그 제품을 유통해 오다가 칼스버그 한국법인의 직접 유통이 가능해질 무렵인 2023년 3월 7일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골든블루에게 일방적 계약 해지 통지서를 송부했다. 칼스버그 한국 법인은 2022년 10월 설립됐으며 칼스버그 그룹은 지난 5월 초부터 칼스버그 코리아를 통해 편의점 등에서 칼스버그 500ml 캔제품을 직접 유통, 판매하고 있다. -이와 같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칼스버그 그룹의 일방적인 거래 중단으로 인해 ㈜골든블루가 칼스버그 그룹과의 장기적 파트너십에 대한 신뢰 하에 그 동안 투자한 비용은 모두 매몰비용이 됐으며 결론적으로 ㈜골든블루는 막대한 손해를 입었다. ㈜골든블루는 관계자는 “이번 공정거래위원회 제소는 글로벌 기업을 상대로 국내 영세 기업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방어 수단이다”며 “그 동안의 과도한 판매목표 및 물품 구매 강요 행위는 물론 자신의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계약 연장에 대한 희망 고문을 하며 그 이면에서 직접 유통을 위한 국내 법인 설립 등 기존 계약의 해지를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한 것은 모두 국내 기업을 무시하는 처사이자 명백한 다국적 기업의 갑질이다”고 말했다. 한편 ㈜골든블루는 일방적 계약 해지 통지서를 수령한 2023년 3월 7일 이후 위와 같은 불공정거래행위와 관련한 손해 배상을 칼스버그 그룹에 요구했으나 칼스버그 그룹은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을 뿐 이와 관련해 아무 진척도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골든블루는 더 이상 칼스버그 그룹이 협상에 임할 의지가 없다고 판단하고 칼스버그로부터 피해를 입은 국내 영세 기업으로서 부득이하게 공정거래위원회에 칼스버그 그룹의 공정거래법 위반행위를 제소하게 됐다. ㈜골든블루는 다국적 기업의 우월적 지위 남용에 피해를 입을 또 다른 대한민국 영세 기업이 생겨나는 것을 예방하는 차원에서라도 칼스버그 그룹의 횡포를 더욱 구체적으로 언론을 통해 알리고 덴마크 대사와의 미팅을 요청하는 한편 더 이상 이와 같은 글로벌 기업의 잘못된 비즈니스 행태가 대한민국에서 영원히 퇴출되도록 모든 방안들을 정부, 기업, 협회 등과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2023-07-07 16:08: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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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병원, 몽골 주요 의료기관들과 잇따라 MOU

고신대병원이 몽골 현지에서 굵직한 주요 의료기관과 회사들과 잇따라 MOU를 체결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7일(현지 시각) 오전 몽골울란바타르 몽골국립암센터 대회의실에서 의료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신대병원 국제진료센터, 유헬스케어센터 관계자가 동행했고 몽골국립암센터 측에서는 에데네쿠 병원장을 비롯해 쿠렐수크 교학처장, 울란치멕 행정처장, 난딘테섹 국제진료 팀장이 참석했다. 고신대병원 외과에서 연수를 수행했던 닥터 니얌수렌 간빌렉, 친조릭 문크자갈, 앙흐도 동석해 자리를 빛냈다. 에데네쿠 병원장은 "고신대병원 측에서 지난 5월에 방문한데 이어 의사 연수를 수락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부산 지역에서 우수한 의료기술로 몽골 지역에 알려져 있을 뿐 아니라 ICT 기반의 원격으로와 스마트헬스 케어 등 미래 의학에 꾸준히 투자하는 병원으로 알고 있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로 윈윈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신대병원 관계자는 "몽골 국립암센터는 몽골 최고 권위의 암전문 병원"이라며 "고신대병원의 의료진 연수와 ICT 기반 사전상담 및 사후관리 시범운영사업을 통해 몽골 국립암센터와 긴밀한 의학 교류 협조 체계를 구축할 것"이고 설명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의료 교류 뿐 아니라 접근성이 좋지 않은 몽골 오지의 의료봉사 활동에도 함께 참여하기로했다. 고신대병원은 지난 3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사전상담 및 사후관리 시범운영사업'의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몽골 외에도 카자흐스탄, 베트남 등에 한국의 첨단 ICT 기술을 통해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고신대병원은 지난 5월부터 몽골 울란바토로에 방문해 ICT 기반의 첨단 융복합형 원격진료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현지 조사를 거쳐 원격진료 사업소 개소 및 운영과 함께 시스템 교육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현지 상황·환경에 따른 개인 맞춤형 의료기기 솔루션, VPN을 통한 원격 화상진료 서비스, 외국인 환자 전용 진료정보 시스템(EMR) 등 첨단 ICT 기술을 이용해 차별화된 원격진료 시스템을 개발해 한국 방문이 어려운 해외 환자에게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고 치료를 위한 방한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하고, 한국에서 진료 받은 환자에게 외국에서의 에프터케어서비스 경험을 제공해 지속적으로 환자를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현재 울란바타르 현지 도로 빌보드에 광고가 개제될 만큼 관심이 크다. 특히 고신대병원이 제공하는 원격진료 서비스는 기존 '줌 화상(ZOOM)' 수준의 서비스에서 벗어나 VPN을 이용해 네트워크 보안성, 연결성을 강화하고, 첨단 ICT 기기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더 정밀하고, 정확한 의료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뿐만 아니라, 울란바토르에서 떨어진 지역의 관심이 특히 적극적이다, 다르항, 아르항가이 등 몽골 도시에서는 적극적으로 고신대병원의 의료 ICT 기술을 활용해 수도권과 의료 격차 해소, 정확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ICT 협력을 적극 요청해 현지 설명회장을 찾아온 보건국 관계자들과 협약을 연이어 체결했다. 한편 고신대병원은 이날 몽골 국립암센터 MOU에 이어 몽골 국립트라우마센터와도 MOU를 체결하고 오는 8월 신경외과 과장을 한 달간 초청해 연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몽골 국립트라우마센터는 2019년 한-몽 서울 프로젝트를 통해 2개월간 의사 바야스갈란의 단기 연수를 유치한 바 있으며, 꾸준히 의료 교류를 진행해왔다. 애초 2020년부터 활발한 의료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었으나 코로나로 4년 가까이 정체되었다가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고 다시 교류의 물꼬를 트게 됐다. 고신대병원은 몽골을 대표하는 은행인 칸뱅크와도 협약을 체결,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서 칸뱅크의 계좌 보유자가 고신대병원 방문 시 건강 검진 20% 감면 혜택과 함께 공항 픽업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칸뱅크는 몽골 최대 은행 가운데 하나라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

2023-07-07 15:22: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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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 ‘국가산단’ 추진

부산 기장군은 7일 아난티 힐튼부산 호텔에서 제20대 대통령 공약사항인 '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열고,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이하 동남권 산단)'의 국가산단 지정을 비롯해 암치료 허브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정동만 국회의원, 정종복 기장군수,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이남국 부경대학교 기획처장, 우홍균 서울대학교병원 중입자가속기사업단장, 박상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6개 기관 다자간 협약을 체결하고, 기관별 전문가 주제 발표를 통해 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 활성화와 산학연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약을 통해 기장군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방사선 의·과학 시설이 집적화된 동남권 산단을 중심으로 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의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도출된 세부 추진 방안에 대해 정부에 사업 구체화를 요구하기로 뜻을 모았다. 동남권 산단은 기장군이 장안읍 일원에 약 45만 평 규모로 총사업비 4343억 원을 투입해 조성 중인 산업단지다. 2010년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2014년 착공해 올해 1월 1단계 준공을 마치고, 연말 전체 준공을 앞두고 있다. 동남권 산단에는 2010년 개원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비롯해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수출용 신형연구로가 각각 2026년, 2027년을 목표로 건립하고 있어 현재까지 국책시설과 산단 조성을 위해 투입된 사업비만 해도 약 1조 8951억 원에 달한다. 기장군은 이를 바탕으로 대통령 공약사항인 동북아시아 암치료 허브 구축을 목표로 지난 3월 6개 기관 및 산업경제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3개 분야 18개 세부 과제를 도출한 바 있다. 1단계는 '제도적 기반 확충'으로 ▲동남권 산단을 국가산단으로 확대 지정 ▲방사선 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방사선 의·과학산업진흥재단 및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분원 설립 등 4개 사업의 추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단계는 '기존 시설의 역량 강화'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소형 양성자치료기 도입, 방사성의약품-헬스케어 융합연구 개발센터 설립, 병상 확대, 방사선비상진료센터 확대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연구용 빔라인 구축 ▲수출용 신형연구로: 동남권 동위원소과학기술연구소(가칭) 설립, 연구 역량 강화, 인프라 구축 등 8개 사업이다. 3단계는 '산·학·연·병 연계 지원체계 구축'으로 ▲첨단융복합방사선의료기기센터 ▲방사선의약품생산센터 ▲방사선의약품-헬스케어 스마트임상시험센터 ▲영장류 실험동물센터 ▲방사선 융합전문인력양성사업 ▲방사선산업 벤처창업지원센터 등 6개 사업의 설립이다. 기장군은 관련 사업의 추진을 위해 필요시 동남권 산단의 연관산업용지의 분양 수입(약 1400억 원)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 활성화를 통한 동북아시아 암치료 허브 구축은 기장의 미래 발전과 1000만 동남권 주민의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해서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면서 "윤석열 대통령도 지역과 원전의 동반 성장, 첨단 원자력 기술의 융·복합을 위해 클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7-07 15:22:38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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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관광혁신포럼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023년 7월 7일(금)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2023 영양군 관광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한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관광 혁신전략을 채택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포럼에 참여한 관광 전문가들은 영양군 지역실정에 보다 적합한 관광 혁신 전략을 모색하고자 포럼 전날인 7월 6일에 영양군을 미리 방문하여 영양군 관광자원 및 개발 현황을 파악했다. 이를 토대로 세 개 분과에 걸쳐 진행된 발표와 패널 토의에서는 ▲지역관광개발의 뉴트렌드 ▲지속가능한 지역관광사업 생태계 구축 ▲자작나무숲과 유니크베뉴 그리고 워케이션을 다루며 영양군에 접목할 수 있는 관광정책혁신과제를 발굴하고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포럼의 좌장을 맡은 이연택 관광정책연구학회 회장은"지역관광개발 패러다임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여 지역성에 기초한 관광자원의 개발, 지역주민사업역량의 강화, 협력적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영양군이 지역관광 혁신의 선도모델로 부상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오늘 포럼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전략을 실제로 구현하여 고유한 지역문화를 살린 차별화된 관광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7-07 15:22:1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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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LINC 3.0 사업단, 교육혁신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신라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교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직원 산학연 협력 및 교육혁신 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3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허남식 총장 및 교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INC 3.0 사업단의 1차년도 사업 성과 공유 및 사업 역량 진단을 통해 2차년도 사업 성과를 달성하고 대학의 산학연 협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부산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김석수 센터장(부산대학교 교수)의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지산학 협력방안' 특강과 한국창업교육협의회 고혁진 회장(한국공학대학교 교수)의 '대학창업교육혁신' 특강을 통해 앞으로 RISE 사업 등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대학의 창업 역량을 고도화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대학 혁신을 위한 부서별 업무 개선 방안에 대한 분임 토의를 진행해 지루하지 않고 즐거운 분위기 속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신라대 허남식 총장은 "학교를 벗어나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학연 협력과 교육 혁신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워크숍이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 대학이 변화와 혁신을 이뤄나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범진 LINC 3.0 사업단장은 "2차년도 사업을 위한 대학 관계자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한 때"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우리 대학 전 구성원의 산학연 협력 역량을 효과적으로 향상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7-07 15:21: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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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제11차 '글로벌 가족경영기업 설문조사 보고서' 발간

전 세계 가족경영기업 관계자들은 '고객의 신뢰'가 성공 경영에서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필요한 기업의 적극적 행동으로까지 이어지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삼일PwC가 발표한 제11차 글로벌 가족경영기업 설문조사(Global Family Business Survey)에 따르면, 성공 경영의 중요한 요소로 응답자의 95%가 '고객 신뢰'가 중요하다고 답했지만, 그중 49%는 고객으로부터 완전한 신뢰를 받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PwC는 기업들이 고객과의 신뢰 구축을 위해 고객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개인정보보호, 다양성과 포용성의 조직문화, ESG 등)에 무게를 두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민준선 삼일PwC EPB 플랫폼 리더는 "최근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이 재무 성과뿐 아니라 비재무 성과 역시 중요하게 여기는 추세로 변하고 있다"며 "가족경영기업의 고유 가치이자 강점이었던 '좋은 품질과 서비스', '명성', '오랜 역사' 이외에도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도록 재무적 목표와 비재무적 목표를 균형 있게 설정한 경영 목표와 실행전략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고객 및 대중과 의사소통에 더 적극적인 가족경영기업이 더 많은 신뢰를 얻고 있으며, 고객 데이터 정보 수집과 활용 방안, ESG 및 다양성과 포용성의 조직문화 같은 비재무적 목표 달성 전략을 가진 기업일수록 고객으로부터 더 많은 신뢰를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다음과 같이 가족경영기업이 고객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세 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기업이 ESG 및 다양성과 포용성 등 주요한 비재무적 목표를 설정하면, 그 내용을 공개하고 해당 목표의 달성 과정을 정기적으로 고객과 공유해 신뢰를 쌓는 메커니즘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기업이 약속한 바를 이행하는 것에서부터 고객의 신뢰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또한 보고서는 가족경영기업을 다른 기업과 구분 짓고 차별화하는 요소로 '가족경영기업의 고유한 가치'를 꼽으며, 이를 문서화하고 실제로 실천하는 기업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가족경영기업은 고유한 침묵의 문화로 세간의 이목을 피하는 경향이 있으나 기업을 향한 고객의 기대가 높아진 만큼 가족경영기업들 또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대중들이 기대하는 적절한 공개 입장을 밝히는 방법과 시기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민 파트너는 "지금까지 가족경영기업들은 지역사회와 신뢰 구축을 위해 사회 환원 또는 자선활동 등 전통적인 활동을 해왔지만, 앞으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경영전략, 비즈니스 파트너 선정의 기준, 환경 오염 최소화, 다양성과 포용성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 사회적 이슈에 대해 대중들이 기대하는 건전하고, 적극적 의사 표명 등이 '가족경영기업 가치 평가'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07-07 15:07:4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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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성 식량정책실장' … 농식품부, 한훈 차관 영입에 이어 1급 인사 단행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주 한훈 전 통계청장을 차관으로 영입한데 이어 실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장에 첫 여성 기관장을 임용했고, 40대 여성이 식량정책실장에 올랐다. 농식품부는 7일 국정과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조직 분위기를 일신하기 위해 실장급 인사를 발 빠르게 단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실장급 5개 직위 중 2개 직위에 여성 고위공무원을 임명했다. 그간 성과 중심 인사 운영을 통해 역량을 갖춘 여성관리자를 육성하고 배치하는 등 통합(균형)인사를 실천했다는 평가다. 식량정책실장에 40대 박수진(행시40회, 49세) 전 농업정책관이 승진 임명됐다. 식량정책실장은 식량안보 강화와 원활한 농축산물 생산·유통 기능 조성을 통해 양질의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업무를 총괄한다. 박 실장은 서울대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미국 하버드대 정책학 석사를 받았다. 행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해 행정사무관을 시작으로 식량정책관, 농업정책국장, 농업정책관 등을 거쳤다. 농림축산검역본부장에는 농식품부 주요 인사 계기마다 '여성 최초'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는 김정희(행시38회, 52세) 전 식량정책실장이 배치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여성 최초 1급 기관장이라는 영예를 이어가게 됐다. 김 본부장은 이화여대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행시 38회에 합격 공직에 입문한 뒤, 농촌정책과장, 유통소비정책관 등을 거쳐 기획조정실장, 대통령비서실 농해수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 본부장은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기획력, 조직관리 능력, 방역에 대한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을 듣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실장급 인사에 이어 성과와 업무평가 등을 통해 조직혁신 차원의 후속 인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7-07 14:49:48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