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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온가족 행복 프로젝트 : 알로록 달로록'展 개최

고양문화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시 <알로록 달로록>을 7월 7일(금)부터 9월 17일(일)까지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일상에서 접하는 '색'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이자,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이 5년 만에 기획, 제작하여 선보이는 어린이 특별 전시이기도 하다. 이번 작품들은 11팀의 현대미술 작가가 각자의 방식으로 시각예술에서 '색'을 어떻게 접근하여 상징화하였는지 흥미롭게 풀어낸다. 같은 색을 다양한 언어로 지칭하기도 하듯이 작가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색을 재해석하여 선보인다. 과연 작가들은 어떻게 자신만의 색을 표현하였을까? 회화로, 조각으로, 영상으로, 소리로 각자 자신만의 색을 표현한 작품들은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색을 새로운 방식으로 인식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어린이특별전으로 아이들의 창의성과 색에 대한 감각을 발달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기획되었다. 색을 본다는 것이 매우 당연한 일 같지만, 사실 우리는 태어나자마자 색을 구분할 수 없으며 무채색의 덩어리로 처음 세상을 마주한다. 아이들이 성인이 인지하는 수준으로 색을 구분하려면 만 5~6세가 지나야 한다. <알로록 달로록>전은 이제 막 색에 흥미를 갖기 시작한 아이들이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 사운드 아트 등 다양한 작품으로 색에 접근하고 오감을 통해 감각할 수 있도록 하였다. <꽃바람>으로 모네의 정원에 있는 듯 한 착각에 빠지게 하는 아리송, 꿈속에서 본 도시의 이미지를 재해석한 정성진, 나무의 에이징에 따른 색의 변화와 일상의 변화를 가구 오브제와 사운드 설치로 풀어낸 안민옥, 김강산, 점토를 주소재로 살고자 하는 욕망이 담긴 '살아있는 덩어리'를 색으로 표현한 정지숙, 자연의 숨을 파란색 바다의 형상으로 재현한 우정아, 버려진 것들에 색을 입혀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는 FORI, 호수에 비친 자연의 색, 수색(水色)을 크레파스로 만든 정가윤, 연작을 통해 초록빛으로 예술의 기능과 역할에 질문을 던진 이정윤, 색약을 가진 눈으로 바라본 사과의 모습을 다양한 색으로 표현하여 색에 대한 의미를 다시 찾는 이민걸, 상상으로 작가의 세계를 알록달록 뾰쪽뾰쪽한 도시로 구축한 김은미가 참여했으며, 특히 고양시 발달장애인 최명은 작가와 함께 하여 더욱 뜻깊다. 초등학교 때부터 그림을 그려온 최명은 작가는 3번의 개인전을 개최하였으며, 직감적이고 과감한 색을 선택하여 일상의 행복이 담긴 그림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 관람료는 어린이 8천원, 성인 4천원이며 학생 할인, 고양시민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3차례(10시~12시, 13시~15시, 15시30분~17시30분) 관람이 가능하며,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2023-07-12 13:25: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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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형 어린이 영어교육’ 시범사업 본격 추진

부산시는 부산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이 영어를 재밌고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우리집 앞 '들락날락'을 활용해 놀이형 원어민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들락날락은 우리 집 가까이 15분 생활권 내 있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교육·문화·체험 공간이다. 2026년까지 200개소 조성을 목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조성이 완료된 들락날락 11개소에서 3세~5세(종전 5세~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7월부터 연말까지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특별 수업 등을 포함한 놀이형·체험형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영어권 6개 국적(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원어민 선생님과의 대면 수업을 통해 영어권 문화를 경험하고 직접 만들고 노래하고 뛰고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재미와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은 영어교육 전문 기관을 선정해 운영하고 원어민 강사가 100%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 '내 몸', '우리집', '우리 가족' 등 아이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친숙한 주제로 학습하고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가족 참여형 수업도 운영해 건전한 가족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들락날락 홈페이지와 현장 접수 등을 통해 영어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할 수 있으며, 수업에 대한 참여 비용은 전액 무료다.시설별 영어교육 프로그램 운영 일정과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11개소 시범사업 운영 후 수업 참여자 만족도 조사와 사업 성과 분석을 진행해 조성이 완료되는 들락날락으로 점차 영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아이와 함께 '연제구 아이사랑뜰 들락날락' 수업에 참여한 시민은 "우리 집 가까이에서 원어민 영어교육 기회가 있다는 것에 환영하며, 이런 양질의 어린이 영어교육이 꾸준히 확대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시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세계 중심 도시로 도약을 위해 부산의 미래인 아이들이 세계적 역량을 갖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더 내실 있는 영어 정책을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3-07-12 13:25:08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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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직접 볶은 트러플 간짜장' 출시

㈜오뚜기가 구수한 짜장에 고급스러운 트러플 풍미를 더한 '직접 볶은 트러플 간짜장'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2017년에 출시한 '직접 볶은 간짜장'에 이어 6년 만에 선보이는 ㈜오뚜기의 두 번째 고형짜장으로, 직접 볶은 춘장과 트러플 고유의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트러플은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식재료로 최근 몇 년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오뚜기는 트러플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 중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짜장'과의 조합에 주목, 폭넓은 연령층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이번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직접 볶은 트러플 간짜장'은 직접 볶은 춘장의 구수한 맛과 은은한 트러플 향이 특징으로, 1인분씩 소포장돼 조리와 보관이 용이하다. 조리 시 적당한 크기로 자른 야채, 고기 등을 식용유에 잘 볶은 뒤, 물과 고형짜장을 넣고 끓여 밥이나 면 위에 얹으면 된다. 취향에 따라 짜장 위에 계란 프라이, 오이 등을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기존 짜장과의 차별화를 위해 젊은 층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트러플을 더한 고형짜장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새로운 맛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앞으로도 다양한 먹거리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12 13:24: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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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0곳 중 9곳 '금융권 상상대책' 잘 모르거나 이용 못해

중기중앙회, 300곳 대상 '중기 자금 현황 및 금융이용 애로 실태조사' 중소기업 10곳 중 9곳 이상은 '금융권 상생대책'을 잘 모르거나 이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5일부터 8일까지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해 12일 내놓은 '중기 자금 현황 및 금융이용 애로 실태조사'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현재 자금사정을 묻는 질문에 '비슷하다'는 응답이 54%로 가장 많았다. '곤란하다'는 응답도 28%에 달해 '원활하다'(18.0%)는 응답보다 높았다. 특히 매출액 10억원 미만 기업의 58.9%가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답했다. 같은 질문에 매출액 200억원 이상 기업은 11.1%만 '곤란하다'고 답했다. 영업이익이 이자비용보다 적거나 같다고 응답한 이자보상배율 1미만 기업은 51.7%로 조사됐다. 조사대상 중 46.1%의 기업이 기준금리가 2%p 더 오를 경우 연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이자비용'으로 인한 문제가 심화되기 전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서 발표한 상생대책에 대한 인지와 경험에 대한 조사에서는 '잘모르겠음'(73%), '알고있으나 이용 못함'(24%), '알고 있고 이용함'(3%) 순으로 나타났다. 상생대책에 대해 모르고 있거나 이용하지 못한 기업이 97%에 달했다. 상생대책 이용자의 70%가 '금리 감면'이 가장 도움이 됐다고 했다. 상생대책을 알아도 이용하지 않은 이유로는 '별로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아서'(48.6%)와 '대상에 해당되지 않아서'(33.3%)를 가장 많이 꼽았다. 정책자금과 관련한 조사에서는 응답기업 중 46%가 정책자금을 이용했다. 정책자금을 이용한 기업들은 64%가 만족했고 불만족하는 기업은 6.4%에 불과했다. 불만족 이유(복수응답)로는 ▲복잡한 신청절차(66.7%) ▲높은 보증수수료(66.7%) ▲지원한도 불충분(44.4%) ▲높은 이자율(44.4%) 순이었다. 정책자금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 '필요하지 않아서'라는 응답이 52.8%로 가장 많았다. '잘 몰라서'(18.0%), '과도한 서류'(6.8%)가 뒤를 이었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매출액이 낮은 기업의 자금 사정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난 만큼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금융 지원 확대가 절실하다"면서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이 은행권의 상생금융 대책에 대해 알지 못하거나 이용하지 않고 있어 상생금융 운영현황을 점검해 중소기업이 제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여야한다"고 말했다.

2023-07-12 13:22: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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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기업시민보고서' 발간…3대 핵심사업 미래 전략방향 제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올해 초 통합법인을 출범한 이후 첫 번째 기업시민보고서를 11일 발간했다. 보고서를 통해 회사의 비전과 지속가능한 미래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환경·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과 함께 통합법인의 새 비전인 'Green Energy & Global Business Pioneer'에 기반한 핵심사업 전략을 담았다. 에너지사업과 연관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리지표와 콘텐츠도 강화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보고서에 3대 핵심사업(에너지·소재·Agri-Bio)을 설명하는 페이지를 신설했다. 우선 에너지부문은 LNG 밸류체인을 완성해 전후방 연계사업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내용이 골자다. 해외선진사와 협력해 해상풍력을 확대하고 수소 암모니아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미래 그린에너지 사업'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소재부문에서는 철강 트레이딩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최적화, 그룹사로의 이차전지 원료·소재 조달 창구 역할을 강화한다. 아울러 풍력·태양광 강재와 같은 친환경 성장산업으로의 철강재 시장을 선도하고 친환경 미래차 '구동계 핵심부품 제조사'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이어 농업바이오(Agri-Bio) 분야에서는 식량 밸류체인 확대를 통해 식량종합사업회사로 변신하고 있는 회사의 노력을 소개했다. 바이오·신사업에서도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그룹 신성장 모멘텀 발굴자'로서의 행보도 자세히 기술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제사회의 ESG 정보공시 의무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IFRS(국제회계기준위원회 공표 회계기준)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을 적용해 보고서를 작성했다. 특히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 권고안을 반영해 해외 주요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리적 리스크의 재무영향을 추정한 결과를 공개했다. 정탁 부회장은 "책임있는 ESG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겠다"며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ESG 선도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3-07-12 13:19: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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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외계인도 부러워할 지구’ 브랜드 캠페인 영상 공개

SK이노베이션이 12일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탄소감축 비전을 담은 2023년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이런 미래, 지금까지는 SF 지금부터는 SK이노베이션'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탄소감축 노력으로 청정 행성이 된 미래 지구의 모습을 외계인의 시선에서 유쾌하게 표현했다. 캠페인 영상은 ▲지구 청약 편 ▲우주노래자랑 편 ▲에일리언 커머스 편 등 총 6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이날 첫 공개된 지구 청약 편을 시작으로, 각 사업 자회사의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 비전을 담은 영상을 SK이노베이션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지구 청약 편은 SK에너지와 SK어스온의 탄소포집 및 저장(CCS) 기술로 살기 좋은 행성이 된 지구에서의 삶을 꿈꾸는 외계인들이 주인공이다. 지구에 사는 것을 경쟁률이 치열한 청약으로 묘사함으로써 흥미를 유발했다. SK이노베이션은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브랜드 캠페인으로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탄소감축 목표와 노력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는 명화 패러디, 인공지능(AI)이 제작한 그림을 활용한 지면 캠페인 '그린픽쳐'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벨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SK이노베이션 계열은 '그린 에너지 & 소재 기업(Green Energy & Materials Company)으로 도약하고자 그린 중심의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며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SK이노베이션 계열이 추진하고 있는 그린 사업의 비전과 가치를 대중들에게 재미있고, 참신한 방식으로 전할 것"이라 말했다.

2023-07-12 13:18:5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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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하나카드·비씨카드

신한카드가 소비자들의 자동차 검사 예약을 돕는다. ◆ 공공데이터 민간 플랫폼과 만나다. 신한카드는 '신한 마이카(MyCar)'에서 '자동차 검사 예약 서비스'와 '자동차 검사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자동차 검사 예약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 서비스 개방 선도 서비스의 일환이다. 자동차 검사 기일, 검사 예약 등의 공공 데이터를 민간 플랫폼과 결합했다. 신한 마이카 자동차 검사 항목에서 차량 조회를 통해 검사예정일을 확인할 수 있다. 검사소 및 예약 일정을 선택한 뒤 결제만 하면 예약이 끝난다. 사전에 '내차고 i(아이)'에 차량을 등록했다면 별도 차량 정보 입력없이 검사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자동차검사대행 예약'에 접속해 약속장소(픽업·드롭) 주소를 지정하면 결제만 하면 직접 검사소에 방문할 필요 없이 대행업체에서 검사를 대신 진행한다. 서비스 내용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 마이카' 애플리케이션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카드가 자사 페이 플랫폼 개편을 단행한다. ◆ 여행부터 해외직구 등 생활편의 '초점' 하나카드는 페이 플랫폼 브랜드를 '원큐페이'에서 '하나페이'로 변경하고 생활여정플랫폼으로 전환을 위해 개편작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편작업은 일상생활 및 여정에 필요한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다. 여행과 직접구매, 인공지능(AI) 추천 맛집, 모바일신분증 등을 전면 배치한다. 이어 18개국 통화 환율 100% 우대 등을 제공한다. 직관적인 결제를 위해 진입 시점부터 결제 완료 시점까지 불필요한 동선과 페이지 이탈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오프라인 결제 활성화를 위한 QR결제 화면을 최적화하고 관련 이벤트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탬프 모으기를 성공한 선착순 3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기존 고객 중 럭키볼 모으기를 완료한 선착순 1만명에게는 베스킨라빈스 스틱바 쿠폰을 선물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하나페이'가 하나금융그룹의 페이 플랫폼이자 생활 여정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신사업 동력 개발을 위해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수집한다. ◆ 선정된 아이디어 하반기 중 사업화 비씨카드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인 '렛츠비씨'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다음 달까지 진행한다. 청년층의 생산적, 창의적 대외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지속 가능한 수익원을 발굴에 초점을 뒀다. ▲창의성 ▲실현 가능성 ▲시장성 ▲타당성 ▲수익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는 설명이다. 블록체인 및 결제 분야는 가점을 준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아이디어는 오는 8월 중 2차 발표 심사를 실시한다. 대상(1팀, 500만원), 최우수상(1팀, 200만원), 우수상(2팀, 각 100만원), 특별상(4팀, 각 20만원)을 선정한다. 휴학생을 포함한 전국 대학(원)생이라면 개인 또는 팀(3명 이내)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상준 비씨카드 상무는 "분야에 제한이 없는 만큼 참가자 모두가 창의성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7-12 13:18:5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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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메트로 반도체 정책 세미나] "재주 넘는 곰 벗어나자" 반도체 전문가들, 생태계 육성 필요성에 한 목소리

반도체 업계 전문가들이 'K칩'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양산 뿐 아니라 소부장 등 생태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의 희망 양향자 의원도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는 양향자 의원실과 1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2023 반도체 정책 세미나 '반도체 판이 바뀐다, K칩 생존 조건은'을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민국 성장 엔진'인 반도체 산업 현주소를 살펴보고, 앞으로도 반도체 강국으로 살아남기 위한 전략과 필요한 정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 연구원과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정홍식 울산과학기술원 반도체 소재부품 대학원 교수와 김정호 한국과학기술원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가 강연을 맡았다. 강연자들은 전세계 반도체 시장이 앞으로도 더욱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반도체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 상황, AI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반도체 수요는 더 빠르게 늘어날 수 밖에 없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도 국내 반도체 산업이 전세계 성장 수준을 따라갈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다소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메모리에만 편중된 취약한 생태계 때문. 이승우 센터장은 애플 수익률을 소개하며 한국 반도체 산업이 '재주 넘는 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고, 다른 강연자들도 뜻을 같이 했다. 강연자들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소부장을 비롯한 반도체 산업을 전체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호 교수는 HBM 성공 사례를 통해 앞으로 후공정 기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소부장이 성장할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내비쳤다. 반도체 업계가 양산에만 초점을 맞춘 사업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단순 메모리가 아닌 PIM 등 고도화된 시스템으로 부가가치를 높여야 한다는 것. 정홍식 교수는 애플이 고성능 제품을 만들 수 있었던 데에는 반도체 설계 능력만이 아니라 소프트웨어까지 최적화할 수 있는 전용 OS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삼성전자가 반도체 제조 경쟁력을 기반으로 세트 사업을 긴밀하게 연계해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글로벌 정세에 대해서는 다소 다른 입장도 있었다. 김양팽 전문연구원은 중국이 한국 반도체 산업을 위협하는 최악의 상황은 일어나기 어렵다고 봤지만, 정홍식 교수는 미국의 규제 속에서도 반도체 산업 육성을 이어가며 추격을 이어갈 것으로 우려했다. 그러면서도 '칩4'에 대해서는 회의적으로 봤다. 김양팽 전문연구원은 우리가 반도체 공급망 중심에 있다는 생각으로 중립적인 입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집중해야한다고 말했다. 정홍식 교수도 미국과 일본이 대만과 한국을 제외하고 라피더스를 만들었다며 반도체 동맹은 완벽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반면 이승우 센터장은 국내 소부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육성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미국과 일본 등 반도체 동맹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정호 교수도 미국과 일본, 대만과 한국까지 포함한 '신 에치슨 라인'을 제시하며 중국에 대응한 반도체 동맹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강연 후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미래 반도체 기술 전망과 국내 반도체 기술력 등 다양한 질문과 논의가 이어졌다. 미래 메모리 산업과 소부장 성장 전망 등 다양한 주제가 나왔다. 내빈으로 참석한 강병곤 온세미컨덕터코리아 대표와 왕성호 네메시스 대표, 손창배 키스톤PE 대표와 조풍연 한국SW-ICT 총연합회장 등도 소부장 육성이 절실하다는 현장 목소리를 냈다. 양향자 의원은 대만보다 예산 규모가 큰데도 불구하고 실제로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는데에는 제대로 쓰이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치적인 해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3-07-12 13:18:24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