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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어린이집 조리원 집합교육 진행

고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일 관내 어린이집 14개소의 조리원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집합교육은 어린이 급식소 조리원의 위생 안전관리 전문성을 쌓고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 급식소 위생 안전관리 및 영양관리 체크리스트' 관련 이론교육과 '골든벨을 울려줘(이하 골든벨)'로 구성됐다. 골든벨은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돼 최종적으로 선발한 3인 중 우승자를 가렸으며 최종 3인에게는 우승상품을 수여하고, 참여자 전원에게도 기념품을 지급했다. 최종 3인에 선발된 한 조리원은 "골든벨을 위해 새벽 5시에 일어나 공부하며 기존에 알고 있던 내용들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오늘 배운 이론교육 내용들이 실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상 센터장은 "관내 조리원들의 노력으로 안전한 급식이 제공되고 있는 것에 늘 감사드린다"며 "교육이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관내 어린이집과 고성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7년 개소해 어린이 급식안전과 건강증진을 위한 위생·영양관리 기관으로 경남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2023-07-24 14:10: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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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참여 연구진, 중성미자 직접 검출 성공

한국 연구진이 참여한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의 산란중성미자검출기(SND@LHC) 연구팀이 세계 최대의 실험장치인 거대강입자충돌기(LHC)에서 생성된 중성미자를 직접 검출하는 데 성공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물리교육과 이강영 교수 등 SND@LHC 연구팀은 LHC에서 2022년에 관측한 데이터를 분석해서 현재 8개의 뮤온 중성미자를 확인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SND@LHC는 LHC에서 가장 최근에 승인된 새로운 실험으로서, 2022년부터 LHC에서 일어나는 양성자 충돌을 전방에서 관측하고 있다. 기존의 CMS와 ATLAS 실험은 힉스 보손 등 무거운 입자를 탐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양성자가 충돌하는 지점을 거대한 검출기가 감싸는 형태지만, SND@LHC 실험은 양성자가 충돌하는 방향으로 약 480m 떨어진 곳에서 충돌점을 바라보도록 설치되었다. 같은 개념의 실험인 FASER와 함께, SND@LHC 실험은 높은 에너지의 중성미자를 관측하고 연구하며, 가벼운 암흑물질 관련입자들도 탐색할 수 있다. 중성미자는 오직 약한 상호작용만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물질을 그냥 통과한다. 그래서 중성미자를 검출하기 위해서는 다른 입자를 최대한 제거하고, 드물게 일어나는 중성미자 반응을 확인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검출기가 필요하다. SND@LHC 검출기는 충돌점에서 약 480m 위치에 있고 그 사이는 땅속이므로, 충돌에서 만들어진 다른 입자들은 거의 모두 흙과 바위에 걸러지지만 중성미자는 땅속을 그대로 통과해서 검출기에 도달하게 된다. 한편 검출기에 도달한 수많은 중성미자도 대부분은 검출기마저 통과해 버리고 검출기에 포착되는 입자는 극소수에 불과하므로 극도로 섬세한 분석 과정이 필요하다. SND@LHC 연구팀에는 13개국 23개 연구소에서 약 180명이 참가하고 있다. 한국 그룹은 한국 대표인 경상국립대 기초과학연구소 윤천실 선임연구원과 기관 대표인 이강영 교수를 비롯한 5명의 연구원이 참여하는 경상국립대를 비롯해 고려대 이경세 박사, 광주교육대 김영균 교수, 성균관대 최기영 교수의 4개 기관 8명의 연구진으로 구성되었다. 한국 그룹은 검출기의 핵심 부분인 원자핵건판의 현상 및 스캔에 참여한다. 이강영 교수는 "거대강입자충돌기 에너지의 중성미자는 아직 연구되지 않은 영역에 속한다. 또한 앞으로 세 종류의 중성미자를 한 실험에서 모두 관측하는 등 중성미자 연구에 새로운 장이 열렸다"고 연구 의미를 밝혔다. 이 결과는 물리학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학술지인 미국물리학회지 '피지컬리뷰레터스 (Phys. Rev. Lett.)' 온라인 판에 지난 19일 편집자 추천 논문(Editor's Suggestion)으로 게재됐다.

2023-07-24 14:10: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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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착공 준비 만전

경북도는 지난 19일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구축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데이터센터 실시설계 완료와 이사회 통과에 따라 착공 일정과 지원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이번 회의에는 경북도와 KT, kt cloud, 예천군, 경북도개발공사, 클라우드 서비스 유지관리 업체인 피플데이타와 데이터센터 시공을 맡은 CJ 대한통운이 참여했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정보통신기술(ICT)의 핵심자원인 네트워크, 하드웨어, 데이터 등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는 시설로서 디지털 경제 시대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예천 호명면 일대에 구축될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대지면적 7970m2에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올해 9월 착공을 거쳐 2025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1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경북도는 도 및 시군 150개 행정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비롯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공공기관 통합업무시스템'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하는 등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번 회의는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주재로 데이터센터 설계결과와 건축계획에 대한 kt cloud의 발표를 시작으로 데이터센터 착공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각 기관별로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성대 KT 경북법인단장은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의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데이터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기업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에 참여할 인력이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주거시설 제공 등을 건의했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데이터센터 지방분산 지원정책' 추진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의 제정에 따라 경북이 데이터센터를 통해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내외적으로 악화된 여건에도 불구하고 경북의 발전을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린 KT, kt cloud를 비롯한 관계 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지역 데이터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도 행·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7-24 14:09:47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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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코로나19 팬데믹에도 군민 건강지표 크게 향상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군민들의 건강실태 파악을 위해 실시한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지역사회 건강실태조사)에 따라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법정조사로 질병관리청, 신안군,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 수행하는 국가 승인통계 조사다. 건강조사 결과는 군민의 건강 수준 및 건강 문제 파악, 지역 간 지표 비교 등에 활용된다.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군민의 건강행태 주요 지표인 ▲현재 흡연율 ▲현재 흡연자의 금연시도율 ▲걷기 실천율 ▲스트레스 인지율 등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향상되었다. 다만 고혈압, 당뇨병 진단경험률, 우울감 경험률 등은 작년 대비 소폭 증가해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안군은 1인당 공원면적이 68.87㎡로 전남 평균 대비 2.7배 넓고, 순례자의 섬, 퍼플섬, 맨드라미 정원과 같은 섬마다 특색있는 걷기 좋은 길 등 건강환경 조성으로 지난 6월 전국적 규모의 '퍼플섬 힐링 걷기 대회'를 개최하는 등 군민의 건강수명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비대면 건강증진사업을 중심으로 군민의 건강관리에 공들인 노력이 이번 조사 결과에 반영된 것 같다며, 건강조사 결과는 군민 맞춤형 보건사업 계획 수립에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 건강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7-24 14:08:3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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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스텔란티스와 두 번째 美 공장 건설

삼성SDI와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가 지난해 미국 인디애나주에 설립한 합작법인 스타플러스에너지(StarPlus Energy)의 2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양사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연산 34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신규 공장의 부지 위치는 검토 중이다. 현재 건설 중인 인디애나주 코코모시의 1공장은 당초 연산 23GWh 계획을 33GWh로 확대해 2025년 1분기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여기에 2공장까지 더하면 삼성SDI가 미국 내에서 스텔란티스에 공급 가능한 전기차 배터리 용량은 총 67GWh에 달한다. 삼성SDI는 2공장 건설을 통해 미국 전기차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스텔란티스의 전동화 전략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북미 전기차 시장에 확고한 발판을 마련했다" 며 "2공장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스텔란티스가 미국의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을 앞당길 수 있게 최고의 안전성과 품질을 갖춘 제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카를로스 타바레스(Carlos Tavares) 스텔란티스 CEO는 "이번 신규 공장을 통해 2030년까지 북미 지역에 최소 25개의 신규 전기 차종을 공급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앞으로도 삼성SDI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미국 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2038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24 14:05:00 허정윤 기자
[기자수첩] 청년개미, 주식에 도전할 때

동년배들과 만나면 '주식이 (투자대상으로)나은가, 저축이 나은가'에 대한 토론이 이어질 때가 있다. 그리고 대개 한국의 젊은이들은 원금 손실에 대한 리스크가 두려워 주식 투자를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증권가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가 활성화되면서부터는 청년개미(개인투자자)들의 주식시장 유입도 크게 늘었다. 신한은행이 공개한 금융 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까지만 해도 20대의 주식 투자 비율이 가장 낮다. 하지만 2020년에 들어서는 10명 중 4명 꼴인 39.2%의 비율로 가장 많은 투자율을 보인다. 다만 '빚투(빚내서 투자)'가 늘면서 같은 기간 마이너스 통장 대출 잔액이 74.7% 수준으로 증가했다. 그럼에도 청년들의 주식 투자는 여전히 위축돼 있다.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이 개최했던 '100세 플러스 포럼'에서 김경록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은 자산 축척기에 주식시장에 대한 참여가 과소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보통 축척기는 20세에서 55세까지 이뤄진다. 이날 그는 노후자산을 위해서는 자산을 축척시키기보다는 불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2070년이 되면 총부양비율이 116명으로 늘기 때문이다. 구성비로 따졌을 때는 인당 100명의 노인을 부양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그리고 지금의 청년들은 2070년 부양돼야 할 노인이 된다. 우리나라는 인구절벽 위기를 겪고 있는 만큼 심각한 초고령화가 예견되고 있다. 생산인구 인당 100명의 노인과 16명의 유소년을 감당해야 되는 사회구조에서 규칙적인 저축만으로 노후를 보장받기는 사실상 어렵다. 다른 세대보다 지금의 청년들이 더 꼼꼼하게 자산관리를 해야 하는 이유다. 전문가들이 주식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자산의 축척이 아닌 확대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고위험 종목이나 상품에 투자하는 게 아닐 경우, 은행에서 받는 이자보다 많은 수익을 얻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청년들에게 주식을 권하는 이유도 자산의 인출기 단계에서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나의 방법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다만 자본시장의 혼조가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국내보다 해외로 눈을 돌려야 할 필요도 있을 것이다. 각자도생 기조가 발현될 수 있는 인구절벽이 정말 코앞에 있다. 조금이라도 빨리 나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리스크를 줄이고, 변수를 차단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는 의미이다. 주식에 대한 도전이 두렵다면 경제기사와 조금씩 친해져 보길 추천한다.

2023-07-24 14:01:2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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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23년 농어업인 수당 지급

산청군은 지역 내 농·임·어업 경영체 등록 경영주 및 공동 경영주 1만 1777명에 대해 2023 농어업인 수당 약 35억원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24일 산청군은 농협채움카드 신청자 1만 799명에 대해 수당을 포인트로 지급했다.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 활동 보상을 통한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직업적 지위 보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어업인 수당 지급대상자는 2022년 1월부터 신청일까지 지역 내 주소를 두고 농·임·어업 경영체에 등록한 농외소득이 3천 700만원 이하인 지역보험 가입자다. 지급 대상인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는 연 1회 1인당 각 30만원을 지급 받는다. 수당은 농협채움카드(포인트) 또는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농협채움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대상자 978명에게는 선불카드를 발행해 오는 8월 중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발급받은 농협채움카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대형마트 ▲유흥업소 ▲홈쇼핑 ▲인터넷 상거래 등을 제외한 지역 내 카드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농어업인 수당 지급을 통해 농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들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소멸되는 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24 13:58:4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