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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7월 31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7월 31일 월요일 [쥐띠] 36년 순진하게 꼬임에 넘어가지 마라. 48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즐거운 하루. 60년 운전조심 급할수록 돌아가라 했거늘. 72년 업무적으로나 따라오려면 다들 멀었다. 84년 운세가 대길하여 범사가 이루어진다. [소띠] 37년 불안 초조하니 건강 검사해보자. 49년 횡재 운으로 구리가 황금으로 변하는 날. 61년 운이 상승하니 용기 내어 일을 추진하자. 73년 불평불만으로 애정에 금이 간다. 85년 연인 사이는 서로 마음을 확인하려 한다. [호랑이띠] 38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50년 소형아파트를 소자본 투자로 이득이 생긴다. 62년 다음 주에 승진 수가 온다. 74년 어렵던 금전 운세가 풀림. 86년 여유가 있다면 친구들에게 밥값에 인색하지 마라. [토끼띠] 39년 싫다고 금방 달아나지 말고 진중히 생각. 51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자중할 때. 63년 멀리서 반가운 친구가 찾아온다. 75년 이직보다는 부족한 공부를 하라. 87년 나무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용띠] 40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52년 인간의 보편적 가치는 신용에서 나온다. 64년 노력을 해야 꿈을 이룰 수 있다. 76년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어라. 88년 기대를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해야 한다는데. [뱀띠] 41년 동남방에서 귀인이 돕고 기다리던 소식이 온다. 53년 정성껏 기도하면 액을 면한다. 65년 아침부터 귀한별이 찾아든다. 77년 가는 곳마다 행운이 따른다. 89년 투자는 낭패하니 한발 양보해서 저축하는 것으로. [말띠] 42년 소통과 협력에서 중요한 것은 마음. 54년 애정문제의 시끄러움이 예상되니 삼각관계 조심하라. 66년 봄바람이 불어오니 마음이 싱숭생숭. 78년 오후에 에너지를 축적. 90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현재를 소중히. [양띠] 43년 원하던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 55년 주변의 능력 있는 사람을 알아보지 못한다. 67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 79년 새로운 계획이 오늘부터 한 단계 발전을 이룬다. 91년 아침부터 만사형통하는 일진. [원숭이띠] 44년 나이가 있으니 사랑도 우정도 부담스럽다. 56년 현명한 아랫사람이 받쳐주니 손발이 척척. 68년 엉뚱한 지출이 발생하나 투자한 것에서는 이득. 80년 화합으로 불가능을 가능하게 한다. 92년 열쇄를 자꾸 잊어버린다. [닭띠] 45년 시기 질투는 이별 수를 초래하니 참도록. 57년 금전의 지출이 많아지니 주머니에 열쇠를. 69년 집안이 화목하니 직장도 평안. 81년 동쪽만 피하고 움직이면 기쁜 일. 93년 아침에 까치가 울고 직장에서는 경사가 생김. [개띠] 46년 일의 선택이 뒤바뀌는 시기이니 침착하게. 58년 지나치게 자존심 내세우다 핀잔만. 70년 더위로 인해 작은 일에 짜증나니 주의. 82년 바쁘게 다니면서 계획한 일 완성하는 날, 94년 시끄러운 곳에서 대화는 힘만 빠진다. [돼지띠] 47년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59년 에디슨처럼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71년 일자리는 가까운 곳보다는 먼 곳에서 찾자. 83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서 일을 찾아라. 95년 돈을 사랑으로 대해보라.

2023-07-31 04:00: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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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북미 인기 대형 SUV 토요타 하이랜더, 승차감·연비로 레드오션 국내 시장 도전장

토요타는 일본 자동차 브랜드이면서도 해외에만 파는 모델이 많다. 일본 자동차 시장이 특별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지역별 트렌드를 잘 읽고 현지 시장에 맞춤형 제품을 만들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하이랜더는 일본에서 팔지 않는 토요타 대표 모델이다. 대형 SUV에 특화된 북미 현지 브랜드들을 넘어서는 인기를 누리며 롱휠베이스 모델인 그랜드 하이랜더를 새로 만들었을 정도다. 하이랜더가 국내에도 출시됐다. 1세대가 나온지 15년이나 지난 후다. 최근 빠르게 진행된 대형 SUV 인기로 국내 브랜드는 물론 해외 브랜드들도 발 빠르게 대형 SUV를 들여온 상황에서 다소 늦은 감이 없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이랜더는 특별했다. 지난 27일 하이랜더 1열과 2열에 앉아 영종도에서 파주까지 한참을 달려보고 난 소감이다. 부드러운 승차감은 물론 압도적인 연비를 대체할 모델이 없어보인다. 하이랜더는 겉보기에 그리 커보이지 않는다. 볼륨감을 부각한 사이드라인과 전면 패밀리룩 때문에 느껴지는 착각인 듯 하다. 20인치 대구경 스포크 휠이 안정감을 더해준다. 차문을 열어 여기저기 둘러보고 나서야 7인승 대형 SUV임을 느낄 수 있다. 차가 출발하고 나서 처음으로 느끼는 특별함은 안정적인 승차감이다. 대형 SUV는 대부분 커다란 덩치 때문에 다소 불만족스러웠던 부분이다. 부드러운 동력 성능이야 2.5L 가솔린 엔진에 하이브리드 모터, e-CVT 조합이라면 당연한 것, 노면 소음이나 진동, 방지턱을 넘는 충격까지 잘 잡았다. 급가속이나 급제동 시에도 안정감을 잃지 않았다. 특히 하이랜더가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성능은 연비다. 공인 복합 연비가 13.8km/L다. 하이브리드 특성상 도심에서는 14.3km/L로 연비가 더 잘나온다. 40km/h 미만에서는 EV모드를 써서 연료를 아예 쓰지도 않는다. 이날 시승 행사에서는 연비 13.8km/L를 맞추는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연비 운전을 하다 보니 16km/L에 육박하는 연비가 나와 당황했다. 스포츠 모드로 실컷 밟아서 겨우 비슷한 수준으로 맞출 수 있었다. 10km/L는 물론 실사용에서는 5km/L도 맞추기 어려운 대형 SUV 시장에서는 대체불가할 정도다. 물론 고속 연비는 더 많이 떨어진다. 시속 100km를 넘으면 평균 연비가 눈에 띄게 내려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고속 주행 성능을 포기하고 연비를 극대화하는 세팅인 듯 한데, 대형 SUV 특성상 정확한 판단이다. 편의 기능은 막강하다. 토요타 커넥트를 이용할 수 있는 12.3인치 센터디스플레이를 비롯해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파노라믹뷰 모니터 등 웬만한 고급 기능들은 다 갖췄다. ADAS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도 잘 작동한다. 짐을 가득 실어도 후방을 볼 수 있도록 디지털 리어뷰 미러도 있다. 차박 등 캠핑족을 정조준한 요소들도 엿보인다. 2열과 3열을 평평하게 접을 수 있는 플랫 폴딩 기능으로 따로 평탄화 작업이 필요 없고, 2열에는 전원을 연결하는 110V 콘센트도 있다. 가격이 조금 비싸도 선택할 이유는 충분해보인다. 고급 사양인 플래티넘이 7470만원으로 한 체급이 큰 경쟁 모델보다도 비싸다. 그래도 편의사양이나 적재공간은 큰 차이가 없고, 승차감과 연비 부문에서는 확실한 장점을 자랑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7-31 00:00: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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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대변신]<상>포스코그룹, 친환경 종합소재 사업, 신성장 부각에 용광로 보다 뜨거운 주가

포스코그룹이 기세를 떨치고 있다. 지난해 3월 '포스코홀딩스' 지주사 체제 출범과 함께 철강 중심 '굴뚝기업'이미지를 뒤로 하고 '친환경 미래소재'기업을 표방했다. 지난 3일에는 오는 2030년까지 총 121조원을 투자해 2차전지 소재, 리튬·니켈, 수소, 에너지 등을 전면에 내세운 '친환경 미래소재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그룹의 역동적 움직임에 만년 저평가돼 있던 그룹사의 주가는 최근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포스코의 미래가치에 투자자들이 높은 점수를 주는 모습이다. 포스코그룹의 대변신을 3회에 걸쳐 진단해본다.<편집자 주> 포스코그룹사 주가가 이달 들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폭염속 증시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배터리 원료부터 핵심 소재까지 완전한 밸류체인을 구축하면서 2차전지 소재 기업으로의 새 성장동력 구축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성장성이 가장 확실한 2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포스코그룹이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의 성장 가능성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의 지난주 주가는 2007년 최고점(76만5000원) 직전까지 치솟았다. ◆2차전지 소재분야 독보적 경쟁력 구축 지난 28일 포스코홀딩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만5000원(4.21%) 상승한 61만9000원에 마감됐다. 이날 계열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퓨처엠은 각각 20.12%, 4.94% 오른 8만원, 51만원을 기록했다. 포스코DX와 포스코엠텍 역시 8.96%, 4.43% 상승한 3만1000원, 3만4200원에 장을 마쳤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포스코홀딩스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기존의 철강 중심 사업 구조를 2차전지를 비롯한 소재 부문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미래가치를 반영하는 주가는 올들어 우상향을 지속했다. 특히 포스코그룹의 주가가 불이 붙은 것은 지난 12일부터다. 그 전날 포스코그룹이 2차전지 소재 사업 밸류데이를 열고, 2차전지 소재 원료 생산능력을 키워 2030년까지 총 매출액 6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자, 관련 주가는 뛰기 시작했다. 포스코홀딩스의 경우 이달 초 40만원선에서 60만원선까지 올랐다. 지난 26일 주가가 장 중 76만4000원까지 치솟으며 2007년 이후 신고가를 기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100.75%), 포스코퓨처엠(44.48%), 포스코DX(103.28%) 포스코스틸리온(36.22%), 포스코엠텍(48.05%) 등 포스코그룹의 계열사들도 이달 들어 크게 급등하며 강세를 보였다. 포스코그룹사 주가가 상승곡선을 그리자 시가총액도 크게 증가했다. 포스코홀딩스,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등 6개 상장사의 시총 합산액은 지난 28일 기준 약 113조원으로 지난 2018년 7월(35조2000억원) 대비 3배 이상 늘었으며 지난달 말(70조7604억원)에 비해서 44조2718억원 급증한 수준이다. POSCO홀딩스의 시가총액은 52조3496억원으로 지난달 말 32조8136억원에서 20조원가량 증가했고 포스코퓨처엠은 27조3445억원에서 39조5062억원으로 12조원가량 늘었다. ◆쏠리는 개인투자자…단기 급등 과열 우려도 포스코그룹주가 철강 기업에서 2차 전지소재 기업으로 부상하면서 그동안 관심 밖에 있던 개인들이 가장 활발한 매수세를 보인다. 올해 개인투자자들은 포스코홀딩스 주식을 8조9689억원 매입해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개인들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을 4486억원 어치 사들였으며, 포스코퓨처엠을 3186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올들어 포스코홀딩스를 각각 8조3572억원, 7113억원 매도했다. 포스코그룹주를 포함한 2차전지 관련주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에코프로그룹과 달리 포스코그룹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2차전지 소재 업체로 발돋움하면서 2030년까지 장기 성장세가 시작됐다는 평가다. 실제로 증권사들은 2분기 실적발표 이후 포스코그룹들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은 50만원 수준이던 포스코홀딩스 목표주가를 90만원까지 올렸다. BNK투자증권도 기존 45만원에서 85만원으로 올렸으며, 하나증권은 52만원에서 74만원으로 목표주가를 높였다.최문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홀딩스에 대해 "2차전지 소재의 지배적 과점사업자가 될 것"이라며 "1988년 대한민국 최초 국민주였던 포항제철이 35년 만에 대한민국 최고 국민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포스코그룹주의 성장성 및 업황에 대한 밝은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나 최근 주가 상승은 과열 국면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증권사 한 연구원은 "포스코그룹이 상반기에 중장기 공급 계약을 3개나 체결했다고 공시했을 만큼 성장성은 견고하나 최근 주가 상승은 외국인 중심의 숏커버(공매도 매수 상환), 개인 중심의 수급 등 수급적 이유가 가장 큰 요인으로 주가가 단기적으로 너무 많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2023-07-30 17:52:3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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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방불명된 키움증권의 605억...검은돈으로 사회환원?

키움증권이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주가폭락 사태 관련 압수수색 대상이 되면서 약속했던 지분 매도액 605억 원의 행방이 불투명해졌다. 만약 이번 조사에서 김익래(73)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주가조작 연루 정황이 드러나게 된다면, 사회환원은 고사하고 범죄수익으로 판단돼 추징보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30일 증권업계 등에 따르면 검찰이 지난 28일 SG증권발 사태와 관련, 키움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함에 따라 김 전 회장의 연루 의혹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앞서 김 전 회장은 SG발 사태 직전 매도했던 주식 매각 대금 605억 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약속했었지만 경우에 따라 범죄수익으로 간주해 추징보전이 결정될 수 있는 상황이다. 추징보전이란 범죄를 통해 얻은 것으로 의심되는 수익에 대해 재판 절차가 진행될 동안 처분하지 못하도록 국가가 임의로 묶어두는 조치를 말한다. SG사태가 터졌을 당시 김 전 회장은 SG증권 창구에서 8개 종목의 매도 물량이 쏟아지기 직전에 다우데이타 주식 140만주를 처분해 논란이 됐다. 시기상 불공정 거래 정황을 파악하고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SG발 사태로 피해를 본 피해자들은 김 전 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높여왔다. 이번 사태에 핵심 인물이었던 라덕연 투자자문업체 대표 역시 김 전 회장을 주범으로 지목한 바 있다. 사태가 커지자 지난 5월 김 전 회장은 그룹 회장과 키움증권 이사회 의장 자리에서 내려오겠다고 발표했다. 이와 동시에 다우데이타 주식 매각대금 605억 원을 사회에 환원한겠다고 밝혔지만 약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감감무소식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아직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여러 방면으로 논의하는 단계에 있기 때문에 구체화된 내용은 없다"며 "방향이 정해진다면 보도자료 등을 통해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김 전 회장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피의자 입건돼 있다. 검찰 조사 결과에 따라 해당 지분 매도액이 범죄수익으로 간주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번 사태의 핵심인물이었던 라 대표 일당도 자본시장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재판 중인 상황으로, 지금까지 총 221억 원의 재산이 추징보전 결정됐다. 사실상 김 전 회장은 수사가 종결되기 전까지 지분 매도금에 대한 결정권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법무법인 바른 조재빈 변호사는 "검찰이 혐의가 있다는 의혹을 가지고 압수수색을 진행했기 때문에 그만한 재산이 남아 있다면 김 전 회장의 재산은 추징보전될 가능성이 높다"며 "혐의가 인정돼서 국가에 몰수되거나 추징된다면 사회환원에 대한 약속은 지킬 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7-30 16:40:40 신하은 기자
[기자수첩] 2차전지 광풍은 언제 멈추나

최근 2차전지 관련주는 코인과 같은 거래형태를 보이고 있다. 35도를 오르내리는 여름날처럼 연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2차전지주의 변동성은 무섭다. 이런 장이 언제 끝날지 아무도 알 수 없는데도 2자전지 관련주에 대한 개인들의 관심은 멈추지 않고 있다. 2차전지 주식을 갖지 못해 포모(FOMO) 증후군(뒤처짐에 대한 불안과 박탈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주식 커뮤니티에는 2차전지 주식을 사지 않았다며 후회하는 글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개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2차전지 업종이 하루가 멀다한 채 급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증권사들도 손을 놓고 있다. 2차전지주 분석 보고서를 내놓기를 포기한 상태다. 2차전지주의 방향성을 가늠하기 어려워졌다. 2차전지주는 개미들의 투기장으로 변해버렸다. 개인투자자들은 이런 장세에 겁도 없이 불나방처럼 뛰어들고 있다. 증시 투자 대기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27일 기준 58조1900억원으로 지난해 7월 1일(58조7300억원) 이후 약 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말(51조8000억원)과 비교하면 한 달 새 6조원 이상 증가헸다. 이달 하루평균 거래대금 역시 27조300억원으로 전달(19조1000억원) 대비 41% 급증했다. 빚투 규모를 파악할 수 있는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한 달 만에 7000억원이 증가했다. 개인투자자들의 2차전지 투자 광풍 현상을 두고 예전의 닷컴버블 당시의 형태와 비교되고 있다. 당시 상장 1년도 안돼 주가가 100배를 넘긴 새롬기술의 주가 흐름이 연상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다가 급락한 새롬기술처럼 조만간 2차전지주들도 뒤를 잇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말을 하지 않고 있지만 지금의 2차전지주 흐름에 위기가 찾아들 것이라는 우려가 지배적이다. 물론 2차전지주는 전기차의 미래 성장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실질적인 실적 뒷받침없이 급상승했던 인터넷주와는 다르다는 주장도 있다. 그렇다고 실적 대비 과다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2차전지 관련주들의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커지고 있는 지금, 남들이 산다고 따라 사는 것을 좋게 볼 수는 없다. 오르는 것은 떨어질 수 있다는 일반적인 격언을 생각하고 더 신중한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다.

2023-07-30 16:04:3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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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UAE 알다프라광구서 추가 석유탐사 검토

한국석유공사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다프라 광구에서 추가적인 석유 탐사를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뉴시스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최근 석유공사는 해외개발사업에 대한 내부 감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 보고서를 UAE 현지에서 석유시추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설립한 현지법인인 카독(KADOC)에 통보했다. 감사보고서는 UAE 내 유망 탐사광구에 대한 입찰 노력과 정보 수집 실적이 부족하므로 매장량 확보를 통해 투자 효율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알다프라 광구 내 할리바 유전에서 석유를 생산하지만, 투자비 회수를 위해선 더 많은 유전을 찾기 위한 탐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석유공사는 UAE 아부다비가 석유 탐사 성공 확률이 높은 지역으로 보고 당장 추진은 여건상 어렵지만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UAE 유망 광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접한 탐사 광고 입찰정보 수집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석유공사는 석유 탐사사업을 시작한 2012년 3월 당시 UAE 아부다비에 3개 광구에 대한 채굴권을 갖고 있었으나, 수익성이 줄면서 문재인 정부 당시 3개 광구 중 2곳에 대한 사업을 정리하고, 현재는 UAE 아부다비 알다프라 광구 사업만 보유 중이다. 알다프라 내 할리바 유전의 지분 30%를 보유한 석유공사는 2019년 6월부터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와 함께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 할리바 유전 매장량은 6800만배럴 규모로 지난해 석유공사는 할리바 유전에서 409만9000배럴을 생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7-30 15:59:3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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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북극 체험단' 4인, 과학도 꿈 품고 30일 출국

청소년 북극연구체험단이 30일 6박8일간의 일정으로 극지 체험에 나섰다. 30일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에 따르면 청소년 북극연구체험단 '21C 다산주니어'로 선발된 4명의 고교생이 이날 출국했다. 해수부는 청소년들이 미래 극지과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난 2005년부터 북극연구체험단을 운영해왔다. 현재까지 총 104명을 선발했다. 올해 북극연구체험단은 극지연구소에서 진행한 공개전형 합격자 3명과 지난해 개최한 '제13회 청소년 극지논술공모전' 대상 수상자 1명으로 구성됐다. 공개선발에는 415명이 지원해 1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서류심사와 극지과학퀴즈·면접심사를 거쳤다. 체험단은 3박4일간 노르웨이 스발바르군도에 위치한 우리나라의 '북극다산과학기지'에 머물 예정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녹아내리고 있는 북극 육지와 바다의 빙하, 영구동토층을 관찰한다. 또 북극식물을 채집하고 조류 서식지를 탐방한다. 해수부는 이번 체험단원 중 한 명인 천원영 양(현대청운고 3년)의 소감을 전했다. 천 양은 "이번 북극체험을 과학과 사회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삼아 극지에서 보고 들은 것들을 주변에 알리고 싶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과학자로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2023-07-30 15:38:59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