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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3 전남형 목포청년공동체 출범...청년 주도 지역발전 도모

목포시가 지난 달 28일 목포시 청년·일자리통합센터에서 '2023년 전남형 목포 청년 공동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2023년 전남형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5인 이상의 청년이 모여 공동체를 형성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총 13개 팀을 공개 모집 선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고, 청년활동가 홍동우 대표와 함께 선발된 청년공동체 13개팀이 모여 공동체간의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각자의 포부를 다지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청년공동체 13개팀은 원도심 활성화, 시민들을 위한 연주 공연, 미용 봉사, 공예 네트워크 활성화, 쓰레기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게 된다. 시는 청년·일자리 통합센터와 함께 멘토단 구성 및 운영, 청년공동체별 전문 컨설팅, 성과공유회를 진행함으로써 청년공동체 활동을 펼쳐가는 지역 청년들에게 지역 정착 의지를 높이고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공동체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청년공동체 청년들이 지역에서 활동 기반을 마련해 지역에 정착하고 공동체 활동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주체로 성장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8-01 16:27:1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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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국고건의사업 발굴 및 공모사업 대응회의 개최

진도군은 1일(화) 진도군청 회의실에서 국고건의사업 발굴 및 공모사업 대응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진도군의 미래먹거리 사업 발굴을 위한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매년 12월에 개최하던 국고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사전이행절차 이행 등 실행력 높은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4개월 앞당겨 선제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 36건, 2조8천억원 규모의 국고건의사업을 발굴, 부서간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중앙부처 대응논리를 개발하는 등 국고 확보 제고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 기후변화, 지역소멸, 4차산업혁명과 농수산업, 문화예술·관광산업 등 진도군이 당면한 현안과 지역적 특성 등 보유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미래 먹거리산업 프로젝트를 발굴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응모에서 선정되지 못한 공모사업을 분석해 내년도 응모계획과 사전준비 절차를 점검하고 하반기 응모 계획인 45건의 사업계획도 실행력과 완성도를 높이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한편 진도군은 2022년 공모사업으로 48건, 35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2023년에는 7월말 현재 40건, 582억원 사업비를 확보, 전년대비 164%가 증가했다. 앞으로도 진도군은 국비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위촉한 미래전략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국비확보 TF를 가동해 국비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민선 8기 2년 차에는 국고확보와 공모사업에 총력을 다해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8-01 16:26:5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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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완도 해양치유’ 로컬 콘텐츠 페스타서 큰 호응

'해양치유의 섬' 완도군은 순천만 생태교육원에서 열린 '2023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가해 오는 9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완도해양치유센터와 해양치유산업을 홍보했다. 지역 콘텐츠 소통의 장인 페스타에는 로컬 콘텐츠 기획, 제작, 소비 등에 관심이 많은 지자체, 대학, 기업 등이 참여했다. 완도군은 건강한 피부와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완도산 다시마가 함유된 스포츠 크림과 완도 미역, 천연 머드가 함유되어 노폐물 제거에 효과가 있는 팩 등 군 자체적으로 개발한 해양치유 테라피 제품들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해양치유 테라피 제품은 바닷물과 갯벌, 해조류 등 해양치유 자원을 활용한 딸라소 풀, 명상 풀, 해조류 거품·머드 테라피실 등 16개의 치유 요법 시설을 갖춘 해양치유센터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안환옥 해양치유담당관은 "완도해양치유센터 개관과 공공시설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는 만큼 완도 해양치유산업이 활기를 띨 수 있도록 해양치유산업 홍보 및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완도군은 해양환경과 해양자원을 이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활동인 '해양치유'를 역점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2017년도에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지정된 이후 해양기후치유센터와 해양문화치유센터, 해양치유공원 등 각종 공공시설을 건립하였으며, 핵심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해양기후치유와 해양문화치유센터에서는 '여름의 휴식'이라는 주제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3-08-01 16:26:4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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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인니에서도 바람몰이...시장공략 가능성 확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3 자카르타 FHI 국제식품박람회(Food & Hotel Indonesia 2023)'에 참가해 총 8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올해 17회를 맞이한 FHI 박람회는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무역 박람회로 지난 1995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총 30개 국가, 762개 수출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식품을 전시해 박람회장을 찾은 현지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사는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건강식품과 한국산 신선 식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8개의 우수 K-푸드 기업과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홍삼과 같은 건강식품류를 비롯 배, 단감 등 신선 식품, 한국적인 맛을 내는 유자차 음료와 다양한 소스류, 인기 스낵류 등을 선보였다. 특히 한국관의 메인 홍보관에서는 유명 한인 셰프를 초청해 ▲ K-스트리트 푸드 ▲ K-팬케이크 ▲ K-홈푸드 ▲ K-소울푸드 4가지 테마로 구성한 쿠킹쇼를 진행해 떡볶이, 김밥, 파전, 김치볶음밥, 불고기, 잡채, 양념치킨 등 다채로운 한식의 맛을 선보였다. 아울러 QR코드를 활용한 디지털 레시피북 제공으로 언제 어디서든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도록 해 참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이 이어졌다. 이 밖에도 한국관 내에 K-푸드 홍보존을 마련해 가정간편식(HMR) 떡볶이부터 장류, 소스류, 음료류, 스낵류 등 다양한 K-푸드를 널리 소개했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보여준 현지인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K-푸드의 인도네시아 수출 확대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수출 최일선의 아이디어와 현장 애로사항을 귀담아들어 실질적인 수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3-08-01 16:25:54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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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주거환경 선호…'쾌적아파트' 관심

새 아파트를 고르는 기준이 바뀌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미래 주거 트렌드'에 따르면 미래 주거 선택 요인에서 '쾌적성'이 33.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직방' 설문조사에서도 2020년 이후 주거 공간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으로 이른바 '숲세권'과 같은 쾌적성이 31.6%로 많은 선택을 받았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첫손에 꼽는 사람이 늘면서 도심 속 호수공원 옆에 조성되는 아파트인 '호품아'(호수를 품은 아파트)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흔히 호수공원을 품은 아파트는 '숲세권', '공세권', '슬세권' 아파트로 불린다. 숲이나 호수, 공원이 인접해 있거나 슬리퍼와 같은 편한 복장으로 여가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호수 옆 아파트는 전망이 좋고, 녹지가 풍부해 환경이 쾌적하다. 계절마다 아름답고 색다른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건강과 힐링, 여가 등 삶의 질을 중시하는 주거문화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호수공원 옆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몸값이 치솟고 있다. 멀리 나가지 않고도 집 근처에서 수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 운동시설, 자전거도로 등을 이용해 산책과 휴식, 조깅이 가능해 수요가 몰리는 것. ◆ 호수 품은 단지, 집값 강세 실제로 호수를 품은 아파트(호품아)의 인기는 부동산시장에서 확인된다. 부동산 침체 속에서 바닥을 다지고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일 KB부동산 아파트 시세에 따르면 동탄신도시 동탄호수공원에 인접한 '동탄린스트라우스더레이크 전용면적 98㎡형 아파트는 지난 3월 11억3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지난해 12월 대비 4000만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교호수공원에 옆에 들어선 주상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광교'도 지난 3월 전용 97㎡형 아파트(23층)가 전월 대비 7000만원이 오른 13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군산 역시 호품아 아파트가 프리미엄을 입증하고 있다. 은파호수공원을 중심으로 '군산호수공원아이파크'와 '은파오투그란데레이크원'이 높은 경쟁률로 분양을 완료했. 프리미엄 역시 수 천만원에서 억대가 넘는 물량도 있다. ◆ 호품아 단지 어디서 나오나 호수공원 옆에 들어서는 아파트 호품아 단지가 인기를 끌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은 앞으로 분양할 단지로 쏠리고 있다. HL디앤아이한라㈜는 전북 군산 은파호수공원 인근에 들어서는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를 선보인다. 군산시 지곡동 일대에 들어선다.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257만㎡ 규모의 은파호수공원이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은파'는 해질녘 물결이 반짝이는 아름다운 모습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맑은 호수와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경치가 좋고, 특히 봄이면 호수공원 일원에 만개한 벚꽃은 장관을 이룬다. 단지 주변에 생활편의시설도 밀집돼 있다.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162세대 ▲110㎡ A타입 24세대 ▲110㎡ T타입 105세대 등 총 291세대로 건설된다. HL디앤아이한라㈜ 분양 관계자는 "대규모로 조성된 은파호수공원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리면서 "산책과 힐링, 여가 등 여유롭고 건강한 삶을 중시하는 전북이나 군산 지역의 수요자라면 노려볼 만 하다"고 말했다. 제일건설은 8월 중 인천 계양구에서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 전용면적 59~84㎡ 총 1440세대(아파트 1343세대, 오피스텔 97실)를 선보인다. 단지 바로 옆 효성문화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건설도 8월 중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 전용면적 74~135㎡ 총1647세대 중 206세대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서측으로 영산강이 흐르고 있으며 신용빛고을근린공원, 거징이쉼터, 군왕봉구장, 광주시민의숲 등이 가깝다.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2024년 3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다. DL이앤씨는 오는 9월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서 한강공원을 품은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전용면적 44~115㎡ 총 535세대 가운데 전용 44~84㎡ 중소형 평형 263세대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2023-08-01 16:24:25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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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세달째 증가…'부동산 회복' 전망에 주담대 늘어

지난달 주요 은행 가계대출 규모가 1조원 가량 늘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매수 심리가 회복되면서 주택관련 대출이 증가한 영향이다. 다만 시장금리가 상승하면서 주택관련 대출 금리도 오르고 있어 차주들의 상환부담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7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679조2208억원으로 지난 6월 말(678조2454억원)보다 9754억원 늘었다. 지난 5월 가계대출 잔액(677조6122억원)이 2021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전달보다 증가한 이후 3개월 연속 오름세다. 가계대출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집단대출, 전세자금대출 등 주택관련 대출 잔액은 7월말 기준 795조6548억원으로 전달 대비 1187억원 감소했지만, 주택담보대출만 보면 7월말 기준 512조8875억원으로 같은기간 1조4867억원 늘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주택 매매 거래수는 6월 기준 5만 2592건으로 올해 1월(2만5761건)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서울권은 같은 기간 2641건에서 6674건으로 3배가량 늘었다. 통상 매매 거래 이후 2~3개월 시차를 두고 주택관련 대출이 증가한다. 주택매수심리가 회복하며 전세보다는 매매 대출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주담대 금리도 상승하는 추세다. 5대 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는 지난달 31일 기준 연 4.33∼6.06%로 집계됐다. 대다수 차주에게 적용되는 하단금리를 기준으로 보면 6월 초(연 3.91~6.16%)와 비교해 0.42%포인트(p) 올랐다. 주담대 고정금리(혼합형)도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다. 5대은행의 주담대 고정금리는 3.76~5.81%다. 올해 1월 연 4.82~6.76%에서 4월 연 3.33~5.94%로 낮아진 뒤 5월 3.70~5.87%, 6월 3.99~5.76%로 상승한 뒤 상단금리가 소폭 올랐다. 이에 따라 3%대 주담대는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은행 중 3%대 미만 금리를 취급하는 비중은 4월 중 0.2~0.6%에서 6월 중 0.1~0.4%로 감소했다. 카카오·토스·케이 등 인터넷은행의 3%대 주담대 비중도 같은 기간 75.8~82.7%에서 30.5~45.2%로 줄었다. 일각에서는 대출금리 상승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관측한다. 지난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다. 우리나라와의 금리격차가 2%p까지 벌어지면서 한국 은행에서도 기준금리를 3.75%까지 인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한국은행이 8~9월 기준금리를 한차례 더 인상하게 되면 대출 금리는 오를 수밖에 없다"며 "주담대의 경우 대출규모가 크기 때문에 차주의 이자상환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23-08-01 16:22:5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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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한국 수출 이끈 완성차, 하반기 쾌조의 스타트…한국지엠 13개월 상승세 이어가

올 상반기 역대 최대의 수출액을 기록한 국내 완성차 업계가 하반기도 수출 물량을 확대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올 상반기 승용차 수출액은 32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3.8% 증가하며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이 중에 친환경차 수출액이 123억5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9.6% 증가했다. 이같은 흐름이 하반기에도 이어진다면 올해 역대 최대 수출액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계 맏형인 현대차는 지난달 전 세계 시장에서 33만4968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원 대비 1.2% 증가했다. 지역별로 국내는 5만7503대, 해외 27만7465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1.1% 상승했다. 국내 차 유형별 판매량은 세단 1만5836대, RV 1만7146대 등으로 집계됐다. 차종별로 포터가 8670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그랜저(8531대), 아반떼(4002대), 캐스퍼(3706대), 팰리세이드(3264대) 등이 뒤를 이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V70 3415대, G80 3253대 등 총 1만455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 등 신차 출시와 전기차 판매 확대로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늘려나갈 방침이다. 기아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7424대, 해외 21만2508대, 특수 540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26만472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한 4만7424대를 기록했지만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21만2508대를 판매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로 4만2382대를 기록했다. 이어 셀토스 2만9648대, 쏘렌토 2만798대 순으로 집계됐다. 1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지엠은 지난달 4만705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56.2%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국지엠의 해외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66.6% 증가한 3만6562대를 기록하며 16개월 연속 전년 동원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뷰익 엔비스타 포함)가 2만2322대 판매되며 수출을 이끌었다. 트레일블레이저도 1만4240대 수출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지난 5월, 4개월 연속 국내 자동차 수출 1위를 달성했으며, 2023년 상반기에 총 12만3160대를 해외에 판매해 누적 수출 순위에서 경쟁차량과 큰 격차를 보이며 누적 순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내수 판매는 총 4143대로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했다. KG모빌리티는 지난달 1만848대를 판매해 지난해 동월 대비 판매량이 46.3% 증가했다. KG모빌리티는 수출 시장에서 6805대를 판매하며 2014년 5월(6807대) 이후 9년 만에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토레스와 티볼리가 각각 1768대, 1474대씩 판매되며 수출 호실적을 견인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소비 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33.7% 감소한 4043대가 판매됐다. 렉스턴 스포츠, 토레스는 각각 1459대, 1443대 판매돼 35.6%와 47.6% 감소했다. 다만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유럽 지역 여름 휴가 시즌과 맞물리면서 판매량이 감소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수출 3130대, 내수 1705대로 총 4835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74.8%, 내수는 59.9% 감소했다. 모델 별로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는 2880대가 수출되며 누적 수출 20만대를 돌파했다. 2020년 7월에 칠레로 83대가 첫 수출 길에 올랐던 XM3는 2020년 909대, 2021년 5만6717대, 2022년 9만9166대가 수출됐다. XM3의 첫 수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누적 수출 대수는 20만2432대다.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는 247대가 수출됐다. 내수 시장에서 르노코리아의 중형 SUV QM6는 LPG 모델 중심으로 792대가 판매됐다. XM3는 첨단 편의·안전 기능과 고급스러운 실내 및 감성 품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RE 이상 상위 트림 판매 비중이 90% 가깝게 나타났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국내 업체들이 다양한 신차 출시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에 집중하면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대형 모델과 전기차 등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판매가 확대되면서 실적 상승세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08-01 16:16: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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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철강’…포스코 미래 먹거리로 떠오른 '배터리 소재'

'뜨거운 용광로'하면 떠올랐던 기업인 포스코가 이제는 '철강'과 '배터리 소재' 두 날개로 날아오른다. 지난달 3일 포항제철소 준합준공 50년을 맞은 자리에서도 포스코는 '미래 먹거리'에 대한 초점을 '철강'에만 두지 않았다. 대규모 투자 계획 속에 수차례 언급된 핵심 단어는 단연 '이차전지 소재'였다. ◆ 배터리 소재 사업, 포스코 미래 먹거리로 '낙점' 포스코의 자회사인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와 음극재 등 이차전지 소재 생산을 담당하며 포스코의 신(新)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이 포스코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최정우 회장의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업계의 평이 지배적이다. 최 회장은 2018년 당시 포스코켐텍(현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이차전지 관련 밸류체인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 최 회장은 이차전지 소재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19년 포스코켐텍과 포스코ESM을 통합해 포스코케미칼(현 포스코퓨처엠)을 출범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최 회장은 이후 포스코를 지주사 체재로 전환하고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그룹의 핵심 사업으로 꼽으며 집중 육성에 나섰다. 최 회장은 취임 이후 2차전지 원료부터 소재까지 공급망 밸류 체인 내재화에 주력해왔다. 이를 위해 포스코그룹은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을 중심으로 리튬·니켈·흑연 등 2차전지 소재 원료부터 전구체·양극재·음극재·차세대 배터리 소재까지 생산, 공급하는 밸류 체인 구축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현재 포스코퓨처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리튬·니켈 등 광물부터 양극재·음극재 등 핵심 소재까지 모두 커버하는 기업으로, 이차전지 밸류체인의 중심에서 포스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포스코 시가총액 끌어올린 이차전지…"투자 박차" 포스코그룹 상장사 6곳(포스코홀딩스·포스코퓨처엠·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DX·포스코엠텍·포스코스틸리온)의 시가 총액은 최근 괄목할만한 시총 증가세를 보였다. 포스코그룹의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는 '50조 클럽'에 가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포스코그룹의 주가가 올라간 것도 2차전지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 덕분이다. 포스코도 이러한 국민적인 관심을 받으며 2차전지 소재에 대한 투자와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2030년까지 121조원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이차전지 밸류 체인 강화에 의지를 보였다. 특히 포스코홀딩스는 지난달 24일 열린 2023년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투자 비중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포스코 측은 "투자의 80% 이상은 철강과 이차전지 부문에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차전지 소재부문 투자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했다. 실제로 포스코홀딩스는 차세대 소재의 개발·생산을 위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달 11일 개최한 '이차전지 소재사업 밸류데이'에서 실리콘 음극재 양산 로드맵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2030년까지 이차전지 소재 분야 매출 62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실례로 포스코는 미래 소재로 꼽히는 실리콘 음극재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흑연 음극재보다 밀도가 10배 이상 높아 배터리 충전 속도와 출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꿈의 음극재'로 불린다. 포스코홀딩스가 지난해 인수해 출범한 포스코실리콘솔루션(전 테라테크노스)도 연 5천톤(t)의 실리콘음극재 생산능력을 갖춘 공장 건립을 추진하며 시장 공략 준비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는 이를 위해 지난달 4일 경북도, 포항시와 3000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맺었다. 포스코그룹은 2026년까지 연간 21만8000t 음극재 생산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중 천연흑연 음극재 규모는 15만4000t이며 인조흑연 음극재와 실리콘 음극재 규모는 각각 5만8000t, 6000t이다. 이 밖에도,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은 2026년 3월까지 SiOx 음극재 2단계 공장을 준공하고 연산 5000t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 의지는 '활활', 실적은 '아직' "포스코의 지난 50년이 철강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견인한 위대한 도전이었듯이 포스코그룹은 앞으로 철강을 비롯한 이차전지소재, 수소 등 핵심사업 중심의 성장을 통해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 거듭날 것입니다." 포항제철소 1기 설비 종합 준공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최정우 회장이 한 말이다. 철강을 기반으로 하되 이차전지 분야를 키우겠다는 목표를 대대적으로 공유한 것이다. 하지만 아직 실적은 포부에 비해 작다. 올해 2분기 포스코퓨처엠은 연결기준 영업이익 52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5.6%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해서는 156.7% 상승한 수치다. 포스코홀딩스 올해 상반기 매출 39조5018억원, 영업이익 2조30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44조3481억원 대비 10.9%(4조8463억원)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4조3559억원보다 52.9%(2조3052억원) 떨어졌다.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전략기회총괄 사장 2분기 컨콜에서 "앞으로 회사는 철강과 신성장 사업의 균형 성장을 이뤄내 기업의 장기 기업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투자자분들께서 회사에 보내주시는 믿음에 보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1 16:15:4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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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국 "정상 상황에서 1%대 성장 역사상 전무, 美 투자 배워야"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우리 경제가 정상적인 상황에서 1%대 성장을 한 적은 없었다고 강조하면서 미국 행정부처럼 정부가 적극적으로 제조업과 인프라 등에 투자해 경제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국의 경제 개발은 (역사가) 61년이 됐다. 그동안 제로라인에서 역성장한 것은 '2차 오일 쇼크'와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일어났던 1980년도, 그 다음에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밑으로 좀 내려왔고, '코로나 (대유행)' 때 딱 4번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대 성장을 정상적인 상황에서 한 적이 없다는 말"이라며 "그래서 지금 올해 성장률 1.4%(IMF 전망치)라는 것이 얼마나 중차대한 일이냐면, 60년 한국경제발전사에서 처음 있는 일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그런데 반도체 가격이 오르기만 기다리고 있고 자동차만 쳐다보는 정부에 대해 국민의 입장에서 한국의 미래가 너무 걱정이 된다"며 "일본이 1990년대에 경기 침체에 들어갔을 때 '극장화'라는 용어가 있었다. 경제 상황을 보고 극장 구경을 하는 것처럼 쓱 지표 나올 때 한번 본 다음에 '그렇군' 하고 나와서 아무런 대책 내지 않고 10~20년 연속이 되다 보니, 잃어버린 30년을 지나게 된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지금 마치 극장 구경하듯이 우리나라 경제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닌지 심히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제조업이 살아나고 있는 미국을 배워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부활하고 있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그렇다"며 "미국은 알다시피 제조업 비중이 굉장히 작은 국가인데, 미국에서 제조업이 부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이유는 코로나 국면에서 미국 정부가 엄청난 자금을 투여해 미국 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한 노력을 했다. 미국의 제조업이 올해 5월까지 무려 제조업, 공장을 짓는 규모가 76%나 증가했다"며 "미국이라는 국내총생산이 5조달러가 되는 나라에서 76%나 제조업 건설이 늘었다. 어마어마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정부가 제조업만 (진흥)한 것이 아니다. 인프라를 새로 하기 위해 도로, 교량, 전기, 철도, 통신망, 수자원 이런 데에 엄청난 투자를 하다보니, 미국의 제조업 성장률이 유례없을 정도로 성장을 하고 있다"며 "여기에다 IRA(인플레이션 방지법)와 반도체법에 따라서 반도체나 2차전지의 투자가 많이 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마지막으로 미국 국내총생산이 지난주에 발표됐을 때, 모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브라보 멋지다 미국아' 제목의 레포트를 썼다. 미국의 성장률이 2.4%다. 우리나라가 0.6%일 때, 2분기에 미국은 GDP 전기 대비 2.4% 늘었고 예상보다 물가가 안정이 됐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으로 간다고 하는데, 미국에서 배워올 것은 이것이다. 미국이 무엇을 하는지,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를 캠프 데이비드(미국 대통령 전용 별장)에 가서 배워오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8-01 16:12:12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