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고물가 시대에 너도나도 냉동 식품 개발

고물가 시대에 냉동 밀키트와 PB 상품이 뜨고 있다. 그동안 냉동 식품은 냉장 제품과 비교했을 때 식감이나 맛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물가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수요가 늘고 있다. 기업들의 노력으로 제품 퀄리티도 높아졌고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면서 부정적 인식은 줄고 있다. 냉동 식품은 냉장 제품에 비해 오랜 보관이 가능하고 가격도 합리적이다. 소비자 입장에서 유통기한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다. 외식 물가 상승과 1인 가구 증가, 여기에 냉동 제품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팬데믹 시기 급성장한 밀키트 인기가 엔데믹 이후에도 지속되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밀키트 시장 규모는 2021년 2587억원에서 지난해 3363억원 수준까지 성장했다. 또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89.5%가 밀키트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유통 ·식품업계는 밀키트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단시간에 식품을 동결하는 방식인 급속냉동 기술을 적용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냉장식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롯데마트의 PB 브랜드 '요리하다'의 냉동 밀키트 제품 매출은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약 10% 가량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PB 브랜드 '홈플러스 시그니처홈밀' 냉동 밀키트의 경우 올해 1~4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4% 늘었다. 이마트는 PB브랜드 '피코크'의 냉동 밀키트 제품 매출 비중이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자 고품질 냉동 밀키트를 중점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피코크 밀키트 냉동 제품을 전체적으로 리뉴얼하고 신제품 10개를 추가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관계자는 "유통 업체가 냉동 PB 제품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유통기한이 길어 장기 보관이 가능하고, 재고 관리가 용이하기 때문이다"라며 "제조 과정에서부터 원재료를 대량 구입해 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냉장 밀키트에 비해 가격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책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편의점도 냉동 PB 상품 확보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CU는 냉동 피자에 이어 냉동 생선까지 선보이며 상품 범위를 넓혔다. CU에 따르면 지난 한해 냉동 피자 매출은 전년 대비 22.5%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도 꾸준히 20%를 웃도는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지난 5월 PB 브랜드 '득템시리즈'의 첫 냉동 상품 '득템 피자'를 출시했다. 원재료 수입부터 상품 제조 및 물류까지 전 과정에서 단일 협력사와 계약을 맺고 중간 유통 비용을 대폭 줄여 가성비를 높였다. 식품업계도 냉동 간편식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국내 국물요리 시장은 지난해 약 59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그 중 상온 국물요리 시장은 3800억 규모로 대부분이며, 냉동 국물요리는 온라인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CJ제일제당은 국물요리 시장을 개척한 경쟁력을 토대로 다양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냉동 카테고리 성장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들어 냉동 냉면인 '비비고 평양냉면' '비비고 함흥냉면', 냉동 국물요리 '비비고 본갈비탕'을 선보였다. 풀무원은 최근 시장에서 상승세를 탄 냉동 디저트·베이커리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K-간식'을 중심으로 다양한 냉동 베이커리 제품을 출시하여 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최근들어 소비자들이 전문점에서 맛보던 간식을 집에서 간편히 즐기고자 하는 니즈가 증가하면서 제품 다양화의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이에 호떡과 꽈배기를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간편식 '쫄깃바삭 호떡'과 '트위스트 꽈배기'를 출시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도 병행해 'K-간식' 제품 라인업을 국내외로 다양하게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보통 소비자들은 냉동식품의 질이 떨어질 것이란 선입견을 갖고 있지만, 급속 냉동 기술을 통해 재료의 신선함을 유지시킬 수 있다"며 "유통 과정에서도 콜드체인 시스템이 보편화되면서 많은 기업이 냉동 밀키트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8-01 15:57:2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이동관 지명 두고 극한 대립, '공산당 기관지' 발언에 민주, "즉시 사퇴해"

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 홍보수석 재직 당시 언론을 사찰하고 탄압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하면서, 여야 간 대립이 극한을 달리고 있다. 이동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이달 중순쯤 열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야당은 이 후보자의 지명은 "공영방송 장악시도"라며 윤 대통령이 지명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이 후보자의 지명 전부터 아들의 하나고 학교 폭력 및 이 후보자의 은폐 시도 의혹, 홍보수석 재직 당시 홍보수석실 요청으로 작성된 '방송장악 문건' 등을 공개하면서 공세 수위를 높였다. 이동관 후보자는 1일 청문회 준비를 위한 사무실이 마련된 경기 과천 오피스텔에 출근하면서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이 후보자는 "과거 선전과 선동을 굉장히 능수능란하게 했던 공산당의 신문이나 방송을 저희가 언론이라고 이야기하지 않는다"며 "사실이나 진실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주장을 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관지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자유민주 헌정질서 속에서 언론의 자유를 누리는 언론이라는 것은 반드시 책임있는 보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산당 기관지 같은 언론을 특정해달라는 질문엔 "그것은 국민들이 판단하시고 본인들이 잘 아실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적어도 언론의 본 영역이라고 하는 것은, 검증하고 사실을 의심하고 확인해서 최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사실을 전달하는 것이 언론의 본연의 역할 아니겠나. 제가 이야기하는 것도 의심하고 검증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언론은 장악될 수도 없고 또 장악해서도 안 된다"며 "다만, 자유엔 반드시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 그래서 무책임하게 가짜뉴스를 퍼나르거나 특정 진영의 정파적인 이해에 바탕한 논리나 주장을 무책임하게 전달하는 것은 언론의 본 영역에서 이탈한 것"이라고 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실로 기가 막힌다. 티끌만큼의 부끄러움도 찾아볼 수 없는 이동관 후보자의 뻔뻔함에 할 말을 잃을 지경"이라며 "이명박 정권 입맛에 맞는 것만 취사선택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것으로 포장했던 '언론고문 기술자' 이 후보자가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자에겐 겸허하고 성실하게 청문회에서 소명할 자격조차 없다. 남은 선택지는 즉시 사퇴하는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이렇게 극렬하게 반발하는 이유는 너무나도 뻔하다. 문재인 정부 시절 민주노총 노조에 장악돼, '노영방송'이 돼버린 공영방송을 정상화한다고 하니, 민주노총 노조 지배 기득권이 무너질까봐, 민주당과의 공고한 카르텔에 금이 갈까봐, 두려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대한민국 방송계는 공영방송 정상화를 비롯해 가짜뉴스 근절, 글로벌 미디어 산업 강국 도약이라는 중차대한 과제가 놓여 있다. 이 후보자가 언급했듯이 공정한 미디어 생태계를 복원하고 자유로운 정보 유통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방송통신업무를 총괄하는 수장으로서 이동관 후보자는 공영방송을 정상화해서 '국민을 위한 방송'으로 거듭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8-01 15:46:20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금감원, 사모펀드 불법행위 이해관계자 즉각 퇴출

금융감독원은 국내 사모펀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불법 행위도 다수 발견되고 있다며 관련 사모운용사와 임직원을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1일 금감원에 따르면 사모펀드 시장의 진입규제 변경 이후 최근 3년간 156개의 사모운용사가 신규 진입했지만 중대한 불법행위에 연루되거나 부실 누적으로 자본잠식 상태에 처해 퇴출된 운용사는 4개사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이 사모펀드 업계를 감독한 결과, 사모운용사의 불법행위와 위반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 먼저 금감원은 일부 사모운용사가 영업무 위주의 단기수익 창출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사모운용사(61개사)는 기타수익이 전체 수수료 수익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등 겸영업무 위주의 단기수익 창출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대출중개·주선 과정에서 법정 최고 이자율 제한(20%)을 위반하는 사례도 발견됐다. 또한 자산운용보고서를 허위로 기재하거나 대주주에 편인을 제공하는 등 부적절한 영업행위도 발견됐다. A운용사는 호주 대체펀드 사업장이 시공사의 부실로 공사가 전혀 진행되지 않고 있음을 알고 있었음에도 공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자산운용보고서를 허위기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B운용사는 대주주인 가족법인이 자금난에 처하자 특수관계자 등에게 펀드 자금을 송금함으로써 대주주에 편익을 제공했다. 이밖에도 ▲투자자 기망 ▲펀드 돌려막기 ▲사기적 부정거래 ▲등록유지요건 미충족 □자산운용보고서 손실은폐 등 ▲검사불응 ▲법정 최고이자율 제한 위반 ▲겸영업무 위반 등 다양한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금감원은 투자자 피해를 유발하는 사모운용사 및 임직원에 대해 시장퇴출을 추진하는 등 사모펀드 시장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금감원은 라이센스 취지에 부합하지 않거나 위법행위를 저지른 운용사 및 임직원에 대한 제재절차를 신속하고 엄정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조직적인 고객 이익 훼손행위와 횡령 등 펀드 재산을 사유화하는 중대한 법규위반에 대해서는 즉시 퇴출(원스트라이크아웃)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사모펀드 시장의 안정화와 신뢰 회복을 위해 내부통제와 이해상충 방지체계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투자자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또 사모펀드 시장이 투자자의 안정적 자산증식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8-01 15:37:46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서금원, 상반기 휴면예금 1475억 주인 찾아줘

서민금융진흥원은 올해 상반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한 휴면예금 1475억5000만원을 원권리자에게 찾아줬다고 1일 밝혔다. 휴면예금이란 법률 또는 당사자의 약정에 따라 채권·청구권의 소멸시효가 완성된 은행예금, 보험금 등을 의미한다. 서금원은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회사로부터 휴면예금을 출연 받아 원권리자의 지급청구권을 영구히 보장하는 한편, 휴면예금을 쉽고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조회·지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휴면예금 지급금액은 전년 동기 1174억2000만원에서 25.7% 증가한 1475억5000만원이다. 총 지급건수는 총 45만8210건이다. 지급건수 가운데 64.7%인 약 29만6000건은 정부24, 어카운트인포, 내보험찾아줌, 신한은행, 국민은행, 카카오뱅크 등과 같은 비대면 채널을 통해 찾아갔다. 서금원은 휴면예금 원권리자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은행, 보험사, 상호저축은행 및 금융업권별 협회·중앙회 등 34개 기관과 '휴면예금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비대면 지급금액 확대, 휴면보험금 출연시기 단축 등 관련 현안을 공유했다다. 이달부터는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10년 이상 된 10만~100만원 사이의 휴면예금을 보유하고 있는 원권리자 약 25만6000명의 최신주소로 휴면예금 관련 우편안내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재연 서금원장은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잊고 있었던 휴면예금은 서민·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휴면예금을 몰라서 못찾는 분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휴면예금을 쉽게 조회하고 간편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8-01 15:32:36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증권사 발목 잡는 충당금…CFD·부동산PF 리스크 대비

차액결제거래(CFD) 미수금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손실 대비를 위한 대손충당금 규모에 따라 증권사들의 실적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차전지주의 주도아래 투자 열기가 고조되면서 수탁수수료 수입이 호조를 보였는데도 일부 증권사들은적자로 반전되며 난항을 겪는 모습이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2분기 당기순손실 487억 원을 기록하면서 적자 전환됐다. 상반기 기준으로 순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75.1% 감소한 346억 원이다. 상반기 매출만 따졌을 때는 전년 동기 대비 4318억 원 증가했지만, 대손충당금이 순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대손충당금이란 기한 내 회수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을 비용으로 처리하기 위해 미리 장부에 반영하는 계정을 말한다. 하나증권은 2분기에만 대손충당금으로 832억 원을 쌓았다. 1분기에도 219억 원을 적립했기 때문에 올해 상반기 대손충당금만 1000억 원을 넘긴 셈이다. 지난해 동기 38억 원이었던 것과 비교했을 때, 약 27배가 늘었다. 또한, 하나증권의 2021년과 2022년 대손충당금 적립 규모는 각각 1130억 원, 1721억 원이었기 때문에 이번 충당금 규모는 상당한 출혈로 보여진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하나증권은 자기자본 대비 부동산 익스포저에 대한 양적 부담과 해외 익스포저 비중이 초대형 증권사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 하나증권의 대손충당금은 부동산PF, 해외 대체투자 등에서 주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해외 부동산PF 리스크 등 시장 상황이 좋지는 않기 때문에 신규 사업 추진,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해 실적 확대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며 "지난해에 비해 시장 유동성이 긍정적이지 않았던 만큼 증시 흐름이 나아진다면 증권사 실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BNK투자증권도 부동산PF사업 부진으로 2분기 대손충당금 234억 원을 적립하며 3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달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은 "부동산 사업 관련 자금 회수 불능 위기에 대비해 충당금을 적립해야 한다"며 리스크 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 반면, 부동산PF, CFD 관련 충당금 규모가 낮은 증권사들은 실적 호조를 보였다. NH투자증권·KB증권·신한투자증권 등은 부동산PF 부실 우려 속에서도 실적이 개선됐다. 각사별 2분기 당기순이익은 1826억 원, 2523억 원, 2419억 원이다. 특히 NH투자증권은 전년 동기 대비 52.7% 증가했으며, KB증권·신한투자증권도 평균 30% 상승했다. 특히 부동산PF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은 대형사들은 활성화된 증시의 수혜를 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투자자 예탁금은 7월 한달새 6조 원이 증가하면서 지난 27일 기준 58조1900억 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하반기 증권가에서는 부동산PF 등의 리스크로 인한 실적 부진 우려가 여전하다. 윤재성 나신평 수석 연구원은 "증권사의 실적 개선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부동산경기 회복도 지연되면서 자산건전성의 추가 저하 가능성도 상존하고 있다"며 "실물경기 둔화와 해외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 지속으로 인해 부동산PF 및 해외투자건 추가 부실화 위험이 존재하고, 연체율 관리를 위한 대출채권 상각도 이뤄질 경우 충당금 적립 및 대손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단기적으로는 CFD 사태로 발생한 미수채권에 대해 충당금 적립, 이후에는 투자상품의 손상차손 및 유가증권 평가손실 등도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8-01 15:28:34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대신증권, 신용이자에 이어 수수료도 무료 이벤트 진행

대신증권이 신용융자 무이자에 이어 주식 거래수수료도 무료로 제공한다. 대신증권은 온라인 주식거래 고객에게 국내주식 수수료와 미국주식 매수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0·0·0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1~7일 구간의 신용융자 거래이자를 0원으로 제공해 온 대신증권은 주식 거래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추가해 투자자들의 거래비용을 대폭 낮췄다. 이 이벤트는 신청 날짜 기준 국내주식 매매수수료는 한 달간 0원, 미국주식 매수수수료는 두 달간 0원으로 적용한다. 국내주식의 경우 무료 기간이 끝나면 평생 유관기관 수수료 0.0036396%만 내면 된다. 미국주식은 무료 기간 이후 10개월간 매수수수료 0.07%가 적용된다. 국내 증권사들의 미국 주식 평균 매수수수료는 0.2~0.3% 수준이다. 미국주식 매도 시에는 0.0008%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수수료만 부과된다. '0·0·0 이벤트'는 신규고객과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12월 29일까지 진행된다. 대신증권의 사이보스 크레온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이벤트를 신청하면 된다. 안석준 대신증권 디지털Biz부장은 "최근 주식 시장에 복귀하거나 새롭게 시작하려는 투자자가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저렴한 주식 거래비용으로 성공적인 투자활동을 시작해 보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3-08-01 15:28:33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