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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상반기 'SPEC태클 오디션' 진행…롯데제과, 롯데백화점 등

롯데, 상반기 'SPEC태클 오디션' 진행…롯데제과, 롯데백화점 등 롯데는 2017년도 상반기 '롯데 SPEC태클 오디션'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채용에 참여하는 회사는 롯데제과, 롯데백화점, 코리아세븐, 대홍기획, 롯데시네마, 롯데정보통신 등 16개 계열사다. 모집 인원은 공채와 인턴 포함해 모두 100여명이다. 모집 기간은 4월27일부터 5월11일까지이며 6월에 면접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롯데는 SPEC태클 오디션으로 채용된 인원이 타 전형으로 선발된 인원들과 비교했을 때 적극성, 창의성, 전문성 등에서 뛰어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해당 직무에 대한 이해도와 만족도가 높아 직원의 초기 조직적응 및 정착 역시 타 전형 입사자보다 우수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채용에서는 창의성이나 전문성을 특히 중시하는 회사(대홍기획)와 일부 직무(롯데홈쇼핑 PD, 롯데월드 어트랙션개발 등)는 롯데 SPEC 태클 오디션으로만 지원을 받는다. 롯데는 '미래형 인재' 선발을 위해 최근 사업전반에 큰 화두로 떠오르는 4차 산업혁명 관련 현업 적용 방안, 1인 가구 증가를 반영한 가정간편식(HMR) 상품 관련 아이디어 제시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사업에 적용시킬 수 있는 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주제를 채용 과제로 채택했다. 전형 절차는 제출과제 심사 → L-TAB(인성 검사) →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합격자들은 각 회사별로 2017년 상반기 공채/인턴 채용을 통해 선발된 사원과 동일한 자격이 주어진다. 지원서에서는 이름·이메일·주소·연락처 등 기본적인 인적사항만을 기재하고 평가는 해당 회사가 요구하는 직무와 관련된 주제에 대한 기획서 또는 제안서, 자기 PR 동영상 등을 통해 진행된다. 면접 전형은 회사별, 직무별 특성을 반영한 주제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나 미션 수행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롯데는 지원자의 직무 수행 능력과 함께 창의성, 열정 등 개인 역량을 세밀히 살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롯데 인사담당자는 "롯데 SPEC태클 오디션 채용을 통해 선발된 사원들의 업무 적응도 및 업무 의지가 우수해 현업에서의 반응이 긍정적"이라며 "롯데는 앞으로도 능력 중심 채용 문화를 바탕으로 우수 인재 등용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4-17 09:33: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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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TV쇼핑, 삼성 프리미엄 가전 업계 단독 판매

신세계TV쇼핑은 최고급 프리미엄 가전인 삼성전자 셰프컬렉션 냉장고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신세계TV쇼핑은 오는 18일 밤 10시 30분부터 '셰프컬렉션 패밀리 허브'와 '셰프컬렉션 푸드쇼케이스' 2종에 대해 T커머스 업계 최초로 판매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을 통해 판매되는 셰프컬렉션 상품은 상품별 각 100대 한정 판매로 선착순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중 하나인 CES 2017에서 혁신상을 받은 삼성전자 최고급 프리미엄 가전 신제품이다.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919L)는 정상가격 1059만원, 셰프컬렉션 푸드쇼케이스(929L)는 정상가격 869만원이다. 최대 33만원까지 가능한 가격 할인 혜택을 모두 적용할 경우 각각 1026만원과 836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혜택도 최고 수준으로 준비했다. 신세계조선호텔과 협업해 모든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숙박(디럭스룸 1박)과 침구세트(거위털 침구 및 타월)를 제공하는 '헤븐리 패키지'와 '아리아 뷔페(조식/2인) 등 12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함께 증정한다.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신세계조선호텔 헤븐리 최고급 침구 세트 역시 해당 방송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일시불 할인(27만원)과 ARS자동 할인(3만원), 신규 회원 할인(3만원) 등 추가할인 혜택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할부 구입 고객들에게는최대 3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셰프컬렉션 상품은 신세계TV쇼핑 모바일 앱(APP)을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주용노 신세계TV쇼핑 영업담당 상무는 "T커머스 업계 단독으로 최고급 프리미엄 가전을 선보이는 만큼 조선호텔 패키지 등 최고 수준의 사은품을 비롯해 가격 할인,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신세계TV쇼핑은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상품 기획과 차별화 상품을 확대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17 09:09:0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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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8년만에 '바비 프로모션'…전시회·컬래버레이션 상품 마련

롯데백화점은 'Barbie Loves LOTTE'를 주제로 마텔사와 함께 '바비'(Barbi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선보이는 이번 프로모션에는 바비를 활용해 백화점 디자인, 인형 전시, 컬래버레이션 상품, 체험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마케팅부문, 상품본부, 디자인실이 함께 참여해 백화점 전체 컨셉을 바비로 통일했다. 1959년 포니테일의 헤어스타일과 '블랙 앤 화이트' 스트라이프 패턴의 수영복 모습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바비'는 올해로 출시 58주년을 맞이했다. 롯데백화점은 창립 30주년인 지난 2009년 바비 출시 50주년을 맞아 마텔사와 함께 바비 프로모션을 진행했었다. 행사 기간 동안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이 10% 이상 늘었고 감사품으로 제작한 바비 에코백은 단 하루 만에 완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롯데백화점은 바비 프로모션을 8년만에 부활시키면서, 백화점 매출이 호황기였던 시절로 돌아가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2008년 세계 금융 경제 위기 이후 2009년부터 2011년까지의 백화점 업계는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2009년은 롯데백화점 1년 매출 신장률이 10%를 넘긴 마지막 해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대규모 전시회를 통해 바비의 역사를 소개하고 컬래버레이션 상품 및 전점 바비 디자인도 새롭게 준비했다. 오는 28일부터 5월 28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과 광복점 갤러리에서는 '바비 더 아이콘(BARBIE THE ICON)' 전시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시대의 바비들을 소개한다. 이탈리아 무덱뮤지엄이 한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시회로 200여점의 세계적인 희귀 상품을 준비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1959년에 제작된 최초의 바비를 선보이며 세계 5대 바비 컬렉터가 소장하는 빈티지 바비들은 물론 크리스챤 디올, 베르사체, 코치 등과 협업해 만든 명품 바비들도 준비했다. 또 롯데백화점은 5월 18일까지 백화점 33개 점포의 다지인을 바비 테마로 장식한다. 남성·여성패션 매장의 마네킹을 바비 장식으로 꾸밀 계획이며 여성 브랜드 중 듀엘, 린, 럭키슈에뜨 에서는 인기 상품을 미니어쳐로 만들어 바비인형에 입혀서 선보인다. 또 바비 쇼핑백 제작 및 점포 쇼윈도우를 바비 이미지로 장식하며 본점 영플라자 미디어파사드에도 바비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바비 컬래버레이션' 상품도 선보인다. 스타일러스 등의 주얼리 브랜드와 플레이노모어, 에고이스트 등의 의류 브랜드, 시나앤소모 등의 리빙 브랜드 등 총 20여개 브랜드에서 200여종의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한다. 본점과 잠실점에서는 해당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한 곳에서 판매하는 특설매장도 오픈한다. 특설매장에서는 유명 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가 루이비통 모피를 입고 있는 바비 인형을 선보인다.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바비는 전 세계적으로 4300만개가 생산됐다. 국내에는 롯데백화점과 토이저러스가 단독으로 6만원에 판매한다. 바비 체험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5월 7일까지 평촌점, 수원점, 청량리점 등의 문화홀에서는 아동 고객들을 위해 인형전시, 포토존, 영상관 등을 즐길 수 있는 '바비 플레이월드 키즈아카데미' 체험존을 선보인다. 체험존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바비인형을 꾸며보는 체험 클래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바비 프로모션을 처음 선보인 2009년은 백화점 업계의 매출이 호황기였던 시절이며 그 시절의 향수를 다시 느끼기 위해 8년만에 다시 한번 바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은 마케팅, 상품본부, 디자인 등 다양한 팀이 함께 기획한 만큼,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쇼핑하는 동안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17 09:08:5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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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메트로] 밀밭칼국수_2,6호선 신당역

밀밭칼국수_2,6호선 신당역 지역과 상관없이 특정 장소와 곧바로 연결되는 음식이 있다. '기차역=우동' '시장=칼국수' 등이 바로 그것이다. 그 중 칼국수는 간단하지만 지역과 재료, 계절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서민 음식중 하나다. 서울 경기 지역은 사골칼국수와 닭칼국수, 서해안은 바지락칼국수, 제주도는 해물칼국수, 전라도 팥칼국수, 강원도 장칼국수, 충청도 얼큰이칼국수 등 각 지역에는 그곳을 대표하는 명물 칼국수가 있다. 지하철 2호선과 6호선이 만나는 사당역 인근에 위치한 '밀밭칼국수'는 보통의 칼국수부터 특색 있는 지역 칼국수, 여기에 수제비와 냉면까지 맛볼 수 있는 독특한 칼국수전문점이다. 주인장 손호난 씨(67)가 남편과 아들, 며느리와 함께 6년 째 운영하고 있는데 대표 메뉴인 칼국수와 수제비 가격은 2012년 오픈 때부터 지금까지 3000원을 유지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도 가격이지만 한 자리에서 맛있는 칼국수와 다양한 면 요리를 즐길 수 있어 식사시간이면 밀가루 마니아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는다. 신당중앙시장 입구에 위치하고 있지만 배달을 하지 않아 시장 상인들보다는 인근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장인과 소문을 듣고 멀리서 찾아오는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점심시간 인기메뉴는 단연 '칼국수(3000원)'다. 하루 2~3회 정도 반죽을 해야 할 정도로 많은 손님들이 즐겨 찾는 대표 메뉴다. 조리방법은 간단하다. 밀가루에 물과 소금을 넣고 반죽한 다음 얇게 밀어낸 덩어리를 칼로 가늘게 썰어 육수에 넣고 끓여서 내놓는 방식이다. 반면 재료 준비에는 꽤 정성이 들어간다. 반죽은 24시간 냉장 숙성 과정을 거쳐 쫄깃한 맛을 더하고, 육수는 매일 새벽 멸치, 다시마, 무, 파뿌리 등을 넣고 5시간 정도 푹 끓여낸다. 손님이 주문을 하면 육수 원액에 적당량의 물을 배합해 칼국수를 뚝딱 만들어낸다. 조리 시간이 짧지만 깊은 맛을 내는 비결이다.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이곳을 꼭 찾는다는 신동훈 씨(40)는 "면은 쫄깃하고 국물은 개운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일품"이라며 "3000원이라는 가격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아서 친한 사람이 아니면 절대로 데려가지 않는 숨은 맛집"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두 번째 인기메뉴는 '수제비(3000원)'다. 칼국수와 반죽은 같지만 기계가 아니라 손으로 직접 뜯어내서 만든다. 쫄깃한 식감이 칼국수와는 또 다른 느낌이어서 수제비를 좋아한다는 박영진 씨(35)는 "다른 곳은 수제비 가격이 좀 더 비싸기도 하고, 바쁜 점심시간에는 만들기가 번거로워 주문을 받지 않는 곳이 대부분인데 이곳은 마음 편히 주문을 할 수 있어 좋다"며 "칼국수와 수제비를 놓고 고민이라면 '칼제비(4000원)'를 추천한다"고 쿨한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세 번째 인기메뉴는 '해물칼국수(5000원)'다. 조개, 바지락, 홍합, 새우 등이 듬뿍 들어가 해물 특유의 시원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그 외에 '팥칼국수(5000원)' '들깨칼국수(5000원)' 칼국수 면을 사용해 독특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옛날짜장(3000원)' 등도 손님들이 많이 찾는 메뉴다. 5월부터 판매가 시작되는 '콩국수(5000원)'는 날씨가 더워지면 주문률이 높아지는 인기 메뉴다. 콩물을 사서 넣는 것이 아니라 가게에서 100% 콩을 삶고 갈아서 만들기 때문에 고소한 맛과 향, 시원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밑반찬은 김치 하나만 제공되지만 별도로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가게에서 당일 소비량만 직접 제조하는 방식을 택했다. 품이 많이 들지만 아삭하면서도 신선한 맛에 대부분의 손님들은 김치 하나만 있어도 충분하다는 반응이다. 손 사장은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잘 먹고 간다며 행복해하는 손님들을 보면서 차마 음식 값을 올릴 수가 없더라"며 "착한 가격, 좋은 재료, 정직한 조리 방법으로 손님들을 계속 맞을 것"이라고 넉넉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밀밭칼국수'는 박태필 신당역장이 추천하는 밥집이다. 신당역은 지하철 2호선과 6호선이 만나는 환승역으로 1일 승하차 인원은 2만 1000여 명 정도다. 떡볶이로 유명한 신당동 떡볶이 타운, 중고가구를 구입할 수 있는 중앙시장과 황학동시장이 역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다. 박 역장은 "가격 대비 만족도가 아주 높은 음식점"이라며 "어머니와 아버지, 아들과 며느리가 다 같이 모여 정성껏 음식을 만들고 친절하게 손님을 맞는 모습이 칼국수 맛에 그대로 녹아들어 깊은 맛을 내는 것 같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주소. 서울 중구 황학동 733번지 (지하철 2,6호선 신당역 1번 출구, 도보 1분) 영업시간. 오전8시30분-오후9시, 연중무휴

2017-04-17 08:35:59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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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대우조선 채무재조정안 수용.. 낮아진 P플랜

국민연금공단이 17일 대우조선해양의 채무 재조정안을 전격 수용하기로 했다. P플랜으로 갈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시은행들의 부담도 상당부문 덜게 됐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전날 밤 투자위원회를 열고 금융당국과 산업은행의 대우조선의 자율적 채무조정 방안에 대해 찬성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금운용본부는 "국민연금 가입자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채무조정 수용이 기금의 수익 제고에 더 유리할 것으로 판단해 찬성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연금이 채무재조정안을 수용함에 따라 17~18일에 있을 사채권자집회에서 해당 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사채권자집회 뒤에 이번달 말까지 CP 투자자들의 동의서까지 추가로 확보하면 대우조선해양 사태는 일단락된다. 대우조선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의 50%를 출자전환하고 나머지 50%는 만기를 연장하는 채무 재조정이 이뤄지면 산은과 수출입은행은 대우조선에 신규 자금 2조9천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시중은행들도 부담을 덜겠됐다. 채무재조정안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일반대출은 80%, 회사채는 50% 출자전환하고 잔여 익스포저는 19%까지 충당금을 추가 적립을 하게 될 전망이다. 하지만 P 플랜으로 갈 경우, 시중은행들은 전체대출과 회사채 모두 90%까지 출자전환을 하고, 잔여 익스포저도 50%까지 충당금을 추가로 적립해야 하는 상황이다. 출자전환된 주식은 어떤 결론이 나든 90% 이상 감액손실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결국 어느 정도까지 잔여 익스포저를 충당금으로 적립해야 하는가가 변수였다. 한국투자증권 백두산 연구원은 "실제로 P 플랜 추진 시 일부 은행들의 경우 900~1,300억원의 추가 손실을 입을 수 있었던 상황이다"면서 "대우조선해양의 채무재조정안 통과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은행 업종에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KB증권 유승창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 채무조정안이 통과될 경우 은행업종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긍정적이다"면서 "대우조선해양의 유동성 지원이 여타 조선업체 및 여타 업종으로 추가부담이 전이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 회계제도 변경에 따른 유가증권 매각 등으로 대우조선해양 관련 손실의 상당부분을 상쇄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2017-04-17 07:21:28 김문호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첫 딸이 태어나면 오동나무를 심은 까닭은

국민식수(國民植樹)에 의한 애림사상을 높이고 산지의 자원화를 위하여 국가적으로 제정된 날이 식목일이다. 올 해는 식목일을 맞아 나름 소회가 남다름을 느꼈다. 필자가 서오능 근처에 자그마한 터를 마련하여 법당을 모시면서 그 둘레에 심은 포도나무며 작은 묘목들이 지금은 어엿한 모습으로 작은 그늘이라도 만들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식목일(植木日)과 겹치기도 하는 절기인 청명에는 각별히 "청명에는 부지깽이를 꽂아도 싹이 난다."는 말이 있는데 이맘때쯤에는 무엇을 심어도 잘 자란다는 뜻이다. 찾아보니 신라가 당나라의 세력을 한반도로부터 몰아내고 삼국통일의 성업을 완수한 서기 677년은 문무왕 17년에 해당되는데 당시의 역(歷)으로 2월 25일이 통일성업을 완수한 날이 었으며 이 25일이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양력의 4월 5일에 해당되는 날이다. 또한 조선 성종이 세자 문무백관과 함께 동대문 밖의 선농단에 나아가 몸소 제를 지낸 뒤 적전(籍田)을 친경(親耕)한 날인 1493년(성종 24년) 3월 10일이 역시 지금 양력의 4월 5일에 해당되는 날이기도 한 것이다. 식목일이 항상 청명과 겹치거나 하루 정도를 앞서거나 뒤서거나 하는 것을 신기하게 여기고 있다가 그 제정 유래를 찾아보니 역시나 아무런 날을 정한 것은 아니었던 것이다. 이와 같이 식목일은 우리나라가 뜻 깊은 삼국통일의 성업을 완수한 민족사적으로나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는 국기에 의거하여 왕이 친경을 거행한 농림사상적으로도 매우 뜻있는 날이다. 절기적으로도 청명(淸明)을 전후하여 만물이 소생하고 번성하는 힘을 얻는 적당한 시기로서 나무 심기에 특히 좋은 시기이므로 1949년에 대통령령으로 이 날을 식목일로 지정했던 것이다. 특히 일제 치하를 거치면서 무분별한 벌목으로 우리나라의 산림이 황폐하여져 여름이면 항상 하천이 범람하는 등 홍수의 피해가 컸었기에 산림운동은 새마을운동과 함께 농가를 튼실히 하고 나라를 재건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되었다. 60년대부터 전국의 직장·학교·군부대·마을 단위별로 심어온 수종들이 잘 자라주어 우리나라의 산림은 다시 산다운 모습을 회복하게 되었다. 옛 조상들이 첫 딸이 태어나면 앞마당에 오동나무를 심었던 뜻을 알겠다. 한 그루의 나무를 심어 10년이 지나고 20십년이 지나면 튼실한 아름드리 나무로 자라 시집갈 때 반닫이와 장을 짜는 훌륭한 재원이 되어주기도 했던 것이지만 단지 재목으로서뿐만 아니라 무상히 흘러가는 시간과 세월 속에 풍진 바람과 비를 거치며 함께 겪어온 풍상과 그로 인해 단단하게 속내를 채워온 인내를 잊지 않으며 삶의 과정에 있을 역경에 동반자가 되어주라는 의미가 있었던 것이 아닐까../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4-17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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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앞둔 조현준 회장, '백년 효성' 길 닦는다…IT부문 집중육성

취임 100일을 앞두고 있는 조현준 효성 회장이 '백년 효성'을 만들기 위해 빠르게 달려가고 있다. 조 회장은 섬유, 산업자재, 화학 등 주력사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면서도 제4차 산업혁명 시기에 맞는 기술경영 중시로 IT 부문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효성은 어려운 대내외적 여건 속에서도 지난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매출 11조원, 영업이익 1조 클럽 가입 등 사상 최대 성과를 냈다. 증권가는 올 1분기에도 효성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봤다.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탄소섬유 등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보다 4.1% 늘어난 2314억원으로 추정했다. 효성의 이 같은 성장에는 조석래 효성그룹 전 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회장이 1997년 전략본부장으로 입사한 후 PG(Performance Group)/PU(Performance Unit) 시스템을 구축하며 조직시스템의 기틀을 다지고, 선제적 투자로 현재의 효성의 기틀을 마련했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조 회장은 3년간 적자를 면치 못했던 중공업 부문에 본격 경영에 참여해 2015년 흑자전환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지난 1월 17일 회장직에 오른 조 회장은 '백년효성'을 열기 위해 노틸러스효성과 효성ITX 등 IT 계열사 등을 중심으로 신사업발굴과 공격적인 시장개척 등에 힘쓰고 있다. 노틸러스효성은 효성 내 금융 정보기술(IT) 전문 계열사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개발·제조업체다. 조 회장은 2006년부터 노틸러스효성의 비상근감사를 맡으며 애정을 쏟고 있다. 노틸러스효성은 국내 ATM 제조시장이 성장 정체에 직면하자 해외로 눈을 돌렸다. 조 회장이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 현지 은행장을 만나 계약 체결에 발 벗고 나섰던 것으로 전해진다. 노틸러스효성은 현재 미국 체이스 뱅크, 러시아 스베르 뱅크, 인도네시아 BCA 등 전 세계 30여 개국의 주요 대형 은행과 공급계약 체결을 맺고, 북미 ATM 시장 점유율 1위, 세계 시장점유율 4위에 올라있을 정도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조 회장은 최근 인터넷전문은행 이슈로 무인 뱅킹시장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관련 사업에 대한 기술 강화를 주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무인 뱅킹이란 은행원이 있는 창구를 방문하지 않고도 생체인식을 통해 본인 확인을 받은 뒤 기존 은행 업무를 수행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일반 ATM과 달리 펀드, 카드, 예금담보대출 등 은행 업무의 90%까지 해결 할 수 있다. 효성ITX도 조 회장의 관심 사업으로 꼽힌다. 효성ITX는 텔레서비스 업체로 시작해 현재는 IT 비즈니스 솔루션 업체로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조 회장은 2012년 효성ITX에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하고,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 IT 보안 등 IoT 분야로 사업을 확장시켜왔다. 효성ITX는 최근 컨택센터 상담사와 고객의 음성 대화를 문자로 자동 변환해 빅데이터 기술로 분석해 관리할 수 있는 AI 솔루션인 '익스트림VOC'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기업을 비롯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중인 정부기관과 고객센터 등에 적용될 경우 사업 시너지를 크게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효성ITX는 중공업 부문과 연계해 사물인터넷 기술에 기반을 둔 에너지 효율 극대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신성장동력 마련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 회장은 IT 부문 뿐만 아니라 신사업에 대한 투자도 강화 중이다. 효성은 수소차 충전소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서울 양재동 소재 현대차 수소충전소에 700바급 수소 충전시스템을 공급했으며, 올해 1월에는 울산시 옥동 수소충전소 수주에 성공해 건설이 진행중에 있다. 효성은 올해 정부가 발주 예정인 수소충전소 건립사업에서 50% 이상 점유율을 확보하겠다는 내부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조현준 회장의 취임으로 효성그룹은 3세 경영이 본격화됐다"며 "3세 경영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 시기에 맞는 기술경영 중시로 그룹 내 IT 계열사인 노틸러스효성과 효성ITX 등을 신동력으로 삼고 사업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7-04-17 06: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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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1차전 시작…10월말까지 7번 경기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아반떼 마스터즈 레이스'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을 뜨겁게 달궜다. 현대차는 15일부터 이틀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반떼컵 마스터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즉, 동일 차종이 경주하는 경기다. 1차선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총 7번의 경기가 열린다. 각 대회 입상자들은 7차전이 끝난 후 획득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는 기존 아반떼 스포츠 순정 차량에 아반떼컵 튜익스 전용 패키지와 레이싱 전용 R튠을 추가 적용하기만 하면 레이스에 참가할 수 있도록 문턱을 크게 낮춰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반떼컵 튜익스 전용 패키지는 ▲스포츠 서스펜션 ▲스테빌라이저 ▲18인치 휠 ▲강화 브레이크 호스 ▲리어스포일러로 구성됐으며 R튠은 ▲선수들의 안전을 지키는 롤케이지와 ▲4점식 안전벨트 등으로 구성됐다. '원메이크 레이스' 특성상 주행 성능을 높일 수 있는 부가적인 튜닝은 엄격히 제한된다. 현대차가 준비한 이번 '아반떼컵 마스터즈'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이틀간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와 다양한 볼거리를 즐겼다. 또 이번 행사를 관람하는 고객들을 위해 '현대자동차 키즈존'을 설치해 현대자동차의 캐릭터 히스토리 체험존, 파워배틀 와치카 RC카 체험존과 룰렛 이벤트도 마련해 현대자동차 WRC 랠리카 다이캐스트 경품을 증정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반떼컵 마스터즈는 공도 주행과 트랙 주행이 모두 가능한 아반떼 스포츠를 통해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최적의 아마추어 입문형 대회"라며 "현대자동차는 다양한 모터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올바른 모터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7-04-16 17:23: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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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8 사전 체험존 방문객 160만명 돌파

삼성전자는 16일 '갤럭시S8 사전 체험존' 방문객 수가 16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1일 갤럭시S8 정식 출시에 앞서 고객들이 미리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40개의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존에서는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의 화면 몰입감을 극대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베젤을 최소화한 '베젤리스' 디자인, 사용자를 인식해 잠금화면을 푸는 안면인식 기능을 살펴볼 수 있다. 갤럭시S8 시리즈와 함께 출시되는 액세서리도 함께 전시됐다. 4K 영상 촬영이 가능한 '2017년형 기어 360', 모션 인식 블루투스 컨트롤러가 추가된 '기어 VR', 스마트폰과 PC의 경계를 무너뜨린 '삼성 덱스' 등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도 진행하고 있다. 갤럭시S8 128GB 모델이 품귀현상을 겪는 등 인기를 얻은 사전 예약 판매는 17일까지 이어진다. 한편 삼성전자는 온라인에서도 제품을 만져 보듯 생생하게 체험하는 '갤럭시 S8 온라인 체험존'도 운영한다. 갤럭시 S8 온라인 체험존에서는 어디서나 자유롭고 인터렉티브하게 제품의 특장점을 살펴볼 수 있다. 출시 3주 전부터 티저 광고를 선보이는 등 삼성전자는 기존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갤럭시S 초반 흥행몰이에 공들이고 있다.

2017-04-16 17:20:39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