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민연금, 채무조정안 수용키로...대우조선, 자율 구조조정으로 가닥

국민연금이 산업은행의 채무 조정안을 받아들이기로 하면서 대우조선해양 해법이 자율적 구조조정으로 가닥을 잡았다. 17일 금융당국과 채권단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전날 투자위원회를 열고 대우조선 채무 재조정안을 받아들이기로 최종입장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18일로 예정된 사채권자 집회가 모두 가결로 끝나야 대우조선이 자율적 구조조정으로 들어갈 수 있다. 그러나 가장 큰 장애물이던 국민연금이 채무 조정안에 동의하면서 청신호가 켜졌다. 17일 진행된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정부의 채무 재조정안이 1차에 이어 2차 사채권자 집회에서도 무난히 통과됐다. 이에 따라 18일까지 총 5차에 걸쳐 개최되는 대우조선 사채권자 집회에서 채무 재조정안이 모두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연금을 움직인 것은 산은이 전날 보낸 '회사채 및 CP 상환을 위한 이행 확약서'다. 대우조선의 별도 계좌에 신규 지원자금 중 1000억원을 바로 입금하고 회사채 · CP 투자자에게 담보로 제공하겠다는 것이 요지다.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대우조선이 망하더라도 국민연금을 비롯한 사채권자들은 1000억원 중 투자금 비율 만큼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1000억원은 회사채 및 CP의 청산가치 6.6%로 산정했다. 당초 국민연금이 요구한 '회사가 망해도 상환할 수 있도록 강제력 있는 방안'에는 못 미친다. 그러나 지급보증이 산은법과 수은법에 어긋나 사실상 불가능한 만큼 산은과 수은이 제시할 수 있는 최대한의 양보라는 점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인다. 국민연금의 입장 발표에 앞서 이동걸 산은 회장은 간담회를 갖고 "국민연금과의 공감대가 만들어졌고 결과적으로 좋은 결론이 빠른 시일 내에 나올 것으로 본다"며 "국민연금과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상당히 해소됐다"고 합의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사채권자 집회는 서울 다동에 있는 대우조선 서울사무소에서 17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오후 5시에 총 3차례, 18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2차례 열릴 예정이다. 사채권자 집회에는 법원에 자신이 가진 사채권을 공탁한 이들만 참여할 수 있다. 대우조선에 따르면 총 다섯 차례의 사채권자집회 모두 총 발행액 3분의 1 이상의 공탁 조건이 충족돼 계획대로 열리게 됐다. 각 집회에서는 참석자 채권액의 3분의 2 이상의 채권자 동의를 얻어야 채무조정안을 통과시킬 수 있다. 5차례의 집회 모두 이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단 한 차례라도 공탁액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지 못하면 곧바로 P플랜으로 들어간다. 현재 대우조선 노조와 시중은행과는 합의를 마친 상태다. 시중은행과 지난 12일 80% 출자전환, 20% 만기연장 등 채무조정과 함께 신규 선수금환급보증(RG) 발급지원에 대해 합의를 끝냈다.

2017-04-17 15:02:42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비대면거래가 답'…디지털 향하는 은행, 집으로 가는 은행원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후 은행권 비대면거래 강화 나서…점포·직원수 축소에 갈 곳 잃은 은행원 '힘들게 은행에 입사했더니….'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후 은행권의 '축소 바람'이 본격화되고 있다. 디지털 발달로 비대면 금융거래가 급증하면서 은행들은 점포와 직원 감축에 시동을 거는 추세다. 지난해 시중은행들이 잇따라 모바일뱅킹과 서비스 등을 내놓으며 대면거래의 비중을 줄인 데 이어, 올해는 상호금융권까지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어 갈수록 은행원이 갈 곳을 잃는 모양새다. ◆ 비대면 2라운드는 '외국계·상호금융'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외국계 은행을 비롯해 우체국 등 상호금융권이 비대면 채널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씨티은행은 최근 '차세대 소비자금융 전략'을 통해 전화·인터넷·모바일 등 비대면 채널 고객에게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가치센터'와 '고객집중센터'를 도입했다. 고객가치센터는 고객이 비대면 채널로 상담을 해오면 이를 응대하고, 고객집중센터는 은행이 고객의 금융거래 패턴을 분석한 뒤 고객에게 먼저 접촉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의 70% 가량이 중·장년층인 상호금융권에서도 비대면 채널 강화에 나섰다. 최근 우체국은 최근 스마트뱅킹에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시행했다.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신분증 촬영, 휴대폰 인증 등을 통하면 비대면 실명인증이 완료돼 은행 방문 없이도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기존 계좌이체를 통한 본인 인증방식 이외에도 집배원이 등기우편(본인지정 배달서비스)을 통해 가입증서와 OTP 등을 직접 배달해 본인 인증을 지원한다. 신협중앙회는 지난해 말 비대면 적금상품인 '신협 e-파란적금'을 출시했다. 이달부터는 비대면 실명 인증과 계좌 개설 서비스를 도입, 스마트폰 앱을 통한 비대면 대출도 실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새마을금고는 MG모바일뱅크 앱을 통해, 수협은 수협은행과 함께 '수협뱅크' 앱을 통해 비대면 대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 축소 또 축소…노사 갈등 예상 시중은행에 이어 상호금융권까지 비대면 거래가 확대되면서 대면 채널인 은행 점포와 직원수는 급감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 전체 조회서비스에서 모바일을 포함한 인터넷뱅킹 비율이 80.6%로, 200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창구거래와 자동화기기 등 오프라인 거래는 15.5%에 불과, 매년 은행 점포와 직원수가 감소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신한·KB국민·KEB하나은행 등 4개 시중은행의 지난해 말 직원 수는 6만2569명으로 전년 대비 2.9%(1884명) 줄었다. 같은 기간 점포 수는 3758개로 1년 사이 4.3%(169개) 감소했다. 통합 뒤 세 차례의 희망퇴직을 실시한 KEB하나은행의 경우 직원 수가 1년 사이 1139명(7.7%)이 감축됐으며, 위비키오스크 설치 등 비대면 채널 강화에 나선 우리은행은 점포수를 62개(6.5%)나 줄었다. 은행들은 올해도 지점 축소와 인력 감축을 실시할 방침이다. 씨티은행은 점포를 대형화하면서 올 상반기 중 32곳만 남기고 101곳을 줄여야 한다. 이에 약 800명의 직원이 자리를 옮겨야 하는 상황이다. 씨티은행은 오는 6월부터 센터당 직원 100명이 근무하는 대형 WM센터를 만들고 여신전담 여신영업센터를 신설해 이동하는 직원들을 재배치한다는 계획이다. 고객가치센터와 고객집중센터에도 상당수의 직원을 근무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씨티은행 노조는 "폐점 직원에 대한 대책이 없다"며 반발하고 나서 향후 지점축소에 따른 인사 이동 등에 대한 노사 갈등이 예상되고 있다. 우리·국민·하나·신한은행 등 시중은행에서도 올해 500여개 점포를 폐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은행권 관계자는 "비대면 금융거래 확대로 대면 채널이 중요하지 않은 것처럼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어렵게 경쟁해서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걱정을 많이 한다"면서도 "디지털 흐름을 따라가지 않을 수 없지만 아직도 점포와 직원을 역할이 큰 만큼 온·오프라인 둘 다 적절히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17 14:43:24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아모레퍼시픽그룹, 국내 업계 최초 글로벌 화장품 시장 7위 등극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미국의 뷰티·패션 전문 매체인 'Women's Wear Daily(WWD)'가 선정하는 세계 100대 뷰티 기업 순위 7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전년(12위) 대비 5계단 상승한 순위다. WWD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도약 배경으로 5대 글로벌 챔피언 브랜드(설화수·라네즈·마몽드·이니스프리·에뛰드)의 중화권과 아세안 시장에서의 활약 등을 꼽았다. WWD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 100대 뷰티 기업 순위는 전세계 뷰티 기업들의 공시된 실적 자료를 기반으로 집계된다. 각 기업의 뷰티 매출(향수·색조화장·피부관리화장품·자외선차단용품·모발관리제품·액취제거용품· 제모관리용품 등)을 기준으로 한다. 미국 시간으로 지난 4월 14일에 발표된 이번 순위는 각 기업의 2016년 뷰티 매출액을 기반으로 산정됐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7년 발표한 WWD 순위(2006년 매출액 기준)에서 상위 20위권에 진입한 이후 10년만에 7위로 올라섰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7년 대비 매출액 약 4배(6조6976억 원), 영업이익 약 5배(1조828억 원)가 각각 성장하는 경영 성과를 보였다. 성장을 가능케 했던 주요 배경과 전략으로 아모레퍼시픽은 브랜드 특이성(Singularity) 강화과 혁신 기술 개발, 글로벌 시장의 다각화 등을 꼽았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5대 글로벌 챔피언 브랜드의 활약을 바탕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설화수는 2015년 국내 뷰티 단일 브랜드 최초로 매출액 1조원을 돌파하고 국내 백화점 매출액 순위 1위를 10년 넘게 지켜오고 있다. 이니스프리 또한 2016년 매출액 1조원을 돌파하며 원브랜드숍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1위를 기록 중이다. 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1954년 한국 화장품 업계 최초로 연구실을 개설한 이래 기술 혁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왔다. 1992년 기술연구원 제1연구동 성지관(成?館), 2010년 제2연구동 '미지움(美智um, Mizium)'을 설립하고부스팅 에센스, 슬리핑 마스크 팩, 쿠션, 투톤 립바 등을 개발해 냈다. 한편 중화권과 아세안, 미주 3대 축을 중심으로 글로벌 전략을 전개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그룹 전체 매출 중 25%를 해외 사업에서 이끌어냈다. 지난해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사업 매출은 1조 6968억원에 달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앞으로 중화권과 함께 아세안, 미주 시장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아세안 시장 중에서도 성숙시장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은 브랜드를 구축하는 기점으로 삼고 신흥시장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에서는 메가시티(mega city)를 위주로 한 확산을 이어갈 예정이다. 미주 시장에는 올 하반기에 이니스프리를 추가로 론칭해 기존의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라네즈와 더불어 미국 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중동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지난해 두바이에 법인을 세우고 현지 최대 유통기업과 협업을 시작했다. 올해 안에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하우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메이크업과 향수 중심에서 건강한 피부와 스킨케어로 관심이 이동하고 있는 유럽 시장에서도 올해 하반기에 스킨케어 브랜드를 론칭하기 위한 준비 중이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매력적이고 차별화된 브랜드, 지속적인 혁신 기술 개발, 현지 시장과 고객에 맞는 사업 전략을 바탕으로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고객에게 아시안 뷰티의 가치를 전함으로써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원대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17-04-17 14:22:46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G마켓·11번가, '행사의 달' 맞아 완구·안마의자 등 쇼핑 이벤트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선물할 행사라 많은 5월을 맞이해 오픈마켓에서 다양한 쇼핑 기획전을 쏟아내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과 11번가가 5월 행사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선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월 첫 주 '황금연휴'를 앞두고 고객들의 야외 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 예년보다 빨리 가정의 달 매출 견인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G마켓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쇼핑왕국'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매일 아침 10가지 특가 퍼레이드와 저녁에는 10% 할인 쿠폰을 쏜다. '매직딜 퍼레이드' 코너를 통해 매일 오전 10시, 총 10개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 17일에는 '디즈니 콜라보 어린이날 스페셜 럭키박스'를 1만9800원에, '플레이도우 모음전'은 9900원, '뽀로로와 타요 등 인기 완구 모음'은 2만3900원부터 선보인다. 이 외에도 어버이날을 위한 '카네이션 부토니에와 용돈봉투 세트'가 8900원, '제스파 맥스센세이션 안마의자 ZP-894' 4만5900원, 설화수 자음 2종세트 10만8000원 등이 마련됐다. 매일 밤 8시부터 12시까지 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ID 당 매일 1개 쿠폰 발급이 가능하며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7만명에게는 파리바게트 신제품인 '쿡빵' e쿠폰을 증정한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 날 등을 축하할 수 있는 파리바게트 케이크도 한정 수량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테마 별로 선물 코너를 분류해 할인가에 선보인다. '어린이날 카테고리'는 장난감, 유아동 패션, 도서, 유아 공연 티켓이, '어버이날 카테고리'는 건강용품, 건강식품, 꽃, 잡화, 뷰티선물세트, 여행상품 등이 최대 50% 할인가에 마련됐다. 또 성년의 날을 위해 향수, 립스틱, 주얼리 선물도 특가에 구매 가능하다. 11번가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이들대상 선호도가 높은 '공룡 변신 로봇'부터 새롭게 뜨고 있는 '스마트 코딩로봇'까지 캐릭터 완구·블럭·승용차·도서·디지털 제품 등 30여 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하는 어린이날 기획전 '해피칠드런스데이'를 개시한다. 5월 첫 주 '황금연휴'를 앞두고 고객들의 야외 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 11번가는 예년보다 일주일 빨리 '어린이날' 매출 견인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기획전은 200여종의 상품들을 실속 있는 가격으로 구성해 고객들이 상황과 목적에 맞게 구입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매년 어린이날마다 유아동 완구에서 최고액 매출을 경신 중인 11번가는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어린이날 선물을 미리 구비해 놓으려는 얼리버드형 고객들로 최근 2주간(4월 1일~4월 14일) 완구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9%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1번가는 어린이날 대표 상품으로 코딩교육 로봇 '대시앤닷'(27만8000원), '실바니안 초콜릿 토끼 이층집세트'(5만9900원), 바퀴가 회전할 때 광채가 나는 야외승용완구 '21st 스쿠터'(3만9800원), 킥보드와 밸런스바이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하이웨이 프리크'(10만4000원) 등을 준비했다. 다음달 5일까지 기획전 기간 내내 고객들에게는 하루에 3회 이용 가능한 20% 상품 쿠폰,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7000원 할인 받을 수 있는 레고 전용 쿠폰, 7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 할인 받는 카봇 쿠폰 등 풍성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11번가는 어린이날 선물 아이템을 고민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어린이날(4월 1일~5월 5일), 크리스마스(12월 1일~31일) 때 매출 기반 인기 캐릭터 완구 선호도 Top10을 선정했다. 2년간 캐릭터 완구 매출 흐름을 보니 부동의 1위를 차지한 '터닝메카드'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때부터 하향세로 돌입, 대신 '헬로카봇'이 새롭게 차지했다. 또 지난해 연말시즌부터 '다이노코어'와 '베이블레이드버스트'가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중이며 성별 및 트렌드 변화에 민감하지 않은 부동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는 역시 '레고'가 꼽히는 등 시즌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선호도에 따라 완구 판매 역시 해마다 순위가 바뀌는 양상을 보였다. [!{IMG::20170417000050.jpg::C::480::11번가가 캐릭터 완구 선호도를 조사했다. /SK플래닛}!]

2017-04-17 14:22:29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영업·재무 등 두산그룹 효자가 따로 없네...밥캣에서 배우는 경영전략

975억원, 10.1%. 두산밥캣의 1·4분기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 전망치다. 취임 2년 차인 박정원 호(號)의 2년 연속 전계열사 흑자 구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돈 먹는 하마'였던 두산밥캣이 백조로 거듭나며 두산의 '캐시카우'로 떠오른 것. 시장에서는 밥캣을 '백조'로 키운 두산가(家)의 경영전략에 큰 관심이다. 그도 그럴 만하다. 금호아시아나그룹과 STX그룹 등 인수합병(M&A)로 성장한 적잖은 그룹들이 승자의 저주로 문을 닫았다. 두산은 박 회장이 2016년 취임하면서 '4세 경영체제'가 됐다. 두산은 그간 형제경영의 가치를 이어가며 형제가 순서대로 회장직을 맡으면서 회장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경영전략을 내세우는 등 변화를 줬다. 하지만 4세대가 바뀌는 와중에 변하지 않은게 있다. 경영자의 원칙 있고 일관성 있는 전략이 바로 국내 최장수 기업 두산의 성장 동력이자 핵심 DNA이다. 또 다른 힘은 '사람'이다. 두산은 홈페이지를 통해 "향후 100년 이상의 성공을 이끌 경쟁력의 원천이다"며 '사람이 미래다'라는 2G(Growth of People, Growth of Business)전략을 내세운다. ◆세대를 잇는 변화와 원칙 있는 경영 두산밥캣은 한국에 글로벌 본사를 두고 미국 노스다코타에 주요 생산기반을 가진 세계 1위의 소형 건설 중장비 회사다. 전 세계 20여 국에 31개 법인 및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의 파고를 넘어서며 2011년 흑자 전환 후 지속적인 성장세다. 지난해에도 3조9499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414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올해도 장밋빛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17일 증권가에 따르면 두산밥캣의 1·4분기 매출액 평균추정치(컨센서스)는 9692억원이다. 영업이익은 97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률은 10.1%에 달할 전망이다. 밥캣이 처음부터 효자는 아녔다. 두산그룹이 밥캣을 인수한 것은 2007년이다. 당시 국내 기업의 해외 업체 인수로는 사상 최대인 49억달러(약 5조7000억원)에 달했다. 차입매수(LBO) 방식의 인수합병으로, 39억달러를 외부에서 조달했다. 하지만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에 두산 그룹은 승자의 저주에 빠졌다. 가까스로 국내 금융사의 신디케이트론으로 자금을 막을 정도였다. 밥캣의 영업현황도 최악으로 빠져들었다. 노스다코타주 비즈마크 공장이 문을 닫는 결정을 내려야 했고 2008,2009년 두 해 동안 적자 규모만 2조5000억원에 달했다. 모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가 1조원 규모의 자본을 추가로 투입해야 할 정도였다. 시장에서는 "탈이 났다. 두산이 오래 버티기 힘들다"며 비아냥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밥캣에 대한 걱정은 소통의 타이밍을 맞추지 못한 탓이다. 실체적인 문제가 아니다. 불황기에 방어적이고 소극적인 전략보다는 적극적인 경영으로 회복기에 대비하겠다"(2008년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고(故) 명계춘 여사의 빈소) 그의 뚝심은 통했다. 하지만 2010년 3·4분기부터 밥캣은 흑자를 내면서 환골탈태한다. 두산건설로 인해 그룹 재무위험이 부각됐을 때도 밥캣은 '캐시카우' 역할을 했다. 두산인프라코어도 지난해 흑자전환(4908억원)하며 밥캣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현재 보유지분은 59.3%이다. 두산가의 4세로 그룹 총수가 된 박정원 회장에게 있어서도 밥캣은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그가 두산그룹의 새로운 100년에 씨를 뿌렸다면, 박정원 회장은 열매를 맺고 물을 주고, 거름을 뿌리는 오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공격적인 경영을 하겠다. 두려움 없이 도전, 새로운 100년의 성장을 함께 만들어나가자" 두산가의 4세로 그룹 총수가 된 박 회장이 취임 일성으로 한 얘기다. 빈 말이 아녔다. 지난해 10월 초 수요 부족으로 두산밥캣의 상장 일정을 연기 한 지 한 달 여 만에 다시 다시 공모가를 낮춰 증시의 문턱을 넘어섰다. 두산은 두산밥캣 상장을 통해 1조원이 넘는 현금을 확보했다. 그룹 4세 첫 회장인 그의 입장에서 위기 탈출 리더십의 첫 관문을 넘은 것이다. 남은 퍼즐은 두산그룹 재무구조를 탄탄히 하는 것이다. 두산그룹의 차입금은 14조원 규모다. 두산중공업 7조8000억원, 두산인프라코어 3조7000억원, 밥캣 1조5000억원, 두산건설 8800억원 등이다. 주요 자산 및 사업부문 매각 등을 통해 자금 부족분을 충당하고 차입금을 갚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밥캣이 상당한 역할을 한다. ◆박정원 회장의 리더십, 두산의 미래는? 두산은 올해로 121살이다. 하지만 두산은 스스로를 '청년 두산'이라고 말한다. 가장 오래된 기업이긴 하지만 동시에 가장 빠르게 변화하며 성장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100년은 박정원 회장이 주도하고 있다. 그는 이미 ㈜두산 부회장, ㈜두산 지주부문 회장을 맡으면서 두산그룹의 주요 경영전략을 진두지휘한 바 있다. 그는 지난 99년 ㈜두산 부사장으로 상사BG를 맡은 뒤 사업 포트폴리오를 수익 사업 위주로 과감히 정리해 취임 이듬해인 2000년 매출액을 30% 이상 끌어올리기도 했다. ㈜두산 지주부문 회장을 맡았을 때도 연료전지, 면세점 사업 진출 등에서 핵심 역할을 했다. 경영능력에 대한 시장 평가도 좋다. 지난 2015년 경제개혁연구소가 전문가 50명을 대상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재벌 총수 일가 승계자 11명에 대해 경영능력 평가를 한 보고서를 보면, 박정원 회장은 43.41점(100점 만점)을 받았다. 11명 가운데 신동빈(45.97점) 롯데그룹 회장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원투수로 등장한 박 회장은 올해 선발 의지를 불태운다. 그는 올해 신년사에서 "근원적 경쟁력 확보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 신규 사업 및 신규 시장을 선도적으로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하루가 멀다고 전국 곳곳의 사업장을 돌며 두산의 체질 개선도 고민하고 있다. 박 회장의 의지는 올해 목표에서도 잘 드러난다. 두산은 올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16.5% 높은 19조 1257억원으로, 영업이익 목표치는 35.8% 증가한 1조 2460억원으로 잡았다. 두산그룹 고위 관계자는 "박 회장은 '근자성공(勤者成功)' 정신과 전략적 사고를 중시한다"며 "끊이 없이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도전해서 안 될게 없다는 게 그의 생각"이라고 전했다.

2017-04-17 13:56:18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한화, 중국 공작기계 전시회 참가로 해외시장 적극 공략

㈜한화가 17일부터 22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는 '중국 공작기계 전시회(CIMT) 2017'에 참가한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중국 공작 기계 전시회는 세계 최대 공작기계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히며 올해 30개국 1600개 업체가 참여했다. ㈜한화는 현지에서 생산한 자동선반 제품 4종(XD12II-H, XD20M, XD26N, XD35N)을 선보인다. XD26N, XD35N는 중국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한화의 주력 공작기계 모델로 자동차, 전기·전자 등의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부품을 가공할 수 있다. 1977년 공작기계 사업을 시작한 ㈜한화는 2003년 중국 공작기계 시장에 진출한 후 공격적인 영업과 매출 확대를 위해 2013년 11월 현지 생산 법인을 설립했다. 이후 베스트셀러 모델인 XD20, 26, 35 시리즈와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XP12, 16, 20 모델을 현지에서 생산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XD35N 모델을 통해 드론 부품을 직접 가공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드론 시장 관계자들의 관심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연철 ㈜한화 대표이사는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는 공작기계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산부터 판매, AS까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17-04-17 13:31:53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제네시스 상품성 강화한 'EQ900 2017년형' 출시

현대자동차가 17일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2017년형 'EQ900'을 출시했다. 가격은 상품성 강화를 위해 최대 200만원 인상됐다. 2017년형 EQ900은 전 트림(세부 모델)에 전동식 뒷유리 커튼·트렁크를 장착했다. 또 운전석 통풍시트 성능을 개선하고 DVD 플레이어, 고성능 에어컨 필터 등도 갖췄다. 이 외에도 엔진 커버와 아날로그 시계의 제네시스 로고를 기본 적용했다. 특히 5.0L 모델만 적용되는 프라임 나파가죽·리얼메탈 내장재를 3.8L, 3.3L 터보 프레스티지 트림까지 확대했다. 2017년형 EQ900의 가격은 ▲3.8 모델 7500만~1억 900만원 ▲3.3 터보 모델 7900만~1억 1300만원 ▲5.0모델 1억 1800만원 ▲5.0 리무진 1억 5400만원이다. 현대차는 내달까지 출고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하만카돈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제공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EQ900은 국내에서 고급차의 대명사가 됐다"며 "편의성이 높아진 2017년형으로 더 큰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EQ900 구매 고객의 만족을 위해 ▲차량 인도시 전문 딜리버리 기사와 전담 카마스터가 차량을 인도하는 '아너스 G(Honors G) 딜리버리 서비스' ▲출고 후 3달 이내 전담 카마스터와 엔지니어가 고객을 방문해 차량 상태를 점검해주는 '고객 만족 점검' ▲EQ900 고객 전용 상담 센터 '아너스 G 컨시어지' 등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2017-04-17 13:31:1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소상공인 성공 창업 돕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6기 225명 모집

소상공인들의 성공 창업을 돕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또다시 열린다. 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신사업창업사관학교 6기 교육생을 18일부터 5월17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과정은 3D프린팅, 재무라이프 컨설팅 등 신기술·지식을 접목한 서비스를 비롯해 친환경 유기농산물 판매업·로컬푸드 전문점 등 상품·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관련 업종 창업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등 권역별로 6곳에 있는 사관학교에선 한 곳당 45명 정도로 총 225명을 선발해 창업교육, 점포체험, 사업화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중기청에 따르면 사관학교 졸업생들은 2015년 기준으로 71.7%에 이르는 높은 창업 성공율을 기록했다. 월평균 매출액도 979만원으로 경영성과도 양호하다는 평가다. 이에 반해 기존의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등 생계형 과밀업종 생존율은 5년 27.2%에 그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43.9%에 비해 눈에 띄게 낮은 모습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변화에 따라 새로운 수요가 예측되는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해 건강한 '소상공인 창업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2017-04-17 13:30:5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