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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금고를 잡아라]上 벌써부터 물밑작업?…'수성' '탈환' 관심

강원도·충북도·대전시·경산시 등 올해 금고 계약 만료…'지자체 금고 프리미엄' 사수 위한 경쟁 지자체 금고를 차지하기 위한 은행들의 물밑작업이 시작됐다. 시·도·군 등 지방자치단제 금고는 적게는 수 백 억원에서 많게는 수 십 조원의 재정을 맡는 만큼 금고지기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은행들은 지자체 금고지기라는 '프리미엄'으로 대외적인 이미지를 높이고 연계영업 등 부수적인 이익을 노린다. 이에 지자체 금고를 따내기 위한 은행들의 출연금·기부금 경쟁이 매년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인터넷전문은행까지 등장하며 '출혈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편집자주> 은행들이 올해 계약이 끝나는 지자체 금고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경상북도·부산시 등 거물급 지자체 금고들이 새롭게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은행들 간 '수성'과 '탈환'을 위한 물밑작업이 벌써 한창이다. 지자체 금고는 저금리 기조 지속으로 지자체 금고를 통해 마진을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지자체를 대표하는 만큼 이미지 제고에 효과적인데다 연계영업이 가능해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는 평이다. 18일 지자체와 금융권 등에 따르면 올해 12월 31일 계약이 만료되는 지방자치단체 금고는 강원도, 충청북도, 대전시와 경상북도 경산·포항시 등이다. 이들 금고의 규모(올해 예산안 기준)는 강원도가 5조4000억여원으로 가장 크고 이어 ▲충청북도 4조8000억여원 ▲대전시 4조1000억여원 ▲포항시 1조5000억여원 ▲경산시 8000억여원 등 총 16조6000억여원이다. 강원도금고의 제1금고는 NH농협은행(일반회계), 제2금고(특별회계)는 신한은행이 맡고 있다. 강원도는 지역 은행이 없어 상대적으로 지점이 많은 NH농협은행이 1금고를 선점해 오고 있다. 지난 1998년 은행권 대통합으로 조흥, 강원, 충북은행이 합병했고 이후 조흥은행은 신한은행에 흡수됐다. 이에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이 기존대로 재계약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나, 지난 경쟁에서 농협·신한·우리은행이 3파전을 벌인 만큼 이번에도 변수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충북도금고의 제1금고(일반회계·특별회계)는 NH농협은행, 제2금고(충북도균형발전 등 기타 특별회계)는 신한은행이 맡고 있다. 충청도 역시 지역 은행이 없어 NH농협은행이 다수의 금고를 맡고 있다. 다만 지난 경쟁에서 KEB하나은행과 KB국민은행도 충북도에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올해도 경쟁이 예상된다. 마찬가지로 충청도인 대전시금고는 지난 2007년부터 KEB하나은행이 1금고(일반회·특별회계), NH농협은행이 2금고(통합기금회계)를 맡아 오고 있다. 경상북도의 포항시금고는 포항시와 영일군이 통합한 지난 1995년부터 대구은행과 NH농협은행이 각각 1·2금고를 맡고 있다. 그러나 지난 경쟁에서 KB국민은행이 금고유치제안서를 내는 등 시중은행의 도전이 관측된다. 경산시도 대구은행과 NH농협은행이 각각 1·2금고를 맡고 있다. 다만 농협은행이 지난 2007년 대구은행에 1금고를 빼앗긴 후 10년째 이를 탈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알려져 올해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올해 금고 계약이 만료되는 이들 지자체는 오는 7·8월부터 금고 재지정을 위해 은행 공모 공고를 실시한 후 은행권 설명회와 신청 접수를 받고 오는 12월께 금고 선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시·도금고의 운용 기간은 보통 3~4년이다. 아직 계약 만료일까지 7개월 가량 남았으나, 매년 금고 유치전이 치열한 만큼 미리 물밑작업을 펼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은행별로 제시하는 약정 이자율이 큰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지역에 기부금·출연금 등을 많이 지불하거나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한 은행을 선정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 내년에 계약이 만료되는 서울시, 인천시, 세종시, 전남도 등 거대 규모의 금고에 대한 '보이지 않는 경쟁'도 곧 본격화될 것이란 관측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지자체 금고로 지정된 은행은 시청 등에 입점할 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우량고객인 공무원 고객을 다량 확보할 수 있다"며 "아울러 금고지기라는 프리미엄이 붙어서 홍보효과도 있기 때문에 금고를 따내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17-04-18 15:11:5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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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부 티바두마리치킨 대표 "폐점 없는 가맹점 만들고 싶어요"

유상부 티바두마리치킨 대표 "폐점 없는 가맹점 만들고 싶어요" "가맹점 상권 보호와 함께 폐점 없는 가맹점을 만들고 싶습니다." 티바두마리치킨 유상부 대표는 트렌드를 좇아 브랜드를 만들어 본사만 수익을 보는 구조가 아닌 가맹점주와 함께 하는 것을 우선으로 생각한다. '점주가 살아야 가맹본부가 운영될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지키려는 유 대표의 노력은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된다. 프랜차이즈는 지난 1979년 국내에 도입됐다. 불과 40년도 되지 않아 창업시장의 큰 흐름으로 자리를 잡았다. 문제는 가파르게 성장한 만큼 비판 받을 요소도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하나의 브랜드를 키우기보다는 트렌드를 좇아 브랜드를 만드는 데 급급하기 때문이다. 이에 본사만 배를 채운다는 비난도 받아왔다. 그 중 치킨 브랜드는 다른 업종과 비교해 경쟁이 치열하다. 소자본 창업의 대표 아이템으로 불리며 일정 기간 교육만 받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이런 치킨시장에서 유 대표는 안정적으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유 대표는 28살에 첫 번째 창업을 했다. 화장품·판촉물 등을 제작·수입하는 유통업이었다. 그는 18일 "20대 초반부터 장사를 하고 싶었다. 직장생활은 6개월 정도 했다. 문제는 돈이었다. 몸으로 때우면서 하나씩 해결했다"고 말했다. 당시 성과도 있었다. 30살에 영업의 달인으로 불리며 수십억원을 벌기도 했다. 하지만 호사다마(好事多魔·좋은 일에는 흔히 방해되는 일이 많다는 뜻)였을까. 계속된 두 번의 실패를 겪었다. 그 와중에 프랜차이즈 산업을 만나게 됐다. 모든 것을 잃은 그는 프랜차이즈를 모든 것을 걸었다. 책을 읽고, 박람회를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인생의 멘토가 된 이에게 닭가공 기술을 배우기도 했다. 유 대표는 "다시 시작해보자는 생각에 부산으로 내려갔다. 연고 없는 곳에서 시작하자는 생각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되돌아봤다. 조그만 매장을 구하자 수중에 돈이 하나도 없었다. 통사정해 외상으로 중고 기계들을 구입했다. 그때 한마리 가격에 두 마리를 주는 두마리치킨을 만들어냈다. 유 대표는 "IMF 이후 모두가 어려운 시절이었다. 그래서 한마리 가격에 두마리를 주자고 생각했다. 아이템 자체도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실속형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 대표의 아이디어는 닭의 품질이 안 좋다는 오해도 많이 샀다. 그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팔겠다는 원칙을 지키기 위해 맛과 품질 관리에 몰두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 대표는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개발에 중점을 뒀다. 이때 차별화 전략을 선보였다. 그는 "티바두마리치킨은 네 가지 차별점을 만들었다. 맛, 가격, 품질, 서비스 등 네 가지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집중적으로 연구를 했다"고 전했다. 그 중 하나가 진공상태에서 닭을 염지하는 것이다. 당시 해외 유명 치킨 브랜드가 사용하던 염지법으로 속살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한 게 특징이다. 연구 끝에 소스와 파우더도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 이후 티바두마리치킨은 프라이드 등을 비롯해 땡초갈릭치킨, 치즈스노우퀸, 새우 메뉴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티바두마리치킨은 올해로 16년을 맞았다. 유 대표는 지금까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점주의 수익률에 모든 것을 우선한다고 말한다. 그는 "가맹점 숫자보다는 폐점 없이 가맹점들이 운영되는 것을 1차 목표로 하고 있다"며 "상권보호정책을 추진하며 가맹점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적은 금액대로 시작할 수 있게 시스템을 만들었다. 소자본 창업의 장점은 부담 없이 할 수 있는것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2017-04-18 14:48: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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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업계, '연예인 마케팅으로 뜬다'

프랜차이즈업계, '연예인 마케팅으로 뜬다' 프랜차이즈업계의 광고전쟁이 뜨겁다. 인기 있는 연예인을 브랜드 모델로 내세우며 인지도에 사활을 거는 모양새다. 프랜차이즈 시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소비자와 최접점에 있어 광고 모델이 누구냐에 따라 인지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상헌 창업경영연구소 소장은 18일 "브랜드의 타깃 고객이나 이미지에 어울리는 연예인 마케팅에 나서는 이유는 고객을 끌어들이는 효과도 있지만,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연예인 모델로 효과를 본 브랜드는 가마로강정이다. 지난해 3월 발랄함이 톡톡 튀는 무결점 걸그룹 트와이스를 모델로 발탁했다. 트와이스(지효·모모·다현·채영·쯔위·정연·나연·미나·사나)는 아홉 명의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4월 두 번째 EP앨범인 'PAGE TWO'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CHEER UP'은 히트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가마로강정은 인지도 상승뿐만 아니라 가맹점 매출에도 큰 효과를 봤다. 세탁편의점 월드크리닝은 개그우먼 박미선을 모델로 내세우면서 마케팅도 적극적이다. 박미선은 특유의 탁월한 말솜씨와 편안하고 안정된 진행으로 20대를 비롯해 40·50세대에까지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는 월드크리닝의 주 고객층과 잘 어울린다는는 평가다. 월드크리닝은 차별화된 세탁기술과 용제서비스를 기반으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브랜드다. 세탁에 관한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가맹점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구축, 전국적으로 40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오븐구이 치킨전문점 굽네치킨도 새로운 '로코'의 인재로 떠오른 서혀진을 모델로 채용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식샤를 합시다2', '또 오해영', '낭만닥터 김사부' 등에서 매력을 발산해 20·30을 넘어 다양한 연령층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모델의 친근하면서도 대중적인 이미지로 인해 모델 선정됐다. 홍경호 굽네치킨 대표는 "다양한 매력과 풍부한 표정의 배우 서현진은 굽네치킨 갈비천왕의 맛을 전달하기에 제격이라고 생각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스테이크전문점 스테이크보스도 방송인 윤택을 주인공으로 종합편성채널의 인기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와 온라인 커뮤니티, SNS를 중심으로 화제가 된 'PPAP(펜-파인애플-애플-펜)'를 패러디한 컬래버레이션 영상 2종을 공개하는 등 활발한 연예인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스테이크보스 관계자는 "젊은층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화제의 영상을 패러디하고 온라인을 통한 접근을 시도했다"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과 더욱 소통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18 14:29: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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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이스샵, 쿵푸팬더 캐릭터 담아 '딤섬세트' 출시

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은 드림웍스 인기 캐릭터 쿵푸팬더 캐릭터를 쿠션 3종과 아이라이너 2종 디자인에 담아 '쿵푸팬더 딤섬세트'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쿵푸팬더 딤섬세트는 쿠션 3종을 딤섬처럼 찜기 모양의 케이스에 담고 아이라이너를 젓가락처럼 디자인된 케이스에 담아 재치와 함께 독특함을 더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포함된 쿠션 3종은 더페이스샵의 인기 쿠션인 피지잡는 수분 쿠션, CC 울트라 모이스트 쿠션, CC 인텐스 커버 쿠션에 각각 쿵푸팬더 캐릭터인 포, 시푸, 타이그리스를 입체적으로 담았다. 쿵푸팬더 주인공인 포 얼굴이 그려진 피지잡는 수분 쿠션은 오일 컨트롤 기능이 보송보송한 피부를 유지하게 한다. 포의 사부인 시푸의 얼굴이 그려진 CC 울트라 모이스트 쿠션은 촉촉하고 고급스러운 광채 피부를 연출시킨다. 포의 친구 타이그리스 얼굴이 담긴 CC 인텐스 쿠션은 피부 잡티를 완벽하게 가려 깨끗한 피부 표현을 돕는다. 함께 구성된 잉크젤 펜슬라이너 2종은 젤라이너의 부드러움에 선명한 잉크 발색이 더해졌다. 또렷한 눈매를 위한 뉴욕 블랙 색상과 깊고 부드러운 눈매를 위한 초코 라떼 색상으로 다양한 아이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2017-04-18 14:26:1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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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기자간담회] 코스피 상장 앞둔 넷마블 "적극적 M&A통해 해외진출"

"기업공개(IPO)로 확보되는 자금으로 대규모 인수합병(M&A)을 추진하겠다." 코스피시장 상장을 앞둔 국내 1위 모바일 게임업체인 넷마블게임즈(넷바블) 권영식 대표는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IPO 기자간담회를 갖고 "IPO를 통해 글로벌 메이저 게임사로 도약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권 대표는 "공모가가 2조원대인 만큼 앞으로 확보되는 현금성 자산 등을 통해 최대 5조원 규모의 빌딜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지난달 20일 코스피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고, 지난 10일부터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과 기업 설명회(IR)을 진행 중이다. 오는 20일까지 수요예측을 마치고 다음달 12일 상장예정이다. 지난해 1조5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모바일게임 시장을 놀라게 만든 넷마블은 그동안 '리니지2 레볼루션',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마블 퓨처파이트' 등 다양한 게임을 배출하며 국내 최대 모바일 게임 회사로 자리매김 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넷마블의 경쟁력으로 균형잡힌 포트폴리오를 꼽았다. 지난 해 매출의 5% 이상을 차지한 게임은 6개에 이른다. 권 대표는 "경쟁사 중에서는 하나의 게임 매출비중의 70%를 차지하기도 하는데 이와 달리 넷마블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는 경쟁사와 비교해 가장 큰 경쟁력이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의 장기적인 PLC(제품생애주기) 관리는 또 다른 장점이다. 2013년 개발한 모두의 마블부터 2014년 개발한 세븐나이츠의 매출액 성장세는 지금까지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흥행기록도 꾸준하다. 1년에 2개 정도의 신규 게임을 1위에 올려놓는 것인데 이러한 비결은 "넷마블의 우수한 개발인력 덕분"이라고 권 대표는 설명한다. 실제 넷마블에는 2만5000명 이상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이는 모바일 게임회사 평균보다 5배에서 6배까지 많은 수준이다. 대규모의 인력을 활용해 주기적 업데이트를 함으로써 게임 유저들을 오래 유지하겠다는 의도다. 도기욱 넷마블 이사는 공모 자금 사용처에 대해 "미국 모바일 게임사 카밤(Kabam) 인수에 따른 차입금을 상환하는데 약 900억원을 쓸 예정"이라면서 "이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할 것"이라는 밝혔다. 그는 "공모자금에서 카밤 인수자금을 상환하더라도 매출액을 합쳐 약 2조5000억원의 자금이 남는다"면서 "레버리지를 통해 최대 5조원 규모의 M&A를 적극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권 대표는 "철저한 현지화와 퍼블리싱(유통) 전략에 따라 레볼루션의 연내에 일본, 중국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신작 진출을 통해 글로벌 메이저 게임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넷마블은 세계 1위 게임업체인 텐센트를 통해 리니지2 레볼루션을 중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르면 오는 4분기 중, 늦어도 내년 1분기에는 출시할 예정이다. 증권가에서는 올 IPO 최대어로 꼽히는 넷마블에 대해 긍정적인 분석을 내놓고 있다. 목표주가는 하이투자증권이 18만2000원, 한화투자증권은 17만5000원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공모 예정가인 12만1000원∼15만7000원을 웃도는 것이다.

2017-04-18 14:21:19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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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진출 자동차업종, 1분기 매출 BSI 사상 '최저치'

중국에 진출한 국내 자동차회사들의 매출 경기실사지수(BSI)가 지난 1·4분기에 통계 집계 이후 최저치인 36까지 내려간 것으로 파악됐다. 자동차는 2·4분기 전망 BSI도 73으로 섬유의류(83)와 함께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을 수 록 악화됨을 의미한다. 100보다 높으면 높을 수록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산업연구원이 대한상공회의소 베이징사무소, 중국한국상회와 공동으로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 218곳(7개 업종)을 대상으로 BSI를 조사해 18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전체 기업의 1분기 현황 BSI는 시황(80), 매출(78) 모두 크게 떨어지며 2분기 만에 100 아래를 기록했다. 직전인 2016년 4·4분기의 경우 시황BSI는 88, 매출 BSI는 102였다. 특히 직전 분기 당시 107을 기록했던 현지판매 BSI의 경우 1분기에는 무려 28이나 하락하며 79까지 추락했다. 영업환경도 57을 기록하며 6개 분기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제도정책은 48로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내려갔다. 대다수 업종이 100을 밑돈 가운데 자동차가 36으로 역대 최저치까지 떨어졌다. 화학(76)과 섬유의류(57)도 두 자릿수 급락했고, 유통업도 73으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68)과 중소기업(81) 모두 하락했다. 문제는 2분기도 상황이 크게 좋아질 가능성이 많지 않다는 점이다. 2분기 전망 BSI는 시황이 89로 여전히 부정적이고, 매출은 100으로 간신히 기준점에 턱걸이했다. 특히 현지판매 전망치(98)가 전분기에 이어 100을 여전히 밑돌고, 영업환경 전망(69)과 제도정책(51)은 매우 좋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다. 이런 가운데 중국 정부의 규제와 관련된 애로요인으로는 대다수 업종에서 환경 및 안전 규제를 가장 많이 꼽았다. 자동차에선 행정 불투명에 따른 어려움(37.9%)을, 유통업에서는 무역규제와 관련된 어려움(48.0%)을 상대적으로 많이 호소했다.

2017-04-18 13: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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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초코파이, '중국 브랜드 파워 지수' 2년 연속 1위

오리온 초코파이, '중국 브랜드 파워 지수' 2년 연속 1위 오리온 초코파이가 2년 연속 중국 브랜드파워 지수 1위에 올랐다. 오리온은 초코파이(중국명 하오리여우 파이)가 2017년 '중국 브랜드 파워지수' 파이 부문 1위에 등극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국 기업 브랜드 연구소가 발표하는 2017년 중국 브랜드 파워지수에 따르면 초코파이는 파이부문에서 1000점 만점에 663.3점을 받아 국내 제과 브랜드 중 유일하게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또한 오리온은 스낵과 껌 부문에서도 각각 3위을 기록했다. 중국 브랜드 파워지수는 중국에서 판매되는 제품에 대해 소비자들의 충성도, 평가 등을 기반으로 조사하는 평가시스템. 올해는 144개 품목 580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측정했다. 오리온은 뛰어난 맛과 품질을 바탕으로 '좋은 친구'라는 의미를 담은 '하오리여우' 브랜드에 중국인들이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시하는 가치인 '인'(仁)을 더한 마케팅을 펼치는 등 소비자들에게 신뢰와 친근함을 주며 현지 파이 시장에서 자리잡았다. 지난해에는 차를 즐겨 마시는 중국인들의 특성에 맞춰 말차 맛을 담은 '초코파이 말차'를 출시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코파이가 중국 소비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브랜드임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오리온만의 차별화된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1등 브랜드의 위상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18 11:22: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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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올해 농가 계약재배 여의도 면적 4배로 확대

CJ프레시웨이, 올해 농가 계약재배 여의도 면적 4배로 확대 CJ프레시웨이가 기업과 농가의 상생을 위한 계약재배 확대에 두 팔을 걷었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농가 계약재배 면적을 여의도의 4배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강릉, 제주를 비롯한 전국 12개 지역, 560여개 농가와 계약재배를 실시해 약 1200억원 규모의 농산물을 구매했다. 쌀을 포함 양파, 딸기, 무, 감자 등 모두 9개 품목을 계약 재배했으며 물량은 연간 약 1만9000t에 달한다. 올해는 계약재배 면적을 대폭 늘릴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약 3배가량 계약재배 면적을 늘려, 여의도 면적의 4배(1100ha)에 달하는 농지에서 10개 품목을 재배한다. 농가도 800여개로 늘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들 농가에서 재배한 작물이 최대 2만8000여t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쌀은 전북 익산 지역 250개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연간 5000t을 소화할 계획이며, 무와 양배추도 제주도, 강릉의 고랭지 80개 농가와 함께 약 8000t을 계약재배 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측은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는 판로걱정 없이 안정적인 소득을 기대할 수 있고, 기업은 고품질 농산물에 대한 물량 확보로 상품경쟁력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 농가와 기업 모두가 윈윈(Win-Win)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계약재배 인해 유통단계가 대폭 줄어 산지의 신선함을 바로 식탁에 선보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농산물이 유통되기 까지는 5단계(산지→산지수집상(유통인)→공판장(경매)→제조사(제분과정)→CJ프레시웨이)를 거치는 데, 계약재배의 경우 3단계(산지→지역 농업법인→CJ프레시웨이)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산지계약 재배를 통해 확보된 농산물은 CJ프레시웨이 전국 유통망을 통해 시장에 공급되며 CJ프레시웨이가 위탁 운영 중인 단체 급식장이나 식품제조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원료나 대형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등의 식재료로 사용된다. CJ프레시웨이 농산팀 관계자는 "농가와의 계약재배 등 상생 프로그램은 CJ그룹 전체의 공유가치창출(CSV)활동 철학"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와의 산지 계약재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내외 판매촉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18 11:22:18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