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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 27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유력 대선후보들이 26일 국방과 미래 먹거리를 주제로 자신의 강점을 부각하는 행보를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보수 후보로부터 연일 공격받는 안보 문제의 적임자임을 강조한 반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준비된 대통령을 내세웠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26일 노인 표심을 두고 전면전을 벌였다. ▲정부가 올해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총 10조 9069억의 투자·융자 지원에 나선다. 산업 ▲지난해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바닥을 찍은 대우조선해양이 구조조정과 기술력을 입증하며 한 단계 도약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가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보복과 리콜 충당금, 원·달러 환율 하락 등으로 올 1분기 판매 고전을 겪으며 수익성이 낮아졌다. ▲LG전자가 스마트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G전자는 26일 '스마트씽큐 허브 2.0'을 비롯해 실내 공기관리를 도와주는 '에어스테이션', '솔라셀 온습도센서' 등 홈 사물인터넷(IoT) 기기 3종을 선보였다. ▲LG디스플레이가 올해 1분기 처음으로 '분기 영업익 1조 클럽'에 가입했다. 1분기는 디스플레이 업계 통상적인 업황 비수기지만 수익성 중심 제품 믹스 운영 전략으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금융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연임 성공 이후 첫 해외 IR(투자설명회)을 떠났다. 민영화 이후 잔여 지분 매각을 위해서다. ▲코스피 지수가 박스권장세를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6년 만에 2200선을 돌파한 것은 시장의 불확실성이 걷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타운하우스가 꾸준히 등장해 수요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테라스, 텃밭, 마당 등 단독주택 같은 분위기를 선호하는 취향이 갈수록 높아지는 분위기다. 유통&라이프 ▲동원홈푸드는 26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HMR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의 조리공장을 오픈하고 2021년까지 2000억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지하철 2·8호선 잠실역 인근에 위치한 석촌호수에서 내달 8일까지 공공설치미술 '스위트 스완'을 전시한다. 16m에 이르는 아빠, 엄마 그리고 5마리의 아기 백조를 만나볼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 A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 소속 황재균이 26일(한국시간) 라스베이거스 51s(뉴욕 메츠 산하)와 홈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최민식이 영화 '특별시민'(감독 박인제)에서 권력욕에 눈이 먼 서울시장 변종구를 연기한다. 영화는 '정치와 선거'에 집중,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2017-04-27 06:30:00 이봉준 기자
아·태지역 경제인 200명, ‘보호무역주의 해소’ 한 목소리 낸다

아시아·태평양지역 경제인 200여명이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의 조속한 해소 촉구에 나섰다. APEC 정상들의 공식 자문기구인 APEC기업인자문회의(ABAC)가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로 26일부터 나흘간 서울에서 열린다.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는 21개 APEC 이코노미 정상에게 민간경제계 건의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된 회의체다. ABAC 위원은 각국 정상이 직접 임명하기 때문에 국내적으로 영향력이 크고 대외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가 활발한 인사가 많다. 현재 한국위원으로는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 오승준 ㈜에스이랩 대표이사가 활동 중이다. ABAC 위원들은 이번 회의에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해결 촉구 등을 포함한 각국 통상장관에게 전달할 건의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전경련은 ABAC 서울회의의 첫 번째 행사로, 이날 저녁 외교부와 공동으로 ABAC 대표단 환영만찬을 개최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인사말에서 "활발한 경제교류를 통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할 나라들이 정치·외교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보호무역주의와 자국 우선 고립주의가 우려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글로벌 보호주의와 고립주의 파고를 넘어 모두에 최상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ABAC 대표단에 요청했다. 한편 전경련 이번 회의 개최를 통해 한반도 안보위기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한류 관광 체험,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한국 투자여건 홍보 등 민관 합동으로 세일즈 외교활동도 전개한다. 엄치성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국제사회의 한반도 안보위기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태지역 대표 경제인 회의체인 ABAC 서울회의가 열리게 됨으로써 이러한 우려를 불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미국, 일본, 베트남 등 전략국가가 모두 포함된 APEC 경제권(수출의 약 70% 점유, 13년 수출액 4076억 달러)내 무역투자환경의 개선을 위해 비관세장벽 및 신보호무역주의 확산 우려, WTO 원칙 준수를 촉구하는 APEC 통상장관 건의문 채택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개 APEC 내 오피니언 리더 그룹인 ABAC 위원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한식 체험, K-Pop(SM타운), 코리안 뷰티 메이크업 등 다양한 한류 관광을 체험토록 할 예정이다. 특히 이희범 평창조직위원장은 오는 28일 환송오찬 특별세션을 통해 손님맞이를 완벽히 마친 평창올림픽 준비상황을 직접 프리젠테이션하고, 올핌픽 기간 중 평창을 많이 찾아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2017-04-26 19: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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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고민에 빠진 현대차 '또다시 리콜?'…"현대차 결함 문제 예상보다 길어질 것"

최근 세타2 엔진의 제작 결함 문제로 홍역을 치른 현대자동차가 또 다시 깊은 고민에 빠졌다. 현대차는 올 1분기 국내외에서 진행 중인 '세타2 엔진' 결함에 대한 대규모 리콜로 인해 2000억원의 비용이 발생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가 주차 브레이크 경고등 불량 문제로 LF쏘나타 수만 대에 대해서도 현대자동차에 리콜을 통보함에 따라 만약 LF쏘나타 수만대에 대해 리콜이 진행될 경우 비용은 천문학적으로 증가할 수 밖에 없다. 국토부는 지난 20일 제작결함 심사평가위원회를 열어 LF쏘나타 결함 문제에 대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LF쏘나타 문제도 현대차 김모 전 부장이 제보한 32건의 결함 의심 사례 가운데 하나다. 이번에 심사평가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LF쏘나타 주차 브레이크 경고등 결함과 아반떼·i30·쏘나타의 MDPS(전동식 조향 장치) 결함 등 5건이었다. 이 가운데 LF쏘나타 1건에 대해 리콜 결정이 내려진 것이다. 국토부는 LF쏘나타가 계기판의 주차 브레이크 경고등이 제대로 들어오지 않아 운전자가 주차 브레이크를 풀지 않은 채 주행할 우려가 높다고 판단했다. 김 부장은 LF쏘나타 약 22만대에 이런 문제가 있다고 제보했으나 국토부는 수출 물량도 포함돼 있어 국내에서 해당되는 차량은 10만대 미만으로 보고 있다. 국토부는 함께 상정된 나머지 4건 가운데 2건에 대해서는 사실조회 후 리콜 여부 결정, 1건은 지속적 모니터링, 1건은 공개 무상수리를 요구했다. 그러나 현대차는 주차 브레이크 경고등 불량 문제의 경우 안전과 직접 관련되지 않은 사안이라며 리콜 명령을 사실상 거부했다. 특히 현대차가 완성차 업계 가운데 처음으로 국토교통부 리콜 명령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현대차 내부 고발자로 불거진 결함 논란이 현대차와 국토부의 감정싸움으로 번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대차가 국토부의 조사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향후 '행정절차법'에 따라 청문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단 현대차는 "리콜을 하지 않겠다는 게 아니라 청문이라는 최종절차를 통해 더 면밀하게 살펴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말 국토부 공문을 받고 내부적으로 면밀히 재검토한 후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이의를 제기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주차 브레이크 경고등이 들어오지 않으면 초보운전자를 비롯해 대다수 운전자들이 브레이크가 걸려있는 상태에서 운전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과열되고 결국 브레이크 파트가 들러붙게되는 등 운전자의 안전에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문 절차 이후 국토부가 현대차에 대해 강제리콜을 진행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김광호 전 부장(내부고발자)이 제보한 현대차의 32건의 결함 의심 사례에 대해 국토부가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예상보다 길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국토부의 현대차 차량 결함 시정 명령은 김광호 전 현대차 부장이 국토부에 제보한 32건의 결함 의심 사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것으로 국토부는 지난달 전체 32건 중 11건의 결함 여부를 조사하고 이들 중 5건에 대해 리콜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현재까지 관련 조사 중 공식적인 리콜이 실시된 사례는 지난 7일 국토부가 밝힌 현대기아차에서 제작ㆍ판매한 세타2 엔진을 장착한 5개 차종 17만1348대뿐이다.

2017-04-26 18:30: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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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LG화학 부회장 "호실적 안주 말고 성장 체질 강화하라"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사상 최대 실적에 안주하지 말고 미래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고 26일 밝혔다. LG화학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조4867억원 영업이익 7969억원을 달성했다. LG화학이 분기 매출 6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영업이익은 2011년 1분기 8313억원 이래 6년만의 최대치다. 26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 지하대강당에서 LG화학 임직원 모임을 개최한 박진수 부회장은 "처음으로 매출 6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한 것은 임직원들이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라고 격려하면서도 "실적이 조금 나아졌다고 자만하거나 현실에 안주해서는 안된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스스로의 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질을 더욱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부회장은 체질 개선 방향으로 '풍선론'을 역설했다. 그는 "풍선이 하늘에 떠 있으려면 공기가 가득 차 있는 팽팽함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전제한 뒤 "풍선의 팽팽함을 좌우하는 공기의 양은 실제로 5% 정도에 불과하기에 외부 요인에 따라 언제든지 나쁜 방향으로 변동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부 요인에 영향을 받지 않고 계속 떠있는 풍선이 되려면 스스로 언제든지 숨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체질을 갖춰야 한다. 구멍이 나더라도 더 많은 숨을 불어 넣으면 풍선은 떠 있을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지금 바이오 등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고 사업구조 고도화에 나섰다. R&D에 조 단위 금액도 투자하고 있는데 이는 언제나 하늘에 떠 있을 수 있는 강한 체질을 갖추기 위함"이라며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찬 숨결이 모여 영속 기업을 향한 생명력을 얻는다. 늘 한결같이 고객을 위한 가치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IMG::20170426000166.jpg::C::480::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26일 임직원들에게 성장체질 강화와 혁신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LG화학}!]

2017-04-26 18:29:1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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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항공기 '정비부실'사례 적발…국토부 "규정위반 2건 행정처분 할것"

대한항공이 기체를 정비하지 않고 비행하거나 정비지시 절차를 위반한 사례가 새롭게 적발됐다.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에 대한 정비분야 타기팅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운영부실, 시스템적 안전관리 미흡 등 점검 지적사항 총 17건에 대한 사업개선을 명령했다고 26일 밝혔다. 타기팅 점검이란 항공기 고장 경향을 분석해 취약한 항공사·기종·계통 등에 감독역량을 집중하고 중점 개선하는 것을 말한다. 대한항공 점검에서 적발된 항공법 위반 사례는 2건이다. 첫 번째 위반사례는 작년 8월 대한항공 화물기가 이륙 전 관성항법장치 관련 계통을 반드시 점검했어야 함에도 이를 어긴 것으로 드러났다. 두 번째 사례는 지난해 A330 여객기 두 대의 접합부분 등에 이상이 발견돼 국토부가 비파괴 검사를 하라고 정비지시를 발행했는데 대한항공은 이 과정에서 조치시한 등 일부 절차를 어긴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부는 항공법에 따라 첫 번째 사례에 대해 정비규정 위반으로 최대 6억원의 과징금을, 두 번째 사례에 대해선 감항성 개선지시 위반으로 최대 1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으나 정확한 처분 수위는 행정처분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이번 점검은 대한항공에 정비를 위탁한 진에어가 최근 항공기 정비요인으로 회항한 것 등을 계기로 항공안전감독관 9명을 투입해 2월20일부터 3월10일까지 실시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점검결과 정비현장에서 매뉴얼 대신 과거경험을 우선시하는 관행이 있었다"며 "정비인력과 장비도 항공기 규모에 대비해 적기에 공급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기체정비를 하지 않고 비행한 사례와 정비지시 절차 위반 사례 2건도 새롭게 적발했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업무절차 개선 등 17건의 사업개선명령도 지시했다. 특히 국토부는 대한항공에 대해 사업개선명령 이행계획을 수립해 제출하도록 하고 6개월 동안 불시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2017-04-26 18:26: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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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업계 선박수주 증가세…글로벌 시장 지각변동

국내 조선업계 선박수주량이 올해 들어 3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국내 업체들이 1~3위를 기록하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올해들어 현대중공업그룹을 비롯한 조선3사는 3년 만에 최대 수주 실적을 거두며 반등을 노리고 있다. 반면, 중국 조선소들은 수주잔량 순위에서 일본 조선소를 밀어내고 빠른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 26일 영국의 조선·해운 전문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가 발표한 '세계 조선소 모니터 4월호'에 따르면 4월 초 단일 조선소 기준 수주잔량 1~3위에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울산), 삼성중공업이 각각 이름을 올려 한국 조선소들이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대우조선 옥포조선소는 624만6000CGT(88척)로 수주잔량 1위를 기록했고,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는 326만2000CGT(65척),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는 325만6000CGT(60척)로 나타났다. 3월 초 기준 수주잔량과 비교할 때 현대중공업(울산)이 2위로 한 계단 올라서고 삼성중공업이 3위로 한 계단 내려오면서 순위가 뒤바뀌긴 했지만 '톱3'는 여전히 한국 조선소들의 몫이었다. 한 달간 현대중공업의 수주잔량이 13만2000CGT 감소하는 동안 삼성중공업은 34만8000CGT가 줄면서 현대중공업은 작년 10월 삼성중공업에 내줬던 2위 자리를 7개월 만에 되찾았다. 현대중공업의 경우 시간이 흐를 수록 수주 물량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4월 한 달 동안에만 9억달러(39척)의 계약을 체결하며 수주실적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 수주계약문의가 계속 들어오고 있어 5월에도 수주 계약이 잇따를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선종별로는 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 포함)은 탱커 13척, 가스선 2척 등 총 15척 14억달러, 현대미포조선은 PC선 18척, 기타선종 6척 등 총 9억달러(24척)를 수주했다. 특히 4월 체결된 수주계약은 상승세다. 4월에만 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포함)은 5척 4억2000만달러, 현대미포조선은 13척 4억3000만달러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옵션 분까지 포함 시 4월 한 달간 최대 31척 15억달러의 수주실적을 기록하게 된다. 또 현대중공업은 이달 말경 LPG운반선과 수에즈막스급 유조선 등 총 3척을 계약할 예정이며, 현대미포조선은 LNG벙커링선 2척을 추가 계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조선업계가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저가수주를 앞세워 일본과 수주 격차를 벌이고 있다. 4위와 5위를 각각 중국 상하이와이가오차오조선(210만7000CGT, 49척)과 장수 뉴 YZJ(190만4000CGT, 84척)가 차지하며 일본의 이마바리조선(188만9000CGT)을 6위로 밀어냈다. 이는 이마바리조선의 수주잔량이 한 달 새 변동이 없었던 사이 장수 뉴 YZJ 조선소의 수주잔량이 전월대비 17만1000CGT가량 늘어나면서 생긴 순위 변동으로 분석된다. 3월초 기준으로 4위는 중국 상하이와이가오차오조선, 5위는 일본 이마바리조선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7위는 경기 호황에 힘입어 순위가 급등하고 있는 크루즈선 전문 조선소 중 한 곳인 독일의 메이어베르프트가 이름을 올렸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들어 수주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수주관련 문의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배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2017-04-26 18:22: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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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리콜·환율' 현대차 올 1분기 고전…돌파구 모색

현대자동차가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보복과 리콜 충당금, 원/달러 환율 하락 등으로 올 1분기 판매 고전을 겪으며 수익성이 낮아졌다. 현대차는 올 1분기 매출 23조3660억원, 영업이익 1조250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4.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8%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1조457억원으로 20.5% 급감했다. 현대차는 올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1.6% 줄어든 108만 9600대를 판매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그랜저 신차 효과가 지속되고 쏘나타 뉴라이즈가 선전하며 지난해 동기에 비해 0.7% 증가한 16만 1657대를 판매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크레타 출시 효과로 러시아·브라질 등에서 큰 폭의 판매 성장세를 보였으나 아프리카·중동 지역 등 일부 신흥시장 수요 회복 지연과 중국 시장 판매 감소 등의 영향으로 2% 떨어진 92만7943대를 판매했다. 매출액은 중대형 이상 차급 및 SUV(다목적스포츠차량)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제품 믹스가 개선되고, 금융 부문에서 성과를 내며 증가했다. 매출 원가율은 신차 양산 준비를 위한 일부 공장 가동 중단 등의 영향으로 전체적인 공장 가동률이 하락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0.6% 포인트 높아진 81.6%를 기록했다. 영업부문 비용의 경우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인한 비용이 증가했고,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한 R&D(연구개발) 투자 확대 등으로 인해 3조425억 원을 나타냈다. 그 결과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대비 6.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률 역시 0.6% 포인트 하락한 5.4%를 보였다. 현대차는 앞으로도 글로벌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며 경쟁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보호무역주의 확산 우려 등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올해 국내외 주요시장에서 다양한 신차를 선보이며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SUV 차급에 대한 공급 확대로 판매 증대에 만전을 기하고, 신차 및 믹스 개선 효과 등을 기반으로 수익성 제고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첫 글로벌 소형 SUV인 코나, 제네시스 브랜드 세번째 모델인 G70 등의 신차를 출시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했다. 또 "앞으로도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해 친환경,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등 미래 핵심분야에서 기술 우위를 확고히 해 나갈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투명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지속적인 회사의 발전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가 증대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2017-04-26 18:21: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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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청약열기 후끈…이제 ING생명으로

올해 공모주 시장 최대어인 넷마블게임즈의 일반 청약 마지막 날인 26일 오전 10시 NH투자증권 여의도 한 지점. 일반상담 창구는 청약 신청자로 쉴 틈이 없었다. 근무시간 짬을 낸 듯한 사람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찾았다. 이들은 청약 증거금 납입 전표를 상의 안주머니에 챙겨 넣고 일터로 걸음을 옮겼다. 넷마블은 한동안 침체에 빠졌던 공모주 청약 열기에 불씨를 지폈다. 회사원 이용헌(48)씨는 "새정부가 들어서면 경기도 살아나고 주식시장에도 훈풍이 불 것이란 지인들 말이 마음을 움직였다.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일단 청약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시장의 관심은 ING생명으로 향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넷마블의 흥행 돌풍을 이어갈 것으로 본다. ING생명은 27일~28일 이틀간 일반을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3만3000원으로 공모가를 결정한 ING생명은 금리상승기를 맞아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수요예측에서 기관투자자의 83%가 공모가 이상을 써낼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청약자금의 수익성을 극대화 하려는 공모주 투자자들의 성향을 감안할때 넷마블 청약금 환불일인 28일에 환불금이 ING생명 청약에 몰릴 가능성이 높아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ING생명의 총 공모 규모는 1조 1055억원이며, 일반청약 물량은 670만주주로 2000억원 수준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번주 두 회사의 청약에 관심이 높았던 이유는 올해 마지막 대형 IPO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현재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감리 이슈로 신고서 제출이 미루어진 상황에서, 이랜드 리테일의 경우 기업구조 개편으로 인한 지연됐고, 남동발전과 동서발전도 상장 일정이 불투명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 공모하는 넷마블과 ING생명의 경우 각각 높은 잠재성장률과 안정적 배당성향으로 투자 포인트가 다르다"면서 두 기업에 모두 청약할 경우 포트폴리오 관점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점도 청약열기를 높이는 요인이라고 전했다.

2017-04-26 18:04:44 김문호 기자
넷마블 공모주 최종 경쟁률 29대 1…증거금만 7.7조

올해 최대 기업공개(IPO)로 주목받은 넷마블게임즈가 공모가 최상단인 15만7000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청약 증거금으로만 7조7650억원이 몰렸다. 넷마블은 26일 전체 공모물량의 20%를 차지하는 일반투자자 청약도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다. 단순경쟁률은 29.17대 1, 공모주 청약 증거금은 7조7650억원을 기록했다. 증권사 개별적으로 NH투자증권의 청약 경쟁률은 28.94대 1, 한국투자증권은 30.38대 1을 기록했다. SK증권은 23.16대 1로 집계됐다. 보통 공모하는 주식의 일반 청약규모(100억원 내외)와 달리 넷마블의 청약규모는 5000억원대로 상당히 크다는 것을 감안하면 성공적인 기록이다. 넷마블은 전날(25일)부터 NH투자증권·JP모건증권회사·한국투자증권·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SK증권을 통해 공모주 청약을 받았다. 이날 하루동안 339만723주 모집에 549만3260주 청약이 접수됐고, 약 4312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으며 시작부터 순조로운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공모물량의 80%인 기관투자자 배정물량은 매우 성공적으로 소화됐다"며 "공모물량의 20%인 일반청약에서도 5천억원이 넘는 규모에 비해 청약물량이 충분해 일반공모도 잘 끝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관투자자와 일반공모 배정물량을 모두 소화하며 성공적으로 상장준비를 마친 넷마블게임즈는 다음 달 12일 코스피시장에 상장된다.

2017-04-26 18:00:33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