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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블럭스, 초소형·저전력 광역 통신 모듈 출시

무선통신·위치추적 칩 전문 기업인 유블럭스가 머신 네트워크용 초소형·저전력 모듈 'SARA-S200'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SARA-S200은 저전력 광역 통신(LPWA) 기술인 RPMA를 기반으로 하는 모듈이며 머신 네트워크는 RPMA 기술을 개발한 인제뉴사에서 M2M 및 IoT 전용으로 개발한 무선 네트워크다.세계 각국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2.4GHz ISM 밴드인 RPMA는 현재 20여개 국가에서 보안 무선망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유블럭스는 제 1세대 RPMA 모듈에서 검증된 기술을 65% 더 작은 제품으로 구현했다. 2세대 모듈인 SARA-S200은 지난해 9월 맺은 유블럭스와 인제뉴 제휴를 통해 개발됐고 스마트 미터, 스마트 빌딩, 가스 및 오일, 자산·인원 추적 및 농업 분야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크기를 갖췄다. 안드레아스 틸 유블럭스 공동 창립자 겸 부사장은 "인제뉴의 특허 RPMA 기술은 건물 내에서 IoT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기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준다"며 "SARA-S200의 출시로 유블럭스의 인기 'SARA 풋프린트'에서 탁월한 기능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LGA 패키지에 16x26x2.3㎜ 크기로 구현되는 SARA-S200은 내재 설계 방식 덕분에 유블럭스의 다양한 폼팩터, 셀룰러 기술 사이에서도 쉽게 옮겨갈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대기모드에서 평균 전력 소비량을 50?W로 줄이기에 단일 배터리로 10년 이상의 운영도 가능하다. 작동 온도도 영하 40°C부터 85°C까지 지원한다. SARA-S200의 프로토타입은 오는 6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2017-05-29 11:16:3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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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8 체험존 방문객 300만명 돌파

삼성전자는 갤럭시S8 체험존 누적 방문객 수가 제품 출시 한 달여 만에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국내 갤럭시 신제품 체험 마케팅 역사상 최대 수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갤럭시S8 플러스 언팩 직후인 4월 1일부터 전국 80여 곳에서 체험존을 운영했다. 이후 대형몰, 백화점, 영화관, 대학가, 페스티벌 등 소비자들이 많이 모이는 전국 명소를 중심으로 체험존 확대를 지속했다. 특히, 서울, 부산, 광주 등 대도시뿐 아니라 중소도시로도 체험존을 늘리며 제품의 혁신성 알리기에 나섰다. 각 체험존은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홍채인식, 삼성 덱스(Dex) 등 갤럭시S8 시리즈의 혁신 기능을 심도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음성인식 인공지능 비서 빅스비는 지난 5월 1일 '빅스비 보이스' 정식 출시 이후 다양한 음성명령 시나리오를 직관적이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삼성전자는 6~7월 갤럭시S8·갤럭시S8 플러스 구매자를 대상으로 감각적인 케이스를 5000원에 구매하고, 디스플레이 파손 시 교체 비용 50% 할인(1년 1회 한정), 유투브 레드 3개월 이용권 제공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7-05-29 11:16:1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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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유망 중기·벤처 한자리에 모인다…'2017 IR 컨퍼런스' 개최

국내 반도체 유망 중기·벤처·스타트업·중견기업과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국내 반도체 분야 20개사(비상장기업 10개, 코넥스기업 1개, 상장기업 9개)와 함께 '2017 반도체 IR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반도체 IR 컨퍼런스는 반도체 중기·벤처·스타트업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알리고, 이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여 투자 유치 지원과 성장기반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참석대상은 벤처캐피털(VC), 신기술 금융투자자, 사모펀드(PEF), 엑셀러레이터,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등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반도체 설계·소재·부품·장비와 센서·임베디드SW 등의 분야에서 플러스 성장이 예상되는 비상장사 10곳, 코넥스기업 1곳과 최근 계속된 호실적으로 반도체 업계의 상승무드를 견인하고 있는 상장기업 9곳이 참여한다. 이번 반도체 IR 컨퍼런스는 오전 기업설명회와 오후 개별 투자미팅으로 구성된다. 기업설명회는 비상장사 10개사와 코넥스기업 1개사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개별 투자미팅은 기업과 투자자 간 일대다(一對多)의 밀착 투자상담으로, 배정된 미팅룸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개별 투자미팅은 사전 신청한 투자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남기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반도체 IR 컨퍼런스는 국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자 마련된 자리로, 기술력에 강점을 보이는 반도체 중기와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들과의 만남으로 그들의 기술력에 시장성을 덧입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05-29 09:44:18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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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쿠바에 브랜드샵 오픈…IT기업 최초

삼성전자가 글로벌 IT 기업 최초로 쿠바 시장에 브랜드샵을 오픈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현지 유통업체인 TRD(CADENA DE TIENDAS TRD CARIBE)와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 삼성 브랜드샵을 오픈하고 관련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총 219㎡의 규모로 오픈한 브랜드샵은 TV, 냉장고, 세탁기, 스마트폰 등 삼성전자의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현지 판매를 담당하는 TRD는 가전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대형 유통업체다. 쿠바 전체 가전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삼성전자는 브랜드샵 오픈을 통해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이미지를 확대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그간 쿠바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인 아바나 엑스포쿠바 컨벤션에 참가해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을 전시했다. 2013년과 2014년에는 스마트 TV가 디자인과 성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고 디자인상과 기능상을 수상하며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 특히 지난해 2월에는 국제 공인 경기인 쿠바 철인 3종 경기에 유일한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이는 쿠바 최초로 일반 기업이 스폰서에 참여한 것으로, 삼성이 IT 대표 브랜드임을 알리는 선점 효과를 가졌다. 삼성전자는 7월 중 QLED TV를 쿠바 시장에 선보이고, 프리미엄 가전 이미지 확대 나설 계획이다. 삼성 QLED TV는 이미 쿠바 시장 공략을 위해 제1공항인 아바나 국제 공항에 대형 옥외 광고를 설치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으며, 앞으로 10개 주요 공항으로 확대하는 등 현지 마케팅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 중남미총괄 김정환 부사장은 "삼성전자 브랜드샵이 쿠바 가전 판매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프리미엄 제품과 현지 특화 마케팅을 강화해 쿠바 프리미엄 시장에서 확고한 1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29 09:27:47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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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금융당국 사령탑' 누가 될까…김기식·김광수·이동걸…

김동연 경제부총리 확정되면 금융위원장 인선도 속도낼 듯…매주 다양한 후보군 하마평 무성 '금융당국 사령탑은 누가 될까'.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내정되면서 차기 금융위원장 후보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하다. 문재인 정부의 경제팀 진용이 꾸려진 만큼 새로운 금융위원장도 개혁적인 인물이 내정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28일 정치권과 금융업계에 따르면 제6대 금융위원장 후보로 김기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이동걸 동국대 경영대 초빙교수 등이 거론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장하성 고려대 교수를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김상조 한성대 교수를 공정거래위원장으로 내정했다. 이들은 재벌개혁과 양극화 해소를 주장했던 인물이다. 또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경제금융비서관, 국무조정실장 등 핵심 관료로 일한 김동연 아주대 총장이 경제부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상태다. 경제팀이 진보적·개혁적 인물들로 구성된 만큼 이들과 손발을 맞춰야 할 금융위원장도 비슷한 기조의 후보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새로운 금융위원장 후보로는 김기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가장 먼저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김 전 의원은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개혁 성향의 시민단체인 '참여연대' 창립 멤버 출신으로 19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해 정무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정무위원 시절엔 경제민주화 입법과 기업 지배구조 정상화 등에 목소리를 내 왔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재벌개혁특별위원회 간사를 지냈으며 지난 3월엔 문재인 캠프에서 'J노믹스(문재인 대통령의 경제정책)'를 설계하는 데 힘을 보탰다. 관료 출신 가운데는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장(행시 27회)이 후보로 거론된다. 김 전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01년 청와대 경제수석실 행정관을 거쳐 2004년 이헌재 부총리 시절 금융정책과장으로 김석동 당시 금융정책국장과 함께 일한 바 있다. 이후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 국장, 한나라 수석전문위원,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 전 원장은 2011년 FIU원장으로 취임했으나,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대전저축은행 인수 청탁과 함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1심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아 파면된 바 있다. 그러나 항소심과 대법원에서 무죄를 선고 받고 이후 금융위에 복직한 바 있다. 이동걸 동국대 초빙교수도 유력 후보로 꼽힌다.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인 이 교수는 참여정부 당시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으며 증권선물위원장, 한국금융연구원장 등을 역임한 '경제통'이다. 이 교수는 문재인 캠프의 비상경제대책단에서 가계부채 등 금융 공약과 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여했다. 이에 따라 이 교수는 금산분리 완화정책과 가계부채 심화, 대기업 구조조정 난항 등 금융권 적폐를 청산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이동걸 교수가 금융위원장으로 사실상 내정됐다는 일부 매체의 기사에 대해서 청와대 측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으나, 여전히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금융위 내부 출신 가운데 정은보 부위원장(행시 28회)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정 부위원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재무부와 재정경제부를 거쳐 금융위 사무처장, 기획재정부 차관보 등 엘리트코스를 밟은 대표적인 관료다. 이 밖에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홍종학 전 국회의원 등도 하마평에서 빠지지 않고 있다.

2017-05-29 08:50:4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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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5·윈도 만나 강해진 2in1 태블릿, PC 시장 뒤흔든다

스마트폰으로는 하기는 어렵고 PC를 켜긴 부담스러운 작업을 책임져줄 2in1 태블릿 PC가 연이어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선택 폭도 넓어지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휴대성이 뛰어난 2in1 태블릿들이 잇따라 시장에 출시됐다. 특히 올해 출시되는 제품들은 윈도 운영체제(OS)를 탑재해 생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국내 대표 전자 기업인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회사 최초의 윈도 기반 2in1 제품인 '갤럭시북'을 출시했다. 갤럭시북은 인텔 7세대 카비레이크 i5 프로세서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10 OS를 채택해 노트북과 동등한 수준의 업무환경을 지원한다. 4096단계 필압과 0.7㎜의 얇은 펜촉을 갖춘 전용 스타일러스 'S펜'도 기본 제공된다. 24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윈도 태블릿 '서피스 프로' 출시를 알렸다. 신형 서피스 프로는 기존 서피스 프로3 대비 2.5배 향상된 성능, 서피스 프로4 대비 50% 개선된 배터리를 갖췄다. 인텔 코어 m3부터 코어 i5, i7을 지원하는 서피스 프로를 출시하며 마이크로소프트는 '가장 다재다능한 랩탑'이라고 소개했다. 기존 태블릿의 한계를 넘어 노트북과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다. 같은 날 중국 화웨이도 윈도 기반 2in1 태블릿 '메이트북 E'를 999~1299유로에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5월 시장에 공개된 2in1 태블릿들은 인텔 i5 프로세서를 탑재한 윈도 OS 기반 제품군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과거 모바일 프로세서를 채택한 안드로이드 OS 기반 제품이 태블릿 시장의 주류를 이뤘다면 이제는 PC용 프로세서와 윈도 OS 조합으로 전환이 이뤄지는 것이다. 이러한 전환은 태블릿의 한계 극복을 위한 움직임이다. 애초 태블릿은 콘텐츠 소비를 위한 기기로 태어났다. 직관적인 사용으로 편리함을 제공했지만 터치 인터페이스와 가상 키보드로는 정밀한 작업을 하기 어렵고 효율도 떨어져 생산성이 떨어졌다. 스마트폰용 프로세서와 스마트폰과 동일한 OS를 활용해 성능 역시 PC에 비해 모자랐다. IT제품의 경우 프로세서, 메모리 등이 동일하다면 보다 화면이 작고 해상도가 낮은 제품이 화면이 크고 해상도가 높은 제품에 비해 빠르게 작동한다. 스마트폰과 동일한 하드웨어 스펙으로는 PC 성능을 따라갈 수 없는 것이다. 스마트폰 화면이 점차 커지며 큰 화면으로 직관성을 제공한다는 태블릿의 장점은 점차 희석됐고 PC의 역할을 대체하지 못한 탓에 용도가 한정되며 시장 규모도 줄어들었다. 영화를 보거나 간단한 게임만 하는 기기를 굳이 살 필요가 없다는 인식이 퍼졌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2014년 세계에서 2억4250만대가 판매되며 정점을 찍은 태블릿 시장은 지난해 2억360만대로 감소했다. 다만 성능과 OS 개선으로 생산성을 높인 제품에 대한 수요는 늘어난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글로벌 태블릿PC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OS의 점유율이 지난해 63%에서 2020년 57%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윈도 OS 기반 태브릿 점유율이 연 9%씩 늘어나 지난해 15%에서 2020년 20%로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윈도 기반 태블릿은 MS오피스와 같이 윈도에서 구동하는 애플리케이션이 대부분 지원되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10에 들어 PC용과 모바일용 OS를 통합해 호환성이 더욱 높아진 것도 강점이다. PC용 프로세서·윈도 OS 탑재와 함께 나타난 태블릿의 변화는 키보드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SA는 키보드를 제공하지 않는 태블릿 비중이 지난해 84%에서 2020년 73%로 감소하고 같은 기간 키보드를 기본 제공하거나 별도 구매할 수 있는 태블릿은 16%에서 27%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갤럭시북, 서피스 프로, 메이트북 세 종은 모두 키보드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태블릿과 키보드를 함께 사용해도 무게가 1㎏ 수준에 불과하기에 휴대성에서도 노트북에 밀리지 않는다. 업계 관계자는 "휴대성을 앞세운 2in1 태블릿이 PC용 프로세서·윈도 OS·키보드 커버를 무기로 노트북의 대체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다만 일부 제조사들은 초경량 노트북도 함께 생산하기에 2in1 태블릿 판매가 급증할 경우 카니발리제이션(자기잠식)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2017-05-29 06:50: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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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임원인사만 겨우 끝내…M&A 등 큰 그림 손도 못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된 지 3개월이 훌쩍 넘었다. 삼성은 총수의 부재속에서도 경영시계를 다시 정상으로 움직이기 위해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의 임원인사를 지난주에 마무리 지었다. 지난해 12월 말에 있었어야 했던 임원인사가 근 반년 만에 끝난 셈이다. 올해 삼성 인사를 살펴보면 대대적 변화나 혁신과는 동떨어져 있다. 승진 규모는 예년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그쳤으며, 이 마저도 주요 사업 부문에서 성과를 낸 일부 임원에 한해 승진 및 보직이 변경됐다. 사장단 인사는 아예 발표되지도 않았다. 공격적인 인수합병(M&A)도 중단됐다. 이 부회장의 공석이 길어지면서 삼성의 미래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 11일 임원인사를 시작한 이후 16일 삼성SDI·삼성SDS 등 전자계열사, 19일 삼성생명·삼성화재 등 금융계열사, 26일 삼성물산·삼성중공업·삼성엔지니어링 등 까지 임원인사를 실시하는 등 주요 계열사 인사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번 인사는 삼성 그룹의 컨트롤타워였던 미래전략실이 해체된 후 단행된 계열사별 첫 인사로, 각 계열사 사장이 주도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승진 임원 규모는 계열사별 실적과 크게 상관없이 예년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이 부회장 부재 등의 요인으로 미뤄졌던 인사이기는 하지만 연말 정기 인사시즌이 아닌 만큼 꼭 해야 하는 인사만 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자계열사의 경우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지만 승진자는 절반 수준이다. 이번 승진 인원 총 수를 보면 삼성전자 승진자 96명, 삼성전기 5명, 삼성디스플레이 11명, 삼성SDI 6명, 삼성SDS 8명에 그쳤다. 2015년 말 인사에서는 삼성전자 135명, 삼성전기 10명을, 삼성디스플레이 14명, 삼성SDI 14명, 삼성SDS 11명 등이었다. 삼성 관계자는 "지난해 말 실시하지 못한 인사를 더 이상 지체할 경우 조직의 신진대사가 저하될 것을 우려해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승진자 면면을 보면 개발, 영업, 해외마케팅 등 현업에서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성과주의' '신상필벌' 등을 확고한 인사원칙을 재확인했다. 삼성전자 부사장으로 승진한 이상훈 메카솔루션팀장과 이재승 개발팀장의 경우 애드워시·플렉스워시 세탁기, 무풍에어컨, 셰프컬렉션·패밀리허브 냉장고 등 시장에서 인기를 끈 혁신제품 개발을 주도한 이들이다. 삼성전기 부사장으로 승진한 하상록 ACI(기판)사업부장 역시 삼성전기 글로벌기술센터장을 맡아 제조역량을 전반적으로 강화했으며, 삼성자산운용 운용총괄인 배재규 부사장도 삼성의 코덱스(KODEX)를 대한민국 상장지수 펀드 대표 브랜드로 만들고 회사 핵심 사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다. 여성 임원 인사도 눈에 띈다. 삼성전자에서는 이애영 상무와 이혜정 상무가,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에서는 각각 하지원 상무와 조성옥 전무가 임원 인사에 포함됐다. 이번 임원인사는 국정농단 사태로 이 부회장이 구속된 후 삼성 안팎에선 인사 지연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성과주의를 내세운 소폭 임원 인사로 이런 우려를 해소하고 비상 체제 속에서도 차질 없이 계열사별 경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 표현인 셈이다. 그러나 이 부회장 재판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삼성전자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당장, 사장단 인사도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재계는 사장단 인사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1심 구속 만료 기간인 8월 말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나 사장단 인사가 미뤄지며 부사장들 사이에도 불만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지면 추가적인 인사 가능성도 나온다. 삼성 관계자는 "사장단 인사가 미뤄지며 부사장들 사이에 불만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사장단 인사는 언제 발표할지 가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삼성의 M&A에도 제공이 걸렸다. 이 부회장이 전면에 등장한 2014년부터 삼성전자가 인수한 기업은 총 15개다. 특히 지난해 미국 전장전문기업 하만을 국내기업 사상 최대규모인 80억 달러(약 9조4000억원)에 인수해 시장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 부회장의 부재 등으로 삼성의 공격적인 인수합병은 완전히 멈춘 상태다. 삼성전자 지주사 전환 등 지배구조 개선작업도 중단됐다. 재계 관계자는 "이 부회장의 부재로 삼성이 당장 흔들리지는 않겠지만 총수의 부재가 장기화될 경우 M&A나 대규모 투자 같은 큰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다는 점에서 경영차질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2017-05-29 06: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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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고객 서킷체험 행사…일반 고객 대상

현대·기아차 고객들이 자신의 차를 타고 서킷을 달리는 체험 행사를 열었다. 현대·기아차는 27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2017 KSF(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개막전에서 고객 참여형 이벤트인 'KSF 트랙데이'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KSF 트랙데이'는 고객이 직접 본인의 차량을 가지고 서킷을 주행할 수 있는 이벤트다. 마니아층 위주로 진행되던 기존 모터스포츠의 경험을 일반 고객 대상으로 확대한 이벤트다. 현대·기아자동차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서킷 주행 자격증은 당일 현장에서 교육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참가 고객 김강현(41) 씨는 "전문 레이서들이 경기를 치르는 서킷을 주행할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한국의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모터스포츠는 소수 마니아층의 전유물이 아닌 모든 고객이 즐길 수 있는 레저 활동"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이 모터스포츠를 더욱 친근하고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2017 KSF' 개막전에는 현대 아반떼컵 챌린지 레이스, 기아 K3 쿱 챌린지 레이스가 열렸다. 일반 고객들이 코너링과 핸들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장애물 코스 '짐카나'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이벤트도 진행됐다.

2017-05-28 19:43: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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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전기차 볼트 EV 1회 충전으로 제주 두 바퀴 완주 성공

한국지엠 쉐보레의 전기차 볼트 EV가 1회 충전으로 300여㎞를 달려 제주 전역을 두 바퀴 완주하는데 성공했다. 쉐보레는 지난 27일 제주 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 '제4회 제주 전기차 에코랠리 대회'에서 볼트 EV 특별 행사를 열고 장거리 주행 능력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볼트 EV 특별 행사는 쉐보레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모집된 참가고객 10팀(2인 1조, 총 20명)이 제주 해안도로와 내륙 코스를 추가 충전 없이 두 차례 완주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총 주행거리는 300여㎞에 달한다. 제주 전기차 에코랠리의 공식 프로그램은 기존 전기차의 짧은 주행거리를 고려해 200㎞ 미만의 코스를 충전해가며 완주하는 방식이다. 올해 처음 참가하는 볼트 EV는 1회 충전 인증 주행거리인 383㎞를 충분히 경험해볼 수 있도록 이처럼 별도 장거리 코스를 마련했다. 볼트 EV에 탑승한 참가자들은 협재해수욕장, 서귀포, 섭지코지로 이어지는 해안도로 코스와 성읍마을, 돈내코 유원지 등 내륙 코스를 오전과 오후로 나눠 달리며 제주 전역을 누볐다. 참가팀 모두 추가 충전 없이 주어진 코스를 약 6시간 만에 완주했으며, 연비주행을 잘한 팀은 완주 후 남은 주행가능거리가 338㎞로 기록됐다고 쉐보레는 전했다. 최장 주행거리를 기록한 진근화씨(서울·43세)는 "전기차는 불편할 것이라는 막연한 편견이 있었는데 직접 볼트EV를 운전해보고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면서 "볼트EV라면 2박 3일간의 제주 주말 여행을 스트레스 없이 즐기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7-05-28 19:42:1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