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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김치 2종 출시

CJ제일제당, 비비고 김치 2종 출시 CJ제일제당이 비비고 김치 브랜드 라인업 확대 및 매출 증대, 시장 지위 강화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이 '비비고 김치 더 풍부한 맛'과 '비비고 김치 더 깔끔한 맛' 등 비비고 김치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비비고 김치 더 풍부한 맛'은 6가지 액젓을 넣어 양념이 진하고 칼칼한 김치맛을 원하는 소비자를 타깃으로 했다. '비비고 김치 더 깔끔한 맛'은 황태다시마 육수로 시원한 맛을 더해 자극적이지 않아 맵고 강한 맛을 부담스러워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다. 비비고 김치는 소금, 고춧가루 등 원재료에 충실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 사용된 배추는 100% 천일염으로 절여 씹을 때 아삭함을 최대한 높였고, 고급 고춧가루를 선홍빛 색감을 내는 데 역점을 뒀다. 신제품 2종은 비비고 김치의 이 같은 기본 원칙은 지키면서 라인업별 맛내기 비법 재료들을 사용해 차별화한 제품이다. '비비고 더 풍부한 맛'은 명품덧장까나리액젓을 비롯한 6가지 액젓으로, '비비고 더 깔끔한 맛'은 황태다시마육수로 맛품질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용기에도 김치 맛을 유지시키기 위한 R&D 기술력을 적용했다. 비비고 김치 전용 항아리형 용기는 가스, 효모가 발생하는 김치 특성에 맞게 개발한 특허 받은 필터와 밸브를 사용했다. 신유진 CJ제일제당 신선마케팅담당 과장은 "수입산 김치가 늘고 값싼 김치가 많아졌지만 이런 상황이 오히려 비비고 김치의 특장점을 어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본다"며 "비비고 김치가 100% 천일염, 고춧가루, 국내산 배 등 재료의 기본부터 다른 최고의 김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 비비고 김치는 지난해 6월 '고급 원재료로 제대로 담근 한식김치'를 표방하며 서울 및 경기식의 대중적인 김치맛인 '비비고 김치 오리지널'을 대표 제품으로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다.

2017-05-31 14:27:5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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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공제 가입자는 택배비 절반….' CJ대한통운·中企중앙회 상생협약

소기업·소상공인들의 물류 비용 절감을 위해 업계 1위인 CJ대한통운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손을 잡았다.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CJ대한통운의 택배를 이용할 경우 가격을 최대 50%까지 할인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또 1대1 상담을 통해 노란우산공제 회원들의 택배 상품 성격과 물량 규모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96만5000여 명의 소기업·소상공인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중기중앙회는 홍보와 이용 확대를 위해 노란우산공제 인터넷 사이트와 앱을 통해 택배 할인을 안내하고 홈페이지 바로가기 등으로 사용자들의 발길을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CJ대한통운 역시 노란우산공제 회원들을 위한 대표 전화번호를 별도로 만들어 편의를 제공하고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한 접수채널도 마련할 방침이다.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은 "소상공인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공동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기초 체력이 더욱 건실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그룹의 나눔철학에 기반하는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수규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경기불황과 내수침체의 여파로 소상공인이 어느 때보다도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는 요즘, 작은 것 하나라도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것이라면 고객의 의견에 귀기울여 서비스를 보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출범 10년째를 맞는 노란우산공제는 최대 연 5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납입한 부금은 압류가 되지 않아 소기업·소상공인들의 든든한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다.

2017-05-31 14:03: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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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방산4사, 6월 ‘호국보훈의 달’ 앞두고 현충원 참배

한화그룹 방산4사인 ㈜한화, 한화테크윈,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한화그룹 지주회사인 ㈜한화는 방산4사 임직원들이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현충원 참배를 하며 묘역정비 활동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이태종 ㈜한화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5명은 지난 26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현충원에서 순국선열에 참배한 뒤 자매묘역에서 묘역정비를 했다. 2011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한화는 7년째 매년 2회 이상 지속적으로 현충원을 찾고 있다. 이태종 대표이사는 "애국지사와 국군장병의 넋을 기릴 때마다 사업보국에 매진해야겠다고 다짐한다"며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안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30일에는 신현우 한화테크윈·한화디펜스 대표이사와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등 임직원 90명도 현충원을 방문했다. 이들은 묘역에 태극기를 정성스레 꽂으며 방위산업에 종사하는 일원으로서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가 수호를 다짐했다. 한화 방산4사는 대한민국 대표 방산업체로서 사업보국의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보훈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애국시무식, 현충원 묘역정비활동과 더불어 국가 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보훈 요양원 후원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2017-05-31 14:03:0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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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운드 바, 해외서 잇단 호평

LG전자 프리미엄 사운드 바가 해외에서 얻은 호평을 바탕으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첨단 입체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한 'LG 사운드 바(SJ9)'가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천장 방향으로 소리를 내 천장에 반사시키는 업파이어링 스피커 두 개를 탑재해 영화관처럼 입체감 넘치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미국의 매체 타임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사운드 바 성능을 평가하며 최고 제품으로 LG 사운드 바(SJ9)를 선정했다. 타임은 "돌비 애트모스를 기반으로 한 입체감 있는 사운드와 500W(와트)에 달하는 최고 출력 등 최고의 성능을 보여 현재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사운드바"라고 평가했다. 미국 경제지 포춘도 LG 사운드 바를 최고의 사운드 바로 골랐다. 포츈은 "돌비 애트모스 기술, 5.1.2 채널 등을 갖췄으며 일반 16비트 음원도 24비트 음질로 바꾸는 마법을 부린다"고 평했다. 프랑스 매체 레뉴메리끄는 "지금까지 체험해 본 서라운드 효과 중 가장 좋은 편"이라며 "최상의 몰입감을 경험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독일 비데오 역시 이 제품 성능평가 결과 "음질이 매우 좋으며 가격 대비 성능도 뛰어나다"라고 평가했다. 미국과 유럽 주요국가들은 세계 사운드 바 시장 수요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LG전자는 풍성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대화면·고화질 TV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고음질 사운드 바에 대한 고객 니즈도 높아져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7-05-31 14:02:4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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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TV, 英 '위치'로부터 '올해의 최고 브랜드' 선정

삼성전자는 자사의 TV가 영국의 권위 있는 소비자연맹지 '위치(which)'로부터 '올해의 최고 브랜드(Brand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전자 TV는 '위치'가 최고의 TV와 AV 제품 브랜드를 선정하는 사운드&비전(Sound&Vision) 부문 평가에서 최근 7년간 5회 이상 수상하며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선정으로 삼성전자는 '위치'가 평가하는 전체 제품 부문을 통틀어 7년 연속 수상한 유일한 브랜드가 됐다. 이번 평가에서 '위치'는 삼성전자 TV 48개 모델을 '베스트 바이(Best Buy)'로 선정하기도 했다. '위치'는 한 해 동안 영국에서 출시된 제품을 평가하고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해 가장 뛰어난 제품 브랜드에게 '올해의 최고 브랜드'를 수여한다. '위치' 관계자는 "모든 브랜드 중 삼성전자가 오디오-비주얼 제품 부문에서 완벽한 승자다"라며 "환상적인 화질의 TV뿐 아니라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무선 오디오 역시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프리미엄 TV인 'QLED TV'는 독일의 영상·음향기기 전문 평가지 '비디오(Video)' 5월호에서 사상 최대 평가 점수를 받는 등 삼성전자 TV가 유럽에서 연이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조상호 상무는 "공신력 있는 해외 매체의 호평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의 삼성 TV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31 13:46:52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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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토레이, 조던·볼트·메시 모델로 소비자 캠페인 진행

게토레이, 조던·볼트·메시 모델로 소비자 캠페인 진행 롯데칠성음료 게토레이가 글로벌 스포츠스타 마이클 조던, 우사인 볼트, 리오넬 메시를 모델로 '2017 게토레이 소비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스포츠를 즐기는 소비자를 타깃으로 게토레이 브랜드의 이미지 제고 및 소통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광고 및 스페셜 패키지, 소비자 이벤트 등을 선보이며 콘셉트인 '스포츠 영웅을 통한 감동이 현실이 된다! 나의 상대는 없다, 게토레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하고자 했다. 광고는 농구, 육상, 축구 등 스포츠 활동을 하며 한계를 넘어서는 순간에 땀 그 이상을 잃게 되고, 수분과 미네랄, 에너지 재충전에 도움을 주는 게토레이를 마시면 그 순간 나도 스포츠 영웅처럼 된다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광고와 함께 조던, 볼트, 메시의 역동적인 이미지와 소비자 이벤트 내용이 담긴 600mL 용량의 스페셜 패키지 4종(레몬·화이트·블루볼트·그린애플)이 오는 8월까지 한정 생산된다. 온라인 음악서비스인 '멜론'과 연계한 '스포츠 기어 & 뮤직 이벤트'도 실시된다. 이벤트는 게토레이 제품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멜론 사이트 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나의 스포츠 활동에 영감을 준 최고의 스포츠 음악을 주관식으로 적어 응모하면 된다. 6월21일까지는 농구, 6월22일부터 7월26일까지 육상, 7월27일부터 8월30일까지는 축구에 대한 주제로 이벤트가 진행되며 응모와 동시에 바로 당첨 확인이 가능하다. 각 주제에 맞는 스포츠용품 및 게토레이 기프티콘, 멜론 이용권 등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스포츠와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빠른 수분흡수, 에너지 보충 및 미네랄 충전에 도움을 주는 세계 1위 스포츠음료 게토레이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31 11:51: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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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도 뽑았는데…금융권은 '직무대행·부대표체제' 여전

금융위원회, SGI서울보증보험, BNK금융, 수협은행 '리더 공백'…운영 타격 입을까 우려도 새 정부 출범 20일, 여전히 금융권의 공백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일부 금융사들은 각각의 이해관계와 내부 이슈 등이 맞물리면서 부대표체제 또는 직무대행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를 이끌어나가야 할 리더가 부재한 만큼 공백이 장기화될 경우 경영에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5월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SGI서울보증, BNK금융그룹 및 부산은행, 수협은행은 현재 CEO(최고경영자) 자리가 공석이다.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은 제19대 대선 전날인 지난 8일 사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새 위원장이 임명되기 전까지 정은보 부위원장이 금융위를 이끌고 있다. 지난 21일 경제부총리에 김동연 아주대 총장이 내정된 이후 금융위원장 인선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있었으나, 아직까지 하마평만 무성할 뿐이다. 특히 금융위원장은 국무총리 제청을 받아 임명하는 수순이어서 총리 인준안 통과 이후 임명될 예정이다. 위원장 공백이 길어지면서 가계부채 관리, 기업 구조조정, 서민금융 정책 등의 현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새 정부의 금융정책 기조에 맞춰 정책의 틀을 짜야 하는데 위원장 없는 상태다. SGI서울보증보험은 3개월째 대표석이 비어 있다. 지난 3월 최종구 전 사장이 수출입은행 행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나, 아직까지 사장 추천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도 일정을 잡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새 사장 선임이 늦어질 경우 현재 진행 중인 사잇돌대출 등 각종 사업 진행이 차질이 생길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서울보증은 외환위기 당시 11조9000억원의 공적자금을 수혈 받으면서 예금보험공사가 대주주(지분 94%)로 있는 만큼 정부의 입김이 강하다. 전임 사장 6명 중 4명이 기획재정부 등 관료 출신인 이유다. 현재는 김상택 전무가 일시대표이사로서 일하고 있다. Sh수협은행도 비슷한 상황이다. 수협은행은 지난달 12일 이원태 전 은행장의 임기 만료 이후 두 달이 넘도록 CEO 자리가 공석이다. 앞서 수협은행은 이 전 행장의 임기 만료에 앞서 행장 후보 공모를 진행했으나, 은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 내 정부 측 위원과 수협중앙회 측 위원 간 파열음으로 번번이 무산됐다. 이에 수협은행은 정만화 비상임이사를 은행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가 새 정부에서도 행추위 일정이 잡히지 않자, 일시대표 체제로 전환키로 했다. 직무 대행에서는 주요 경영 활동에서 일정 부분 제약을 받기 때문. 수협은행은 현재 권재철 수석부행장을 일시대표이사로 법원에 인가를 신청한 상태다. 경영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지만 행장 후보 재공모에도 행추위가 거듭 파행되며 수협중앙회로부터 54년 만에 분리 독립하며 외쳤던 '새 출발'이 타격을 입었다. 정치적 견해가 맞물린 이들 금융기관과 달리 BNK금융그룹은 대표이사의 구속으로 CEO 공백 사태를 맞았다. BNK금융은 성세환 회장의 구속 직후 비상경영위원회를 구축해 박재경 BNK금융지주 부사장을 회장 직무대행으로, 빈대인 부행장을 은행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아울러 김일수 BNK캐피탈 대표가 성 회장과 함께 구속 기소됨에 따라 BNK캐피탈도 정충교 부사장을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이 같은 상황에 BNK금융이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해외 진출, 모바일 플랫폼 강화 각종 사업이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017-05-31 11:51:2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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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7' 공식 후원

오비맥주,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7' 공식 후원 오비맥주는 '호가든'과 '믹스테일'이 6월3일~4일 가평 자라섬에서 열리는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7'을 공식 후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7'은 캠핑과 함께 아티스트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뮤직 페스티벌이다. 고고스타, 김반장과 윈디시티, 스컬&하하, 볼빨간 사춘기 등 26팀이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며 플리마켓, 자연 속에서 캠핑도 즐길 수 있다. 호가든과 믹스테일은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이번 행사의 주요 테마인 '아름다운 일탈(Beautiful Escape)'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 기간 브랜드 전용공간을 연다. 편안한 휴식공간을 선사하고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호가든은 '도심 속 여름 정원'을 주제로 '서머 가든'을 운영한다. 여름을 상징하는 야자나무와 소품을 활용해 '동화 속의 환상적인 섬'처럼 꾸민 것이 특징이다. '호가든 오리지널'과 '호가든 로제'를 생맥주로 즐길 수 있으며 편안한 의자와 그늘막이 마련된 '휴게존'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디제이 공연 부스도 마련해 호가든과 어울리는 음악도 선사한다. 믹스테일은 '야외에서 즐기는 칵테일 라운지 바(Lounge Bar)'를 주제로 고급스럽게 단장한 '전용바'와 '휴게존'을 준비했다. '전용바'에서는 얼음과 라임 등의 가니시(Garnish)가 더해진 시원한 '믹스테일 모히토'와 '믹스테일 스트로베리 마가리타'를 맛볼 수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호가든과 믹스테일이 추구하는 젊고 활력 넘치는 이미지와 잘 어울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7'를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젊은 소비자가 결집하는 다양한 페스티벌에 참여해 호가든과 믹스테일의 특장점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31 11:51: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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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벨리의 스타트업 학교, 한국에 상륙하다

"파운더 인스티튜트(Founder Institute·FI) 졸업생의 창업 2년 후 생존률은 72%다. 스타트업으로서는 상당히 높은 성공률인데 그만큼 확실한 준비를 돕는다는 의미다." 아직은 설익은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스타트업 학교가 문을 연다. 현재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오는 8월부터 수업이 진행되는 FI가 바로 그것이다. FI는 국내에선 생소하지만 전 세계 60개국 150여개 도시에 퍼져있는 공신력 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실리콘벨리 창업자를 배출해 낸 창업 교육 학교다. 확고한 꿈과 의지가 있는 예비창업자라면 나이, 학력, 경력과 상관없이 누구든 FI 프로그램에 등록할 수 있지만 신청자 모두에게 기회가 가는 것은 아니다. 지난 9년 동안 총 3만 5000명을 베이스로 정규화된 '창업자 DNA'라는 테스트를 통과해야 수업을 들을 자격이 주어진다. 해당 테스트는 신청자가 기본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창업자가 필요한 성품을 가지고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함이다. FI는 총 3.5개월(14주 프로그램)동안 창업준비를 압축적으로 돕는다. 첫 6주 동안 참가자들은 본인의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구체화시키는 연습을 한다. 이후 4주 동안은 일을 하면서 겪을 수 있는 법률 문제 및 사업 지식을 다룬다. 남은 기간 동안은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시작하고 투자를 받기 위해 발로 뛰어야 하는 시간이다. 과정 전반에 멘토와 디렉터(기획·연출자)들의 조언은 계속된다. 한국 FI의 이원득 디렉터는 "수업을 받을 때마다 멘토들이 참관하고 예비창업자들과 창업에 대한 실질적 고충과 경험을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말했다. FI는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시간에 진행된다. 다만 빽빽한 일정으로 인해 수료를 하지 못하는 사람이 다수다. 미국에서 FI에 참여했던 한 교육생이 "눈물나게 어려운 과정이었다"고 말할 정도다. 그래도 "수료는 못했지만 상당히 가치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입학도 졸업도 힘든 만큼 FI 수료생들의 창업 성공률은 상당히 높다. 창업 후 2년 뒤에도 72%의 기업이 살아남았다는 것이 증거다. 즉, '창업자 DNA'를 통한 수강생 선별 방식, 14주 간의 도전적 과제 수행이 창업 체력을 튼튼하게 만든 것이다. 때문에 이 디렉터는 "FI를 수료했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자격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FI는 글로벌한 경쟁력을 갖춤에 따라 수강생들의 해외 진출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FI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투자자들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 FI 졸업생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이 디렉터는 "해외 투자자들은 5문단만 듣고 투자를 결정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간단하고 명확하게 자신의 경쟁력을 어필할 수 있어야 하는데 FI 졸업생이라는 네임드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I를 이끄는 멘토단과 디렉터들은 한국 FI를 통해 국내를 넘어서 글로벌 스타트업을 만들어 내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이 디렉터는 "전 세계에 퍼져있는 FI 디렉터와 FI 졸업생과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에 글로벌 스타트업을 꿈꾸는 기업가에게 큰 도움이 될수 있다"면서 "우리들 역시 좋은 기회, 넓은 풀을 제공해 성공적인 글로벌 스타트업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업에 대한 정보는 페이스북 페이지 '파운더 인스티튜트 서울(Founder Institute Seo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디렉터는 "정식 개강에 앞서 창업에 성공한 많은 멘토들이 예비창업가 혹은 초기창업자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2017-05-31 11:50:37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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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개혁, 빛과 그림자]②골목상권 보호 일감규제에는 공감, "계열사 이익 가로채기 아니다"

재벌은 한국에만 있는 독특한 기업구조다. 과거 정부 주도 아래서 추진된 압축성장의 과정에서 잉태되고 자란 경제 권력이다. 덕분에 재벌 오너 계열사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나 골목상권 침해, 불공정 하도급 거래 시정, 독과점 등이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되고, 도마위에 오를 수밖에 없었다. 문재인 정부 역시 '골목상권 및 중소상인 보호'를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국회에서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다수 발의돼 유통 대기업들의 숨통을 죄고 있다. 그러나 의무 휴업일 증가, 적용대상 확대 및 출점 제한 조치 가능성이 커진다고 골목상권이 살아나지 않는다며 유통업계는 '규제 완화'의 목소리를 낸다 ◆취지에는 공감, "계열사 이익 가로채기 아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답변 자료 등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대기업 내부거래를 전담하는 '기업집단국'을 신설해 대기업의 일감몰아주기(그룹 차원에서 총수일가가 최대 지분을 보유한 회사에 일감을 몰아줘 회사의 가치를 키운 다음 상장 등을 통해 총수일가의 자산 가치를 늘려주는 것)를 제대로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일감몰아주기에 대해 과징금 등 금전적 제재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총수 일가가 20% 이상 지분을 보유한 상장회사는 일감 몰아주기 규제 적용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현재 상장사는 지분 30% 이상, 비상장사는 20% 이상만을 규제하고 있다. 그동안 현대자동차그룹 내 글로비스 이노션 등 계열사는 총수 일가 지분율이 29.9%여서 '규제망'을 피해왔다. 하지만 20%대로 낮춰지면 지분을 대규모로 매도해야 할 처지다. 삼성그룹은 삼성생명(20.82%)이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만 20%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규제 압박은 덜할 것이란 분석이다. 재계 한 관계자는 "계열사 일감의 수혜법인은 대부분 지배주주 일가가 해당 지분을 직접 보유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지배주주 일가에게 있어 현재의 재산가치 형성 뿐만 아니라 추후의 경영권 승계 등의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게 현실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일감몰아주기 규제 방안이 강화될수록 지배주주 입장에서는 규제 리스크를 회피하면서 일감 수혜법인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유인이 커질 수 있다"며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반면 일감 몰아주기 규제가 큰 틀에서 양극화 개선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 재벌 오너가 일감 몰아주기로 버는 돈이 양극화를 완화할 정도로 크지 않아서다. 중소기업 한 관계자는 "재벌그룹 오너를 감옥에 넣고, 공정하게 일감을 나눠주는 일은 하청업체들의 가슴을 후련하게 해줄 청량제가 되겠지만, 실질적인 소득 불평등 완화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국경제연구원의 '대규모 기업집단 계열사 간 상품·용역거래에 대한 경제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일감 몰아주기가 기업의 사익편취와 상관관계가 낮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총수가 있는 민간 기업집단의 계열사 간 상품·용역거래를 분석한 결과,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인 총수가족 소유 지분이 30% 이상인 상장사나 20% 이상인 비상장사와 거래한 계열사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2.86%포인트 더 높았다. 특히 내부거래 계열사 중 총수 가족 소유 지분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부터의 매입 비중이 10%포인트 증가할 때마다 ROA는 0.38%포인트씩 증가했다. 기업집단 내 계열사들이 총수 가족의 소유 지분이 높은 기업으로부터 상품·용역을 매입하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일감 몰아주기 규제의 도입 근거와 상반되는 결과다. 총수 가족의 지분이 10%포인트 증가하면 계열사 매출 비중은 1.72%포인트 감소했다. 법원의 판단도 그렇다. 대법원은 지난해 3월 SK그룹 계열사들이 SK C&C 지원 행위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가 부당하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쪽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따라 SK텔레콤·건설·증권·이노베이션·에너지·네트웍스·플래닛은 과징금 347억여원을 돌려받게 됐다. 공정위는 2012년 SK그룹 회사들이 계열사이자 전산시스템통합(SI) 업체인 씨앤씨와 장기로 수의계약을 맺고, 2008년부터 2012년 6월 사이에 시장의 정상가격보다 현저하게 높은 인건비 단가를 적용해 1190억원을 부당지원(지원성 거래금액에서 추정)했다는 이유로 과징금을 부과했다. 당시 SK C&C는 공정위 조사 과정에서 증거자료를 빼돌리는 등 방해행위를 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프랑스의 실패 교훈…골목상권 보호 실효 정책 절실 김 후보자는 취임 후 과제 1순위로 "골목상권 문제를 우선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재벌 개혁이 경제민주화의 출발이라면 경제민주화 완수는 중소기업, 영세 자영업자, 비정규직 등 약자들 삶의 개선이라고 하니 (문재인) 대통령이 좋아하셨다"고 전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내정자도 "재벌은 신생 독립국의 경제가 짧은 시간 내 성장하는데 기여한다. 다만 중소기업·협력기업과의 상생이나 공정거래에는 아쉬움이 꽤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더 넓은 글로벌 세상에 가서 경쟁하고 골목으로 들어와서 경쟁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맹본부와 유통업 등의 대기업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통해 가맹·대리점과 골목상권 등을 보호하고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의지다. 그러나 실질적인 효과를 내기 위한 정책이 필요해 보인다. 프랑스가 우리에게 좋은 교훈을 준다. 한국경제연구원의 '프랑스 유통업 규제 변화 및 국내유통정책에 대한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프랑스는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소매업 개점 제한 규제인 '로와이에법'을 지난 1970년대부터 제정해 실시해 오고 있다. 로와이에법에 따라 매장면적이 3000㎡ 이상인 점포를 개점할 경우 정부의 사전허가를 받아야 한다. 프랑스 정부는 제도 시행에도 불구, 대형점포가 계속 설립되자 1996년 허가가 필요한 최소매장 면적을 300㎡로 하향 조정하는 '라파랭법(La loi Raffarin)'까지 제정했다. 그러나 규제 대상에서 벗어난 매장면적 300㎡ 이하의 초소형할인점인 '하드디스카운트스토어(HDS)'가 증가하는 부작용이 발생하자, 프랑스 정부는 또다시 2008년 허가 필요 매장면적을 1000㎡로 상향 조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로와이에법 시행 이후 오히려 소규모 점포의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소규모점포인 전문식료품점의 매출액은 1970년 32.2%에서 2013년 17.8%로 크게 줄었다. 반면 대형점포에 속하는 하이퍼마켓의 매출액은 1970년 3.6%에서 2013년 36.5%로 증가했다. 또 기업형 슈퍼마켓의 매출도 1970년 9.0%에서 2013년 28.8%로 증가했다. 일감몰아주기 규제, 골목성권 보호 등 취지에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하지만 과거 실패의 경험 때문에 우려가 적잖다. 경험상 단순한 재벌 때리기는 불황에 취약하다는 결정적 약점이 있다. 재벌 옥죄기로 대기업 투자가 위축되면 문재인 정부의 최대 공약인 일자리 늘리기도 역풍을 맞을수 있다.

2017-05-31 11:47:41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