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물류/항공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는 택배비 절반….' CJ대한통운·中企중앙회 상생협약

3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박영일 CJ대한통운 택배영업담당 상무, 차동호 CJ대한통운 부사장, 최수규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강영태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왼쪽 네번째부터)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소기업·소상공인들의 물류 비용 절감을 위해 업계 1위인 CJ대한통운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손을 잡았다.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CJ대한통운의 택배를 이용할 경우 가격을 최대 50%까지 할인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또 1대1 상담을 통해 노란우산공제 회원들의 택배 상품 성격과 물량 규모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96만5000여 명의 소기업·소상공인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중기중앙회는 홍보와 이용 확대를 위해 노란우산공제 인터넷 사이트와 앱을 통해 택배 할인을 안내하고 홈페이지 바로가기 등으로 사용자들의 발길을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CJ대한통운 역시 노란우산공제 회원들을 위한 대표 전화번호를 별도로 만들어 편의를 제공하고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한 접수채널도 마련할 방침이다.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은 "소상공인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공동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기초 체력이 더욱 건실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그룹의 나눔철학에 기반하는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수규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경기불황과 내수침체의 여파로 소상공인이 어느 때보다도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는 요즘, 작은 것 하나라도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것이라면 고객의 의견에 귀기울여 서비스를 보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출범 10년째를 맞는 노란우산공제는 최대 연 5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납입한 부금은 압류가 되지 않아 소기업·소상공인들의 든든한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