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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만에 첫 분양' 수색증산 뉴타운 기대감↑

상암 '옆 동네' 수색증산 뉴타운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6월 롯데건설이 뉴타운 지정 12년만에 수색4구역에서 첫 분양을 예고한 데 이어 4년간 진척이 없었던 증산5구역에서도 최근 시공사가 선정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어서다. 5월 3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오는 6월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 수색4구역에서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 지하 3층~25층, 15개동, 전용면적 39㎡~114㎡로 1192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454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이 단지는 수색증산 뉴타운에서 첫 분양되는 단지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수색증산 뉴타운은 2005년 3차 뉴타운으로 지정됐으나 한동안 개발에 진척이 없었다. 재개발 사업 특성상 주민들의 동의를 구하는데 시간이 오래 소요됐고 추진 과정에서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는 등 대내외 여건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업이 지지부진 하면서 수색14구역, 증산1·2·3구역 등이 정비구역에서 해제되는 등 아픔도 겪었다. 첫 분양단지의 성공 여부가 전체 뉴타운 사업지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이번 분양에 쏠리는 업계의 관심도 매우 높다. 사업시행인가 이후 4년간 진전이 없었던 증산5구역도 지난 27일 조합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최종 확정했다. 증산5구역은 관리처분을 거쳐 2019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이곳에는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아 지하 4층~지상 30층, 28개동, 전용면적 37~102㎡으로 총 1704가구의 대단지 아파트가 조성될 예정이다. 증산5구역은 서울 은평구 증산동 195번지 일대 11만2572㎡ 규모로 수색증산 뉴타운 사업구역 중 규모가 가장 크지만 2013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뒤 3차례에 걸쳐 시공사 선정 입찰을 진행했지만 모두 유찰되는 등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수색4구역과 증산5구역의 사업이 급물살을 타면서 다른 구역들의 사업 속도도 본격적인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색7구역과 증산2구역도 상반기 내에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며 수색6구역은 지난 4일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하반기부터 이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9구역도 현재 이주절차를 계획하고 있다.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수색증산 뉴타운은 10개단지에서 약 1만3000가구가 거주하는 도심 속 미니 신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수색증산 뉴타운은 경의선 수색역, 경의·공항·6호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 6호선 증산역을 끼고 개발되는 '트리플 역세권' 개발단지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꾸준했다. 여기에 IT·미디어산업 클러스터로 관련 기업만 수백 개가 입주해 있는 상암 DMC를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서울시 역시 '2030 서울플랜'을 통해 수색역 일대를 서울의 7대 광역 중심지 중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 현재 수색역 차량기지 이전 부지에 업무·상업시설을 포함한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암과 수색을 잇는 연결도로를 만들어 이 지역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는 형태로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수색역 인근의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수색증산 일대는 상암의 옆 동네로 수요가 꾸준하고 경의·공항·6호선의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그동안 사업이 여러 부침을 겪었던 만큼 재개발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지도 강해 사업이 순항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5-31 11:46:49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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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도 '착해야' 한다…주목 받는 임팩트 투자

#. 스타벅스는 커피 애호가들이 즐겨찾는 글로벌 커피 전문점 가운데 한 곳이다. 전세계 주요 도시 거리 곳곳에서 스타벅스 매장을 만날 수 있다. 하워드 슐츠 회장이 이끄는 스타벅스는 커피 맛은 물론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소중히 하는 이미지로 사랑 받고 있다. 커피 농장 노동자에 대한 착취에 반대해 그와 같은 곳에서 생산되는 커피는 구매하지 않는다. 또 제3세계 저성장 국가의 생산물, 예컨대 바나나빵 재료 등을 구입해 팔거나 가공한다. 최근에는 스타벅스에서 일하는 피고용인들의 대학 학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스타벅스는 회사 브랜드 가치를 높여 더 많은 이윤을 내는 임팩트 투자의 대표격이다. 지금 글로벌 시장은 임팩트 투자라는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에 주목하고 있다. 임팩트 투자는 사회나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비즈니스나 기업에 투자하는 행태를 의미한다. 빈곤퇴치나 온난화 방지, 교육, 의료, 인프라 등 민간기업이 주도하는 '착한' 비즈니스에 투자자금을 공급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재무적 수익률을 창출한다. 한국사회투자 이종수 이사장은 "국내 시장에선 임팩트 투자가 아직 초기 생성 단계에 불과하지만 곧 국내에도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JP모건 "2020년 임팩트 투자 시장규모 1조 달러" 최근 글로벌 투자은행, 벤처캐피털, 자산운용사들은 새로운 수익원으로 임팩트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사회적 공익성과 재무적 이익을 결합해 새로운 유형의 비즈니스를 만들어내는 임팩트 투자에 글로벌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임팩트 투자는 환경, 빈곤퇴치, 교육, 인프라 등 공공분야에서 개척할 수 있는 시장이 무궁무진한 것으로 평가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트렌드가 가세하면서부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계속 생겨날 것으로 예상된다. 5월 31일 글로벌임팩트투자네트워크(GIIN)에 따르면 지난 2013부터 2015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임팩트 투자자산 규모는 연평균 18%씩 성장한 것으로 추산된다.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은 지난 2012년 360억 달러였던 임팩트 투자 시장규모가 불과 2년 만인 2014년 5000억 달러로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오는 2020년에는 1조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에는 이익이 수반되어야 하는데 임팩트 투자는 수익성도 상당하다. 국제연합(UN) 산하 소셜임팩트펀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임팩트 투자펀드 50개의 연평균 수익률은 6.9%에 달한다. 저금리 시대 글로벌 투자자들의 입맛을 돋게 하는 수익률이 아닐 수 없다. ◆임팩트금융추진위 발족…투자 활성화 나선다 수익성은 물론 사회문제를 해결한다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는 임팩트 투자는 최근 새로운 혁신금융으로 평가 받고 있다. 다만 국내에선 아직까지 임팩트 투자라는 용어가 다소 생소하다. 이에 지난 23일 국내서도 임팩트 투자 본격화를 위해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가 위원장을 맡은 임팩트금융추진위원회가 발족했다.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목표로 2000억원대 펀드를 조성해 활동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취지에 공감한 국내 금융전문가들이 한데 뭉쳤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윤만호 EY한영 부회장 등 이름만으로도 쟁쟁한 국내서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힘을 합쳤다. 이 전 부총리는 "올해 말까지 출연과 기부를 통해 700억원의 재원을 마련하고 추가로 일반투자자를 유치하여 2000억원대 자금을 모을 계획"이라며 "주거, 교육, 보건, 환경 등 사회문제를 개선하는 기업과 취약계층에게 대여하는 용도로 이를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젊은이의 창의적인 노력을 뒷받침하는 데도 기여하겠다"며 "국내서도 임팩트 금융의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와 재무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가치 중심의 금융을 실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IMG::20170531000045.jpg::C::480::(오른쪽에서 네 번째)이헌재 임팩트금융추진위원장이 지난 23일 임팩트금융추진위 출범식에서 내빈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임팩트금융추진위}!]

2017-05-31 11:46:0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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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업종전망] 건설업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다"

글로벌 경기가 호황사이클에 접어들면서 그간 위축됐던 건설업에 대한 기대 심리가 커지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31일 하반기 건설업황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국내에서는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따라 건설업이 살아날 것으로 봤고, 국외로는 유가 상승과 중동 국가의 인프라 확대에 따른 수혜를 예상했다. 현재 국내 건설 경기는 2013년 이후 규모가 축소되고 있는 추세다. 대형건설업체의 자체 용지는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으며 신도시 개발 순환(Cycle)의 종료로 LH까지 대규모 택지 개발을 중단한 상태다. 하지만 도시재생이라는 호재가 등장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집에 따르면 올해부터 도시재생 사업에 연 10조원 규모의 국가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국내 전체 주택의 50% 이상이 20년 이상의 노후 주택이어서다. 재건축 연한을 30년으로 가정할 경우 현재 100만호 수준인 재건축 가능 아파트가 2030년까지 약 5.5배 증가한 550만호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결국 40년 만에 도심 재생 시대의 개막으로 연결되는 변곡점이 지금인 것이다. 침체되어 온 중동 플랜트 수주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 중동 국가들이 국내 인프라 투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를 국내 건설 기업이 선점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3년부터 2014년까지 국내 건설업종의 실적을 끌어올린 주역은 중동 플랜드 수주다. 특히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UAE) 지역에서 정유 및 석유화학을 중심으로 설비투자가 급증한 바 있다. 하지만 2015년부터 시작된 유가 하락, 이에 따른 중동국가들의 재정 악화는 국내 건설업 경기마저 어렵게 만들었다. 지난해 해외 수주는 1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도 중동발주는 사상최저 규모를 시현했다. 지난해 1분기 528억불을 기록했던 발주액이 올 1분기 281억불로 반토막이 난 것이다. 하지만 하반기부터는 유가 상승에 따라 중동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유가 상승과 중동발주의 상관관계가 밀접하기 때문이다.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2017년 원유 소비는 162만배럴, 생산은 81만배럴로 소비가 생산보다 많을 전망이다. 지난 20년간 소비가 생산을 넘어섰던 10번 중 가격 상승이 8번 나타났다는 점에서 올해 유가 상승세를 점치는 근거가 된다. 유가 상승은 중동 국가가 보다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를 늘릴 수 있는 유인으로 작용한다. 역설적이게도 지속된 유가 하락세 속에서도 중동국가들은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있었다. 석유의존도를 줄이고 자체 경제력을 확보하기 위함이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국영석유기업(Aramco)을 기업공개(IPO)하면서 까지 자국 인프라 확대를 위한 재원마련에 나선 상황에서 유가 상승은 본격적 인프라 투자에 나설 수 있는 더 없는 호재인 것이다. 현재 대우건설은 23조원 규모의 사우디 신도시 사업에 들어갔고, 현대건설도 사우디 조선소 건설에 참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주택경기는 분양시장 축소가 예상되나 경기회복에 의한 가격상승과 거래확대로 인한 건설업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해외 건설업에 대해서는 "중동이 석유 의존도가 높은 경제 구조를 교체하기 위해 자국 인프라 투자 증설에 나서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2017-05-31 11:45:11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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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건설사, 수도권 공략 '시동'

중견건설사들이 수도권 분양 채비로 분주하다. 최근 이들은 수도권 분양에 나서 분양 실적이 좋은 편이다. 제일건설, 동원개발, 중흥건설 등 중견건설사들이 수도권 분양에 나선 이유는 지방 분양시장이 침체된 반면 수도권은 분양하는 곳마다 청약 열풍이 불고 있어서다. 5월 31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월 중 금강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EAB7블록에서 전용면적 84㎡ 692가구, 신안은 남양주 지금동 다산지금지구 B3블록에서 84㎡ 1282가구를 선보인다. 이어 동문건설은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일대에서 전용면적 59㎡ 409가구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 아파트를 분양한다. 4베이구조로 팬트리, 파우더룸, 등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경의중앙선 문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문산동초, 선유중학교 등도 도보권이다. 중흥건설은 서울 구로구 항동지구 1블록에서 419가구를 분양한다. 푸른수목원, 천왕공원을 끼고 있다. 중흥건설은 또 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 A2블록에서도 59㎡ 970가구를 오는 7월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 상암DMC, 봉산, 망월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 부산 대표 기업인 동원개발은 지난 3월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가 평균 17.5대 1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후 계약 나흘 만에 모두 팔렸고 이어 4월 분양한 '삼송 2차 원흥역 동원로얄듀크비스타'도 청약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동원개발은 오는 7월 경기도 시흥 장현지구 B7블록에서 59~84㎡ 44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제일건설은 오는 7월 서울 구로구 항동지구에서 84~101㎡ 345가구를, 시흥 은계지구 B4블록에서 74~84㎡ 429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제일건설은 올해 수도권에서 분양한 단지 중 1순위 최고 경쟁률(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 평균 84.1대 1)을 기록하기도 한 업체다. [!{IMG::20170531000049.jpg::C::480::}!]

2017-05-31 11:44:2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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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출범 기대감에…6월 기업경기전망 소폭 상승

지속적인 소비심리 개선과 새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으로 6월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상승했다. 그러나 미국, 중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대외 불확실성과 수출의 편중 효과로 인해 기준선(100)을 기준선을 밑돌았다. 31일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전망치는 99.1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에 비해 7.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5월(102.3) 이후 최고치이지만 기준선 100은 여전히 하회했다.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대내 불확실성 해소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기업이 체감하는 경기가 '호조'로 돌아서지는 못했다. 기업들은 지난해 11월 이후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대선 이후 대내 불확실성의 해소로 내수가 회복될 것이라 내다봤다. 다만 미국, 중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대외 불확실성과 수출의 편중 효과가 여전히 존재하고, 1360조원에 달하는 가계부채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제한된 것으로 보인다고 한경연은 풀이했다. 특히 수출의 경우 지난 4월 총수출은 작년 동기 대비 24.2% 증가했다. 하지만 전체 수출액의 36.4%를 차지하는 상위 3대 주력 품목의 증가율은 58.4%에 달한 반면 이를 제외한 증가율은 10.5%로 상위 3대 주력 품목과 그 외 품목의 증가율 차이가 컸다. 기업들의 5월 실적치 역시 4월에 비해 올랐으나 25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회했다. 부문별로 보면 대부분 부진한 가운데 수출(96.5), 투자(98.6), 자금사정(98.8), 재고(101.9), 채산성(99.1)은 전월에 비해 상승했고 내수(97.7)와 고용(98.4)은 하락했다. 중소기업의 6월 경기전망 역시 소폭 상승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6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보면,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 90.6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대비 0.1포인트(p) 상승했고, 전년 동월대비로는 0.5p 올랐다. 중소기업의 최대 경영애로는 내수부진(54.9%)을 꼽았다. 이어 업체 간 과당경쟁(40.4%), 인건비 상승(37.7%) 순이었다. 중소기업들은 최대 경영애로로 내수부진을 꼽았지만 내수부진 응답률은 2015년 1월(65.6%)에 비해 최저수준으로 낮아졌다는 점에서 소비심리가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중기중앙회는 분석했다. 기업 한 관계자는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은 어느 정도 해소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대내·외 불확실성 요인이 산재해있어 경기 회복 모멘텀으로는 다소 역부족"이라며 "새 정부와 정치권에서는 기업이 경기회복을 견인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써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다음달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10조원 안팎의 일자리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2017-05-31 11:26:55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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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자율적인 조직문화 위해'…LG전자, 직급체계 3단계로 단순화

LG전자가 경영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보다 수평적, 창의적, 자율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새 직급체계를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LG전자는 연구원을 포함한 사무직 직급을 기존의 직위, 연공 중심의 5단계에서 역할에 따라 3단계로 단순화한다. 사원 직급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고, 대리~과장은 '선임'으로, 차장~부장은 '책임'으로 바꾼다. LG전자는 역할, 능력, 성과 중심의 새 직급체계가 직원들의 성장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신속한 의사 소통을 기반으로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조직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들어 LG전자는 스마트하게 일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을 '회의 없는 날'로 정해 업무 몰입를 높이고, 월요일 회의를 준비하기 위해 굳이 주말에 출근하는 일이 없도록 했다. 또 매주 금요일에는 정장 대신 청바지 등의 차림으로 출근해 스마트하고 유연하게 일할 수 있는 '캐주얼 데이'가 국내 전사업장에서 시행되고 있다. 또 전자 결재 시스템은 텍스트 외에 음성까지 추가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보고가 가능해졌다. LG전자 박철용 CHO(최고인사책임자)는 "직원들이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조직문화에서 스마트하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7-05-31 11:26:3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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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스, GS리테일과 합병 기념 '여름맞이 빅세일'

드럭스토어 왓슨스가 올 여름 최대규모의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2017 썸머 세일 파티' 행사는 6월부로 왓슨스가 GS리테일로 공식 합병되면서 이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준비된 첫 프로모션이다. 6월 7일까지 전국 왓슨스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여름철 필수상품인 선·바디케어의 브랜드를 비롯해 메이크업·향수·스킨케어·헤어케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베스트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특히 메디힐, 리더스, 아임미미, 키스미, 메이블린, 바이오더마, 해피바스, 피지오겔, 불가리 향수, 센카, 아넷사, 클리오, 존바바토스, 유리아쥬 등 베스트 셀러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접할 수 있다. 왓슨스 단독 상품으로 마련된 미미박스의 '올인원 썸머 메이크업 파우치'(한정상품)는 특가 9900원(4만1000원 상당)에 준비됐다. 다가오는 여름 장마철을 대비해 세일 첫날 매장 구매고객에게 민트 장우산을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왓슨스 마케팅 담당자는 "회사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축하하는 의미로 기획된 이번 '썸머세일파티' 행사에 다양한 브랜드 제품들이 참여하는 만큼 여름의 시작을 왓슨스의 첫 세일과 함께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5-31 10:59:0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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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편의점에서 가장 인기 많은 카테고리는 '유제품'

GS25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카테고리는 흰우유와 가공우유 등을 합친 유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세계 우유의 날(6월 1일)을 맞아 매출을 분석한 결과 담배를 제외한 모든 카테고리 중 매출이 가장 높은 카테고리는 유제품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31일 밝혔다. GS25가 매출 1위, 2위 카테고리인 유제품과 맥주 매출의 합을 100으로 환산해 살펴본 결과 매년 유제품과 맥주의 비중이 55 : 45를 나타내며 꾸준히 맥주보다 많이 판매돼 온 것으로 집계됐다. 또 GS25 유제품의 매출은 전년 대비 2014년 17.6%, 2015년 27.4%, 2016년 31.1%를 나타내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1월~5월 매출 역시 전년 동기간 대비 32.7%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14년 9월 스누피 캐릭터를 활용한 스누피 우유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2015년 가공우유 매출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9월 미니언즈우유, 올해 무민우유 등 다양한 캐릭터 가공우유 또한 인기를 끌며 가공우유 판매를 이끌고 있다. 실제로 미니언즈우유는 2016년 9월 첫 출시 후 올해 5월까지 약 9개월만에 1200만여개가 판매됐다. 최근 출시된 무민우유는 귀여운 무민 피규어가 우유 뚜껑에 랜덤으로 들어있는 상품으로 SNS 상에서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출시 후 20일만에 80만개나 판매되고 있다. GS25에서 가공우유의 인기가 크게 높아지고 있는 반면 흰우유의 매출 증가율은 매년 한 자리를 기록하는 등 상대적으로 증가폭이 낮아 가공우유와 흰우유의 매출 비중은 갈수록 격차가 커지고 있다. GS25 유제품 중 가공우유와 흰우유의 매출 비중은 2013년까지 63 : 37 수준으로 유지 되다가, 스누피 우유가 출시된 2014부터 조금씩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한 후 캐릭터 가공우유가 인기를 끌고 있는 현재 75 : 25로 가장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이종진 GS리테일 편의점 유제품 MD는 "기존에 없었던 차별화된 맛과 패키지디자인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편의점 가공우유의 매출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5-31 10:58:51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