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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경영닥터, 中企 경쟁력 강화 위해 팔 걷었다

#㈜창환단자공업은 ㈜유라코퍼레이션의 1차 협력사로, 국내 자동차용 배터리 단자 및 대전류단자 개발에 주력해왔지만 제조공정상 발생한 품질문제로 신규 수주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경련 경영닥터를 자문 후 생산성과 품질이 안정화되고, 이를 통해 시장 다변화를 꾀해 영업이익이 51.2%나 증가했다. #1966년 설립된 ㈜동보는 자동차 엔진 및 변속기 부품을 제조업체다. 그간 꾸준히 성장했지만 최근 밸런스샤프트어셈블리(BSA) 제품설계 개발 문제에 직면했다. 그러나 전경련 경영탁터를 통해 고객사들의 엔진 개발 프로젝트에 맞춘 자사의 BSA 개발 프로세스 구축하면서 사업다각화에 성공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영자문단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인 경영닥터제에 참여해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경쟁력 강화에 성공한 중소기업 대표들의 소감이다. 경영닥터제란 전경련 경영자문단과 대기업, 협력사 3자가 상호협력해 6개월간 협력사의 경영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중장기 경영자문 프로그램이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31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배명한 협력센터 소장, 남기재 경영자문단 위원장과 자문위원, 11개 대기업과 15개 협력사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닥터제 2017년 1기 발대식 및 2016년 2기 성과발표'를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 참가한 삼성디스플레이, 포스코건설, LG이노텍, 현대파워텍 등 대기업들의 협력사들은 인사·노무, 기술·생산, 경영전략 분야 자문을 주로 희망했다. 특히 성과보상시스템, 기술 및 품질개선, 중장기 경영전략 등에 대한 니즈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협력센터 배명한 소장은 "전경련경영자문단의 대표 자문 프로그램인 경영닥터제가 대·중소기업간 상생파트너십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17-05-31 17:05:07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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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업계 '보릿고개'…중국 사드 보복·유럽 경기 침체 등

국내 완성차 업체가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보복'과 유럽 시장의 경기 침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해 완성차 생산국 5위권에서 밀려난 한국이 올해도 수출 부진으로 세계 6위 자리를 지키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와 기아차, 한국지엠, 쌍용차, 르노삼성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수출 양은 감소했다. 3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1분기 자동차 생산량은 104만97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만378대 줄었다. 1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2010년 97만4388대 이후 7년 만에 가장 낮은 실적이다. 한국의 1분기 생산량 감소율은 2.8%로 전 세계 10대 완성차 생산국 가운데 가장 높다. 10대 생산국 가운데 전년보다 생산량이 감소한 나라는 한국과 미국(-2.1%), 캐나다(-2.5%) 세 나라뿐이다. 수출 실적도 부진했다. 내수는 1분기 37만4451대로 전년 36만8492대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수출은 65만3205대에서 62만8172대로 줄었다. 한국은 2005년 완성차 생산국 순위 5위에 오른 후 2015년까지 11년 연속 5위권을 유지하다가 지난해 인도에 따라잡히며 6위로 내려앉았다. 올해 들어 인도와 격차는 더 벌어졌고 7위 멕시코가 무서운 상승세로 추격 중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6위 자리도 지키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실제 한국은 올해 들어 인도와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멕시코는 무서운 상승세로 한국을 추격하고 있다. 인도와 한국의 생산량 격차는 지난해 1분기 6만대에서 올해 20만대로 늘었다. 한국과 멕시코의 격차는 지난해 1분기 23만대에서 올해 4만6000대로 좁혀졌다. 인도는 올해 1분기 124만533대를 생산해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9.7%였고 멕시코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2% 늘어난 99만4560대를 생산했다. 특히 국내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많은 차량을 수출하고 있는 현대·기아차는 중국의 '사드 보복'뿐만 아니라 현지 로컬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밀려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현대·기아차는 중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공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중국 사드 문제와 로컬 브랜드의 가격 경쟁력을 갖추긴 쉽지 않다"며 "르노삼성과 쌍용차, 한국지엠 등은 유럽 시장의 경기 침체로 인해 판매가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흥시장 가운데 중동의 경우 정부에서 달러 규제를 하고 있어 일반 소비제는 수출에 문제가 없지만 고가의 (자동차)물건은 수출이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올해 하반기에는 국내 완성차 업체의 수출에 청신호가 켜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과 사드 배치 갈등이 점차 완화돼 하반기 판매량 회복이 기대된다"면서 "브라질과 러시아 등 신흥시장의 수요도 개선되고 있으며 신차 투입으로 인한 시장 점유율 반등도 과도한 실적부진 현상을 반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31 17:04: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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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2017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고용부장관상 수상

코웨이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7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 조성에 앞장 선 우수기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코웨이는 전체 근로자 중 여성근로자의 비율이 높고 남녀고용평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육아휴직을 남녀 구분 없이 자유롭게 사용하고 있다. 육아휴직자의 평가 및 승진에 대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링 하는 등 여성 고용 촉진과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들을 시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중인 직원의 편의를 위한 모바일 그룹웨어 개발, 직원가족의 회사방문과 힐링여행을 지원하는 코웨이데이, 코웨이 행복농장 분양, 리프레쉬휴가제도 등 다양한 가족친화적인 복리후생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하기 좋은 100대기업' 6년 연속 대상 수상을 비롯해 올해엔 지난 2013년에 이어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 장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코웨이 이재호 경영관리본부장은 "남녀고용평등을 넘어 일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지속적인 개선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직원들과의 친근한 소통을 통해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17-05-31 17:03: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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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금통위원 "완화적 통화정책 지속해야"

고승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31일 "앞으로도 한국경제에는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지속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고 위원은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관 15층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세계경제 회복에 따른 우리나라 경제의 수출 호조, 설비투자 증가세는 다행스러운 변화"라며 "다만 아직까지 소비가 본격적으로 회복되지 않고 있어 내수회복세가 견고하다고 볼 수 없다"며 완화적 통화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고 위원은 또 "우리 경제의 중·장기 발전을 위해선 잠재성장률 수준을 높여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날 그는 한국경제의 잠재성장률이 3%를 밑돌 것으로 추정하며 "구조개혁을 통해 잠재성장률을 제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위원은 아울러 최근 불거지는 통화정책의 유효성에 대해 금리정책 외 수단을 강화해야 한다며 금융중개지원대출을 언급했다. 특히 고용을 늘리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중개지원대출 확대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시장 일각에선 최근 한은의 지속적인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에 대해 한국경제의 소비·투자 부진으로 인한 통화정책의 유효성 저하, 파급경로의 약화 문제 등을 지적하고 있다. 고 위원은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고용에 적극적인 중소기업 등에 대한 자금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며 "한은이 실무적으로 금융중개지원대출의 개편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 위원은 지난 3월 말 기준 1360조원에 달하는 가계부채 문제에 대해 "가계부채 규모 자체를 줄여나가긴 어렵다"며 "가계부채와 그 가계의 가처분소득의 비율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계부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가계소득을 늘리는 방안에 대해서도 많은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17-05-31 16:57:54 이봉준 기자
[보험 다이제스트]보험협회, 올해 우수인증설계사 3만여 명 선정 外

◆보험협회, 올해 우수인증설계사 3만여 명 선정 보험협회가 올해 총 3만434명의 설계사를 우수인증설계사로 선정했다. 31일 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우수인증설계사는 생명보험 1만4845명, 손해보험 1만5589명이 선정됐다.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는 보험상품의 완전판매와 건전한 모집질서 정착을 위해 지난 2008년 도입됐다. 설계사의 근속 기간과 계약 유지율, 모집실적, 불완전판매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협회가 자격을 준다. 자격을 얻은 설계사는 1년간 명함과 가입설계서 등에 인증로고를 이용할 수 있다. 전체 설계사 대비 우수인증설계사 비중은 생명보험이 12.8%, 손해보험이 15.8%를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0.2%포인트, 1.3%포인트 상승했다. 업권별로 살피면 생보 우수인증설계사의 평균 연령은 50.5세로 전년보다 1세 늘었다. 평균 활동 기간은 0.6년 증가했다. 올해 최초로 인증을 받은 설계사는 전체의 37.3%인 5539명이었다. 생보협회는 이날 우수인증설계사 제도 도입 10주년을 기념하여 차별적인 인증제도인 골든 펠로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속 인증자 중 근속 기간, 유지율, 소득 등을 고려해 300명만 수여하는 최고 명예자격이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최근 설계사 수가 줄고 있지만 불완전판매 없이 3년 이상 장기 활동 중인 우수 설계사는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우수인증설계사 비중이 커졌다"고 말했다. 손보 우수인증설계사의 평균 연령은 전년보다 0.9세 늘어난 51.6세로 집계됐다. 올해 최초 인증 설계사는 전체의 14.1%인 2200명이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설계사 모집조직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인 덕분에 우수인증설계사 비중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동부화재, 세계 금연의 날 맞이 담배산업 투자 지양 나선다 동부화재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세계보건기구와 그 파트너인 UN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가 공동으로 마련한 담배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양하는 사회적 책임투자자 성명에 서명기관으로 참여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번 사회적 책임투자자 서명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세계 최초로 추진된 담배산업에 대한 국제적인 책임투자 성명으로 AXA, SCOR,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 등 전세계 40여 개의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국내 보험사 중에는 동부화재를 포함하여 단 2개 기관만이 참여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흡연으로 인해 연간 600만명이 사망하고 있다. 이를 사회적 비용으로 환산하면 담배산업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연간 1조 달러의 비용이 발생한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이번 세계 금연의 날에 최초로 시도되는 담배산업에 대한 사회책임투자 서명을 통해 흡연의 유해성과 함께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대한 관심을 증대하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동부화재는 지난해 4년 연속으로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최고등급인 World에 선정된 바 있다. UN환경계획의 지속가능한 보험원칙(PSI)에 가입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분야에서의 행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삼성화재, 업무용 전기車 보험 선봬 삼성화재는 업무용 전기자동차보험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가입 대상은 법인소유 업무용 승용차 중 전기차이며 하이브리드 및 연료전지 차량은 제외된다. 오는 6월 1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가입 가능하며 기본보험료의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한편 삼성화재는 애니카서비스 전기차 특별약관을 신설해 전기차 전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항목으론 비상구난, 긴급견인, 배터리충전 지원 서비스, 타이어교체 및 펑크 수리, 잠금장치해제 등 5가지다. 특히 견인의 경우 50km까지 기본으로 제공한다.

2017-05-31 16:57:3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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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다이제스트]삼성카드-SK네트웍스, 제휴상품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外

◆삼성카드-SK네트웍스, 제휴상품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삼성카드는 SK네트웍스와 31일 삼성본관빌딩에서 제휴상품 공동개발 및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SK 장기렌터카 멤버쉽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카드 상품을 공동개발·출시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제휴상품 공동개발 및 출시와 함께 양사 고객들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한카드, 신한은행과 10대 및 개인사업자 위한 체크카드 2종 선봬 신한카드는 신한은행과 함께 10대들을 위한 '틴즈 플러스 포니 체크카드'와 개인사업자를 위한 '신한 주거래 SOHO 사업자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틴즈 플러스 포니 체크카드'는 미래 잠재시장 고객군 확보를 위해 신한은행과 함께 출시한 '신한 포니 패키지'를 구성하는 상품이다. 용돈관리 앱(App) 신한 포니에서 가족체크카드를 간편하게 발급 받을 수 있다. 앱과 체크카드를 통해 자녀의 용돈을 한 눈에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상품은 T머니 선불기능 탑재로 대중교통 및 편의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CGV 2000원 할인(월 1회), 롯데월드·서울랜드 테마파크 자유이용권 50% 할인(일 1회·연 3회), 베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KFC·버거킹에서 5000원 이상 결제 시 이용금액의 5% 캐시백(월 최대 5000원)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 주거래 SOGO 사업자 체크카드'는 '신한은행 주거래 SOHO 사업자 통장'과 연계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드 이용내역에 대해 부가세 신고 시 필요한 각종 자료와 세무회계 관련 상담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 상품은 모든 가맹점에서 0.3%,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할인점, 롯데·현대·신세계 등 백화점, 11번가·G마켓·옥션 등 온라인몰, 쿠팡·위메프·티켓몬스터 등 소셜커머스에서 이용금액의 1%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또한 해외 이용금액의 1%, 이동통신 자동이체 거래건, 버스·지하철 이용금액, 도시가스 납부금액 등 생활 가맹점에서 2% 포인트 적립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신한카드는 앞서 '신세계 신한카드'를 선보이고 신한은행의 시너지 채널을 활용하여 출시 1개월 만에 발급 10만장이라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는 신한은행을 비롯한 신한금융그룹 내 그룹사들과 유기적인 협업으로 시너지를 발휘하여 고객에게 편리하고 실질적인 혜택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체크카드 상품뿐 아니라 금융과 생활서비스 전반에서 신한금융그룹의 인프라를 활용해 경쟁력 높은 상품들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 골목상권 소상공인 지원 위한 민관 공동연구 나서 KB국민카드는 31일 오전 서울신용보증재단,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상권분석 서비스 고도화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서울시 골목상권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의 민관 공동연구에 나선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카드사와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 연구인력, 노하우, 인프라 등을 폭 넓게 공유해 서울시 소상공인들이 상권 관련 각종 정보와 서비스를 손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공동 과제를 도출해 내는 데 의의가 있다. 각 사는 KB국민카드의 가맹점 정보 및 매출 정보, 서울시가 축적해 온 공공 데이터, 한국국토정보공사의 공간 정보 등을 상호 결합해 더 정확하고 활용도 높은 데이터를 소상공인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우선적으로 각 사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인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KB국민카드의 가맹점 정보와 서울시의 휴·폐업 정보, 점포이력 등의 데이터를 결합해 약 65만개의 서울시 소상공인 상가업소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상가 정보, 상권별 매출, 유동·상주 인구, 도로 단위 지리 정보 등을 종합해 현재 1008개로 구분된 골목상권 영역도 변화하는 골목상권 현황을 반영해 재설계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상공인들이 필요한 자료를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시각화 연구를 강화하고 상권별 과밀지수 산출을 위한 소비 추정, 매출 추정 등의 지표도 공동 개발해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정보 제공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 골목상권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보다 정교하고 최적화된 상권 분석 서비스를 선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기관 등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해 소상공인을 위한 공익 목적의 사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5-31 16:57:1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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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다이제스트]흥국생명, 희귀난치병 환아 대상 기부 캠페인 진행 外

◆흥국생명, 희귀난치병 환아 대상 기부 캠페인 진행 흥국생명은 오는 6월 14일까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희귀난치병 등으로 입원한 아동과 정부위탁 보호시설 아동에게 컬러링북과 색연필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컬러링북은 색을 칠할 수 있도록 단색으로 된 도안이나 그림을 묶어 놓은 책으로 아동의 심리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어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균형 있게 자랄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캠페인은 'Life is Sharing(나누면 더해지는 행복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SNS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흥국생명 공식 페이스북의 컬러링북 기부 캠페인 게시글에 좋아요가 5개 누적될 때마다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입원 아동과 전국의 학대피해아동쉼터,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시설 보호 아동에게 컬러링북과 색연필 세트가 1세트씩 전달된다. 'Life is sharing' 캠페인은 SNS에 익숙한 젊은 세대와 함께 하는 고객 참여 유도형 사회 공헌활동이다. 흥국생명은 지난 3월 진행된 핑크박스 캠페인을 통해 총 1500개의 좋아요를 이끌어내며 서울 금천구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게 150개의 위생용품 세트를 선물한 바 있다. 또 이번 컬러링북 캠페인과 오는 10월 예정된 보호시설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집 만들기까지 올 한 해 동안 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지난 핑크박스 캠페인에 보여주신 뜨거운 관심으로 많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듯 이번 컬러링북 캠페인을 통해서도 환아들과 보호시설 아동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줄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 다양한 사회문제에 실질적인 도움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푸르덴셜생명, 우수인증설계사 비율 10년 연속 업계 1위 달성 푸르덴셜생명은 생명보험협회가 인증하는 2017 우수인증설계사 비율에서 10년 연속 업계 1위를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푸르덴셜생명의 우수인증설계사 비율은 34.4%(667명)로 업계 평균인 12.8% 보다 약 3배 높다. 우수인증설계사는 생명보험협회가 3년 이상 근속, 불완전판매 0건, 높은 계약 유지율 등 엄격한 요건을 충족한 설계사만을 선발하는 제도이다. 보험업계 완전판매 문화 확산과 신뢰도 제고에 기여한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0년째 시행되고 있는 해당 제도를 통해 매해 평균 1만2000여 명의 생명보험사 우수인증설계사가 선발됐다. 특히 푸르덴셜생명의 경우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83명의 라이프플래너들이 우수인증설계사로 선정되는 등 10년 연속 업계 1위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푸르덴셜생명은 보험 전문가인 라이프플래너를 선발하고 육성하는 교육 시스템과 고객을 지향하는 사명감을 가진 인재를 키우는 기업 문화를 통해 이 같은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푸르덴셜생명은 지난 1991년 국내에서 보험영업을 시작하면서 업계 최초로 보험전문가인 라이프플래너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푸르덴셜생명 라이프플래너는 5단계에 걸친 엄격한 기준으로 선발되며 위촉된 후에도 약 2년 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보험전문가로 성장하게 된다. 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푸르덴셜생명은 3Qs(Quality People, Quality Product, Quality Service)를 판매전략으로 세워 상품의 완전판매와 건전한 모집질서를 확립하고 있다"며 "라이프플래너들이 업계 최고의 금융 전문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푸르덴셜생명은 이번 평가에서 보험 설계사의 우수성을 판단하는 지표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6년 설계사 정착률(56.3%)과 계약유지율(13월차·86.6%)은 설계사 조직을 가진 보험사 중 가장 높을 뿐 아니라 불완전판매비율은 0.08%(평균)로 업계에서 가장 낮다. 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금융 전문가인 푸르덴셜생명의 라이프플래너가 고객에게 정확한 상품 정보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계약유지율을 높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보험개발원, IFRS17 시스템 구축 착수…2018년 9월 개발 완료 목표 보험개발원은 지난 30일 새 보험회계기준 IFRS17 시스템 구축에 참여한 LG CNS, 삼정KPMG와 함께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보험개발원은 흥국생명, 현대라이프생명, KDB생명, 동부생명, DGB생명 등 생명보험 5개사와 롯데손보, 흥국화재, 더케이손보, 농협손보 등 손해보험 4개사에 대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동으로 IFRS17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보험개발원은 IFRS17 시스템에 대해 연내 분석 및 설계를 마치고 오는 2018년 9월까지 시스템 개발 및 테스트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6개월에 걸쳐 해당 시스템을 9개 보험사에 이전한다. IFRS17 시스템은 복잡한 국내 보험상품의 특성을 반영하고 9개사의 모든 보험상품을 감안한 모듈구조로 설계된다. 보험사는 유연하고 편리한 IFRS17 시스템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IFRS17 시스템은 GPU 기반의 병렬 프로그래밍이 적용되어 결산 및 리스크 업무 수행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 신속한 의사결정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시스템 구축 이후에도 공동구축에 참여한 회사와 컨소시엄을 계속 유지하여 시스템 기능 개선 및 용도 확장 등을 수행할 것"이라며 "글로벌 계리소프트웨어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메트라이프생명, 희망의 집짓기 사회공헌활동 확대 실시 메트라이프생명이 출연해 운영하는 메트라이프재단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안락한 집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메트라이프 희망의 집짓기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다고 31일 메트라이프생명이 밝혔다. 메트라이프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저소득층 가정에 안락한 집을 제공함으로써 가족의 행복과 안전을 보호하고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희망의 집짓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기존 임직원, 재무설계사, 고객들의 봉사활동 위주 프로그램에서 더 나아가 저소득층 가정 1곳을 선정해 집 건축 비용 지원부터 실제 집이 지어지는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형태로 확대 실시한다. 이를 위해 메트라이프재단은 집 건축 비용 10만 달러, 우리돈 약 1억1200만원을 한국해비타트에 기부했다. 또한 메트라이프재단은 오는 9월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들과 재무설계사, 고객들이 직접 집을 짓는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 10월에는 완공되는 집에 필요한 가구 및 생활용품 지원을 위해 일반인 및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모금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메트라이프재단이 기부를 통해 건축될 집은 11월 말에 완공 예정이다. 데미언 그린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올해부터는 단순한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넘어 소외계층의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메트라이프 희망의 집짓기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해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나눔 활동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생명 '(무)수호천사디딤돌유니버셜종신보험', 출시 5개월 만 2만건 판매…인기 동양생명은 올 1월 출시한 확정금리형 종신보험 '(무)수호천사디딤돌유니버셜종신보험'이 판매 5개월 만에 가입 건수 2만 건을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상품은 출시 첫 달인 1월 9억원의 초회보험료를 기록한 후 2월 10억원, 3월 17억원, 4월 16억원을 기록하는 등 동양생명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상품은 업계 최고 수준인 2.9%의 예정이율을 적용하는 확정금리형 유니버셜종신보험 상품이다. 저렴한 보험료로 상대적으로 높은 보장금액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종신보험에 유니버셜 기능을 더해 자산상황에 따라 중도 인출이나 추가 납입이 가능해 능동적인 자산관리가 필요한 3040대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상품은 기본 보장 중심의 1형(기본형)과 사망보험금이 5년(10·15년)경과시점 이후 매년 체증하는 2형(트리플체증형)으로 구성됐다. 트리플체증형은 3단계 체증형으로 경과시점 이후 매 10년 마다 2%, 4%, 6% 등 보험금이 늘어나 최대 2.2배의 사망보험금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사망뿐 아니라 입원, 수술, 암진단, LTC를 주보험과 특약을 통해 보장하는 등 종합적인 보장과 은퇴 이후의 생활자금 활용이 가능한 멀티형 트렌드를 반영했다. 사망보험금 미리 받는 연금설계옵션 및 플러스연금전환특약을 활용하면 은퇴 이후의 노후소득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험료에 유니버셜기능, 연금전환 등 차별화된 장점이 있어 '(무)수호천사디딤돌유니버셜종신보험'이 영업 현장에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상품 개발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31 16:56:47 이봉준 기자
백화점·병원 화재 시 사망보험금 두 배 가까이 오른다

오는 10월 19일부터 백화점·병원 등 특수건물 화재로 인한 사망보험금이 최고 8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두 배가량 오른다. 금융위원회는 3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호재보험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특수건물 소유자는 화재로 인한 대물(타인의 물건) 손해 배상책임보험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특수건물은 일정 규모 이상의 백화점, 의료시설, 공동주택 등 여러 사람이 출입·근무·거주하는 건물을 말한다. 특수건물 화재로 인한 사망보험금은 최대 8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상향했다. 재산피해를 배상하기 위한 대물배상 보험금은 화재 1건당 최대 10억원으로 정했다. 대물배상 보험금 산정 시 '실손해액'은 교환가액·수리비와 수리 기간 중의 손실액을 합산한 금액으로 정했다. 화재보험 의무가입 가입 기준일은 더 명확해진다. 임차인의 업종 변경 등 건물 신축이나 소유권 변경 이외의 이유로 기존 건물이 특수건물로 변한 경우, 한국화재보험협회로부터 처음 안전점검 실시를 받은 날을 가입 기준일로 규정한다. 건물 소유자가 안전점검 실시 통지에 대해 이의를 신청하는 경우 화재보험협회가 특수건물 여부를 확인한 뒤 결과를 알려주는 절차를 신설했다. 시행령은 6월 1일부터 7월 11일까지 입법예고하며 규제개혁위원회, 법제처 심의 등을 거쳐 개정 화재보험법 시행일인 오는 10월 19일부터 시행된다.

2017-05-31 16:09:4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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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 UP, 한국 증시]①코스피 3000시대로 항해중인 한국증시, 아직도 저평가?

5월 마지막 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70포인트(0.16%) 오른 2347.38로 장을 마감했다. 이달에만 주가가 6.43% 올라 역대 4번째(1986년·2002년·2007년) 6개월 연속 상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일부 증시 과열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지만 국내외 증권사들은 2450선까지 추가 상승은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코스피 전망치 상향…"2500까지는 부담 없는 수준" 지금까지 장세는 기업들의 순이익 상승에 따른 재조정(re-rating)시기로 해석할 수 있다. 지난해 상장사 순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서면서 기업이익 증가율이 지수상승률을 압도하는 강력한 실적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주가 수준은 기업이익률을 겨우 따라잡은 상태다. 실질적으로 주가 상승세를 이끈 '코스피 200' 지수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9.50배로 추측되는데, 이는 2010년 이후 평균 PER인 9.53배와 비슷한 수준이다. 즉, 지금까지의 주가 상승률은 '과열'이 아니라는 의미다. 일부에선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란 분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글로벌 10개국 증시 중 한국 PER이 9.84배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18.63배)과 인도(20.73배)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다. 때문에 증권업계에서는 PER이 10배 수준인 2500선까지 부담없는 수준이라고 지적한다. 또 기업들의 실적 랠리도 계속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올해 상장사 순이익이 130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동필 BN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밸류에이션 효과 없이 이익에만 충실해도 지수 추가 상승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글로벌 투자은행(IB)…"코스피 4000도 가능하다" 상승세 초입이었던 지난 4월 노무라증권에서 나온 특별 보고서로 국내 금융투자 업계를 발칵 뒤집혔다. 새 정부가 들어서고 나면 코스피가 3000까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기 때문이다. 보고서 발간 당시(4월 19일) 코스피지수는 2138이었다. 당시 국내 증권사들 전망의 최대치는 2350에 불과했다. 하지만 코스피지수의 상승세가 본격화된 5월 이후 노무라증권의 보고서는 재조명받기 시작했다. 국내외 증권사들 모두 코스피 전망치를 앞 다퉈 올렸다. 현재 신한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은 전망치를 2500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하나금융투자는 연초 전망치(2350)보다 크게 올린 2600까지 보고 있는 상황이다. 글로벌 IB는 국내 시장을 더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홍콩 CLSA증권은 '코스피 4000으로 향하는 길을 다지는 문재인 대통령'이란 보고서를 통해 "새 정부의 임기 말(2022년)에는 코스피가 4000까지 도달할 것이며 연간 15%의 수익률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낙관적인 전망의 근거는 '문재인 정부의 시장 개혁에 대한 의지'가 꼽혔다. 보고서는 "배당성향, 재무제표의 효율성, 기업 지배구조가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면서 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면 한국 기업 저평가를 뜻하는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되면서 투자심리를 활성화 시킬 것으로 분석했다. 다른 글로벌 IB 역시 홍콩 CLSA증권의 시각과 다르지 않다. 코스피 전망치를 제시한 5개 증권사 중 JP모건(2250)을 제외하고는 모두 2450 이상을 전망했다. 특히 노무라증권은 새 정부의 주주친화정책 기조가 유지된다면 내년에는 코스피지수가 3000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 강세장 이끄는 우선주·지주사주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 새로운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우선주와 지주사주의 동반 상승세다. 5월 들어 우선주와 지주사는 각각 8.6%, 16.5% 오르며 코스피 상승률을 웃돌았다. 이진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중소형주로 쏠림이 심화됐던 2015년 하반기 우선주 급등이 관찰된 적은 있었지만 지금과 같이 지주사와 우선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던 적은 드물다"면서 "이는 장기 강세장의 징후로 '주주환원 정책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7-05-31 16:09:26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