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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협회, 관세청에 신규면세점 개장 연기 공식 요청

중국의 '사드보복' 영향으로 면세업계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면세점 개장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31일 면세점업계에 따르면 신규면세점 사업자들이 사업 불확실성이 커지자 면세점 연기청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국면세점협회가 관세청에 서울 시내 신규면세점 개장 연기를 허용해달라고 공식적으로 건의했다. 앞서 규정상 신세계디에프와 현대면세점, 탑시티 등 신규 면세 사업자들은 특허 취득 1년 후인 오는 12월 말까지 특허요건을 갖춰 영업을 시작해야 한다. 하지만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으로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급감하는 등 면세점 경영 상황이 악화되면서 업계에서는 개장 연기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개장 연기에 대해서는 관세청이 관할한다. 이르면 다음달 말 관세청의 특허심사위원회가 신규면세점 개장 연기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경영상황이 좋지않은 현재 면세업계 정황을 감안해보면 업체측의 개장 연기 요구를 받아들여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앞서 관세청은 신규면세점 사업자가 개장 연기를 요청할 경우 연기를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었다. 신세계 디에프 관계자는 "관세청의 결정에 따라 강남점 오픈을 진행할 것"이라며 "아직 결정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향후 계획에 있어서는 더 두고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면세점 관계자는 "업계 상황이 좋지 않아 연기청원서를 낸 것"이라며 "특허심사위원회 결정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31 15:46:1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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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 국내 넘어 해외 공략 '2021년 매출 5000억 목표'

퍼시스가 '사무환경 솔루션 기업'으로 탄탄한 자리매김을 하며 2021년 매출 5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특히 국내 사무가구 분야에서 50% 가량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어 성장에 한계가 있는 점을 감안해 앞으로는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부피가 크고 무게가 많이 나가 수출 물류비가 많이드는 가구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할 경우 해외 생산공장 신설도 모색하고 있다. 퍼시스는 지난해 231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가운데 해외에선 446억원을 벌어들였다. 이종태 퍼시스 대표이사 겸 부회장(사진)은 31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사무환경 세미나를 겸한 미디어 간담회 자리에서 "올해는 2021년 '매출 5000억' 달성을 위한 원년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에서 사무가구를 가장 잘 알고, 잘 만드는 회사로 세계 7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영업력과 기술 리더십, 디자인 로열티 등을 통해 1위 브랜드에 자만하지 않고 매년 17%씩 성장하는 것을 전제로 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퍼시스는 브랜드 성장을 위한 핵심 방안으로 ▲사무환경 전문성 강화 ▲공간을 통한 고객 경험 혁신을 꼽았다. 또 '사무환경이 문화를 만듭니다'를 모토로 신규 브랜드 캠페인도 공격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전국의 주요 거점에 차별화된 쇼룸을 만들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나가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퍼시스 윤기언 상무는 "지난 4월 본사 쇼룸을 리모델링해 새로 선보였고, 부산과 대구 쇼룸도 새롭게 탄생했다. 특히 '소통'의 상징인 서울 광화문에도 대규모 쇼룸을 만들어 오픈했다. 이들 쇼룸 리모델링에만 약 30억원 가량의 돈이 들어갔고, 연간 관리비만 20억원 가량이 소요된다. 100억원 가량 투자한 것은 다 이유가 있다. 바로 고객들의 체험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고 설명했다. 퍼시스는 또 본사의 경우 쇼룸 뿐만 아니라 1층을 '생각하는 정원'으로 꾸며 바라보는 공간이 아닌 머무르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도 했다. 앞서선 직군별 업무 형태와 특성을 연구 분석해 도출한 5가지의 워크스타일별 사무환경을 선보이기도 했다. 각 쇼룸에선 퍼스시가 제안하는 스타일을 만날 수 있다. ▲영업사원 등 사무실 안팎을 오가며 현장을 책임지는 전문가 ▲인사·총무 등 업무구분이 명확해 회사 내부에서 체계적으로 일해야 하는 책임자 ▲프로그래머 등 고유의 분야에서 고도의 집중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 ▲디자이너 등 내자리에 집중해 프로젝트 협업이나 샘플작업을 오가는 엔지니어 ▲마케터 등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에 옮기는 기획자에 맞는 공간이 대표적인 유형이다. 이종태 부회장은 "'가구를 바꿨을 뿐인데 일하는 기업문화가 바뀌었다'는 고객들의 소리가 가장 듣기 좋다"면서 "퍼시스의 독창적 디자인과 기술력, 오랜기간 쌓아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좋은 사무환경을 통해 소비자가 얻을 수 있는 가치들에 대해 알리고 긍정적 인식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983년 설립해 성장한 퍼시스그룹은 현재 퍼시스(사무가구), 일룸(생활가구), 시디즈(의자), 슬로우(폼 매트리스), 데스커(소호가구) 등의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다. 계열사인 시디즈가 30.75%로 대주주이고, 창업주인 손동창 회장이 16.73%의 지분을 갖고 있다.

2017-05-31 15:38: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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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FTA 발효 10년…연평균 교역 5.7% 증가

우리나라와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이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토대로 교역(수출+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3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ASEAN FTA가 6월 1일로 발효 10년을 맞이한 가운데 2007∼2016년 간 양측 교역은 연평균 5.7% 증가했다. 이는 우리나라의 전체 교역 평균 증가율 2.4%보다 3.3%p 높은 수준이다. 교역 증가로 ASEAN에 대한 무역수지 흑자는 FTA 발효 후 연평균 20.5% 증가해 지난해 302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ASEAN은 우리나라 제2의 교역국으로 발돋움했다. 지난해 한·ASEAN 교역액은 1188억 달러로 우리나라 전체 교역액의 13.2%를 차지했으며 우리나라의 ASEAN 수출도 연평균 7.5%씩 늘어 전체 수출 증가율 3.3%의 2배가 넘었다. 나라별 비중을 살펴보면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3개국이 지난해 ASEAN 수출의 70.6%를 차지했다. 수출 품목은 반도체, 석유제품, 무선통신, 평판디스플레이 등이 주도했고 무선통신과 평판디스플레이는 FTA 발효 후 수출이 급증했다. ASEAN 시장 내 우리 제품의 점유율은 5.0%에서 7.0%로 확대됐다. 같은 기간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점유율은 2.0% 포인트 안팎 감소했다. 수출 증가와 함께 우리나라의 ASEAN 제품 수입도 연평균 3.3% 증가했다. 나라별로 살펴보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4개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제품이 전체 물량 중 79.2%에 달했다. 주요 수입품목은 무선통신기기(28.6%), 의류(38.8%) 등이었다. 반도체는 다른 품목보다 수입액이 많았지만 10년 전과 비교하면 4.9% 감소했다. ASEAN 제품의 한국시장 점유율도 발효 전인 2006년 9.3%에서 지난해 10.9%로 소폭 증가했다. 이처럼 ASEAN과의 FTA가 우리나라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쳤지만 최근에는 ASEAN의 비관세 장벽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ASEAN의 비관세 장벽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은 한·ASEAN FTA의 성과를 축소시키는 만큼 이에 대한 양자간 경제협력 확대 노력과 FTA 개선시 경제협력 협정의 구체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 10년 동안 ASEAN은 우리나라 제5위 상품 교역 지역에서 제2위 교역 지역으로 부상했다"며 "현재 중·미의 통상환경을 고려할 때 ASEAN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IMG::20170531000074.jpg::C::480::}!]

2017-05-31 15:37:37 최신웅 기자
임시·일용직 3월 평균임금 150만원… 상용직 절반도 안돼

올해 3월 기준 상용직 근로자의 임금총액은 357만5000원인 반면 임시·일용직의 임금총액은 15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31일 고용노동부의 '2017년 4월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했다. 상용직 근로자의 임금총액은 357만5000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10만2000원(2.9%) 올랐다. 임시·일용직 근로자의 임금총액은 15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8만8000원(6.2%) 올라 상용직 근로자보다 상승률이 높았지만 임금총액은 상용직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상용직은 계약기간이 1년 이상으로 상대적으로 고용이 안정적인 사람을 일컫는다. 반면 계약기간이 1개월~1년 미만은 임시직 근로자, 1개월 미만은 일용직 근로자로 구분한다. 올해 3월 기준 전체근로자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79시간으로 상용직은 185.4시간, 임시·일용직은 112.4시간이었다. 전년 대비 상용직은 1.8시간, 임시·일용직은 0.9시간 감소했다. 한편, 올해 4월 기준 사업체 종사자는 1698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38만명(2.3%) 늘었다. 이중 상용직은 34만2000명(2.5%), 임시·일용직은 3만3000명(1.9%), 기타종사자는 6000명(0.6%) 늘었다. 전체 산업 중 종사자가 약 22%를 차지하는 제조업은 작년에는 전년동월 대비 3만∼4만명대 늘어났지만 올해 1월부터는 2만명 대로 증가폭이 둔화했다. 4월 입직자는 78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 이직자는 73만5000명으로 13.6% 각각 늘어나는 등 전체 노동력 이동이 활발해졌다. 정부가 매달 진행하는 사업체노동력 조사는 고용동향과 근로실태 특성분석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과 정책개발에 활용된다. 농업을 제외한 2만5000여개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현원, 빈 일자리수, 입직, 이직, 임금, 근로시간 등을 조사한다.

2017-05-31 15:37:25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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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 오늘의 새상품]해태제과 '구운감자슬림' 출시 外

[체크! 오늘의 새상품]해태제과 '구운감자슬림' 출시 外 ▲해태제과 '구운감자슬림' 출시 해태제과는 '구운감자슬림'을 출시한다. 구운감자슬림은 가볍고 담백한 크래커에 구운감자의 맛을 담아냈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석쇠로 구워 고소하고 깔끔한 구운감자의 오리지널 공법을 똑같이 적용했다. 일반 크래커보다 2배 정도 얇아 속까지 구워내 구운감자 특유의 식감을 재현했다. 한 입 사이즈로 부스러기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오피스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동원F&B, 스낵형 맛살 '리얼 스틱' 2종 출시 동원F&B가 프리미엄 스낵형 맛살 '리얼 스틱' 2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싱글족 맞춤형으로 출시된 프리미엄 스낵형 맛살이다. 기존의 묶음형 맛살 제품들과 달리 낱개로 포장되어 있다. '혼술'용 안주나 간식으로 활용하기 좋다. 젊은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맛살에 각각 게살과 치즈를 더했다. '리얼 크랩스틱'은 자연산 명태 연육에 국내산 붉은 대게살을 넣었다. '리얼 치즈스틱'은 고급 체다 치즈를 더했다. ▲대상 청정원, '햇살담은 간장' 리뉴얼 출시 대상 청정원이 '햇살담은 간장' 브랜드를 리뉴얼 출시한다. 이번 리뉴얼은 간장 선택에 '맛'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소비자들은 기존 간장 제품 구매 시 이해하기 힘든 제품명과 소구점들로 인해 선택에 어려움을 느껴왔다. 이에 맛을 연상해 취향에 맞는 제품 하나만 고르면 어떤 요리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선택 기준에 차별화를 둔 것이다. 양조간장 '깔끔한 맛'과 '깊고 풍부한 맛' 외에 양조 진간장 '진한 맛'과 '진한맛 플러스가 있다. ▲나뚜루팝, 우유 베이스 신제품 4종 출시 나뚜루팝이 우유를 베이스로 한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은 국산 우유를 활용한 정통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클래식 밀크'와 나뚜루팝의 대표 아이스크림 그린티를 넣은 '녹차 쉐이크', 딸기 과육이 들어간 코코스트로베리를 넣은 '딸기 쉐이크', 신제품 클래식 밀크를 넣어 우유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밀크 쉐이크' 등 모두 4종이다. ▲던킨도너츠, 6월 이달의 도넛 출시 던킨도너츠가 6월 이달의 도넛 2종을 출시한다. 이달의 도넛은 파인애플 시럽으로 코팅된 '파인애플 글레이즈드'와 구운 코코넛 조각을 입힌 '로스트 코코넛 케익도넛' 등 모두 2종이다. 던킨도너츠는 신제품 출시를 맞아 신제품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6월1일부터 3일까지 신제품 도넛 2종 구입 시 해피포인트 앱을 보여주면 신제품 2종에 한해 15% 할인 및 해피포인트 5%의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신송식품, '신송 들기름' 출시 신송식품이 '신송 들기름'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들깨를 국내에서 직접 착유했다. 100% 통들깨를 한번만 짠 들기름으로 나물무침, 볶음밥, 부침, 김을 구울 때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하면 고유의 향과 풍미가 살아난다. 신송 들기름은 1.8L 용량으로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2개월이며, 개봉 후 냉장 보관 시 들기름의 향과 맛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JW중외제약, 차량용 피톤치드 휘산기 '피톤케어' 출시 JW중외제약이 차량용 피톤치드 휘산기 '피톤케어'를 출시한다. '피톤케어'는 천연 '피톤치드'를 미세입자로 발산하는 제품으로 전남 장흥군에서 생산하는 편백나무 오일을 주원료로 한다. 차량 컵홀더에 고정할 수 있는 크기로 제작됐으며 별도의 배터리 없이 USB 연결 방식으로 차량뿐만 아니라 사무실 등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고체 형태의 카트리지를 적용해 피톤치드 고유의 향을 오랫동안 유지시켜 집중력 강화, 스트레스 호르몬 감소, 소취·탈취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2017-05-31 15:36: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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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인수한 톰보이·지컷·보브…매출 신장 '질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성복 삼인방이 불황에도 훨훨 날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여성복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 지컷(g-cut), 보브(VOV)가 모두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스튜디오 톰보이의 경우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의 매출이 전년대비 27% 올랐다. 지컷과 보브도 각각 23%, 16% 신장하며 회사의 1분기 성장을 견인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269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3개 브랜드는 지난 1월에서 4월까지 목표 매출을 110% 이상 달성하는 저력을 보였다. 한편 톰보이와 지컷, 보브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경영난에 빠진 브랜드를 인수해서 키워낸 브랜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997년 보브, 2002년 지컷, 2011년 톰보이를 각각 인수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효자 브랜드로 자리잡은 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는 2012년부터 매년 두 자릿수 신장률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스튜디오 톰보이로 브랜드를 리뉴얼한 뒤 제품 라인을 확대하고 브랜드의 특기이자 인기 제품인 코트에 집중해 올 4월까지 37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1~2월에는 새로운 스타일의 핸드메이트 코트, 3월~4월에는 트렌치코트의 판매가 특히 높았다. 지컷(g-cut)은 차별화된 콜라보레이션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론칭 10주년을 맞은 올해에는 팝 아티스트 지히(JIHI)와의 독특한 협업 상품을 선보였다. 지히와의 협업 아이템 34개 중 절반 이상이 리오더에 들어갈 만큼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이 중 플라워 패턴의 블라우스와, 스팽글 장식의 핑크 티셔츠는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주요 백화점 여성캐주얼군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보브(VOV) 또한 매 시즌마다 트렌드를 선도하는 디자인을 선보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다.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지난 20년간 가장 사랑 받았던 베스트 셀링 아이템 20개를 선정해 재 출시 하고 있다. 보브의 시그니처 체크 재킷과 가죽 재킷, 스트라이프 셔츠 등 이번 봄에 선보인 5개 제품이 모두 큰 인기를 끌며 올 봄 브랜드의 매출을 이끌었다. 백관근 신세계인터내셔날 여성복 담당 상무는 "경기 침체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변화와 소비자를 사로잡는 디자인으로 여성복 브랜드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IMG::20170531000104.jpg::C::480::보브 체크 재킷. /신세계인터내셔날}!]

2017-05-31 15:36:20 김유진 기자
한국은행 직원, 女직원에 성희롱 발언 충격

100년 역사의 한국은행에서 50대 남성 직원들이 20대 여성 직원을 성희롱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충격을 주고 있다. 한은 본부는 성희롱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50대 남자 직원들에 대해 징계 심의를 연다고 밝혔다. 31일 한은에 따르면 한은 본부는 이날 오후 경영인사위원회를 열어 성희롱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직원 2명에 대해 징계 심의에 나설 예정이다. 이 중 1명은 한은 본부 팀장으로 재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은의 한 지역본부에서 근무하는 20대 초반의 피해 여성 직원은 지난달 직장에서 성희롱을 당했다며 인사 고발했다. 고등학교를 마치고 한은에 입행한 여성 직원은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직장에서 가해자들로부터 수차례 성희롱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여성 직원 A 씨는 "가해자들로부터 '여자는 과일까는 것을 잘하고 남자는 벗기는 것을 잘해야 한다'는 등의 말을 듣고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은 본부는 이에 이달 중순 성희롱 심의위원회를 열어 피해 여성 직원의 주장에 대한 사실 여부를 심의했다. 가해 남성 직원 2명은 피해 여성 직원의 주장에 대해 "성희롱성 발언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며 일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물증과 증인이 없어 정황만으로 판단해야 한다"며 "과거에는 그냥 넘어갈 수 있었던 성적 농담이 지금은 용납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 일부 직원들은 여전히 성희롱성 발언을 서슴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7-05-31 15:09:4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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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부회장 신세계 채용박람회 방문…"中 이마트 완전 철수할 것"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중국 현지 이마트를 완전 철수할 계획을 내비쳤다. 이 외에도 신세계의 편의점 위드미에 대한 '깜짝 놀랄 발표'를 예고하는 등 신세계의 사업 계획에 대한 파격 발언을 쏟아냈다. 정용진 부회장은 3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신세계그룹과 파트너사 채용박람회'에 참석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정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마트 중국 사업과 관련해 "이마트는 중국에서 완전히 철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마트는 중국에서 6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2014년 10개, 2015년 8개, 지난해 7개로 점점 줄어들었다. 중국 정부가 '사드보복'으로 중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을 압박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대형마트 업계 경쟁사인 롯데마트도 현재 중국 영업이 정지상태로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공격적으로 점포수를 늘려가고 있는 편의점 위드미에 대해서는 "한 달안에 깜짝 놀랄 만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빅이슈'를 예고했다. 국내 편의점은 CU와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이 각각 업계 순위를 잇고 있다. 여기에 후발주자인 위드미는 최근 점포 수를 급 확장하는 등 외형 성장에 집중하며 4위 자리를 맹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말 점포수 기준으로 CU가 1만857개, GS25 1만728개, 세븐일레븐 8764개다. 이어 미니스톱은 2346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위드미는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2014년 7월 공식출범 이후 2000개를 넘어섰다. 지난해 위드미가 미니스톱을 인수한다는 루머가 확산된 바 있지만 정 부회장은 "경쟁사 인수합병(M&A)계획이 전혀 없다"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인수합병은 단기간에 외형을 키울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정 부회장은 내부적으로 결정한 위드미의 빅 이슈를 조만간 발표하겠다는 계획을 내비쳤다. 또 정 부회장은 소상공인과 갈등을 빚으며 사업 계획이 미뤄지고 있는 부천신세계과 관련해 "시간이 걸린다면 계속 기다리겠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열심히 해보겠다"고 전했다. 앞서 신세계는 부천영상문화단지에 복합쇼핑몰을 세우고 문화, 여가 등이 어우러진 랜드마크 단지를 세울 예정이었으나 인천시 소상공인들의 반발로 쇼핑몰 건설계획과 부지매매 계약 등이 미뤄져 왔다. 지난 19일에는 신세계가 부천시에 지역 상생과 발전 방안들을 골자로 한 사업추진이행계획서를 제출하고 사업계획 일정 연기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신세계는 2014년 발표한 '비전 2023'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중요 과제로 선정, 2023년까지 매출 88조원, 투자 31조4000억원, 고용 17만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신세계그룹 채용 계획과 관련해 "2014년 초 향후 10년간의 비전을 발표하며 매년 1만명 이상의 고용창출을 약속했다"며 "올해는 더 적극적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세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7-05-31 14:58:1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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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51번째 냉동탑차 기증

한국필립모리스, 51번째 냉동탑차 기증 한국필립모리스가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안산 나눔과 기쁨 푸드뱅크에 51번째 냉동탑차를 기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한국필립모리스는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안산 나눔과 기쁨 푸드뱅크에서 냉동탑차 1대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으며 김병철 한국필립모리스 전무와 김효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안산 나눔과 기쁨 푸드뱅크 라용주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05년 설립된 안산 나눔과 기쁨 푸드뱅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산 나눔과 기쁨 푸드뱅크는 이 날 지원받은 냉동탑차를 관내 이웃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는 '반찬도시락 나눔'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라용주 안산 나눔과 기쁨 푸드뱅크 대표는 "한국필립모리스가 지원한 냉동탑차 덕분에 식자재 구입과 도시락 배송이 원활해졌고 음식의 신선도와 안전성 또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한국필립모리스 전무는 "1999년부터 시작한 냉동탑차 지원 사업을 통해 기증한 냉동탑차가 어느새 51대에 달해 감회가 새롭다"며 "한국필립모리스㈜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17-05-31 14:55:58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