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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품질 우수상' 잇따라 수상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에 부품을 공급하는 현대모비스가 최근 잇따라 '품질 우수상'을 받았다. 18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GM은 지난달 모비스를 '2016 우수 협력사(2016 Supplier Quality & Development Excellence Award)'로 선정했고, FCA(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도 지난 18일 제주도에서 별도 시상식을 열어 모비스에 '2016 우수 품질상(2016 Outstanding Quality Award)'을 수여했다. 모비스는 GM에 2011년 이후 통합형 스위치 모듈(ICS)을, FCA 미국 공장에 2013년 이후 리어콤비네이션램프(RCL)를 공급하고 있다. ICS는 멀티미디어와 공조시스템을 제어하는 첨단 장치로,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각종 전기장치(전장)로 구성된다. 품질, 생산 관리 노력을 인정받아 GM의 다른 대표 세단 차종으로의 공급 확대가 논의되고 있다는 게 모비스의 설명이다. 모비스가 지금까지 FCA에 공급한 리어콤비네이션램프는 1백만 대 분으로, FCA의 대표 모델 지프(Jeep)와 체로키(Cherokee)에 장착됐다. 현대모비스 임영득 대표는 이번 수상에 대해 "자동차 본 고장인 북미시장에서 현대모비스 핵심부품의 품질을 인정받은 사례"라며 "글로벌 생산·품질 체계를 갖춰 미국 뿐 아니라 유럽과 중국, 일본 등에서 수주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북미 GM·FCA 외 유럽 PSA(푸조·시트로앵)·폴크스바겐, 일본 스바루·미쓰비시, 중국 완성차 등 다양한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2017-06-18 17:38: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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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人]렌딧 김성준 대표 "P2P대출로 불합리한 금리절벽 개선할 것"

신용대출 '금리 절벽' 사회적 문제에서 가능성 엿봐…가이드라인 보단 '나아가야 할 방향'에 집중 '금리 절벽'. 1~3등급 우량 신용자는 은행권에서 5% 미만의 대출금리를 적용받고, 그 외 대출자는 2금융권에서 20%대 고금리 대출을 받는 구조를 말한다. 이 구조에 불합리함을 느낀 P2P(개인간)금융기업 렌딧 김성준 대표는 중금리대출 시장에 뛰어 들었다. 적정 금리가 부재한 한국 시장에서 P2P 방식을 접목해 대출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다. 그로부터 2년 뒤, 렌딧은 중·저신용자에게 중금리 가뭄의 단비로 작용하며 P2P대출 개인신용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 '금리 절벽' 해법으로 렌딧 세워 지난 16일 서울 을지로 렌딧 본사에서 만난 김 대표의 이력은 특이했다. 과학고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하며 엘리트 길을 걷던 그가 하루아침에 P2P금융에 뛰어들게 된 계기는 직접 경험한 불합리한 금리 체계 때문이었다. 김 대표는 "한국에서 대출을 받아야 할 일이 있었는데 미국에서 5년 정도 거주하다보니 신용점수가 없어 2금융권을 이용해야 했다"며 "당시 저축은행에서는 22%의 고금리를 내라고 했는데, 미국 P2P금융기업인 렌딩클럽에서는 7.8%의 중금리로 대출을 해주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약 3배에 가까운 금리 차에 불합리함을 느낀 그는 중저신용자의 대출 시장에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김 대표는 국내 4~6등급에 해당하는 성인인구 1800만여명이 일괄적으로 위험도를 측정 받아 20%대 고금리 대출을 받아야 한다는 '사회적 문제'를 마주하게 됐다. 중금리 대출의 부재는 한국 경제의 '뇌관'으로 꼽히는 가계 부채 문제와도 연결 지어 생각할 수 있었다. 김 대표는 "가계부채 문제가 해결되려면 첫째는 국민 전체의 가처분 소득이 늘어나거나 또 하나는 기존에 갖고 있는 대출의 질이 좋아지는 것, 즉 금리가 낮아져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두 번째 가능성에 뛰어들었다. 1360조원 가계대출 중 신용대출 261조원의 평균 금리 1%만 낮아져도 2조원의 금리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에 김 대표는 신용부문 중 중금리대출을 겨냥했다. 2015년 3월 법인을 세우고 4월 투자를 받아 5월 대출 서비스를 론칭했다. 결단을 하자 실행은 빨랐다. 해외 사례에서 미리 가능성을 엿봤기 때문. 그는 해외 P2P대출 시장에서 순기능과 성장 가능성을 찾았다. 김 대표는 "중국인의 돈 95% 이상이 은행이 아닌 다른 곳에 있다는 말이 있다"며 "그만큼 사금융이 많다는 얘긴데 중국은 P2P시장을 통해 음지에 들어간 돈을 수면 위(연 70~80조원 취급)로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P2P대출은 어느 국가에서든 순기능을 하고 있고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며 "더군다나 한국은 나이스신용평가, KCB(코리아크레딧뷰로), 한국신용평가 등으로 신용 정보가 집중화된 인프라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P2P대출이 자리 잡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 빅데이터로 '중금리 전쟁' 총알 장전 김 대표는 우선 개인 신용대출에만 집중했다. 심사 등의 절차에서 대면이 필수적인 부동산 대출 등은 차치하고 전자동 시스템화가 가능한 개인신용을 통해 차별화를 뒀다. 4~6등급 중신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렌딧 대출은 2금융권 대비 금리가 절반 수준인데다 번거로운 서류 절차가 적어 2년 만에 누적대출 500억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투자자에게도 투자 선호도가 높다. 렌딧의 최소 투자단위는 5000원으로 동일한 투자금액으로 더 많은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 분산투자로 최대한 리스크를 잡아 '(고객이) 어머니의 돈'도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그의 목표다. 현재 렌딧은 다량분산 투자로 리스크를 잡는 동시에 실효세율은 낮추면서 수익률은 10%대를 유지하고 있다. 금리 책정의 구체화를 위해선 금융정보와 비금융정보를 함께 활용하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에서 받은 250가지의 금융 데이터를 토대로 페이스북 및 사이트 내 행동 분석 등 비금융정보를 이용한다. 이에 더해 김 대표는 신용평가모델 고도화를 '가장 큰 미션'으로 잡고 빅데이터 쌓기에 집중하고 있다. 김 대표는 "개인 신용대출은 모두 전자동 시스템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동일한 대출건이 집행할 때 부동산 대출 등보다 훨씬 많은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다"며 "당분간 신용대출에 집중해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해 신용평가모델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개인신용에 집중한 김 대표의 뚝심은 'P2P대출 가이드라인'도 빗겨갔다. 분산투자로 소액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1000만원 개인투자금 제한'에 타격이 없었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중금리 시장의 '플레이어'로서 금리 절벽을 허물어 가겠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는 "중금리 시장은 워낙 크기 때문에 여러 플레이어가 나와야 해결할 수 있는 사이즈"라며 "계단형으로 불합리하게 형성된 금리 절벽을 곡선(적정금리화)으로 만드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2017-06-18 17:37:2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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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폭발적인 주행 성능 기아차 스팅어

"스팅어 타봤어?" "스팅어 어때?" 출시 전부터 '제로백 4.9', '가장 빠른 국산차' 등의 별칭을 얻으며 등장한 기아자동차의 첫 번째 고성능 스포츠세단 스팅어가 공개되면서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이다. 그만큼 소비자들도 스팅어의 주행 성능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BMW에서 고성능 라인업 'M' 연구개발을 총괄한 알버트 비어만 부사장이 스팅어 개발에 참여했다는 점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최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리조트 '뮤지엄 산'까지 왕복 160㎞구간을 시승했다. 기아차의 열정과 기술력이 응축돼 탄생한 스팅어를 시승하는 동안 '이 차는 꼭 한번 직접 경험해야하는 차'라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 기아차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날 시승 차량의 트림은 3.3 터보 GT트림 풀옵션 2WD 모델로 가격은 5110만원이다. ◆젊지만 강렬한 내·외관 스팅어는 기존 중형세단들보다 전장이 25㎜ 정도 짧은 4830㎜로 제작됐다. 다만 휠베이스는 2905㎜로 100㎜가량 길게 제작돼 안전성과 공간 활용성을 잡았다. 롱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전고가 낮고 후드가 길어 낮은 무게 중심의 '다운포스 디자인'을 통해 기존과 다른 모습으로 스포티함을 완성했다. 전면부는 기아차의 상징인 호랑이코 형상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통해 전통성을 강조했으며 날렵한 이미지의 헤드램프, 직선으로 뻗은 대형 에어 인테이크, 볼륨감이 느껴지는 후드 등을 적용해 강한 인상을 준다. 측면부는 긴 보닛과 짧은 앞 오버행, 긴 뒤 오버행까지 연결되는 균형감을 잘 살려냈고 속도감이 느껴지는 루프라인과 수평으로 뻗은 높은 벨트라인 등이 어우러져있다. 또 후면부는 블랙 컬러의 타원형 듀얼 트윈 머플러와 리어 디퓨저, 볼륨감 있는 리어 펜더 등이 어우러져 안정감을 더했다. 내부 공간은 국산차답게 넓고 공간 활용성도 뛰어났다. 177㎝ 성인이 운전석에 앉아도 뒷좌석이 넉넉할 정도다. 다만 트렁크는 406L이지만 바닥이 깊지 않아 골프백이 2개 정도 들어갈 크기에 그쳤다. 또 오디오시스템과 각종 공조조절 장치 버튼은 중앙에 위치해 주행중에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달리는 즐거움 만끽 시트포지션부터 확실히 낮아지며 본격적으로 달릴 수 있는 자세를 취할 수 있게 했다. 또 운전자 허리를 꽉 감싸주는 스포츠버킷시트와 알루미늄 스포츠페달, 패들시프트(기어변속장치), 다섯 가지 드라이빙 모드 등은 주행의 즐거움을 줬다. 스팅어 3.3 터보 GT AWD는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0㎏·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맞물린 현대파워텍이 개발한 후륜 8단 자동변속기와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은 고속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제공했다. 스팅어는 국내 차량으로는 처음으로 '론치컨트롤' 기능도 탑재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9초 만에 도달하는 가속력은 론치컨트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론치컨트롤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주행모드를 스포츠로 변경하고 ESP 버튼을 3초간 누르면 된다. 이후 브레이크 페달과 가속 페달을 동시에 밟은 후 브레이크 페달의 발을 떼면 운전자를 시트에 밀어붙이며 강력한 가속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가속페달을 깊게 밟자 박차고 나가는 힘은 뛰어났다. 서킷이 아닌 일반 도로에서 주행한 탓에 제로백은 확인할 수 없었지만 4.9초만에 100㎞/h에 도달한다는 기아차의 말에 믿음이 생겼다. 고속도로에서 시속 120㎞ 이상의 속도에서 치고나가는 힘은 뛰어났다. 고속에서 풍절음은 생각보다 크지 않아 편안한 대화가 가능했다. 그동안 국산차에서 체감할 수 없었던 '달리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스팅어는 2.0 터보·3.3 터보·3.3 터보GT·2.2 디젤 등 네 가지로 판매되며 가격은 3500만~5110만원이다.

2017-06-18 16:16: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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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BMW 모토라드 이색 마케팅…모터사이클 저변 넓혀

"부릉~~부릉~~" 모터사이클 엔진 소리가 충북 충주 목계나루 캠핑장에 흘러넘쳤다. 지난 17일 목계나루 캠핑장은 'BMW 모토라드 캠핑 투어' 행사 참가를 위해 광주광역시와 부산광역시, 강원도 등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과 BMW 모터사이클로 북적였다. 한쪽에서는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이 한적한 길을 내달리고 있었고, 한쪽에서는 가족과 연인들이 모터사이클을 둘러보고 부대 행사에 참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특히 'GS 트로피 코리아' 20명의 참가자 가운데 최종 3인을 선정하는 대회를 앞두고 참가자들이 틈틈히 코스를 주행하며 점검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 코리아가 개최한 'BMW 모토라드 캠핑 투어 & GS 트로피 코리아' 행사장의 모습이다. 어린자녀와 함께 캠핑장을 찾은 가족들은 도심을 떠나 한적하고 넓은 잔디밭에서 마음껏 뛰어 노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2012년부터 시작된(2015년 미개최) BMW 모토라드 캠핑 투어 행사는 매년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20~30대와 여성 라이더들도 많았다. 과거 경제적으로 안정된 40~50대가 많았던 모습과 대조적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에서 온 김 모(33)씨는 "모터사이클이 남성들만의 취미라고 생각했는데 여성들도 즐기는걸 보고 위험하지 않는 취미라는 생각을 했다"며 "(모터사이클)같은 취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참가자 연령대가 다양해질 수 있었던 것은 이색 마케팅을 통해 모터사이클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BMW 모코라드의 결과물이다. 국내 프리미엄 모터사이클 시장을 선도해 온 BMW 모토라드 코리아는 레저 문화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BMW 모토라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사이클 축제인 모토라드 데이즈를 비롯해 라이딩과 캠핑을 결합한 캠핑투어, 안전교육인 라이딩 스쿨, 브랜드 문화체험 공간 '카페 모토라드' 등, 고객과의 꾸준한 소통과 문화적 교감을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모터사이클 레저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덕분에 지난 10년 간 국내 500cc 이상 프리미엄 모터사이클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 2005년 1833대에 불과했던 전체 판매량은 10년 새 3배 이상 늘어나 2015년에는 5599대 규모로 성장했다. BMW 모토라드 코리아는 지난해 총 2104대를 판매해 국내 500cc 이상 대형 모터사이클 시장에서 업계 1위를 이어갔다. 지난 2012년 '마(魔)의 고지'라 여기는 '1000대 이상 판매'를 최초로 달성한 후 500cc 이상 프리미엄 모터사이클 시장에서 40%에 가까운 점유율을 꾸준히 유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BMW 모토라드는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통해 고객만족과 건전한 모터사이클 레저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즌 오프닝 투어를 기점으로 라이딩 투어를 즐기며 누적 주행거리 환산 마일리지를 쌓고, 전국 총 11개의 포인트를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면 해외 모토라드 데이즈 참가를 비롯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투어리스트 트로피 2017을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라이딩 체험 중심으로 완전히 새로워진 모터사이클 축제, BMW 모토라드 익스피리언스 데이즈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BMW 모토라드 코리아 관계자는 "모토라드 캠핑 투어는 200명 선착순 모집하는데 매년 모집 마감이 빨라지고 있다"며 "고객들의 참여율도 높아지고 있어 국내 모터사이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2017-06-18 16:16: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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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운 중진공 이사장, 공공기관 기관장평가서 '우수 기관장'에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사진)이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기관장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장에 이름을 올렸다. 18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번 공공기관장 경영성과 협약 이행실적 평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임용된 지 1년 6개월 이상인 기관장 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임채운 이사장 등 3명만이 '우수' 판정을 받았다. 임 이사장은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 원장과 한국경영학회장을 역임한 경영학 전문가로 2015년 1월 중진공 최초로 민간 출신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 이사장은 취임 후 조직 구성원이 주도하는 '미들 업-다운(middle up-down)' 방식의 혁신을 통해 10%의 혁신리더 양성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업무프로세스 개선과 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통해 효율적인 기관운영과 정책목적을 동시에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해 기재부 주관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으며, 기관 설립 최초로 기금운용평가 '탁월'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한 바 있다. 특히, 유통 분야 전문가로서 수출역량단계별 수출지원 체계를 마련해 수출지원 유관기관 중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최대성과(2016년 기준 2275개사)를 달성했다. 임 이사장은 "중소기업 지원 분야의 선도 기관으로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성장에 보다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7-06-18 16:16: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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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주역', 中企 CEO 600명 제주에 모인다.

일자리 창출 주역인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600여 명이 오는 22일 제주에 모인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중소기업인들의 축제인 '2017 제주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행사 첫 날 일자리위원회 이용섭 부위원장의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경제(J노믹스)'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 출범식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 혁신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중소기업계의 지혜를 모을 예정이다. 둘째날 열리는 '중소기업 현안 정책토론회'에선 '일자리창출의 주역 중소기업,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학계·업계·연구계 등 전문가들이 모여 ▲일자리 ▲제조·스마트 ▲글로벌 ▲창업벤처 ▲유통서비스 등을 주제로 혁신의 주역인 중소기업의 변화와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외에도 대기업 강성노조의 문제점을 지적한 서울대 송호근 교수의 '일자리 창출의 방정식' 강연과 대한민국 최우수 인문학 강의 교수상을 수상한 연세대 김형철 교수의 '인공지능 시대 로봇은 윤리적인가', 상담학 박사이자 문화칼럼리스트인 이호선 교수의 '가족을 움직이는 심리기술', 소통전문가 김대현 대표의 '세상을 변하게 하는 소통의 기술' 등 각 분야 유명 강사진의 명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2007년부터 한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전략과 정책어젠다를 제시하고 중소기업인들의 소통·화합·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17-06-18 16:15: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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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LG화학 부회장, 해외 인재 찾아 중국으로 발품

"불확실한 미래를 확실하게 만드는 유일한 힘은 인재다. 어떠한 상황에도 스스로 답을 찾아내는 인재를 확보해 영속할 기반을 다지겠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우수 인재를 찾기 위해 4년 연속 중국을 찾았다. 18일 LG화학은 박 부회장이 지난 주말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채용행사 'BC투어'를 직접 주관했다고 밝혔다. BC투어에는 베이징대, 칭화대 등 중국 주요 10개 대학 학부생 30여명이 초청됐다. 박 부회장은 직접 나서 이들에게 회사를 알리며 비전을 공유했다. 박 부회장은 취임 이후 지구 세 바퀴 거리인 13만km를 다니는 등 인재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일본 도쿄를 찾아 직접 BC투어행사를 주관했고 오는 9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도 이 행사를 주관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인재 채용행사를 직접 주관한 것도 이번이 네 번째다. 미래 성장 사업분야의 가장 큰 시장이 될 중국을 이해하며 실력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 박 부회장은 "LG화학은 1995년에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톈진에 생산법인을 설립했고 현재 전체 매출 중 약 35%가 중국에서 발생한다. 향후 미래 성장 사업분야의 가장 큰 시장 또한 중국이 될 것"이라며 "한국과 중국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지중(知中) 인재'를 직접 찾으러 왔다"고 말했다. 또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 현답(賢答)을 찾을 수 있는 인재를 확보해 기업이 영속할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며 "우수한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스스로 답을 찾는 일터인 LG화학에서 함께 꿈을 실현해 나가자"고 참가자들에게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일일이 학생들을 만나 LG화학의 강점을 설명하고 입사를 독려하는 등 적극적인 스킨십 경영을 펼쳐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박 부회장이 이처럼 직접 우수 인재 채용에 나서는 것은 기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자산은 '사람'이라는 신념 때문이다. 그는 평소 "내 사전엔 '고객'과 '인재' 딱 두 단어만 있다"며 임직원들에게도 인재 확보와 육성을 지속적으로 당부하고 있다. 또한 CEO로 취임한 2012년 12월 이후 미국, 일본, 중국 등 글로벌 현장을 13만km나 누비며 500여명의 인재를 직접 만났다. 그 가운데 박 부회장의 노력으로 LG화학에 합류한 150여명은 현재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2012년 말 박 부회장이 CEO를 맡은 뒤 임직원 수도 늘어나는 추세다. 2016년 말 LG화학 임직원 수는 2012년 말과 비교해 약 28% 늘어난 1만4897명에 달했다. 회사 관계자는 "LG화학은 CEO가 직접 채용을 주도할 만큼 인재 확보에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회사"라며 "향후에도 차별화된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17-06-18 16:15:2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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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6 파생모델 내달 출시

LG전자가 용량·색상 등을 변경한 G6 파생모델 2종을 내달 초 출시한다. LG전자는 저장용량을 기존 대비 2배 늘린 128기가바이트(GB) 'G6 플러스'와 절반으로 줄인 32GB G6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두 모델 모두 5.7인치 풀비전 디스플레이와 밀스펙을 통과한 내구성, LG페이 등 G6의 기능성은 그대로 유지한다. G6 플러스는 표준규격인 치(Qi) 방식의 무선 충전 기능이 탑재됐다. 하이파이 쿼드 DAC가 제공하는 사운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뱅앤올룹슨(B&O) 플레이 번들 이어폰을 제공하며 제품 후면에 B&O 로고도 추가된다. LG전자는 빛을 굴절시키는 렌즈 원리를 활용한 렌티큘러 필름을 G6 플러스 후면에 적용해 세련미를 극대화했다. 색상은 '옵티컬 아스트로 블랙', '옵티컬 테라 골드', '옵티컬 마린 블루' 세 가지다. 한국을 시작으로 세계 시장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32GB G6는 크고 시원한 풀비전 디스플레이와 하이파이 쿼드 DAC의 뛰어난 음질을 부담 없이 즐기고 싶은 소비자에게 제격이다. LG전자는 기존 G6 기본 색상인 미스틱 화이트 외에도 테라 골드, 마린 블루 등을 추가해 총 세 가지 색상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LG전자는 G6 파생모델 출시에 맞춰 모든 G6 시리즈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업데이트로 추가되는 기능은 ▲안면인식 ▲저전력 알고리즘 ▲렌즈 가림 알림 ▲자동 통화녹음 ▲미세음량조정 등의 편의성 개선에 초점을 맞춘 것들이다. 안면인식 기능은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제품을 들어 얼굴을 비추면 잠금화면이 해제되는 기능이다. 저전력 알고리즘은 운동앱을 사용할 경우 스마트폰이 칼로리 소모·활동량 계산과 사용자 움직임, 위치추적 외의 기능을 제어해 소비 전력을 낮추는 기능이다. 렌즈 가림 알림은 광각 카메라로 촬영할 때 의도치 않게 손가락이 사진을 가리는 현상을 방지해주며 자동 통화녹음 기능은 한 번 설정해둔 특정인과 전화할 때 항상 자동으로 녹음을 해준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쓸수록 매력적인 LG G6의 진가를 누구나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7-06-18 16:10:4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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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여성 임원이 절반…양성 평등 직장 주목

농심켈로그, 여성 임원이 절반…양성 평등 직장 주목 농심켈로그가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비율을 남녀 동등하게 맞추며 여성임원 비중을 50%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심켈로그는 PDP 평가시스템을 기본으로 업무 성과와 경력 개발 계획을 적극 지원하고, 성별에 상관없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구축하며 리더들을 양성하고 있다. 그 결과 농심켈로그의 남녀 임원 비율은 50:50까지 높아졌다. 농심켈로그 한종갑 대표이사 사장 포함 모두 8명의 임원 중 4명이 남성(대표이사·영업·공장·IT)이며, 4명이 여성(인사·재무·마케팅·홍보)이다. 농심켈로그에서 2009년부터 근무 중인 천미연 인사상무는 농심켈로그 역사상 처음으로 탄생한 여성임원이다.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성을 부여해 직원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로 끌어올리며 인사부 리더로서 여러 다양한 환경 변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여성 특유의 온화한 성향에 본질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을 가지고 조직을 성장시켜오고 있다. 재무부서도 김경은 상무가 리더로 진두지휘하고 있다. 회사의 핵심 가치를 창출하고 브랜드 포지셔닝을 주도하는 마케팅 부서의 장도 최미로 상무로 여성이고,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및 CSR을 수행하는 홍보 수장도 송혜경 이사로 모두 여성임원이다. 이처럼 회사 내 주요 부서의 임원자리에 여성이 배치되어 있다는 사실은 높이 평가할 만 하다. 농심켈로그는 온 가족을 위한 건강하고 영양 가득한 시리얼 제품을 선보이는 식품 전문기업인 만큼 일과 가정의 양립을 중시하고, 양성이 평등한 유연한 기업문화를 자랑한다. 서울 사무실 내 근무자 중 40% 이상이 여성인력에 달할 정도로 성별 관계 없이 능력 위주로 발탁해 리더로 발굴하고 양성이 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현재 농심켈로그는 한국에서 일하는 여성 직원들을 위해 출산 전후 휴가 및 육아휴직, 근로시간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차 출퇴근제, 수유실 및 휴게실 등 편의시설도 아낌없이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 8일에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다채로운 임직원 행사를 진행하며 여성들의 지위 및 삶의 질에 대해 되돌아보는 기회도 가졌다. 또한 매주 금요일에는 5시에 퇴근하는 제도를 마련해 개인과 가정의 효과적인 양립을 위해 노력하고, 직원 및 가족의 개인적인 고민이나 상담을 위해 워크&라이프 코칭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며 2015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도 받은 바 있다. 한종갑 농심켈로그 사장은 "켈로그는 우수한 여성 인력 채용확대를 위한 계획과 체계적인 후배자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채용부터 승진까지 남성과 여성이 동등한 기업 내 양성 평등을 이뤄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별에 관계 없이 능력 있는 인재 발굴과 지도자 개발을 꾸준히 할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2017-06-18 15:48:19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