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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고급 보양식 '민어회' 자연산 대비 30~40% 할인 판매

이마트가 여름철 고급 보양식 어종인 민어 대중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마트는 양식 민어회를 자연산 대비 30~40% 가량 저렴한 2~3인용 2만4800원(200g내외/팩)에, 1인용은 5980원(50g 내외/팩)에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민어회는 자연산의 경우 여름철에 접어들면 kg당 가격이 최대 10만원에 이를 정도로 비싼 보양식이다. 올해도 지난해 보다 어획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몸값이 고공행진을 이어 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마트는 국내 민어 대량 양식에 성공한 남해안수산과 손잡고 민어 대중화에 나서게 됐다. 남해안수산은 20년간 광어와 참돔, 우럭 등 횟감용 대중생선 양식을 해온 전문 양식장이다. 다년간 축적된 양식 기술을 바탕으로 거급된 도전 끝에 2013년 민어 양식 상용화의 결실을 맺었다. 이후 2015년부터 이마트와 독점거래를 진행, 지난해 5톤 수준으로 준비한 계약 물량은 올해 2배인 10톤까지 늘렸다. 설봉석 이마트 수산팀 바이어는 "2015년 양식 민어를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기획 물량을 대폭 늘려 민어 대중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며 "향후에도 소비가 부진한 국산 수산물을 발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어가에게는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20 09:29:4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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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골도보청기 파트너사와 소이증 꿈나무 지원

롯데마트는 골도보청기 개발업체인 고엘바이오 파트너사와 손잡고 소이증, 중증난청 꿈나무 돕기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소이증은 선천적으로 귀의 모양이 비정상적으로 작거나 없이 태어나는 증상이다. 외이도 폐쇄증과 동반돼 영유아기에 잘 듣지 못함에 따라 장기적 농아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희귀 질환이다. 매년 120여명의 영유아에게 발생하고 있다. 외이도 폐쇄증이 동반되는 소이증의 난청 극복에 적합한 보청기는 기존의 확성 방식을 이용한 통상적으로 알려진 귓속형 보청기가 아닌 골도형 보청기(외이도 근처의 두개골을 진동시켜 소리를 전달하는 보청기)다. 일반적으로 소이증 환아의 약 25%는 귓구멍(외이도)가 막혀있는 외이도 폐쇄증으로 치료방식에는 '외이도 복원 수술'(귓구멍을 만들어 일반 보청기를 착용하는 방법)과 '골도 보청기'를 착용하는 방식이 있다. 하지만 귀 복원 수술의 경우 수술비만 약 2000만원 가량이며 사후 관리에도 지속적인 의료비가 수반된다. 외국산 골도형 보청기 또한 귀 한쪽당 400만원 이상의 고가로 인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한 소이증 아이들이 언어 학습의 시기를 놓치는 사례가 많다. 이에 롯데마트는 골도 보청기 전문 업체인 고엘바이오, 한국재능기부진흥원과 함께 'GL-120A3 골도형 보청기'를 20명의 어린이에게 보청기 무상 지원하며 언어치료 전문 인력을 고용하고 정기적인 발성 교육 및 언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마트와 고엘바이오는 골도보청기를 활용한 교육과 재활을 통해 장기적으로 말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이증 아이들의 많은 수가 잠재적 언어장애로 발전하는 안타까움에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보청기 무상보급 비용지원과 롯데리테일 아카데미 등의 교육환경을 갖춘 교육 장소 제공을, 고엘바이오사와 한국재능기부진흥원은 소이증 아이들에게 전문적인 재활교육을 각각 담당한다. 정원헌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소이증, 중증난청 꿈나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게 됐다. 꿈나무들이 골도형보청기와 교육 재활 과정을 통해 정상인으로의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 후원을 결정했다"며 "올해는 20명을 후원하지만 향후 고엘바이오 파트너사와 협력하며 점진적으로 후원을 확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수영 고엘바이오 대표이사는 "소이증 아동은 조기에 적절한 대처를 하면 충분히 장애 극복이 가능하지만 이에 드는 비용이 커서 부모가 부담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우리 모두의 작은 배려와 성원을 통해 소이증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훌륭하게 자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7-20 09:29:3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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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모터스, 유럽 감성담은 프랑스 푸조 스쿠터 독점판매

KR모터스가 전략적 제휴를 통한 사업확장으로 국내 이륜차 업계에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에서는 자동차 브랜드로 더 친숙하게 알려진 푸조사의 이륜차 브랜드 푸조 스쿠터의 공식 수입원인 KR모터스는 대표기종인 '장고125'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푸조 스쿠터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모터싸이클 제조업체로 1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50cc 부터 400cc 삼륜 스쿠터인 "메트로폴리스", 엔진 자전거인 "모페드", "전기스쿠터"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출시되는 '장고125'는 2017년부터 적용된 유로4 환경 기준에 따라 인증 절차를 통과하였고 기존 모델에 비해 개선된 연동 브레이크를 장착하여 제동 성능을 향상 시키고 인젝션 시스템을 적용한 엔진으로 연비와 출력을 동시에 향상 시킨 모델이다. 향후 액세서리 및 차체 색상을 고객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바꿀 수 있는 '장고 ID 프로그램'을 통하여 고객의 취향에 따라 자기만의 개성을 연출할 수 있다고 한다. 모델의 인기를 반영하듯 전체 판매 물량의 예약이 완료 되는 등, 수급 부족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현재 KR모터스에서는 명품스쿠터의 이미지를 극대화 하기 위해 세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홍보를 진행 중이다. "여행", "커피", "레저"를 키워드로 제주도 홍보영상 촬영, 프리미엄 커피브랜드와의 제휴, 레저문화와의 콜라보 등 푸조 스쿠터 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로 이륜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제주도 홍보영상은 SNS를 통해 단기간에 1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고객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장고125'를 시작으로 고배기량 삼륜스쿠터인 '메트로폴리스 400', 스포츠 주행에 적합한 '스피드파이터' 등 향후 지속적으로 도입 모델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이러한 라인업 확대를 통하여 그 동안 KR모터스가 부족하였던 레저용 스쿠터의 라인업을 보강함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요구와 변화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7-07-20 08:44:0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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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법 오늘 처리 예정…벤처업계, '벤처' 빠진 중소기업부 명칭 "안돼"

범 벤처업계가 중소기업청이 장관급 부처로 격상되고 부처 명칭을 짓는 과정에서 '벤처'가 빠질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고 나섰다. 당초 정부는 중기청을 '중소벤처기업부'로 하기로 하고 정부조직법을 국회에 상정했었다. 정부조직법이 추경 예산 처리와 맞물리면서 난항을 겪어오다 여야는 20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고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키로 잠정 합의한 상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바른정당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아닌 '창업중소기업부'로 명칭을 제안하고 여야가 동조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벤처업계가 발끈하고 나선 것이다. 벤처기업협회 등 벤처 관련 단체는 앞서 성명서를 내고 "국가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한 '벤처'는 외래어가 아닌 한국어 고유명사이자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어휘"라면서 "중소벤처기업부 명칭은 반드시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벤처기업은 스타트업(창업기업), 성장형 벤처, 성공한 유니콘형 벤처기업으로 나눌 수 있으며 이들은 모두 벤처의 핵심가치인 혁신성에 기반한 벤처기업"이라며 "신설되는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단계 뿐 아니라 다양한 스펙트럼의 혁신·벤처기업군들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와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혁신·중소벤처기업 육성이 여야 4당 모두의 대선공약이라는 점을 상기시키며 '중소벤처기업부' 신설을 통해 침체에 빠진 국가경제의 신성장동력을 발굴과 벤처생태계 완성이라는 업계의 오랜 숙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성명서에는 벤처기업협회 뿐만 아니라 코스닥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소프트웨어산업협회, 엔젤투자협회가 모두 참여했다. 이에 앞서 이들 단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아닌 '창업중소기업부'를 주장하고 나선 바른정당에 공식 입장을 묻는 질의서를 보내기도 했다. 벤처업계는 "바른정당이 정부조직 개편안에 의해 신설되는 중소벤처기업부를 창업중소기업부로 명칭 변경을 제안한 것에 대해 혁신벤처업계는 강력한 반대의사를 표명한다"면서 "바른정당이 생각하는 신설부처의 역할과 벤처육성 필요성에 대한 공식입장이 무엇이냐"고 공개 질의했다. 그러면서 "벤처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선 창업(도전)→혁신→성장→성공→회수→재투자로 이루어 지는 혁신벤처생태계 구축이 전제가 된다"며 "이를 위해 신설되는 중소벤처기업부는 활발한 혁신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벤처기업협회장을 역임한 조현정 한국SW산업협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중기청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창업과 성장, 그리고 좋은 일자리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한다고 해 벤처인으로써 사명감을 다시 잡아야겠다는 각오를 했었다"면서 "그런데 부처 명칭에 영문이 포함된다고 해서 '벤처'를 빼고 창업중소기업부로 한다고 하는 것은 개악"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조 회장은 "국어사전에도 나오는 '벤처'인데도 여야가 이를 '창업중소기업부'로 고칠 것이 아니라 본회의에서 통과하기 전에 다시 재론해 (중소벤처기업부로)바로잡아야 한다. 벤처가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과 글로벌 벤처기업이 되는 생태계가 되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수석대표는 전날 "내일(20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기로 (여야 모두)가합의가 됐다"고 말했다. 또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해선 "우리도 정부 입장을 확인해봐야 하고 야당도 내부적으로 검토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서 "그런 미세하고 기술적인 부분을 확인해서 최종합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야는 그동안 협상을 통해 ▲ 중소기업청을 승격한 창업중소기업부 신설 ▲ 해양경찰청·소방방재청 독립 ▲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과학기술 정책을 주도하는 과학혁신본부 설치 등의 내용을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담는 것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7-07-20 08:35: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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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초음파 진단 영상, '미국 산부인과 학술 저널' 7월 표지 장식

삼성의 초음파 영상 기술이 전 세계 산부인과 학계에서 영향력 있는 저널 중 하나인 '미국 산부인과 학술 저널(AJOG)' 7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저널은 이대목동병원 이사라 교수의 요관 결석 진단 사례를 7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하고, 삼성의 '크리스탈 뷰(Crystal Vue™)'로 도출한 골반 초음파 영상을 표지에 실었다. 이 논문은 질식 초음파(Transvaginal Ultrasonography)를 통해 요관 결석을 발견한 사례를 설명하면서 삼성의 크리스탈 뷰를 활용한 3차원 초음파 영상이 방광 부위 내부와 외부 윤곽, 결석의 형태를 명확하게 표현해줬다고 설명했다. 해당 논문에서 이사라 교수는 "질식 골반 초음파 검사는 골반 내부의 장기를 잘 표현해주고 있어 부인과 질환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며, "최근 포스트 렌더링 기술로 개발된 3차원 초음파 영상은 하부 비뇨기계 진단 시 추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삼성의 프리미엄 초음파 장비인 WS80A에 탑재된 크리스탈 뷰는 3D 볼륨 렌더링 기능으로 태아나 자궁 부위의 겉 표면뿐만 아니라 내부 조직까지 표현한다. 크리스탈 뷰를 활용한 임상 이미지는 이 저널 5월호에서도 이사라 교수의 제왕절개 사례를 통해 소개됐으며, '세계 산부인과 초음파 학회(ISUOG)' 공식 학술저널인 UOG의 작년 3월호와 올 4월호에 '이달의 영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크리스탈 뷰의 임상적 유용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이 기능이 탑재된 WS80A 판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7-20 08:14:52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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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를 가다…캠퍼스야, 연구소야

"고객은 0.6초만에 떠난다. 삼성의 디자인은 아직 1.5류에 불과하다. 짧은 순간에 고객의 마음을 붙잡지 못하면 승리할 수 없다." 지난 2005년 이탈리아 밀라노로 주요 사장단을 긴급 호출, 현지에서 사장단 회의를 가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일성은 '디자인 혁신'이었다. 이 회장의 밀라노 선언으로 시작된 삼성전자의 디자인 혁신 씨앗은 현재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 19일 찾은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는 고즈넉한 아파트촌 중앙에 위치해 있다. 건물을 둘러싼 담벼락이 없어, 회사 연구소라기보다는 대학교 캠퍼스에 더 가까워 보였다. 규모 역시 웬만한 대학 정도다. 63빌딩 두배 크기인 연면적 33만8000㎡에 총 6개 건물이 왕복 3차선 도로를 사이에 놓고 왼쪽과 오른쪽에 각각 3개동씩 놓여 있다. 2015년 완공된 서울 R&D캠퍼스에서는 약 5000명의 인력이 상주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1년 CEO 직속조직으로 출범한 디자인경영센터와 각 사업부에 소속돼 있는 1500여명의 디자이너들이 모여 있어, 삼성전자 '디자인의 심장부'로도 불린다. 그렇다고 디자인 조직만 있는 것은 아니다. 소프트웨어센터, DMC(Digital Media & Communications)연구소, IP센터 등 회사의 미래 사업역량 강화에 핵심적인 기능들이 모여 삼성전자의 혁신을 이끌어 내고 있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부센터장 이돈태 전무는 "삼성전자는 전략·제품·사용자경험(UX)·그래픽·소재·컬러·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 전문가들이 모여 협력을 통해 아이덴티티(정체성)를 만들고 있으며, 서울 R&D캠퍼스는 그 중심에 있다"고 소개했다. 캠퍼스의 6개 건물은 도로를 사이에 놓고 떨어져 있지만, 소통과 협업으로 최대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목적에 맞게 건물 어디를 가더라도 서로 연결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복도 또는 사무실 곳곳에 의자, 쇼파 등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브레인스토밍이 활발하게 일어나도록 하고 있다. 캠퍼스에는 일반 업무 공간 외에도 실제 집과 같이 꾸미고 삼성전자의 제품들을 체험해볼 수 있는 '홈 익스피리언스(Home Experience)랩', 모든 전자제품에 적용 되는 음향을 디자인하는 '사운드랩', 소재와 컬러를 연구하는 'CMF(Color, Material, Finish)랩', 다양한 배경의 디자이너들이 관심 분야의 지식과 정보를 확장하도록 돕는 '디자인 라운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홈 익스피리언스는 연구실이라고 하지만 일반 가정집과 똑같은 구조다. 위치 역시 외국 임직원 등이 주로 사용하는 사택 내에 있다. 50평 규모로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판매중인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외에도 북미에서 판매중인 가전제품 등 30여종이 설치돼 있다. 이곳에서 디자이너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사용 경험에 대해 토론하는 것은 물론 연간 약 500여명의 소비자를 초청해 직접 체험시키고, 그 결과를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부속의원과 정원 300명 규모의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사내 식당 2곳, 외국인 임직원을 위한 사택인 우면빌리지 등도 운영 중이다. 캠퍼스에서 피어난 대표적인 디자인 혁신 제품은 '무풍에어컨'이다. 무풍에어컨은 직바람이 몸에 닿지 않아도 시원함을 유지하면 좋겠다는 발상의 전환에서 탄생한 제품이다. 시원함과 시각적 시원함을 동시에 극대화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에어컨에 리얼 메탈을 적용하고, 개기월식을 모티브로 한 원형 바람문은 유려한 조형미를 자랑한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송현주 상무는 "무풍에어컨은 냉방 성능이 아닌 냉방의 '질'에 초점을 두어 개발된 제품으로 약 5년간의 연구 기간을 거쳐 완성됐다"며 "개발 초기부터 개발과 디자인 부서간 협업이 긴밀히 이루어진 과제였다"고 말했다. 이러한 협업의 결과 무풍에어컨은 출시 첫해 자사 국내 스탠드형 에어컨 판매량의 70%를 차지했다. 회사측은 이달 현재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지만 없어서 못팔고 있을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전무는 "무풍에어컨은 '사용자에서 출발해 내일을 담아낸다'는 디자인 철학과 혁신이 담겨 있는 대표 제품"이며 "앞으로 AI와 관련된 제품군, IoT 관련 제품군, 하만과의 협업 등에서 또 다른 혁신적인 디자인의 제품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20 06: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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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네 "'핫앤쿨 서머 이벤트' 소문왕 찾아라"

김가네 "'핫앤쿨 서머 이벤트' 소문왕 찾아라" 김가네가 '제8회 김가네 핫앤쿨 서머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소문왕 선발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김가네 '소문왕 선발전'은 7월 한 달간 진행하는 '핫앳쿨 서머 이벤트'를 널리 홍보해 줄 고객 선발전을 개최하는 것으로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추천메뉴 4종을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응모쿠폰을 제공하는 것으로, 추천메뉴 4종은 핫 메뉴인 '왕새우튀김우동', '철판치즈김치볶음밥' 등이 있으며, 쿨 메뉴인 '얼음소바', '김치말이국수' 등이 있다. 특히 '얼음소바'는 가쓰오 메일 장국의 깊은 맛을 얼음과 함께 맛볼 수 있으며, '김치말이국수'는 동치미육수와 김치를 넣어 무더위를 잊는데 안성맞춤이다. 내달 10일 발표되는 응모 당첨자는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푸짐한 선물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소문왕 선발전'의 이벤트 참여방법은 김가네 핫앤쿨 서머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를 클릭하고, 핫앤쿨 서머 이벤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카페 등에 필수 해시태그(#김가네핫앤쿨서머이벤트, #소문내기이벤트, #이벤트)와 함께 친구를 태그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댓글로 공유 주소(URL)와 함께 김가네를 태그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외식상품권, 스타벅스 음료 상품권 등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오는 31일 김가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가네 관계자는 "무더위를 잡을 '핫앤쿨' 메뉴를 다양하게 마련했다"며 "여름 입맛을 살려줄 김가네 메뉴 소식을 친구들과 함께 나누며 경품도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7-19 18:41: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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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여름시즌 신메뉴 출시

애슐리, 여름시즌 신메뉴 출시 이랜드파크 애슐리가 2차 여름시즌 신 메뉴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애슐리2차 여름 신메뉴 '욜로 인 애슐리는 여행과 미식을 중시하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휴양지에서 즐길법한 음식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출시된 애슐리 W 신메뉴 11종은 ▲하와이안 스파이시 폭립 ▲버라이어티 윙스틱 ▲투움바 치킨 ▲볶음 쌀국수 ▲썸머 워터멜론 샐러드 ▲리얼 수박주스 ▲피치피치 케이크 ▲피치 아이스크림 ▲목살큐브 리조또 ▲레인보우 썸머 롤 ▲썸머 치킨 누들 등으로 구성됐다 그 중 대표 메뉴는 '투움바 크림 치킨'과 '하와이안 스파이시 폭립' 등이다. '투움바 크림 치킨'은 튀긴 닭고기에 체다치즈, 크림의 고소함과 멕시코 매운고추인 케이엔페퍼의 매콤함을 더한 치킨이다. '하와이안 스파이시 폭립'은 바비큐 소스와 매운 볼케이노 소스의 조합이 일품이다. 이번 두 번째 여름 신메뉴는 W, W+ 매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하와이안 스파이시 폭립'과 '훈제연어 플래터'는 평일 디너, 주말, 공휴일 메뉴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목살 큐브 리조또', '레인보우 썸머 롤', '썸머 치킨 누들'은 일부 매장에서만 제공된다. 지점별 이용 가능한 메뉴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2017-07-19 18:40: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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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바른먹거리 211식사 교육' 올해 1000명 확대 실시

풀무원, '바른먹거리 211식사 교육' 올해 1000명 확대 실시 풀무원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바른 식습관을 길러주는 '바른먹거리 211식사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풀무원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2015년부터 '바른먹거리 211식사 교육'을 시작하여 작년까지 60회에 걸쳐 800명에게 무료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교육인원을 대폭 늘려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서울·경기·인천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00회, 1000명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른먹거리 211식사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아동센터는 오는 28일까지 푸드포체인지 홈페이지에 공지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 발표는 8월4일 푸드포체인지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바른먹거리 211식사 교육'은 당 흡수를 줄이는 식생활 '지엘(GL, Glycemic Load) 다이어트'의 실천법인 '211 식사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211 식사법'은 풀무원이 한국인의 식생활과 영양 균형을 고려해 채소, 단백질 식품, 통곡물을 2:1:1의 비율로 맞춰 고안해 낸 방법이다. 교육을 받은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쉽게 211식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영양균형 211식판'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연령별 수준을 고려하여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으로 나누어 이론교육, 미각교육, 요리실습으로 구성했다. 교육 시간은 60분씩 2회 진행된다. 저학년(1~3학년) 대상 교육은 '211 식사법'과 채소의 장점을 배우는 '이론교육'과 채소와 과일을 이용해 자연의 맛을 느껴보는 '미각교육', 생채소와 두부를 활용한 샐러드를 만드는 '요리실습'으로 구성했다. 고학년(4~6학년) 대상 교육은 '211 식사법'과 통곡물의 장점을 배우는 '이론교육'을 실시한 후, 흰쌀과 현미, 흰밀빵과 통밀빵의 차이를 느껴보는 '미각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숙채와 통곡물을 활용해 직접 요리하고 맛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지영 풀무원재단 CSR담당은 "지역아동센터는 취악계층이나 맞벌이 가구 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아동복지시설로, 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은 인스턴트 식품을 쉽게 접하고 영양이 불균형한 식사를 할 가능성이 높아 식생활 교육이 필요하다"며 "올해는 지난 해 보다 2배 이상 교육을 확대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바른먹거리 211식사법'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7-19 18:40:17 박인웅 기자
BNK금융, 회장-행장 분리…회장 공모 거쳐 선임키로

-BNK금융지주 2차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개최 -지주 회장과 행장 분리 임명키로 -지주 회장은 내·외부 공모로 선임 BNK금융지주가 지주 회장과 행장을 분리하고, 차기 회장을 내·외부 공모 절차를 밟아 선임키로 했다. 지주 회장과 행장을 분리하는 투톱체제로 결정나면서 기존 내부 유력인사는 각 은행 행장으로, 지주 회장은 조직개혁을 위해 외부 인사를 영입하는 방안에 무게가 실리게 됐다. 19일 BNK금융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열린 이사회 및 2차 임추위는 오후가 되어서야 끝이 났다. 첫 임추위는 지난 13일에 열렸으며, 경영권 승계 절차 개시를 본격 결정했다. 이번 이사회와 2차 임추위에서 논의된 안건은 크게 3가지다. 먼저 지주회장과 행장직을 분리키로 했다. 사실 금융지주 회장과 행장을 겸직하면서 견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제왕적 지배구조의 부작용이 이번에 여실히 드러난 만큼 원톱체제를 고집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하마평이 무성했던 지주 회장 자리는 내·외부 공모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영승계 절차상의 잡음이 생기지 않도록 임추위 위원을 기존 4명에서 6명으로 늘렸다. BNK금융에 따르면 회장 후보는 내부 인물 중에서는 지주사의 업무집행 책임자를 비롯해 사내이사와 자산 5조원 이상 자회사의 최고경영자, 그룹 임원(퇴직자 포함) 등이다. 여기에 추천위의 추천을 받으면 외부인사도 후보가 될 수 있다. 아직 내부출신과 외부인사 중 누가 유력할 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투톱체제로 가게 되면서 외부인사 영입이 보다 가능성이 높아졌다. 내부인물로는 현재 회장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박재경 부사장과 빈대인 부산은행장 직무대행, 손교덕 경남은행장이 물망에 올랐다. 그러나 셈법은 간단치 않다. 개별 인물에 대한 평가 뿐만 아니라 기존대로 부산은행 출신이냐, 아니면 이번에는 경남은행 출신에게 회장 자리를 넘기느냐 대한 판단도 배제할 수 없다. 외부인물로는 지역에 기반을 둔 지방은행의 특성상 경남지역 출신들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정환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 박영빈 전 경남은행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BNK금융은 지난 4월 성세환 회장이 구속기소된 이후 3달째 비상경영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당초 최대한 빠르게 경영권 승계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공모 절차로 결정되면서 공모 공지와 마감, 지원한 후보자 검증 등을 고려하면 시간은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

2017-07-19 17:30:37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