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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세계 1위 비타민 '센트룸' 온라인 단독 판매

GS샵은 세계 판매 1위 복합비타민 '센트룸'을 온라인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센트룸은 글로벌 대형 제약사 화이자의 복합비타민이다. 비타민과 미네랄의 암 치료연구를 통해 개발됐다. 세계적으로도 매우 풍부한 임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센트룸은 일반의약품으로 취급돼 약국과 해외직구를 통해서만 살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 6월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되면서 다양한 판매 채널에서 유통이 가능해 졌다. GS샵은 화이자 제약과의 제휴를 통해 온라인몰 최초이자 단독으로 센트룸을 판매한다. 향후 센트룸 단독 론칭 행사나 이벤트, 기획전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GS샵에서 론칭하는 '센트룸 젠더'는 성별, 연령에 따른 필요 영양소를 고려하며 설계된 프리미엄 제품이다. 센트룸 포 맨(남성용), 포 우먼(여성용), 실버 포 맨(중장년남성용), 실버 포 우먼(중장년여성용) 4종이며 본품 2개 구성을 5만4000원에 판매한다. 센트룸 포 맨은 여성에 비해 높은 근육량과 에너지 대사로 에너지 생성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군이 강화됐다. 센트룸 포 우먼은 알파 토코페롤 소실율이 남성에 비해 높아 더 많은 항산화 물질이 필요한 여성용으로 비타민 C, E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우재원 GS샵 모바일 사업부 상무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고 있다"며 "고객들이 다양한 건강식품을 더욱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one-stop' 채널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24 09:29:4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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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스마트폰 대전 승자는? 삼성전자 '갤노트'vsLG전자 'V30'

올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두고 한판 전쟁이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23일 갤럭시노트8 공개하며, LG전자는 약 일주일 후인 31일 V30를 선보인다. 이번 스마트폰 대전을 준비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각오는 남다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노트7의 리콜사태로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기 만회하기 위해, LG전자는 올 상반기 선보인 G6의 흥행 부진을 털어내기 위해 단단히 벼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 공개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에는 각사가 심혈을 기울인 기술들이 대거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소비자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전세계 미디어와 파트너, 개발사에 삼성 언팩 행사 초대장을 발송했다. 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달 23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파크 애비뉴 아모리에서 전략 신제품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구체적인 제품명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매년 이맘 때 갤노트 시리즈 후속제품이 공개됐다는 점에서 갤노트8 발표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초청장에 'Do bigger things(더 큰 일들을 하라)'라는 슬로건과 함께 검은색 바탕에 파란색 'S펜'을 형상화했다. 이는 대화면과 S펜이라는 갤럭시노트의 정체성을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당초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 전시회 '세계가전전시회(IFA) 2017'에서 갤노트8을 공개하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같은 달 출시가 예상되는 애플의 아이폰8보다 먼저 판매에 나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언팩 행사 개최 시점을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발화 문제로 전량 리콜된 갤노트7의 실패를 딛고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 갤노트8 출시 시기는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 보통 삼성전자는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한 뒤 3주 가량이 지난 뒤에 제품을 출시해 왔다는 점에서 오는 9월 한국, 미국, 영국 등에 우선 출시하고 10월 글로벌 시장 전역으로 확대되는 방안이 유력시된다. 갤노트8은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최초 듀얼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듀얼 카메라는 1300만 화소급으로 예상된다. 또 전작인 '갤노트7'(5.7인치)보다 10% 이상 화면을 키운 6.3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고, 18.5대 9 화면비와 베젤리스(테두리 최소화) 디자인을 각각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신제품은 한계를 넘어 자신에게 중요한 것들을 더 많이 더 적극적으로 즐기는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IFA 2017 개막 하루 전인 다음 달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LG V30을 공개한다. IFA에서의 전략 스마트폰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수익성을 회복해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해 V20과 올해 G6를 통해 사용자의 신뢰를 되찾으며 MC사업본부가 올 상반기 실적을 개선하고 있지만 적자가 계속되고 있다. V30를 통해 흑자전환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 LG전자가 지난 13일 국내외 언론에 보낸 V30 공개 행사 초청장을 보면 해당 제품의 사양을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다. 초청장은 18대 9 비율의 스마트폰 화면 속에서 반사되는 빛을 활용해 'V자'를 형상화했다. 이는 G6처럼 18대 9의 '풀비전'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음을 암시한다. 화면 크기는 6.2인치, 화면 화소 수는 2880×1440으로 예상된다. V30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35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하고, 후면 듀얼카메라와 3200mAh 배터리, IP68 방수·방진 기능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7-07-24 06: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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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효 전 우리PE 사장 에세이집 '봄날이었다'

김병효 전 우리프라이빗에쿼티(PE) 사장이 에세이집을 냈다. 지나온 삶을 반추하며 쓴 에세이 '봄날이었다(사람과나무사이 펴냄)'는 70여편의 시와 함께 엮었다. 살면서 잊혀지지 않는 상황과 시를 적절하게 배치해 감동과 의미를 더했다. 마치 짜지도 맵지도 않은 담담한 '비빔밥' 같은 에세이로 불릴 만 하다. 봄날. 사전적인 의미로만 보자면 '봄날'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계절인 봄의 어느 하루를 의미한다. 다른 계절보다 우위에 있지도 않고 유별나지도 않은 계절 봄. 그리고 그 계절의 이렇다 하게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하루인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보자면, '봄날'은 여름날이나 가을날, 혹은 겨울날과 마찬가지로 지극히 평범한, 새털같이 많은 365일 중 하루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다. 일견 화려하거나, 찬란하거나, 도드라지지 않아도 마치 들꽃 처럼 수수한 아름다움과 진한 향내와 은근한 여운까지 갖춘 정감 있는 글들로 빼곡하다. 저자는 꽃이 지고 난 뒤 들꽃이 자신의 소중한 씨앗을 바람에 실려 보내 어느 다른 산과 들에 떨어져 싹을 틔우고, 잎과 줄기를 키워 마침내 또 다른 꽃을 피우게 하듯 이 책에 담긴 한 편 한 편의 글들이 독자들의 마음 밭에 떨어져 작은 꽃 하나 피워 올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글을 썼다고 귀띔한다. 최근 만난 지은이는 "최근 며느리가 저의 에세이를 읽고 눈물을 흘렸다는 아들의 전화를 받았다"고 했다. 인생은 언제나 봄날만 있지 않다. 겨울도 있고, 궂은 날도 많다. 아마도 며느리는 지은이가 겪었던 슬프고 안타깝던 대목을 읽었을 것이다. 지은이는 우리은행 부행장을 거쳐 우리 아비바생명 대표이사, 우리프라이빗에쿼티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지금은 국제자산신탁 상임고문으로 일하고 있다. 저자는 평생을 금융인으로 살아왔다. 바쁜 일상생활에도 시와 문학을 가까이했다. 그의 일상의 페이지에는 늘 시가 함께해 왔고 문학의 향취가 남아 있다. 스트레스 강도가 높은 금융 분야에서 그가 맡은 바 임무를 잘 감당해내며 삶의 여유와 품격을 지켜낼 수 있었던 데는 문학의 역할이 컸을 터. 진실하면서도 소박한 글로 쓰인 저자의 인생 자취가 명시들과 한데 어우러져 이 책의 풍격(風格)을 더해주고 있다. [!{IMG::20170723000099.jpg::C::320::김병효.}!]

2017-07-23 17:22:39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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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1위' 제주 삼다수는 어디로?

'생수 1위' 제주 삼다수는 어디로? 국내 1위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의 위탁 판매권을 놓고 업계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제주삼다수가 생수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제주삼다수 위탁 판매권을 손에 넣은 곳이 생수 시장에서 1위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와 감귤주스 등 공사에서 생산·공급하는 제품의 제주도외 지역에 위탁판매를 담당할 업체를 공개모집(일반입찰)한다. 이번 위탁판매사 공개모집은 현재 제주삼다수를 위탁판매하고 있는 광동제약과의 계약이 올해 말 종료됨에 따른 것이다. 광동제약 이전에는 농심이 판매한 바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위탁판매사 공개모집과 관련해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기준에 의거해 구매규격을 사전 공개했다. 입찰공고 기간은 8월31일까지다. 입찰참가 자격은 식품 또는 음료 또는 먹는샘물 유통업을 영위하고 최근 3개 회계연도 평균 매출액이 2000억원 이상인 업체가 대상이다. 위탁판매사의 판매구역은 삼다수의 경우 제주도외 지역 중 공사가 직영 운영하는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 및 계열 SSM 채널을 제외한 지역이다. 제주도외 지역의 슈퍼마켓, 온라인 쇼핑몰, 편의점 등 소매용 삼다수와 식당, 호텔, 외식업소 등 업소용 삼다수를 공급한다. 음료제품의 영업구역에 대해선 별도 협의하게 된다. 이번 위탁판매사 공개모집의 특징으로는 위탁판매사를 소매용 제품과 비소매/업소용 제품으로 이원화 해 진행하는 것과, 대상제품을 삼다수 외에도 감귤제품 및 기능성워터 등도 취급범위에 포함한 것이다. 입찰참가 업체는 사업군 별 중복 입찰지원이 가능하다. 지난 2012년 제주삼다수의 위탁판매자 선정 과정에서는 광동제약를 비롯해 롯데칠성음료, 코카콜라(LG생활건강), 아워홈, 남양유업, 웅진식품, 샘표 등이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입찰에서도 광동제약이 수성을 위해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많은 유통업체가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가 빠진다면 매출 타격이 불가피하다. 여기에 대규모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롯데칠성음료, 코카콜라, 신세계, CJ제일제당 등이 거론되고 있다. 지난 1998년부터 2012년까지 제주삼다수 위탁 판매권을 보유했던 농심은 이번 입찰에 참여하는 대신 백산수를 키우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생수 시장 규모는 약 7000억원이다. 이 가운데 제주삼다수는 시장 점유율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2위 롯데칠성음료 아이시스, 3위 농심 백산수와는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코카콜라는 '강원 평창수'를 ,아워홈은 '지리산수'를 선보이고 있다. 웅진식품은 청연 암반수 생수 '가야 G 워터'를 내놨다. 최근 '크리스털' 유통을 시작한 신세계푸드는 하반기 중 자체 생수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생수시장은 매년 10%씩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2020년에는 1조가 예상된다"며 "시장 1위 제주삼다수라는 브랜드 때문에 다양한 업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17-07-23 15:31:5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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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올 하반기 '통큰 채용' 예정…'스펙 타파' 채용도 확대

롯데와 신세계, 현대, CJ 등 대형 유통기업들이 전년보다 규모를 늘린 하반기 공채를 예정하고 있다. 새로 들어선 문재인 정부의 기조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보다 일자리를 늘리는 것은 물론, 문재인 정부가 공공부문에서 진행 중인 '블라인드 채용' 또한 확대됐다. 블라인드 채용은 'blind'와 '채용'의 합성어로 학벌과 경력 등 소위 '스펙'을 보지 않고 인성과 적성 등을 비중있게 평가하는 채용 방식을 의미한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롯데와 신세계, 현대, CJ 등이 지난해보다 채용 규모를 늘린 하반기 공채를 예정하고 있다. ◆롯데, 지난해보다 늘릴 듯 롯데그룹은 올 하반기 채용 계획에 대해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지난해보다는 채용 규모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하반기 공채 950명과 인턴 350명을 뽑고 올 상반기 공채 750명과 인턴 400명을 채용했다. 롯데는 '스펙 태클 오디션'을 시행하고 있다. 2015년 상반기부터 기존의 채용제도와 별도로 스펙을 보지 않는 제도로 도입했다. 스펙 태클 오디션은 화려한 볼거리라는 의미의 영어단어 'spectacle'에서 따왔다. '무분병한 스펙 샇기에 태클을 건다'는 의미다. 학벌 등 스펙 중심의 서류전형에서 벗어나 직무능력만으로 채용을 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서류전형에는 이름과 이메일, 주소, 연락처 등 기본 인적사항만 채우면 된다. 평가는 직무 관련 주제에 대해 기획서나 제안서 또는 자기 PR 동영상을 제출하는 식이다. 면접 전형도 회사·직무별 특성을 반영한 주제와 관련된 프레젠테이션이나 미션수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롯데는 지난 상반기 스펙 태클 오디션을 통해 16개사 계열사에서 공채와 인턴 등 총 100명을 선발했다. 롯데는 스펙 태클 오디션으로 채용된 인원이 다른 전형으로 선발된 인원들보다 적극성과 창의성, 전문성 등이 뒤어나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해당 직무에 대한 이해도와 만족도가 높아 초기 조기적응 및 정착 등도 타 전형 입사자보다 우수하다고 자평했다. ◆신세계, 1만5000명 이상 신세계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가 늘어나면서 신세계그룹의 채용도 규모가 커질 전망이다. 올해만 1만5000명 이상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었던 신세계는 올 하반기에 7500명~8000명 정도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접수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대졸자 공채는 서류심사과 1차 면접(심층·토론면접), 드림스테이지(직무 오디션 면접), 임원면접, 인턴십, 최종 면접 순으로 이뤄진다. 2014년 도입된 드림스테이지는 신세계그룹의 블라인드 채용이다. 직무 역량 등에 중점을 두는 오디션으로 스펙 중심에서 탈피한 채용 방식이다. 면접관들에게 출신학교와 전공, 나이 등 개인 정보가 제공되지 않으며 서류 전형과 1차 면접 점수 또한 전혀 반영하지 않는다. 최근 신세계는 '실전형 인재'를 많이 뽑기 위해 드림스테이지로 전형을 하기 전에 현업에서 고민하는 주제를 알려주고 응시자들이 자유로운 형식으로 해법을 발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현대百, 1340명 채용 예정 현대백화점그룹은 올 하반기에 1340명을 채용하기로 잠정적으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0.1% 늘어난 규모다. 앞서 현대백화점그룹은 올 상반기에도 지난해 상반기보다 소폭 늘어난 1320명을 채용했다. 현대백화점그룹도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한다. 서류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면접할 때 서류에서 출신 학교와 출신 지역뿐만 아니라 지원자 이름까지도 삭제했다. ◆CJ그룹, 작년 1700보다↑ CJ그룹은 올 하반기에 지난해 하반기 1700명보다 많은 인원을 뽑을 계획이다. 채용 시기는 9월이나 10월쯤을 예상하고 있다. 앞서 CJ그룹은 2010년대 초반부터 대졸자 공채를 채용할 때 서류 전형 과정을 100% 블라인드로 진행하고 있다. 2015년 하반기 공채부터는 일반전형 지원 때 어학능력 자격을 요구하지 않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는 입사지원서 사진 부착도 폐지했다.

2017-07-23 15:31:4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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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재판 중간정리] 7. 특검 시간끌기에 늘어지는 재판

"특검, 여기서 진술조서를 읽으실 필요 없습니다. 예정된 신문 시간을 지켜주길 강하게 요구합니다." "특검은 질문을 짧게 잘라서 하시고 증인에게는 사실 관계만 확인하세요. 지금 그게 유도신문밖에 더 됩니까?" "매번 저희가... 특검 주신문이 끝나면 밤입니다. 피고인측 반대신문은 매번 시간에 쫓겨 이뤄지는데 그 부분 감안해서 되풀이되지 않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에 대한 공판에서 특검의 비협조적 재판 태도를 지적하는 재판부와 변호인단의 발언들이다. 지난 4월 7일 시작해 7월 21일까지 43차례 열린 이재용 재판이 내달 4일 120일 만에 종료될 전망이다. 하지만 내달 4일 결심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 원활한 재판 진행에 비협조적인 특검 때문이다. 당초 이재용 재판은 특검법상 5월 말에 끝나야 했다. 특검이 제시한 10만 페이지 분량의 '증거'와 40명 넘게 신청한 '증인'으로 인해 재판부는 "검토해야 할 증거가 많은 탓에 현실적으로 특검법에서 정한 기일을 지킬 수 없다"며 7월 말 결심을 예고하기도 했다. 특검이 계속해서 추가 증거를 제출하고 추가 증인을 신청한 영향으로 결심은 예정보다 늦어졌다. 이재용 재판을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 김진동 부장판사는 지난 12일 "결심 기일을 8월 2일로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의 예고는 일주일도 못 되어 재차 수정됐다. 김진동 부장판사는 지난 18일 "이달 27일~28일 피고인신문, 다음달 1일~2일에는 공방기일 갖고 4일 결심공판을 진행하겠다"고 정정했다. 변호인단은 당초 10여명으로 예정했던 증인을 8명으로 줄이며 재판 진행에 협조했음에도 재판부가 예정대로 일정을 맞추기 어려웠던 셈이다. 일정에 맞추고자 개별 재판 시간을 더 늘리는 것도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미 이재용 재판은 14차 공판이 14시간, 19차 공판이 15시간, 21차 공판이 16시간, 37차 공판 16시간 30분 등 마라톤 재판을 이어오고 있다. 재판부는 하루에 12시간 이상 재판을 열고 있지만 재판이 치밀하게 이뤄져 재판 시간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재판 초기 서류증거를 확인하는 '서증조사'에서 특검은 사건 관계자들의 검찰 진술조서, 문자메시지 등의 자료를 하나하나 읽는 전략을 취했다. 재판부가 "하나하나 나열해 읽을 필요 없다. 재판부가 사실관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중요한 부분만 정리해달라"고 요청하는 상황에서도 준비해온 자료를 천천히 읽는 작업이 반복됐다. 사건 관계자들을 직접 불러 청취하는 증인신문에서도 비효율적인 진행이 이뤄졌다. 특검은 진술이 이뤄진 증인을 불러낸 뒤 이미 서증조사에서 읽었던 진술조서를 증인 앞에서 다시 읽는 모습도 연출했다. 이에 재판부는 "증인 신문 시간 좀 지켜 달라. 여기서 진술조서 읽으실 필요 없다"는 지적을 반복했다. 증인신문에서 특검은 한 번에 서너 가지 내용을 동시에 질문하는가 하면 사건 정황을 설명하면서 자신들의 해석을 제시하고 동의하는지 여부를 물어보기도 했다. 재판부가 "특검은 질문을 짧게 잘라서 하시고 증인에게는 사실 관계만 확인하세요. 지금 그게 유도신문밖에 더 됩니까." "특검, 지금 그건 질문이 아니라 특검 측 의견이죠!"라며 꾸짖었지만 이후로도 특검의 태도는 달라지지 않았다. 아예 재판과 큰 상관관계가 없는 증인을 신청하거나 증인에게 공소 내용과 관련 없는 질문을 하는 모습도 연출됐다. 23차 공판에서 특검은 환경부 김모 사무관을 증인으로 소환했다. 김 사무관에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특혜를 받았느냐는 질문을 했지만 김 사무관은 "삼성바이오로직스라는 회사의 존재 자체를 몰랐고 진술서의 내용도 모두 특검의 설명이다. 내가 알 수 있는 점이 아니라고 진술한 바 있다"고 말했다. 자신을 증인으로 신청한 이유를 모르겠다는 지적이다. 27차 공판에 출석한 정현식 전 K스포츠재단 사무총장에게 특검은 한 시간 여 동안 "롯데에서 돈을 돌려준 경위를 아느냐" "왜 SK에서 돈을 받지 않았느냐" 등 롯데와 SK그룹에 대한 질문을 했다. 이에 증인은 손을 들고 재판부에게 "제가 지금 오해를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며 "이 재판은 삼성 재판으로 알고 있는데..."라고 의문을 드러냈을 정도였다. 물론 특검이 재판에 중요도가 인정되는 증거를 제출한 적도 있다. 지난 21일 43차 공판에서 특검은 청와대 캐비닛 문건을 추가 증거를 제출했다. 양재식 특검보는 "재판이 막바지이지만 청와대 문건을 추가 증거로 제출하겠다"며 "(추가 증거 채택에) 변호인단이 부동의할 경우 작성자 두 명을 추가 증인으로 신청해 증인신문을 하겠다"고 발언했다. 재판부도 "제출된 문건은 늦게 제출할 사유가 인정돼 배척할 사안이 아니다"라며 증거 채택에 긍정적인 뜻을 밝혔다. 다만, 이 문건의 경우 형사재판의 증거라는 측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아 다각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는 것이 법조계의 반응이다.

2017-07-23 15:04:3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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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코드제로 A9, 최단 기간 국내 판매 1만대 돌파

LG전자는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가 이달 3주 동안 국내 판매량 1만 대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가 지금까지 내놓은 무선청소기 중 판매 속도가 가장 빠르다. LG전자가 2015년 선보였던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핸디스틱'은 1만 대 판매에 3개월이 걸렸다. 코드제로 A9이 세 배 이상 빠른 셈이다. 코드제로 A9은 지난 한 달 동안 LG전자가 판매한 무선청소기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했을 정도로 인기다. 최근 100명의 체험단을 모집하는 행사에는 12만 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릴 정도다. 깔끔하기로 유명한 서장훈이 등장한 광고 동영상은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게재된 지 1달 만에 총 조회수 600만 뷰를 돌파했다. 코드제로 A9은 모터가 손잡이 부분에 위치한 상중심(上中心) 타입의 무선청소기이다. 비행기의 제트엔진보다도 16배 더 빠르게 회전하는 '스마트 인버터 모터 P9'을 탑재해, 상중심 무선청소기 중 세계 최고 수준인 140와트(W)의 강력한 흡입력을 갖췄다.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2중 터보 싸이클론(Axial Turbo Cyclone™)' 기술은 2단계의 강력한 회오리바람으로 제품 내부에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해 흡입력을 오래 유지시킨다. '코드제로 A9'은 LG화학의 고성능 배터리 2개를 사용하면 최대 80분까지 청소할 수 있다. 배터리는 착탈식이라 교체도 편리하다. 또 헤파(HEPA) 필터를 포함한 '5단계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이 초미세먼지가 제품 밖으로 배출되지 않도록 99.9% 차단해준다. 이 제품은 알러지를 일으키는 물질도 제거해 영국알러지협회(BAF)로부터 공식 인증도 획득했다.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류재철 전무는 "흡입력, 위생, 편의성 등 소비자가 무선청소기에서 원하는 사용 가치를 모두 갖춘 '코드제로 A9'으로 글로벌 무선청소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23 15:04:13 정은미 기자
정부, 취업성공패키지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

지난 22일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추경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정부의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 중인 청년들에 대한 구직활동수당 지원이 시작된다. 2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번 청년 구직활동수당의 신청은 22일 기준,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 중인 만 34세 이하의 청년부터 가능하다. 금액은 구직활동에 실제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30만원 씩 최대 3개월 간 지원한다. 단, 고등학교 3학년의 경우에는 최대 3개월 동안 매월 20만원이 지원된다. 고용부는 청년 구직활동수당이 취업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청년층이 자기 주도적인 구직활동 계획서를 기본적으로 작성하되, 수당지급에 대한 구직활동의무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가 구직활동수당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월별 구직활동 계획서와 이행결과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구직활동 계획서는 상담결과를 토대로 입사지원, 면접응시, 기타 구직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월 2회 이상 이행하겠다는 내용을 명시하면 된다. 특히, 정부 재정의 형평성 있는 활용을 위해 자치단체 유사사업의 지원을 받는 기간 동안에는 중앙정부 지원을 중복해 받을 수 없다. 구직활동수당의 지원을 받고자 하는 청년은 취업성공패키지의 수당 또는 자치단체 사업 중 1개를 선택해야 한다. 수당의 중복수급 사실을 신고하지 않고 추후 중복수급 사실이 확인될 경우, 이미 지급한 취업성공패키지 3단계 구직활동수당은 부정수급으로 환수할 예정이다. 고용부는 내년부터는 구직활동 의무를 보다 강하게 부과해 내실있는 구직활동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문기섭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취업성공패키지 구직활동수당이 청년층에 보다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책이 되고 자기주도적 구직활동이 취업성과 제고로 연결될 수 있도록 앞으로 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7-07-23 15:03:53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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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정동극장 할인 이벤트 진행···최대 50%

한돈자조금, 정동극장 할인 이벤트 진행···최대 50%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정동극장과 함께 한국 전통 예술을 알리기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한돈자조금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정동극장 제휴 할인을 진행한다. 한돈자조금은 정동극장에서 진행하는 역사인물 체험극 '세종, 인재를 뽑다'와 정동길 역사 문화 답사 프로그램 '다같이 돌자 정동한바퀴' 티켓 구매 시, 한돈몰 가입 고객 대상 30% 할인, 한돈몰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켓 할인과 더불어 현장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한돈자조금은 공연 운영 기간 '세종, 인재를뽑다' '다같이 돌자 정동한바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돈몰 이용권, 한도니 피규어 등 다양한 경품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오는 8월20일까지 정동극장에서 진행되는 역사인물 체험연극 '세종, 인재를 뽑다'는 공연과 역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직접 조선의 선비가 돼 과거시험을 체험하고, 세종대왕의 삶을 연극으로 관람하는 역사인물 체험극이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돌아간 듯 참여 관객 전원이 도포와 유건을 쓰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세종대왕의 업적을 공연과 퀴즈를 통해 배울 수 있다. 오는 11월까지 매월 2번째, 4번째 토요일에 진행되는 정동길 역사문화 답사 프로그램 '다같이 돌자 정동한바퀴'는 서울 도심에서 해설사와 함께 정동일대 역사문화시설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중명전, 구 러시아 공사관, 배재학당, 서울시립미술관 등을 탐방하며 정동길에 묻어있는 격변의 근대사의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다. 이병규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를 알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한돈자조금과 정동극장은 한국의 우수한 맛과 멋을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 4월 '문화 예술 공연과 한돈 산업의 공동 마케팅'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글로벌 한류 문화 마케팅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먹거리 한돈과 정동극장의 한국 전통 공연 콘텐츠를 결합해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7-07-23 14:24:56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