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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만 문센가나요"…유통업계 아카데미, '평생교육의 장'으로 '업그레이드'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운영하는 '문화센터'가 '엄마들의 장'이 아닌 '평생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기존 문화센터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성지로 알려졌다. 일명 '문센'이라는 줄임말을 쓰기도 하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가기 전 필수코스로 인식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찾는 소비자들의 연령대가 다양해지면서 재테크, 소프트웨어 교육 등 질이 높아진 강좌가 즐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롯데마트 등이 자사 문화센터(아카데미) 가을 학기 오픈을 맞이해 차별화된 강좌를 선보였다.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는 올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하며 젊은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한 재테크 강좌를 대폭 강화했다. 지속적인 경기불황으로 30대 직장인들 사이에서 결혼준비, 가계부양, 자녀교육 등에 맞춘 재무설계·금융 재테크가 인기를 끌자 부동산, 금융 등 각 분야의 고수를 초빙해 질을 높인 전문 강좌를 구성한 것이다. 기존 재테크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금융·부동산·펀드 등 노후대비를 위해 안정적 수익창출을 목적으로 진행된 반면 최근에는 장기적 경기불황으로 미래 준비를 위해 젊은층까지 가세하고 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다양한 연령층의 재테크 수요를 반영한 '2017 Money Concert' 강좌를 대폭 신설했다. '고수에게 귀띔받는 부자되는 법'이라는 주제로 젊은 재테크족의 발길을 모을 예정이다. 특히 30대 직장인들을 위해 평일 저녁 강좌를 두 배 이상 늘렸다. '리모델링으로 부동산 재테크', '하반기 금융투자', '신혼부부 실전 자산관리', '경매 부자들의 투자비법'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가 마련됐다. 또 '재무설계비법', '그림투자' 등 이색장르 강좌도 신설됐다. 권영규 신세계백화점 문화담당은 "최근 재테크가 중·장년층의 노후대책이 아닌 젊은 연령층의 결혼준비·가계부양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다방면의 재테크 전문가를 초빙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 문화센터는 이번 가을학기를 맞이해 '4차 산업혁명'에 관한 특강을 선보였다. 이마트는 이번 가을학기에 4차 산업혁명시대에 교육 방법을 걱정하는 엄마들을 위해 '어떻게 생각의 힘을 키울 것인가'를 테마로 자녀 교육방법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코딩·스크래치 특강'과 미술 융합, 수리 융합 과 같은 '창의융합 강좌'도 개설했다. 드론 운전 특강, 3D프린터 특강 등 관련 강좌도 마련됐다. 박민수 이마트 문화센터 팀장은 "최근 이슈인 4차 산업을 부모와 아이들이 친숙하게 느끼고 또 그에 대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가을학기의 중점테마로 정했다"고 말했다. 이마트 문화센터는 지난해부터 5060세대의 문화센터 참여가 늘자 성인강좌 비율도 늘렸다. '백세시대, 나만의 취미를 찾아라'를 주제로 힐링(노래교실·캘리그라피 등), 운동, 공예·자수, 홈이코노미·제태크로 테마를 나눈 취미강좌가 지난해보다 약 10% 더 많아졌다. 롯데마트도 자녀 교육 전문가를 초청하고 주부 재테크 강좌를 신설하는 등 신선한 가을학기 강좌를 구성했다. 대표적으로 4남매를 하버드대와 예일대 등 미국 명문대에 보낸 '한국인성교육정책연구소' 박경이 소장이 자녀 교육 방법에 대해 강의하는 강좌와, 사교육 없이 영어를 우리말처럼 말하는 영어신동을 키운 '기적의 육아연구소' 이성원 소장이 영어 교육 비법 등을 전하는 강좌를 준비했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입시 진로 교육'에 관한 강좌도 선보인다. 입시전문기업 이투스와 함게 대학 입학과 관련한 전문 정보와 학습 지도법에 대한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마트도 재테크 인기에 힘입어 '해시태그로 소통하는 인스타그램 마케팅', '현명한 여자의 인생 노하우' 등 강좌를 마련했다. 임정재 롯데마트 문화센터 팀장은 "가족들이 함께 아이의 미래를 고민할 수 있는 교육이나 가족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가족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강좌를 많이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7-07-30 16:19:4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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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아카데미, 부동산·금융 등 고수 초빙해 전문 강좌 선봬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9월부터 시작하는 아카데미 가을학기 강좌에 젊은층을 겨냥한 재테크 강좌를 대폭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재테크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금융·부동산·펀드 등 노후대비를 위해 안정적 수익창출을 목적으로 진행된 반면 최근에는 장기적 경기불황으로 미래 준비를 위해 젊은층까지 가세하고 있다. 재테크의 방법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재테크 참여 연령대가 다양해지면서 부동산·주식 등 전통적인 재테크 방법 외에도 그림·장난감·전자기기 등 개인의 관심사를 반영한 '아트테크'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금융권 역시 20·30대들에게 친숙한 IT와 모바일을 기반으로한 '핀테크'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젊은 연령층을 중심으로 한 재테크 열풍에 가세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러한 사회적 현상에 다양한 연령층의 재테크 수요를 반영한 '2017 Money Concert' 강좌를 대폭 신설, '고수에게 귀띔받는 부자되는 법'이라는 주제로 젊은 재테크족의 발길을 모을 예정이다. 30대 직장인들을 위해 평일 저녁 강좌를 두 배 이상 늘렸다. 또 '리모델링으로 부동산 재테크', '하반기 금융투자', '신혼부부 실전 자산관리','경매 부자들의 투자비법' 등 부동산·경매·재무설계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신설하여 강좌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재무설계비법, 그림투자, 보험 등 기존에 찾아보기 힘들었던 이색장르를 신설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통해 트렌디한 재테크 시장을 전해 듣는 전문강좌도 새롭게 펼친다. 본점에서는 8월 25일 '오늘부터 부자되는 습관, 처음 가계부' 강좌와 26일 '워킹맘을 위한 쉬운 재테크' 강좌를 마련해 알뜰한 소비습관을 통한 가계 재테크 비법을 알려준다. 경기점에서는 사회 초년생들을 대상으로 '사회 초년생을 위한 처음 재테크'와 최근 젊은 연령층을 중심으로 떠오르는 그림투자와 관련한 강좌를 선보여 젊은층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가을학기 아카데미 강좌는 오는 9월 7일까지 13개 전 점포의 아카데미 접수 데스크와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권영규 신세계백화점 문화담당은 "최근 재테크가 중·장년층의 노후대책이 아닌 젊은 연령층의 결혼준비·가계부양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주식, 부동산 외에도 아트테크 등 다방면의 재테크 전문가를 초빙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30 15:50:09 김유진 기자
소비자원 "전기 믹서, 분쇄성능·소음 등 품질 차이 있다"

시중에 유통되는 전기 믹서의 '객관적인 품질 비교' 정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0개의 전기 믹서를 대상으로 분쇄성능, 소음, 내구성 등의 주요 품질과 안전성 등을 시험한 결과 일부 제품이 내구성이 떨어지는 등 품질 차이를 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분쇄 성능에서 제품간 품질 차이가 있었다. 과일이나 채소 등 무른 재료의 분쇄 성능은 모두 우수했다. 하지만 생콩, 얼음 등 상대적으로 단단한 재료에서는 모닝쿡(DWM-700BW), 브라운(JB3060), 쿠쿠(CFM-C200B), 필립스(HR2093), 한일전기(HM-2250TG) 등 5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분쇄가 잘 됐다고 소비자원측은 평가했다. 반면 매직쉐프(UCW-2110), 신일산업(SMX-M600WS), 일렉트로룩스(EBR5604WK), 테팔(BL801AKR) 등 4개 제품은 '양호', 키친아트(KMD-1710WS) 제품은 상대적으로 잘 분쇄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작동 시 발생하는 소음을 시험한 결과 신일산업 제품이 상대적으로 소음이 작았다. 또 모닝쿡) 등 8개 제품은 양호, 매직쉐프 제품은 상대적으로 소음이 컸다는 평을 내렸다. 내구성을 시험한 결과 매직쉐프, 신일산업 등 2개 제품은 내구성 시험 중 칼날조립부품의 마모 등의 문제가 발생해 물 또는 오일 등이 외부로 새어나와 품질이 떨어졌다. 그 외 8개 제품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조·감전보호 등 안전성에 전 제품에 이상이 없었다.

2017-07-30 15:49:2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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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2017 지산 밸리록 페스티벌' 참가

CJ제일제당, '2017 지산 밸리록 페스티벌' 참가 CJ제일제당이 지난 28일부터 3일간 지산리조트에서 열린 '2017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에 참가해 행사 부스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은 2009년 이후 매년 개최되는 대규모 음악 공연 이벤트로, 다양한 음악과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록 페스티벌이다. CJ제일제당은 페스티벌 기간 동안 'Enjoy the Taste for this moment'라는 콘셉트의 부스를 운영하며 음식과 놀이를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제품 판매 부스와 별개로 제품을 조리할 수 있는 공간과 취식할 수 있는 공간,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준비했다. 판매 부스에서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 프리미엄 서구식 브랜드 '고메'를 비롯해 간편식 브랜드 '햇반 컵반', '정면승부' 등의 브랜드를 소개했다. 이와 동시에 조리 공간에 제품별 조리법을 소개하는 레시피 카드를 배치하고 소비자가 취식 공간에서 제품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부스 내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CJ제일제당의 다양한 광고도 선보였다. 놀이 공간에서는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했다. '비비고 왕교자 다트', '정면승부 농구대' 등 부스를 찾은 소비자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했다. 부스를 찾은 소비자들은 먹을 거리와 놀 거리가 함께 있어 행사장 내 여러 부스 중 제일 즐거운 곳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정승원 CJ제일제당 마케팅팀 과장은 "이번 행사 부스는 단순히 '먹는 경험'을 넘어 독특하고 즐거운 경험까지 함께 제공하는 특별함을 더했다"며 "앞으로도 CJ제일제당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7-30 15:01: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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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이한치열' 메뉴로 여름 입맛을 잡는다

식음료업계, '이한치열' 메뉴로 여름 입맛을 잡는다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는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여름 입맛을 잡기 위한 식품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특히 음료·빙과업계는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아 여름 특수를 노리며 공격적인 마케팅에 한창이다. 하지만 커피믹스나 라면, 고구마 등 '따뜻한 음식'이라는 이미지가 강한 식품 관련 업체의 경우 무더운 여름이 반갑지만은 않다. 이에 업계는 기존 제품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개발하거나 여름철을 겨냥한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여름나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커피믹스·라면의 '아이스 레시피' 30일 업게에 따르면 롯데네슬레코리아는 '네스카페 허니골드'를 차갑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 레시피를 온라인상에 공개했다. 커피믹스는 뜨거운 물에 타먹는 게 정석이지만 무더운 여름철에 보다 시원하게 음용할 수 있도록 아이스 레시피를 개발한 것이다. 이 레시피는 뜨거운 물에 커피믹스를 녹인 뒤 찬물과 얼음을 첨가하는 일반적인 방법이 아닌, 커피믹스를 아이스큐브 형태로 얼려 우유나 물에 타먹거나 초콜릿과 크런치를 활용해 아이스바를 만드는 등 재미있는 조리법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농심은 '참치마요큰사발'을 여름에도 인기를 이어 갈 수 있도록 '쿨 레시피' 홍보에 나섰다. 지난달 농심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차갑게 즐기는 참치마요 쿨 레시피'를 공개하고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참치마요큰사발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 것. 참치마요큰사발은 고소하고 짭조름한 참치마요맛을 비빔타입 용기면에 구현한 제품으로, 실제로 온라인상에서 고추냉이나 김, 참치 등을 추가로 넣거나 얼음을 넣어 차갑게 먹는 등 다양한 조리법이 공유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한치열 메뉴로 시원하게 롯데주류는 이달 치어팩(주머니 형태의 몸체에 돌림마개를 만들어 넣은 용기) 패키지를 적용해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파우치 주류제품 4종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처음처럼 순한 쿨', '순하리 유자', '마주앙 레드', '마주앙 화이트' 4종으로 용기의 구김이 가능해 파손 위험이 적고 가방이나 아이스박스에 휴대하기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용기 특성상 페트나 종이제품 보다 빨리 차가워져 무더위 속 시원하게 즐길 수 있고 살짝 얼려서 슬러시처럼 마실 수도 있어 무더운 여름날 제격이다. 동원F&B는 차갑게 즐기는 이색 간식 '자연한입 ICE 고구마'를 출시했다. 자연한입 ICE 고구마는 껍질을 벗긴 국산 고구마를 오븐에 구운 뒤 냉동한 제품으로 얼린 상태 그대로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저온 숙성을 통한 당도 조절 과정을 거쳐 고구마 본연의 단맛이 더욱 깊고, 껍질을 벗겨 한 입 크기로 잘라 먹기에 간편하다. 특히 감미료나 첨가물을 넣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의 인기에 힘입어 여름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쿨(Cool)불닭비빔면'을 출시했다. 지난해 한정판으로 선보였다가 소비자 반응이 좋자 올 상반기에 정식으로 출시한 것이다. 이 제품은 불닭볶음면의 매운 소스에 사과와 매실 과즙을 첨가해 새콤달콤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쿨불닭비빔면의 스코빌 지수(매운맛을 나타내는 지표)는 기존 불닭볶음면의 3분의 1 수준이다.

2017-07-30 15:01: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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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폭염에 온라인몰 이용고객↑…먹거리 할인 행사 '최대 60%'

푹푹 찌는 더위가 연일 계속 되면서 온라인몰을 통해 장을 보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올 여름에는 지난해 보다 보름이나 빨리 폭염 경보가 내려졌고 이상 기후로 불릴만큼 폭염-국지성 호우가 이어지면서 외출을 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이마트에 따르면 7월 한달간 이마트몰의 주문금액 추이를 살펴본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이마트몰 주문이 36% 늘었다. 올해 처음으로 서울에 폭염경보가 발생된 20일부터 일주일 간 주문 금액은 전년대비 43% 급증했다. 이같은 신장률은 이마트몰이 평균적으로 연간 25~30% 신장하는 것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6월 동기간과 비교해도 주문금액은 15% 증가했다. 우선 간단한 식품류가 매출 호조를 보였다. 주로 반찬으로 먹는 손질생선은 전년동기대비 55.8%, 햄·소시지 등 육가공 식품도 47% 매출이 늘었다. 가정식 반찬도 57.8% 매출이 증가했다. 조리과정이 간단한 PEACOCK 등 냉동가공식품 역시 전년 동기대비 55.5% 매출이 늘어났다. 여름관련 상품 역시 매출이 증가했다. 전년 동기대비 생수는 53.1%, 음료는 38.4% 각각 늘었고 대표적인 여름과일인 수박은 27.9%, 복숭아도 25.7% 매출이 증가했다. 한편 8월에도 평년보다 더 덥고 비가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마트몰은 31일부터 8월 6일까지 주요 먹거리를 최대 6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김진설 이마트몰 마케팅 팀장은 "날씨 변화가 심할 때는 영향을 받지 않는 온라인몰 주문고객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폭염으로 외출하는 것을 꺼려하는 소비자들이 집에서 간편하게 장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30 15:00:5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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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바캉스 준비…女 '스타일' 男 '먹거리' 관심 많아

바캉스를 준비하는 남성소비자들은 '먹거리'에, 여성소비자들은 '스타일'에 가장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총 906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바캉스 준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필수 준비용품, 구입 비용, 구매 시기 등에 대한 남녀소비자들의 생각을 알아봤다고 30일 밝혔다. '바캉스 준비용품 중 가장 중요한 품목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여성은 수영복, 비치웨어 등의 '패션의류'(36%)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반면 남성은 고추장, 김치, 라면 등의 '식품'(42%)을 1위로 꼽았다. 여성의 경우 휴양지 분위기와 본인의 스타일을 잘 매칭시켜 스스로가 돋보일 수 있도록 외적인 부분을 많이 신경쓰는 반면 남성은 아무 탈 없이 잘 먹고 잘 쉬다 오자 등의 휴식 그 자체에 더 의미를 두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성은 패션의류에 이어 '식품'(29%), '패션잡화'(26%), '물놀이용품'(6%) 순으로 응답했다. 반면 남성은 식품에 이어 '패션잡화'(24%), '패션의류'(21%), '디지털기기'(9%)를 순으로 뽑았다. 여성이 바캉스 패션에 신경을 많이 쓰는 만큼 준비해가는 옷의 양에도 성별 차이가 나타났다. '4박 5일 기준, 준비해 가는 옷은 몇 벌이냐?'는 질문에 여성은 '상?하의 각각 4벌 이상'(52%)이라는 답변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하루라도 같은 옷을 입지 않겠다는 의지를 엿보였다. 남성은 '상하의 각각 2벌'만 챙기겠다는 응답이 44%로 가장 많았다. 바캉스 용품 구입처는 남녀 모두 '온라인쇼핑몰'(80%)을 1위로 꼽핬다. '출발하기 며칠 전부터 준비용품을 구입하냐'는 구매 시기에 대한 질문에는 여성의 경우 2주 전(37%), 남성의 경우 1주 전(34%)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선호하는 수영복 스타일도 성별로 각각 달랐다. '선호하는 여성 수영복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여성은 '래시가드'(64%), '원피스수영복'(23%), '비키니'(8%), '모노키니'(5%) 순으로 답했다. 남성은 '비키니'(51%), '래시가드'(27%), '원피스수영복'(13%), '모노키니'(9%) 순으로 선택했다. '선호하는 남성 수영복 스타일'에는 여성의 경우 '래시가드'(49%), '트렁크'(30%), '사각팬티 수영복'(17%), '삼각팬티 수영복'(4%) 를 꼽았다. 남성은 '사각 팬티 수영복'(33%), '트렁크'(32%), '래시가드'(30%), '삼각팬티 수영복'(5%) 순으로 각각 확인됐다. 남성헌 G마켓 마케팅 실장은 "휴가지의 분위기와 자신이 잘 어울릴 수 있는 차림새에 여성들이 관심을 많이 두는 반면 남성들은 먹고 즐기는 휴식 자체에 비중을 더 두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다양한 품목의 바캉스 용품을 온라인을 통해 비교 분석해보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온라인쇼핑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바캉스 준비로 한창인 최근 한달(6월28일부터 7월27일까지) 동안 G마켓에서 바캉스용품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큰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여성과 남성의 수영복·비치웨어는 각각 73%와 51%, 수영·물놀이용품은 판매량이 133%나 급증했다. 또 여행용가방 15%, 여행수납·소품 12%, 휴대폰 방수팩 193%가 각각 더 판매됐다.

2017-07-30 15:00:1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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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극성수기 워터파크 이용, 금요일이 가장 좋아"

여름휴가철을 맞아 전국 워터파크 이용객이 급증한 가운데 극성수기 워터파크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금요일을 택하는 것이 좋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신한카드 트렌드연구소에 따르면 8월 첫째주는 워터파크 극성수기이다. 연구소가 최근 3년간 워터파크 성수기인 7월 셋째주부터 8월 둘째주까지 워터파크 이용 고객을 분석한 결과 7월 셋째주부터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여 8월 첫쨰주 가장 이용건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극성수기 연령별 이용을 살피면 30대 47%, 40대 29%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7월 셋째주 대비 30~40대 이용건수는 1.6배가량 증가하는 등 가족 단위 물놀이객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요일별 이용건수는 성수기의 경우 토요일, 일요일, 금요일 순이었다. 반면 극성수기에는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 수요일, 금요일 순으로 집계됐다. 신한트렌드연구소 관계자는 "극성수기 워터파크를 방문할 고객이라면 금요일을 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전국 28개 제휴 워터파크에서 최대 40% 현장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8월 한 달간은 오션월드 입장권 구매 시 1장당 1장을 추가로 증정한다.

2017-07-30 14:50:5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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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항공여객 5308만명...역대 최고

올해 상반기 항공여객이 5308만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2017년 상반기 항공운송시장 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항공여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증가한 5308만명, 항공화물은 7.9% 증가한 210만톤을 기록했다. 상반기 국제선 여객은 중국노선의 부진(-27.5%)에도 불구하고 일본(28%), 동남아(18.6%) 노선의 호조와 내국인 해외여행 수요 증가, 저비용 항공사의 공급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6.4% 성장한 3717만명을 기록했다. 공항별로는 중국노선 비중이 높은 제주(-51.2%)와 청주(-62%), 무안(-16.2%), 양양(-66.5%)공항의 여객 실적은 감소한 반면 인천(8.7%)과 김해(14%), 대구(147.8%)등 노선 다변화가 이뤄진 공항의 국제 여객 수는 증가했다. 항공사별로는 국적 대형항공사가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반면 국적 저비용항공사는 전년 동기 대비 49.1% 증가해 국적사 분담률이 67.4%(대형 42.3%, 저비용 25.1%)를 기록했다. 상반기 국내선 여객은 제주 및 내륙노선의 항공여행 수요 증가, 항공사의 운항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1591만명을 기록했다. 공항별로는 여수(26.6%)와 청주(18.3%), 대구(18%), 광주(15%)공항 등이 두 자릿수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상반기 항공화물은 글로벌 경기 회복과 IT 제품 및 전자상거래 수요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7.9% 성장했다. 국제화물의 경우 중국(-7.1%)을 제외한 동남아(16.2%)와 일본(14.6%), 유럽(11.4%)을 중심으로 전 지역이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국내화물의 경우 수하물은 증가했으나 항공화물이 감소해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하는데 그쳤다. 국토부 관계자는 "중국노선의 수요 둔화가 지속될 전망이나 7~8월 여름휴가 및 10월 추석연휴, 저비용항공사의 공급력 확대, 항공노선 다변화를 감안하면 하반기에도 항공여객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4월부터 시행중인 노선 다변화 등 지원 대책을 시행하면서 시장 변화 동향에 따라 추가 대책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17-07-30 14:46:12 김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