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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소속 골퍼들과 희망나눔활동 열어

CJ대한통운은 소속 골프선수들과 임직원들이 지난 17일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지역아동센터에 희망나눔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선수들이 직접 선물을 아동들에게 전달하고 센터 내 도서관에서 '책 읽어주는 시간'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특히 김시우 선수는 직접 도서를 선정해 아이들에게 읽어주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이어 선수들은 제주신라호텔에서 열린 'THE CJ CUP 출전 한국 선수 우승 기원 행사'에 참가했다. 행사엔 제주도 출신 강성훈 선수도 같이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및 도민들은 김시우, 안병훈, 이경훈, 강성훈 선수를 비롯해 'THE CJ CUP'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의 우승을 기원했다. 선수들은 감사 인사와 함께 친필 싸인 모자를 전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선수들이 제주도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CJ대한통운은 2016년부터 회사의 이름을 알릴 골프선수들을 후원해오고 있다. 현재 김시우 선수를 비롯해 이경훈, 이동환, 이수민, 안병훈, 이창우 선수 등 총 6명의 선수들이 소속돼 있다. 김시우 선수는 최근 세계 5매 메이저 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최연소로 우승했다.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이번 PGA 투어 'THE CJ CUP @ NINE BRIDGES'는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 서귀포에 있는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개최된다.

2017-10-18 09:50:49 임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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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 등 특수직 노조설립 '파란불'

택배 기사와 보험설계사, 화물차 운전자 등 특수고용직 근로자들이 노조를 설립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1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특수고용직 근로자의 노동3권(단결권·단체교섭권·단체행동권) 보장을 위해 법률을 제·개정하라는 국가인권위의 권고를 수용해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고용부 관계자는 "특수고용직 근로자의 노무제공 실태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노사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사회적 논의를 통해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입법적 보호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인권위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특수고용직은 노동자와 마찬가지로 사업주에게 노동력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얻은 수입으로 생활하지만, 형식적으로는 자영업자로 분류되는 직종을 말한다. 특수고용직 근로자는 전국적으로 230만 명으로 추산된다. 골프장 경기보조원(캐디)과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인터넷 설치기사, 화물차 운전자, 택배·퀵서비스 기사, 대리운전 기사 등이 대표적이다. 특수고용직 근로자들의 노조가 설립되면 제3의 거대 노동세력이 새로 등장하는 것이다. 실제로 고용부는 인권위 권고안에 따라 이달부터 다양한 특수고용직 근로자의 노무제공 실태에 대한 조사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부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회적 논의를 벌인 뒤 노동3권을 포함한 특수고용직 근로자의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보호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특수고용 근로자의 노동기본권 보장은 국정과제이자 대선 공약"이라며 "실태 조사와 사회적 논의를 거치면 내년 하반기에 입법 추진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앞서 인권위는 올해 5월 현행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을 개정하거나 별도 법률을 제정해 이들 특수고용직이 노조를 설립할 수 있도록 하라고 권고했다. 유엔 사회권위원회도 이달 초 한국 정부에 자유로운 노조 결성·가입 권리를 보장하고 하청·파견·특수고용직 등 모든 노무 제공자가 노조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라고 권고했다. 김영주 고용부 장관은 이달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최근 노조설립 신고를 낸 택배연대노조에 대해 설립 허가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답한 바 있다. [!{IMG::20171018000005.jpg::C::480::지난 9월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과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등 특수고용직 노조원과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국회 정론관에서 특수고용직의 노동3권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2017-10-18 09:31:49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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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위 6명 위촉…우리은행 잔여지분 매각 기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신임위원 2019년 10월까지 활동…"예보 잔여지분 매각 주력할 것" 예금보험공사의 우리은행 잔여 지분(18.78%) 매각 작업을 주도할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 6명이 새롭게 임명됐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7일 공적자금관리 특별법 제4조에 따라 국회·법원행정처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후보자 총 6인을 공자위 위원으로 위촉했다. 정지만 상명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와 민충기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국회 정무위원회가 추천했다. 김상준 법무법인 케이에스앤피 변호사는 법원행정처 추천이다. 황이석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는 한국공인회계사회가, 박경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와 박종원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각각 전국은행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추천했다. 이로써 공자위는 당연직 위원인 금융위원장과 기획재정부 차관을 제외한 민간위원 전원을 교체하게 됐다. 새 공자위 위촉이 마무리되면서 정부의 우리은행 잔여지분 매각 논의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민영화 이후 우리은행의 주가가 꾸준히 상승하며 매각이 기대됐으나, 이를 의결하는 기존 공자위원 8명 중 당연직 위원을 제외한 6명의 임기만료로 매각이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에 최종구 위원장은 지난달 국회 정무위 업무보고에서 우리은행의 잔여지분 매각과 관련해 "과점주주 이익과 시장 상황을 고려해 조만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논의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새롭게 임명된 민간위원 6인은 이달 18일부터 2019년 10월 17일까지 2년간 공자위 민간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공자위는 이달 중 첫 회의를 열어 위원 간 호선(互選)으로 민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선출된 민간위원장은 금융위원장과 공동으로 공자위 위원장을 맡게 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은 경제와 금융, 법률, 회계 등의 전문성을 갖춘 분들"이라며 "우리은행과 한화생명 등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잔여 지분을 매각해 공적자금을 회수하는 데 주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7-10-18 09:11:0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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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출입물가 석 달 연속 오름세…국제유가 등 상승 영향

지난달 수출입물가가 석 달 연속 상승했다. 최근의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2017년 9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 잠정치는 82.62로 전월 대비 1.7% 상승했다. 지난 2월 83.18 이후 7개월 만 최고치다. 수입물가는 지난 7월 0.5%, 8월 1.6%, 9월 1.7% 등 상승 폭이 계속 커지고 있다. 수입물가 상승은 장기적으로 국내 소비자물가에도 영향을 미친다. 한은 관계자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수출입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8월 두바이유 월평균 가격은 배럴당 50.22 달러에서 9월 53.66 달러로 6.8%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도 같은 기간 9%가량 상승했다. 미국의 허리케인 피해에 따른 대규모 정제시설 가동 중단, 석유수출기구(OPEC)의 높은 감산 이행률 등이 영향을 미쳤다. 품목별로는 원유 6.9%, 나프타 9.4% 등 석탄 및 석유제품이 8.5% 상승했다. 원유 및 천연가스도 3.4% 올랐다. 광산품 가격이 상승하면서 원재료는 2.7% 올랐다. 자본재 및 소비재도 각각 0.2%, 0.3% 상승했다. 수출물가지수는 86.58로 전월 대비 0.9% 뛰었다. 마찬가지로 석 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한은 관계자는 "국제유가 상승은 물론 환율이 오른 것이 수출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지난달 원·달러 환율은 평균 1131.59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0.1% 올랐다. 품목별로는 농림수산품이 1.1%, 석탄 및 석유 제품(7.2%)·화학제품(2.6%) 등 공산품이 0.9% 올랐다. [!{IMG::20171018000004.jpg::C::480::수출물가지수 등락률./한은}!]

2017-10-18 08:55:4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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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냉장고 시즌이 돌아왔다…김치는 기본 +α는?

쌀쌀한 날씨와 함께 김치냉장고 시즌이 돌아왔다. 올해 김치냉장고 트렌드를 살펴보면 삼성전자, LG전자, 대유위니아, 동부대우전자 등 가전 제조사들은 지난 8월부터 상향 조정된 에너지소비효율에 맞춰 1등급 제품을 새롭게 내놨다. 디자인으로는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를 전면에 내세웠다. 김치 소비가 줄면서 김치냉장고에 다양한 음식을 보관하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김장독을 연상시키는 뚜껑형보다 세컨드 냉장고로 보여지는 스탠드형이 인기가 끌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가전 업계는 이러한 소비자 니즈에 맞춰 김치 보관 기능은 강화했지만 감자, 바나나 등 식재료 보관 기능을 개선하거나 추가해 다목적 용도로 김치냉장고를 선보였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 대유위니아, 동부대우전자 등은 연간 1조원 규모의 김치냉장고 시장을 두고 본격 경쟁에 나섰다. 특히 10~11월은 김치냉장고 판매 최대 성수기로 강화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이 적용된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에 맞춰 3도어 스탠드형인 'M7000 시리즈' 15종과 뚜껑형 'M3000 시리즈' 16종 등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최대 28%(M7000 24%·M3000 28%)까지 연간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삼성 신규 김치냉장고 브랜드인 '김치플러스'도 1등급 제품으로 기존 제품보다 최대 26%까지 연간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LG전자도 2018년형 '디오스 김치톡톡' 스탠드형 34종, 뚜껑식 15종 등 총 49종을 선보였다. 이 제품들도 에너지효율 1등급으로 지난해 출시된 1등급 모델에 비해 연간 26% 절약할 수 있다. 소비자의 선호가 높은 400L 이상 용량 제품의 경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기준으로 월 소비전력량은 12kwh로, 한 달 전기요금은 2000원이 채 되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유위니아가 선보인 2018년형 '딤채' 신제품 총 37개 모델도 1등급을 달성했다. 지난해 모델과 비교해 28~30%까지 전기료 절약이 가능하다. 동부대우전자도 2018년형 초절전 '클라쎄' 김치냉장고 소형 스탠드형 5종과 뚜껑형 제품 5종을 내놓았다. 이 제품들의 전력 소비량은 매월 8.7kwh으로 비슷한 규모의 제품 대비 40% 이상 낮췄다. 김치냉장고에 김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맞춤 보관할 수 있는 기능 더해진 제품도 경쟁적으로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김치와 식재료 관리라는 신개념 김치냉장고 '김치플러스'를 내놨다. 이 제품은 김치 이외의 채소·과일, 육류·생선·곡류·장류·와인 등 식품별 맞춤형 보관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풀 메탈쿨링 소재로 ±0.3℃ 이내 오차 범위로 온도를 유지해 김치 맛을 지켜준다. 또 냉장고 저장이 어려웠던 바나나 등과 같은 열대과일과 감자 등 뿌리 채소까지 최적 상태로 보관해 준다. LG전자의 2018년 '디오스 김치톡톡'은 김치의 감칠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을 12배까지 늘린 'New 유산균김치+' 기능으로 맛있는 김치를 3개월 동안 유지해준다. 김치와 다른 식재료들을 함께 보관하는 소비자를 위해 '다용도 분리벽'을 적용했다. 식재료를 보관하는 소비자의 패턴에 맞춰 각각의 칸을 냉동고,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대유위니아의 2018년형 '딤채'는 '땅속 바이오(Bio)' 소재가 적용돼 김치와 다양한 식재료를 장기간 신선하게 보관한다. 육류와 주류, 장류 등 기타 식재료를 맞춤형으로 보관할 수 있는 특화 기술인 '스페셜 디존'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동부대우전자의 '클라쎄'의 대표 제품은 102L용량의 1도어 스탠드형 제품이다. 기존 대용량 김치냉장고 대비 1/4 보다 작은 크기로 공간효율성을 높였다. 제품 전체를 계절에 따라 냉동고, 냉장고, 김치냉장고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다.

2017-10-18 07:35:3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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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상담·시공을 원스톱으로…'한화L&C, 논현동에 초대형 매장

'멀리서도 눈에 확 띄는 하얀색 블록의 외벽, 나만의 스타일을 마음대로 연출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시스템, 고단열 로이유리 직접 체험….' 한화L&C가 서울 논현동에 17일 새롭게 문을 연 직영 인테리어 전시장 'Gallery Q'(갤러리 Q)의 모습이다. 이 전시장은 2010년부터 인근 역삼동에 있던 전시장을 넓혀 이번에 새롭게 탄생시킨 곳이다. 크기부터 남다르다. 연면적만 612㎡(약 185평), 총 5개층 규모에 전시와 판매를 위한 공간뿐만 아니라 세미나실도 모두 담았다. 전시장을 찾은 고객들을 위해 인테리어 자재 상담부터 시공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게 회사 측의 생각이다. 전시장 건물 외관부터 한화L&C의 기술을 적용했다. 외벽에 블록처럼 보이는 화이트 색상 마감재는 아크릴계 '하넥스'를 이용했다. 상업용 건물에 인조대리석을 최대 4장까지 이어 붙여 벤딩 처리한 건 국내 처음이라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상1층엔 이탈리아 명품 가구 'Arrital(아리탈)'을 전시해 유럽 프리미엄 빌트인 수요층을 겨냥했다. 아리탈은 현재 지방 아파트 단지를 시작으로 수도권 아파트에도 공급을 시작했다. 2층은 인테리어 종합 전시장으로 꾸며 거실과 주방 등 실제 거주 공간을 연출했다.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바닥재, 벽지, 가구 외에도 한쪽엔 한화 L&C가 독자 개발한 순도 90%의 천연 석영 샘플들을 직접 만져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3층은 한화 홈샤시 제품들을 기본으로 해 자재 단면들과 창유리 열처리 효과를 고객이 직접 체험하는 부스도 선보였다. 물론 고객들은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발길을 오가면서 상주해 있는 시공·인테리어 전문가와 직접 상담할 수 있다. 이날 오픈식에 참석한 한명호 한화L&C 대표는 "갤러리Q는 전시 기능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의 모든 것을 소비자들이 실제로 보고 체험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유통판매 채널"이라면서 "추후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설명회나 다양한 문화행사 장소로 활용하는 등 소비자들과 소통의 창구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화L&C측은 이곳 논현동 전시장 '갤러리Q'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지역으로 유통·판매 네트워크를 구축, 새로운 유통 강자 자리를 넘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엔 창호 제품들을 포함해 인테리어에 필요한 모든 가구들도 직접 판매하기 위해 국내 유명 가구회사의 실무자들 영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IMG::20171017000125.jpg::C::480::1층에 마련 된 이탈리아 명품 가구 아리탈 전시장.}!]

2017-10-17 17:42:34 임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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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복합문화공간 갤러리343, 전시회

대신증권은 17일 '달항아리'로 잘 알려진 최영욱 작가의 회화전을 명동 대신파이낸스센터 6층에 위치한 갤러리343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화전에 전시되는 '달항아리'는 도자기 유약에 생기는 가느다란 균열을 섬세하게 표현해낸 작품으로, 한국의 전통미를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표현법과 해석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작가가 인고의 시간으로 그린 선들은 만났다 헤어지는 우리의 인생길, 카르마(Karma)를 나타낸 것이다. 특히 이 작품은 과슈, 아크릴물감, 젯소, 돌가루 등 다양한 재료를 섞어 캔버스에 수십 번 덧바르고 우려내 실제 도자기와 비슷한 질감을 보여준다. 최영욱 작가의 작품은 스페인 왕실, 룩셈부르크 왕실, 빌게이츠 재단 등 세계 유수의 기관들이 다수 소장하고 있다. 미국 뉴욕, 마이애미, 로스앤젤러스, 싱가포르, 쾰른 등 국제적인 아트페어에서도 각국의 오피니언리더들이 그의 작품을 구입하며 주목 받았다. 이번 회화전은 내년 1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대신금융그룹 고객을 포함한 일반인 감상도 가능하다. 대신증권은 디자인경영의 일환으로 매년 다채로운 문화예술 전시와 포럼 등을개최하고 있다. 최영욱 작가 작품 외에도 대신파이낸스센터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지난 3월에는 '시간을 담는 작가'로 유명한 독일의 사진작가 마이클 웨슬리의 작품을 전시했다. 5월에는 '나무', '사막' 시리즈로 알려진 이명호 작가의 사진전이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국내에 유일하게 전시되어 있는 로버트 인디애나의 'LOVE'나 루이스 브루주아의 'Eye Bench' 등 세계적인 조형물도 감상할 수 있다. 김봉찬 대신증권 브랜드전략실장은 "대신증권 명동 사옥은 고객과 일반인 누구나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표방한다"면서 "금융과 디자인, 금융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어 고객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7-10-17 17:33:4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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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출퇴근' 교통비 아끼고 보험료 줄이는 시대 온다

#. 미국 뉴욕시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모 씨(32)는 평소 웨어러블 운동기기 미스핏(Misfit)을 차고 다닌다. 미국 보험사 오스카가 지급한 미스핏을 차고 출퇴근길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걸음걸이 수가 측정돼 보험사로부터 매일 목표치에 따라 1달러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를 통해 연간 최대 240 달러, 우리돈 28만원가량을 보험료 할인 또는 포인트로 지급 받는다. 김씨는 "오스카사의 헬스케어보험에 가입한 뒤론 매일 출퇴근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건강도 챙기고 차비도 아끼고 보험료도 할인 받는다"며 "회당 40 달러에 달하는 무료 건강진단 서비스도 받을 수 있어 '1석4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르면 연내 국내에서도 이 같은 선진국형 헬스케어 보험상품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진 보험사와 같은 비의료기관의 유사 의료행위가 불법에 해당됐지만 금융당국이 나서 건강관리 상품 개발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시장 문턱을 낮춰주기로 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최근 열린 보험사 CEO 및 경영인 조찬 세미나에서 "국내 보험사들의 4차 산업혁명 대비가 해외 주요국과 비교해 뒤지고 있다"며 "현재의 천편일률적인 보험상품, 유병자나 고위험 직군에 대한 위험보장 공백 등을 줄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중 건강관리형 보험상품 가이드라인을 내놓고 침체에 빠진 보험업계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예정이다. 이른바 '인슈테크(보험+기술)'로 보험 계약자의 건강 정보를 이용하여 병원 상담이나 재활과 같은 치료를 제공하는 등 보험 서비스 영역을 보다 넓힌다는 계획이다. 보험사가 가입자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스마트 기기를 무상 또는 소정의 요금으로 제공하고 가입자 건강 정보를 수집·관리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최 위원장은 "건강관리 보험이 활성화되면 보험 소비자들이 건강을 관리하여 보험료 할인 등 혜택을 받음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창업 활성화 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혜택이 보험 소비자에게 돌아간다는 원칙 하에 상품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의료비 급증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에선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가 의료 재정 감소와 고용 창출 등 경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헬스케어 의료산업은 지난 2014년 3조원에서 오는 2020년 14조원으로 연평균 12.5%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고용인력만 평균 16.9명(상품 및 서비스 제작비용 10억원 기준)에 달할 것으로 분석된다. 타 산업이 같은 기준 평균 8.8명의 고용인력을 창출하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윤성훈 보험연구원 실장은 "헬스케어 상품 도입은 보험산업 전반의 사업방식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에 따른 부가가치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장의 이 같은 변화를 예상한 보험사들은 이미 한 발 앞서 헬스케어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AIA생명은 지난달 국내 최초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 'AIA 바이탈리티'를 개설했다. AIA 바이탈리티는 사용자의 행동패턴을 분석하여 생화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선도적 글로벌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호주나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AIA 그룹 내 다른 아태지역 국가에선 이미 운영 중이다. 현재 국내에서 임직원 및 설계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AIA생명은 올해 안에 일반인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응 켕 후이 AIA그룹 회장은 최근 AIA 바이탈리티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과거 보험사는 고객이 죽거나 다치면 보험금을 지급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생명보험업계에서 AIA 바이탈리티를 통해 다양한 보상 등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긍정적 변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0-17 17:33:32 이봉준 기자
국민연금이 잘못 걷은 보험료, 年평균 1000억원 육박

최근 5년간 국민연금공단이 잘못 걷어들인 연금보험료가 연평균 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연금보험료 과·오납에 따른 가입자 안내 통지서 발송에만 한해 약 1억3000만원의 추가 비용이 들어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단 지적이 나온다. 국회 보건복지위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공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과·오납된 연금보험료는 4718억원에 달한다. 사업장 및 가입자의 자격변동이나 이중납부·착오수납 등에 의해 발생하는 금액이다. 연도별로는 지난 2013년 732억원, 2014년 850억원, 2015년 974억원, 2016년 1235억원, 올 1월부터 7월까지 928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국민연금이 아직까지 가입자에게 돌려주지 못한 돈만 242억원에 달했다. 한편 국민연금은 이 같이 과·오납된 보험료에 대해 반환을 위하여 가입자에게 안내 통지서를 발송한다. 다만 해당 기간 발송된 통지서만 218만건으로 6억4000만원가량을 사용했다. 잘못 받은 돈으로 인해 연간 1억원이 넘는 국고가 누수되는 셈이다. 인재근 의원은 "국민연금은 매년 발생하는 연금보험료 과·오납 증가의 원인을 철저히 파악하여 가입자 손실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7-10-17 17:33:13 이봉준 기자
'셀트리온 러브콜' 외인, 코스닥에서 역대급 '순매수세'보여

이날 외국인이 코스닥에서 역대 최고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셀트리온 그룹주에 외국인의 투심이 몰린 영향이다. 17일 코스닥은 전일 대비 11.10포인트(1.68%) 상승한 670.5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 상승세는 외국인이 견인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억, 1473억원 팔아치우는 동안 외국인은 1694억원 순매수했다. 2016년 9월 26일(1628억원) 이후 1년여 만에 세운 신기록이다. 이날 외국인 순매수 상위 1,2위 모두 셀트리온과 셀트리온 헬스케어가 차지했다. 외국인은 셀트리온을 1264억원어치를 샀고, 셀트리온헬스케어를 219억원 순매수했다. 이는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 상장을 앞두고 주가 가치가 재평가 받을 것이란 기대치가 실린 결과다. 실제 지난 9월 29일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상장이 결정된 후부터 지금까지 외국인은 셀트리온을 2659억원 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셀트리온을 향한 외국인의 러브콜은 계속될 것으로 보고있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글로벌 첫 항암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의 미국 출시가 사실상 확정적이다"면서 "트룩시마의 성공은 아직 셀트리온 가치 상승에 정확히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며 주가 상승과 외국인 매수세가 계속될 것으로 평가했다.

2017-10-17 17:33:00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