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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후원한 '서울시 어린이병원 삼성발달센터' 개원

삼성전자가 서울시와 손잡고 어린이 발달장애 치료센터를 개원한다. 삼성전자는 27일 서울시와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서울시어린이병원에서 '서울시어린이병원 삼성발달센터(삼성발달센터)' 개원식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발달장애란 뇌신경발달의 이상으로 언어, 인지, 사회성 등에 이상이 생기는 질병을 총칭하는 것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 지적장애, 의사소통장애, 학습장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등이 포함된다. 현재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발달장애인은 약 20만명이며 대부분 소아청소년기에 장애가 발견되지만 기존 서울시어린이병원 이외에는 전문 의료시설이 매우 부족해 적절한 치료를 못 받고 성인이 되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삼성전자와 서울시가 뜻을 같이해 삼성발달센터를 건립하게 됐다.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어린이 치료의 메카가 될 삼성발달센터는 삼성전자가 기부한 200억원과 서울시비 118억원 등 총 318억원이 투입됐다. 2013년 7월 건립업무협약을 맺고 2015년 4월 착공해 올해 9월 완공됐으며, 국내 최대인 연면적 1만1950㎡, 지하2층 지상5층 규모로 건립된다. 삼성발달센터는 2019년까지 총 1만2000명(누적 연인원)의 발달장애 어린이환자에게 치료기회를 새롭게 제공할 수 있게 됐고 대기시간도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발달센터는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소아재활의학과 전문의들의 협진을 통해 조기진단·치료· 추적평가가 통합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문제행동치료실·조기집중 치료실 등 9개 전문치료실을 설치해 환자 맞춤형 치료는 물론 향후 발달장애 어린이치료의 주력기관으로서 한국형 표준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발달장애 치료는 국가와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문제로 개인과 가족이 모든 것을 짊어지는 구조는 앞으로 개선해나가야 한다"며 "국내 최대, 유일의 공공 발달센터 개원을 통해 부족한 공공의료 안전망을 확충하고 보다 많은 발달장애 어린이들이 수준 높은 공공의료서비스를 받아 사회비용을 줄여나가겠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어울리는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주화 삼성사회봉사단장도 "삼성발달센터 건립이 발달장애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발달장애에 치료와 연구가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우리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10-26 14:12:2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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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해피레몬 블렌딩 티 신제품 출시

빙그레, 해피레몬 블렌딩 티 신제품 출시 빙그레가 해피레몬 블렌딩 티 신제품을 선보였다. 빙그레는 세계 1위의 차(茶) 브랜드 해피레몬과 협업해 '해피레몬 블렌딩 티'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피레몬은 세계 10개국 66개 도시에 진출한 블렌팅 티를 대표하는 대만 브랜드다. 과일을 황금비율로 블렌딩해 자칫 텁텁하고 쓰게 느껴질 수 있는 우롱차를 소비자들이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해피레몬 매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최고급 우롱차를 진하게 우려낸 정통 차 음료다. 빙그레는 제품 용기 디자인에서도 차별화를 시도했다. 해피레몬을 대표하는 캐릭터 '레몬보이'를 중심으로 상큼한 색상의 디자인을 용기에 구현했으며, 마치 차가 담겨 있는 듯한 시각적인 표현과 용기의 뚜껑과 리드 부분에 각각 차 잎과 과육의 이미지를 넣음으로써 '과일 넣은 차'를 형상화했다. 한편 커피에 이어 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인지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티백, 곡물차음료 등이 주류를 이루던 차 시장이 블렌팅 티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는 최근 과일향을 접목시킨 음료 시장의 성장세와 자연주의를 표방하는 소비트렌드와 부합한다. 빙그레 해피레몬은 금귤우롱티, 자몽우롱티 2종으로 출시됐으며, 건강과 미용을 중시하는 젊은 여성층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용량은 기존의 컵 제품에 비해 넉넉한 300㎖를 적용했고, 가격은 편의점 기준 2000원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기존의 영역을 벗어나 타기업과의 지속적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맛과 가치를 전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0-26 14:05:5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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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체 이용자 95%가 이자율 25%이상 부담"

대부업체 이용자의 95%가 25% 이상의 고금리를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찬대 의원이 26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대부업체 이용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7년 6월 말 기준 대부업체 상위 10개사의 신용대출(잔액 7조5438억원) 중 25% 이상의 고금리를 부담하는 이용자 수는 153만1284명으로 이용자의 95% 수준이다. 지난해 대부업 법정 최고 금리가 27.9%까지 내려갔으나 그 이전 대출분에서 30% 이상의 이자를 내는 경우도 40만2496명이나 됐다. 담보대출 1179억원 중 25% 이상 고금리를 부담하는 경우는 1만613명으로 전체 이용자의 93.2%가 해당했다. '대부업체 이용자의 대출목적'을 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생활비 용도가 2조1197억원(57.5%)으로 가장 높았고, 다른 대출을 상환하기 위해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린 금액도 3418억원(9.3%)에 달했다. 생활비를 목적으로 대부업을 찾는 대출금액이 커짐에 따라 대부업체의 소득도 꾸준히 증가하며 '대부업 상위 20개사의 사업연도별 소득금액'은 지난 2012년 4514억원에서 2016년 9401억원으로 1조원 수준에 육박했다. 지난 2016년 7월 25일부터 올해 8월 말까지 1년간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대부업 관련 민원(3118건) 중 부당채권추심 사례가 1060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원금 대비 이자율이 높다는 민원이 226건으로 나타났다. 채권추심에 대한 민원은 지난 2013년 4501건에서 2014년 2524건, 2015년 2323건으로 줄다가 지난해 3037건 올해 6월 말 기준 1875건으로 다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박찬대 의원은 "고금리 대출이용자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법정최고금리를 내리는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대부업계에서 전체대출을 축소할 수도 있다며 대부업체 이용자들의 대출목적이 생활비를 조달하기 위한 경우가 많은 만큼 정책금융을 통한 구제방안도 심도 있게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7-10-26 13:44:3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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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들어 올 때 노젓자'...기업들 회사채 발행 늘린다

#.수요예측에서 흥행몰이에 성공한 동원F&B. 모집액의 4배가 넘는 4300억원어치 주문이 몰렸다. 3년물 500억원 모집에 1900억원, 5년물 500억원 모집에 2400억원이 들어왔다. 동원F&B는 수요예측 흥행에 힘입어 발행액을 1000억원에 1500억원으로 늘렸다. #.롯데로지스틱스는 11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앞서 실시한 수요예측에 1400억원이 몰렸다. 이에 1400억원어치로 발행액을 증액했다. 대기업들이 회사채 발행금액을 당초 계획보다 크게 늘리고 있다. 실제 자금조달에 앞서 실시하는 수요예측에서 예상보다 많은 투자 수요가 몰리자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자금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계산이다. 특히 조금조달 비용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통화긴축과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행도 지난 10월 금통위에서 경제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글로벌 통화긴축과 가계부채 대책에 맞춰 기준금리 인상을 내비췄다. 26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지난 19일 9억달러 규모의 해외채권 발행을 완료했다. 35억달러의 주문이 몰렸고 당초 예상보다 1억달러 증액 발행하며 국내 민간기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외화채권 발행 기록을 세우게 됐다. 발행금액 대비 3.8배가 넘는 투자 수요를 확인하면서 가산금리는 최초제시 금리에서 25bp(1bp=0.01%포인트)씩을 낮췄다. 지난 11일 대한항공(신용등급 BBB+)이 1년6개월 회사채 800억원을 발행하기 위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3350억원어치의 주문이 몰렸다. 대한항공은 1600억원 규모로 발행액을 늘렸다. 아홉 번째 도전 끝에 흥행에 성공한 것이다. 기초체력에 대한 우려가 상당부문 해소된 까닭이다. 지난 2분기 대한항공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 늘어난 2조9052억원, 영업이익은 8.5% 증가한 1728억원을 기록했다.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 또한 지난해 말 각각 1273.5%, 67.7%에서 743.1%, 62.2%로 떨어졌다. 지난 20일 수요예측을 한 LG디스플레이(신용등급 AA). 1500억원 모집에 6800억원어치 주문이 들어왔다. 3년물 1000억원 모집에 2600억원, 5년물 500억원 모집에 4200억원이 들어왔다. LG디스플레이와 주간사 측은 회사채 발행액을 15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늘릴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흥행보증 수표로 통한다. 지난 6월에도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원대의 자금을 끌어모으며 발행액을 20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늘린 바 있다. 당시 수요예측에는 모집액의 다섯 배가 넘는 1조300억원어치 주문이 몰렸다. 이외에도 대림산업, S-Oil, 한국금융지주 등도 증액 발행했다. , 이들 기업 대부분은 신용등급 'A'나 'AA-' 이상의 우량기업으로, 최근 회사채 품귀 현상으로 기관투자가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크레딧 시장 한 관계자는 "초저금리 기조가 심해지면서 금리가 높은 회사채, 특히 우량기업의 크레딧 물량이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들도 글로벌 경기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데 따른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유동성 확보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공사채 발행 부진에 따른 회사채 시장의 '반사이익'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의도도 있다. 공기업 부채 감축 계획에 따라 기존 공사채에 투자하던 연기금, 기관 등의 자금이 회사채로 이동하면서 기업들의 조달 비용이 줄었다. 한화투자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연말효과를 반영하듯 11월과 12월 회사채 만기규모는 각각 4조2000억원, 1조7000억원 수준으로 파악된다. 10월 만기 5조4000억원보다 줄지만, 기업들의 선제적 자금조달수요를 감안하면 회사채 발행이 증가해 순상환 추세가 완화되거나 순발행기조로 전환될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7-10-26 13:30:0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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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임금·노조 파업' 현대·기아차 잇단 악재로 3분기 실적 적신호

올해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현대·기아차가 각종 악재로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다. 26일 자동차 업계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아자동차는 통상임금 패소로 약 1조원의 충담금 부담이 발생했고, 현대자동차는 노조의 부분파업으로 생산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기아차의 경우 아직 통상임금 패소로 인한 비용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충담금을 확보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10년 만에 분기 적자가 전망되고 있다. 재계는 그동안 여덟 차례의 부분파업과 노조의 특근 거부로 현대차가 3만8000여대의 차량 생산 차질(8000억여원 규모)을 겪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26일 오후 실적발표를 앞둔 현대차는 역대 3분기 기준 수년 새 가장 저조한 성적표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사드 보복과 미국 시장 판매 둔화, 노조의 부분파업 등의 각종 악재로 인해 3분기 영업이익은 겨우 1조원을 겨우 넘길 것으로 보인다. 4년 전인 2013년 3분기에 비해 영업이익이 절반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현대차는 지난 2012년 3분기 2조 558억원으로 영업이익 2조원을 돌파한 후, 2013년에도 2조101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하지만 2014년 이후 다시 1조 원대로 내려간 이후 계속해 분기 영업익 실적이 하락하고 있다. 올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2분기 1조3445억원과 비교해도 20% 이상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영호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현대차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4% 증가한 22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2.2% 늘어난 1조917억원으로 종전 실적회복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7일 실적 발표를 앞둔 기아차의 상황은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올 3분기 기아차는 5000억원 가량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 8월 기아차의 통상임금 패소로 약 1조원의 충담금이 반영되고 중국과 미국에서의 출하 감소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기아차는 지난 8월 31일 진행된 통상임금 1심 판결에서 4223억원의 추가 부담을 떠안게 됐다. 여기에 2011년 이후 소급분과 이자 비용까지 감안하면 1조~1조1500억원 수준의 충당금을 설정해야 한다. 이 같은 인건비는 기아차의 원가에 속하고 판결 즉시 반영해야 하는 비용이다. 결국 1조원이 넘는 비용을 올 3분기에 영업이익에서 차감해야 하기 때문이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차 상황은 쉽지 않을 것이며 미국, 중국 판매 부진과 통상임금으로 인한 대규모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며 "이번 통상임금 판결로 기아차의 현금이 빠져나가지는 않지만 올 3분기에 오롯이 관련 충당금을 1조원 이상 쌓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상임금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작년 3분기보다 소폭 증가한 수준이지만 악재가 한꺼번에 반영되면서 전체 실적은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10-26 13:28: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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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시장 새판짜기 돌입...분양물량, 서울은 작년 두배

아파트 청약시장의 새판짜기가 시작됐다. 건설업계는 전전긍긍하면서도 서울에서는 계획물량을 축소하기보다는 분양성공에 골몰하는 분위기다. 이번 가계부채 대책의 골자는 취약 차주에 대한 맞춤형 지원, 취약부분 집중 관리로 가계부채의 리스크를 낮추고 가계소득 증대 등 소득분배의 구조적인 개선으로 요약된다. 이미 서울은 8·2부동산대책으로 중도금 대출 보증 건수 제한 등이 시행되고 있어 당장 큰 혼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건설사들은 정부가 내년 1월부터 보증기관의 보증비율을 현행 90%에서 80%로 축소할 방침이어서 계획된 물량을 연내 공급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서울 분양시장의 향방이 주목되는 상황이다. 서울은 이미 9억원 초과 주택은 중도금 대출보증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분양이 호조세여서 당장은 이번 대책이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26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월 말부터 연말까지 서울에서 9094가구가 일반분양한다. 이는 전년 동기(4300가구)의 2.1배 많은 규모다. 일반가구 가운데 재건축·재개발 등의 정비사업 물량이 7997가구로 전체 분양가구의 87.9%를 차지한다. 나머지는 공공택지인 항동지구, 지역조합 분양물량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서울지역은 이번 대책의 직접적인 영향이 적어 보이지만 연내 금리인상이 단행되고 내년 1월이후 주택구매심리가 다소 위축될 가능성도 있다"면서 "다만 선호지역과 비선호지역간의 청약률은 편차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내 서울에서 분양하는 주요 단지로는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이 은평구 응암동 응암2구역을 재개발해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을 선보인다. 39~114㎡, 2441가구 가운데 44~114㎡ 52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현대건설은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9구역을 재개발한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을 내놓는다. 39~114㎡, 1476가구 가운데 42~114㎡ 70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고려개발은 강동구 길동 신동아3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강동 에코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51~84㎡, 366가구 가운데 8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림산업도 송파구 거여동 거여마천뉴타운 거여2-2구역을 재개발 한 'e편한세상 송파파크센트럴'을 선보인다. 59~113㎡ 1199가구 가운데 37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 거여역 역세권이며 위례신도시와 가깝다. 제일건설은 구로구 항동지구 7블록에서 '서울 항동지구 제일풍경채' 아파트를 내놓는다. 84·101㎡ 345가구 규모다. 삼성물산은 서초구 서초동 우성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우성1 래미안'을 선보인다. 1276가구 가운데 19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IMG::20171026000039.jpg::C::480::}!]

2017-10-26 13:22:4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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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생산성본부와 '무역투자 온라인 연수원' 열어

코트라(KOTRA)와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손잡고 'KOTRA-KPC 무역투자 온라인 연수원'을 열었다. 26일 KOTRA에 따르면 이번에 문을 연 온라인 연수원은 지난 9월 KPC와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역량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결과물로 탄생했다. 또, 이번 시스템 개설에 맞춰 ▲KOTRA아카데미 최고 인기 교육과정인 '수출첫걸음' 과정 ▲중국, 베트남, 인도 등 7대 유망지역의 시장특성 및 동향을 한 번에 학습할 수 있는 '한눈에 보는 글로벌 시장' ▲두 과정을 결합한 '무역전문가 양성코스' 등 3개의 신규 콘텐츠를 개발했다. 이외에 12개의 무료과정을 포함해 30여개의 교육과정을 이용할 수 있다. KOTRA는 이번 신규 콘텐츠를 시작으로 KOTRA 해외무역관 근무 경험자와 해외정보 등을 활용한 지역전문가 과정, 기업 맞춤형 해외진출 과정, 특정 비즈니스 툴을 특화한 글로벌 비즈니스 과정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의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KOTRA아카데미 한상곤 원장은 "이번 'KOTRA-KPC 무역투자 온라인 연수원' 개설은 오프라인 교육의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해 지방소재기업 및 해외진출 우리기업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하며 "지속적으로 과정을 개발하여 온라인 플랫폼 기능을 확대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7-10-26 11: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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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창원R&D센터 본격 가동…"주방가전 1500명 연구원 모였다"

LG전자 창원R&D센터가 2년 반에 완공됐다. LG전자는 기존의 제품별로 흩어져 있던 주방가전 각 연구조직을 창원R&D센터로 모아 역량을 결집시키고,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도 글로벌 생활가전 리더십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26일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창원1사업장에서 '창원R&D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5년 3월 착공한 창원R&D센터는 1500억 원을 투입해 2년 반 만에 완공됐다. 연면적 약 5만1000㎡에 지상 20층, 지하 2층 규모로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연구시설로는 가장 크다. 앞으로 이곳에는 연구원 1500여 명이 근무하며, 냉장고, 오븐, 정수기, 식기세척기 등 주방가전에 대한 연구와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 센터에서는 국가별 혹은 지역별로 다양한 형태를 갖는 주방 공간, 고객들이 주방 공간에서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패턴 등에 대해 연구한다. 이곳에서 개발된 프리미엄 주방 가전은 경남 창원을 비롯한 중국, 폴란드, 베트남, 멕시코 등 각 지역별 거점에서 생산돼 전 세계 고객들이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기존의 흩어져 있던 연구조직의 역량을 창원R&D센터로 결집시켜, 고객이 제품을 실제 사용하는 '주방 공간'의 관점에서 융복합 기술을 개발하고 새로운 제품 발굴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연구원들의 업무 효율이 크게 높였다. 연구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1인에게 제공하는 최소 전용면적을 높였다. 10㎡(약 3.0평) 수준이던 1인당 근무 면적을 14㎡(약 4.2평)로 40% 늘렸다. 층간 높이도 4.5m로 높여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했다. 또 총 1240㎡ 면적의 휴게 공간을 마련해 연구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계단 공간은 다양한 색상으로 디자인하고 일정 구간마다 소모한 칼로리를 표기해 운동효과도 확인할 수 있게 배려했다. 지하 1,2층 총 2440㎡ 규모의 시료보관실은 덩치가 큰 연구개발 시료제품들 까지 보관 가능해 연구원들이 필요에 따라 시료제품을 찾아 연구실까지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창원R&D센터를 친환경 건물로 설계했다. 특히 조명, 공조 등 에너지 설비들을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조절하는 자동제어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사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LG전자는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지속 선도하기 위해 창원사업장을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창원R&D센터가 위치한 창원1사업장에 총 6000억원을 투자해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 LG전자는 세탁기, 에어컨 등을 생산하는 창원2사업장에도 2011년 8층 규모의 세탁기R&D센터를, 2013년 시스템에어컨연구소를 각각 신축한 바 있다. 조성진 부회장은 "창원R&D센터는 LG전자가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에서 선도자 지위를 굳건히 다질 수 있는 탄탄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LG전자 구성원들이 시장 선도자라는 긍지를 갖고 연구개발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아낌없이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조 부회장을 비롯해 안상수 창원시장,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등이 참석했다.

2017-10-26 11:00:00 정은미 기자
[일문일답]韓銀 "4분기 역성장해도 연간 3% 성장 달성"

우리 경제가 3분기 수출 호조로 1.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올 4분기 한국경제가 역성장하게 되더라도 정부와 한은 등이 공언한 연간 3% 성장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규일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3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 4분기 전기 대비 성장률이 -0.54%에서 -0.18% 사이를 기록해도 연간 3.0% 성장률을 달성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날 한은에 따르면 3분기 한국경제 GDP는 전기 대비 1.4% 성장했다. 지난 2010년 2분기 1.7% 성장 이후 29분기 만에 최고 수준이다. 정 국장은 "글로벌 수요 증대 등으로 반도체와 1차금속, 화학, 자동차 등 주력 수출제품이 호조 보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3분기 수출은 전기 대비 6.1% 증가하는 등 지난 2011년 1분기 6.4% 이후 26분기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7월 이후 정부의 10조원 규모 추가경정예산 집행도 3분기 서프라이즈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 3분기 정부소비는 2.3% 성장하는 등 지난 2012년 1분기 2.8% 이후 22분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 국장은 "정부소비의 경우 의료보험 지출 늘고 추경에 따른 일자리 창출 사업 집행되면서 제반경비 늘었다"고 전했다. -정부 추경이 3분기 성장률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 ▲정부소비와 정부투자 두 가지 항목으로 나타났다. 정부소비 경우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의료보험 지출이 늘고 추경에 따른 일자리 창출 사업 집행되면서 제반경비가 늘었다. 추경집행률은 70%를 초과한 걸로 보인다. 나머지 30%는 4분기 집행 예정이다. 중앙정부에서 집행하고 지방정부까지 전해지는데 시간차를 고려하면 3분기 절반, 4분기 나머지 절반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은 조사국에선 추경 효과로 0.1~0.2%포인트를 추정했다. 정부투자는 비주거용건물, 사회간접자본(SOC) 등에 추경예산 집중되면서 건설투자의 둔화폭이 적게, 전기 대비로는 증가한 걸로 나타났다. -산업별 성장 경로는. ▲반도체가 좋았다. 또 화학제품, 자동차 등 다른 업종도 좋은 걸로 나타났다. 미국이나 중국시장은 자동차 판매는 좋지 않았지만 유럽시장에서 회복기미가 보였다. 화학제품의 경우 유가의 영향으로 수출 여건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3분기 성장률 속보치에 지난 9월까지 수출실적이 반영된 걸로 안다. 앞으로 10월, 11월 수출 어떻게 될 것으로 전망하나. ▲지난달까지는 수출이 굉장히 좋았다. 연휴 직전에 밀어내기 수출도 있었고 영업일수가 증가한 영향도 있다. 이달에는 지난 추석 연휴로 영업일수가 줄었다. 4분기 전체로는 3분기 또는 작년 4분기 대비 6.5일가량 영업일수가 감소했다. 이에 따라 수출 증가율이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관세청에서 10일 단위로 발표하는 통관실적은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6.9% 증가한 걸로 나타났다. 낮은 수준이지만 긴 연휴를 감안했을 때 상당한 수준이다. 다만 4분기 성장률에는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출은 글로벌 수요에 따른 기조적·일시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최종적인 수출 증가율은 지켜봐야 한다. -민간소비가 2분기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은 8분기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내수 추세는 어떻게 판단하고 있나. ▲민간소비의 장기적 추세를 보면 전년 동기 대비 지난 1분기 2.0%에서 2분기 2.3%, 3분기 2.4% 등 전반적으로는 완만하게 회복추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분기 대비로는 숫자 자체는 낮아졌지만 완만한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민간소비와 서비스업이 일대 일로 매칭되지 않지만 많은 부분이 연관된다. 낮은 수준이긴 하지만 미약하게나마 회복되고 있다. 보건 및 사회복지 이런 것들이 서비스업 전체를 끌어올렸다. 민간소비하고 서비스업이 상반된 흐름 아니냐고 했는데 완만하게나마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올해 전체 성장률 전망에 대해서는 3% 달성이 가능할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역산을 해보면 된다. 연간 3.0% 달성을 위해선 올 4분기 성장률이 전기 대비 -0.54%에서 -0.18% 사이에 있으면 된다.

2017-10-26 10:45:53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