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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프리미엄 SUV '뉴 푸조 5008' 국내 출시…3열 시트 탈부착 가능

푸조의 프리미엄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푸조 5008'이 국내에 출시된다. 푸조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뉴 푸조 5008'을 오는 21일 출시하며 이에 앞서 15일부터 일주일 동안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뉴 푸조 5008의 사전 계약은 전국 푸조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뉴 푸조 5008은 푸조가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중형 7인승 SUV 모델로, 푸조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푸조의 야심작이다. 가장 큰 특징은 5m 급 SUV 수준의 휠 베이스(2840㎜)를 갖춰 우수한 승차 공간을 확보했다. 푸조 3008 SUV와 비교해도 길이(+190㎜)와 휠 베이스(+165㎜)가 대폭 확대됐으며, 1:1:1로 폴딩 되는 2열 시트, 탈 부착 가능한 3열 시트, 그리고 최대 2150L라는 우수한 적재공간까지 갖춰 캠핑과 레저 등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할 수 있다. 엔진은 1.6L와 2.0L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국내 7인승 SUV 중 최고 수준의 연비를 갖췄다. 알뤼르와 GT라인은 최대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30.61 kg.m의 넉넉한 힘을 갖췄으며, 복합연비는 12.7 km/L(도심 12.3 km/L, 고속 13.1 km/L)이다. 푸조 5008 GT는 최대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40.82 kg.m의 강력한 힘과 12.9 km/L(도심 12.1 km/L, 고속 14.2 km/L)의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동시에 갖췄다. 뉴 푸조 5008은 유로6를 충족하는 블루HDi 엔진을 적용한 알뤼르와 GT 라인(GT Line), 그리고 GT까지 총 세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출시 당일 공개할 예정이다.

2017-11-15 16:42: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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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 목표…내년 출시모델 안전장치 강화

국내 수입 상용차 시장 점유율 1위인 볼보트럭이 내년에 국내 출시되는 모든 모델에 긴급제동장치(CW-EB)와 차선이탈경고장치(LDWS)를 기본사양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향후 자율주행트럭 상용화를 통해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클라스 닐슨 볼보트럭 사장은 1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년도 한국 시장에서의 안전 전략을 발표하며 물류, 운송 업계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핵심 기술 계획을 밝혔다. 닐슨 사장은 볼보트럭이 품질·환경·안전을 경영의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스웨덴 정부와 함께 진행 중인 '비전 제로'(Vision Zero)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제로'(0)로 만든다는 내용으로, 볼보트럭은 자사 제품과 관련한 교통사고 발생률을 제로화한다는 자체 목표도 함께 세웠다. 닐슨 사장은 "비전 제로를 위한 노력의 하나로 한국에서 최근 관심이 커지는 안전시스템을 강화하고자 내년에 출시되는 모든 제품에 CWEB, LDWS를 기본 적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즉 능동적인 안전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적용함으로써, 볼보의 3대 핵심가치의 하나인 안전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볼보트럭은 올해 1∼10월 수입 상용차 시장에서 40% 이상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 올해 전체 판매실적은 전년(2600여대) 대비 15%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볼보트럭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3% 정도로 9위에 해당한다. 닐슨 사장은 "한국은 탄탄한 성장세가 지속하면서 볼보트럭의 글로벌 시장에서 차지하는 중요도가 계속 커지고 있다"며 "제품, 서비스, 신기능에 대한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소비자의 요구 수준이 매우 까다롭고 한국의 도로 여건이 다양한 테스트를 하기 좋아 주의 깊게 살피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투자 계획에 대해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2024년까지 2500만달러(약 278억원)를 투자하겠다고 이미 밝힌 대로 애프터서비스(A/S) 부문과 정비 설비·인력에 대한 투자를 계속 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볼보트럭은 향후 출시할 자율주행트럭과 친환경차 등 다양한 비전도 제시했다. 볼보트럭은 자율주행트럭이 광산업이나 항만, 건설사업 등 제한된 장소에서 활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제한된 공간을 넘어 일반 도로에서 자율주행차량을 주행하기까지는 굉장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대 30% 낮춰 깨끗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볼보트럭은 2030년까지 차량 연결성, 자율주행, 전기동력화 등 세 가지를 향후 운송업계의 성장을 이끌 핵심 기술로 선정하고 물류와 운송업계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볼보트럭은 광산 FMX 무인 덤프트럭 프로젝트, 무인 쓰레기 수거트럭, 자동 스티어링 기능을 갖춘 사탕수수 수확용 트럭 등 자동화 분야 프로젝트와 하이브리드 콘셉트 트럭, LNG(액화천연가스) 트럭 등 전기동력화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닐슨 사장은 "자율주행트럭은 물론 전기트럭과 하이브리드트럭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며 "배터리 분야 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비용적인 문제도 개선되고 있어 친환경트럭의 상용화도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15 16:42: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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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맞춤형 전략…'올 뉴 루이나' 이어 '신형 ix35' 출시

지난 3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갈등으로 경색됐던 한중 관계가 회복되면서 현대자동차가 침체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중국에 정통한 스타 디자이너들을 잇따라 영입함과 동시에 현지 전략형 차량을 출시하며 판매 실적에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판매 감소폭도 시간이 흐를 수록 줄어들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현대차의 중국 판매 감소 폭은 35.4%(8월)→18.4%(9월)→11.1%(10월)로 갈수록 떨어지는 추세다. 올해 중국 중추절 연휴가 10월에 있어 영업일 수가 작년 10월보다 부족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11%대 판매 감소율은 사실상 '작년 수준 회복'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특히 현대차가 지난 9월 가동을 시작한 중국 충칭공장에서 생산되는 '올 뉴 루이나'는 5만8015대나 팔리면서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충칭공장의 루이나 판매를 제외할 경우 10월 현대차의 중국 판매 감소율은 17.6%로 높아진다. 이에 현대차는 15일 중국 전략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ix35'를 출시하고 판매 상승세를 이어간다.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는 신형 ix35의 장점을 앞세워 2~4급 도시의 30대 초·중반 기혼 남성을 주 타깃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ix35는 2010년 출시 후 7년 동안 77만 대 이상 판매된 베이징현대의 베스트셀링 SUV 모델로, 신형 모델은 ▲도심과 아웃도어에 모두 적합한 외관 디자인 ▲바이두 협업 인공지능기반 음성인식 커넥티비티 시스템 ▲첨단 능동안전기술 현대스마트센스 등을 갖췄다. 이와 함께 현대·기아차는 최근 거물급 스타 디자이너를 잇따라 영입하며 디자인 전열 재정비에 나서고 있다. 최근 기아차는 30년 경력의 스타 디자이너 올렉 손을 중국기술연구소 기아차 디자인담당 상무로 영입했다. 올렉 손 상무는 PSA그룹(푸조시트로엥그룹)에서 고급차 브랜드 'DS' 시리즈와 중국 현지 모델 등의 디자인을 총괄했다. 현대·기아차가 스타 디자이너를 영입한 것은 올 들어서만 세번째다. 지난 6월에는 사이먼 로스비를 중국기술연구소 현대차 디자인 담당 상무로, 지난달에는 피에르 르클레어를 기아디자인센터 스타일링 담당 상무로 영입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중국에서 수년간 근무해 중국에 정통하다는 점이다. 사드 보복으로 중국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기아차가 중국 고객 취향을 잘 아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을 영입해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2017-11-15 16:42: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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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3분기 영업이익 276억원…공항점·해외점은 영업손실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장선욱)이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7년 3분기 매출 1조 4366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점은 38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이 중 시내점은 85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반면 공항점은 470억원, 해외점은 150억원의 영업손실을 각각 기록했다. 사드 위기 속에 2분기 적자(2분기 영업손실 298억원)를 기록했던 롯데면세점은 매출 증가와 함께 자체적인 비용절감 노력을 통해 3분기 흑자 전환했다. 단 최근 중국인 매출 증가세는 대량구매고객의 영향이 커 본격적인 사드해빙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보기는 힘들다는 지적이다. 해외점 매출은 올해 5월 오픈한 베트남 다낭공항점과 일본 긴자점의 매출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전분기 대비 27% 증가한 38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적자폭 또한 146억원에서 105억원으로 41억원 감소하며 지속적인 손익개선이 이루어지는 등 안정화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는 평이다. 또 추후 호찌민, 하노이 등 베트남 주요도시에도 추가 출점을 검토하고 있어 해외점 매출의 증가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면세점은 현재 해외 5개 국가에 6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7-11-15 16:32:0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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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인터내셔날, 2017 햇와인 보졸레 누보 2종 출시

금양인터내셔날, 2017 햇와인 보졸레 누보 2종 출시 금양인터내셔날은 2017년 햇와인 '보졸레 누보'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프랑스 대표 와이너리인 '파스끼에 데빈'과 '알베르비쇼'에서 양조한 보졸레 누보 2종이다.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역에서 재배된 '가메' 포도품종을 짧은 침용, 발효 과정을 통해 프레쉬하고 산뜻하게 마실 수 있도록 생산된 와인이다. 전세계적으로 11월 셋 째주 목요일 동시 판매를 시작한다. '파스끼에 데빈 보졸레 누보 2017'는 레드베리, 산딸기와 같은 과실향이 향기로우며 산뜻하고 가벼운 바디감이 특징이다. 레드와인임에도 시원한 온도에서 서빙되었을 때 와인 자체의 프레쉬함을 더욱 즐길 수 있다. 전국 이마트, 롯데마트에서 판매한다. 신의 물방울, 명품 보졸레 누보로 알려진 '알베르비쇼 보졸레 빌라쥐 누보 2017'은 백화점을 통해 선보인다. 보졸레 지역에서도 프리미엄 산지인 알려진 보졸레 빌라쥐 지역에서 만들어져 높은 품질력을 자랑한다. 투명하고 맑은 레드컬러에 상큼하고 신선한 체리, 라즈베리류의 풍부한 아로마가 입 안을 기분좋게 채운다. 전국 백화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17-11-15 16:28: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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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마케팅의 반격…AI시대에 진화하는 방문판매

아날로그 마케팅의 반격…AI시대에 진화하는 방문판매 #주부 김 모씨(46)는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이는 건강상태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알맞은 건강기능식품을 권해주며 수시로 샘플 제품과 유익한 정보도 전해주는 방문판매사원 덕분이다. 김 씨는 방문판매사원이 추천해주는 제품과 상담을 통해 자신은 물론 가족들의 건강도 함께 챙기고 있다. 최근엔 건강기능식품뿐만 아니라 내 피부에 맞는 스킨케어 제품, 미세먼지와 일산화탄소 발생을 줄여주는 전기레인지와 같은 가전제품도 추천 받아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우리는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다. 온라인 시장의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방문판매'는 여전히 매력적인 판매채널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방문판매시장 매출액은 2013년 2조321억원, 2014년 2조8283억원, 2015년 2조8806억원, 2016년 3조3417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방문판매원 수는 37만2000명으로 전년과 비교해 34% 늘면서 고용창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처럼 방문판매가 디지털 유통 채널에 대적하며 우리 생활 깊숙이 침투가 가능했던 이유는 방판 방식을 고수하면서 시대 흐름에 맞춰 진화하고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방문판매 채널을 활용하고 있는 기업들은 디지털이 대체할 수 없는 방문판매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생활 전반을 커버할 수 있는 다양한 품목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며 더욱 진화해가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화장품, 주방·리빙용품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방문판매브랜드 풀무원로하스를 론칭하며 고객의 생활까지 케어해주는 사업으로 확장을 선언했다. 고객의 지속 가능한 생활을 실현시키고 생활 전반의 건강함을 높이는 브랜드로 나아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풀무원로하스는 건강기능식품을 다루는 헬스케어 제품을 넘어 스킨케어, 주방 및 리빙용품 등 홈케어 라인업까지 갖추며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5년 '로하스 키친' 사업을 시작하며 주방가전 제품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 6월엔 수면 관리 전문 브랜드 '자미즈'를 선보였다. 최근엔 국제적인 천연 및 유기농 화장품 인증제도인 코스모스 내추럴 등급 인증을 받아 더욱 순하고 건강하게 피부를 지켜주는 아기 전용 스킨케어 '러브 베이비' 2종을 내놨다. 다양한 영역으로의 확장이 가능한 데는 풀무원로하스 제품을 판매하는 방문판매사원 '헬스어드바이저'의 역할이 크게 작용한다. 헬스어드바이저는 로하스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전달하는 전문 직업인으로 단순히 제품만 판매하는 것이 아닌 고객들의 영양 및 피부관리, 생활습관 등을 상담해주는 일도 담당하고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이들이 제품의 가치와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연간 300시간 이상의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1969년 창업 때부터 고객 대면 판매를 하고 있다. 1971년 서울 종로 지역에서 47명으로 시작한 야쿠르트 아줌마는 현재 약 1만3000명이 활동 중이다. 업계에서는 지금까지 야쿠르트 아줌마가 활동이 가능했던 이유로 판매자와 구매자의 정서적 교감을 통한 직접 소통 때문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그들은 소비자 특성을 파악하고 기억해 지속적으로 맞춤 정보를 제공해 신뢰를 쌓았다. 모바일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다.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야쿠르트만 판매하던 것에서 커피, 치즈, 마스크팩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가정간편식 서비스 '잇츠온'을 론칭했다. 야쿠르트 아줌마들이 소비자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직접 전달하는 방식이다. 3개월간 누적 매출 45억원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밀키트'를 선보이며 반조리 식품까지 출시했다. 새로운 영업 수단의 도입, 판매 채널 확대 등을 통해 방문판매사업을 강화하는 브랜드들도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방문판매사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뷰티Q'를 적극 활용해 미용 정보 제공과 특정 제품 사전 예약 혜택 이벤트·포인트 페이백 이벤트 등을 제공하고 있고, '카운셀러 찾기 서비스'로 신규 고객이 방문판매 구매 경험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현했다. LG생활건강은 2002년 방문판매 사업을 시작한 이후 방문판매를 통해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미용기기 등을 판매하면서 꾸준히 매출을 늘려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태극제약 인수에 나서면서 더마코스메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정문알로에는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해 방문판매 채널을 강화하는 동시에 최근엔 대표 제품인 '큐어 크림'을 앞세워 홈쇼핑으로도 판매 채널을 확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방문판매의 장점은 판매자와 구매자가 직접 만나 보다 심도 있는 소통이 가능한 것"이라며 "방문판매사원은 개개인의 니즈를 파악해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과 서비스를 추천하는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온라인 시장의 강세 속에서도 여전히 사랑 받고 있다"고 말했다.

2017-11-15 16:01: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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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난 회사채 발행시장…수요·공급 모두 '화창'

내년 회사채 시장은 수요와 공급이 모두 원활할 전망이다. 기업들은 투자 확대를 위해 회사채 발행을 늘리고, 발행어음 인가를 받은 증권사는 회사채 물량을 대량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올해 회사채 순발행 액은 2조7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채 순발행액은 2013년 20조3000억원에서 2013년 4조2000억원, 2014년 3조4000억원, 2015년 3조5000억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9000억원 순상환을 기록하며 감소해 왔다. 하지만 올해 발행액이 반등하며 개선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올해 회사채 순발행이 늘어난 이유는 지주사 개편을 앞두고 대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이 대폭 증가한 영향이다. 또 금리인상을 앞두고 기업들이 서둘러 회사채를 발행했다. 실제 지배구조 개편을 위해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호텔롯데는 올해 들어서만 84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김선주 SK증권 연구원은 "롯데그룹은 연초부터 부채 장기화를 위해 회사채 조달을 실시했다"면서 "지주사 전환을 위한 자금수요가 (회사채 발행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내년 회사채 시장의 전망은 더 밝다. 기업들이 실적 개선세를 바탕으로 대규모 투자에 나설 것으로 전망돼서다. 기업은행 경제연구소 전망에 따르면 작년 마이너스(-) 2.3%를 나타냈던 설비투자 증가율이 올해는 12.8%로 높아질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에는 증가율이 반토막 날 것으로 보이나 올해가 기저효과에 따른 확장세라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에도 투자 확대 기조는 계속된다는 의미다. 박정호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에도 경기 확장 국면이 이어지고 기업의 실적이나 현금흐름 개선세가 지속될 예정"이라며 "기업의 설비투자가 활발하게 진행돼 회사채 발행이 순발행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2017년 기업 전망상향 조정업체가 전망하향 조정업체보다 많다는 점에서도 회사채 발행 호황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올해 등급상승 대비 하향 배수가 2015년 4.1배에서 1.3배 수준으로 대폭 감소한 것이다. 2단계 이상 등급 하향 조정된 기업도 없었다. 등급이 상승한 기업은 낮은 조달금리의 이점을 기반으로 회사채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채 수요시장도 활기를 띌 전망이다. 초대형IB의 발행어음 사업 인가에 따라 증권사가 회사채 물량을 대량 소화할 것이란 기대가 시장에 가득하다. 아직은 한국투자증권 한 곳만이 선정됐지만 초대형 IB 4개사(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역시 향후 발행어음 인가를 받게될 가능성이 크다. 금융당국은 초대형 IB가 발행어음의 50% 이상을 기업금융에 투자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때문에 발행어음 인가를 가장 먼저 받은 한국투자증권은 최소 4조3500억원을 기업 대출이나 어음할인, 저신용 기업의 회사채 인수에 써야 한다. 발행어음은 만기가 1년 이내로 짧기 때문에 사실상 장기투자가 필요한 벤처기업과 비상장 주식에 대한 투자보다는 회사채 인수에 투자 규모를 늘릴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증권사 발행어음 인가가 중소기업 투자 활성화 취지에서 시작된만큼 A등급 이하 회사채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조달금리를 맞추기 위해서도 A등급 이하 회사채 취득이 필수적이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보통 연기금은 회사채에 AA- 정도, 간혹 A+정도까지 투자한다. 그보다 낮은 회사채는 리테일에서 투자한다. 발행어음 자금은 그 빈틈에 투자할 생각이다"면서 "싱글A급 회사채에도 투자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한국기업평가는 초대형 IB의 올해 말 A등급 이하 증권수요가 1조9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말에는 5조3000억원으로 늘 것으로 예측했다.

2017-11-15 15:40:36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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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보드 등 전동 이동수단…품질 관련 소비자피해 급증

전동킥보드나 전동보드(전동휠), 전동스쿠터 등 개인형 전동 이동수단 수요가 늘면서 품질 관련 피해도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2013년 1월부터 지난 9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개인형 전동 이동수단'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08건으로, 특히 올해 75건(전체 건수의 69.4%)이 접수되며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전동킥보드가 56건(51.9%)으로 가장 많았다. 전동보드(전동휠) 31건(28.7%), 전동스쿠터 21건(19.4%) 등이 순을 이었다. 피해유형별로는 품질 관련이 99건(91.7%)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피해 중에서는 배터리 관련이 39건(35.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브레이크 및 핸들장치 각 9건(8.3%), 프레임 및 성능미달이 각 8건(7.3%) 등을 차지했다. 품질 불량으로 인해 상해사고를 입은 경우도 15건에 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개인형 전동 이동수단 구입 시 ▲제품 구조의 안전성 및 견고성, 품질보증기간 등 AS 정책이나 생산물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할 것 ▲설명서와 사용법을 충분히 숙지하고 일상점검을 철저히 한 후 운행할 것 ▲급경사, 장애물 등을 피하고 야간 주행 시에는 전후방 반사체를 부착할 것 ▲신체 보호장구를 착용할 것 등을 당부했다.

2017-11-15 15:32:03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