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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볼보트럭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 목표…내년 출시모델 안전장치 강화

1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볼보트럭코리아 기자간담회에서 클라스 닐슨(Claes Nilsson) 볼보트럭 사장이 볼보트럭 비전 및 도로교통안전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국내 수입 상용차 시장 점유율 1위인 볼보트럭이 내년에 국내 출시되는 모든 모델에 긴급제동장치(CW-EB)와 차선이탈경고장치(LDWS)를 기본사양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향후 자율주행트럭 상용화를 통해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클라스 닐슨 볼보트럭 사장은 1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년도 한국 시장에서의 안전 전략을 발표하며 물류, 운송 업계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핵심 기술 계획을 밝혔다.

닐슨 사장은 볼보트럭이 품질·환경·안전을 경영의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스웨덴 정부와 함께 진행 중인 '비전 제로'(Vision Zero)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제로'(0)로 만든다는 내용으로, 볼보트럭은 자사 제품과 관련한 교통사고 발생률을 제로화한다는 자체 목표도 함께 세웠다.

닐슨 사장은 "비전 제로를 위한 노력의 하나로 한국에서 최근 관심이 커지는 안전시스템을 강화하고자 내년에 출시되는 모든 제품에 CWEB, LDWS를 기본 적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즉 능동적인 안전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적용함으로써, 볼보의 3대 핵심가치의 하나인 안전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볼보트럭은 올해 1∼10월 수입 상용차 시장에서 40% 이상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 올해 전체 판매실적은 전년(2600여대) 대비 15%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볼보트럭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3% 정도로 9위에 해당한다.

닐슨 사장은 "한국은 탄탄한 성장세가 지속하면서 볼보트럭의 글로벌 시장에서 차지하는 중요도가 계속 커지고 있다"며 "제품, 서비스, 신기능에 대한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소비자의 요구 수준이 매우 까다롭고 한국의 도로 여건이 다양한 테스트를 하기 좋아 주의 깊게 살피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투자 계획에 대해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2024년까지 2500만달러(약 278억원)를 투자하겠다고 이미 밝힌 대로 애프터서비스(A/S) 부문과 정비 설비·인력에 대한 투자를 계속 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볼보트럭은 향후 출시할 자율주행트럭과 친환경차 등 다양한 비전도 제시했다.

볼보트럭은 자율주행트럭이 광산업이나 항만, 건설사업 등 제한된 장소에서 활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제한된 공간을 넘어 일반 도로에서 자율주행차량을 주행하기까지는 굉장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대 30% 낮춰 깨끗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볼보트럭은 2030년까지 차량 연결성, 자율주행, 전기동력화 등 세 가지를 향후 운송업계의 성장을 이끌 핵심 기술로 선정하고 물류와 운송업계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볼보트럭은 광산 FMX 무인 덤프트럭 프로젝트, 무인 쓰레기 수거트럭, 자동 스티어링 기능을 갖춘 사탕수수 수확용 트럭 등 자동화 분야 프로젝트와 하이브리드 콘셉트 트럭, LNG(액화천연가스) 트럭 등 전기동력화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닐슨 사장은 "자율주행트럭은 물론 전기트럭과 하이브리드트럭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며 "배터리 분야 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비용적인 문제도 개선되고 있어 친환경트럭의 상용화도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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