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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냉동만두 경쟁 뜨겁다…CJ제일제당 독주속 해태제과·동원F&B 2위 쟁탈 치열

식품업계 냉동만두 경쟁 뜨겁다…CJ제일제당 독주속 해태제과·동원F&B 2위 쟁탈 치열 겨울 성수기 시즌을 맞아 식품업계가 냉동만두 제품을 강화하면서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시장점유율 1위로 독주를 하고 있는 가운데 해태제과, 동원F&B, 풀무원 등이 치열한 2위 경쟁을 하고 있다. 6일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냉동만두 시장은 3700억원대였다. 올해는 4000억 돌파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CJ제일제당은 올해(9월 누계) 냉동만두 전체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42.5%를 차지하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해태제과(16.9%)와 동원F&B(12.6%), 풀무원(10.6%) 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오뚜기는 4.6%의 점유율을 확보 중이다. 냉동만두 시장의 강자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왕교자'에 이어 '비비고 한섬만두'가 출시 초반부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중순에 출시된 '비비고 한섬만두'의 누적 판매 개수가 150만봉을 돌파했다. 매출로 환산하면 50억원을 넘어섰다. '비비고 한섬만두'는 첫 달부터 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비비고 한섬만두'의 인기에 CJ제일제당은 그 동안 열세였던 왕만두 시장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출시 첫 달 35.2%로 1위를 차지했으며 9월에는 시장점유율 42.8%를 달성하며 경쟁사와의 격차를 한층 더 벌렸다. CJ제일제당의 독주 속에 경쟁사들도 신제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해태제과는 '고향만두 교자'에 이은 두번째 프리미엄 교자 '고향만두 불낙교자'를 선보였다. 낙지만두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고단백 저칼로리의 보양 식품으로 알려진 낙지는 탕·볶음 등 다양한 음식으로 즐겨왔지만, 만두로 만들면 맛이 비리게 느껴져 주목 받지 못했다. 해태제과는 국내산 고춧가루와 청양고추로 만든 특제 매콤소스로 이 비릿함을 잡아냈다. 동원F&B는 새우 통살을 넣은 '개성 왕새우 군만두'와 '개성 왕새우 물만두'를 출시하고 새우만두 시장 규모 확대에 나섰다. '개성 왕새우 군만두'는 탱글한 새우 통살과 만두피의 바삭한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새우 함량이 10% 이상 함유했다. 또 국내 군만두 제품 가운데 만두피가 가장 얇다. 일반적인 만두피보다 20% 이상 얇아 군만두의 바삭한 식감을 최대한 살렸다. 신세계푸드가 백짬뽕 육즙과 불맛을 담은 '올반 육즙가득 백짬뽕군만두'를 출시했다. 만두 1개당 35g 크기의 왕교자 속에 돼지고기, 쭈꾸미, 연육을 넣어 만든 불맛과 담백한 백짬뽕 육즙이 들어있다. 앞서 지난 5월 출시했던 올반 육즙가득 짬뽕군만두는 출시 이후 매월 10만개 이상 판매되며 이마트 내 만두 판매순위에서 줄곧 10위권을 유지했다. 풀무원은 눈꽃만두, 육즙듬뿍만두, 평양왕만두 등 찜만두를, 오뚜기는 감자떡만두, 감자떡김치만두 등 겨울시즌 판매량이 많은 손만두류에 집중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냉동만두 시장의 연매출의 약 40%가 10월부터 2월까지 발생하기 때문에 업체들 마다 냉동만두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차별화된 식재료를 찾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고 말했다.

2017-12-06 15:43: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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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6개월간 7억 투자한 '별마당 도서관'…코엑스몰 상권 부활 신호탄

지난 5월 오픈한 별마당 도서관이 신세계의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코엑스몰 상권 부활의 신호탄이 되고 있다. 책을 읽는 것을 넘어 강연,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접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으면서 인근 상권의 고객 유입과 매출이 올랐고 기업들의 광고 요청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6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 내에 오픈해 약 6개월동안 운영된 별마당 도서관에 구매도서 8만권, 기부도서 4만5000권, SNS 5만건 등이 넘어섰다. 그간 초청 강연은 총 90여 차례가 진행됐고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명사들이 강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앞서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5월 말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총 면적 2800㎡에 2개 층으로 '별마당 도서관'을 오픈, 13m 높이의 대형 서가, 6만권이 넘는 책, 해외 잡지를 비롯한 600여 종의 최신잡지 코너, 최신 e-book 시스템까지 갖춰 오픈 초기부터 큰 이슈를 불러일으켰다. 신세계는 오픈 당시 5만권의 책을 구입한 뒤 도서관 운영을 위해 약 3만권을 추가로 구입해 현재까지 약 8만권의 책을 구입했다. 책 구입비로만 한달에 약 2000만원을 투자. 6개월간 1억원이 넘는 비용을 지출했다. 인건비와 기타 운영비용까지 합하면 7억원을 훌쩍 넘는다. 별마당 도서관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도서관' 컨셉인만큼 오픈 초기부터 시민들의 책 기부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기부받은 전체 책 수가 4만5000권을 넘었다. 이 중 중복도서, 진열불가도서 등을 제외한 3만5000여권 중 일부를 현재 별마당 도서관의 서가에 진열해 고객들과 지식을 나누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일반 소설부터 어린이 서적, 인문학 책, 전공서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기부됐고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기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SNS에서도 인기다. 대표적인 SNS인 인스타그램에는 '별마당 도서관'을 주제로 한 컨텐츠가 일 평균 300개 가까이 등록, 관련 콘텐츠 수는 총 5만건을 넘어섰다. 별마당 도서관 전경 사진을 비롯해 책 사진, 서가 사진을 올리기도 하고 각종 강연, 공연 영상을 공유하는 등 매일 별마당 도서관 관련 컨텐츠들이 끊임없이 생산되고 있다. 다양한 강연과 주말마다 진행되는 클래식 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지난 6개월 동안 진행된 강연과 공연은 총 90여개에 달한다. 한국 문학계의 거장 고은 시인을 비롯해, 대표적인 힐링 멘토 혜민 스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저자 유홍준 교수, 건축가 승효상, 소설가 김영하, 피아니스트 지용, 영화감독 장항준, 구글X를 지휘하는 모 가댓 부사장에 이르기까지 문학, 영화, 음악, 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가 별마당 도서관에서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혜민스님, 김난도 교수, 시인 글배우(김동혁) 등 인기 명사 강연은 강의 1~2시간 전부터 80석 좌석에 방청객들이 모두 앉아 기다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서서 강연을 참석하는 방청객들로 별마당 도서관이 가득 찰 정도의 성황을 이뤘다. 유홍준 교수는 강연에 앞서 "쇼핑몰 한 가운데 '책'이라는 인문 정신과 지성의 상징을 도입하고 또 지식과 지성이 샘솟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을 갖춘 것에 큰 고마움과 감동을 느낀다"며 "많은 사람들이 별마당 도서관을 편하게 오가고 이용하면서 삶의 자양분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별마당 도서관의 인기에 힘입어 전체 코엑스몰 상권도 살아나고 있다. 별마당 도서관이 이슈몰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스타필드 코엑스몰을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었고 코엑스몰에 입점한 음식점, 카페, 옷가게, 상점 등을 찾는 고객 역시 자연스럽게 증가하면서 코엑스몰 전체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코엑스몰에서 빌리엔젤 매장을 운영중인 정성현 매니저는 "별마당 도서관이 생긴 후 코엑스몰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 지난해 대비 매출이 50% 이상 늘었다"며 "별마당 도서관이 크게 이슈화되면서 별마당 도서관 인근 매장들의 매출 역시 평균 30%이상 늘어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별마당 도서관이 생기기 전 먼저 오픈한 이마트24 코엑스몰1호점 역시 별마당 도서관이 생긴 후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일반 이마트24 매출 신장율 대비 2배 이상 높은 매출 신장율을 보이기도 했다. 코엑스몰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기업들의 광고 요청도 끊이지 않고 있다. 코엑스몰 기둥 영상 광고의 경우 9월, 10월 전체 10구좌의 광고를 완판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판매가 늘어난 수치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별마당 도서관을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찾아 오는 관광과 문화의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별마당 도서관 오픈 후 6개월 간 스타필드 코엑스몰을 방문한 고객수가 1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내부적으로 추산하고 있다"며 "별마당 도서관은 침체된 코엑스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첫 단추이다. 앞으로도 스타필드 코엑스몰이 더욱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MG::20171206000111.jpg::C::480::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전경. /신세계프라퍼티}!]

2017-12-06 15:43:2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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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극심한 일감 절벽 넘지 못해…1.5조 유상증자 추진

삼성중공업이 올해 20년 만에 벌크선 수주에 나서는 등 일감 확보에 총력전을 펼쳤지만 극심한 일감 절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삼성중공업은 6일 올해 매출과 영업손실이 각각 7조 9000억원과 49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내년 매출과 영업손실은 각 5조1000억원과 24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11월 자금 확보 목적으로 약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데 이어 또다시 1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다시 추진한다. 유상증자는 자본금이 부족한 기업이 주식시장에서 신주를 발행해 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이는 대규모 영업손실이 예상되기 때문에 미리 자금을 확보할 차원이라는 설명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금융경색 등 리스크(위험)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올해 삼성중공업의 매출과 영업손실은 각 7조9000억원과 4900억원, 2018년도 매출과 영업손실은 각 5조1000억원과 2400억원으로 예상된다. 삼성중공업은 "조선 업황 악화로 지난해 수주실적이 5억달러(목표 53억달러의 10%)로 급감했다"며 "고정비 부담 등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초부터 인력효율화 등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2018년 조업이 가능한 짧은 납기의 프로젝트 수주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수주가 지연되면서 2018년도 조업가능 물량이 기대만큼 확보되지 않았고, 구조조정 실적도 당초 목표에 미달하면서 최근 '2018년도 사업 계획' 수립 과정에서 올해 4분기 약 5600억원의 영업손실을 포함해 올해와 내년 모두 7300억원의 적자가 추정됐다는 게 삼성중공업의 설명이다. 삼성중공업의 주요 적자 요인으로는 ▲인력효율화 등 구조조정·비용감축 목표달성 실패에 따른 고정비 부담과 매출원가 증가 ▲2017년에 수주한 일부 공사에서 예상되는 손실 충당금 ▲인력 구조조정에 따른 위로금과 강재 가격 인상에 따른 원가증가 등을 지적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인력 효율화는 노사합의 지연 등에 따라 700명 수준에 그쳤고, 올해 수주실적 67억달러 중 2018년에 발생할 매출은 약 2조7000억원에 불과하다"며 "내년 매출이익은 소폭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지만, 회계 기준에 따라 판매관리비 등을 반영하면 연간 약 24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경영실적 악화 전망을 바탕으로 삼성중공업은 1조5000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향후 자금조달 여건 악화 등에 대응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의 올해 말 기준 예상 가용자금은 1조3000억원에 이르고, 2018년에도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자금 수지는 9000억원(순 현금유입)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하지만 회사채 등 2018년에 만기 도래하는 차입금을 상환하고, 실적 악화에 따른 금융권의 추가 여신 축소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상증자가 필요하다는 게 삼성중공업의 판단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2017~2018년 적자는 매출 감소로 고정비 부담이 늘면서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것이며, 시황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2019년부터는 매출이 회복되고 흑자 전환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발주처와 협상을 진행 중인 에지나 FPSO(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 등 해양 공사의 체인지오더(공사비 추가정산)는 이번에 밝힌 2018년 실적전망에 포함돼 있지 않았기 때문에 협상 결과에 따라 추가적 실적 개선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최근 2년간 수주절벽 여파로 조선소 건조 무량 감소로 생산 효율과 활용도가 낮은 2개의 도크의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수주실적이 지난해 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올해 수주한 선박은 1~2년 후에야 생산에 들어갈 수 있어 일감 부족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2017-12-06 15:29: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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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시리즈 인기 힘입어 11월 판매 1위…벤츠 E클래스 격차 벌려

BMW 코리아가 신형 5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11월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랐다. 그동안 5시리즈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한 물량확보도 원활하게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보다 32.3% 증가한 2만2266대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식 발표했다. 11월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1만9361대보다 15.0% 증가했으며 2017년 11월까지 누적 21만2660대는 전년 누적 20만5162대 보다 3.7% 증가한 수치다. 브랜드 별로는 BMW가 6827대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5월 이후 6개월 만이다. 이어 벤츠가 6296대, 도요타 1345대, 렉서스 1113대, 랜드로버 1052대, 혼다 854대, 미니 819대, 포드 795대, 크라이슬러 713대, 볼보 679대, 닛산 460대 순이었다. 이어 푸조 312대, 재규어 279대, 인피니티 219대, 캐딜락 215대, 포르쉐 170대, 시트로엥 49대 순이었다. 지난달 판매 재개에 나선 아우디는 33대, 벤틀리 29대, 롤스로이스 7대였다. 1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d(1723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매틱(1034대), BMW 520d xDrive(818대) 순이었다. 특히 5시리즈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BMW 520d는 전월(842대)보다 2배 이상 판매되며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판매 상위 차종 1위부터 10위 가운데 BMW 5시리즈는 총 4종(520d, 520d x드라이브, 530 x드라이브, 530)으로 판매량만 3976대였다. BMW 코리아가 5시리즈 구입 프로모션을 다양화하고 지난해 실시했던 5시리즈 1+1 상품의 본격 출고가 겹친 것이 비결이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11월 수입차 시장은 원활한 물량확보, 적극적인 프로모션 및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2017-12-06 15:29: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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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체성분 분석 업체 '인바디'와 MOU…"헬스케어푸드 사업 강화"

현대백화점그룹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헬스케어푸드(종합건강식) 사업 강화에 나선다. 현대그린푸드(사장 박홍진)는 경기도 용인시 본사에서 글로벌 체성분 분석 전문기업 인바디(InBody)와 '헬스케어서비스 개발 등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바이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종합 건강관리 프로그램(Data Based Total Health Care Service)'을 공동 개발하고 향후 이를 접목한 신사업 확대에도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열량·단백질·나트륨 등 식사 영양정보와 신체 계측 및 운동정보를 집약한 바이오 빅데이터 수집과 분석체계 구축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축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식사와 운동 요법이 유기적으로 연동될 수 있는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 외에도 향후 인바디와의 협력을 통해 식품영양학적 솔루션에 운동요법 처방까지 포함한 '종합 건강관리 상담 영양사'를 양성하는 한편 단체급식 사업장에 전문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프리미엄 푸드 서비스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고급 주거단지를 중심으로 헬스케어푸드 서비스 수요가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국내 최초의 종합건강식 브랜드 '그리팅(Greating)'을 전문화한 연화식 전문 브랜드 '그리팅 소프트'와 신체정보 분석 솔루션 특화 서비스 '그리팅 라이트' 외에도 특수 질환 치료 전문식 등을 추가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12-06 15:13:0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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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은행 금리조정...예금 금리 올리고 연체가산금리 내리고

시중은행, 최대 0.5%포인트 수신금리 인상…8일 우리은행 시작으로 연체가산금리 조정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1.25%→1.50%)하면서 은행권의 '1%대 저금리' 시대도 막을 내렸다. 시중은행들은 줄줄이 금리를 올려 예·적금 금리가 연 2%대에 진입하고 있다. 반면 가계부채 대책의 일환으로 연체 가산금리는 내리면서 대출 금리는 당분간 정체될 것으로 보인다. ◆ 시중은행부터 지방은행까지…'예·적금 금리 高高'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은행들은 지난달 30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직후 예·적금 기본금리를 0.2~0.5%포인트 인상하고 있다. 가장 먼저 금리를 올린 우리은행은 기준금리 인상 당일 '우리웰리치100여행적금'의 금리(이하 기본금리)를 연 1.60%에서 1.80%로 0.2포인트 올렸다. 이에 따라 우대금리까지 적용하면 연 최고 4.7%의 금리가 적용된다. '위비짠테크적금'의 금리는 연 1.0%에서 1.25%, '위비슈퍼주거래예금'은 1.40%에서 1.70%로 올렸다. 이들도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각각 연 최고 2.55%, 2.1%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도 지난 4일부터 '신한 스마트적금' 금리를 연 1.80%에서 2.0%로 인상했다. '신한 S드림 정기예금'은 연 1.10%에서 1.35%로, '신한 S-힐링 여행적금'은 연 1.05%에서 1.35%로 각각 올렸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KB스마트폰예금' 금리를 연 1.2%에서 1.5%로 인상, 우대금리를 더하면 연 최고 2.1% 금리를 제공한다. 오는 11일에는 'KB 1코노미 스마트적금'의 금리를 연 1.60%에서 1.90%까지 인상해 연 최고 2.5% 금리를 준다. NH농협은행은 일반정기예금과 자유적립형정기예금의 금리를 연 1.0%에서 1.25%로 올렸다. 개인용 '큰만족실세예금' 금리는 연 1.10%에서 1.35%로, 주택청약예금 금리는 연 1.50%에서 1.75%로 인상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5일 거치식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0.1~0.3%포인트씩 올렸다. '하나머니세상 정기예금'은 연 금리 1.00%에서 1.30%로 인상, 우대금리를 적용하면 연 2.2%까지 적용된다. '하나멤버스 주거래 우대적금'은 연 금리 1.60%에서 1.90%, 우대금리 적용한 최고 금리가 연 2.7%에서 3.0%로 상승했다. 지방은행 중에선 부산은행이 '가계우대정기적금' 금리를 연 1.20%에서 1.40% 올렸다. 'e-푸른바다 정기예금' 금리는 연 1.30%에서 1.80%로 0.5%포인트 인상했다.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는 1000억원 한도로 '주거래우대 정기예금'과 '플러스K 자유적금' 연 최고 금리를 각각 2.4%, 27%로 0.2%포인트씩 올렸다. '코드K 정기예금'은 연 2.25%로 0.15%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 연체가산금리 인하…'대출금리 안정세' 예·적금 금리 상승세와 달리 대출금리는 당분간 안정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정부가 금융사들에 연체가산금리 인하를 유도한 영향이다. 앞서 정부는 '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전 업권의 연체금리체계 모범규준 및 합리적 연체금리 산정체계를 마련하고 해외 사례 및 연체로 인한 금융회사 비용 등을 감안해 현재 6~9% 수준인 연체 가산금리를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 우리은행은 오는 8일부터 연체 3개월 미만일 경우 가산금리를 7%에서 3%, 3개월 이상은 8%에서 5%로 내린다. 가계여신 최고 지연 배상금률(최고 연체금리)은 기존 15%에서 12%로 인하한다. 농협은행도 6~8% 수준인 대출 연체 가산금리를 3~5% 수준으로 내리는 방안은 이달 중 확정해 내년 1월께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도 3~5% 수준으로 검토 중이다. 나머지 국민·하나·기업은행을 비롯해 SC제일은행과 씨티은행도 비슷한 수준으로 검토하고 있다. 대부분 은행들이 1월부터 연체 가산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출 금리 인상 부담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추가 금리 인상이 내년 7월로 예상되면서 대출금리는 오히려 인하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우리금융연구소 송경희 수석연구원은 "한은의 신중한 통화정책 결정 방침과 내년 3월 이주열 한은 총재의 교체 등을 고려하면 다음 금리 인상은 내년 7월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시장금리도 당분간 하락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2017-12-06 15:03:33 채신화 기자
아로마 에센셜 오일에서 알레르기 유발물질 검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아로마 에센셜 오일에서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아로마 에센셜 오엘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유발물질 등 안전성 및 표시실태 조사 결과 전 제품에서 알레르기 유발물질 '리모넨'(d-limonene)과 '리날룰'(linalool))이 검출됐다고 6일 밝혔다. 리모넨은 눈·기도의 자극과 피부와 접촉시 자극 및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며 리날룰은 피부와 접촉시 자극 및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소비자원 조사 결과 방향제용 아모레 에센셜 오일 13개 중 12개 제품에서 유럽연합 CLP 표시기준을 초과하는 리모넨이, 또 13개 전 제품에서 같은 기준을 초과하는 리날룰이 각각 검출됐다. 또 입욕제 또는 마사지제, DIY용으로 사용하는 화장품용 아로마 에센셜 오일에서도 리모넨과 리날룰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대부분 제품이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함유하고 있다는 등의 주의사항을 표시하지 않는 것도 문제라고 소비자원측은 지적했다. 실제로 조사대상 제품 13개 모두 알레르기 유발물질명이나 주의사항을 표시하지 않고 있었다. 국내 방향제의 경우 알레르기 유발 물질 표시기준이 부재하고 화장품은 표시를 권장사항으로 규정하고 있다. 반면 유럽연합은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민감한 소비자가 제품 구입 시 해당 성분의 포함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과민성 물질이 0.1% 이상 함유된 제품의 포장에 해당 '물질명'과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음'이라는 주의사항을, 화장품(씻어내는 제품은 0.01%, 그 외의 제품은 0.001% 이상)은 해당 '물질명'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한다. 또 국내에서는 방향제로 자가검사 받고 화장품 용도로도 판매하는 제품도 많다. 방향제는 위해우려제품으로 생산·수입자는 안전 기준 충족 여부를 사전 확인하고 주의사항을 표시해 판매해야 한다. 하지만 마사지제, 목욕제 등 인체와 접촉하는 화장품 용도로 판매되고 있어 관련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해 환경부에 방향제에 함유된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기준 마련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화장품에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 의무화를 건의할 예정이다.

2017-12-06 14:57:10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