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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5300명 구한 소방관에게 '최고 영웅 소방관' 시상

에쓰오일은 14일 서울 영등포소방서 강당에서 '2017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의 영웅 소방관' 8명에게 표창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구조·구난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2006년부터 12년째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중앙소방본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추천을 받아 소방영웅을 선정했다.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김미희 소방장(41·충남 보령소방서)에게 표창장과 상금 2000만원을 전달했고 한진우 소방위(49·서울 영등포소방서) 등 '영웅 소방관' 7명에게는 각각 표창장과 상금 1000만원을 시상했다.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김미희 소방장은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5명의 심정지 응급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소생시켰다. 올해 3월에도 사무실에서 쓰러진 저혈당 환자를 신속한 응급조치로 구하는 등 구급대원으로 활동한 16년 동안 5300여명의 구급환자를 이송하며 생명을 구했다. 영웅 소방관 7명은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희생정신을 발휘했다. ▲빌라 화재 현장 내부로 진입해 9명의 생명을 구조한 한진우 소방위(49·서울 영등포소방서) ▲목재공장 야적장 화재현장에서 14시간에 걸쳐 화재를 진압한 김미잠 소방위(48·울산 중부소방서) ▲불길을 막는 동시에 화재가 발생한 플라스틱 공장 옆 병원의 환자 등 약 140여명을 대피시킨 임성희 소방장(37세·경기 파주소방서) 등이 선정됐다.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CEO는 "불길 속에 뛰어들어 화재 진압을 위해 혼신을 다하는 소방관들의 초인적 활약에 뭉클한 감동과 감사함을 느낀다"면서 "에쓰오일의 소방영웅 시상식은 소방관들과 그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쓰오일은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12년 간 ▲순직소방관 유가족 위로금 지원(49명) ▲순직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지원(1119명) ▲부상소방관 격려금 지원(244명) ▲소방관부부 휴(休) 캠프(700명) ▲영웅소방관 시상(88명) ▲우수소방관 해외 연수(42명) 등 체계적 프로그램으로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2017-12-14 16:42:0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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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 택시', 내년부터 전국 모든 농촌에서 달린다

2014년 전라남도에서 처음 시작돼 큰 호응을 얻은 농촌형 교통모델사업, 이른바 '100원 택시'가 내년부터는 전국 82개 군 지역 전체로 확대된다. 1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17개소에서 운영되던 사업을 내년에는 32억원의 예산을 증액해 농촌 전 지역으로 확대했다. 농촌형 교통모델사업은 버스·철도 등 대중교통 이용과 자가용 운전이 어려운 농촌마을 고령·영세 주민들에게 택시와 소형버스를 활용한 대체 교통수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사업 확대와 연계해 사업 추진체계도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자체 자율성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사업의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 추진체계 개편과 관련해 지금까지 농식품부가 선정하던 사업 대상 지자체를 시·도로 변경하고 이용 요금도 해당지역 1인당 버스 요금(1200원)에 준하는 수준에서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또 기존의 택시형(100원 택시) 이외에 지자체가 사업 대상지역의 교통 환경 여건과 주민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버스 유형을 다양화(셔틀·콜·혼합)하는 등 최적의 운행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촌형 교통모델사업이 단순한 대체 교통서비스 제공 차원을 넘어 농촌마을 교통사각지대 해소로 농촌지역 고령 거주민의 의료·문화·복지서비스가 개선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개발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발휘될 수 있도록 사업을 꼼꼼히 챙기고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IMG::20171214000079.jpg::C::480::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월 26일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엑스포에서 열린 지방자치 박람회장에서 전라남도에서 교통이 불편한 도서산간지방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운행중인 '전라남도 1호 100원 택시'를 살펴보고 있다./연합뉴스}!]

2017-12-14 15:37:22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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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 영향… 내년 고용보험·연금 지원받는 저임금근로자 늘어난다

내년에 국가로부터 사회보험료의 일부를 지원받는 저임금근로자가 약 75만명 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내년도 최저임금이 역대 최대 폭으로 인상되면서 지원기준 월 소득이 상향 조정된 데 따른 것이다. 14일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10인 미만 영세 사업장의 저임금근로자에게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를 지원하는 이른바 '두루누리 사업'의 지원기준 소득을 올해 월 140만원에서 내년 월 190만원으로 큰 폭으로 올렸다. 내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7530원으로 올해보다 16.1% 인상되면서 저임금근로자의 월 소득도 늘어나는 데 따른 조치다. 이렇게 지원기준이 되는 월소득(기준소득 월액)이 대폭 오르면서 지원대상자도 급격히 증가하게 됐다. 고용부 고용보험기획과 태용환 사무관은 "두루누리 사업으로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를 지원받을 대상자는 올해 150만명에서 내년 225만명 정도로 75만명 가량이 증가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용부는 추가 지원자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8900억원의 내년도 관련 예산을 확보해 두루누리 지원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012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두루누리 사업은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하는 올해 기준 월 140만원 미만(내년 1월부터는 월 190만원 미만으로 상향 조정) 저임금근로자의 안정적 노후소득을 보장하려는 취지로 국가가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사업시행 때인 2012년 7월 지원기준을 월보수(기준소득 월액) 125만원에서 2013년 130만원, 2014년 135만원, 2015년 140만원으로 올리는 등의 방식으로 지원대상을 늘려왔다. 지원금액은 애초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의 50%를 사업주와 저임금근로자에게 지원하다가 지난해부터는 기존 근로자는 40%를, 신규근로자는 60%를 지원하는 쪽으로 변경했다. 정부는 또 범정부 차원의 일자리안정지원금 시행계획에 따른 조치로 내년부터는 영세 사업장 규모별로 신규근로자에 대한 지원비율을 더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4인 규모 사업장의 신규근로자는 90%를, 5∼9인 규모 사업장의 신규근로자는 80%를 각각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신규근로자는 생애 최초로 고용보험·국민연금에 가입하거나, 1년 이내 고용보험·국민연금 가입 이력이 없는 사람을 말한다. [!{IMG::20171214000061.jpg::C::480::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 홈페이지 메인 화면.}!]

2017-12-14 15:37:04 최신웅 기자
정부, '2018년 청년친화강소기업' 1106개소 선정

고용노동부는 14일 청년들에게 우수한 중소·중견기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청년친화강소기업'를 선정·발표했다. 이들 기업은 임금 분야, 일·생활균형 분야, 고용안정 분야에서 각 700개소가 선정됐으며 중복 선정된 기업의 수를 제외하면 최종 1106개소가 선정됐다. 고용부가 지난 5∼6월 동안 청년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년들은 중소기업 취업 시 높은 임금(22.3%) 외에도, 고용안정성(14.5%), 근로시간(12.1%)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는 연구용역 및 전문가 간담회 등을 거쳐 선정기준을 확정한 후 기업으로부터 신청을 받았고,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3가지 분야의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먼저 2018년 청년친화강소기업 중 '임금 우수기업'은 평균적으로 1년차 연봉이 2937만원, 5년 후 임금상승률은 28%, 성과금 및 복리후생비는 1.9개를 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생활균형 우수기업'은 일과 삶의 균형 지원(유연근무제, 정시퇴근제), 복지공간 지원(카페테리아, 육아시설), 자기학습 지원(교육비, 해외연수) 정도를 고려해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평균적으로 일·생활 균형을 3.2개, 복지공간을 2.8개, 자기학습을 3.1개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용안정 우수기업'은 정규직 비율, 청년 근로자 비중, 평균 근속년수를 고려했는데 평균적으로 이들 기업은 정규직 비율이 97.8%, 청년 근로자 비율은 57%, 평균 근속년수는 3.9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326개소(29.5%), 서울 324개소(29.3%)로 수도권의 비중이 높았고,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652개소(59%)로 다수를 차지했다. 규모별로는 21∼50인 이하 기업이 426개소(38.5%)로 가장 많았고, 51∼100인이 249개소(22.5%), 101∼200인이 178개소(16.1%)였다. 한편, 이들 1106개 기업의 청년 채용 실적(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취득 기준)은 올 10월 기준, 1만6607명이며 기업 당 평균 청년 채용인원은 15명이었다.김덕호 고용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근무여건을 개선하는 것과 더불어 청년들에게 좋은 기업정보를 충분히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청년친화강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 및 금리우대 등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의 명단은 워크넷 청년친화강소기업 페이지(work.go.kr/gangso)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12-14 15:36:48 최신웅 기자
우리나라, 3년 만에 무역 1조 달러 돌파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14일 14시 20분 기준으로 잠정 집계한 결과, 올해 연간 무역액 누계실적이 1조 달러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연간 무역액이 1조 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3년 만이다. 올해 우리나라 무역은 1956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단기간 수출 5000억 달러 돌파(11월 17일), 11월까지의 연간 누계 기준 사상 최대 수출실적(5248억 달러, 전년동기대비 16.5%↑) 등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세계 10대 수출국 중 1~9월(누적) 수출 증가율 1위(18.5%), 세계 수출 순위도 지난해 보다 두 단계 상승한 6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정부는 글로벌 보호 무역주의 강화, 지정학적 불안정성 등 불리한 대외 여건에도 타 경쟁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은 성과를 달성하였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는 입장이다. 이 기간 교역액은 7852억 달러로 영국의 7995억 달러에 이어 9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우리나라는 세계 교역 순위에서 9위(916억달러)였다. 우리나라가 세계 교역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올해 처음으로 3%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1~9월 현재 3.3%로 작년의 2.8%보다 증가했다. 세계 수출에서 우리나라가 차지한 비중도 같은 기간 3.6%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지금까지 '무역 1조달러 클럽'에 가입한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9개 나라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해 무역 3조 달러를 넘었고, 독일은 '2조 달러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산업부는 올해 한국 무역이 선전한 이유로 ▲품목 다변화·고부가가치화 ▲품목·지역별 고른 성장세 ▲남북 교역축 신흥시장 성장 등을 꼽았다. 실제로 13대 주력품목이 수출에서 차지한 비중은 2014년 80.6%에서 올해 1~11월 78.3%로 하락했다. 품목별로는 올해 반도체 수출이 883억달러를 기록해 작년보다 56.6% 늘었고 일반기계 수출은 442억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도 고르게 수출이 이뤄졌다. 중국과 미국 수출 비중은 2014년 37.6%에서 올해 36.5%로 줄었고,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은 2011년부터 수출 2위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나라 수입시장 내 점유율도 올랐다. 아세안 시장 내 점유율은 2007년 FTA 발효 때 5.0%에서 지난해 7.2%로 상승했다. 미국 시장 내 점유율도 2012년 한미FTA 발효 때는 2.6%에 그쳤으나 올해(1~8월)에는 3.1%로 높아졌다.

2017-12-14 15:36:36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