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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메트로> '소호반점101' 신분당선 판교역(판교테크노밸리)

'소호반점101' 신분당선 판교역(판교테크노밸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판교역은 2011년 신분당선 개통과 함께 영업이 개시, 2년 뒤인 2013년 4월 판교역(판교테크노밸리)으로 역명이 변경됐다. 신분당선과 판교에서 여주를 잇는 경강선 복선 전철의 환승역이기도 하며 하루 이용객 수는 약 7000명 정도다. 판교역은 테크노밸리에서 근무하는 7만 여명의 임직원과 인근에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아브뉴프랑, 라스트리트 등 새롭고 독특한 쇼핑몰의 등장으로 주말에는 경기도와 서울 등 외부에서 유입되는 인구수도 상당한 편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판교 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은 모두 1306개로 80%에 해당하는 기업이 IT 업종인 것으로 조사됐다. 판교역 1번 출구 방향에 위치한 '소호반점101'은 까다로운 IT 종사자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은 캐주얼 중식전문점이다. 건물 지하에 위치하고 있지만 점심시간이면 줄을 길게 늘어서는 풍경이 일상이 됐을 정도로 테크노밸리 종사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지역 맛집이다. 점심시간 1위 메뉴는 '짬뽕(6000원)'이다. 해산물과 닭고기, 고기뼈 등을 푹 우려낸 육수에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반죽해서 뽑아내는 면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매운맛을 결정짓는 고춧가루는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5곳에서 공급받는데 조리 시 매운맛과 고소한 맛이 우러나도록 볶아준다. 직장인 조승연 씨(30)는 "이곳은 테크노밸리에서 저렴한 가격에 만족도 높은 식사, 친절한 서비스를 경함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음식점 중 하나"라며 "호텔출신 쉐프가 만든다는 짬뽕은 국물이 첫 숟가락에 '와' 하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정말 맛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님들이 두 번째로 많이 찾는 메뉴는 '짜장면(5000)'이다. 짜장면 소스는 옛날 전통방식 그대로의 조리를 고집하는데 고기를 먼저 볶다가 춘장, 채소 등을 넣고 양파와 대파 기름까지 가미해 고소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특징이다. 짜장면을 선택한 이석호 씨(34)는 "면은 적당히 탄력성이 있어서 좋고, 고기는 덩어리가 아니라 소스 속에 자연스럽게 섞인 볶은 고기의 형태여서 고급감을 더하는 것 같다"며 짜장면이 다른 고급 중식점보다 가격은 저렴한데 양 많고 퀄리티도 높아 아주 만족스럽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세 번째 인기메뉴는 '찹쌀탕수육(9000원)'이다. 일반적인 탕수육과 다른 점은 찹쌀반죽을 한 번 쪄내는 과정을 거친다는 것이다. 그리고 하루 정도 숙성시켜 부드러움과 쫄깃함을 더한다. 탕수육 소스는 식초보다는 레몬과 과일을 더 많이 사용해 자연의 신맛과 단맛으로 발효과정을 거친다. 간장을 사용하지 않아 투명한 색감으로 깔끔함을 더했다. 탕수육은 가격이 저렴한 편이어서 식사와 함께 주문하는 손님이 많은 편이다. 그 외에 '유산슬·소특밥·고추장불고기덮밥·고기잡채밥' 등 매일 메뉴가 바뀌는 '오늘의 밥(6000원)', 특별한 레시피로 속을 꽉 채운 '왕군만두(6개 5000원)' 등도 점심시간 손님들이 쭈 주문하는 메뉴다. 주인장 유진호 씨는 "신선한 재료의 사용과 그 재료를 아끼지 않고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매일매일 최상의 맛을 내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조만간 진한 고기육수를 바탕으로 한 한국식 우육탕면도 저렴한 가격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소: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78번지 삼환하이펙스A동 지하1층 101호(신분당선 판교역 1번 출구) *영업시간:오전 11시∼오후 9시(평일), 오전 10시 30분∼오후 4시(토), 일요일 휴무

2018-01-07 11:56:15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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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따뜻한 금융, 행복한 한국] (5) 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올해 가보지 않은 길을 가볼 셈이다. 지난 2012년 농협금융이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순이익 1조원 달성을 노리며, 자산 등 덩치가 아닌 수익성으로 대형 금융그룹과의 경쟁을 본격화 하겠다는 것. 이를 위해 그간 건전성이라는 기본 체력은 탄탄히 다져놨다. 김 회장은 "농협금융은 2020년 업계 선도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사적인 '2020 경영혁신' 계획을 수립했다"며 "올해부터 이 계획을 본격 추진하면 농협금융은 체질개선과 함께 대표 금융그룹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 "불위호성→연어비약→파벽비거" 김 회장이 매년 경영화두로 제시한 3개의 사자성어를 보면 농협금융의 도약을 위한 퍼즐이 맞춰진다. 2016년에는 불위호성(弗爲胡成·실천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을 내세워 거액의 부실채권정리(빅 배스)로 자산 건전성을 회복하고, 수익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해는 연비어약(鳶飛魚躍·솔개가 날고 물고기가 뛴다)을 화두로 제시하며, 농협금융의 제도 및 시스템 개선, 사업 경쟁력 회복을 위한 혁신 시행 등 목표손익 달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결과도 만족스러웠다. 3분기에 연간 손익목표를 이미 달성했다. 올해는 경영화두로 '벽을 깨고 날아가다'라는 의미의 '파벽비거(破壁飛去)'를 제시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가 농협금융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한 해였다면 2018년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비해 파벽비거의 정신으로 기존의 틀을 깨고 글로벌, 디지털 중심 경영으로 선도 금융그룹의 위상을 확보하자는 강력한 의지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 순익 '1조 시대' 연다 농협금융의 올해 순이익 목표는 1조원이다. 지주 출범 이후 6년 만에 '1조 클럽' 진입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수익성과 건전성이 대폭 개선된 상황인 만큼 올해부터는 안정적으로 1조원(농업지원사업비 부담 전 1조3000억원) 이상의 순익을 낼 수 있을 것이란 계산이다. 사실 농협금융이 출범한 이후 성적표는 그리 좋지 않았다. 농협금융의 순이익은 2012년과 2013년 각각 4918억원, 2930억원에서 2014년 7685억원으로 뛰었다. 그러나 우리투자증권을 인수하면서 생긴 염가매수차익 3655억원이 포함됐음을 감안하면 개선폭은 크지 않았다. 2015년과 2016년도 각각 4023억원, 3210억원으로 부진했다. 실적 개선이 본격화된 것은 지난해부터다. 지난해 3분기까지 당기순이익은 7285억원(농업지원사업비 부담전 929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연간 목표인 6500억원을 이미 뛰어넘었다. ◆ 디지털 금융회사로 전환 김 회장이 생각하는 향후 성장동력은 디지털과 해외진출이다. 그는 "스타벅스가 금융회사로, GE가 서비스업체로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며 "금융 역시 예외일 수 없는 만큼 핀테크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중심의 사업혁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은행 금융시스템을 핀테크 기업에게 개방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개발하는 '오픈플랫폼'과 고객상담 인공지능 시스템인 '아르미' 등 디지털 금융사로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지만 올해는 좀 더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해외진출은 김 회장이 초기부터 강조했던 부문이다. 전통적인 수익원의 한계에 부딪힌 금융 환경을 감안하면 해외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위기의식도 있었다. 취임 당시 "임기 내에 모든 것을 다 해낼 수는 없겠지만 글로벌 협동조합 금융그룹의 디딤돌을 놓는 심정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던 것이 이미 결실을 맺고 있다. 올해는 캄보디아 마이크로파이낸스(MFI) 설립과 인도네시아 등 중국·동남아 중심의 글로컬라이제이션(Globalization + Localization) 전략을 본격화한다. 이와 함께 홍콩에 은행 지점을 신규 개설하고 증권 현지 법인과의 협업체계를 강해 딜·상품 소싱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기업투자금융(CIB) 시너지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2018-01-07 11:55: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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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버린 삼성 경영시계…3%성장 3만달러 시대 가능할까?

증권가에서 그냥 흘려 넘기기에는 가볍지 않은 얘기가 있다.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와 이재용 부회장의 부재 가운데 무엇이 한국 경제와 증시에 더 큰 영향을 미칠까. 많은 사람들이 후자를 꼽는다.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가 글로벌 시장에선 여파가 크지만 이 부회장 만큼의 영향은 아니라는 얘기다. 애플이 비슷한 사례로 언급된다. 지난 2011년 스티브 잡스 사망 후 애플은 끊이없이 혁신 부족이란 논란에 휩싸여 곤욕을 치르고 있다. 재계에선 반도체로 굴러가는 한국경제의 동력이 머지않아 식을 수 있다는 우려가 많다. 단기적으로 3% 성장은 가능하지만 반도체가 추진력을 잃으면 3만 달러(1인당 국민소득) 시대라는 꿈도 물거품이 될 수 있다. 한국경제의 든든한 대들보인 삼성의 컨트롤 타워의 부재가 걱정인 이유다. ◆ 장밋빛 실적은 과거 투자의 열매 "'이재용 부회장의 옥중 경영'이라는 헤드라인이 눈에 띄지만 경영 관여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부회장은 '선대가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시킨 삼성을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가' 이런 점을 제시하지 않았다. …(중간 생략)누구보다도 초조함을 느끼고 있는 사람은 바로 이 부회장 자신일 것이다." '이건희 회장 취임 30주년'을 보도한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삼성 때리기만으로 넘기기에는 찜찜한 구석이 많다. 삼성의 위기가 곧 일본(일본 기업)에겐 기회라는 속내가 묻어난다. 일본이 한때 자랑하던 전자와 정보기술 산업은 삼성에 밀렸고 소니나 히타치, 파나소닉 등은 몰락한 왕가 대접을 받는 상황에서 삼성가 총수의 부재가 반가울 수밖에 없다. 삼성의 총수 한 명이 없다고 한국경제 망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아니요(NO)'다. 다만, 힘겨운 시절을 보낼 것은 분명해 보인다. 일각에서는 지난친 엄살이라고 꼬집는다. 삼성의 자랑인 '시스템 경영'이라면 총수의 부재쯤은 충분히 메울 수 있다는 주장이다. 현재 실적만 보면 맞는 말처럼 보인다. 2017년 연간 실적은 매출 240조원, 영업이익 55조원이 예상된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62조~67조원에 달할 것으로 정망된다. 하지만 이 실적은 수 십 년의 기간을 두고 이뤄진 투자와 노력의 과실이다. 문제는 앞으로다. 삼성전자의 또 다른 미래 성장동력인 자동차 전장사업의 경우 9조4000억원을 들여 미국 하만을 인수했지만, 총수 부재로 보석을 갈고 다듬는 다음 투자는 제자리 걸음이다. 삼성의 또 다른 먹거리인 바이오도 마찬가지다. 재계 한 관계자는 "'옥중 경영'을 얘기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시장과 현장을 제때 제대로 판단하기는 한계가 있다. 오너가 없는 가운데 수 조 원에 달하는 시설투자와 M&A에 나설 전문경영인은 많지 않다"며 "멈춰선 삼성의 경영시계는 한국 경제에 부메랑이 될 수 있다"고 걱정했다. '재벌경영'이란 한국 재계의 특성상 오너의 리더십이 차지하는 범위는 넓다. 2007년 애플 아이폰의 등장으로 삼성전자는 '제2의 노키아'로 전락할 위기에 처한다. 이건희 회장은 2010년 경영전면에 나서 위기의 해결사가 됐다. 삼성은 이 회장이 복귀한 다음해인 2011년 '갤럭시노트'를 출시,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강력한 경쟁상대로 떠오른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으로 우뚝 선 SK하이닉스. 도시바(메모리 부문)까지 품에 안은 최태원 SK 회장의 강력한 리더십이 가능케 했다는 평가다. SK 내부에선 "자칫 우리가 망할 수 있다"는 우려와 반대가 많았지만 최 회장의 뚝심은 SK를 세계적인 반도체 그룹으로 성장시켰다. 시장에서는 리더십의 부재는 한진해운(최은영 회장)과 현대그룹(현정은 회장)의 몰락이 가져다 준 충격 이상의 부담이 한국경제를 짓누를 수 있다고 경고한다. 삼성전자는 국내 제조업 매출액의 11.7%, 영업이익의 30.0%를 차지할 정도로 영향력이 크기 때문이다. ◆ 삼성의 위기는 韓경제의 위기 삼성의 앞날은 가시밭길이다. 해묵은 지배구조 문제와 산업 구조조정, 갈 수록 거세지는 노치(노동조합의 경영 관여)에 대응해야 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발달과 휘슬블로잉(내부고발) 확산으로 오너 리스크는 또 다른 위험을 키울 수 있다. 국내외 여론 악화로 불매운동이 벌어지는가 하면, 수 십 년 간 쌓아온 기업 이미지가 순식간에 무너지면서 재정적 수치로 환산할 수 없는 막대한 손해를 입을 수도 있다. 글로벌 시장도 살얼음 판이다. 미국 트럼프 정부의 견제,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 뒤끝, 애풀의 견제에 응수해야 한다. 이는 삼성뿐 아니라 한국 경제의 과제이기도 하다. 위기의 그림자는 이뿐이 아니다. 헤지펀드의 탐욕을 보여주는 영화 '매직램프'도 더 이상 소설 속 얘기가 아니다. 현실이다. '최순실 국정농단'의 칼끝이 삼성 등 기업으로 향하면서 '탐욕의 약탈자'로 불리는 벌처펀드가 한국시장에서 '주주 행동주의'라는 명분으로 활개를 칠 무대가 만들어졌다. 삼성 안팎에서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적대적 인수합병(M&A) 위협에 대한 노출과 특유의 '스피드(Speed)경영' 실종이다. 삼성의 후계구도와 그룹 지배구조 청사진이 채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그룹경영 체제의 약화는 외국인 지분이 절반에 가까운 삼성전자 등 주요 계열사들을 적대적 M&A 위협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시킬 위험이 높다.삼성물산은 2004, 2005년 글로벌 펀드의 적대적 M&A 시도에 몸살을 앓은 적이 있다. 2003년 SK그룹에 대한 크레스트 펀드의 적대적 M&A 시도는 최고경영자(CEO)의 공백기간 중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한국 자본시장과 재계가 거센 홍수에 언제 터질지 모르는 둑과 같다고 우려한다. 황재원 한경연 부연구위원은 "정부의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환원 강화 정책 기조, 반재벌 정서와 같은 사회적 분위기가 행동주의 투자자의 요구조건을 관철하는데 좋은 환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4차 산업혁명'에서 삼성이 뒤쳐진다면 삼성의 미래, 더 나아가 한국경제의 미래는 장담하기 힘들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2018-01-07 11:54:5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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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NXP·헬라와 자율주행 통합 솔루션 개발 박차

LG전자가 차량용 반도체와 지능형 주행 보조 시스템(ADAS) 소프트웨어 분야 대표 기업들과 손잡고 자율주행 통합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LG전자는 최근 세계 1위 차량용 반도체 기업인 미국 NXP, ADAS 편의기능 소프트웨어 강자인 독일 헬라 아글라이아와 자율주행차 시장 선점을 위한 '차세대 ADAS 통합 솔루션 공동 개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되는 솔루션은 자율주행 시대를 맞아 2020년부터 더욱 엄격해지는 글로벌 안전기준에 대응해야 하는 완성차 업체들에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3사는 이를 위해 ▲LG전자 '차세대 ADAS 카메라 및 영상 인식/제어 알고리즘' ▲NXP의 '고성능 차량용 영상처리 프로세서' ▲헬라 아글라이아의 'ADAS 편의기능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솔루션을 2020년까지 상용화한다. 이 솔루션은 글로벌 자동차안전평가인 '유로 NCAP 2020'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유로 NCAP 2020은 교차로의 복잡한 주변 환경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는 '교차로 안전주행' 등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 성능을 요구한다. 교차로 안전주행은 횡방향으로 접근하는 차량이나 보행자까지 인식해야 하기에 대표적인 고난이도 ADAS 기술로 꼽히는 동시에 자율주행차가 갖춰야 할 필수 기능이다. LG전자 이우종 VC사업본부장(사장)은 "자율주행 부품 분야의 세 강자인 LG전자, NXP, 헬라가 힘을 합쳐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ADAS 통합 솔루션을 개발한다"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자율주행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차세대 자동차 부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8-01-07 11:51:37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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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면당한 아이폰 사용자들 "애플을 포기하려구요"

"배터리 교체 받아야 한다는 기사 보고 왔는데 정작 센터엔 배터리가 없대요. 1시간 기다려 들은 대답이 '언제 들어올지 모른다'여서 그냥 포기하려구요." "배터리 재고가 없으니 기다렸다가 AS접수와 배터리 주문을 하고 나중에 다시 오래요. 언제 될지는 모른다고 하네요." "어제 배터리가 들어왔다는 소식을 듣고 왔는데 오늘은 없네요. 여기서 직원 붙잡고 따져봐야 무슨 소용이 있나요." 아이폰 사용자들은 더 이상 분노하지 않았다. 지난 4일 서울시내 주요 애플 공식 AS센터를 방문한 이들은 애플의 조치가 부당하다고 털어놓으면서도 허탈한 감정만 내비쳤다. 소비자가 어떤 대응을 해도 애플은 변하지 않는다는 무력감이 엿보였다.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조아람씨는 이날 점심시간을 이용해 유베이스 종로점을 찾아 30분 이상 기다렸지만 사용 중인 아이폰6 배터리를 교체하지 못했다. 조씨는 "배터리 재고가 없는데도 센터에 방문해서 AS접수를 하고 배터리를 주문한 뒤에 다시 와서 교환하라고 한다"며 "언제 가능할지도 모른다는데 소비자 입장에서는 불편하고 황당하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애플은 홈페이지를 통해 배터리를 교체하라는 안내문을 올렸지만, 개별 사용자에게 문자메시지나 이메일을 보내는 등의 연락을 취하진 않았다. 홈페이지에서 AS센터별 배터리 재고 현황 등을 안내하지도 않기에 사용자들은 각자 AS센터를 방문해 직접 물어봐야 하는 상황이다. 친구와 함께 유베이스 종로점을 찾은 백모씨는 "교체 절차에 시간도 오래 걸리고 너무 불편하다. 더 이상 애플을 믿지도 못하겠다"며 "배터리 교체 없이 쓰다가 안드로이드로 옮기겠다"고 담담하게 밝혔다. 같은 시간 유베이스 프리스비 홍대점에서도 배터리를 구하지 못해 발길을 돌리는 아이폰 사용자들이 이어졌다. 직장인 박모씨는 "외근을 나온 김에 들러봤다. 점심시간에 맞춰 들어가야 하기에 기다리질 못하겠다"며 "다른 일로 왔을 때는 지금보다 인력이 많았다. 이만한 일이 생겼는데 직원이 너무 적다"고 말했다. 그는 iOS 업데이트 이후 아이폰6 플러스가 이상해졌다고 토로했다. 업데이트 직후 배터리 소모 속도가 빨라졌고 잔량 50% 미만인 경우 언제 갑자기 꺼질지 알 수 없다는 주장이다. 박씨는 "불만이야 많지만 여기서 직원한테 따져야 무슨 소용이 있느냐. 애플 직원도 아니지 않느냐"면서 "애플이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에 집단소송에 참여를 신청했지만 그런다고 사과를 받을 수 있을까 싶어 실제 소송에 갈지는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폰6S를 사용하는 신모씨도 4일 투바 성신여대점을 찾았다가 발길을 돌렸다. 그는 "배터리 잔량이 80%였는데 밖에서 사진을 찍으니 갑자기 아이폰이 꺼졌고 배터리가 부족하다는 경고도 나왔다"면서도 "(언제 교체 가능할지 모르고) 애플이 안내도 하지 않았기에 교체하지 않고 그냥 쓰려는 사람도 많다. 소송을 한다곤 하지만 진정한 의미에서 이길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한숨을 쉬며 털어놨다. 소비자 불편에도 애플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자조가 담긴 모습이었다. 4일 메트로신문이 방문한 AS센터들은 불편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올레 AS센터는 "배터리 교체에 대해 답해줄 수 없다"며 "고객 인터뷰도 허용할 수 없다"고 기자를 막아섰다. 다른 센터들 역시 "건물 내에서 인터뷰와 사진 촬영 등은 불가하다"며 "궁금한 것이 있으면 애플코리아에 문의하라"고 사용자들과의 접촉을 막았다. 아이폰 이상 증상에 대해서도 "핸드폰 성능저하가 배터리 때문이라는 기사가 나간 부분이 있지만 (사실과 다르다) 갑자기 전원이 꺼지는 부분 등을 해결하기 위해 배터리 교체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그럼에도 배터리 상태가 걱정된다면 3만4000원을 내고 교체 신청을 하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AS센터 역시 고달프긴 마찬가지였다. 한 AS센터 관계자는 "(문제인 것은 알지만) 애플이 갑이라 어쩔 수 없다"며 "배터리가 언제 올지도 모르겠다. 애플코리아가 아무 얘기도 해주지 않는다"고 답답함을 하소연했다. 또 다른 AS센터 관계자는 "센터마다 보유한 배터리가 전부 동났다. 모든 기종을 합해도 배터리 10개를 가진 센터가 없다"면서 "둘째 주 배터리 공급이 이뤄질 것이란 얘기가 있지만 어디까지나 AS센터들의 관측이다. 애플코리아와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2018-01-07 11:33:4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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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8년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 열어

삼성전자가 전국 6개 대학에서 중학생 1726명이 참가하는 '2018년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드림클래스는 학습의지가 높지만 교육여건이 부족한 중학생에게 대학생 강사가 영어와 수학을 가르치는 교육 지원 사업이다. 중학생의 상황에 따라 주중교실과 주말교실, 방학캠프 3개 모델로 운영된다. 겨울캠프는 주중·주말 수업이 어려운 읍·면·도서지역 학생들을 위해 여는 방학캠프의 일환이다. 겨울방학기간 대학 캠퍼스에서 합숙하며 수업을 듣는다. 삼성전자는 교육부와 함께 전국 읍·면·도서지역의 832개 중학교에서 교육여건이 부족한 중학생을 모집했다.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군부사관·소방관·해양경찰·국가유공자 자녀 612명도 참여한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3주 동안 대학 캠퍼스에서 대학생 강사들과 합숙하며, 총 150시간 동안 영어와 수학을 집중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중학생 10명당 대학생 강사 3명이 소규모로 한 반을 이뤄 참여형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대학 전공 박람회, 진로 특강, 교과서 음악회와 같은 진로 탐색과 문화체험의 기회도 가진다. 올해 폐교가 예정된 시골 분교에서 참가한 한 학생은 "학교를 대표해 참가하는 마지막 학생인 만큼,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2년 시작돼 올해로 7년차를 맞은 삼성드림클래스는 캠프에 참가해 학습에 도움을 받았던 중학생이 이제 배움을 전해주는 대학생으로 성장해 강사로 참가하는 나눔의 선순환을 이루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8: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대학생 583명이 학습을 지도하고 멘토 역할을 수행하는데, 삼성드림클래스 출신 대학생 25명도 강사로 참가했다. 2012년 전남 구례여중 2학년 시절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에 참가하고 2017년에 대학에 입학한 고새봄(20·서울대학교 1학년)씨는 "중학생 때 대학생 강사 선배들로부터 받은 도움을 후배들에게 나눠주고 싶어서 이번 캠프에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캠프가 개최되는 전국 6개 대학에는 이인용 삼성사회봉사단장과 삼성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해 캠프에 참가하는 중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2018년 겨울캠프까지 삼성드림클래스에 참여한 중학생은 6만5000여명이며 멘토 역할을 한 대학생도 1만8000여명에 달한다.

2018-01-07 11:31:3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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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푸드 '연어' 인기"…롯데마트, 17일까지 다양한 연어 선봬

건강을 우선 시 하는 식생활의 변화로 '슈퍼푸드' 연어의 인기가 뜨겁다. 롯데마트는 '건강가치(Healthy)'를 최우선에 두고 오는 17일까지 대표적인 건강식품인 연어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연어는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오메가3, 지방산(EPA, DHA)과 비타민이 풍부해 건강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회, 스테이크, 훈제, 샐러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할 수 있어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식품이다. 국내 연어 소비의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수입량 역시 급증세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10년 9374톤을 수입했던 연어는 2016년 2만7537톤을 수입해 6년 새 3배 가까이 수입량이 늘었다. 수입금액으로 살펴보면 2010년 6800만 달러 수준이었던 것이 2016년 2억5600만 달러 가량으로 4배 가까이 급등했다. 롯데마트에서도 연어는 2013년 이후 대구, 가자미, 참조기, 명태 등 전통적인 찬거리 생선을 제치고 꾸준히 매출 3, 4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연어 생산국과 수출국은 노르웨이다. 전세계 생산량과 수출량의 30% 가량을 점유하고 있다. 연어는 왕연어, 홍연어, 은연어, 첨연어, 대서양 연어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통상 연어라고 하면 기름기가 흐르는 오렌지색 훈제 연어를 떠올리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노르웨이산 대서양 연어다. 롯데마트는 오는 17일까지 '노르웨이 냉장연어(400g·냉장)'를 1만2800원에 판매할 예정이며 입점 점포에 한해 자연산 '첨연어(해동·미국산)'와 '홍연어(해동·미국산)'를 100g당 각 1100원과 2000원에 선보인다. 추현우 롯데마트 수산MD(상품기획자)는 "대서양 연어는 오랫동안 노르웨이나 칠레, 미국(알래스카), 러시아 등 수온이 낮은 나라에서 주로 양식됐으며 현재 한국에서 수입하는 연어의 80% 가량이 대서양 연어일 정도로 한국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며 "고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대서양 연어 외에도 자연산 첨연어와 홍연어를 함께 선보이는 만큼 맛과 건강 두 가지를 함께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1-07 11:12:1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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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스스로 저해상 영상을 8K 고화질 바꾼다"…삼성, CES 2018서 'AI 고화질 변환 기술' 공개

TV가 스스로 저화질 영상을 밝기·블랙·번짐 등을 보정해 8K 수준 고화질 영상으로 변환해주는 시대가 열렸다. 삼성전자가 오는 9일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8에서 인공지능(AI) 기술로 저해상도 영상을 8K 수준 고화질로 변환해 주는 85형 8K QLED TV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회사측은 "AI 고화질 변환 기술은 수백만 가지의 영상 장면을 미리 학습하고 유형별로 분석해 저화질 영상을 고화질로 변환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만들어 졌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은 TV에 저화질 영상이 입력되면 TV스스로 밝기·블랙·번짐 등을 보정해 고화질 영상으로 변환해준다. 특히 입력 영상과 출력 영상을 비교해 고화질 영상으로 변환 시 발생하는 계조(Gradation, 명암의 자연스러운 표현) 손실 없는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만들어 준다. 또 각 장면을 화질 특징에 따라 분류해 원작자가 의도한 세밀한 차이를 살릴 수 있도록 영역별로 명암비·선명도 등을 조정해 준다. 예를 들어 글씨 테두리에 번짐이 있다면 글씨가 있는 영역을 중심으로 또렷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AI 고화질 변환 기술은 TV의 음향 역시 사용자가 별도의 기능 설정을 하지 않아도 영상 특성에 맞춰 자동으로 최적화해 준다. 스포츠 경기에서는 현장감을 높이기 위해 배경의 관중 소리를 높여 주거나, 콘서트 장면 등 음악이 나오는 영상에서는 저역대 소리를 강조해 풍부한 음향을 제공한다. 이 기술이 적용된 8K QLED TV는 올해 하반기에 65형 이상 대형 제품을 중심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한종희 사장은 "그 동안 8K TV가 있어도 콘텐츠 해상도가 뒷받침 되지 않아 소비자들의 불만이 있었지만, 이번에 개발한 AI 고화질 변환 기술로 소비자의 시청 경험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18-01-07 11: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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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아바코-디스플레이 '빅사이클' 사상 최대 실적 '예약'

-글로벌 OLED 투자 빅사이클 도래…수혜 기대 -올해 영업이익 867% 성장 전망…사상 최대 실적 예상 "글로벌 OLED 업체들의 설비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장비 업체 아바코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수석연구원은 7일 "올해 전 세계 디스플레이 설비투자 규모가 지난해보다 40% 늘어난 425억달러에 달하는 등 빅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아바코의 주요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의 대형 TV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설비 투자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바코는 디스플레이·태양광 장비업체로 주로 진공박막증착 및 클린(Clean) 반송 기술을 바탕으로 평판디스플레이와 박막태양전지 생산에 필요한 핵심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특히 매출비중의 90%가 디스플레이 분야에 집중돼 있어 디스플레이 설비투자 사이클에 상당한 영향을 받는다. 과거 8세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에 글로벌 투자가 집중됐던 2010~2011년의 경우 1226억원(2009년)에 불과했던 매출액이 2011년 2487억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해당 기간 주가도 3000원대에서 2만원까지 6배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018년부터 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이 '빅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아바코의 가파른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다. 우선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말 중국 광저우에 8.5세대 TV용 OLED 패널 공장 설립을 시작했으며, 여기에 5조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어 2020년까지 국내 OLED 부문에도 15조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최 연구원은 아바코가 OLED의 해상도를 결정하는 필수 장비인 산화물 반도체(Oxide TFT)를 LG디스플레이와 공동 연구 개발해 독점으로 납품하고 있는 만큼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여기에 중국 업체의 대형 OLED 투자가 급진전될 경우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될 뿐 아니라 신성장 동력인 투명디스플레이와 태양광 장비의 매출 비중 역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아바코의 지난해 실적은 다소 실망스러웠던 것이 사실이지만, 4분기부터 진공장비 부문의 매출이 회복되며 전분기보다 크게 성장했다"며 "내년까지 고성장을 거듭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리서치알음은 아바코에 대해 긍정적 주가 전망과 함께 적정주가 1만4000원을 제시했다. 현재 주가 대비 79.3%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400억원 수준의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부채비율도 63%에 불과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2018-01-07 10:50:44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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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레드컵 기금' 1억8000만원 달성

스타벅스 '레드컵 기금' 1억8000만원 달성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10월 28일~12월 31일) 동안 적립한 크리스마스 레드컵 기금이 1억8000만원을 넘어 섰다고 7일 밝혔다. 레드컵은 스타벅스의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시즌 음료컵으로, 스타벅스는 이 명칭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진행하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후원 및 나눔 행사를 매해 진행해 오고 있다. 스타벅스는 개점 18주년을 맞아 1억8000만원의 레드컵 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10월 28일부터 연말까지 스타벅스 플래너 제공 및 판매 시 18원, 음료 1잔 판매 시 18원, 크리스마스 원두 판매 시 180원씩 적립을 진행해왔다.지난 2014년 개점 15주년을 기념해 1억5000만원, 2015년에는 16주년을 맞아 1억6000만원, 2016년에는 17주년을 맞아 1억7000만원 등 매해 레드컵 기금 적립 및 해당 기부금을 늘려왔다. 스타벅스 측은 레드컵 기금 적립에 참여한 고객수는 1000만명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스타벅스 임직원들은 물론, 매장을 찾아주시는 많은 고객분들이 함께 참여해주시기 때문에 우리의 활동이 더욱 값지고 보람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고객 여러분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우리의 이웃을 지원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성된 레드컵 기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전국지역아동센터 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 협회를 비롯해 강릉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제주시 주민복지과, 광주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 울산시 여성가족 청소년과, 경주시 성애원 등의 전국의 18개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기관 및 단체에 전달됐으며, 전달된 기금은 해당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등을 돕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8-01-07 10:46:28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