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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더오름, 1.7만 회원 달성 기념 '그랜드 오픈' 행사

교원더오름이 회원 1만7000여명 달성 축하를 위한 첫 공식 행사를 가졌다. 교원더오름은 지난 1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교원더오름 그랜드 오픈'에 교원그룹 장평순 회장과 장동하 교원더오름 사업부문장 및 교원더오름 회원 등 약 4000명이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판매 실적과 영업 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2명을 비롯해 총 9개 직급에 오른 1500여명의 승급자 시상식이 진행됐다. 장동하 부문장은 "교원더오름은 제품 사용을 통해 느끼는 만족감은 물론 회원 각자의 열정과 노력이 더욱 빛을 발휘해 경제적 이익과 행복한 미래를 위한 삶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교원더오름만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교원더오름은 지난해 9월 생활문화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출범했다. 회원은 정상가 보다 평균 20%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해 방문판매를 진행하는 식이다. 일반 회원 외에 사업자 등록 회원에게는 판매 및 조직관리 추가수당을 포함해 직급이 올라갈 때마다 보너스 상금도 함께 지급했다. 공식 출범 전 사전 모집에서는 가입 회원수가 5000여명에 육박할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현재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1만70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수도 월평균 30%씩 증가하고 있다. 교원더오름 관계자는 "교원더오름은 합법적인 직접판매를 준수하고 자체 사업 감시로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올 연말 5만 회원 돌파를 목표로 가입자 수를 꾸준히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했다.

2018-01-15 16:28:43 임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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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올해도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정 받아

코웨이가 12년 연속으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코웨이는 '2017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포함해 총 11개 디자인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21회를 맞은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굿디자인',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과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수상작에 '핀업 마크'를 부여한다. 이번 디자인 어워드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한 작품은 '코웨이 트러스트 라운지'였다. 코웨이 본사 13층에 위치해 임직원의 휴식 및 회의 공간이자 외부 방문객을 맞이하는 곳이다. 트러스트 라운지는 파란색을 활용해 코웨이의 이미지를 시각적, 상징적으로 표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멀티액션 가습청정기 IoCare(APMS-1516E), 나노직수 정수기(P-5600N) 등 9개 제품과 AIS(아이스) 정수기 브랜드 디자인을 포함해 총 10개 디자인으로도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코웨이는 2006년부터 디자인 어워드에 참석해 매년 디자인 관련 수상을 놓치지 않았다. 코웨이 디자인연구소의 박응규 BX 디자인팀장은 "코웨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자인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생활 전반을 케어 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2018-01-15 16:28:00 임현재 기자
IBK기업은행, 부행장 4명 신규선임…"여성인력 대거 발탁"

IBK기업은행은 15일 부행장 4명, 지역본부장 11명을 포함한 2790명이 승진·이동한 2018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임 부행장으로 손현상 경동·강원지역본부장을 부산·울산·경남그룹 부행장에, 서정학 강동지역본부장을 IT그룹 부행장에 각각 선임하고, 최석호 남부지역본부장과 정재섭 CIB영업본부장을 내정했다. 내정된 2명의 부행장은 보직이 결정되면 정식 부행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손 부행장은 홍보부장, 강남지역본부장을 거치면서 새로운 광고전략으로 IBK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다양한 점주환경이 혼재된 강남 및 경동·강원지역에서 맞춤형 영업으로 탁월한 성과를 냈다. 서 부행장은 기술금융부장으로 근무 시 직접 기획한 기술금융 전략을 담당 지역본부인 강북, 강동지역에 뿌리내려 기술금융 선도은행으로서 IBK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최 부행장은 기업고객부장, 검사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중소기업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기업금융의 격전지인 구로공단에서 IBK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남중지역본부장, 영업본부장 등을 두루 거친 정 부행장은 폭넓은 영업력과 남다른 고객관리로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공공기관 마케팅에 이르는 IBK의 굳건한 저력을 보여줬다. 또 11명의 신임 지역본부장은 학연, 지연 등 모든 선입견을 배제하고, 철저하게 성과와 역량 중심으로 승진자를 결정했다. 차별화된 영업으로 IBK의 입지를 다진 지점장 8명을 승진 임용해 현장 중심 인사를 더욱 강화했으며, 동반자금융 등 전행 경영전략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관련 본부 부서장을 승진시켰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우수한 여성관리자를 대거 발탁했다. 신임 여성본부장으로 박귀남 서여의도지점장을 선임하고, 엄미경 용인지점장을 본부장에 준하는 1급 지점장으로, 그 외 성과와 역량을 고루 갖춘 여성 팀장 9명을 지점장으로 대폭 승진시켰다. 이번 인사로 기업은행의 본부장 이상 여성 관리자는 부행장 1명, 본부장 4명으로 늘었다. 박귀남 본부장은 탁월한 영업 전략과 철저한 고객관리로 소속 지점을 명품 지점으로 탈바꿈시킨 공을 인정받았다. 이번 인사에서는 본부와 영업점 간의 인력 교류를 대폭 확대해 은행 전체에 소통이 물 흐르듯 흘러갈 수 있도록 했다. 오랜 기간 본부에서 근무한 직원들을 영업점으로 전진 배치해 현장을 더 잘 알게 하는 한편, 영업점에서 탁월한 마케팅 성과를 거둔 직원과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여성 책임자를 본부 전체에 골고루 배치했다. 한편 지난해 11월에 발생한 포항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원하는 근무지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배려가 있는 인사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했다. 본부 조직은 지난해 9월에 신설된 임시조직인 창업벤처지원단을 정식부서로 승격시켜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기업과 개인을 아우르는 자산관리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WM사업부를 본부장급 부서로 격상하는 등 실행력 있는 조직으로 개편했으며, 사업본부급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조직을 전무이사 직속으로 변경해 내부통제 조직을 강화했다.

2018-01-15 16:18:4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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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실소유주 의혹 다스, 동반성장 평가 사실상 '낙제점'

이명박 전 대통령(MB)이 실소유주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는 자동차 부품회사 다스(DAS)가 하청업체와의 동반성장에서 사실상 '낙제점'을 받는 등 대·중소기업 상생과는 거리가 멀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대기업과 일부 중견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는 동반성장위원회는 MB가 대통령 시절인 2010년 하반기에 대기업 등의 문어발 사업 확장을 막고 동반성장을 통해 대·중소기업간 상생을 촉진하기 위해 만든 기관이다. 특히 MB는 초대 위원장으로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임명하는 등 설립 초기부터 동반위에 상당한 무게를 실어주기도 했다. 하지만 실소유주 의혹을 받고 있는 다스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혹평'을 받으면서 MB는 자신이 경제민주화를 위해 야심차게 만든 동반위로부터도 환영받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15일 동반위에 따르면 다스는 2014년 당시 처음으로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전에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상호출자제한집단 소속 대기업을 주로 포함시켰으나, 이를 '매출액 순위 450대 기업'까지 확대하고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중견기업과 대기업 1차 협력사 비율을 늘리면서 현대·기아차 1차 협력사인 다스도 포함됐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다스는 MB의 대통령 취임 직전인 2007년 당시 매출액(연결 기준)이 4880억원이었다. 그러다 급성장하며 2011년에는 7367억원으로 매출이 늘었고,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에 포함되기 직전인 2013년에는 1조111억원까지 커졌다. 2016년 말 기준 다스의 매출액은 1조2727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201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선 다스 등 새로 포함된 20개 중견기업은 시범조사 대상이어서 평가 결과를 해당 기업에 통보만하고 일반에는 공표하지 않았다. 동반위 관계자는 "평가에는 공정위의 공정거래 이행실적 등 기업의 비밀도 상당수 포함돼 있고 특히 시범평가는 공표하지 않기로 해 (2014년)당시 평가 내용에 대해선 알려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다스에 대한 실제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는 2015년에서야 공표됐다. 당시 동반위는 동반성장지수를 발표하면서 다스에 대해선 '보통'을 부여했다. 하지만 보통은 최우수-우수-양호-보통의 네 단계 등급 중 가장 낮은 것으로 사실상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무시했다는 의미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스는 이듬해인 2016년 평가에서도 '보통'을 받았다. 이 때는 보통 등급 아래에 '미흡'이 추가돼 표면적으론 한 단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도 보이지만 155개 공표 대상 기업 중 보통이 12곳, 가장 낮은 미흡이 10곳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동반성장과 관련해선 '낙제점' 수준의 평가를 받은 셈이다. 중소기업계 한 관계자는 "주인이 누구이던간에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가 이런 수준이라면 다스는 협력업체와 상생을 하지 않았다는 것 밖에 되질 않는다"면서 "표면적으로 MB의 형인 이상은 회장이 주인이라고 하더라도 동생이 만든 동반위로부터 형의 회사가 사회적 책임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평가받은 꼴"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검찰은 최근 경북 경주에 있는 다스 본사와 이상은 회장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는 등 다스에 대한 수사를 강화하고 있다.

2018-01-15 16:09: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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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5일만 예약 가능"…제주신라호텔, 연중 인기 상품 '어메이징 찬스' 패키지 출시

제주신라호텔은 2~3월 한정 특별 상품으로 특별한 가격과 실속까지 모두 갖춘 '어메이징 찬스(Amazing Chance)'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어메이징 찬스 패키지는 기본적인 객실 위주로 구성됐으며 기본 특전 외에도 원하는 옵션은 유료로 추가해 이용 가능하다. 패키지는 베이직 타입과 프리미어 타입으로 나뉜다. 베이직 타입은 본관 산전망 스탠다드 객실 1박, 프리미엄 타입은 디럭스 바다전망 객실 1박으로 구성됐다. 조식 2인 1회, 어덜트 풀 데이베드 1시간(박당) 혜택을 공통으로 제공한다. 투숙 기간 중 사계절 온수풀(평균 33도)로 운영되는 실내 외 수영장은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따뜻한 온수풀 수영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는 로맨틱 플로팅 시네마, 열기 넘치는 야외 풀사이드 공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제주신라호텔에서는 매일 밤 '로맨틱 윈터 와인 파티'가 3층 로터스 로비에서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어메이징 찬스 패키지 예약 가능 기간은 1월 21일까지, 투숙 가능 기간은 3월 10일까지다. 일반 투숙객 1인 3만원, 비투숙객은 1인 5만원에 와인 파티에 참가 가능하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제주신라호텔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호텔 상품을 다양하게 즐기며 여행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가볍고 심플한 상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 고 말했다.

2018-01-15 16:08:0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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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대타협 위해 머리 맞댄 민주당과 재계…"현안에 대한 협의 정례화키로"

더불어민주당과 재계가 15일 최저임금인상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 현안 연착륙과 혁신이 주도하는 경제, 즉 혁신 성장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을 시작으로 서로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앞으로 현안에 대한 협의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날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는 '사회적 대타협을 위한 현안 경청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노동시간 단축 등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을 강조하면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주당에서 우원식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태년 정책위의장, 박홍근 수석부대변인, 국회 환노위 간사인 황정혜 의원 등이 참석했다. 재계에서는 대한상의 박용만 회장을 비롯해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박영춘 SK 부사장, 신박제 NXP 반도체 회장 등이 함께했다. 박 회장은 모두발언에서 "(이 자리에 앞서) 회원사들과 전문가들 의견을 수렴한 결과 규제 전환,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업 활성화, 노동 이슈 등 6가지 과제가 제시됐다"며 "미래 성장을 위해 반드시 입법화돼야 하거나 정책 적응을 위해 '완급조절'이 필요한 과제들이 상당부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2월 임시국회가 열릴 때에는 규제개선, 근로시간 단축 등에 입법 논의가 한창 진행될 것 같다"면서 "여기에 오늘 드리는 건의들도 추가 논의를 거쳐, 입법화되도록 노력 해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우원식 원내대표도 모두발언을 통해 "열린 자세로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기업가와 노동자가 서로 협력해 우리 경제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우리 실정에 맞는 사회적 대타협과 한국형 사회연대모델을 만드는데 대한상의의 솔선수범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우 원내대표는 "일자리 격차 해소와 최저임금인상, 일자리 나누기, 소득주도성장, 규제혁신, 신산업 육성 등 혁신성장은 전 사회적 차원에서 이해와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경제주체들과 충분히 협의해 이해관계를 잘 조정, 모두 윈원하는 사회적 대화와 대타협은 필수불가결하다"고 강조했다. 강훈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간담회가 끝난 후 브리핑을 통해 "우 원내대표가 이 자리가 첫 시작이고 경제적 이해관계 충돌을 서로 좁혀가는 방향으로 신뢰를 만들어나갈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대한상의와 제계와도 정례적 만남을 필요하다고 이 자리에서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 회장도 좋은 제안이며 동감한다는 표현으로 화답했다고 전했다. 윤부근 부회장은 이날 행사가 끝난 뒤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기업과 정부과 협력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내용의 의견을 나눴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대한상의에 이어 한국노총, 한국경영자총연합회, 민주노총, 중소기업중앙회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2018-01-15 16:06:20 정은미 기자
금융당국 제동에도...하나금융 회추위 "차기회장 선임 예정대로"

금융당국과 하나금융그룹이 차기 회장 선임을 놓고 정면 충돌한 가운데 하나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후보자 인터뷰를 거쳐 오는 16일 최종 후보군(쇼트리스트)을 발표할 예정이다. 하나금융 회추위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차기 회장후보군(16명)에 대해 심층면접을 실시하고 예정대로 16일께 최종 후보군을 내놓을 계획이다. 차기회장 후보군은 김정태 회장을 포함해 김병호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 등 4명의 내부 인사와 12명의 외부인사 등 총 16명이다. 심층면접을 거친 뒤 16일 3~4명의 최종후보군을 발표하고 22일 차기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지주 관계자는 "회추위의 차기 회장 선임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금융당국은 지난 12일 하나금융그룹에 차기 회장 선임절차를 중단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연루된 KEB하나은행의 아이카이스트 특혜대출 의혹과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조사 결과가 마무리될 때까지 회장 선임 절차를 미뤄달라는 것. 금융당국 관계자는 "추후 CEO 리스크가 불거지면 이에 상응하는 책임을 회추위가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권 안팎에선 김정태 회장의 3연임에 무게를 싣고 있다. 성공적으로 외환은행과의 합병을 마무리한 점, 포용적 성장에 적극 나선 점에 후한 점수를 준다. 여기에 지난해 순이익이 사상 최초로 2조원을 넘어 전년 대비 40%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앞서 제기된 의혹만 없다면 차기 '왕좌'에 오르는데는 무리가 없다는 평가다.

2018-01-15 16:06:14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