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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식품관 2.5배 키운다

현대백화점이 킨텍스점 식품관을 리뉴얼해 오픈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4월까지 킨텍스점 식품관을 기존 면적(2314㎡) 대비 약 2.5배 확장한 5619㎡(약 1700평) 규모로 리뉴얼해 오픈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최근 리뉴얼 오픈한 현대백화점 천호점 식품관(5300㎡)과 비슷한 규모다. 킨텍스점 식품관은 국내 유명 맛집과 글로벌 브랜드를 한 곳에 모은 'F&B 매장'과 프리미엄 슈퍼마켓 '현대식품관'으로 구성된다. 오는 19일 F&B 매장(1983㎡)이 먼저 영업을 개시, 4월경 '현대식품관(3636㎡, 약 1100평)이 이어 오픈될 예정이다. F&B 매장에는 70여 개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입점한다. 정호균 셰프의 퓨전 이탈리안 레스토랑 '시그니처랩', 35년 경력의 홍대 맛집 '김순례닭강정', 프랑스의 빈티지 수제 과저점 '라 꾸르 구르몽드', 미슐랭 빕구르망에 선정된 칼국수 전문점 '황생가', 프리미엄 착즙주스 브랜드 '조앤더주스', 가로수길 웰빙 수제버거 '번패티번', 전국 3대 쫄면 맛집인 '자성당', 인천 송도 쭈구미 전문점 '송쭈집'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매장 앞 스마트기기에 고객번호 입력시 순서에 맞춰 문자나 카톡으로 고객에게 알려주는 '스마트 대기 시스템'과 각 매장에 비치된 전화로 고객 문의시 간단한 소개 등을 문자로 제공하는 '콜백 레터링 서비스' 등도 도입할 예정이다. 유지훈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식품팀장은 "식품관은 신규고객 창출 및 집객 효과가 탁월해 백화점의 전통적인 핵심 상품군"이라며 "다양한 맛집을 새롭게 선보여 20~30대 젊은 고객뿐 아니라 가족 단위 고객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식품관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18 14:14:2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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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주총 앞두고 속타는 기업들…"섀도우보팅 폐지 후 보완입법 절실"

내달부터 본격 시작될 주주총회를 앞두고 상장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특히 섀도보팅(Shadow Voting)제 일몰에 따라 성원 미달로 주주총회가 무산되는 기업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보완입법 필요성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은 18일 '주주총회 의결권제도 개선방안: 섀도우보팅제도 폐지 이후의 대책' 연구를 통해 현행 상법의 경직적인 주주총회 결의요건을 완화시켜 준 섀도우보팅 제도에 대해 법 개정을 서둘러야한다고 밝혔다. 섀도우보팅은 주주총회에서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한 상장사가 한국예탁결제원에 안건별로 요청하면 예탁원이 모자라는 정족수만큼의 의결권을 참석한 주주의 찬반투표 비율에 맞춰 행사하는 제도이다. 예를 들어 동일한 지분을 소유한 주주 100명 중 주주총회에 참석한 주주가 10명일 경우 해당 안건에 대해 7명이 찬성하고 3명이 반대하면 출석하지 않은 나머지 90명의 주주에 대해서도 똑같은 비율로 표결에 참여한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연구를 주도한 최준선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는 "한국에서 주주총회 안건이 가결되기 위해서는 출석 의결권의 과반수 찬성을 얻는 것과 별개로 그 찬성표가 발행주식총수의 4분의 1을 넘어야 하는데, 이 1/4 요건이 실질적으로 의사정족수의 기능을 하고 있다"면서 "해외 입법례에 맞춰 이 요건을 삭제하고, 출석한 의결권의 과반수만으로 결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연구에 따르면 1995년 상법개정의 취지는 '의사정족수를 폐지해 주주총회 결의를 원활하게 하자'는 것이었다. 개정 이전의 상법은 주주총회 결의요건을 '발행주식 총수의 과반수 출석(의사정족수)과 출석한 의결권의 과반수(의결정족수)'로 규정하고 있었다. 기업의 성장으로 발행주식 수가 크게 늘어 주주총회에서 과반수를 모으지 못하게 된 회사가 많아지자, 1995년 두 개의 정족수 중 의사정족수를 없애게 된 것이다. 다만 의사정족수 폐지로 인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정시 발행주식총수 4분의 1 이상의 찬성을 반드시 지키도록 하였는데, 이 '1/4 요건'이 사실상 기존 의사정족수 역할을 그대로 맡게 됐다는 게 최 교수의 설명이다. 그간 상장기업들은 섀도우보팅 제도를 활용해 왔기 때문에 주주총회 결의에 큰 어려움이 없었다. 그러나 올해부터 이 제도가 사라져, 주총 결의 무산을 막기 위한 상법 개정이 더욱 필요해졌다는 최 교수의 주장이다. 그는 "섀도우보팅 폐지로 주식이 널리 분산돼 소위 '소유지배구조가 좋다'고 평가받는 기업일수록 성원 미달로 주주총회가 무산될 역설적인 상황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주요국 입법례를 봐도 의사정족수가 주주총회에서 문제가 되는 국가는 매우 드물다. 독일의 경우 의사정족수 도입을 회사 자율에 맡기고 있으며, 중국은 의사정족수 규정 자체가 없다. 영국은 의결권 수를 불문하고 주주 '2인 이상'이면 무조건 의사정족수를 충족한 것으로 보고 있다. 프랑스는 최초 소집시 '1/5 요건'을 규정하고 있으나, 이를 충족시키지 못해 총회가 한 차례 무산되었을 경우에는 재소집시 의사정족수를 요구하지 않는다. 일본 회사법은 의사정족수를 의결권의 과반수로 요구하나, 회사가 정관으로 이를 배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도요타자동차, 미츠이물산, 소프트뱅크, NTT도코모, 소니, 혼다 등 일본 대표기업들은 스스로 의사정족수 요건을 없앴다. 미국의 주요 주(州)들은 의사정족수를 과반수로 규정하고 있으나, 정관으로 1/3 수준까지 경감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최 교수는 "외국 입법례를 감안해 현행 상법 규정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의사정족수 요건인 '발행주식 총수의 4분의 1'을 삭제하고, 출석한 의결권의 과반수만 찬성하면 주총결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대신 정관의 변경으로 결의 요건을 이보다 완화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세계거래소연맹이 발표한 2016년 주식회전율에서 5위를 차지할 만큼 회전율이 높다. 이러한 이유로 주총 당일에는 소집통보시 주주였던 사람들의 상당수가 이미 주주 자격을 잃거나, 남아있는 사람들도 주총 안건에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다"며 "주식회전율이 높은 중국은 의사정족수 규정이 없는 점 등을 감안해 우리도 주주의 특성을 반영한 상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8-01-18 14:07:05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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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속도·용량 2배 GDDR6 그래픽 D램 양산

가상화폐(암호화폐) 채굴 열풍으로 그래픽카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그래픽카드의 처리 속도와 전력사용을 이전 제품보다 획기적으로 개선한 그래픽D램 반도체를 본격 양산한다. 기존 제품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2배 이상 높인 이 반도체는 엄청난 양의 그래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해야 하는 AI(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기술에 필수적인 메모리로 꼽힌다. 이번 본격 양산으로 삼성전자는 글로벌 D램 분야에서 경쟁사들보다 프리미엄 그래픽 D램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18일 업계 최초로 10나노미터급(1x ㎚, 10나노미터 후반) 미세공정 기반의 18기가비피에스(Gbps)의 속도를 구현한 '16기가비트(Gb) GDDR6 D램'을 지난달부터 양산했다고 밝혔다. 2014년 12월 세계 최초로 8Gbps(기가비트/초)의 20나노 8Gb GDDR5 D램 양산을 시작한 지 2년만이다. GDDR(Graphics Double Data Rate) D램은 그래픽 데이터를 처리하는데 특화된 메모리 반도체를 말한다. 일반 PC나 서버, 영상재생 기기, 고성능 게임기 등에서 그래픽 카드의 명령을 받아 동영상과 그래픽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는데 특화됐다. 16Gb GDDR6 D램은 기존 GDDR5 D램과 비교할 때, 초고속·고용량·초소형·초절전 특성이 동시에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GDDR5 D램보다 2배 빠른 속도(8Gbps→16Gbps)와 저전력 설계(1.55V→1.35V)로 전력효율이 35% 이상 향상됐고, 20나노미터(㎚, 10억분의 1미터) 공정 대비 칩 크기가 줄어 생산성도 약 30% 늘어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초당 약 72기가바이트(GB)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이는 FHD급 영상 48편을 단 1초에 읽고 처리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8K 초고화질(UHD) 영상 등과 같은 차세대 시스템 개발업체들에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자신했다. 특히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주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초고속 인식, 처리해야 하는 자율주행차량 기술에 적용될 수 있어 자동차 및 네트워크 시장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IT 자문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반도체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7.5% 상승한 4510억달러(약 48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올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그래픽카드에 탑재되는 D램 평균 용량도 2017년 2.2GB에서 2021년 4.1GB로 연평균 17%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최신 그래픽D램의 수요도 밝은 상황이다. 한진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장(전무)은 "이번 16Gb GDDR6 D램 양산으로 글로벌 고객들에게 최고 속도·최대 용량의 라인업을 적기에 공급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차세대 GDDR6 그래픽 D램을 한 발 앞서 출시해 게임 및 그래픽 카드 시장을 선점하고, 특히 자동차 및 네트워크 시장의수요 증가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18 14:06:44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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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차주 살리기’…전 업권 연체가산금리 '3%수준' 인하

금융위, 취약·연체차주 지원방안 발표…연체금리인하 전 대출자도 인하된 가산금리 적용 정부가 올해 4월부터 은행·비은행의 대출 연체가산금리를 '약정금리+3%포인트' 수준으로 인하한다. 이미 대출을 받은 차주도 연체금리 인하 후 연체가 발생하면 인하된 금리를 적용받는다. 이 밖에도 정부는 금리상승기 취약·연체차주의 금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출 연체 우려자의 원금상환을 미뤄주고, 연체 시 담보권 실행을 유예해줄 계획이다. ◆ 은행부터 연체가산금리 인하…대부업은 미포함 금융위원회는 18일 향후 금리 상승으로 이자상환 부담이 늘어날 취약·연체차주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향후 금리 상승으로 차주의 이자상환 부담이 늘어나고 소득대비원리금상환비율(DSR)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행의 분석에 따르면 금리가 1% 오를 경우 전체 가계대출 차주의 연간 이자부담은 9조2000억원, DSR은 1.5%포인트 상승한다. 이에 금융위는 전 업권의 가계·기업대출 연체 가산금리를 '약정금리+3%포인트' 수준으로 인하할 방침이다. 해외 주요국을 보면 영국은 약정금리에 1~2%포인트, 미국은 약정금리에 2~5%포인트를 가산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대출금리(4% 내외)에 연체가산금리 6~9%를 부과, 해외에 비해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아울러 금융위가 연체에 따른 금융회사의 부담을 추정한 결과, 차주의 연체로 금융회사에 추가로 발생하는 부담은 3% 미만 수준이었다. 결국 가산금리는 금융회사 부담에 대한 보상(3%) 차원보다는 차주의 연체행위에 대한 패널티(3~6%) 차원에서 부과되고 있다는 게 금융위의 분석이다. 이번에 연체가산금리가 인하되면 은행권의 연체 가산금리는 기존 6~9%에서 3~6% 수준으로 떨어진다. 연체금리 인하는 은행권이 우선 시행하고, 비은행은 대부업법 고시 개정을 통해 규정화한다. 현재 저축은행의 연체가산금리는 약정금리에 5~25%, 상호금융은 3.0~14.0%, 여전사·캐피탈은 17.0~27.0%, 보험사는 3.0~11.0%를 적용하고 있다. 다만 대부업은 '대부업 감독강화방안'에 따라 법 개정이 필요한 상황이라 별도로 추진된다. 금융위는 연체가산금리 인하에 다른 금융사의 수익성 저하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업권별 총 이자액 대비 연체이자수익 비중은 저축은행 1.0~2.0%, 카드사 1.38%, 상호금융 1.2%, 보험 0.8%, 캐피탈 0.48%, 은행 0.32% 등으로 낮은 수준이다. 연체가산금리 인하 시 월 4400억원, 연간 5조3000억원의 연체이자가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금융위는 또 업권별로 내부심사위원회를 설치해 연체가산금리 조정 시 위원회에서 산출근거의 합리성 및 타당성 등을 심사하고, 연체기간별 연체율 및 최고연체이자율도 공시토록 했다. ◆연체 전·후, 원금상환·담보권실행 유예 이번 방안은 차주의 연체 전과 후로 나눠 각각 지원 대책을 마련한 게 특징이다. 금융위는 모든 가계대출을 포괄하는 '연체우려자 사전 경보체계(가칭 가계대출 119)'를 시행해 금융사가 연체 우려자를 선별해 채무자별 상황에 맞는 지원제도를 안내하도록 했다. 연체우려자는 ▲만기일 또는 거치기간 종료일이 2개월 이내 도래하는 차주 중 외부신용등급이 7등급 이하로 하락했거나 ▲전 금융기관 신용대출 건수가 3건 이상이거나 ▲최근 6개월 이내 전 금융기관 대출의 누적 연체일수가 30일 이상 또는 5일 이상 연체횟수가 3회 이상인 경우 등이다. 실직·폐업·질병 등 재무적 곤란상황이 발생한 가계대출 차주에 대해선 원금상환을 미뤄준다. 지원 대상은 사유 발생을 증빙할 수 있어야 하며, 대출 규모가 주택가격 6억원 이하·대출금액 1억원 이하 등이어야 한다. 이들에게는 분활상환대출은 유예기간 상환부담이 '원금+이자'에서 '이자'로 완화되고, 일시상환대출은 만기가 연장된다. 연체 후에는 '담보권 실행 유예제도'를 통해 법원 경매 등 불리한 조건의 담보 주택매각을 방지한다. 주담대 한계차주는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주담대 연체기간이 30일을 초과하고 1주택 소유자로서 담보주택 가격이 6억원 이하일 경우, 부부합산 연소득이 7000만원 이하일 경우 등이다. 최초 6개월의 유예기간을 부여하고, 유예기간 내 담보주택이 매각되지 않으면 6개월 연장한다. 유예기간 이자는 '기준금리+2.25%포인트'다. 담보권 실행유예·매매지원으로 약 8만7000명(부채 8조5000억원)의 연체차주가 담보권 실행유예 혜택을 볼 것으로 추정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방안은 차주에 대한 시혜성 정책이 취약차주 부실화→부채 증가→시스템 리스크 발생의 악순환을 사전에 방지하는 적극적 가계부채 관리 정책"이라며 "금융당국, 신복위, 캠코, 협회 등이 협력해 규정 개정,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18-01-18 14:01:35 채신화 기자
정부, 소상공인 입점 대규모점포 관리 투명성 높인다

앞으로 소상공인이 입점한 대규모점포의 관리 투명성과 효율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 달 23일까지 대규모점포 관리와 관련해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 입법예고한 시행령 개정(안)은 대규모 점포 관리자 선임방법, 관리비 내용 및 공개 방법, 회계감사 방법, 관리규정 제·개정 방법 등 법에서 위임한 제반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관리자를 선임할 때는 해당 점포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활동을 하는 입점상인이 동의권을 행사해 관리자를 선임하고, 대리인을 통하거나 전자적 방법 또는 서면으로 동의권을 행사할 수 있다. 또 관리자는 관리비를 세분화해 입점상인에게 청구 및 수령하고 관리비 집행내역을 다음 달 말일까지 공개해야 한다. 아울러 대규모점포 유지·관리를 위한 위탁관리, 공사 또는 용역 등은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계약해야 한다. 관리자가 의무적으로 회계감사를 받아야 하는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 관리자는 매 회계연도 종료 후 9개월 이내에 회계감사를 받아야 하고, 회계감사인은 회계감사를 받은 날로부터 1개월 이내에 감사보고서를 관리자에게 제출해야 한다. 이동욱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그간 관련 규정이 미비해 대규모점포 관리가 불투명하게 운영된 결과, 관리자가 소상공인에 해당되는 입점상인에게 관리비를 과다하게 징수하거나 횡령하는 등의 갑질이 발생하곤 했다"며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대규모점포가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앞으로 다양한 의견수렴과 함께 규제·법제처 심사, 차관·국무회의 의결 등 제반 절차를 거쳐 올해 4월 말까지 개정을 완료하고 5월 1일 법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8-01-18 13:59:01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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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일자리안정자금, 한 해만 지원하고 중단할 수 없어"

정부가 당초 올해만 지원키로했던 일자리 안정자금을 연장할 뜻을 내비쳤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충격을 보완하기 위해 운용 중인 일자리 안정자금과 관련해 "한 해만 지원하고 중단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포럼인 '제9회 KBIZ CEO 혁신포럼' 강연에서 이 같이 밝혔다. 포럼에는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김재철 코스닥협회장,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 백종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 등 350여 명의 중소기업 CEO들이 참석했다. 김 부총리의 이날 발언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최저임금 인상 부담이 지속하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을 올해를 넘어 연장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올해 시간당 최저임금이 지난해보다 16.4% 인상되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늘어난 인건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정부가 올해 2조9708억원을 배정, 이달부터 접수를 받기 시작했다. 당초엔 일자리안정자금을 올해만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웠었다. 김 부총리는 일자리 안정자금뿐 아니라 "다른 간접지원 등을 통해 재정과 우리 경제가 감내할 수준으로 (최저임금 인상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최저임금을 앞으로도 합리적 수준에서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이 저조하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선 "1월 봉급 지급 시기 분포를 보니 1월 16일에서 2월 15일 사이에 94% 이상 모여 있다"면서 "이제부터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을 많이 받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부총리는 자신의 아버지가 서울의 한 시장에서 의류 도매상을 했다고 소개하며 소상공인의 아들로서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백'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16일 중소기업인 청와대 초청 만찬에서 대통령이 저를 중소벤처기업인과 서민의 가장 큰 '빽'이라고 소개했다"며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8-01-18 13:32: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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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몽하몽 이베리코' 가맹점주 모집

세계 4대 진미로 꼽히는 스페인 흑돼지(이베리코 흑돼지)가 국내 요식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베리코 흑돼지를 판매하는 '하몽하몽 이베리코'가 가맹주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서초동과 역삼동에 직영매장을 두고 있다. 세계 4대 진미로 꼽히는 이베리코 흑돼지는 넓은 초원에서 도토리를 먹으며 자연방목 형태로 자란다. 이베리코 흑돼지라고 해서 모두 세계 4대 진미에 속하는 것은 아니다. 환경과 혈통에 따라 등급을 나눠 구분한다. 그 중 순종 이베리코 흑돼지는 '이베리코 베요타'라는 상위 등급으로 구분하며, 여기에서도 75%와 100%로 나뉜다. 세계 4대 진미라 불리는 등급은 이베리코 베요타 100%를 말한다. 이베리코 베요타 등급은 국내 유통량 자체가 많지 않아 실제 고깃집에서 먹는 이베리코 흑돼지는 이보다 낮은 세보나 세보 데 깜뽀 등급일 가능성이 높다. 하몽하몽 이베리코는 이베리코 흑돼지의 베요타급 고기를 위주로 판매해 기존 돼지고기와의 차별성을 뒀다. 하몽하몽 이베리코 관계자는 "다양한 본사의 지원 정책을 가지고 사업주의 이익 극대화를 추구하며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프랜차이즈다"고 밝혔다. 가맹점을 열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하몽하몽 이베리코 매장을 방문해 살펴보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18-01-18 13:01:3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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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꼬북칩', 한·중 스낵시장 본격 공략

오리온 '꼬북칩', 한·중 스낵시장 본격 공략 오리온은 '꼬북칩'으로 한·중 스낵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1월 초 꼬북칩 생산량을 기존 대비 2배 늘렸고, 중국에서도 상반기 내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꼬북칩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꼬북칩은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생산하는 족족 매진되는 등 높은 인기에 물량 부족을 겪어왔다. 오리온은 이 같은 꼬북칩의 뜨거운 반응에 약 5개월간 판매추이 및 소비자 반응 등을 면밀히 분석해왔다. 이에 지난해 8월 생산량을 늘리기로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꼬북칩 라인 추가 설치 작업에 착수해 이번 달 신규라인에서 제품 생산을 시작했다. 기존보다 물량이 2배 늘어나면서 '콘스프맛'을 비롯해 그동안 구매하기 어려웠던 '스윗시나몬맛'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또 꼬북칩의 3번째 맛 신제품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오리온은 꼬북칩의 인기를 중국에서도 이어갈 계획이다. 한·중 법인 간 협업을 통해 북경과 광주 공장에 각각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올해 상반기 중 꼬북칩을 출시한다. 오리온 측은 국내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은 만큼 중국에서도 '네 겹 스낵'에 대한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올해 중국에서 20여종의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로 사드 여파를 극복하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꼬북칩 출시로 그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꼬북칩은 홑겹의 스낵 2~3개를 한번에 먹는 듯한 식감으로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2300만봉지를 기록하는 등 최고 히트상품으로 꼽혔다. 오리온은 60여년 동안 축적해온 제과 개발·생산 노하우를 결집해 공정이 까다로운 꼬북칩 생산설비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으며, 현재 일부 설비에 대한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철저한 시장 조사와 소비자 분석을 통해 생산량 확대 및 중국 출시를 결정하게 됐다"며 "중국을 시작으로 글로벌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제2의 초코파이 신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18 13:01: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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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컵 간편식 '매콤 컵 닭강정'·'찹쌀 컵 탕수육' 출시

오뚜기, 컵 간편식 '매콤 컵 닭강정'·'찹쌀 컵 탕수육' 출시 오뚜기가 닭강정과 탕수육을 컵에 담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컵 간편식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1인가구의 증가와 함께 편의점을 중심으로 혼밥, 혼술족을 위한 다양한 냉장?냉동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전자레인지에 조리하여 맛있는 요리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컵 간편식'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뚜기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컵 간편식 2종은 최고의 인기 간식인 닭강정과 탕수육을 전자레인지 조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매콤 컵 닭강정'은 치킨과 맥주를 즐기는 치맥 트렌드에 맞춰 안주 또는 간식으로 닭강정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며, '찹쌀 컵 탕수육'은 남녀노소 좋아하는 중화요리인 탕수육을 1인분으로 간편하게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을 수 있어 편리하다. 오뚜기 '매콤 컵 닭강정'은 국내산 통 닭가슴살을 바삭하게 튀겨 매콤, 달콤한 소스에 버무려 더욱 맛있는 제품이며, '찹쌀 컵 탕수육'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엄선해 바삭 하게 튀겨낸 후 새콤, 달콤 탕수육 소스를 듬뿍 더한 제품으로 현재까지 시장에 출시된 컵 탕수육 제품은 오뚜기가 유일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1인가구와 혼술, 혼밥족을 위한 컵 간편식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편의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간편식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1-18 13:01: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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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코리아, 천연 핑크빛 '킷캣 수블림 루비' 출시

네슬레코리아, 천연 핑크빛 '킷캣 수블림 루비' 출시 네슬레코리아는 천연 핑크빛 루비 초콜릿으로 만든 '킷캣 수블림 루비(Sublime Ruby)'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루비 초콜릿은 다크, 밀크, 화이트 초콜릿의 뒤를 잇는 4세대 새로운 타입의 천연 초콜릿이다. 지난해 9월 최초 공개된 이후 전 세계 초콜릿 전문가들에게 큰 관심을 받아왔다. 어완 뷜프 네슬레코리아 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킷캣 수블림 루비'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스위스 초콜릿 생산 업체 배리 칼리보(Barry Callebaut)가 10여년에 걸쳐 개발해 탄생했다"고 말했다. 네슬레는 오는 19일 한국과 일본에서 운영되는 프리미엄 킷캣 전문 매장 '킷캣 쇼콜라토리(KITKAT Chocolatory)'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천연 핑크빛의 루비 초콜릿 '수블림 루비'를 선보인다. 킷캣 쇼콜라토리가 출시하는 수블림 루비는 킷캣 쇼콜라토리의 대표 라인업인 수블림에 루비 초콜릿을 더한 제품이다. 인공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루비 초콜릿 본연의 과일향과 베리 특유의 풍미를 자랑하며 천연 핑크빛을 띤다. 수블림 루비는 일본의 유명 파티시에 야수마사 타카기의 장인정신과 루비 카카오가 조화를 이룬 새로운 초콜릿이다. 수블림 루비는 킷캣 쇼콜라토리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숍, 신세계몰, 팝업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킷캣 쇼콜라토리는 다양하고 새로운 맛을 선보이는 킷캣의 혁신과 르 파티시에 타카기의 오너셰프인 야수마사 타카기의 지휘 아래 탄생한 프리미엄 킷캣 전문 매장이다. 어완 뷜프 대표는 "초콜릿은 아시아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한국은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 "킷캣 쇼콜라토리를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IMG::20180118000069.jpg::C::480::킷캣 수블림 루비/네슬레코리아}!]

2018-01-18 12:47:31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