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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여러 금융기관의 비대면계좌 동시 개설관련 특허 취득

KB증권은 복수 금융기관의 계좌를 비대면으로 동시에 개설 가능한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고객이 은행, 증권 등 여러 금융기관에서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고자 하는 경우 각 금융회사의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 순차적으로 접속하여 실명, 주소, 연락처 등 비슷한 고객정보를 여러번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과 번거로움이 발생한다. 이번 KB증권이 취득한 특허는 이러한 고객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으로 고객이 특정 금융회사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을 진행하면서, 고객이 선택한 다른 금융기관의 계좌를 동시에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는 업무 절차에 관한 사항이다. 예를 들어, 직장 새내기인 고객이 급여통장과 재테크를 위한 주식거래 계좌 개설이 필요할 때 증권사 모바일 앱에서 비대면으로 주식계좌를 개설하면서 해당 증권사와 업무 제휴되어 있는 은행의 통장을 간단한 체크와 몇 가지 추가 정보 입력으로 동시에 개설할 수 있다. 이때, 고객이 입력한 개인정보의 경우 증권사에 필요한 사항은 증권사로, 은행에 필요한 사항은 은행으로 각각 분리되어 전송되며, 전송시 고객정보는 각사의 암호화 방식을 적용하여 안전하게 처리 된다. KB증권 윤경은 사장은 "이번 특허 취득을 통해 고객이 모바일 금융서비스 이용시 편의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향후 KB금융그룹 계열사와 연계하여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활용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중·장기적으로 적극적인 디지털 기술의 활용을 통해 편리하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모바일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8-01-29 13:43:2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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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하나멤버스'에서 AI금융 서비스 HAI(하이)뱅킹

KEB하나은행은 손님의 편리한 금융 생활을 위해 대화형 인공지능(AI) 금융 서비스 'HAI(하이)뱅킹'과 하나금융그룹의 생활금융 플랫폼 '하나멤버스'가 서로 만나 연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손님의 통신 환경에 따라 문자메시지(SMS) 외에도 하나멤버스 앱의 하나톡 채팅창을 통해서도 HAI뱅킹과 친근한 소통이 가능해졌다. HAI뱅킹 가입 손님은 하나멤버스 채팅창의 퀵 버튼 기능을 통해 터치만으로도 계좌 조회, 송금, 지방세 납부 등의 빠른 뱅킹 거래를 할 수 있게 되어 편리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하나멤버스에서 HAI뱅킹 '친구 추가'로 환율 조회 및 추천 금융 상품 등의 금융 정보를 손쉽게 확인 할 수 있게 되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디지털 금융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이번 서비스의 오픈 기념으로 하나멤버스에서 HAI뱅킹을 '친구 추가'하는 경우 머니상자를 통해 참가자 전원에게 최대 1만 하나머니를 바로 적립해 주고, HAI뱅킹 대화창의 HAI뱅킹 동영상을 시청하면 추첨을 통해 인공지능 스피커와 스타벅스 상품권, 메가박스 러브패키지 등의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2월 28일까지 실시한다.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한준성 부행장은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HAI(하이)뱅킹은 쉽고 편리한 금융거래로 기존의 뱅킹 채널을 대체하는 새롭고 똑똑한 뱅킹봇이다"며 "앞으로도 손님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채널 확장과 스마트한 기능을 추가하여 손님의 금융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2018-01-29 13:43:0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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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케이봇 쌤'

KB국민은행은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AI)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인 케이봇 쌤(KBot SAM)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케이봇 쌤은 KB금융그룹의 역량이 결집된 안전한 인공지능 자산관리(SAM·Safe Asset Management) 서비스를 뜻한다. 자산규모에 상관없이 언제나 편하고 안전하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다. 이번에 출시된 케이봇 쌤에는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금융그룹에서 자체 개발한 딥러닝 로보 알고리즘(KB Anderson)이 탑재됐다. KB자산운용에서 자체개발한 딥러닝 로보 알고리즘은 경제상황, 리스크 등 시장국면과 고객 투자성향을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하여, 마치 사람처럼 스스로 학습하며 투자 전략을 결정한다. 특히 케이봇 쌤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소수의 획일화 된 모델 포트폴리오 제공에서 벗어나 고객의 투자규모, 성향, 선호지역별로 수백 가지의 맞춤형 최적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은행권 서비스는 투자성향에 따라 고정된 한 두 가지 포트폴리오 구성만 가능했지만, 케이봇 쌤에서는 고객이 보유한 자금 성격에 따라 서로 다른 여러 개의 포트폴리오를 동시에 보유할 수 있어 보다 세밀한 자금관리가 가능하다. 케이봇 쌤은 컴퓨터에 의한 자산관리에 불안감을 가지는 고객들의 고민 해결에도 나섰다. 로보어드바이저와 KB국민은행의 자산관리 전문가가 제안하는 포트폴리오를 비교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진단이 가능하며, 고객 투자성향에 따라 각각의 시장전망과 포트폴리오를 비교하여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철저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가입한 모든 포트폴리오 자산을 금액에 관계없이 빈틈없이 관리한다. 시장상황에 따른 수익변화를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재구성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LMS, 스타알림(앱푸시)을 통해 기대수익, 현재시점 최적의 모델포트폴리오 등을 미리 알려 고객이 수익과 위험관리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케이봇 쌤의 복수 포트폴리오 동시관리 기능과 로봇과 휴먼 전문가가 총동원된 고객서비스는 고객의 다양한 투자목적별 자금관리가 가능한 진정한 하이브리드 자산관리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8-01-29 13:42:5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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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가상화폐 거래소 지닉스, 中 보안 기업 '치후360' 투자유치

코리아코인익스체인지는 '북경치후투자관리유한공사(Beijing Qighoo Investment Management Ltd.)'로부터 투자 유치 계약을 이끌어 냈다고 29일 밝혔다. 코리아코인익스체인지는 한·중 합작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인 '지닉스(Zeniex)' 오픈을 준비 중이며, 북경치후투자관리는 중국 보안 솔루션 기업 '치후360(Qihoo 360 Technology Co. Ltd.)'의 계열사로 국내외 유망 기업 발굴 및 투자를 위해 설립된 금융투자회사다. 양측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블록체인 보안 기술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블록체인을 응용한 보안 및 거래소 인프라를 위한 새로운 솔루션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치후360은 중국 최대의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치후360의 인터넷 보안 제품 사용자는 PC 솔루션 7억명, 스마트폰 솔루션 5억명에 달한다. 최근에는 인터넷 금융 서비스 자회사인 '360진룽'을 통해 퀀텀과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360진룽 블록체인 연구센터'를 설립하는 등 블록체인 기반 신규 사업에 뛰어들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지닉스 투자 계약은 그 두 번째 행보라 할 수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오픈을 준비 중인 지닉스는 블록체인 관련 해외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타 거래소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번 치후360과의 투자 계약을 비롯해 여러 해외 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닉스는 중국 1위의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진써차이징(Jinse Finance)'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해외 블록체인 동향에 대한 각종 정보를 독점 제공키로 했으며, 중국 최대 하드웨어 지갑 업체 '쿠션(Beijing Coldlar Information Technology Co,. Ltd)'과도 고객 자산 안전을 위한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 또 지닉스는 최근 360측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비트코인뉴(Bitcoin New) 재단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난해 12월 26일 비트코인 블록에서 포크되어 나온 암호화폐 BTN을 향후 지닉스 거래소에 상장키로 합의했다. BTN이 국내 거래소에 상장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경준 대표는 "국내 암호화폐 관련 기업으로는 최초로 중국 최고의 보안 솔루션 기업인 치후360과 투자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지닉스 거래소의 보안 시스템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기술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여러 우려가 큰 만큼 고객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오픈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1-29 13:18:3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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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미운오리 '딜라이브' 백조로 돌아오나

시중은행에 미운오리 였던 '딜라이브'가 백조로 돌아올 전망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나 2016년 3분기에 딜라이브와 KCI 위험노출액(익스포저) 700억원을 100% 손실 처리했다. 국민은행이 보유한 딜라이브와 KCI 위험노출액은 각각 140억원, 55억원이었다. 하나금융은 딜라이브 위험노출액 640억원 가운데 11%인 70억원을 비용처리했다. KCI 위험노출액 410억원도 충당금으로 쌓았다. 이는 위험노출액 1950억원의 21% 규모다. 하나은행은 KCI 출자전환액 1670억원 가운데 1150억원(69%)을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손실로 회계에 반영했다. 신한은행이 보유한 두 기업의 총 위험노출액은 2290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딜라이브 70억원, KCI 210억원을 충당금으로 쌓았다. 신한은행행은 KCI 출자전환 주식 131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중 상당액을 지난해 4분기에 비용 처리한 것으로 관측된다. KB증권 유승창·이남석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421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1.2%, 전 분기보다는 48.5% 줄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최근 시중은행들은 표정관리 중이다. 딜라이브 매각이 본격화하면서 충당금 폭단이 '복덩어리'가 될 것으로 기대돼서다. 케이블 방송 시장 3위 사업자인 딜라이브는 2015년부터 매물로 나와 있다. 딜라이브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CJ헬로, SK브로드밴드를 포함해 복수의 업체들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MBK파트너스와 맥쿼리코리아오퍼튜니티즈펀드는 2007년 특수목적법인 KCI를 세워 총 2조3000억원에 딜라이브를 인수했다. 이후 딜라이브는 실적 악화로 인수금융 부도(디폴트) 위기까지 몰렸다. 이에 따른 출자전환으로 대주단에 경영권이 넘어간 상태다. 2015년부터 매각 작업을 추진했으나 마땅한 인수자를 찾지 못해 불발됐다. 시장에서는 최근 매각주관사인 삼일PwC의 투자설명서 발송을 계기로 딜라이브 매각 작업이 공식적으로 재개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딜라이브가 지난 2016년 사명을 바꾸고 사업 구조를 재편하는 등 기업가치 제고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감소하던 가입자 수가 올 들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는 등 좋은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백두산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까지 은행들은 딜라이브 및 모회사인 국민유선방송투자(KCI)에 대한 대출 및 주식에 대해 상당 수준의 충당금 적립 및 감액손을 이미 완료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추후 비용 환입을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고 말했다.

2018-01-29 13:17:3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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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IPO 공모규모 8조원…2010년 이후 최대

-공모주 수익률, 상장 당일 28.6% 지난해 기업공개(IPO) 공모 규모가 8조원으로 2010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7년 IPO 시장은 총 82개사(스팩 20사 제외시 62개사)가 신규 상장했으며, 공모금액은 약 8조원이다. 기업 수로는 전년 대비 1건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공모 규모는 넷마블게임즈(2조7000억원) 등 대형 IPO로 지난 2010년 10조1000억원 이후 최대치다. 유가증권 보다는 코스닥시장의 신규 상장이 활발했으며, 기술과 성장성이 높은 4차산업 관련 IT·전기차 및 바이오업종이 IPO를 주도했다. 참여하는 기관투자자가 늘면서 수요예측 경쟁률은 2016년 277대 1에서 지난해 294대 1로 높아졌다. 최종 공모가는 총 62개사 중 72.6%인 45개사가 희망공모가 밴드 안에서 결정됐다. 특히 희망 공모가 상단으로 결정된 경우가 29개사로 절반 수준을 차지했다. 지난해 증시가 상승세를 타면서 공모주 수익률도 좋았다. 공모주 수익률은 상장 당일에만 평균 28.6% 급등했고, 연말 종가 기준으로는 수익률이 41.2%에 달했다.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기업의 평균 수익률이 유가증권시장보다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았다. 18개사는 상장 당일 종가가 공모가를 밑돌았지만 ING생명 등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기업이 다수를 차지했다. 지난해 국내에 상장한 외국기업은 컬러레이(중국), 티슈진(미국) 2개사로 전년 7개사 대비 줄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중국원양자원이 의견거절로 상장폐지되는 등 중국 기업의 회계·공시문제로 거래소가 상장심사를 강화했고, 2016년 상장한 6개 중국기업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면서 중국기업의 상장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투자자들이 증권신고서, 증권발행실적보고서 등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공모가 결정근거의 합리성과 4차 산업 관련 사업의 투자위험, 투자자별 수요예측 결과 및 청약 참가자별 배정 현황 등에 대한 충실기재 여부 심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2018-01-29 13:17:1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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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지배구조 개선 '투명경영' 강화…지주사 편입률 77%

LS그룹이 계열사인 가온전선과 예스코를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등 지배구조 개편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예스코 지주사 전환이 완료되는 4월부터는 기존 50%였던 지주사 체제 편입률이 77.1%까지 높아져 경영 투명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룹 지배구조 개선과 함께 총수 일가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피하기 위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LS그룹에 따르면 계열사인 LS전선은 지난 24일 가온전선을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발표했다. 구자홍 LS-Nikko동제련 회장 등 총수 일가 개인 대주주들이 갖고 있던 가온전선 지분 37.62% 중 31.59%를 LS전선이 사들여 ㈜LS-LS전선-가온전선의 지주회사 체제로 개편했다. LS그룹 관계자는 "이번 사업 재편을 계기로 2008년 지주사 출범 이후 그룹 내 사업 연관성이 높으면서도 지주회사 밖에 있던 유일한 계열사인 가온전선까지 모두 지주사 내로 편입하게 됐다"며 "이로써 지주회사 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경영 투명성을 한층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LS그룹 내에서 도시가스 사업을 영위하는 예스코도 지난 15일 공시에서 도시가스 부문을 물적분할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예스코는 3월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4월부터 존속법인이자 지주회사인 예스코홀딩스(가칭) 아래 신설법인 예스코(가칭)를 두는 형태로 전환할 계획이다. 분할 전 예스코의 자회사였던 예스코서비스, 대한가스기기, 예스코이에스, 한성, 한성피씨건설, 한성플랜지, 우성지앤티 등도 지주회사 내로 편입된다. 가온전선과 예스코가 각각 지주회사로 전환되면 기존 54.2%였던 LS의 지주사 체제 편입률이 77.1%까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LS그룹 관계자는 "개인 대주주의 지분이 높은 가온전선을 지주회사 체제로 편입시키고 예스코를 지주회사로 전환시킴으로써,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고 투명성을 높이라는 시장과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LS는 2008년 7월 기존 LS전선을, 존속법인 지주회사 ㈜LS와 신설법인 사업 자회사 LS전선㈜와 LS엠트론㈜로 각각 분할하며 선진형 지배구조인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2011년에는 책임 경영 차원에서 개인 대주주가 보유하고 있던 파운텍과 LS글로벌의 지분도 LS전선과 지주회사에 각각 매각했다.

2018-01-29 13:08:26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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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벤처기업 투자액 2.4조 '사상 최대'

지난해 벤처기업에 실제 투자한 액수가 2조4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벤처펀드 조성액도 4조원을 처음 돌파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9일 발표한 '2017년 벤처펀드 조성 및 벤처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벤처투자액은 전년(2조1503억원)보다 10.7% 늘어난 2조3803억원으로 집계됐다. 벤처투자액은 1조3845억원(2013년)→1조6393억원(2014년)→2조858억원(2015년) 등으로 5년 연속 증가세다. 투자받은 기업 수는 1266개사로 6.3%(75개사) 늘었으며 평균 투자금액은 18억8000만원이었다. 창업 후 3년 이내의 창업 초기기업에 대한 투자액은 7796억원(32.7%)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반면 창업 3∼7년 기업에 대한 투자금액은 6641억원(28.0%)으로 7.9% 증가했다. 업종별 투자금액을 보면 유통·서비스(도소매, 전문서비스)와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소프트웨어, 정보서비스)가 전년 대비 각각 67.9%(1693억원)와 27.0%(1097억원) 늘어나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정부의 모태펀드 추가 출자로 지난해 신규벤처펀드 조성액도 사상 최초로 4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신규벤처펀드 조성액은 전년보다 28.3% 증가한 4조4430억원으로 집계됐다. 펀드 결성 조합 수도 이 기간 36.7% 증가한 164개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해 8월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모태펀드에 8000억원을 추가 출자했다. 회수 측면에서 살펴보면 지난해 해산한 51개 벤처조합이 투자자산을 매각해 거둬들인 금액은 1조2932억원으로 투자액(1조1088억원) 대비 1844억원의 수익을 냈다. 해산한 벤처조합의 수익률은 3.43%로 전년(1.07%)보다 2.36% 포인트 증가했다. 중기부 박용순 벤처투자과장은 "지난해 결성된 펀드가 올해 본격적으로 투자를 시작하고, 올해도 혁신모험펀드를 조성해 벤처투자 시장에 자금이 충분히 공급될 것"이라며 "자생력 있는 민간 중심의 투자생태계 강화를 위해 벤처투자촉진법을 제정하고 모태펀드 운용도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2018-01-29 12:37:0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