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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로봇, 2018년형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 A3' 출시

유진로봇이 로봇청소기 브랜드 아이클레보의 2018년형 신제품 '아이클레보 A3'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이클레보 A3는 아이클레보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아이클레보 아르떼'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고객 만족도가 높았던 청소력과 카메라 기반의 주행 알고리즘을 유지하고 블루투스 컨트롤과 음성안내 기능을 더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신제품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블루투스 연결과 컨트롤이 가능하다. 청소기 작동과 작동 시간, 요일, 청소 모드 등을 예약할 수 있고 제품 사용 방법 확인, 24시간 A/S 접수, 소모품 구매도 가능하다. 청소 시작, 배터리 충전 등 로봇청소기의 청소 상태를 알려주는 음성 안내 기능이 더해졌고 블랙과 샤틴 골드 컬러를 조합하고 무광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격은 싱글족과 신혼부부 등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 기능 대비 저렴한 49만 9000원으로 책정됐다. 유진로봇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월 4일까지 SK플래닛 11번가와 함께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신제품 25% 할인 혜택과 외식 상품권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클레보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도 '2018 아이클레보 A3 출시 소식 공유하기' 이벤트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유진로봇 김영재 영업본부장은 "아이클레보 A3는 음성안내, 모바일 컨트롤 기능을 적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며 "제품력과 디자인, 가격 등 소비자들의 니즈를 담아낸 만큼 아이클레보 A3와 함께 더욱 따뜻하고 알찬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1-29 16:24:3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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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사와 상생 행보 이어가

효성이 오는 31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아웃도어·스포츠 산업 전시회 'ISPO'에 참가해 고객사와의 상생 행보를 이어간다. 효성은 아웃도어·스포츠 관련한 섬유, 의류 및 패션과 각종 레저 용품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 ISPO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ISPO에는 지난해 기준 57개국, 2700여개의 업체가 참가했다. 효성은 친환경 섬유 '마이판 리젠 아쿠아엑스'와 '리젠 코트나'로 시장 개척에 나섰다. 리젠은 폐PET병 등을 재활용해 CO2와 매립쓰레기 배출량을 줄인 친환경 원사다. 효성은 여기에 냉감과 흡한속건 기능을 가진 '아쿠아엑스'를 더해 오랜 시간 운동해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또한 폴리에스터 원사 '코트나'의 기능을 적용, 면 소재 특유의 부드러운 촉감을 살리고 의류제작 시 보풀이나 구김은 적은 원사을 개발했다. 이 원사들에 선명한 색감을 살린 '크레오라 컬러플러스'나 수영장의 염소성분에 강한 '크레오라 하이클로' 등 스판덱스를 적용해 신축성과 기능성을 겸비한 원단도 선보인다. 효성은 이러한 기존 차별화 원사의 장점을 결합한 원단 개발을 위해 이례적으로 나일론폴리에스터, 스판덱스, 직물의 섬유사업부 내 3개 PU가 제품개발부터 전시기획 단계까지 협업을 진행했다.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중시해 온 효성은 이번 전시에서 국내 원단업체 '세종 텍스타일', '현대화섬', 해외 원단업체 '쇼미텍스' 등 국내·외 10여개 고객사와 개발 초기부터 협력한 스포츠 의류용 원단도 전시했다. 그간 효성은 상대적으로 국제 전시기회를 얻기 힘든 국내 중소 고객사와 동반 참가하는 방식으로 고객사 영업활동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한편 유럽 아웃도어 용품 도매시장 규모는 약 55억 유로(2016년 기준, 유러피안 아웃도어 그룹 조사)로 이 가운데 의류시장 규모는 약 28억 유로(약 3조7000억원)에 달한다.

2018-01-29 16:24:2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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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70 뛰어난 주행성능·가성비…2018 올해의차 선정

제네시스 'G70'가 자동차 기자들이 뽑는 '2018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의 중형 세단 G70을 '2018 올해의 차'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신문·방송·전문지 48개사로 구성된 자동차기자협회 소속 기자들은 지난해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중 300대 이상 판매된 총 55종의 모델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항목은 관리 및 유지보수, 디자인, 품질 및 기능, 조작 편의성, 가성비 등이었으며 현장 시승 투표도 했다. 제네시스 G70은 최종 평가에 오른 6개 후보 차종(BMW 뉴 5시리즈·제네시스 G70·렉서스 LS500h·볼보 XC60·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S 클래스·기아차 스팅어) 중 가장 높은 점수인 6.72점(7점 만점)을 얻어 올해의 차 주인공이 됐다. 제네시스 G70은 디자인과 주행성능, 가성비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의 수입차'는 BMW 뉴 5시리즈(5.96점)에 돌아갔다. 뉴 5시리즈는 제조사에 대한 신뢰와 주행성능, 브랜드 가치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올해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는 볼보 XC60이 선정됐으며 부문별로는 기아차 스팅어(디자인), BMW 뉴 M4(퍼포먼스), 한국지엠 쉐보레 볼트EV(그린카)가 각각 '올해의 차'로 뽑혔다. 이승용 '2018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올해 평가는 크게 제품과 소비자 부문의 두 축을 중심으로 항목을 세분화해 공정하면서도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지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기자협회는 오는 31일 서울 여의도 서울마리나에서 2018 올해의 차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상식에는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 정재희 한국수입자동차협회장, 완성차 업계 대표 등 관계자, 자동차 담당 기자들이 참석한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소속 기자들이 뽑은 역대 올해의 차는 기아차 K5(2011), 현대차 i40(2012), 도요타 캠리(2013), 현대차 제네시스(2014), 기아차 카니발(2015), 제네시스 EQ900(2016), 현대차 그랜저 IG(2017)다.

2018-01-29 16:22: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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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 국내외 시장 공략 가속화 …제네시스 G80 디젤 출시 등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국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2015년 11월 글로벌 럭셔리 자동차 시장을 겨냥해 공식 출범한 제네시스 브랜드는 국내 고급차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미국 시장은 진출 1년 만에 누적판매 2만대를 기록하며 순항중이다. 이에 국내 시장에서는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는 반면 글로벌 시장에서는 견고한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국내 다양한 라인업 구축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는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기존 EQ900와 G80(가솔린), G70(가솔린·디젤)에 G80 디젤 모델을 추가했다. 29일 제네시스 브랜드는 주력 모델인 제네시스 G80의 디젤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국내 대형 세단 중에서 디젤 라인업을 갖춘 건 G80이 처음이다. G80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f·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복합연비는 13.8㎞/L(2WD, 18인치 타이어 기준)로 가솔린 모델 대비 높은 연비 효율성을 갖췄다. 특히 배출가스 중 질소산화물(NOx) 저감에 효과적인 '요소수 시스템'이 적용돼 국내 대형세단으로는 처음으로 강화된 유로6 배기 규제를 충족했다는 게 제네시스의 설명이다. 아울러 G80 디젤 모델은 차량 내부 흡차음재를 추가 보강하고 소음·진동 저감 기술을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을 확보했다. 제네시스 G80 디젤 모델의 판매가격은 ▲럭셔리 5170만원 ▲프리미엄 럭셔리 5700만원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디젤 모델 출시와 함께 G70, EQ900 등 전 차종의 모델별 내외장 색상 조합을 확대 운영한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더욱 다양한 내외장 색상을 기호에 따라 조합할 수 있다. ◆최대 시장 미국 잡아라 제네시스는 미국 시장을 잡기위해 브랜드 차별화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차 브랜드와 판매망을 분리, 자체 판매망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차 미국법인(HMA)와 제네시스 미국법인(GMA)은 두 브랜드가 별개의 소매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전용 딜러 선정 작업에 돌입했다. 연말까지 기존 현대차 판매망 중 100여개를 선정해 제네시스 판매망으로 구축한다. 현재 미국 시장에는 800여개의 현대차 딜러가 현대차와 제네시스 브랜드를 함께 판매하고 있다. 이중 기준을 만족한 300여개 딜러가 G90도 팔고 있다. 지난해 국내 출시한 제네시스 G70은 향후 전용 딜러에서 판매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 전용 딜러는 초기에 기존 사업장을 활용할 수 있으나, 오는 2021년까지는 제네시스 브랜드 단독 사업장을 구축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2016년 하반기 미국 시장에 처음 진출, 현재 중형 럭셔리 차급에서 G80, 대형 럭셔리 차급에서 G90을 판매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G80(G80 스포츠 포함) 1만6196대, G90 4398대 등 모두 2만594대를 판매했다. 올해 G70을 시작으로 오는 2021년까지 세단, 쿠페, SUV 등 판매 차종을 총 6종으로 늘릴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의 분리 작업은 미국 시장에서 진행중이지만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도 상황에 맞게 딜러 분리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8-01-29 16:22: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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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평창올림픽 선수촌 식당 할랄 인증 획득

신세계푸드, 평창올림픽 선수촌 식당 할랄 인증 획득 신세계푸드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평창 선수촌 식당의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케이터링 서비스 공식 후원을 맡은 신세계푸드는 전체 선수단 가운데 약 5%를 차지하는 무슬림을 위한 할랄푸드존의 운영을 준비해 왔다. 이를 위해 2016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위탁사업을 수행 중인 한국식품연구원 식품수출지원센터와 MOU를 맺고 평창 선수촌 식당의 할랄 인증을 받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 실제 신세계푸드는 할랄푸드존에서는 이슬람 율법에서 금지하는 돼지고기를 메뉴 재료로 제외하는 것을 비롯해 할랄 전용 식재료 배송 차량, 식품 보관 등 할랄 인증을 받기 위한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그 결과 평창 선수촌 식당 할랄푸드존은 지난 15일 KMF(한국이슬람교중앙회)의 엄격한 현장 실사를 거쳐 할랄 인증을 획득한 것이다. KMF는 말레이시아 JAKIM(이슬람발전부)으로부터 할랄 인증에 대한 공식 승인을 받은 기관으로 JAKIM에서 발행하는 인증서와 동등한 효력를 지니고 있다. 특히 평창 선수촌 할랄푸드존은 기본 조건 뿐 아니라 별도의 조리공간과 식기 세척공간을 운영하고 선수단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배식 장소도 일반식과 겹치지 않게 구성한 것 등이 KMF로부터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20여종의 할랄푸드를 24시간 동안 운영하기 위한 할랄 전문 셰프를 말레이시아에서 직접 초청해 운영하는 것도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할랄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물류부터 식자재 보관, 조리, 배식 등에 있어 별도의 관리 시스템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전체 선수단 중 무슬림 선수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지 않지만 다양한 문화, 종교에 대한 존중의 의미를 담아 할랄푸드 존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8-01-29 16:19:5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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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부터 IPO 열기 후끈…'외국기업·대기업·업계 최초' 상장 줄이어

상대적으로 비수기로 통하는 1월이지만 기업공개(IPO) 시장의 열기가 뜨겁다. 수요예측을 진행한 기업들이 흥행을 기록하면서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IPO 시장이 열릴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의 라인업도 풍성하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6개 기업이 최근 수요예측을 마무리했고, 오는 2월까지 9개 기업이 신규 상장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국내 증시에 상장한 기업 수(7개)를 넘어설 전망이다. ◆수요예측 흥행, 산뜻한 출발 일반적으로 IPO 비수기인 1월에는 수요예측 흥행을 낙관하기 어렵다. 실제 지난 해 1월 수요예측을 진행한 3개 기업의 수요예측 경쟁률은 평균 51대1로 흥행에 실패했다. 하지만 올해 1월 수요예측을 진행한 6개 기업의 평균 수요예측 경쟁률은 573.23대 1을 기록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1월 수요예측을 진행한 3개 기업 모두 공모가 밴드 상단을 충족하지 못했지만 올해 6개 기업 중 4개 기업이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으로 공모가가 결정됐다. 연 초부터 기관투자자들이 공모주 시장에 뜨거운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적자기업에게도 상장 기회를 주는 '테슬라 상장'의 제1호 상장사인 '카페24'의 수요예측 흥행은 고무적이다. 지난 24일까지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은 672.71대 1을 기록해 희망공모가밴드 최상단인 5만7000원에 공모가가 결정됐다. 전체 신청 물량 중 42.9%가 의무보유를 확약할 정도로 카페24에 대한 국내외 기관투자자의 관심은 뜨거웠다. 카페24가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흥행에서 큰 성공을 거두면서 증권업계는 테슬라 상장 기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흥행을 바탕으로 증권사에서는 올해 IPO시장의 공모건수와 공모금액이 모두 최고 기록을 갱신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 11일 정부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을 통해 다양한 업종의 비상장 기업들의 상장도 기대되고 있다. ◆바이오·외국기업·대기업 등 라인업 풍성 바이오주의 흥행은 계속될 전망이다. 내달 엔지켐생명과학 상장을 시작으로 알리코제약·동구바이오제약·오스테오닉 등 제약·바이오 업체 상장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6년 만에 일본기업 상장도 기다리고 있다. 2020년 동경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수혜가 기대되는 일본 기업 JTC면세점이 올해 상장을 목표로 IPO를 추진하고 있다. 상장이 완료되면 지난 2012년 SBI모기지 이후 6년 만에 일본 기업의 국내 상장이다. 또 일본의 비디오 게임 회사 SNK코퍼레이션과 일본 면세점 기업 에이산이 국내 상장을 위해 상장 주관사 선정에 나선 상황이다. 아울러 대기업들의 상장이 이어지면서 공모 규모를 키울 전망이다. 대부분 공모규모 1조원을 가볍게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로보틱스의 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는 올해 하반기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저(低)유가 기조가 유지되면서 정유화학 업체들이 호황기를 맞이함에 따라 현대오일뱅크의 상장 규모는 2조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또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오픈한 배틀그라운드의 인기로 기업가치가 크게 오르면서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의 코스닥 대어가 될 가능성이 크다. 그 밖에 AK그룹 내 생활용품 생산 전문기업 '애경산업', 안마의자 브랜드 1위 '바디프랜드', 국내 세 번째로 상장 준비 중인 LCC '티웨이항공' 등이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커피프랜차이즈 기업 '이디야커피'와 치킨프랜차이즈 '교촌' 등은 업계 최초 상장사 타이틀을 두고 상장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8-01-29 15:58:26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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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실명제 D-day…다시 활기 찾을까?

-은행, 가상화폐 거래 목적은 계좌개설 불허…코인시세 반등, 위메프 결제시스템 등 호재 조짐도 30일부터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 실명제' 시행된다. 이에 따라 투자를 기다렸던 투자자들로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당초 금융당국의 실명제 도입 방안 발표 직후엔 투자자 신규 유입이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직장인은 신규 계좌 개설이 어렵지 않은 데다 유명 유통업체에서 가상화폐 결제 시스템 구축을 검토하는 등 기대심리가 반영돼 분위기가 나쁘지 않을 전망이다. ◆ 가상화폐 거래 목적? 계좌개설 안돼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국민·하나·기업·농협·광주 등 6개 은행은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30일부터 기존 가상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실명전환을 한다. 실명확인 서비스는 가상화폐 투자자와 거래소의 계좌가 같은 은행일 때만 입출금을 허용하는 게 골자다. 기존 거래 은행과 거래소의 거래은행이 같다면 실명확인 절차만 거치면 된다. 그렇지 않을 경우엔 신규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실명제 도입으로 신규 투자 활성화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은 신한은행과 농협은행, 코인원은 농협은행, 업비트는 기업은행, 코빗은 신한은행과 각각 거래하고 있다. 전산망 교체 작업을 진행 중인 우리은행은 가상계좌 공급을 당분간 하지 않을 계획이다. 국민·하나·광주은행은 기존에 거래하던 가상화폐거래소가 없다. 결국 기존 4개 거래소에서만 30일 이후에도 가상계좌를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신규 계좌 개설도 까다롭다. 6개 은행은 '가상화폐 거래 목적'의 계좌는 만들어주지 않기로 했다. 소득이 없는 주부나 학생, 취업준비생 등은 가상화폐 거래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금융 당국의 감독·감시도 한층 강화된다. 금융감독원과 금융정보분석원(FIU)은 6개 은행을 대상으로 가상화폐 관련 상시점검반을 운영한다. 당국은 가상화폐 거래소에 계좌를 공급하는 은행이 자금세탁방지 가이드라인 의무를 제대로 준수하는지 여부를 검사·감독한다. 거래소에 계좌를 공급하는 은행은 1일 1000만원, 7일 2000만원의 입출금 거래 또는 1일 5회, 7일 7회 등의 반복적인 거래가 있을 경우 이를 의심거래로 분류해 FIU에 보고해야 한다. ◆ 새 국면 맞은 시장…투자자 기대심리↑ 그러나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선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를 '호재'로 보고 있다. 소득 증빙이 가능한 직장인 등은 신규 계좌 개설에 무리가 없기 때문. 디자인 업계에 종사하는 전 모 씨(30·서울 잠실)는 적금 가입 등을 목적으로 신규 계좌를 개설한 뒤 가상화폐 투자를 계획 중이다. 그는 "계좌 개설이 까다로워졌다고 하지만 소득 증빙 등 기본적인 요건만 갖추면 거래가 된다는 뜻 아니냐"라며 "가상화폐 투자로 돈을 잃었던 동료들도 재투자를 노리고 있는데, 장기적으로 봤을 때 투자해볼 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선 가상화폐 실명제에 따른 편법도 나오고 있다. 가상화폐 관련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한 작성자는 "돈 주고 거래 가능한 사람이 코인을 사서 지갑으로 옮겨주면 되지 않겠느냐"며 "지금도 대부분 그렇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분위기에 코인 시세도 출렁이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30분경 빗썸에서 거래되는 12개의 코인 가격이 전날 대비 올랐다. 오후부터는 비트코인·모네로·이오스·비트코인골드 등이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나머지 코인들은 상승세다. 오후 3시 기준으로 코인별 전날 대비 등락률을 보면 리플은 6.89%, 이더리움은 6.73%, 이더리움 클래식은 6.05%, 퀀텀은 6.30% 올랐다. 아울러 유명 소셜커머스 서비스인 위메프가 가상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가 더 커지는 모양새다. 위메프와 빗썸은 위메프의 간편결제 서비스 '원더페이'에 가상화폐를 연동해 쓰는 시스템 개발 방안을 협의 중이다. 회사원 임 모씨(33·경기 남양)는 "비트코인 시세가 2400만원을 넘어서는 걸 보고 무서워서 투자를 안 했었는데, 지금은 가격도 안정되고 김치프리미엄도 어느 정도 빠진 것 같다"며 "오히려 안전성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은 실명제 이후에 조금씩 시장에 발을 들일 분위기"라고 말했다.

2018-01-29 15:58:08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