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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1월부터 IPO 열기 후끈…'외국기업·대기업·업계 최초' 상장 줄이어

상대적으로 비수기로 통하는 1월이지만 기업공개(IPO) 시장의 열기가 뜨겁다.

수요예측을 진행한 기업들이 흥행을 기록하면서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IPO 시장이 열릴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의 라인업도 풍성하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6개 기업이 최근 수요예측을 마무리했고, 오는 2월까지 9개 기업이 신규 상장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국내 증시에 상장한 기업 수(7개)를 넘어설 전망이다.



◆수요예측 흥행, 산뜻한 출발

일반적으로 IPO 비수기인 1월에는 수요예측 흥행을 낙관하기 어렵다. 실제 지난 해 1월 수요예측을 진행한 3개 기업의 수요예측 경쟁률은 평균 51대1로 흥행에 실패했다. 하지만 올해 1월 수요예측을 진행한 6개 기업의 평균 수요예측 경쟁률은 573.23대 1을 기록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1월 수요예측을 진행한 3개 기업 모두 공모가 밴드 상단을 충족하지 못했지만 올해 6개 기업 중 4개 기업이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으로 공모가가 결정됐다. 연 초부터 기관투자자들이 공모주 시장에 뜨거운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적자기업에게도 상장 기회를 주는 '테슬라 상장'의 제1호 상장사인 '카페24'의 수요예측 흥행은 고무적이다. 지난 24일까지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은 672.71대 1을 기록해 희망공모가밴드 최상단인 5만7000원에 공모가가 결정됐다.

전체 신청 물량 중 42.9%가 의무보유를 확약할 정도로 카페24에 대한 국내외 기관투자자의 관심은 뜨거웠다. 카페24가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흥행에서 큰 성공을 거두면서 증권업계는 테슬라 상장 기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흥행을 바탕으로 증권사에서는 올해 IPO시장의 공모건수와 공모금액이 모두 최고 기록을 갱신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 11일 정부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을 통해 다양한 업종의 비상장 기업들의 상장도 기대되고 있다.



◆바이오·외국기업·대기업 등 라인업 풍성

바이오주의 흥행은 계속될 전망이다. 내달 엔지켐생명과학 상장을 시작으로 알리코제약·동구바이오제약·오스테오닉 등 제약·바이오 업체 상장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6년 만에 일본기업 상장도 기다리고 있다. 2020년 동경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수혜가 기대되는 일본 기업 JTC면세점이 올해 상장을 목표로 IPO를 추진하고 있다. 상장이 완료되면 지난 2012년 SBI모기지 이후 6년 만에 일본 기업의 국내 상장이다. 또 일본의 비디오 게임 회사 SNK코퍼레이션과 일본 면세점 기업 에이산이 국내 상장을 위해 상장 주관사 선정에 나선 상황이다.

아울러 대기업들의 상장이 이어지면서 공모 규모를 키울 전망이다. 대부분 공모규모 1조원을 가볍게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로보틱스의 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는 올해 하반기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저(低)유가 기조가 유지되면서 정유화학 업체들이 호황기를 맞이함에 따라 현대오일뱅크의 상장 규모는 2조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또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오픈한 배틀그라운드의 인기로 기업가치가 크게 오르면서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의 코스닥 대어가 될 가능성이 크다.

그 밖에 AK그룹 내 생활용품 생산 전문기업 '애경산업', 안마의자 브랜드 1위 '바디프랜드', 국내 세 번째로 상장 준비 중인 LCC '티웨이항공' 등이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커피프랜차이즈 기업 '이디야커피'와 치킨프랜차이즈 '교촌' 등은 업계 최초 상장사 타이틀을 두고 상장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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