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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세트]명절에 고생하는 여성을 위한 유한양행 '엘레나'

[설 선물세트]명절에 고생하는 여성을 위한 유한양행 '엘레나' 유한양행 '엘레나'는 설 명절에 고생이 많은 여성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유한양행 엘레나는 여성 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생리활성등급 2등급의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덴마크 크리스찬한센의 특허받은 유산균을 완제품 형태로 수입해 제조한 제품이다. 엘레나는 국내 최초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질 건강 도움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를 사용한 효과적이고 안전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실제 여성으로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질 내 환경을 개선하고 질염 현상 개선 및 재발률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엘레나에 함유된 UREX 프로바이오틱스는 섭취 시 소화기관을 통과한 후 항문에서 회음부를 거쳐 질 내부에 자연스럽게 정착해 기능한다. 인체에서 분리된 상화보완적인 두 종류의 특허균주를 이상적으로 배합해 만들어 프로바이오틱스의 보존 및 흡습 방지를 위해 특허용기를 이용해 안정성을 높였으며, 하루에 한 번, 한 캡슐만 섭취하는 간편한 용법으로 사용 편의를 더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질염은 여성의 감기라고 할 만큼 여성의 75%가 한번씩은 겪게 되는 불편한 질환이며, 재발률 역시 기본 50% 이상이므로 일시적인 방법(청결제, 질정제)이 아니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데, 질 건강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은 특허균주를 섭취함으로써 질건강과 장건강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나온 것" 이라고 말했다.

2018-02-08 14:54: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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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세트]실속 있는 구성의 풀무원식품 선물세트

[설 선물세트]실속 있는 구성의 풀무원식품 선물세트 풀무원식품이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조미김 설날선물'은 갓 구운 듯 바삭바삭하고 들기름 특유의 풍미가 살아있어 옛 맛을 그대로 즐기기 좋다. 또 현미유로 짜지 않게 구워 내 부드럽고 바삭한 식감을 즐기기 좋다. 이번 설날 선물세트는 들기름 돌김, 들기름 재래김, 재래김 도시락 김 등 총 3종으로 구성 돼 있다. 실속 있는 구성의 1만6000원대부터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분량의 6만원 대 제품까지 다양한 구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고소한전통(유지) 설날선물'은 전통 압착방식으로 제조한 국산 들기름, 참기름을 담은 선물세트다. '전통 압착 방식으로 짠 국산 참기름'은 국산 참깨를 깨끗하게 씻어 적당한 온도에서 살짝 볶아 딱 한 번만 짜낸 참기름이다. 기름의 색은 투명하게 맑은 황금 빛깔이며 은은하고 고소한 향이 특징이다. '전통 압착 방식으로 짠 국산 들기름'은 국산 들깨를 깨끗하게 씻고 살짝 볶은 후 딱 한 번만 짜낸 들기름으로 투명하게 맑은 황금 빛깔과 너무 진하지 않은 향긋한 향이 특징이다. '국산콩 생나또'는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별한 신선하고 품질 좋은 100% 국산 콩으로 만든다.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발효시키는 '빙온숙성' 기술을 적용하여 나또 특유의 강한 냄새가 없어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냉장 유통되는 제품으로 신선한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고 함께 들어있는 가쓰오 간장, 겨자소스 등을 넣어 언제 어디서나 바로 먹을 수 있다.

2018-02-08 14:54: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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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 기술 개발 위해 손 잡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계가 기술 개발 및 신시장 창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두 업계는 2조원 규모의 상생협력을 위한 상생발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기술개발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약 80조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전략 발표 및 상생발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백운규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삼성전자·SK 하이닉스·삼성디스플레이·LG 디스플레이 관계자 및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장비 관련 중소기업 대표, 학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선순환적 산업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기 위해 ▲업계 상생발전 공동선언 ▲대학 연구개발(R&D) 및 인력양성 지원 ▲기술유출 방지 협력 등 3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 '반도체·디스플레이 상생발전위원회' 출범을 선언하고 대·중소기업 상생 및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산업부는 이날 발전전략 발표를 통해 획기적 기술개발과 신시장 창출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먼저 반도체 분야에 있어 성능 1000배, 전력소모 1/1000배를 목표로 기존의 실리콘보다 효율성이 높은 탄화규소(SiC), 텔룰라이드(GST), 질화칼륨(GaN) 등 신소재에 대한 상용화 기술연구를 추진하며 공정 측면에서 나노 단위를 초월하는 극미세 공정기술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20% 이상 신축이 가능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소재 사용량 60% 절감 및 공정시간을 50% 단축할 수 있는 프린팅 방식의 생산체계 등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시장 창출과 관련해서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자동차, 가전, 에너지, 바이오, 기계 등 5대 수요분야와의 상시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연구개발(R&D), 표준, 해외진출 등 핵심영역에서 공동 프로젝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강화를 통해 월드챔프 소재·장비 기업을 육성하고 후방산업 경쟁력을 근간으로 대기업도 성장할 수 있도록 5년간 총 2조원을 투자하는 '상생협력 2.0'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해서는 대기업 자금을 1조 원 이상을 대출 지원하고 정부와 대기업 1:1 매칭을 통해 석박사 인력 2000여 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 창업·성장·인수합병(M&A) 지원을 위한 '반도체 성장펀드'를 2019년까지 투자완료하고 이후 2000억 원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백 장관은 "오늘 체결한 3건의 양해각서(MOU)가 산업생태계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정부도 상생발전위원회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IMG::20180208000086.jpg::C::480::백운규 산업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반도체·디스플레이산업 발전전략 발표 및 상생발전위원회 출범식에서 '소재·부품·장비산업 육성을 위한 상생발전 공동선언'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진교영 삼성전자 사장,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백운규 장관,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연합뉴스}!]

2018-02-08 14:54:02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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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올림픽 기간 평창 상주…스키 외교 펼친다

신동빈 회장, 올림픽 기간 평창 상주…스키 외교 펼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내내 평창 일대에 상주하면서 민간 스포츠 외교 활동을 펼친다. 대한스키협회장을 맡고 있는 신 회장은 9일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참가를 비롯해 알파인스키, 스키점프, 스노보드, 모글, 크로스컨트리 경기 참관 등을 위해 15일 이상을 평창 일대에 머물 예정이다. 올림픽 기간 동안 신회장은 스키협회장으로서 대회를 참관하고 선수들과 코치,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및 국제스키연맹(FIS) 관계자 등 국내외 귀빈을 만나며 스키 외교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년 대한스키협회 회장에 취임한 신동빈 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내외를 돌아다니며 활발한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2년여 앞둔 2016년부터 신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강원도 평창 일대와 정선의 스키 경기장을 방문해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테스트이벤트 대회 등에 대부분 참석하며 밤 늦게까지 경기를 관람하고 시상식도 참석했다. 또한 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지앙 프랑코 카스퍼 FIS 회장, 사라 루이스 FIS 사무총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을 만나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신 회장은 무박 출장 등 몸을 사리지 않고 해외 주요 행사를 찾아 다니며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에 앞장서기도 했다. 2016년 6월 FIS 집행위원으로 선발된 신동빈 회장은 지난해 11월 18일 스위스 오버호펜에서 열린 FIS 집행위원회 회의에 1박 4일 일정으로 참석해 평창동계올림픽 시설 현황과 교통, 기온, 강설 등 올림픽 준비 컨디션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FIS 지앙 프랑코 카스퍼 회장, 사라 루이스 사무총장과 16명의 FIS 집행위원에게 해외에서 많이 걱정하고 있는 안보 문제에 대해서 신 회장은 "많은 안전 훈련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은 '평화 올림픽'이 될 것"이라고 안심시켰다. 지난해 2월에는 스위스에서 열린 FIS 회의, 5월에는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FIS 집행위원 회의에 참석하며 지속적으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에 앞장서 왔다. 특히 신동빈 회장은 10대 기업 회장 중에서는 처음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기도 했다. 신 회장은 1월 14일 오후 5시 30분경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스키 선수들의 첫 메달 획득을 염원하며 잠실역 사거리에서 강남역 방향으로 약 200m 구간을 성화 봉송 주자로 달렸다. 한편 롯데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해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공식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대한스키협회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신회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스키협회에 2020년까지 100억원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스키협회는 신동빈 회장 취임 후 지도자 및 해외 전지훈련을 대폭 늘리고, 포상을 강화하는 등 '대한민국 설상종목 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과 스키종목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동빈 회장은 대한민국 스키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설상 종목 강국인 미국, 캐나다, 핀란드 스키협회 등과 MOU를 체결해 기술 및 정보 교류에 앞장서기도 했다. 또한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올림픽 메달 포상금은 물론 국내 경기단체 최초로 4~6위까지도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설상 종목의 유망주를 육성하기 위해 올림픽 이외에도 유스올림픽, 세계선수권, 월드컵, 주니어 세계 선수권 등 주요 국제대회에도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2018-02-08 14:53: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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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세트]롯데마트, 포장 줄인 '실속형' 설 선물세트 내세워

롯데마트는 5만원 이하의 포장 경량화 실속형 선물세트를 앞세웠다. 일반적인 선물세트가 포장박스와 덮개, 보자기 혹은 쇼핑백으로 구성되어 있는 반면 롯데마트가 준비한 실속형 선물세트는 포장용기를 일체형으로 만들어 비용을 줄였다. 실속 선물세트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과일 선물세트 3종은 자사 유기농 PB브랜드인 '해빗(Hav'eat)' 상품으로 구성했다. 우수관리농산물제도(GAP) 인증을 받은 과일을 담은 해빗 사과와 배를 세트로 구성해 선보인다. 또 호두, 구운 아몬드, 코코넛 피너츠 등 견과류가 담긴 '너츠박스 실속형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김영란법 개정에 따른 10만원 이하 한우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1등급 한우 등심과 안심, 채끝 등을 먹기 좋게 한 팩씩 소포장한 '한우 냉장 간편포장 한마리 세트', 자연에서 방목해 섬세한 마블링과 풍미를 자랑하는 이베리코 돼지의 다양한 부위를 담은 '이베리코 혼합세트' 등이 있다. 롯데마트는 오는 18일까지 10대 행사카드(롯데·비씨·신한·KB국민·현대·하나·우리·NH농협·전북은행·광주은행 카드) 결제 시 구매 금액대별 최대 50만원 롯데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할인을 해주고 행사상품에 한해 10대 카드로 결제 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L.Point 회원 대상으로 특별할인 및 선물세트 구매 수량에 따라 덤이나 세트를 하나 더 증정하고 3만원 이상 구매 시 전국 무료배송이 가능하다.

2018-02-08 14:53:3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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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알에스 샤롯데봉사단, 장애인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진행

롯데지알에스 샤롯데봉사단, 장애인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진행 롯데지알에스는 자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이 지난 7일 고양시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편안하고 쾌적한 연휴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했다. 이날 롯데지알에스 샤롯데봉사단은 사내행사를 통해 조성된 모금액으로 크리스피 크림 도넛을 전달했으며, 장애인 생활관 청소와 목욕, 산책, 세탁보조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마음가짐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지알에스 샤롯데봉사단은 2016년부터 'Mom 행복한 프로젝트'를 주제로 하는 미혼 한 부모를 위한 돌잔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취학 아동 자녀를 둔 미혼 한 부모 집을 방문해 공부방 홈 스타일링을 통해 자녀의 학습환경 개선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8-02-08 14:53: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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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설 맞아 소외 이웃에 명절음식 전달

하이트진로, 설 맞아 소외 이웃에 명절음식 전달 하이트진로가 설을 맞아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 이웃들에게 명절 음식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은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를 방문해 180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윷놀이,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를 함께 즐기며, 새해 복을 기원했다. 또한 떡국, 과일 등 명절 음식을 나누고 어르신 식사 봉사와 함께 갖가지 먹거리가 담긴 복주머니를 선물했다. 이 행사는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정성이 담긴 음식을 나누며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하이트진로는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 이외에도 서울시내 27개 기관의 아동, 노인, 장애인들을 위해 5천인분의 떡국용 떡과 만두를 후원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번 봉사를 통해 이웃과 음식을 나누어 먹는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길 희망한다"며 "다양한 나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분들과 시간을 갖고 사회 전반에 자연스럽게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2년부터 명절 때마다 사회복지기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8-02-08 14:52:53 박인웅 기자
대우건설 주인 찾기 다시 제자리...앞으로 향배는

대우건설의 주인 찾기가 새 국면을 맞게 됐다. 8일 호반건설이 대우건설 인수를 최종 포기하자 대우건설, 산업은행, 호반건설 등 매각 이해당사자들의 속내도 복잡해졌다. 우선 매각 주체인 산업은행은 "대우건설이 중환자실에 있는 처지"라며 당혹스런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산은 관계자는 "아직 호반건설의 인수 포기 공문을 받지 않았다"며 "호반건설의 인수 포기는 예상치 못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 "내부 회의를 통해 대응 방안을 마련 중"이라는 말로 당분간 시기, 방법을 결정하기가 어려울 것임을 시사했다. 건설업계는 "이번 매각 실패로 대우건설의 기업가치가 떨어져 산은으로서는 더 큰 손실을 떠안게 될 가능성도 많다"며 "산은의 부담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의견이다. 따라서 대우건설의 해외사업 부실이 다 드러나고 흑자경영이 이어진 다음에야 매각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당초 산은은 대우건설의 흑자 전환을 계기로 지난해 말 조기 매각을 서둘렀다. 이에 산은은 헐값 매각 및 국부유출 논란, 특혜 논란, 노조의 반대 등 시장의 반발을 샀다. 자체 혁신안의 '시장가 매각·신속매각 원칙'에 따라 마각 작업을 진행했으나 이번 불발로 매각 보류가 불가피한 상태다. 이번 매각을 시작할 때만 해도 산은은 국내외 잠재투자자들이 많을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막상 매각주간사를 선정, 매각 공고를 내자 호반건설이 단독 응찰하는 양상이 벌어졌다. 게다가 헐값매각 등 여러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결국 호반건설은 위험 요소 대신 내실경영을 선택, '승자의 저주'를 피하게 됐다. 대우건설 역시 "해외 건설에 발목을 잡힐 줄은 몰랐다"는 반응이다. 당초 호반건설 매각에 반대했던 대우건설 노조은 '좋다' '나쁘다'를 떠나 어정쩡한 상황에 빠졌다. 최근 호반건설이 최종 매각 대상자로 선정되자 불편한 표정을 드러내기도 했었다. 건설업계는 "앞으로 대우건설 매각이 진행된다하더라도 나서려는 업체가 있을 지는 미지수"라는 반응이다.아직 대우건설은 카타르·오만·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인도·나이지리아·알제리·에티오피아·베트남·싱가포르 등 해외사업장에서의 부실이 또 드러날 수 있어 당분간 매각작업을 진행하기는 어려운 입장이다. 한편 대우건설의 처지가 다시 한번 세간의 이목을 끌게 됐다. 대우건설은 그룹 해체 후 2006년 자산관리공사 보유 지분이 금호산업에 6조6000억원에 매각됐었다. 하지만 금호산업이 2010년 산은에 다시 지분을 넘기면서 대우건설은 산은 관리하에 들어갔다. 산은이 사모펀드인 KDB 밸류 제6호 유한회사를 통해 대우건설 지분 50.75%를 보유 중이다.

2018-02-08 14:52:40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