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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헬스 기업 올해 1조1000억 투자

올해 국내 바이오산업 주요 기업들이 1조1000억원을 투자하고 2021년까지 약 1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정부는 이에 맞춰 '바이오·헬스산업 발전 전략'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의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헬스케어 서비스 본격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백운규 산업부장관은 지난 9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산학연 전문가, 유관기관 등과 '바이오·헬스 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발전 전략에서는 ▲보안형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빅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실증 추진 ▲국내 신약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개방형 혁신 생태계 구축 ▲수요자 맞춤 의료기기 및 신개념 융합 의료기기 개발 ▲지역 바이오 클러스터 경쟁력 강화 등의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헬스케어 분야의 경우 정부는 2021년까지 6개 병원을 대상으로 보안형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신약 후보물질 발굴, 주요 질병 예측 등 분석 알고리즘과 블록체인 기반의 보안기술을 개발한다. 보안형 바이오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령자, 만성질환자의 혈압·혈당 등 생체정보를 기반으로 건강 상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이상 징후 예측 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다.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병원의 데이터는 현재와 동일하게 병원 내에서 보호되고 통계적 분석결과만 병원 밖에서 활용되는 보안형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내년부터는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시범사업도 추진된다. 자동차, 통신, IT, 화장품 등 다양한 업종간 협업을 통한 서비스 창출을 위해 융합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고 새로운 서비스 창출의 걸림돌이 되는 규제 발굴 및 해소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경우에는 글로벌 바이오스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기업이 주도하는 신약기술 개발을 위해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글로벌 전문가 컨설팅 사업을 마련해 신약개발 노하우 공유와 해외 인허가 자문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병원 연계 스마트 의료기기 개발 지원을 위해 병원, 의료기기 기업, 지원기관 등이 참여하는 의료융합산업진흥재단(가칭)을 설립해 의료기기 상생협력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백 장관은 "새로운 서비스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개선, 대학-바이오벤처-제약사 간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지역 바이오 클러스터 경쟁력 강화 등 바이오·헬스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장은 "올해 바이오산업 내 주요 기업들의 투자 계획은 1조1400억원에 이를 전망"이라며 "바이오·헬스 업계는 정부의 빅데이터 구축 계획에 적극 협력하고 새로운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산업계-인력양성기관-산업부 공동으로 연간 200여 명의 바이오·헬스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바이오·헬스산업 인력양성 MOU도 체결됐다.

2018-02-11 11:56:00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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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스마트기술 적용 관상어용품 개발

정부가 사물인터넷(IoT)등 스마트기술을 적용한 관상어용품 개발 지원에 나섰다. 4000억원 규모의 관상어 산업을 육성을 위해 사육용품과 관리용품 부문의 업체 두 곳을 선정해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세계 관상어 시장은 약 45조원 규모로 관상어는 강아지·고양이와 함께 3대 애완동물로 사랑받고 있다. 관상어 및 관상어 용품 관련 시장도 매년 7~8%씩 가파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1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초 '관상어 사육용품'과 '관상어 관리용품' 2개 부문에 대해 각각 기술개발 과제를 선정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육용품 부문 선정 과제는 관상어 수조에 설치하는 기포발생기를 첨단화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널리 사용돼 온 기포발생기는 소음과 진동 때문에 사용하는 데 불편한 점이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하는 스마트 기포발생기는 최신 기술을 활용해 소음과 진동을 획기적으로 줄였고, IoT 기술을 활용해 외출시에도 기포 발생기의 정상 작동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세계 최초로 탑재할 계획이다. 관리용품 부문에서는 관상어에게 필요한 영양성분을 보다 풍부하게 함유하고, 소실률을 줄인 기능성 사료가 선정됐다. 기존에 관상어 사료에 첨가하는 단백질 공급원으로는 어분(물고기를 원료로 하는 분말)을 주로 사용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하는 사료는 단백질 등 영양 함량이 더 우수하면서도 단가는 낮은 곤충 애벌레를 원료로 가격 경쟁력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사료 입자의 모양을 특수하게 조형해 가라앉지 않도록 함으로써 사료 소실률을 낮추고 수조 내 오염 발생의 가능성도 줄였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매년 관상어 용품 관련 유망 과제를 발굴해 신제품 개발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조성대 해수부 양식산업과장은 "관상어 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가진 우리 기업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널리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IMG::20180211000008.jpg::C::480::해양수산부}!]

2018-02-11 11:55:49 최신웅 기자
농식품부, 설 전후 전국 일제소독 등 방역관리 강화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명절 기간 동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 전국 일제소독 캠페인과 가축방역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설 명절 전후인 이달 12일과 19일에 소독차량 등 가용 소독장비를 총 동원해 전국에 걸쳐 일제 청소와 소독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 청소와 소독은 전국 축산농장, 축산관계시설, 축산시설 출입차량 뿐만 아니라 철새도래지, 밀집사육지역, 소규모농가, 전통시장 등 방역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또 행정안전부, 농촌진흥청 및 농림축산검역본부로 구성된 정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실태점검을 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와 더불어 귀성객과 여행객,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주요 방역정책을 홍보하고 가축질병 방역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는 캠페인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통해 귀성객과 여행객의 이동이 많은 대중교통시설의 전광판에 홍보문자를 게시하고 국제 공항만에는 AI·구제역 발생국가 및 해외 축산농장 방문을 자제하고 입국 시 신고와 소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는 내용을 홍보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 설 명절과 올림픽 기간 중 가축질병의 발생 방지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방역이 필요하다"며 "이번 일제소독과 방역홍보 캠페인에 대한 축산농가와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18-02-11 11:55:31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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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에이원리얼트루 김도윤 대표 "매매만 하는 부동산 컨설팅은 끝났죠"

[인터뷰] 에이원리얼트루 김도윤 대표 "매매만 하는 부동산 컨설팅은 이제 끝났죠" -"변해가는 부동산 트렌드는 리노베이션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부동산 시장에서 '수익형 부동산'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통상 수익형 부동산은 오피스텔이나 상가를 떠올린다. 하지만 최근 관심을 받는 부문이 바로 노후주택 리노베이션(리모델링)이다. 부동산 리노베이션은 빈 땅에 새로운 건물을 올리는 것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부동산컨설팅 에이원리얼트루 김도윤 대표는 "낡고 오래된 단독주택, 다가구·다세대 주택의 골격은 유지하면서 리모델링을 통해 수익을 높이는 것이 최근 부동산의 핫 트렌드"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대로 변에 번듯하고 임대수익이 많은 물건은 가격이 싸지 않다"며 "그렇기 때문에 알짜투자를 위해선 기존의 상가건물보다 노후주택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또 "리모델링은 단지 용도를 바꾸고 오래된 것을 고치는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며 "기존에 없던 것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서울 이태원동 소재의 에이원리얼트루 사무실이 있는 건물을 비롯해 노후화된 여러 다세대주택을 리모델링한 부동산 개발자다. 그는 부동산업계의 변화에 대해 "이제 부동산은 단순히 매물을 사고파는 이분법적 사고에 갇혀선 안된다"고 했다. 이어 "부동산 투자는 장기적 가능성을 보는 미래의 가치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고객들도 매입 이후 단기간 내에 팔아 차익을 거두는 이익보단 지속적인 수익과 장기적인 플랜으로 안정적인 자산 가치를 선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이원리얼트루의 박 경희 이사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 개념에 대해 명확히 아는 컨설팅회사로부터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수익형부동산 거래는 단순히 일주일, 한 달 만에 성사되는 일이 없다"며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까지 고객과 소통한다"며 "매물이 속한 지역에 대한 역사를 비롯해 매입 이후의 정확한 수익률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수익형부동산 투자 시 유의사항도 있다. 김 대표는 "부동산 위치는 기본이고 주변의 개발호재 유무 그리고 배산임수, 조망권, 도심 접근성을 꼭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그는 또 "해당매물 주변의 거래현황에 대해서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김 대표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곳은 용산구 동빙고동이다. 부동산업계에선 용산구 한남동을 강남 못지않은 블루칩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 중 노른자위 땅인 동빙고동은 대사관거리, 조용한 고급주택가라는 프리미엄 입지와 더불어 땅값 상승의 호재가 자리하고 있다. 이 지역은 한강변을 끼고 있어 조망권도 뛰어나고 반포대교를 이용해 강남권 접근성도 높다. 게다가 신분당선 연장선이 될 동빙고역 호재까지. 향후 용산민족공원과 유엔사, 수송부 부지가 개발되면 이 구역의 가치는 더 올라갈 전망이다. 최근에는 신축개발도 잇따르고 있다. 현재 김 대표가 분양권을 맡고 있는 '프리젠카운티'가 대표적이다. 김 대표에 따르면 프리젠카운티는 조용한주거환경과 보안을 자랑하는 고급빌라로 소형가족원과 신혼에게 안성맞춤인 주거지로 인기몰이 중이다. 김 대표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이 연이어 발표되며 아파트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것도 수익형부동산의 투자열기에 한 몫 했다"며 "다주택자에 대한 부동산 규제정책으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인기는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8-02-11 11:49:03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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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 주식형 펀드 일제히 하락세…수익률·순자산 ↓

글로벌 증시가 크게 하락하면서 국내외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일제히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한 주(2월2일~2월8일)간 코스피지수는 미국채 금리 급등의 여파로 미·유럽 증시가 크게 하락한 영향을 받아 전주 대비 6.27% 하락한 2407.62를 기록했다. 해당기간 기관은 1조3028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이에 국내주식형 펀드는 모든 유형이 하락한 가운데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주식 코스피200이 -6.46%의 수익률로 가장 부진했다. 전체 수익률은 -6.29%를 기록했다. 이에 펀드 순자산은 코스피 시장 전반이 하락세를 보인 탓에 전주 대비 2조5520억원 줄어 들었다. 그간 강세를 보였던 해외주식형 펀드 수익률도 -5.33%라는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중화권(-6.83%)과 중국(-6.72%)이 가장 낮은 성과를 보였다. 일본(-6.38%) 역시 크게 하락했다. 한편 중동아프리카 펀드는 동일 기간 -1.89%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해외 펀드 중 하락폭이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전반의 위험 자산 선호 현상이 약화되면서 순자산은 전주 대비 1조2810억원 줄었다. 한 주간 국내주식형 펀드는 모두 마이너스 성과를 보인 가운데 액티브주식배당 유형인 '한국밸류10년투자배당증권자투자신탁(주식)종류C3'가 -2.88%의 수익률을 보이며 한주간 가장 낙폭이 적었던 펀드로 나타났다. 해외주식형 펀드 중에서도 신흥유럽주식으로 분류되는 '키움러시아익스플로러증권투자신탁 1[주식]C5'가 -1.87%의 수익률로 하락장 속 가장 선방한 펀드로 나타났다.

2018-02-11 11:48:34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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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현금 많고, 저평가된 중소형 가치주 6選

"비바람 속에서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거목 처럼 수많은 풍파에도 내실을 다져 온 종목이 빛을 볼 시기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최성환 수석연구원은 당분간 글로벌 증시가 요동치면서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중소형 가치주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최 연구원은 "코스피지수가 이달 들어 7.9% 내렸고, 코스닥 지수도 7.88%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상황이다"며 "앞으로 이같은 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최 연구원은 몇 가지 조건을 통해 향후 변동성 장세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중소형 가치주 6종목을 선별했다. 첫 번째 조건은 풍부한 현금성 자산이다. 최 연구원은 유동비율이 150% 이상이고, PBR(주가순자산비율)이 1.2배 이하인 업체에 주목했다. 두 번째 조건은 역시 실적이다. PER(주가수익비율)이 12배 이하이며, 3년 연속 매출이 성장하고, 영업이익 역시 3년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하는 업체들을 기준으로 필터링했다. 최 연구원은 이러한 기준으로 올해 예상 실적 대비 저평가 돼 있는 6종목을 투자 유망종목으로 제시했다. 코스피 상장 업체로는 신라교역과 한국공항, 조흥이 꼽혔다. 먼저 신라교역은 세계 1위 참치 선망기업으로 원양어업 외에도 수산물유통과 철강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신라교역의 2017년 말 기준 예상되는 현금성자산은 1650억원으로 현 시가총액의 65%에 달한다. 한국공항은 항공운수보조용역을 주 사업으로 한다. 역시 2017년 현금성자산이 890억원(시총의 55%)으로 풍부한 현금유동성을 갖췄다. 또 식품 및 식품첨가물 사업을 영위하는 오뚜기의 계열사인 '조흥' 역시 추천종목에 올랐다. 최 연구원은 "외식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동국산업과 코텍, 대원산업이 꼽혔다. 동국산업은 자회사 동국S&C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및 건설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현 시가총액(2262억원) 대비 현금성자산(1200억원)은 절반 이상이다. 코덱은 카지노용 모니터와 전자칠판 사업을 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복합 카지노 리조트 시장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어 신규 수요의 확대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자동차 시트 제작과 판매업을 하고 있는 대원산업은 자동차 산업이 침체된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비 4.4% 오른 42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중국과의 관계 개선으로 고속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란 분석이다.

2018-02-11 11:48:20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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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반도체·로봇 등 신사업서, 일자리 41만5000명 창출

차세대 반도체와 로봇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이 지난해 우리나라의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부상하면서 41만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8대 신산업 수출의 일자리 창출 및 대중국 수출입 동향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8대 신산업의 수출은 2014년 478억 달러에서 2017년 736억 달러로 연평균 15.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3%에서 12.8%로 상승했다. 특히 지난해 8대 신산업 수출이 27.7% 증가하면서 41만5000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수출 100만 달러 당 취업유발인원도 2014년 5.16명에서 2017년 5.63명으로 증가했다. 품목별 취업유발인원은 차세대 반도체가 가장 많고 수출 단위당 취업유발효과는 로봇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유발인원은 지난해 기준 차세대 반도체(18.8만 명), 차세대 디스플레이(8.0만 명), 에너지 신산업(4.5만 명), 바이오헬스(4.3만 명) 순으로 많았다. 수출 100만 달러당 취업유발인원인 취업유발효과는 로봇(10.9명), 전기차(9.7명), 바이오헬스(9.4명), 차세대 디스플레이(8.7명) 등으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신산업 수출은 분석 대상인 8개의 모든 품목과 일본을 제외한 세계 주요 지역에서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전기차(186.8%), 항공·우주(37.3%), 로봇(36.2%), 차세대 디스플레이(34.4%), 차세대 반도체(27.1%), 에너지 신산업(23.7%), 첨단 신소재(15.2%), 바이오헬스(13.7%) 등이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선진국 중 미국(29.2%)과 EU(34.6%), 신흥국 중 우리 기업들의 해외생산기지로 부상한 베트남(87.8%) 등 아세안(48.5%)과 인도(29.1%) 등으로 수출액이 크게 늘었다. 문병기 무역협회 동향분석실 수석연구원은 "신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고용을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트렌드에 적합한 융·복합 소재·부품 및 제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8-02-11 11: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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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전자계열사, 협력사 물품대금 앞당겨 지급…4000억원 규모

삼성전자와 전자계열사들이 설을 맞아 협력사와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상생 활동에 나선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전자계열사들은 협력사 물품대금 지급을 설 연휴 전으로 최대 7일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협력사 물품대금을 월 4회, 전자계열사들은 월 3~4회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의 일시적인 자금부담 해소를 위해 물대를 더 당겨서 지급하기로 한 것. 삼성전자와 계열사들이 조기에 지급하는 설 물품대금은 4000억원 규모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와 전자계열사들은 전국 각 사업장에서 자매마을, 농촌진흥청 협력마을 농민들과 함께 '설맞이 자매마을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는 8~13일까지 자매 결연을 맺은 마을에서 생산한 버섯, 사과, 한우, 된장, 꿀, 홍삼액 등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연다. 삼성전자 나노시티 기흥·화성 캠퍼스에서는 12~13일까지 용인과 화성지역 자매마을, 농촌진흥청, 사회적 기업 등 41곳이 참여해 사과, 배, 홍삼 등을 판매하는 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또 광주 삼성전자 그린시티는 12~14일까지 자매마을, 농촌진흥청 협력마을과 함께 연합 장터를 마련해 굴비, 꿀, 김 부각, 치즈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전자계열사들도 자매마을 장터 개설에 적극 나설 예정인데, 삼성SDI는 기흥사업장과 울산사업장에서 7~14일까지 자매결연을 맺은 농촌마을의 사과, 배, 한우, 굴비 등 농수축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서울 삼성SDS 캠퍼스에서는 오는 12일 6개 자매마을이 참여해 쌀, 잣, 건어물 등을 판매한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기도 각각 탕정과 천안, 수원과 부산 사업장에서 자매마을이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를 열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1995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502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일손돕기, 농촌체험,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노희찬 경영지원실 사장은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협력사에게는 미리 물품대금을 지급해 자금부담을 완화하고, 농민들에게는 소득증대 기회가 되는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2018-02-11 11: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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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CEO 과정 참여기업 '협업' 모델 만든다

이노비즈협회의 최고경영자과정 참여 기업들이 협업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한·중 자전거여행'을 추진한다. 2008년부터 시작한 '이노비즈 최고경영자 과정'은 지난해까지 15기에 걸쳐 총 5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기업 및 최고경영자(CEO)간 교류와 사업 융합, 친목 도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중소기업계의 대표적인 모임으로 자리잡고 있다. 11일 이노비즈협회에 따르면 최고경영자과정 원우회는 오는 4월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100여 명 규모의 중국 원정 자전거여행을 위해 페리를 띄운다. 페리(위동훼리)와 연계한 중국 칭따오 자전거여행은 관광과 자전거여행을 접목한 콘셉트로 이는 국내에선 첫 시도이자 국내 최대 규모다. 특히 자전거 콘텐츠 사업을 중소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콜라보레이션 했다는데 의미가 크다. 이를 위해 자전거 콘텐츠 전문기업 케이벨로와 뷰인스, 에이치와이스타일, 청하우, 한라식품은 지난 6일 해외 자전거여행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케이벨로 이미란 대표는 "이노비즈협회 최고경영자과정에서 15기로 만난 기업들이 상생 콘텐츠 발굴을 위해 모이게 돼 더 의미가 깊다"면서 "중국과 우리나라의 교류에 물꼬를 트고 싶어 올해 4월 국내 100명의 참가자가 처음으로 '중국 청도로 떠나는 자전거여행'을 기획했는데 여러 CEO들이 함께 참여해 서로 큰 의지가 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노비즈 최고경영자 과정 원우들의 모임인 총동문회는 등산회, 독서토론회, 합창단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치며 회원간 끈끈한 유대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총동문 사업 교류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기업간 여러 비즈니즈 융복합도 모색해나가고 있다. 이노비즈 최고경영자 총동문회는 지난달 이용태 유니맥스 대표(5대)가 김근호 주인정보통신 대표(6대)에게 회장 바통을 넘겨줬다. 올해 진행될 16기 과정은 오는 3월27일 개강을 시작으로 7월까지 15주간의 교육에 들어갈 예정이다. [!{IMG::20180211000010.jpg::C::480::케이벨로 이미란 대표(가운데)가 '한·중 자전거여행'을 위해 이노비즈 최고경영자 동문 기업들과 업무협약 체결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노비즈협회}!]

2018-02-11 10:18:3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