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하나금융지주, 새 사외이사로 지배구조에 대한 신뢰성 제고

하나금융지주 이사회는 6일 회의를 개최하고,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에서 정한 후보 자격 검증을 통해 2018년 주주총회에 추천할 사외이사 후보를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김홍진, 박시환, 백태승, 양동훈, 허 윤 총 5명을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윤성복, 박원구 등 2명은 재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하였다. 윤종남, 송기진, 양원근, 김인배는 퇴임하며, 차은영 이사는 임기가 2019년 주주총회까지로 남아 있다. KEB하나은행 사외이사를 역임한 허 윤 이사(임기 1년)를 제외한 4명의 신임 사외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중임할 수 있으며 재선임 사외이사 후보의 임기는 1년이다. 이날 하나금융지주 이사회는 “김병호 부회장(경영관리 부문장)과 함영주 행장(경영지원 부문장)이 지주사 사내이사로서 리스크관리위원회에 참여하는 것이 리스크 관리기능의 독립성 약화 및 이해상충의 우려가 있어 두 사람을 리스크관리위원회에서 제외했다”며 “이에 따라 사내이사로서의 역할이 축소돼 사내이사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김홍진 후보는 재경부 경제정책국 과장, 감사담당관,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 한국예탁결제원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한 경제분야 전문가이다. 박시환 후보는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전임 석좌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인천지방법원 및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대법원 대법관을 거쳐 법리와 실무에 정통한 법률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백태승 후보는 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한국은행을 거쳐 연세대 법무대학원 원장 겸 법과대 학장, 한국인터넷법학회장을 역임하는 등 금융과 정보통신기술 관련 법 제도와 실무에 정통한 법률 전문가이다. 양동훈 후보는 동국대 회계학 교수와 한국회계학회장을 겸직 중이며 한국은행을 거쳐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교 선임연구원, 동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장을 역임한 재무회계 분야 전문가이다. 마지막으로 허 윤 후보는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및 2015년부터 KEB하나은행 사외이사직을 수행 중이며 금융위 금융발전심의위원, 서강대 국제대학원장, 한국국제통상학회장을 거친 금융·경제분야 전문가이다. 하나금융지주 이사회는 이번 사외이사 후보 추천 과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2일 이사회를 열어 김정태 회장을 사추위원에서 제외한 바 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구성을 위해 외부자문기관(Search Firm)으로부터 후보군을 추천 받아 엄격한 자격 검증과 심도있는 심의를 거쳐 후보자를 최종 확정하였다. 김홍진, 박시환, 백태승, 양동훈 후보는 외부자문기관(Search Firm)의 추천으로 후보군에 포함되었다. 이날 추천된 하나금융지주 사외이사 후보는 3월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된다.

2018-03-06 10:56:24 김문호 기자
대신證, 명동 본사에서 '감춰진 얼굴' 사진전 개최

대신증권은 6일 탈과 백자 등 전통문화를 소재로 동양적인 아름다움과 여백의 미를 현대화해 표현한 셀럽(Selab, 유명인사) 구본창 작가의 흑백 사진전을 7일부터 3개월간 명동 대신파이낸스센터 6층 '갤러리 343'에서 전시한다. '감춰진 얼굴' 사진전은 사진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구본창 작가의 대표적인 탈 연작 , 등 총 21점이 전시된다. '탈' 시리즈는 전통문화이자 한국의 얼굴로 등장하는 전통 탈을 작품화해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전시되는 구 작가의 주요 작품들은 탈과 의상의 현란한 색상에 가려진 본연의 이미지를 흑백으로 강조해 탈 자체의 생명력을 불어 넣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그의 작품은 세계적인 현대 사진 컬렉션으로 유명한 샌프란시스코 뮤지엄 오브 모던 아트, 독일 함부르크 예술공예 박물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이번 전시회는 6월 6일까지 진행된다.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대신금융그룹 고객을 포함한 일반인 감상도 가능하다. 김봉찬 대신증권 브랜드전략실장은 "대신증권은 디자인경영의 일환으로 매년 다채로운 문화예술 전시와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당사가 고객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따뜻한 상생의 이미지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3-06 10:56:13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암호화폐로 호텔 결제를?…빗썸, 숙박앱 '여기어때'와 제휴

-국내 숙박업계 암호화폐 활용 첫 사례 빗썸은 국내 최대 종합숙박앱 '여기어때'를 서비스 중인 위드이노베이션과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업무제휴에 따라 여기어때 앱으로 숙소를 예약하는 고객들은 빗썸 계정에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로 비용을 결제할 수 있다. 국내 숙박업계에서 특정 코인이 아닌 다종의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하는 첫 번째 사례다. 여기어때는 국내 대표적 숙박앱으로 호텔 프랜차이즈를 포함 전국 5만여 곳의 등록 숙소를 보유하고 있다. 약 200만 명에 달하는 월간 순 이용자와 200만 건이 넘는 사용자 숙박 리뷰를 자랑한다. 앞으로 어기어때에 등록된 호텔, 리조트, 펜션, 게스트하우스, 모텔뿐 아니라 캠핑, 글램핑을 비롯해 한옥까지 다양한 종류의 숙소 비용을 간편하게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결제는 계속 확산되는 추세다. 코인맵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결제 가능 가맹점 수는 1만여 곳이 넘는다. 온라인 최대 여행 사이트인 익스피디아에서는 호텔 예약 결제 시 비트코인을 사용할 수 있다. 일본의 대형 가전제품 매장인 빅카메라는 일본 전역 59개 점포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한다. 스위스는 부동산이나 세금 납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시범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영국 등에는 수백 대의 비트코인 ATM 기계가 설치되어 있다. 빗썸 관계자는 "국내 최대 숙박앱 여기어때와의 제휴를 통해 암호화폐 활용처 확산의 세계적 흐름에 우리나라도 본격적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국내에서도 간편하고 안전한 결제수단인 암호화폐의 활용이 보다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들과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3-06 10:56:00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KEB하나은행, 시중은행 첫 모로코 신디케이트론 주선

KEB하나은행은 핸즈코퍼레이션 모로코 현지 공장 신축자금 총 1억2000만 유로(한화 약 1600억원)의 조달을 위한 신디케이트 론 단독주선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KEB하나은행이 모로코 현지법인 앞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주선에 성공한 7년 만기 중장기 대출이다. 중국건설은행, 중국은행을 포함한 국내외 6개 금융기관이 대주단으로 참여하며 주간사인 KEB하나은행도 3000만 유로를 지원한다. 이번 거래는 IB역량 확대를 위해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속 타진해온 KEB하나은행의 노력과 국내 1위, 세계 5위의 자동차 휠 생산능력을 보유한 핸즈코퍼레이션의 역량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KEB하나은행은 우량 중견기업인 핸즈코퍼레이션의 해외시설투자 자금조달 수요를 조기 파악하고 철저한 사업성 평가를 기반으로 타 금융기관과 함께 모로코 정부 관계자 면담 및 모로코 법인 현지실사를 추진했다. KEB하나은행이 제안한 안정적 대출구조와 핸즈코퍼레이션의 기술력, 모로코 정부의 적극 협조를 바탕으로 현지실사에 참여한 모든 금융기관이 신디케이트 론 대주단 참여를 결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핸즈코퍼레이션은 세계 3위 자동차 휠 생산업체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KEB하나은행 투자금융부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최초 모로코 현지법인 앞 유로화 신디케이트 론 임에도 불구 철저한 사업성 평가와 현지실사로 국내?외 금융기관의 긍정적 검토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18-03-06 10:55:43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LG 트롬 건조기, 호주서 최고 건조기 선정

LG전자가 호주에서 트롬 건조기의 뛰어난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인정받았다. 6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호주의 유력 월간 소비자잡지 초이스는 LG 트롬 건조기(모델명: TD-H802SJW)에 최고점을 부여하며 '추천 제품(Choice Recommended)'으로 선정했다. 트롬 건조기는 평가 대상이 된 총 41종의 건조기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인 84점을 받았다. 기존 1위 제품의 평점은 83점이었다. 초이스는 총 52명의 전문가가 제품을 직접 테스트하고 제품을 평가하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다. 평가단은 트롬 건조기가 ▲탁월한 에너지 효율 ▲다양한 건조 코스 ▲낮은 소음 ▲짧은 건조시간 등의 강점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LG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로 이뤄낸 성과라고 자평했다. 트롬 건조기는 냉매가 순환하며 만드는 온도차를 활용해 옷감 속 수분을 제거하는 히트펌프 방식으로 작동한다. 따뜻한 냉매가 건조통 내부를 데워 옷감 속 수분을 수증기로 만들면 차가운 냉매가 수증기를 물로 만들어 외부로 배출하는 식이다. 특히 모터의 구동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인버터 기술이 더해져 세탁물의 양이나 고객이 선택하는 건조 코스에 따라 꼭 필요한 만큼만 작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따라서 뜨거운 바람을 만들어 옷감을 건조하는 히터식에 비해 전기료가 1/3 수준으로 경제적일 뿐 아니라 옷감 보호도 뛰어나다.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트롬 건조기만의 차별화된 성능과 편의성이 해외서도 인정받았다"며 "차별화된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건조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06 10:51:02 정은미 기자
기사사진
SK이노베이션, 평창 열기 잇는다…대한장애인체육회에 5000만원 기부

SK이노베이션이 장애체육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SK이노베이션은 5일 대한장애인체육회를 방문해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및 관계자들과, SK이노베이션 강선희 지속경영본부장과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말 시작한 '2018 평창, 모두의 응원을 더해 주세요'라는 주제의 응원광고가 SNS상에서 한 달 만에 조회수 700만회를 돌파하는 등 열띤 호응을 얻자 이 같은 기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동계올림픽의 응원열기와 관심을 장애체육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에도 이어가자는 취지다. 평창동계올림픽 응원 캠페인 조회수를 기본으로 정해진 기부금 5000만원은 5000만 국민이 한 마음으로 응원의 힘을 보태 장애체육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체육인들에 대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장애가 있음에도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정상인 못지않은 실력을 갖춘 장애체육인들에게 전 국민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홍보실장은 "기업PR캠페인은 회사가 갖고 있는 기업가치를 명확하게 전달해야 하지만, SK이노베이션은 회사가 지향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에도 목적을 두고 있다"면서 "SK이노베이션이 도입한 신개념 기부방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도를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2018-03-06 10:50:45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봄철 미세먼지 바짝…어떤 공기청정기 어떻게 고를까?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이 성큼 다가오면서 공기청정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엔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을 타고 공기청정기 역시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능을 갖춘 제품이 늘고 있어 선택폭이 다양하다. ◆공기청정기 선택 요령은. 6일 생활가전업계에 따르면 공기청정기를 선택할 땐 사용 면적과 공기청정기의 용량, 필터 교체 또는 관리의 편리성, 소음 정도, 전문기관 인증 등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 유용하다. 우선 집안 면적보다 용량이 작은 공기청정기를 선택할 경우엔 공기정화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최근엔 대부분의 공기청정기가 평수대별로 출시되고 있어 거실, 안방, 작은방 등 실제 사용할 공간의 면적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한다. 공기청정기는 필터가 생명이다. 소재도 중요하다. 특히 필터를 자주 교체하면 경제적 부담이 만만치 않다. 자신이 직접 필터를 손쉽게 교체할 수 있는지, 교체 주기는 어느 정도인지, 세척은 쉬운지, 또 회사에 따라 교체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지 등을 판단해 고르는 것이 좋다. 국내외 전문기관에서 인증을 받은 제품을 고르는 것도 요령이다. 공기청정기는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인증하는 CA마크 획득 여부로 성능을 검증할 수 있다. CA마크는 해당 협회가 만든 단체 표준 규격에 맞춰 국가 공인시험기관에서 집진효율, 탈취효율 등 일정 기준의 품질 인증시험에 합격한 제품에만 부여한다. 공기 정화 능력을 판단하는 '청정공기공급률(CADR)'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청정공기공급률이란 가전제품의 성능, 특성 등을 비교하기 쉽도록 '미국가전제조사협회(AHAM)'에서 제품의 성능을 지표화한 것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깨끗한 공기를 더 빠르게 공급할 수 있다. 소음이 심한 제품의 경우엔 일상 생활이나 취침에 방해를 받을 수 있어 선택시 주의가 필요하다. ◆어떤 제품들 고를까. 코웨이가 출시한 '멀티액션 공기청정기(AP-1516D)'는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는 토출구를 전면 및 상부에 배치해 거실 등 멀리 떨어진 넓은 공간까지 빠른 공기 청정이 가능한게 장점이다. ▲파란색(좋음) ▲녹색(보통) ▲노랑색(나쁨) ▲붉은색(매우 나쁨)으로 실내 공기의 오염 상태를 멀리서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빅데이터를 활용해 계절과 생활 환경, 공간 등 여러 상황에 따라 황사필터, 이중 탈취 필터, 새집 증후군 필터 등을 교체하는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호나이스의 '휘바람-숨소리 ULPA' 공기청정기는 원자력 연구의 초기 단계에서 방사능 물질이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개발된 ULPA필터를 사용하고 있다. 이 필터는 0.1㎛ 입자에 대해서도 포집 효율이 약 99.99% 이상인 초고성능 필터로 꼽힌다. 유입된 공기는 프리필터→미디엄필터→ULPA필터→탈취필터를 거치면서 깨끗한 공기로 탈바꿈한다. 또 먼지센서를 통해 실내공기 중에 있는 미세먼지와 분진을 자동으로 감지, 공기오염도를 4단계로 표시하며, 자동모드 설정 시 공기 오염도에 따라 청정기의 풍량을 자동으로 조절해 준다. 교원웰스의 '웰스 제로' 공기청정기는 병원이나 실험실에서 주로 사용되는 H14등급의 '제로 클리어 헤파필터'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H14등급은 헤파필터 중 가장 높은 단계로 공기 중 1.0㎛(마이크로미터·1㎛=100만분의1m)의 미세먼지부터 0.3㎛의 극초미세먼지 및 유해 바이러스까지 99.995% 제거한다. 아울러 기능이 서로 다른 2개의 팬으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듀얼팬'을 장착해 공기 흡입과 배출 기능을 강화, 기존 제품에 대비 집안 내 공기를 순환시키는데 걸리는 시간을 3배 이상 줄인 것도 장점이다. 웅진그룹의 웅진렌탈도 최근 생활가전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공기청정기 등을 선보였다. '타워청정기'는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을 연상시키는 원기둥 디자인을 차용해 360° 전 방향에서 경쟁모델 대비 1.5배 넓은 흡입 면적으로 빠르게 공기를 흡수할 수 있다. 아울러 터보팬과 초강력 모터로 빠르게 공기를 모아주고 신선한 공기를 멀리 보내준다. 이 제품은 유럽 헤파필터(HEPA Filter) 인증기관인 필텍 스위스(Filtech Swiss)의 성능 검증을 받은 13등급의 헤파필터를 적용해 성능 및 안전성을 보장받았다. 일본계 공기청정기 제조사인 카도(cado)도 한국 시장에서 판매를 본격화했다. 카도 공기청정기는 소니 워크맨을 만들었던 핵심 엔지니어와 도시바의 디자이너가 합작한 프리미엄 제품을 지향하고 있다. 이 회사 제품은 '청정공기공급률'에서 최고치를 획득하며 공기정화 속도를 인정받았다. 11평형에 적합한 'AP-C200' 제품의 경우 스크래치 방지를 위해 베이킹 파우더 코팅으로 표면을 마무리한 스테인리스 스틸 바디로 외관상 아름다움을 더해 'IF 디자인 어워드 2017'을 수상했다. 특히 이음새가 없어 진동과 소음이 적고 몸체 옆면 흡입구가 360도로 공기를 빨아들여 공기 정화에도 효과적이다.

2018-03-06 10:34:4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국민연금, 변해야 산다](中)'공공성' 강화 나선 국민연금

지난해 11월 말 기준 무려 615조원의 국민노후 자금을 굴리는 국민연금은 지금껏 '기금운용 수익률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왔다. 앞으로 국민연금의 기금운용 방점은 '공공성 강화'라는 새로운 원칙이 적용될 전망이다. 정치권의 요구는 물론 수 개월간의 공석 끝에 문재인 정부에서 첫 국민연금 이사장을 맡은 김성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수익률 지상주의'에 대한 반대 입장이 뚜렷해서다. 김 이사장은 과거 의원 시절부터 수익률을 중시하는 기존 기금운용 정책에 분명한 반대 의견을 펼쳐왔다. 그는 수익률 극대화에 기금운용의 초점이 맞춰질 경우 변동성이 커지고 금융위기 등이 닥쳤을 때 대규모 투자손실을 볼 수 있다고 주장해 왔다. 김 이사장은 지난 19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던 시절 "국민연금의 수익률이 1%포인트 낮아지면 기금소진 시점이 오는 2055년으로 5년 당겨진다"며 수익률 극대화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연기금이 오는 2060년이면 소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 하반기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6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공단은 현재 '공공성 강화' 방침 가운데 하나로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주요 상장기업의 대주주인 국민연금이 기관투자자로서 의결권 행사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는 설명이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스튜어드십 코드 채택은 투자수익 보호를 통해 기금의 중·장기적 수익성을 제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미 미국과 영국 등 해외 20여 개 선진국에서 도입하고 있는 세계적 흐름"이라며 "이르면 올 하반기 도입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기관투자가인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을 공식화함에 따라 다른 연기금과 자산운용사들의 참여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이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상장기업은 총 275개. 이 중 10% 이상 지분을 가진 기업은 모두 84개다.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기업들의 지분가치를 더하면 무려 117조원에 이른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한 기관들이 그동안 '거수기' 구실에서 벗어나 주주총회 안건에 적극적인 의결권을 행사함은 물론 투자사의 장기적 가치 향상을 위해 경영진과 머리를 맞댄다면 기업 지배구조 개선에도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기금운용본부장 없는 '기금 국민설명회' 국민연금은 지난달 출범 30년 만에 처음으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기금 국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김성주 이사장이 직접 기금 운용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강조하며 기금운용 현장인 주식운용실과 해외증권실 등을 함께 돌았다. 기금운용 특성상 기금본부는 외부 노출을 철저히 통제해 온 곳이다. 내부 직원도 출근 시 휴대폰을 제출해야 할 정도다. 이날 국민연금이 밝힌 국민연금 주식운용실의 기금운용 규모는 현재 약 131조로 국내 전체주식 시가총액 1888조원 중 약 7%에 해당한다. 지난해 국내주식 투자로 27조원의 수익을 올렸다. 주식운용실 직원 수로 나누면 1인당 1조800억원의 수익을 올린 셈이다. 해외주식실은 전 세계 65개국 7000여 개 종목에 108조원을 투자하고 있다. 국민연금은 외부 운용사의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해 해외주식의 경우 JP모건, 블랙록 등 48개사, 해외채권은 모건 스탠리 등 35개사에 위탁운용하고 있다. 뉴욕·런던·싱가폴 등 3개 해외사무소에선 지난해 9조800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김성주 이사장은 "지난해 국민연금의 기금운용 수익률은 7.26%(잠정)로 지난 2011년 이후 최고 실적을 실현했다"며 "현재 총 운용규모는 621조원 수준으로 지난 1988년 이래 기금운용 누적 수익금만 약 300조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투자업계에선 이날 국민연금이 야심차게 마련한 '기금 국민설명회'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한다. 현재 기금운용본부장이 공석인 상태에서 기금 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기금 설명회 개최와 관련해 사전 공지를 듣지 못했다"며 "어떻게 진행된 사안인 지 모르겠지만 기금운용본부장도 없는 상태에서 기금 설명회를 열었다는 것은 '넌센스'"라고 지적했다. 이에 국민연금 관계자는 "기금이사 선정 후 설명회를 여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전주 이전 1주년에 맞춰 행사를 열자는 목소리가 더 컸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달 반년 넘게 공석 상태이던 기금운용본부장의 공개모집을 시작했다. 지난 5일까지 서류를 접수받은 결과 윤영목 제이슨인베스트먼트 부사장과 이기홍 KIC 전무 등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각각 국민연금, 한국투자공사(KIC)에서 운용역으로 일한 바 있다. 2년 임기의 기금운용본부장은 1년 연임이 가능하다. 인선 절차가 통상 두 달 정도 소요돼 최종 임명은 오는 4월 말쯤 이뤄질 전망이다.

2018-03-06 10:33:47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