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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인도 스마트폰 시장 1위 수성 자신감 이유는

"인도 시장은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IM) 사장이 세계 3대 스마트폰 시장인 인도 시장 수성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인도에서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를 샤오미에 내줬다. 이 때문에 IM 사업부 위기설까지 대두됐지만 고동진 사장은 인도 시장에 대한 1위 수성을 넘어 경쟁사를 압도하는 성과를 내겠다고 자신했다. 20여년 이상 인도에서 쌓아온 탄탄한 브랜드 이미지와 현지 거래선과의 관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8'에서 공개한 갤럭시 S9에 대한 자신감 등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인도 시장에서 점유율 23%를 기록하며 중국 샤오미(25%)에 1위 자리를 내줬다. 2016년 4분기 9%에 불과했던 샤오미의 점유율은 1년 만에 3배 가까이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는 2016년 4분기 24%에서 지난해 4분기 23%로 점유율이 줄었다. 수치는 크지 않지만 삼성전자가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빼앗긴 것은 2011년 이후 처음이다. 특히 인도는 지난해 미국을 제치고, 중국에 이어 연간 1억 대 이상 스마트폰이 팔리는 세계 두 번째 시장으로 커진 상황에서 글로벌 스마트폰 1위의 삼성전자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아니냐는 분석이 이어졌다. 고 사장은 MWC 2018에서 인도 시장에 대한 이 같은 우려섞인 시선에 대해 "삼성전자가 (브랜드) 가치나 판매량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인도시장은 삼성전자가 유통전략이나 거래선과의 관계 등 측면에서 오랜 시간 공을 들여왔기 때문에 걱정을 안 해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고 시장의 이 같은 자신감은 삼성전자가 1995년 인도에 진출한 이후 단순히 가전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이 아니라 인도 사회를 깊이 이해하고,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이미지를 굳혔기 때문이다. 이는 2년 연속 인도에서 가장 신뢰받는 IT 브랜드로 선정된 것에서도 증명된다. 삼성전자는 인도의 유력 경제일간지인 더이코노믹타임스와 시장조사업체 닐슨이 선정 발표한 '2017년 가장 신뢰받은 브랜드' 리스트에서 2년 연속 가전과 휴대폰·태블릿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인도에서 7만여명의 고용을 창출해내며 국가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MWC 2018에서 주목받은 갤럭시 S9도 고 사장의 또 다른 자신감이다. 갤럭시 S9은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과 초당 960프레임을 촬영해 찰나의 순간을 포착할 수 있는 '슈퍼 슬로' 카메라 기능, 증강현실(AR) 이모지(그림문자) 등 한 단계 진화한 성능으로 국내외 주목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갤럭시 S9를 등에 업고, 이날 인도 뉴델리에서 기자와 유통선을 대상으로 한 행사를 시작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특히 그간 오프라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등한시했던 온라인 판매도 확대한다. 온라인을 통해 갤럭시S9을 판매키로 한 것이다. 여기에 지난 20여간 신뢰를 쌓아온 현지 통신사 및 유통업체와 협업해 소비자가 직접 스마트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다수 확보하고, 마케팅을 강화한다. 업계 관계자는 "인도는 지난해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큰 스마트폰 시장으로 성장할 정도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그간의 제품 판매를 넘어 다양한 혁신 노력과 사회봉사 활동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신뢰를 유지했고, 올해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인도 시장 수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8-03-07 07:3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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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호 "런던패션협회 등과 협업체계 구축…신진디자이너들 적극 지원할 것"

정구호 헤라서울패션위크 총감독이 글로벌 패션업계와 협업체계를 구축, 헤라서울패션위크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고 신진디자이너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6일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번 시즌 패션위크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전했다. 정구호 총감독은 이날 "2명의 런던 신진디자이너를 초대해서 쇼를 진행하는 등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라며 "런던은 신진디자이너의 지원프로그램 시스템이 잘 구축돼있어 국내 디자이너들이 얻을 수 있는것 또한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런던을 시작으로 파리, 뉴욕 등 다양한 패션 선진국과의 협업도 이어갈 계획이다. 그는 "이번 시즌에도 미주, 유럽 하이엔드 백화점과 온라인 편집샵 바이어 50명, 아시아권 백화점 및 편집샵 바이어 130여명을 비롯, 중동바이어들도 참가할 예정"이라며 "실력 있는 국내 디자이너들의 높은 수주성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구호 총감독이 현대홈쇼핑과 조성한 'J by 패션발전기금'을 통해 신진 디자이너 지원도 늘린다. J by 패션발전기금은 올해 SS시즌 2억3000만원으로 2019년 SS시즌까지 연간 3억으로 증액, 디자이너 후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동대문 DDP에서 열린다. 이번 시즌에는 헤라, 하겐다즈, MINI, 할리스, 동아TV 등이 기업이 후원했다. 행사는 19일 김혜순 한복 디자이너의 오프닝 컬렉션을 시작으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37개와 2개의 기업이 패션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2016년부터 신설된 전문 수주상담회인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에서는 90여개의 디자이너 브랜드 및 신진 디자이너의 수주 상담회와 제너레이션 넥스트 패션쇼가 13회 개최된다. 정 총감독은 "제너레이션넥스트 지원자가 항상 미달이었는데 올 시즌은 지원자가 늘어 4.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시민참여행사로는 22일부터 24일까지 패션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제3회 패션필름페스티벌이 DDP 갤러리문에서 개최된다. 유명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패션필름페스티벌은 감각적이고 패셔너블한 영화 상영들이 준비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MINI와 오디너리 피플의 협업으로 제작된 MINI Retro blue 에디션이 어울림광장에 전시되며, 제너레이션넥스트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준 오브젝트를 담은 사진전인 '라이프 플러스 모먼트'가 DDP 살림터 2층 크레아에서 개최된다. 헤라서울패션위크의 모든 컬렉션은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 어플리케이션, 동아TV x V라이브 등 온라인 및 모바일 스트리밍과 어울림광장 내 야외 대형 스크린을 통해 라이브로 생중계 될 계획이다.

2018-03-06 17:21:57 김유진 기자
정부, '주 52시간 근로' 기업에 신규 인건비·임금 감소분 지원

정부가 '주당 근로시간 52시간' 안착을 위해 기업의 신규 채용 인건비와 노동자 임금 감소분을 지원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6일 주당 근로시간을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이는 내용의 노동시간 단축 입법이 뿌리를 내리도록 신규 채용 인건비와 노동자 임금 감소분 보전 대책을 관계부처와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고용부는 노동시간 단축이 일자리 나누기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연계될 방안도 강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시행 중인 '일자리 함께하기 사업'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사업은 증가 노동자 수 1명당 1년에 한해 월 최대 80만 원, 재직자 1인당 월 최대 40만 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올해 213억 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고용부는 또 일터혁신 컨설팅, 노동시간 단축 도입 매뉴얼 제작·배포, 근로조건 자율개선 사업을 통해 사업장의 자율 노동시간 단축을 유도해나갈 방침이다. 일터혁신 컨설팅은 교대근무제도 개편, 근로 형태 유연화 등을 통해 장시간 노동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전문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근로조건 자율개선사업은 공인노무사나 업종별 단체가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주 스스로 노동관계 법령을 준수할 수 있도록 위반사항을 점검하고 자율개선을 지원하는 것이다. 고용부는 이와 함께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돕고자 업종별 맞춤 직업훈련 강화, 중소기업 인력매칭 시스템 개선 방안 마련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고용부는 이를 위해 이달 중 부처 내 TF를 구성하고 관계부처 회의 등을 통해 후속 조치를 내놓을 계획이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10회 국무회의에서 "근로기준법 개정이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리게 되는 기폭제가 되길 바라지만, 새로운 사회가 정착돼가는 과정에 약간의 짐도 생길 것"이라며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좋은 결과를 낳도록 준비를 잘해 달라"고 지시했다.

2018-03-06 17:21:48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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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해외자원개발… 광물자원공사 통폐합 될 듯

무리한 해외자원개발로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한국광물자원공사가 결국 다른 공공기관과 통폐합될 것으로 보인다. 공기업의 해외자원개발사업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 중인 '해외자원개발 혁신 TF'가 산업통상자원부에 이 같은 방안을 권고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광물공사와 통폐합 대상으로 거론되는 한국광해관리공단 노조는 강력 반발하고 나서 앞으로 통폐합 과정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6일 산업부에 따르면 TF는 지난 5일 오후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광물공사 부실사업 처리방안을 발표했다. TF는 광물공사의 해외자원개발 사업 실태 점검과 지질자원연구원의 경제성 재평가 결과, 광물공사가 존속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TF에 따르면 광물공사는 해외자원개발 사업 부실로 부채 규모가 2008년 5000억원에서 2016년 5조2000억원으로 급증해 완전자본잠식 상태다. 누적 회수액 5000억원은 총 투자액 5조2000억원의 10% 수준에 불과하며 확정된 누적 손실액 19억4000만 달러는 총 투자액의 41% 수준이다. 정부가 2016년 6월 수립한 '공공기관 기능조정 방안'에 따라 자산매각과 조직·인력 축소 등 구조조정을 이행하고 있지만, 구조조정 지연과 주요 사업 생산실적 저조로 경영개선 성과가 미흡하다고 TF는 평가했다. TF 관계자는 "해외사업 계속 운영 시 향후 추가적인 손실 발생 가능성이 매우 커 국민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으며 지속적인 유동성 위험에 대한 해결 방안이 부재하다"고 말했다. 다만 "공사를 즉시 청산할 경우 자산가치 하락에 따른 손실확대, 공적 기능의 유지와 고용 문제 등에 대한 해결이 곤란하다"며 "공사의 해외자원개발 직접 투자 업무는 폐지하고 광업지원, 비축, 해외자원개발 민간지원 등 공적 기능은 유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또 공사의 채무불이행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유동성 관리대책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부채에 대한 명확한 해결 방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이후 TF는 '원인규명·재발방지 분과'에서 해외자원개발 부실 실태와 원인, 책임소재를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방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TF는 권고안에서 통합 대상 기관을 명시하지 않았지만, 이전 회의에서 광해관리공단과 통합하는 방안도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TF 권고안을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할 계획이며 이 과정에서 대상 기관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 같은 TF의 결과가 발표되자 광물공사 노조는 즉각 성명을 통해 부실책임이 공사와 공사직원들만의 책임이라는 무분별한 비판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조는 "MB 정부와 정권 수뇌부, 당시 산업부 장관을 포함한 정부 당국자, 그리고 공사의 경영상황을 무시하고 특정한 사업에 과도한 투자를 결정한 전임 경영진의 책임자를 밝힐 것을 촉구한다"며 "조합원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인력구조조정 방안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논의도 거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안정적 해외자원개발을 위해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정책을 수립·시행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광해관리공단우리노동조합도 "근본적인 부채해결방안 없이 동반부실을 초래하는 기관통합안에 절대 반대한다"며 "이전 정권 적폐의 산물인 부실 해외자원개발의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책임자 처벌과 국민 상식에 맞는 광물자원공사의 구조조정방안을 시행하라"고 말했다. [!{IMG::20180306000105.jpg::C::320::지난 5일 한국광해관리공단 우리노동조합 홍기표 위원장과 조합원 70여명이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해외자원개발 혁신 TF가 권고한 기관 통합안에 대한 반대 투쟁을 벌이고 있다./뉴시스}!]

2018-03-06 17:21:24 최신웅 기자
김동연 "청년 일자리 연계 직접 보조금·세제지원 검토"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일자리를 얻은 청년에게 직접 가는 지원방법이 효과적"이라며 "일자리와 연계한 보조금뿐 아니라 세제혜택을 같이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수당과같은 직접지원을 고려 중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부총리는 "직접지원에는 예산으로 하는 방법과 세제혜택을 바로주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며 "재정 측면에서는 올해 일자리 예산이나 지난해 일자리 추경 예산을 쓰되 올해 청년일자리 추경도 꼭 필요하면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청년수당은 포퓰리즘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청년일자리나 구조조정 문제는 특히 특정하게 구조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면 여러 정책수단을 통해 풀어야 한다"며 "포퓰리즘이나 정치일정을 앞둔 선심성 지원이 아닌 경제적 이슈"라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한국 제너럴모터스(GM) 문제와 관련해서는 정부의 3대 원칙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재무 실사를 위한 범위와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며 "한국GM은 빨리 실사해 결과를 바라고 대주주인 산업은행은 꼼꼼히 봐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김 부총리는 "양측이 조율 중이라 좋은 선에서 합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가 어떻게 할지는 실사에 기반을 두고 결정하겠다. 빨리 실사에 들어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강남 집값과 관련해서는 "강남 재건축단지를 포함해 서울 집값 과열은 완화되는 양상"이라며 "투기수요 억제와 맞춤형 대책, 실수요자 보호 등 3가지 원칙에 따라 일관되게 대응하는 중으로, 다음 달부터는 주택 양도세 중과 등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보유세 인상과 관련해서는 "이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재정개혁특별위원회가 구성되면 충분하고 투명하게 논의하겠다"며 "다주택자 조세부담 형평성과 거래세와 보유세의 조화, 부동산 가격 영향 등 조세정책적 측면 등 세 가지 원칙에 따라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8-03-06 17:21:15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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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누적판매 3000만병 돌파

골든블루, 출시 판매 3000만병 돌파 골든블루는 위스키 브랜드 '골든블루'의 누적 판매량이 지난달 기준으로 3000만병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2009년 출시된 '골든블루'는 2015년 3월에 판매 1000만병을 돌파하고 2016년 10월에 2000만병을 넘어섰다. 그리고 출시된 지 약 8년 3개월 만에 3000만병을 돌파했다. 판매된 '골든블루' 위스키병(22㎝)을 세로로 세우면 골든블루가 수입하고 있는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의 본고장인 타이완의 수도 타이페이와 서울(약 1490㎞)을 2회 왕복할 수 있는 수량이다. 골든블루는 100%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으로 블렌딩된 정통 위스키로서 위스키 본연의 풍부한 맛과 향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더불어 36.5도의 낮은 도수로 부드럽게 마실 수 있어 시장과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골든블루는 세계 유명 주류품평회에서 수상을 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골든블루 사피루스'와 '다이아몬드'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주류품평회 벨기에 몽드셀렉션(Monde-Selection)에서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으며, '골든블루 20년 서미트'도 2016년에 처음 참가한 이후 2년 연속 최우수금상을 수여받았다. 더불어 미국 샌프란시스코 세계 위스키 품평회(Sanfrancisco Whisky and Spirits Competition) 위스키 부문에서 '골든블루 사피루스'와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2015년부터 3년 연달아 은상을 수상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골든블루'는 트렌드와 부합되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고려하여 개발된 제품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매년 눈에 띄는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골든블루는 시장과 소비자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시장을 리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3-06 17:18: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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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대와 창업지원시설 '킹고 스타트업 스페이스' 개소

서울시가 성균관대와 종로구 혜화로터리 인근에 창업지원 공간인 '킹고 스타트업 스페이스'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킹고 스타트업 스페이스는 성균관대가 소유한 대지면적 204.7㎡, 총면적 450㎡ 규모의 4층짜리 건물이다. 이곳은 예비창업자와 지역 청년들에게 종합적인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캠퍼스타운 거점공간으로 쓰인다. 킹고(Kingo)는 성균관대 교목인 은행나무(Ginko)를 어감이 좋게 바꾼 단어로, 학교 응원 구호이기도 하다.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서울시가 쇠퇴한 대학가를 창조가로 조성하기 위해 대학, 자치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울시와 성균관대는 한때 주차장이던 킹고 스타트업 스페이스 1층을 포럼과 소통 공간으로 바꾸었다. 2층은 협업과 교육 장소, 3층은 입주기업 공간, 5층은 멘토링과 회의 장소로 조성됐다. 건물에는 계단을 다니며 자유로운 협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미니 빔프로젝터와 판서 가능한 설비들도 구축됐다. 킹고 스타트업 스페이스는 앞서 선발된 예비 창업 20개 팀이 사용한다. 시는 이곳에서 창업 관련 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창업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다. 이밖에도 서울시와 성균관대는 이곳에서 종로구의 특색을 반영한 ▲문화·예술·관광 창업지원 프로그램 ▲사회적 경제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 기업 창업지원 프로그램 ▲새로운 관광 아이템을 창출하는 관광 튜터(TUTOR) 프로그램 ▲청년작가들의 작품 제작·전시·판매를 지원하는 창업공방 프로그램 ▲대학의 인프라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하여 대학과 지역의 동반자적 발전을 모색하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규상 성균관대학교 총장은 "성균관대학교에서는 교육과 연구뿐만 아니라 창업에서도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창업지원단을 중심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업의 열정으로 가득한 청년들이 이곳에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성원하겠다"고 말했다.

2018-03-06 16:57:1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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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기자간담회]애경산업, 화장품 부문 성장에 집중

올 상반기 코스피 '대어'로 꼽히는 애경산업이 기업공개(IPO)를 통해 화장품 회사로 변모할 준비를 마쳤다. 다만 '견미리 팩트'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고, 가습기살균제 제품의 위해성 판단 이슈가 남아 있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애경산업은 6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7일부터 수요예측을 거쳐 13, 14일 청약을 실시하고 이달 말 코스피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85년 4월 설립된 애경산업은 애경그룹의 생활용품 사업부문을 넘겨받으면서 현재 국내 생활용품 시장 점유율 2위 회사로 성장했다. 국내 최초 주방세제 '트리오', '2080' 치약, '케라시스' 샴푸 등 생활용품 브랜드의 안정적 기반을 바탕으로 화장품 부문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아직 4분기 실적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지난 해 3분기까지 매출액(4406억원)을 감안하면 2016년 매출액(5068억원)을 뛰어넘는 성과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률 역시 2016년 7.9%에서 지난 해 3분기 기준 9.5%를 달성해 수익성 개선도 눈에 띈다. 특히 하나금융투자가 추정한 애경산업의 2017년 화장품 부문 매출은 약 2730억원으로 2014년(256억원) 대비 1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송기복 애경 경영지원부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2분기에는 에스테틱 브랜드인 '더마브랜드(가칭)'와 화장품 브랜드 'FFLOW'를 런칭할 예정"이라며 화장품 부문 내실 다지기에 주력할 계획을 밝혔다. 다만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견미리 팩트'에 대한 매출 의존도를 지적한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화장품 부문에서 AGE20's 매출 비중이 지난 해 기준 90% 가까이 된다"면서 "한 개의 브랜드가 계속 30% 이상 고신장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신규 라인업의 의미있는 매출이 나와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애경산업은 본격적으로 해외진출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9월 중국 상하이에 현지법인 설립을 설립해 현지 판매조직 및 채널을 확보했다. 러시아, 미국(아마존) 등에서 판매 채널을 확보했고, 일본과 동남아에서도 유통 경로를 개척하고 있어 성장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가습기 살균제 이슈는 투자 리스크(위험)로 꼽힌다. 지난 달 12일 애경산업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와 관련해 부당 표시광고와 관련된 공정거래위원회의 재조사 결과에 따라 과징금을 부과 받았고,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에 대하여 애경산업 전직 대표이사(2인) 및 애경산업이 검찰 고발 조치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송 CFO는 "브랜드 신인도는 다소 실추될 수 있지만 가습기살균제 문제는 2011년부터 줄곧 이어진 문제로 새롭게 부각되는 리스크는 크지 않은 편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경산업의 주당 공모희망가는 2만9100원~3만4100원으로 신주 480만주와 구주 200만주로 상장을 진행한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최대 8908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번 구주 매출 물량은 애경유지공업이 들고 있는 애경산업의 지분으로 자본잠식에 빠진 '오너회사'에 자금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공모가가 상단에서 결정될 경우 약 682억원의 자금이 애경유지공업에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신주 물량으로 마련될 약 1400억원의 자금은 화장품 또는 생활용품 인접영역에 대한 인수합병(350억원), 브랜드 마케팅(300억원), 시설 및 설비투자(300억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달 22일 상장예정인 애경산업의 대표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2018-03-06 16:48:43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