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신한은행, 자산부채종합관리시스템 자체개발

신한은행은 국내은행 최초로 '자산부채종합관리(ALM·Asset Liability Management)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은행은 자산과 부채를 종합 관리해 금리·유동성 등 각종 리스크를 적정 범위내로 통제하면서 내재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 그러나 방대한 데이터 관리의 어려움과 산출의 복잡성으로 인해 국내 은행들은 해외업체가 개발한 패키지를 사용해 왔다. 신한은행은 그동안 쌓아온 리스크 관리 역량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1년여 간 자체개발을 진행해 시스템 구축을 완료, 리스크 관리의 핵심인 의사결정의 신속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시스템은 다양한 시나리오 기반의 시뮬레이션 프로세스로,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아울러 데이터 입력의 효율성 향상 및 데이터 간 정합성 증대로 날로 규제가 강화되는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다른 은행과 차별화된 리스크 관리 능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외부 시스템을 들여와 은행의 필요에 맞게 수정하는데 소요되던 시간 및 비용 또한 절약이 가능해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한 자체 ALM 시스템은 신한은행이 30여년간 쌓아온 ALM 지식 및 IT역량이 집대성 되어 탄생한 결과물"이라며 "해외 점포에도 자체개발 ALM 시스템을 적용해 대한민국 금융의 발전을 보여주는 사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19 13:42:46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남북 관계 전례없는 기회 올 것…북한을 제대로 이해해야"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이 추진 중인 가운데 남북 관계와 한반도 정세에 전례 없는 기회가 찾아올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남북 관계의 정치적 측면뿐만 아니라 경제적 차원에서도 적절히 대응하기 위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다만 북한과의 관계는 변수가 많아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9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남북관계 전망 컨퍼런스'에 참석한 패널들은 남북 관계가 최근 몇 년간의 지속됐던 대립에서 완화 국면으로 들어섰다는 점에 공감했다. 그러나 다양한 온도 차이를 나타냈다. 이정철 숭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남북 관계와 한반도 정세에 대한 판 자체가 바뀌고 있다"며 "북한의 적극적인 자세와 남북 간 신뢰 쌓기 등을 볼 때 전례 없는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는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하게 된 것은 한반도 평화 안착을 위해 다행스러운 일"이라면서도 아직 남북이 넘어야 할 고비가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교수는 "변수와 불확실성이 여전히 많아 제약 요인들을 염두에 두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북한 경제가 변화해 상당 부분 개방화됐다고 평가했다. 김영희 산업은행 북한경제팀장은 "북한 경제는 김정은 정권 이후 시장경제 요소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은 5·30 담화를 통해 기업 활동의 자율성을 부여했다"며 "2014년 기업소법 개정으로 신흥부유층인 '돈주'도 북한 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양문수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북한 가계는 수입 3분의 2 이상을 장마당을 통해 벌어들이고 있는데, 충전식 선불카드 수준이지만 신용카드도 통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부유층인 사금융이 금융기관 역할을 맡기도 한다"며 "시장경제 요소가 곳곳에서 나타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북 관계의 화해 국면에서 우리는 경제적 측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화를 대비해야 한다고 참석자들은 의견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북한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과제라고 입을 모았다. 양 교수는 "북한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정보가 중요하다"며 "정보 자체가 부족한 것도 문제이지만,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확대·재생산되면서 사실처럼 인식되는 부분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정철 교수도 "우리 사회에서는 북한을 과거의 연장 선상에서 판단해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북한의 변화, 실체에 대해 열린 시각을 갖고 제대로 이해해야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최근 남북 화해무드를 타고 재계가 남북 경협에 대비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앞서가서는 안 될 것"이라고 우려의 시각을 나타냈다. 박 회장은 이날 열린 컨퍼런스는 최근 '2018평창동계올림픽' 전후로 조성된 남북화해 무드 상황에서 기획된 게 아니라 지난 1월쯤 기획된 행사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박 회장은 "북한과 관련해 현 시점에서는 지나친 기대감 표현이나 지나친 의구심, 의심의 표현도 도움이 안된다"면서 "이번 컨퍼런스가 북한의 실상을 제대로 알고 현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2018-03-19 13:34:29 정은미 기자
기사사진
위메프, 신입 30명 추가 공채…"올해 신입 MD 100명 채용"

위메프가 2분기 30명에 달하는 신입MD 충원에 나선다. 이커머스 비즈니스를 선도할 핵심 인력으로 MD(상품기획자)를 꾸준히 발굴·육성하겠다는 의지다. 위메프는 올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상품 MD 직군 신입 공개 채용을 이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신입 및 관련경력 2년 이하라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다. 서류접수는 내달 5일까지 위메프 채용공고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후 약 2주 간 1·2차 면접 전형을 거쳐 상품 MD 직군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합격자의 입사 예정일은 5월 8일이다.며 3개월간 직무 교육 및 실무 멘토링 과정을 거쳐 각 부서로 배치될 예정이다. 위메프는 이커머스 기업 가운데 가장 활발하게 신규 인재 발굴에 나서고 있다. 올해에만 신입 MD 100명을 채용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앞서 1분기에는 목표의 절반에 달하는 인원을 채용했다. 위메프는 예정된 2분기 공채에 이어 올 하반기에도 신입 MD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지난해 공채로 입사한 신입 MD들이 짧은 시간에 높은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며 "연내 100명 이상의 신입 MD 공개 채용을 목표로 지속적인 인재 발굴과 육성을 진행, 임직원과 함께 성장하고 나아가 청년 일자리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프는 위메프와 MD 직군에 관심이 많은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24일과 30일 삼성동 위메프 본사 1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9일까지 위메프 채용설명회 딜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하홍열 위메프 경영지원실장은 "위메프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관심이 많은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취업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선배 MD들이 들려주는 위메프와 MD 직무 이야기를 통해 취준생들이 궁금증을 해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03-19 13:21:51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해운대·송도·청량리서 초고층 랜드마크 나온다

50층 안팎의 초고층 아파트 분양에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전국에서 초고층 건물이 가장 많은 부산 해운대를 비롯해 초고층 건물이 밀집한 인천 송도국제신도시, 재개발에 들어가는 서울 청량리 등에서 랜드마크 단지가 다음달부터 분양예정이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전국 31층 이상 고층 건축물은 1912개 동으로 2016년 대비 251개 동이 늘었다. 전체 건축물 중 31층 이상 고층이 차지하는 비율도 2013년 0.017%에서 2017년 0.026%로 증가했다. 고층 건축물은 대부분 아파트·오피스텔 같은 공동주택이다. 고층아파트는 주거환경과 입지가 뛰어나 청약시장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5월 경상남도 양산에서 분양한 금호건설'양산 금호리첸시아(44층)'는 평균 20.36대 1, 최고 40.32대 1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조망권과 주거쾌적성이 우수한 고층아파트는 '고급'이란 인식 때문에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며 "건설사들도 고급화 전략의 하나로 고층 아파트를 적극 짓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쏟아지는 초고층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관심이 쏠린다. 대우건설은 오는 4월 부산 해운대구에서 49층 초고층 단지인 '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을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49층, 3개 동 총 5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단일 전용면적 84㎡으로 구성됐다.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이 걸어서 3분거리다. 롯데건설은 오는 4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일대에서 지역내 최고층으로 짓는 '청량리 롯데캐슬'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65층, 5개 동 총 1900가구 규모다. 아파트 1372가구, 오피스텔 528실로 이뤄진다. 1호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금성백조주택은 오는 4월 동탄2신도시 C7블록에서 47층 초고층 단지인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3차'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7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1㎡ 아파트 498가구와 전용면적 22㎡ 오피스텔 420실 등 총 918가구 규모다. 현대건설은 오는 4월 충남 천안시 동남구 문화동 112-1 일원에 '힐스테이트 천안'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상 최고 43층, 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방건설은 오는 5월 인천 송도국제신도시에서 48층 초고층 단지인 '인천송도1차 대방디엠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48층, 6개 동 총 123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중 아파트 580가구와 오피스텔 656실로 이뤄진다. /이규성 기자 [!{IMG::20180319000117.jpg::C::480::}!]

2018-03-19 13:17:46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CB사·카드사도 빅데이터 업무 허용된다

시장선도 역할 강화 기대…익명정보·가명처리정보 개념 도입, 법적근거 마련 등 앞으로 CB(신용평가)사와 카드사도 빅데이터 분석컨설팅 업무를 할 수 있게 된다. '익명정보'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법적근거가 생기고, 공공부문에 집중된 금융정보는 DB(데이터베이스)화해 제공된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금융분야 데이터활용 및 정보보호 종합방안'의 3대 추진전략 및 10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강한 수준의 정보보호규제를 도입·유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데이터 활용을 통해 금융이력부족자(씬파일러·Thin filer)를 제도권 금융에 포섭할 기회를 잃고, 엄격한 규제가 적용돼 데이터 활용이 크게 제약된다"고 지적했다. 당국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이용을 위한 법적근거를 명확화하기로 했다. 현행 개인정보 보호체계는 개별주체의 사전동의를 기초로 하고, 정보보유 기간도 최장 5년으로 제한돼 있다. 사실상 대량의 데이터 처리를 필요로 하는 빅데이터 분석·이용은 어렵다. 앞으로는 '익명정보' 및 '가명처리정보' 개념을 도입해 정보보호 규제를 완화한다. 익명정보는 개인정보가 아님을 명확화해 자유로운 분석·이용을 보장하고, 가명처리정보는 암호키 등 추가정보의 분리보관을 전제로 과학연구·통계작성·공익목적의 기록보전 등을 위해 이용할 수 있다. '원칙 중심' 규제를 통한 비식별 기술 발전도 수용한다.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위해 국제적으로 진행 중인 비식별기술 및 프라이버시 보호 모델의 표준화 논의를 수용하고, 원칙 중심의 법제도를 마련한다. 금융회사 등의 비식별 조치에 대해선 금융보안원·신용정보원 등 전문기관을 통해 적정성 평가를 받도록 하는 의무도 부과한다. 또 CB사·카드사가 금융권의 빅데이터를 선도할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허용한다. 현행 CB사는 2015년 '신용정보법' 개정으로 민간부문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업무를 할 수 없다. 앞으론 CB사의 빅데이터 분석·컨설팅 업무를 허용해 평가모델 고도화 등 개인신용평가 업무와의 시너지 효과를 낼 예정이다. 카드사도 빅데이터 관련 서비스를 '부수업무'로 명확화한다. 이에 따라 카드사가 보유한 양질의 정보를 활용해 다양한 빅데이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미국 VISA 카드는 고객의 동의하에 타겟 고객의 결제위치·시점·구입품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인근가맹점의 할인쿠폰을 발송하는 프로모션 서비스를 하고 있다. 공공부문에 집중된 금융정보를 DB화해 제공하는 한편, 빅데이터 중개 플랫폼을 구축해 데이터시장 조성도 지원한다. 신용정보원과 보험개발원은 보유한 신용정보·보험관련 정보를 활용해 표본DB 및 맞춤형 DB를 마련·제공한다. 표본 DB를 제공해 중소형 금융회사, 창업·핀테크 기업, 연구기관 등이 상품개발·시장분석·연구 등에 활용토록 한다. 개별 금융기관 등은 이용기관의 목적에 맞게 데이터 항목·범위를 조정한 맞춤형 DB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의 경우 1998년부터 현재까지 주담대 5%를 무작위 추출해 대출조건, 잔액·상환, 연체정보·담보현황 등 상세정보를 DB화해 제공하고 있다.

2018-03-19 12:00:00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CB사 진입장벽 낮추고…정보보호는 '등급제' 도입

비금융정보 특화 CB사 설립 허용…'본인신용정보관리업' 신설 금융 당국이 금융회사들의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해 비금융정보 특화 CB(신용평가)사의 설립을 허용하고, 기업 CB사는 진입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장벽을 낮춘 대신 정보보호는 강화한다. 개인정보보호는 '등급제'를 도입하고 데이터 처리에 따라 '프로파일링 대응권'도 보장한다. ◆ CB사 진입 문턱 낮춘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9일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에서 '금융분야 데이터활용 및 정보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관련 종합방안을 논의·발표했다. 최 위원장은 "그동안 규제위주의 접근과 금융회사의 보신적 관행으로 금융혁신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금융분야를 빅데이터 테스트베드로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개인 CB업의 경우 비금융정보 특화 CB사 설립을 허용키로 했다. 분야별 특정 정보만 활용하는 특화 CB사를 도입해 CB사간 경쟁을 촉진하고 개인신용평가체계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화 CB사는 활용하는 개인정보의 범위가 제한적이므로 자본금 요건을 현행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완화하고, 금융기관 출자요건(50%이상)을 배제한다. 다만 영업행위 규제는 일반 개인 CB사와 동일하게 적용한다. 최 위원장은 "이를 통해 금융정보 중심의 평가로 불이익을 받아 왔던 청년층 등 금융이력부족자의 개인신용평가상 불이익이 완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업 CB업의 경우 개인신용정보에 비해 규제 필요성이 크지 않은 점 등을 감안해 진입규제를 대폭 완화한다. 기업 CB업을 개인 CB업과 분리하고 인가단위를 세분화해 자본금 규제, 금융권 출자의무 등을 완화한다. 정보조회, 신용조사, 신용등급 제공 업무를 고유업무로 규정한하고, 유휴 자본 보유를 강제하는 자본금 규제는 현행 50억원에서 개선 인가단위별 5억원으로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금융기관 출자의무는 배제한다. 또 본인인증업무, 평가모형 개발 및 판매 업무 등 기타 데이터 처리 업무는 신규 업체가 자유롭게 수행할 수 있도록 법령상 CB업의 고유업무에서 제외한다. 본인 정보의 효율적 관리를 지원하는 '본인신용정보관리업'도 도입한다. 이 업종은 예금, 대출, 카드거래 등 본인신용정보의 통합조회서비스를 비롯해 로보어드바이저 업무, 대출상품 등 금융상품자문업 등을 제공할 수 있다. 핀테크업체 등에게 별도의 제휴·계약관계 없이도 금융사가 보유한 고객정보에 대한 접근권도 허용된다. 자본금요건은 1억원으로 최소화하되 정보유출 등에 대비한 배상책임 보험 가입은 의무화한다. ◆ 정보보호는 주체적으로 진입 장벽을 낮춘 만큼 정보보호는 내실화한다. 개인정보보호는 '등급제'를 도입해 금융소비자의 정보활용 동의 여부 판단 시 보조지표로 제공한다. 금융보안원 등 제3의 기관에서 정보의 민감도, 사생활 침해 위험 및 소비자 혜택 등에 대한 평가등급을 산정·제공한다. 또 정보주체가 정보활용 현황을 활용목적별·기관별로 구분해 개별적으로 동의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다만 필수적 동의사항의 경우 선택권 확대 효과보다는 동의 절차만 복잡하게 할 우려가 있어 선택적 동의사항에만 도입한다. 추후 엄격한 사전동의제를 완화해 제한된 영역부터 '사후 거부제(Opt-out)를 순차적으로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개인정보에 대한 자기결정권도 강화된다. '프로파일링 대응권'을 도입해 데이터 처리에 따른 자동화된 의사결정에 대한 정보주체의 설명요구·이의제기권 등을 보장한다. 정보주체가 본인 정보를 보유한 사업자가 또 다른 사업자나 그 정보주체 본인에게 제공하도록 요구하는 '개인신용정보 이동권'도 도입한다. 또 금융권의 전반적인 정보활용·관리 실태를 상시평가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에서 전체 금융회사 3429개를 대상으로 신용정보법상 개인정보보호 관련 규정을 8개 대항목, 72개 세부항목으로 구분해 점검할 예정이다. 최종구 위원장은 "이번 방안에 따라 다양한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이 도입되고 정보보호·보안이 실질적으로 강화됨에 따라 금융분야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19 12:00:00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고등어·오징어·갈치·명태 가격 중 절반은 유통비용"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즐겨먹는 수산물인 고등어·오징어·갈치·명태 등 4개 품목의 가격에서 유통비용이 51.8%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즉, 수산물 소비자가격을 1000원이라 가정할 경우 생산자 수취가격이 482원,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전체 유통비용이 518원을 차지하는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의 생산·수급현황과 산지-도매-소매단계의 수산물 유통경로 및 비용 등의 내용을 담은 '2017년 수산물 생산 및 유통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수산물 총 생산량은 374만3000톤으로 2016년(327만 톤) 대비 1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양식어업 생산량이 231만 톤으로 2016년의 187만2000톤 보다 24.3% 늘어나며 전체 생산량의 62%를 차지했다. 연근해어업 및 원양어업 생산량은 전년 대비 각각 2.1%, 3.5% 증가한 92만7000톤, 47만 톤으로 집계됐다. 또한 2016년 기준 수산물 국내생산량은 327만 톤, 국내소비량은 439만 톤으로 2016년 수산물 자급률은 전년도의 71.5%에 비해 소폭 상승한 74.5%로 파악됐다. 품목별 유통경로를 살펴보면 고등어는 99%를 계통출하하고 있으며 최근 자원감소 및 소형화로 인해 저장·가공업체 유통비중(60%)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징어의 계통출하율은 64.6%이며 오징어 선어의 경우 소비지 도매시장으로의 유통물량(35%)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갈치는 98.8% 계통출하하고 있으며 갈치 선어의 경우 지역전통시장(소매상)으로 38%, 대형소매업체로 30%가 유통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원양어업 생산량이 100%인 명태는 전량 냉동형태로 비계통 출하되고 있으며 가공업체로의 유통물량(54%)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수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 상반기 중 유통산업발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산물 유통혁신 로드맵(2018~2022)'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2017년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됐으며 수산물 유통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와 4개 대중성 품목별(고등어·오징어·갈치·명태) 유통실태조사로 나누어 진행됐다. [!{IMG::20180319000099.jpg::C::480::지난 1월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상인들이 생선을 정리하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2018-03-19 11:27:03 최신웅 기자
기사사진
롯데홈쇼핑 패션 자체 브랜드 'LBL', 대만서 16억원 주문 성과

롯데홈쇼핑 최초의 패션 자체 브랜드 'LBL(Life Better Life)'이 해외에서도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롯데홈쇼핑은 대만 '모모홈쇼핑'을 통해 첫선을 보인 'LBL'이 한달 만에 1만3000세트를 판매, 16억원의 주문금액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LBL'은 롯데홈쇼핑이 2016년 론칭한 캐시미어 소재 중심의 브랜드이다. 연간 주문액 1000억 원으로 홈쇼핑에서 가장 성공한 패션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1월부터 'LBL'의 2017년 FW 상품 총 8종을 대만 모모홈쇼핑을 통해 선보였다. '캐시미어 홀가먼트 롱니트'는 40분 동안 250세트가 팔려나가며 매진과 동시에 주문금액 4000만원을 기록했다. 시간당 평균 2-3000만 원의 매출(주문금액 기준)을 달성할 경우 소위 '대박'으로 평가되는 현지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초대박' 실적이라고 롯데홈쇼핑측은 설명했다. 대만 현지에서 판매중인 LBL은 현재까지 9회 방송에 주문금액 3억 원을 기록, 수출량의 90% 이상을 소진한 상태다. 가장 인기를 끌었던 상품은 '페루산 알파카 롱코트'다. 알파카 소재로 뛰어난 보온성과 깔끔한 디자인으로 국내에서도 매진이 이어졌던 제품이다. 지난해 12월 첫 방송에서 190세트가 판매되며 매진을 기록했고 당초 목표보다 3배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 현재까지 총 6회 방송을 통해 490세트가 팔려나갔다. 롯데홈쇼핑은 대만 TV홈쇼핑 이용 고객 중 4-50대 여성이 50%에 이르고 한류 열풍으로 의류를 포함한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대만도 한국처럼 지속적인 장기 불황으로 '가성비'를 중시하는 쇼핑 트렌드가 정착돼 있어 최고급 소재와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LBL'의 성공을 기대할 만한 요소였다. 모모홈쇼핑의 'LBL' 판매방송 준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도 했다. 모모홈쇼핑 제작진들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담당자 인터뷰를 통해 'LBL' 제작과정, 특징 등을 전달했다. 또 현지 쇼호스트와 롯데홈쇼핑 'LBL' 전담 쇼호스트의 만남을 주선해 소구 포인트(appeal point)를 알려주기도 했다. 롯데홈쇼핑은 'LBL'의 성공을 계기로 지난 2월 내놓은 두 번째 패션 자체 브랜드 '아이젤(izel)'도 모모홈쇼핑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또 '트렌치 코트'를 비롯한 'LBL' S/S상품, 프리미엄 란제리 브랜드 '샹티(Chanty)'도 선보인다. 신용호 롯데홈쇼핑 해외수출TFT 팀장은 "홈쇼핑에서 가장 성공한 패션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는 'LBL'의 가치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 받아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보다 많은 롯데홈쇼핑의 단독 패션 브랜드들을 해외에 소개해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2005년 1월 모모홈쇼핑에 지분을 투자하는 형태로 대만에 진출했다. 모모홈쇼핑은 설립 2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2008년 이후 10년째 대만 내 TV홈쇼핑 1위 기업을 유지하고 있다. 2014년에는 대만 증권거래소에 상장되며 기업가치가 상승했으며 2016년에는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2018-03-19 11:14:42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분양하이라이트] 한국자산신탁, '보미 더 리즌타워'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품은 오피스텔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보미건설이 시공하는 '보미 더 리즌타워'가 분양에 돌입했다. '보미더리즌타워'는 경북 구미시 임수동 구미국가산업3단지 인근에 조성되는 오피스텔이다. 전용 22.76㎡ 총 395실 규모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LG디스플레이 공장 등이 위치해 탄탄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또 바로 앞에 낙동강이 자리하고 있어 다양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입주민에게 선사할 전망이다. ◆ 구미국가산업단지 중심 오피스텔 대기업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구미국가산업3단지 중심에 위치해 있다. 삼성구미사업장과 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이 대표적이다. 삼성구미사업장은 세계적인 스마트폰 'GALAXY' 생산 및 개발의 중심지다. 제1캠퍼스에서는 이동통신의 네트워크 시스템을, 제2캠퍼스에서는 휴대폰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여기에 국내 LCD시장을 선도하는 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은 OLED 등 관련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 중이다 경북 구미만의 지역적 특색도 눈길을 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구미는 평균 연령이 37세로, 30대 이하가 전체 인구의 절반에 달하는 '젊은 도시'다. 지난해 구미의 출생아 수도 경북지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분양 관계자는 "구미시청 따르면 '보미더리즌타워' 주변 진미동, 인동동의 인구비율은 21~40세가 약 40%를 점유하고 있다"면서 "지역 특성을 감안할 때 젊은층을 중심으로 탄탄한 임대수요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 쇼핑·의료·자연 등 인프라 풍부 주변에 펼쳐진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일단 이마트가 도보 1분 거리(최단거리)에 자리해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 여기에 갑을구미병원도 바로 옆에 위치해 의료시설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다. 특히 다목적 공간으로 꾸려진 동락공원도 가깝다. 동락공원은 구미과학관, 인라인스케이트장, 야외무대, 축구장 등 레저시설들이 들어서 있다. 또한 단지 서쪽 방향으로는 낙동강이 흐르며 단지에서 낙동강 조망이 가능하다. 개발호재도 있다. 구미는 낙동강을 기반으로 국제수변도시로의 도전에 한창이다. 구미시는 4대강 사업으로 조성한 둔치 12㎢ 가운데 8.7㎢를 수변레저 테마공간으로 조성하는 '7경(景)6락(樂) 리버사이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낙동강 둔치를 활용한 생태수변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것으로 오는 2025년까지 약 660억원이 투입된다. 다양한 테마의 공원을 비롯해 수상레포츠체험센터, 번지점프대, 식물원, 오토캠핑장 등이 들어서는 것이 주요 골자다. '보미더리즌타워'의 모델하우스는 경북 구미시 신평동 301-15번지에 마련돼 있다.

2018-03-19 11:13:38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정부, 섬유패션산업 세계 5위 재탈환 나선다

한때 우리나라 수출을 이끌었던 화학섬유산업의 새로운 부흥을 위해 관련업계가 2022년까지 1조2000억원을 투자해 사업구조 다각화 및 고용 창출에 나선다. 정부 또한 첨단 산업용섬유 집중 육성 및 섬유패션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휴비스 전주공장에서 섬유패션업계와 전문가, 관련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섬유패션산업 발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섬유패션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이 자리에서 고부가가치·차별화된 섬유패션 제품개발 및 신시장 창출을 통해 섬유패션산업의 성장 돌파구를 마련하고, 상생 산업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탄소섬유, 슈퍼섬유 등 산업용섬유를 집중 육성해 현재 4%에 머물러 있는 세계시장 점유율을 2022년까지 10%로 끌어올리고 스마트의류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소비자 맞춤의류 등 신산업 기반의 글로벌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첨단 산업용섬유 집중 육성을 위해 초고강도(T-1000급), 범용(10달러 이하/kg) 탄소섬유 등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해양 융·복합소재, 메디컬 섬유, 안전보호용 섬유, 고성능 부직포 등 제품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보잉 등 글로벌 수요기업과의 공동 기술개발 및 수요연계 사업과 소방·경찰·전기 등 공공수요를 대상으로 한 제품개발과 현장실증을 연계한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탄소소재 융복합기술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연 30명 이상의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 및 평가·인증 기반을 강화하는 등 중장기적 발전을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아울러 섬유패션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전북과 대구·경북지역에는 '탄소산업', 서울·부산·대구지역은 '패션 의류' 등 지역산업을 기반으로 한 스트림별 지역 클러스터를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문승욱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우리 섬유패션산업이 지난 1987년 제조업 중 수출 100억 달러를 가장 먼저 달성하며 경제성장의 선봉장 역할을 해 왔고 현재도 고용의 8%를 책임지는 핵심주력산업"이라며 "이번 전략을 차질없이 추진해 우리 섬유패션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재정립하는 한편, 국내 산업구조도 재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효성·휴비스, 삼일방, 성광 등 섬유패션 업계 관계자들도 2022년까지 1조 2000억원을 투자해 고부가 산업용섬유 생산 확대를 통해 사업구조를 다각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이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 후 산업용섬유 육성을 위한 대·중견기업과 중소기업, 관련 연구기관간 기술개발 및 상생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참여기관은 첨단 산업용섬유의 기술개발 및 제품 고급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수요업계와의 연계협력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IMG::20180319000086.jpg::C::480::}!]

2018-03-19 11:01:15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