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BNK경남은행, NC다이노스와 '야구사랑 정기예·적금 MOU'

BNK경남은행은 22일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인 NC다이노스와 'BNK 야구사랑 정기예·적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야구 꿈나무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BNK 야구사랑 정기예·적금 판매 수익의 일부를 NC다이노스에 유소년 야구 후원금으로 출연하기로 했다. 또 NC다이노스 홈 관중 증대를 위해 단체 지정석 입장권을 구매, 직원 여가선용과 NC다이노스 응원에 활용한다. NC다이노스는 광고·캠페인(프로모션)을 통해 BNK 야구사랑 정기예ㆍ적금을 홍보하는 동시에 유소년 야구기금 전달 등 BNK경남은행이 추진하는 각종 행사를 협조한다. 황윤철 경남은행장은 "5년 연속 가을야구에 도전하는 NC다이노스가 좋은 성적을 거둬 BNK 야구사랑 정기예금과 BNK 야구사랑 정기적금 가입 고객들에게 더 많은 금리 혜택을 주기를 기대한다"며 "BNK경남은행은 앞으로도 스포츠와 금융이 결합된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ㆍ출시해 고객과 지역민에게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 이후엔 'BNK 야구사랑 정기예·적금 가입 행사'가 이어졌다. NC다이노스 황순현 대표와 나성범 선수는 영업부에서 BNK 야구사랑 정기예금에 가입했다. 나성범 선수를 홍보모델로 하는 BNK 야구사랑 정기예ㆍ적금은 롯데자이언츠의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BNK부산은행의 'BNK 가을야구정기예금'과 연계한 BNK금융그룹 공동상품이다. 이 상품은 포스트시즌 우승·포스트시즌 진출·홈런 타수 150개 이상 달성·홈 관중 50만명 달성·정규시즌 성적, 롯데자이언츠 보다 상대전적 우위 등 NC다이노스 야구단의 성적과 가입기간 등 조건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2018-03-22 13:44:18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KB금융, 자산관리의 허브 'KB자산관리 자문센터' 1호점 오픈

KB금융그룹은 지난 21일 'KB자산관리 자문센터' 1호점을 대치동에 신규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자문센터는 KB금융을 대표하는 부동산, 세무·법률, 자산관리 전문가가 상주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부동산 자문센터에서 제공되던 부동산 매입·매각부터 보유·관리, 개발·분양 등 각종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뿐만 아니라 상속·증여 등 절세전략 제안과 금융상품 투자자문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고객중심의 종합 자문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 자문센터 오픈을 기념해 이날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호텔에서 우수 법인 최고경영자(CEO) 및 개인고객 300명을 초청해 '우수고객 초청 원데이 릴레이 세미나'를 진행했다. 자문센터 개설을 총괄한 WM그룹 박정림 부사장은 "이번 자문센터 개설을 통해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의 기틀을 마련함과 동시에 KB금융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전진배치로 심층적이고 민첩한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러한 종합 자문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KB금융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대치자문센터 개설을 시작으로 5월에 여의도, 7월에는 명동에 자문센터를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2018-03-22 13:43:52 안상미 기자
국토부, 강남 5개 재건축조합 점검 결과 13건 수사의뢰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실시한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신동아, 방배6, 방배13, 신반포15차 등 강남권 5개 재건축 조합에 대한 합동점검 결과 총 76건의 부적격 사례를 적발해 수사의뢰, 시정명령 및 행정지도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22일 밝혔다. 총 76건의 적발사례를 분야별로 보면, 시공자 입찰 관련 11건, 예산회계 37건, 용역계약 14건, 조합행정 9건, 정보공개 5건이었다. 이 중 13건은 수사의뢰, 28건은 시정명령, 7건은 환수조치, 28건은 행정지도 등의 조치를 했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정비사업 시장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이후에도 시공자 선정 과정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며, 필요시에는 추가로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중복설계·품목 누락 등 건설업체의 공사비를 줄이기 위한 위법이 관행처럼 반복되고 있다"며 "조합 차원에서도 사업시행계획인가·준공인가 등 시점에 의무화돼 있는 회계감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반복 위법사항에 대한 검증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지자체 협의을 통해 조합이 자율적으로 비리를 점검하고 권익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정비시장의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8-03-22 13:37:49 최신웅 기자
USTR "한국, 캐나다 등과 비슷한 상황"…철강관세 면제되나?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철강 관세 시행이 임박한 가운데 미국 무역대표부(USTR) 내에서 한국이 관세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는 발언이 나와 주목이 쏠리고 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1일(현지시간) 미 하원 세입위원회 청문회에서 "영구적인 철강 관세 면제를 협상하는 동안 일부 국가에 대해 철강 관세부과를 연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가 철강 관세 면제협상을 진행 중인 주요 국가들에 대해서는 관세명령 발효일과는 상관없이 그 적용을 다음 달 말까지 늦춰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즉 일부 국가의 경우 관세부과를 유예해주면서 면제협상을 계속하고 나머지 국가들은 관세를 예정대로 발효일부터 부과하는 방안이다. 라이트하이저 대표도 청문회에서 "두 가지 범주(two categories)의 나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현재 관세 면제 여부를 협상 중인 국가로 한국과 함께 유럽연합(EU),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등을 거명했다. 특히 한국은 미국이 나프타(북미자유무역협정) 회원국인 캐나다, 멕시코를 '성공적인 나프타 재협상 완료'를 조건으로 철강 관세 대상에서 일시적으로 면제한 사례와 연계돼 거론됐다. 그는 "한미가 양자 무역협정을 개정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므로 한국은 (캐나다·멕시코와) 비슷한 상황에 있다"고 말했다.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철강 관세 면제 여부와 연계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과 관련해서는 "미국과 한국은 마지막 몇 가지 문제들을 어렵게 다루고 있다"며 한국이 미국 의회의 지지를 받을 개정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그는 또 "우리가 이 위원회(세입위)를 기쁘게 할 합의에 이르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2018-03-22 13:23:59 최신웅 기자
기사사진
대한항공-델타항공 '조인트 벤처' 올 상반기 출범 앞둬

대한항공과 미국 델타항공이 지난 1년여간 추진해 온 '조인트 벤처'(JV)가 이르면 올 상반기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미국 교통부 승인에 이어 최근 한국 정부도 '조건부 승인'으로 가닥을 잡았기 때문이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의 태평양 노선 JV에 대해 조건부 승인 의견을 국토부에 전달했다. 국토부는 공정위가 제시한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지만, 업계에서는 노선 공급량 유지 등 조건이 포함된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정위 의견과 해당 JV가 항공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인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이미 오랫동안 검토를 진행한 사안이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결론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지난해 3월 JV 벤처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고, 6월 정식 협정에 서명했다. 이어 7월에는 한미 항공 당국에 JV 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미국 교통부는 작년 11월 대한항공-델타 JV를 승인했지만, 한국의 주무부처인 국토부는 공정위의 경쟁 제한성 검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었다. 항공사업법은 항공운송사업자들이 JV 등 제휴를 맺는 경우 국토부 인가를 받도록 했는데, 경쟁 제한 부분에 대해서는 공정위와 협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대한항공-델타 JV 최대 관문으로 꼽힌 '공정위 관문'을 통과함에 따라 JV 추진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항공사 간 JV는 두 회사가 한 회사처럼 공동으로 영업하고 수익·비용을 공유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좌석 일부와 탑승 수속 카운터, 마일리지 등을 공유하는 공동운항(코드쉐어)을 넘어선 형태로, 항공사 간 가장 높은 수준의 협력 관계다. JV가 출범하면 양사 고객은 운항 스케줄·노선의 선택 폭이 넓어지고, 더욱 편리한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미 델타항공과 운항 스케줄·노선 조정에 관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며 준비하고 있다"며 "국토부 인가가 나면 올해 상반기 안에 본격적인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3-22 13:21:3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로템 자카르타 경전철 출고…아시안게임 관람객 수송 맡아

현대로템이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을 위한 인도네시아 사상 첫 경전철을 출고했다. 현대로템은 21일 창원공장에서 열린 출고식에는 총 8편성(16량)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전철 중 초도 편성이 출고됐다고 22일 밝혔다. 자카르타 경전철은 현대로템이 지난해 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정부 산하 자산관리공사(JAKPRO)로부터 3300만달러 규모로 수주한 경전철로 인도네시아 최초의 경전철이다. 이번에 출고한 경전철은 선박으로 현지 이송 후 본선시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본선시운전은 경전철이 운행하게 될 자카르타 운영 노선에서 열차의 전반적인 시스템, 주행특성, 진동테스트 등을 최종 점검해 전반적인 성능을 확인하는 최종단계다. 현대로템은 본선시운전을 거쳐 올해 10월까지 모든 편성을 납품할 예정이다. 현대로템이 제작한 자카르타 경전철은 오는 8월 개막하는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지역에 신설되는 노선 중 1단계인 선수촌~경기장(총연장 5.8㎞, 5개 역사) 구간에서 운행하게 된다. 경전철은 대중교통이 열악한 자카르타 현지에서 지역주민의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2018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45여개국 선수단과 관람객을 수송하는데 핵심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대로템은 2018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지원을 위해 고품질과 효율성, 편의성, 단납기에 초점을 맞춰 열차를 제작했다. 자카르타 경전철은 알루미늄으로 차체를 제작해 기존 철로 제작된 열차보다 가벼워 차량 운행에 필요한 전력소모를 최소화했다. 또 휠체어 및 유모차 탑승 공간을 별도로 확보하는 등 승객 편의시설을 강화해 승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열차를 제작했다. 아울러 현대로템은 자카르타 경전철의 짧은 납품기간을 고려해 국내 철도차량 및 부품제조사인 우진산전과 함께 사업을 분업해 사업 수행효율을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기간 단축을 이끌어 냈다. 자카르타 경전철 사업은 현대로템이 국내 협력사와 첫 동반 해외 진출한 사업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동반성장 성과로 평가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안전하고 고품질의 경전철 납품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일 것"이라며 "2018년에 열리는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지원을 위해 고품질의 전동차를 무사히 납품할 수 있도록 마지막 편성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로템은 2006년 부산~김해 경전철 50량을 시작으로 인천2호선 72량(2009년), 우이신설 경전철36량(2011년), 김포경전철 46량(2013년), 자카르타 경전철 16량(2017년)의 사업을 수주하며 경전철 시장에서의 저변을 확대해가고 있다.

2018-03-22 13:21:2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유재석·마동석 '불스원샷'으로 뭉친다

자동차용품 전문기업 불스원이 자사 대표 제품인 엔진세정제 '불스원샷'의 신규 TV 광고를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TV 광고는 불스원샷의 대표 모델 유재석과 새롭게 모델로 합류한 배우 마동석이 등장해 올바른 엔진관리를 위해서는 엔진세정제 불스원샷을 사용해 엔진 속 때까지 관리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터프한 모습과 달리 차량의 작은 먼지에도 집착하는 마동석과 친근한 매력의 유재석의 조합이 광고의 재미를 더하며, 자동차 관리 필수품 불스원샷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엔진오일도 갈았는데 불스원샷을 넣어야 하냐는 마동석의 물음에 유재석은 '엔진오일과 불스원샷은 하는 일이 다르다'는 멘트와 함께 엔진의 성능 저하에 직결되는 엔진 때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엔진세정제 불스원샷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엔진오일을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것만으로 엔진 관리를 마쳤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엔진오일이 작동하는 부위와 연료가 연소되는 부위는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엔진오일 교체와는 별개로 엔진세정제를 사용해야 연료 연소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엔진 속 때를 제거할 수 있다. 불스원의 대표제품인 엔진세정제 불스원샷은 엔진 내부의 카본 때를 더욱 빠르고 깨끗하게 제거함으로써 항상 새 차와 같이 힘차고 쌩쌩한 엔진을 유지시켜주는 차량관리 필수 아이템이다. 세정과 보호를 동시에 해결하는 '스탠다드' 외에도 보다 강력한 세정력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새 차의 엔진 때 예방을 위한 '뉴카', 7만km 이상 주행 차량을 위한 '7만' 등 운전자의 필요와 차량 상태에 따른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불스원샷은 주유소에서 연료 주입할 때 함께 넣어주면 되며, 주행거리 3000km에 1병씩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지영 불스원 마케팅 본부장(상무)운 "엔진세정제와 엔진오일은 엔진 내부에서 작용하는 위치와 그 역할이 서로 다르지만, 많은 운전자들이 이 점을 모르고 지나치기 쉽다는 점에 착안하여 이번 광고를 기획하게 됐다"며 "불스원샷의 새로운 광고를 통해 올바른 엔진 관리법과 함께 엔진 때 제거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22 13:21:1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국내 조선 빅3 올 상반기 수주 봄바람

2016년 수주절벽, 2017년 일감절벽으로 혹독한 불황을 겪은 국내 조선 빅3가 올해 수주 물량 확보에 나며서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대우조선과 삼성중공업은 1월 수주잔량 순위가 하락했으나 2월 들어 다시 원래 자리로 복귀했다. 다만 현재의 수주는 미래에 가시화될 실적인만큼, 당장 직면한 재무구조 개선 작업 및 원자재값·원화 강세 등 위기 극복을 위한 '허리띠 졸라매기'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대형 조선 3사는 올 들어 모두 50억6000만 달러의 수주액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중공업그룹(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달 말 기준 수주잔량이 772만3000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 218척을 기록해 1월(747만5000CGT·211척) 대비 약 25만CGT 증가했다. 특히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의 수주잔량은 1월에 각각 35척(143만5000CGT), 59척(129만6000CGT)에서 2월에 37척(158만4000CGT), 65척(140만8000CGT)으로 늘었다. 대우조선은 2월 수주잔량이 543만CGT(77척)을 기록해 1월(502만9000CGT·72척)보다 약 40만CGT 늘었다. 1월 일본 이마바리 조선그룹에게 뺏긴 2위 자리도 되찾았다. 삼성중공업도 이 기간에 52척, 271만9000CGT에서 58척, 299만9000CGT로 증가했다. 수주잔량은 조선소에 남아있는 일감을 말한다. 수주한 선박보다 인도한 배가 더 많으면 수주잔량은 감소하고, 반대의 경우 증가한다. 단위는 일반 '톤'이 아닌 'CGT'를 이용한다. 선박의 단순한 무게(GT)에 선박의 부가가치, 선종별 작업 난이도 등을 고려한 계수(C)를 곱해 산출한 단위다. 일각에서는 국내 조선업계의 잇따른 수주 소식이 전해지면서 조선사들의 '장밋빛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 LNG선에 이어 수년간 잠잠했던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가 감지되고 있다. 프랑스 CMA·CGM, 대만 에버그린 등 글로벌 대형 선사들이 잇따라 컨테이선 발주에 나섰다. 현대상선도 2만2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초대형 12척과 1만4000TEU급 8척 등 총 20척의 컨테이너선 발주를 검토하고 있다. 컨테이너선 발주는 환경 규제 문제로 친환경·고효율 선박을 찾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국제해사기구(IMO)는 2020년부터 선박에서 사용되는 연료 속의 황함유량(SOx)을 기존 3.5%에서 0.5% 이하로 낮추기로 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2016년 수주 물량 급감으로 올해까지 매출은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부터는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유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해양플랜트 수주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8-03-22 13:21:0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신한금융, 주총 50분만에 끝…'사외이사 선임·주당 1450원 배당 승인'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아시아 넘어 월드파이낸스로 나아가겠다" 신한금융지주의 주주총회가 50분 만에 순탄히 끝났다. 일부 사외이사 선임에 대한 반대 의견도 있었으나, 안건대로 사외이사 7명의 선임이 모두 가결됐다. 배당은 주당 1450원으로 승인됐다. 신한금융지주는 2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 20층에서 '제1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17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5개 의안을 상정했다. 앞서 민간연구기관에서 일부 사외이사 후보의 선임에 대해 반대 권고를 한 바 있으나, 이날 안건에 상정된 사외이사 후보 7명은 모두 선임됐다. 기업 지배구조를 연구·자문하는 민간연구기관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사외이사 후보 7명 중 김화남(제주여자학원 이사장), 최경록(CYS 대표이사), 히라카와 유키(프리메르코리아 대표), 필립 에이브릴(BNP 파리바 증권 일본 CEO) 등 4명에 대해 주주들이 반대할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이들은 신한금융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재일동포 주주그룹이거나 신한금융과 계약을 맺은 회사 소속이어서 신한금융 경영진의 독립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주총에선 김화남, 최경록 후보를 비롯해 박병대(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후보의 사외이사 선임안을 가결했다. 기존 사외이사 중에서도 히라카와 유키, 필립 에이브릴과 박철(전 한국은행 부총재), 이만우(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이성량(동국대 경제학과 교수) 등 5명이 재선임됐다. 주당 배당금은 전년과 동일한 1450원으로, 배당성향은 24.6%다. 한 주주는 "배당에 대해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업계 최고 수준으로, 주주로서도 만족스러운 금액"이라며 "의장 중심으로 모두 하나로 뭉쳐 좋은 성장을 내달라"면서 안건에 동의했다. 이날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디지털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금융산업은 유례없는 변화를 겪고 있다"며 "과거의 성공에 안주하면서 순식간에 패자로 전락할 수 있는 경영환경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게 더 높은 목표로 나서고자 한다"며 올해 경영 슬로건 '더 높은 시선, 창도하는 신한'을 소개했다. 조 회장은 "지난해부터 국내 넘어 아시아 리딩그룹으로 나아가는 '2020 스마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는 그동안 다져놓은 기반을 토대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미래 비즈니스 선점, 글로벌 혁신 법인, M&A(인수·합병), 디지털 가속화, 원신한 등을 제시했다. 그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으로 한국금융의 새로운 길을 열고 한 차원 높은 전략과 창조적 시도를 통패 아시아를 넘어 월드파이낸셜그룹을 향해 힘차게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3-22 12:01:50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