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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 하락에도 인덱스 자금 유입

미·중 무역분쟁과 미국 금리인상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약세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외 주식형펀드가 모두 하락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 주(3월 23일~29일)간 코스피는 지난주 미국발 무역분쟁 우려에 따른 뉴욕증시 급락에 동조하며 약세를 보이면서 전주 대비 2.39% 하락한 2436.37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해당기간 외국인은 7351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아울러 미국 S&P500은 전주 대비 0.11% 하락한 2640.87포인트를 기록했고,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네셔널 선진국 지수(MSCI World Index)는 전주 대비 0.36% 하락한 2065.53포인트를 기록했다. 신흥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MSCI EM 지수 역시 전주 대비 2.29% 하락한 1169.27에 장을 마쳤다. 한 주간 국내주식형 펀드는 마이너스(-)2.2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액티브펀드에서 자금유출이 가팔랐던 가운데 개인의 저가매수세가 인덱스펀드로 유입됨에 따라 순자산은 770억원 늘었다. 해당기간 해외주식형 펀드는 -3.50%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분류한 결과에서는 인도(-0.83%)과 베트남(-0.86%) 펀드가 가장 낙폭이 적었고, 북미(-4.19%) 및 중국(-4.22%) 펀드는 동일기간 가장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에 순자산은 7460억원 감소했다. 한 주간 국내주식형에서는 액티브주식일반 유형인 '한국밸류10년투자100세행복증권자투자신탁(주식)(A)'가 0.95%의 수익률을 보이며 성과가 가장 우수했던 펀드로 나타났다. 해외주식형에서는 신흥아시아주식으로 분류되는 'KB인디아증권자투자신탁(주식)C'가 0.76% 수익률로 수위를 차지했다.

2018-04-01 11:03:45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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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쇼크',감사선임 불발 코스닥 상장사만 55곳

-주주총회 재소집 비상 "1년 내내 주총 준비만" -원칙만 앞세운 탁상행정에 중소기업만 골머리 #. 소액주주수가 1만9000여 명에 달하는 바이오업체 A사. 섀도우보팅이 폐지된다기에 1년 전부터 준비했다. 소액주주들의 주총 참여나 전자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매달 수 백 만원의 광고비를 쓰며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참여해 달라는 보도자료를 냈다. 주총을 바로 앞두고는 직원들이 다른 업무를 제쳐두고 주주에게 전화를 하고, 소액주주 모임과 운용사를 찾아다녔다. 그 덕에 작년까지 60~70명에 불과했던 전자투표 주주수는 220명까지 늘었다. 그럼에도 2만주가 부족해 결국 감사선임은 불발됐다. 담당자는 "정말 최선을 다 했는데 더 이상의 방법이 없다"고 토로했다. 섀도우보팅(의결권 대리행사 제도) 폐지에 따른 주주총회 '쇼크'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말까지 주총을 마무리한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코스닥 시장에서만 무려 55개사가 무더기로 감사선임에 실패했다. 다시 주총을 열여야 하지만 임시 주총에서 통과될 가능성은 더 낮아 사실상 '포기' 상태다. 업계에서는 의결정족수나 '3%룰' 등 섀도우보팅으로 가려졌던 문제점은 그대로 두고 소액주주 권리 행사라는 원칙만 앞세운 탁상행정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까지 주주총회를 끝낸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1204개사(SPAC 제외) 중 55곳에서 '3%룰'이 적용돼 감사선임 안건이 부결됐다. 코스피 상장사까지 더하면 감사선임이 불발된 곳은 70개 사가 넘지만 주로 코스닥 상장사에 집중됐다. 이번 주총에서 감사선임에 나선 코스닥상장사가 280여개 안팎임을 감안하면 무려 20%에 달하는 코스닥 기업들이 감사를 선임하지 못했다. 이같은 주총 파행은 이미 예고된 됐었다. 현행 상법은 대주주의 영향력을 제한하기 위해 상장사가 감사나 감사위원을 선임할 때는 대주주 지분을 3%까지만 인정하고 있다. 작년까지는 대주주 지분 나머지가 인정되지 않아도 섀도우보팅을 통해 의결정족수를 채울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이 제도가 폐지됐다. 소액주주가 많은 반면 기관투자자의 지분은 낮은 코스닥 상장사들이 주총 파행을 면치 못한 이유다. 감사선임은 주총 의결 사안이라 임시주총을 열어야야 한다. 그러나 임시주총을 개최하는데 드는 비용과 노력도 문제지만 다시 연다고 통과될 지는 미지수다. A사는 최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는 의결권 위임 대행업체도 접촉해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A사 IR 담당자는 "소액주주 수가 너무 많고, 주주 한 명당 보유 중인 주식수가 적다는 이유로 대행업체도 받아주지 않았다"며 "1년 내내 업무는 안하고 주총 준비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규정이 바뀌기 전까진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소액주주 참여 독려 등 미봉책이 아닌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 코스닥업체 관계자는 "소액주주의 권리도 존중돼야 하지만 기업들도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필수 의사종족수나 '3%룰' 등의 제도를 현실에 맞게 개정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상희 대신지배구조연구소 본부장 역시 "규모가 작고 기관투자자가 아닌 일반 소액주주 중심으로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코스닥 기업은 감사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 성립요건 뿐만 아니라 감사 안건 통과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정책 당국 측에서는 상근감사와 감사위원회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기업군(대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군(중소기업)을 구분해서 의결정족수 기준을 차별화하는 관련 규정의 개정이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2018-04-01 11:03:2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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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세탁기, 실크 블라우스 세탁은?"…삼성전자, 음성인식 '플렉스워시'출시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기술 '빅스비'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이 대폭 강화된 '플렉스워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플렉스워시는 상부에 소용량 전자동 세탁기 '콤팩트워시'를, 하부에 대용량 드럼세탁기 '애드워시'를 일체형으로 결합한 제품이다. 세탁물의 양·종류·색상 등에 따라 동시 또는 분리 세탁이 가능한 '3도어 올인원' 세탁기이다. 올해 출시된 플렉스워시는 AI 기반 음성 인식 기술 '빅스비'가 탑재돼 음성명령만으로 간편하게 세탁 코스와 옵션을 설정할 수 있다. 익숙하지 않은 세탁 코스와 옵션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거나 옷감별 최적 코스 선택이 어려울 때도 세탁기와 대화하듯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사용법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하이 세탁기, 청바지는 어떻게 빨아야 해?"라고 물으면 플렉스 워시에 탑재된 빅스비가 "청바지는 '표준 세탁'을 추천해요. 이염이 발생할 수 있으니 분리 세탁 하세요"와 같이 세탁 코스 추천뿐만 아니라 세탁 방법까지 안내해준다. 또한 현재 세탁 진행상황, 남은 세탁시간, 세탁기에 문제 발생 시 원인과 대처방안 등에 대해서도 대화형식으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사용자가 "하이 세탁기, 세탁기 문이 안 열려. 어떻게 하면 돼?"라고 물으면 플렉스워시에 탑재된 빅스비가 "세탁기 내부 온도가 높아서 문을 열 수 없어요. 안전을 위해 온도가 낮아지면 문을 열어주세요"와 이 문제 상황에 대해 자가 조치법도 알려준다. 이와 함께 이번 신제품은 '스마트싱스' 앱과 연동해 홈 와이파이(Wi-Fi)와 연결시키면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세탁상황을 확인하거나 제어하는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세탁물의 종류·색상·오염도 등에 따라 세탁코스를 추천하는 '세탁 레시피' ▲원하는 종료 시간에 맞춰 세탁코스를 제안하는 '세탁 플래너' ▲제품 상태를 24시간 상시 진단해 통세척 시기·이불빨래 시기·에너지 사용량·자주 사용하는 세탁코스 등 일일이 기억하기 어려운 정보를 알려주는 '홈케어 매니저' 등의 기능으로 제품의 효율적 사용과 관리를 도와준다. 기본 세탁 기능은 그대로 갖췄다. ▲세제가 충분히 녹아 있는 미세한 거품을 옷감 사이사이로 침투시켜 세탁력을 높이는 '버블세탁' ▲세제 없이 고온의 물과 고속 회전 등을 이용해 세탁통과 도어 프레임까지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는 '무세제 통세척+' 등이 대표적이다. 플렉스워시 신제품은 블랙캐비어 색상에 26.5kg(콤팩트워시 3.5kg, 애드워시 23kg) 대용량 모델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79만9000원이다.

2018-04-01 11: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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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KTB금융그룹 부회장, "IB 강화, 해외사업 본격 진출"

이달 초 최대주주에 오른 KTB금융그룹의 이병철 부회장이 그룹 계열사간 시너지 제고와 해외사업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 부회장은 지난 3월 30일 열린 이사회에서 "고객 신뢰와 주주가치를 극대화 하고, 책임 있는 금융그룹으로 사회에 보다 공헌할 수 있는 새 도약의 원년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먼저 KTB투자증권은 그룹전략부문 신설 및 영업부문의 소 본부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증권업계 대표적인 전략 통으로 꼽히는 황준호 전 대우증권 부사장이 그룹전략 부문을 맡아 그룹 중장기 전략 수립 및 계열사 시너지 제고, 중국 주주와 협업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투자은행(IB)부문 수익 확대를 위해 다양한 특화 조직을 지속적으로 보강할 예정이다. 기존 'IB본부'와 '투자금융 본부' 등 두 체제로 운영되던 조직을 고객과 기능별로 6개의 소본부로 재편해 사장 직속으로 배치했다. 급변하는 시장에 탄력적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또 올 상반기 중 장외파생상품영업 인가를 신청해 수익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설 계획이다. KTB자산운용은 내달 코스닥 벤처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또 지난 2년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나타낸 해외대체투자 부문의 사업 확대도 가속화한다. 최근 상장 주관사 선정을 마친 KTB네트워크는 연내 상장을 통해 확충된 자본으로 국내외 투자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KTB네트워크는 이미 3000억 규모의 중국관련 투자펀드를 운용 중이며, 지난 한 해 국내 창업 투자사 중 최대규모인 1285억원을 43개 기업에 투자했다. KTB 사모투자(PE)도 지난 2년여간 이어진 경영 효율화 및 펀드 내 주요 자산 매각 등을 마무리하고, 올해부터는 신규 바이아웃(Buy-out) 펀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 대기업인 판하이(泛海)그룹, 쥐런(巨人)그룹 양 중국 주주들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중국 본토는 물론 아시아, 미국 시장까지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KTB투자증권은 지난 3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사내이사 1명(김형남 전 삼성선물 감사)과 사외 이사 3명(박동수 전 다올신탁 회장, 베니 청 오션와이드 캐피털 대표, 리우 제 자이언트 네트워크 그룹 투자총괄)가 신규 이사로 선임됐다.

2018-04-01 10:52:46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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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복 SC제일은행장 "작년 순익 2245억…사람중심 서비스"

SC제일은행은 지난해 273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2245억원) 대비 491억원(21.9%) 증가했다고 지난 3월 30일 밝혔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3668억원으로 전년(2087억원)보다 1581억원(75.8%) 늘었다.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359억원으로 전년동기(194억원) 대비 165억원(85.1%) 증가했다 지난해 실적 개선은 ▲대출규모 증가에 따른 이자수익 증대 ▲증시 강세에 따른 자산관리 투자상품 판매 호조 및 금융시장 파생상품 판매 증가 등에 따른 비이자수익 증대 ▲철저한 비용관리 및 생산성 향상 노력에 의한 전반적인 비용 감소 등에 기인했다. 이와 함께 선도적인 리스크 관리 전략에 따른 부실여신 감소와 충당금전입액 환입 기조도 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총자산순이익률(ROA) 및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전년보다 각각 0.06%포인트, 0.85%포인트 개선된 0.45%, 5.81%로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전년보다 각각 0.18%포인트, 0.04%포인트 개선된 0.60%, 0.31%로 나타났다. 결산배당금액은 1250억원이다. 결산배당금액을 반영한 2017년 12월 말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바젤III)과 기본자본(Tier1)비율은 모두 15.83%로 지속적으로 업계 평균을 상회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그동안 대면과 비대면을 아우르는 미래지향적 국내 채널과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의 융합을 통해 '차별화된 한국 최고의 하이브리드은행'으로 자리매김하는 기초를 다져왔다"며 "이제부터는 SC제일은행의 강점을 살려 사람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함께 혁신하고 성장하는 진정한 'Human(휴먼) 은행'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4-01 10:52:3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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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1년 수익률 9.5%…전월比 2.3%p ↓

'국민 만능통장'으로 불리는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출시 2년간 누적 평균 9.5%의 성과를 거뒀다. 미국 금리인상 등으로 국내외 증시가 조정받으면서 수익률은 전월 대비 소폭 낮아졌다.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운용 3개월이 넘은 25개 금융사의 203개 일임형ISA 모델포트폴리오(MP) 출시 이후 누적수익률이 평균 9.5%로 전달보다 2.3%포인트 낮아졌다. 나석진 WM서비스본부장은 "일임형ISA 수익률이 지난 달 미국 금리인상 예상 등의 영향으로 일시적인 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1년 수익률도 6.4%로 전달보다 3.1%포인트 낮아졌다. 다만 시중 정기예금 금리(1.95%)에 비해서는 3배 높은 수준이다. 업권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증권이 10.9%로 은행(7.3%)보다 높다. 유형별 평균수익률은 '초고위험'이 평균 19.38%를 기록했고, '초저위험'은 평균 2.5%를 기록했다. 개별 MP 중에서 출시 이후 누적수익률은 메리츠종금증권의 초고위험 고수익지향형B가 36.53%로 1위를 유지했다. 키움증권의 초고위험 기본투자형(32.16%), NH투자증권의 초고위험 QV 공격P(29.66%)와 QV 공격A(28.00%) 등 순으로 높았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NH투자증권이 가장 평균 17.5%로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메리츠종금증권(16.6%), 신한금융투자(13.5%), 키움증권(13.1%), 현대차투자증권(11.8%) 등 순으로 높았다. 은행권에선 대구은행(9.6%), KB국민은행(8.4%), NH농협은행(8.1%), 우리은행(8.0%), 광주은행(7.7%) 등 순으로 높았다. ISA는 한 계좌에 예금·펀드·파생결합증권 등 여러 금융상품을 담을 수 있는 만능계좌로 지난 2016년 3월 14일 도입됐다.

2018-04-01 10:52:23 손엄지 기자
채권전문가, 4월 채권시장 '약세지속'…"美 영향권"

채권전문가들은 4월에 금리가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이며 채권시장이 약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월 채권시장 체감지표(BMSI, Bond Market Survey Index)의 종합BMSI가 전월 대비 0.9포인트 상승한 80.0을 기록해 채권시장은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금리전망BMSI는 64.8로 전월 대비 7.2포인트 하락해 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소폭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의 44%가 금리상승에 응답해 금리인상 응답자 비율은 전월 대비 8.0%포인트 상승했다. 금리보합 응답자 비율은 47.2%로 전월 대비 8.8%포인트 하락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1일 "미국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한미 금리역전 이슈가 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4월 국내 채권시장 금리는 상승할 것이라는 응답자 비율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물가 BMSI는 81.3으로 전월보다 16.3포인트 상승해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대폭 개선됐다. 주요 원유 생산국의 원유 감산 노력이 지속되면서 유가가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고 고용 증가세 둔화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제한됐다는 판단에서다. 환율 BMSI는 81.3에 머무르며 전월 대비 3.7포인트 떨어져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소폭 악화됐다. 달러 약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미국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한미 금리역전이 달러 강세를 지지하면서 4월 국내 환율은 상승할 것이라는 응답자 비율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04-01 10:52:11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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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거래정지 기업 속출…"상폐종목 피하는 방법은?"

-감사의견에 의해 퇴출되는 기업 매년 증가 추세…"재무제표 잘 분석해봐야" -차바이오텍, 에프티이앤이 등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대한 증권가 보고서 전무…"성장성에만 집중하는 리포트 풍토에 쇄신이 필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는 순간 그 어떤 대책도 무의미하다. 투자자 스스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해 상장폐지될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대한 투자는 피해야 한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최성환 수석연구원은 1일 최근 회계 감사가 강화되면서 비적정 의견을 받아 거래 정지 절차에 들어가는 기업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올해 감사의견 비적정 의견을 받은 업체는 16곳, 감사보고서 제출기한을 넘긴 업체는 4곳으로 현재 20개 업체가 거래정지 상태다. 2016년 9개사, 지난해 16개사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이에 최 연구원은 상장폐지 우려 기업을 피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재무제표다. 최 연구원은 "별도, 연결 재무제표상 2년 연속 영업적자 기업이라면 투자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흑자전환을 했더라도 '영업에서 창출된 현금흐름'이 재무제표상 '영업이익'보다 높은 지를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만약 영업이익이 더 높다면 투자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일반적인 회사라면 감가상각비, 퇴직급여, 대손상각비 등 현금흐름을 수반하지 않은 항목으로 인해 '영업에서 창출된 현금흐름'이 '영업이익'보다 많아야 정상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주인이 자주 바뀌는 업체 역시 투자 대상에서 제외하라고 조언했다. 새로 개정된 '외부감사인에 관한 법률'(외감법)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최대주주(2회) 또는 대표이사(3회) 교체가 빈번한 회사의 경우 증권선물위원회가 지정하는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를 받게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최 연구원은 "회계기준은 날이 갈수록 강화되는 상황에서 성장성에만 집중하는 기업분석 리포트 풍토에 쇄신이 필요하다"며 일침을 가했다. 이어 그는 "4년 연속 영업적자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차바이오텍'의 경우 올해 들어서만 토러스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유화증권 등에서 4건의 보고서가 발간됐는데도,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대한 내용은 찾아볼 수 없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또 '에프티이앤이' 역시 앞서 최 연구원이 제시한 투자 조건에 부합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에프티이앤이의 경우 지난 2014년과 2015년 연결과 별도 모두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며 "2016년 흑자전환을 했지만 이 역시 2015년 과대 계상했던 대손상각비 146억원 가운데 일부가 환입되면서 가능했던 것으로, 정상적인 흑자전환은 아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년 동안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한정' 의견을 받아 거래정지된 업체는 모두 상장을 유지했으며,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던 업체 20곳 가운데 35% 가량인 7개사는 상장이 유지됐다. 상장유지 업체들의 거래재개까지 걸리는 기간은 이의신청 접수일부터 평균 194일 걸렸으며, 짧게는 77일, 길게는 301일 걸렸다.

2018-04-01 10:51:58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