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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디지털전용 정기예금 '공구' 특판…연 최고 2.2%

SC제일은행은 디지털 전용 정기예금인 'e-그린세이브예금'(1년물)에 대해 모집금액에 따라 최고 연 2.2%(이하 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공동구매 특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공동구매 이벤트에 따른 e-그린세이브예금의 고객 적용 금리는 모집 마감일인 오는 13일까지의 최종 모집금액에 의해 결정된다. 최종 모집금액이 100억 원 미만일 경우 기본금리인 연 2.0%, 100억 원 이상인 경우 연 2.1%, 300억 원 이상일 경우 연 2.15%, 500억 원 이상일 경우 연 2.2%로 금리가 확정된다. 다만 13일 이전에라도 모집금액이 1000억 원에 도달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SC제일은행은 지난해 7월부터 총 8회 공동구매 이벤트를 실시했다. 지난 2월 실시한 공동구매 8차 이벤트에서는 기간 중에 설 연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모집 15일 만에 총 모집한도인 1000억원을 달성, 공동구매에 참여한 고객 전원이 최고 금리인 연 2.2%를 받았다. e-그린세이브예금은 SC제일은행의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폰뱅킹 그리고 비대면 금융거래 모바일 앱인 '셀프뱅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셀프뱅크 앱을 이용하면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공인인증서 없이 쉽고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계좌 당 가입 한도는 100만원 이상 5억원 미만이며, 개설 가능 계좌 수는 제한이 없다. 김용남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이사는 "공동구매 이벤트를 통해 제공되는 최고 금리는 시중은행 정기예금과 비교하여 매우 경쟁력 있는 수준"이라며 "복잡한 조건 없이 모집금액이 많이 모일수록 더 높은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공동구매 방식으로 고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2018-04-03 12:57:5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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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고객자산가치제고 협의회…"2분기도 위험자산 유망"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달 29일 올해 첫 고객자산가치제고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2018년 중점추진과제로 '고객가치 중심의 마케팅 체계화'를 선언하고, 자산관리(WM)사업 경쟁력 강화를 강조한 바 있다. 협의회에서는 2018년 WM사업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하우스뷰(House View)를 확정해 2분기 유망상품을 선정했다. 또 WM사업 초석을 다지기 위해 상품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춘 상품프로세스 고도화 추진계획도 발표했다. 최근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2분기 하우스뷰는 1분기와 유사하게 위험자산 중심의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했다. 최근 글로벌 금리상승과 무역전쟁 가능성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인 반면, 안정적인 글로벌 경제성장과 완만한 물가상승으로 여전히 안전자산 대비 위험자산 투자가 긍정적이라고 봤다. 이번 상품프로세스 고도화 추진계획에 따라 2분기 하우스뷰에 기반한 유망상품으로 은행 8개, 증권 16개 등 총 24개의 펀드를 선정했다. 특히 공동 유망펀드로 NH-아문디 올셋 스마트인베스터 5.0가 선정됐다. 홍재은 상무는 "농협고객의 자산가치 제고를 위해 금융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하우스뷰와 이에 맞는 금융상품을 지속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03 12:57:3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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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연금전용 '로보어드바이저' 출시

대신증권은 3일 업계 최저수준의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를 받는 연금전용 대신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연금전용 대신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은 운용보수가 0.1%, 판매보수는 0.04~0.1% 등 총보수 0.177~0.237%로 업계 최저수준의 비용만 내고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보수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20년 이상 장기 투자하는 연금 가입자에게 유리한 상품이다. 인간의 주관적 판단을 배제하고 100%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투자한다. 개별종목에는 투자하지 않고 ETF에만 투자하며, 자산배분전략을 활용해 변동성을 낮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혼합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대신금융그룹의 최첨단 금융공학역량을 집약해 운용책임은 강화하고 고객의 부담은 낮췄다. 최소가입금액은 제한이 없으며, 펀드 운용은 대신자산운용이 맡는다. 머신러닝 기법과 블랙-리터만 모형을 통해 미래수익률을 예측하여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HTS, MTS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가입할 수 있고, 실시간 성과 확인, 일반펀드와의 수익률 실시간 비교도 가능하다. 이영철 연금사업센터장은 "장기투자를 기본으로 하는 연금 가입자들에게는 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비용절감 효과도 누리면서 펀드매니저의 교체 부담도 적어 연금투자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04-03 12:57:2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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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브라질 멕시코 러시아 채권 포럼 개최

NH투자증권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광주, 대구, 대전, 부산에서 브라질, 러시아, 멕시코 채권에 관심 있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국가별 현황과 전망에 대한 고객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월 27일 재경지역 설명회에 이어서 전국의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채권 전문가 신환종 NH투자증권 FICC리서치센터 글로벌 크레딧 팀장이 '멕·러·브(멕시코,러시아,브라질) 채권'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발 글로벌 금융위기와 미국 신용등급 하락, 유로존 재정 위기 등 대형 금융위기를 예상한 크레딧 애널리스트인 신환종 팀장은 2016년 브라질 채권의 턴어라운드도 예측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NH투자증권은 올해 미국 등 선진국의 금리 인상으로 선진국 채권시장의 매력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구조개혁이 진행되고 있거나 금리가 하락하고 있는 브라질, 러시아, 멕시코 채권 투자는 올해도 여전히 유망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브라질, 멕시코, 터키, 남아공 탐방에 이어 올해도 2월초 러시아의 정부기관 및 주요 금융기관들에 대한 심층 실사를 마쳤다. 이에 따라 고금리와 비과세 메리트가 계속되는 브라질 채권을 비롯하여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멕시코 채권, 투자등급 회복과 금리인하가 기대되는 러시아 채권 투자는 2018년에도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제시하고 있다.

2018-04-03 12:56:5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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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DGB회장·대구은행장은 누구?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이 물러나면서 차기 CEO(최고경영자) 선임에 눈길이 쏠린다. DGB금융은 제왕적 지배구조의 문제점이 드러난 만큼 회장직과 행장직을 분리하고, 내부 출신보다는 외부 인사를 공모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은 오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지배구조 분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구성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DGB금융과 대구은행은 지난 2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관련 내용을 정해 차기 CEO 선임 절차를 속개하려 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내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선 박인규 회장 겸 대구은행장을 모든 업무에서 배제하기로 하고 김경룡 부사장과 박명흠 부행장을 각각 지주 회장, 대구은행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박 회장은 2014년 3월 지주 회장과 은행장에 취임한 뒤 2017년 연임에 성공했다. 그러나 비자금 조성 의혹, 채용비리 의혹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지난달 23일엔 대구은행장, 29일엔 지주 회장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취임 직후인 2014년 4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법인카드로 32억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매한 뒤 판매소에서 현금화하는 이른바 '상품권 깡'으로 비자금 30억원을 조성해 일부를 개인 용도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대구은행은 금융감독원 채용비리 검사에 이어 검찰 수사에서도 채용비리 혐의가 포착됐는데, 검찰은 박 회장의 채용비리 연루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 DGB금융과 대구은행은 차기 CEO 선임을 고민하는 모습이다. 제왕적 지배구조와 순혈주의 등에서 야기된 각종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선 기존의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 DGB금융은 먼저 지배구조 체계를 수술대 위에 올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DGB금융은 국내 은행 지주 중 유일하게 지주 회장, 행장 겸임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그동안 3개 지방금융지주는 모두 회장과 은행장을 겸직해 왔으나, 지난해 BNK금융지주의 성세환 전 회장 겸 부산은행장 구속 이후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줄줄이 분리에 나섰다. 아울러 금융 당국에서도 금융지주의 지배구조 체계를 주시하고 있는 만큼 DGB금융도 이번 이사회에서 회장과 행장 분리 선임을 결정할 것으로 관측된다. 조직 쇄신을 위해 CEO 외부 공모 방식이 추진될 가능성도 높다. 박 회장이 지난해 12월 임원인사를 통해 '친정 체제'를 구축한 가운데, 내부 출신이 차기 CEO가 되면 사실상 박 회장의 입김이 닿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CEO 풀도 부족하다. 지난해 말 임원들이 대거 퇴임하며 지주 부사장(사내이사)은 김경룡 회장 직무대행과 대구은행 부행장은 박명흠 행장 직무대행 뿐이다. 김 회장 직무대행은 박 회장과 대구상고·영남대 동문이고, 박 행장 직무대행도 영남대 출신이다. 이에 내부 출신보다는 제3의 인물인 외부 인사를 선임해 지배구조 및 경영의 투명성·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실제로 지방금융지주의 지배구조 개선에 포문을 열었던 BNK금융지주는 창립 후 처음으로 외부 인사인 김지완 회장이 오면서 조직이 빠르게 안정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은행 노동조합도 원하는 차기 CEO의 덕목 등에 대해 조합원들의 의견을 모아 사측에 전달하기로 했다. 김정원 대구은행 노조위원장은 "차기 CEO는 이사회에서 충분히 검토, 판단해서 정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CEO 선임 시 내부 직원들의 바람을 참고할 수 있도록 차기 CEO가 갖춰야 할 덕목, 능력 등에 대한 노조의 의견을 모아 다음주 중 임추위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4-03 12:47:5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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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전문가를 만나다] ①윤주영 미래에셋자산운용 본부장 "혁신적인 상품 내놓을 것"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글로벌X(Global X)'의 인수를 통해 ETF부문 세계 18위권으로 올라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ETF 순자산은 300억달러에 달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의 경쟁력이자 주력점은 바로 '글로벌'이다. 윤주영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본부장은 3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가급적 남들이 하지 않고 있으면서 투자자들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상품을 고민하고 있다"며 "그런 점에서 이번 글로벌 X와의 합병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본부장은 "글로벌X는 여타 ETF 운용사들과 달리 유니크한 포지셔닝(독자적인 입지)을 갖추고 있다"면서 "특히 4차산업혁명 등 성장하고 있는 신규 섹터, 테마 라인업이 강화되면서 회사 색채가 강해졌는데, 이런 쪽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시너지가 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국내 투자자에게 글로벌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것이 기대되는 점이다. 이를 통해 최근 확대되고 있는 ETF 자문일임형(EMP) 펀드의 포트폴리오가 다양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MP는 포트폴리오에 50% 이상을 ETF로 구성하는 상품을 말한다. 이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해 더 공격적으로 새로운 ETF를 상장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달 30일 스타일 시리즈(대형주 중소형주 성장주 등) ETF 6종을 상장했고, 이달 중 엔화에 투자하는 ETF 상품을 상장할 계획이다. 윤 본부장은 "일본의 캐피탈 마켓(금융투자 시장)은 전 세계에서 7~8%를 차지하는 만큼 국내 투자자 포트폴리오에 일본 포지션을 일정부분 가져가야 한다"며 "여러 방법을 고민하던 중 엔화투자가 가장 효율적일 것으로 봤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유입이 좋았던 ETF는 'TIGER코스피중형주'다. 이는 코스피 시총 101등에서 300등 사이 종목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만의 상품이다. 코스닥보다 안정적이면서 코스피 대형주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게 윤 본부장의 설명이다. 그는 "작년에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올해는 중소형주가 반등할 거란 기대감이 큰 것 같다"면서 "지수를 제외하고는 해당 상품에 기관투자자의 자금이 많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 투자하는 ETF 중에서는 작년에 출시한 'TIGER 글로벌4차산업혁신기술'의 인기가 뜨겁다. 올해만 1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이는 미국 FANG(페이스북·아마존·넷플릭스·구글)부터 4차산업혁명 관련 기업 200종목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이다. 윤 본부장은 "성장하는 섹터에 장기적으로 묻어놓으면 결국엔 좋은 수익률이 날 거라는 믿음에서 만든 상품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개인투자자에게도 4차산업혁명 ETF 투자는 여전히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ETF 전략은 '수요가 있는 상품을 출시하는 것'뿐만 아니라 '출시 후 수요를 만들 수 있는 상품'도 만들어내는 것이다. 윤 본부장은 "최근 상장한 KRX300, ESG ETF가 좋은 예일 것"이라면서 "투자가 유망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품을 우선 출시한 후 투자자에게 활용할 전략을 제시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ETF가 서민에게도 좋은 금융투자상품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ETF는 적은 금액으로 투자를 시작할 수 있고, 정보가 모두 공개돼 정보 불평등이 없다는 점에서 서민에게도 적합한 투자상품이다"면서 "잦은 매매보다 장기투자를 통해 자산관리에 도움되는 상품으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2018-04-03 12:47:19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