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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 KB국민은행장, 미얀마·캄보디아 순방…新남방 진출 본격화

KB국민은행은 주요 경영진이 신남방 영업확대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미얀마와 캄보디아를 순방한다고 4일 밝혔다. 허인 은행장을 비롯해 개인고객그룹 이환주 대표, 디지털금융그룹 한동환 대표, 글로벌사업본부 박재홍 전무가 동행했다. 이번 순방은 신남방 진출을 총괄하는 주요 임원들이 글로벌 현장을 방문해 현지에서의 사업방향을 모색하고, 글로벌 사업을 전행적 차원에서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 행장은 지난 3일 첫 기착지인 미얀마에서 행정수도인 네피도를 방문해 건설부장관, 중앙은행 고위관계자 등과 면담을 갖고 전략적 협력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국민은행의 미얀마현지법인인 'KB마이크로파이낸스 미얀마' 영업현장도 방문해 금융수요 등에 대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 개선 방안을 검토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3월 'KB마이크로파이낸스 미얀마'를 설립해 총 4개의 영업점을 운영 중이며, 1년 만에 2만2000명의 고객을 확보했다. 캄보디아에서도 캄보디아 중앙은행과 주요 현지 금융기관 고위관계자와의 면담을 진행하고 영업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2009년 4월 'KB캄보디아은행'을 설립하고, 총 4개의 영업점을 운영 중이다. 특히 자체 육성한 현지직원을 지점장으로 임해 국민은행의 선진 금융기법과 현지 금융관행을 조화롭게 접목시켜 나가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경영진의 글로벌사업에 대한 현장감을 높이기 위하여 3차례에 걸친 경영진 해외 거점 순방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 3월 주요 경영진들은 중국·홍콩 순방을 마쳤고, 오는 5월 런던·뉴욕도 방문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04-04 11:25: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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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메이트, 차량 에어컨 필터 30% 할인

SK네트웍스의 종합 차량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내달 말일까지 '미세먼지 철벽방어' 이벤트를 통해 국산차 에어컨 필터(PB제품)를 30% 할인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에어컨 필터는 오래되거나 미세먼지가 심한 지역에서 사용할 경우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제대로 거르지 못해 주기적인 필터 교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일반적인 환경에서 에어컨 필터의 교체주기는 6개월이지만 요즘처럼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한 시기에는 3개월마다 필터를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이번 교체 이벤트에 사용되는 스피드메이트 PB 에어컨 필터는 스피드메이트의 정비 노하우를 반영해 제작돼 제조사 제품과 동일한 스팩과 성능이지만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피드메이트에서는 이번 할인 이벤트와 함께 이달 한달간 추첨을 통해 SK매직 공기 청정기, 차량용 공기 청정기 등 미세먼지 대비제품이 제공한다. 이벤트는 스피드메이트에서 정비를 받은 고객이 직접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스피드메이트는 1999년 자동차 경정비 사업 진출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긴급출동서비스(ERS), 수입차 정비 및 타이어 유통 사업 진출 등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반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진화 중이다.

2018-04-04 11:08:24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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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전자담배 '릴' 전용담배 '핏' 신제품 2종 출시

KT&G, 전자담배 '릴' 전용담배 '핏' 신제품 2종 출시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의 전용담배인 '핏 매치'와 '핏 스파키'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KT&G 전자담배 '릴'은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100일 만에 20만대를 돌파하는 등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KT&G는 앞서 출시된 '핏 체인지'와 '핏 체인지업'에 이어 새로운 제품인 '핏 매치(Fiit MATCH)'와 '핏 스파키(Fiit SPARKY)' 2종을 선보인다. 신제품 '핏 매치'는 최적의 담뱃잎 블렌딩을 통해 담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한 '핏 스파키'는 다채로운 경험을 원하는 흡연자를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색다른 맛은 물론 시원한 맛까지 두 가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 2종은 '핏' 패밀리 브랜드룩으로 디자인의 통일감을 더했고, 담뱃갑 개폐방식을 기존 슬라이드 타입에서 일반 담배와 같은 상부개폐방식으로 변경했다. KT&G 임왕섭 제품혁신실장은 "지난 11월에 출시한 '릴'과 '핏' 제품 모두에 대해서 소비자들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어, 이번 신제품 또한 좋은 반응을 예상하고 있다"며 "향후 공급량 확대는 물론 다양한 제품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핏 매치'와 '핏 스파키'는 서울지역의 편의점 7860개소에서만 우선 판매되며,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2018-04-04 11:05: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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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커피 찌꺼기 퇴비 배포 봉사활동 진행

스타벅스, 커피 찌꺼기 퇴비 배포 봉사활동 진행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3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커피박(커피 찌꺼기) 퇴비 배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스타벅스 임직원 50여명은 경기도 평택시 오성서로 48번지에 위치한 과수원 농장을 방문해 사과와 배 등 연간 200t 가량의 과일을 수확하는 1만6500㎡(500평)의 농지에 2t의 커피박을 재활용한 커피박 퇴비를 전달 및 직접 배포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2018년도 스타벅스 커피대사 김경빈 파트너는 "매장에서 수거하는 커피찌꺼기가 농가에서 퇴비로 사용되는 자원 선순환 과정을 체험하게 되어 뜻 깊다"며 "매장에서도 이런 친환경 활동에 대해 고객들에게 자부심을 가지고 소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에 커피박 퇴비를 지원받은 전대경 미듬영농조합법인 대표는 "가장 손길이 많이 필요한 4월에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방문으로 조용한 농가에 활기가 느껴졌다"며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지원과 방문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기업과 농가의 상생을 위한 노력에 대한 젊은 세대들의 관심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커피박에는 식물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질소, 인산, 칼륨 등이 풍부하고 중금속 성분이 없어, 흙과 커피 찌꺼기를 9:1비율로 섞어 사용하면 유기질 함량이 높은 비료 역할을 할 수 있다. 이에 스타벅스는 커피박 퇴비 기부 등의 커피박을 활용한 자원선순환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환경과 우리 농가를 위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실제 스타벅스는 지난 2016년 4월 업계 최초로 환경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협력해 커피박 재활용 활성화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매장에서 발생되는 커피박을 전문 업체를 통해 회수하고 재활용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2016년 배출된 커피찌꺼기 4417t의 77%인 3411t 분량이, 2017년도에는 4997t 중 89% 수준인 4447t의 분량이 지역사회와 농가, 고객들을 위해 친환경 커피 퇴비와 꽃 화분 키트 등으로 재활용되며 다양한 부가가치로 창출됐다. 올해도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발생되는 약 5500t의 커피박 중 5335t을 모아 재활용하며, 전체 매장 배출량의 97%까지 재활용할 예정이다.

2018-04-04 11:05:4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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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서비스...발목잡힌 NFC, 다시뜨는 QR코드

이달 초로 예정됐던 한국형 '근거리 무선통신(NFC)결제서비스' 시범운영이 오는 7월로 연기되면서 논의 선상에 'QR코드' 결제방식이 다시 오르내리고 있다. NFC결제방식은 단말기 교체비용이 한 대당 12만~15만원으로, 적지 않은 비용이 드는 데다 결제시장에서 얼마 만큼의 확장성을 가질 지 확신할 수 없어서다. NFC결제 서비스는 NFC를 활용해 잠금장치를 풀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단말기에 대면 카드 처럼 결제할 수 있다. 하지만 NFC 결제방식이 규격화돼 있지 않아 한국형 NFC 규격에 맞춘 모바일 결제카드는 해외에서 결제할 수 없고, 국내도 아이폰은 (일정폰에 한해) 앱을 통해 NFC 결제를 할 수 있는상황이다보니 카드사의 고심이 깊어졌다는 분석이다. 카드사들로선 비용도 부담이다. 카드사들은 NFC결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1차로 8만대로 설치하고 2차로 45만대로 늘릴 예정이다. 그러나 1차 공급에만 약 150억원의 비용이 든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견해차가 커지자 카드사에선 NFC 결제방식을 대체할 만한 'QR코드 결제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QR코드 결제방식은 스마트폰이나 카드 가맹점 단말기에 QR코드를 띄워 결제하는 방식으로 중국에선 화폐 대신 사용하는 금융수단으로 이미 활성화된 결제수단이기도 하다. 중국의 QR코드 결제 방식을 활용한 거래액은 2016년 기준 약 1조6500억달러(약 1866조 원)로 모바일 결제시스템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QR코드 결제방식에 대한 중국의 높은 활용도는 쉬운 거래방법도 한몫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텐센트의 위챗페이(WeChat Pay)나 알리바바의 알리페이(Ali pay)는 거래방법이 쉬운 데다 소매업체와 노점상까지 QR코드 결제방식이 보급돼 있어 활용도가 높다. 그러나 거래방법이 쉬운 만큼 악용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중국 유학생 A씨는 "QR코드 결제방식이 너무 간단하다 보니 결제를 위해 QR코드를 스캔할 때, 돈이나 개인정보를 훔칠 수 있는 사이트로 바로 넘어가 바이러스가 설치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인터넷협회가 발표한 '중국인터넷 사용자의 권익 보호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에 온라인 구매를 한 4억8000만명 소비자 가운데 개인정보 유출은 51%, 정보유출이 스팸 전화나 금전적 손실로 이어진 경우는 84%로 나타났다. 카드사 관계자는 "소비자의 결제방식이 다양한 국내에선 기존 기기와 호환이 가능한 단말기를 보급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NFC 결제방식은 핸드폰이 꺼진 상태에서도 결제할 수 있을 만큼 편리하지만 해외에선 사용하기 불편한 결제시스템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QR코드는 기존기기에 쉽게 호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정보유출이 쉽다는 단점만 보완할 수 있다면 NFC결제방식보다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8-04-04 10:46:1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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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값 폭리' 논란 유한킴벌리, 공정위로부터 '면죄부'

한때 '생리대값 폭리' 논란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유한킴벌리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면죄부를 받았다. 유한킴벌리가 생리대 신제품과 리뉴얼 제품을 출시하면서 가격을 높게 인상한 사실을 공정위가 확인했지만 인상률이 재료비, 제조원가 상승률 등과 비교해 높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또 경쟁업체인 엘지유니참, 한국피앤지 등과 비교해서도 유한킴벌리가 가격 인상을 통해 얻은 이익이 크지 않다고 공정위는 판단했다. 공정위는 유한킴벌리가 신제품 등에 대해 가격을 올린 것이 소비자에게 피해를 미쳤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도 함께 내렸다. 게다가 공정거래법은 기존 제품이 아닌 신제품 등의 가격에 대해선 규제를 하지 않고 있어 확대해석 여지도 없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유한킴벌리의 생리대 가격 인상에 대한 위법성 여부를 1년 반 넘게 조사한 결과 법률상 근거가 없다며 이 사건을 무혐의 처분했다고 4일 밝혔다. 공정위는 이 기간 관련 조사를 위해 세 차례의 현장조사, 2~4위 경쟁사업자로부터 가격과 비용 관련 서면자료 수집을 통한 분석 등을 철저하게 조사했다고 전했다. 국내 1회용 생리대 시장의 경우 유한킴벌리가 46.6%의 점유율로 1위이고, 상위 3사의 점유율만 75%가 넘는다. 공정위에 따르면 유한킴벌리는 2010년 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신제품·리뉴얼 제품을 출시하면서 가격을 최대 77.9% 올렸다. 기존 제품 인상률 7.1%의 10배가 넘는 수치다. 가격인상 횟수도 102회에 달했다. 다만 기존 제품은 이 기간 38회 가격을 올렸다. 공정위 관계자는 "시간을 오래 들여 유한킴벌리를 강도 높게 조사하고 공정거래법의 각종 규정을 심도 있게 검토했지만, 현행 공정거래법은 신제품·리뉴얼 제품의 가격결정 행위를 규제할 수 없어 처분할 근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2010년 대비 2017년 현재 공급가격 인상률은 19.7%, 원재료 구매단가는 12.1%, 재료비 상승률은 12%, 제조원가 상승률은 25.8% 등으로 가격인상률과 비교해서도 눈에 띄게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제품 가격, 비용상승률 대비 가격상승률, 제품 판매로 인한 영업이익률 등을 놓고 경쟁사와 비교해서도 비슷하게 나타나 유한킴벌리가 가격 인상을 통해 폭리를 취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또 공정위는 ▲생리대 원재료 가격은 내렸는데 완제품 가격은 상승 ▲생리대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체 소비자물가지수에 비해 크게 상승 ▲국내 생리대 제품 가격이 해외에 비해 높게 형성 등 언론과 국회에서 지적한 내용에 대해서도 조사를 통해 판단한 결과 법을 위반할 정도의 인상률은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다. 앞서 유한킴벌리는 생리대 시장의 지배적 사업자로서 가격 남용으로 폭리를 취했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유한킴벌리는 2016년 6월 생리대 가격을 인상하려고 했다가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 신발 깔창을 대신 사용하는 등 '깔창 생리대' 논란이 일자 이를 철회하기도 했다. 하지만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같은 해 국정감사에서 유한킴벌리 내부자료를 통해 3년마다 생리대 가격을 대폭 인상했다는 사실을 폭로하는 등 가격 남용으로 폭리를 얻었다는 논란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공정위 조사가 시작됐고 이번에 최종적으로 '무혐의' 판단이 내려진 것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이번 공정위의 무혐의 처분을 계기로 더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더불어 현재 추진 중인 저소득층 청소년 생리대 기부, 중저가 생리대 생산 공급, 여성 건강정보 제공 등의 노력도 더욱 내실화해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8-04-04 10:18: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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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익산 최고층 '익산 부송 꿈에그린' 분양

한화건설이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에 들어서는 '익산 부송 꿈에그린' 견본주택을 5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4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4개 동, 전용면적 59~135㎡, 총 62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06가구 ▲74㎡ 140가구 ▲84㎡ 276가구 ▲135㎡ 4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 위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익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주상복합단지다. 익산에서 최고층(38층)이라는 상징성도 갖춰다. 1~2층에 위치한 상업시설은 총 계약면적 1만1500㎡(1층 약 6700㎡, 2층 약 4800㎡)로 약 130개의 점포 입점이 계획돼 있다. 교통 여건으로는 단지 바로 앞에 무왕로가 위치해 있어 익산역, 익산시청,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등이 위치해 있는 마동·중앙동·남중동·신동 등 구도심 권역으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와 자동차로 20분 거리 이내에는 익산고속터미널과 KTX와 SRT가 정차하는 익산역이 있다. 생활안프라시설에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LG 베스트샵, CGV가 단지와 직경 1.5km 이내에 위치해 있다. 어양초, 궁동초, 부천초, 어양중, 영등중 등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했으며, 보행과 차랑동선을 분리해 안정성을 높였다. 단지 내에 다양한 테마조경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익산 부송 꿈에그린 견본주택은 익산시 부송동 215-39번지에 있다. 오는 7일까지 방문객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입주는 오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한화건설 류진환 분양소장은 "익산시는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지만 한동안 신규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신규 아파트의 수요가 높은 곳"이라며 "지역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8-04-04 10:10:3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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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리는 엘리엇, '매직램프'가 현실로? "지배구조개편은 좋은 놀이터"

현대자동차그룹 등 대기업 지배구조개편 시장이 '행동주의'로 포장된 벌처펀드의 먹잇감이 되고 있다. 정부의 '재벌 개혁'이 단순히 속도와 대기업 때리기에 맞춰지면서 '탐욕의 약탈자'로 불리는 벌처펀드가 한국시장에서 '주주 행동주의'(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에 따른)라는 명분으로 활개를 칠 무대가 만들어진 것. 마땅한 대응 카드도 없다. 국부유출을 막을 백기사도 더는 찾아보기 힘들 전망이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찬성한 국민연금기금운용이 '배임'의 덫에 걸려 곤욕을 치른 것을 본 기관이 선뜻 제 목소리를 낼 여지가 줄었기 때문이다. 이쯤 되면 제2, 3의 론스타, 소버린이 무혈 입성할 가능성도 높다. 이 같은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기업들 스스로 개혁의 중심에 서서 지배구조 개편과 주주 친화정책을 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정책 당국은 이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지배구조를 개편할 수 있는 틀을 만들고, 연착륙을 유도해야 한다고 얘기한다. ◆엘리엇,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에서 뭘 노리나 '벌쳐펀드'로 불리는 미국계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이 햔대차그룹 사냥에 나섰다. 매니지먼트가 현대차그룹의 계열사 3곳에 10억달러(약 1조560억원) 이상 규모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엘리엇 매니지먼트는 2015년 제일모직의 삼성물산 흡수 합병에 반대했던 헤지펀드다. 엘리엇 어드바이저스는 자료에서 "현대차그룹이 각 계열사의 기업 지배구조(거버넌스)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재무상태를 어떻게 최적화할 것인지, 자본수익률을 어떻게 높일 것인지 더 상세한 로드맵을 제시, 공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국내 2위 대기업인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8일 부품 계열사 현대모비스를 지배회사로 만들어 순환출자 구조를 해소하는 지배구조 개편안을 발표했다. 정부와 투자자의 지배구조 개선 요구에 복잡한 순환출자 고리를 끊고 단순한 구조로 바꾸기로 한 것이다. 개편이 완료되면 현대차그룹의 구조는 '정몽구 회장 부자(父子)→현대모비스→현대차 등 각사'로 단순화된다. 엘리엇 측은 현대차그룹이 발표한 지배구조 개편안에 대해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첫 조치를 취했다"고 평가하면서도 "각 회사와 주주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엘리엇 측은 "현대차그룹 경영진, 다른 주주들과 직접 이 문제들을 논의하길 바라고 개편안에 관한 제안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은 중국과 미국 시장에서 판매 둔화로 고전하는 현대차그룹이 엘리엇 측의 경영 간섭으로 더 어려운 상황에 놓일 수 있다고 전했다. 시장에서는 기업의 정상적인 경영활동의 제약과 심각한 국부 유출까지 우려한다. 썩은 시체까지 파먹는 '맹금류(vulture)'에 비유하는 '벌처펀드'인 엘리엇은 아르헨티나 국채를 매입한 뒤 매도공세를 펴면서 아르헨티나를 디폴트 위기까지 몰고 간 것으로도 유명하다. 시장에서는 소버린 판박이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당하고 또 당하고", 韓기업은 투기자본의 'ATM' "2003년 4월 영국계 펀드인 소버린자산운용. SK㈜ 지분 14.99%를 매입해 2대 주주에 오른다. 당시 소버린 측은 SK그룹에 대한 경영 참여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지배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것. 소버린자산운용은 이후 2년 3개월 동안 경영투명성 제고 등을 내세워 SK그룹을 상대로 최태원 회장 퇴진 등 경영진 교체 및 기업지배구조 개선, 계열사 청산 등을 요구했다. 1조원 가까이 투입해 방어전에 나선 SK를 소버린이 차지하진 못했다. 하지만 소버린은 지분 14.99%를 주당 5만2700원에 팔아 7559억원을 챙겼다. 배당금과 환율 변동 등에 따른 차익까지 감안하면 1조원 안팎이다." "KT&G 역시 외국계 펀드의 먹잇감이 됐었다. '기업 사냥꾼'으로 잘 알려진 칼 아이칸은 스틸파트너스와 손잡고 2006년 KT&G 주식 6.59%를 사들였다. 이후 이사회에서 자회사 매각을 요구하는 등 적극적인 경영 개입을 시도하다 주식을 매각해 1500억원을 벌었다." 지금껏 한국 기업들은 행동주의 펀드의 자동화기기(ATM)나 다름 없었다. 왜(?) 그럴까. "어느 가게에서 50달러짜리 예쁜 인형을 팔고 있다. 그런데 인형을 사면 100달러짜리 금반지를 선물로 준다. 인형만 사면 무조건 50달러를 번다. 이런 이상한 일이 실제 증시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런 미스터리를 '모(母)회사의 퍼즐(parent company puzzle)'이라고 부르자."(미국 캘리포니아대 브래드퍼드 코넬(금융학) 교수 2000년 '모회사의 퍼즐'논문) 시장에서는 한국 기업들이 투기 펀드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큰 이유로 '모회사의 퍼즐'에서 원인을 찾는 이가 있다 .먹을 게 있다는 얘기다. 또다른 이유로는 제도적으로 경영권 방어 장치가 취약하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소유 분산을 권장하고 소액주주의 권한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왔지만, 신주인수선택권(포이즌필)이나 차등의결권, 황금주 등 선진국이 보유한 경영권 방어 장치들이 취약한 실정이다.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구글은 공동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에릭 슈밋 CEO 등이 시장에 공개하지 않은 클래스B 주식의 92.5%(2014년 말 기준)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구글 의결권의 60.1%를 행사한다. 또 정치권에서는 '주주 행동주의'에 힘을 실어줄 법안을 추진 중이다. ◆기업 스스로 변해야 엘리엇과 같은 행동주의 펀드 상당수가 아시아 지역에 터를 잡았다. 행동주의 헤지펀드의 운용자산(AUM)은 2009년 362억 달러에서 2016년 말 1300억 달러로 성장했다. 가까운 이웃인 일본에서 행동주의 투자자가 투자한 기업은 2015년 8개에서 2016년에는 2배 이상으로 늘었다. 한국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지배구조 개편과정에서 매번 '행동주의 펀드'가 등장한다. 그렇다면 손 놓고 당해야 할까. 김예구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저금리, 저성장이 지속되고 기업들이 현금유보를 늘리는 상황에서 투자수익을 높이는 데 한계를 느낀 투자자들은 행동주의 투자 전략을 강화할 수밖에 없다"며 "기업들이 이에 대응해 지배구조, 사업 전략의 취약성을 상시적으로 감시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스튜어드십 코드나 다중대표소송제 등에 적극 대처할 필요가 있다는 것. 기업의 자본 효율성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2004~2007년 노무현 정권의 재벌개혁 정책(기업 감시인)으로 기업의 자본효율성 높아졌고, 이는 기업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진 사례가 있다. 구글과 GE가 좋은 예다. 구글은 연구개발(R&D)과 인수합병(M&A) 등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 구글의 매출 대비 'R&D+M&A' 비중은 30%다. 그만큼 기업의 성장성 확보를 위한 투자를 잘 진행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 회사의 주가수익비율(PER)은 30배로 미국 IT섹터 PER(25배)을 웃돈다. GE는 좀 다른 예다. 이 회사는 성장성을 보유한 업종은 아니다. 하지만 GE는 삼성전자처럼 2014년 이후 자사주 매입을 늘렸고, 자사주 소각도 이전보다 큰 규모로 진행하고 있다. 순이익 규모는 이전 최고 수준에 95%에 불과하지만 주당순이익(EPS)은 이미 사상 최고치다.

2018-04-04 10:06:07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