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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재단, '제 22회 오뚜기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오뚜기재단, '제 22회 오뚜기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재단법인 오뚜기재단이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오뚜기재단에서 '제 22회 오뚜기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뚜기재단 임원들과 2018년 신규 장학생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고, 개회 및 장학증서 수여, 오뚜기재단 함영준 이사장의 격려사, 내빈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함영준 이사장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으며, 장학생들은 오뚜기재단으로부터 2년간 학비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오뚜기재단은 오뚜기의 창업주인 故 함태호 명예회장이 1996년 사재를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이다. 오뚜기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과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830여명에게 약55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9년에는 오뚜기 학술상을 제정하여 연 2회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관련 교수 2명을 선정하여 상금 총 6000만원을 시상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7명에게 시상했다. 또한 2013년부터 식품분야를 연구하는 연구자에게도 연구비를 지원하여 현재까지 총 30명에게 약 1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2018-04-05 10:58: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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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2기' 출범

KT&G,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2기' 출범 KT&G가 사회혁신 창업 지원 사업인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2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기 예비 청년창업가 45명은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14주간의 스타트업 전문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전 과정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KT&G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2기 교육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입문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프는 효과적인 팀빌딩에 주안점을 두고 전문의가 함께한 조직개발 및 심리분석 솔루션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이외에도 창업 방법론 교육 및 코치들과의 교류 등을 통해 전체 프로그램을 미리 경험해보게 된다. 9일부터 시작되는 본 교육은 전·현직 창업가들의 팀별 전담 코칭과 분야별 전문 멘토링, 사회혁신 스타트업 실무 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우수팀에게는 초기 사업비용 지원과 함께 해외 벤치마킹 기회, 사무실 입주비 등이 제공된다. KT&G는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30억 규모의 '사회혁신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창업생태계의 발전방안 토론을 위해 지난 2월 개최된 '상상 서밋(Summit)'에는 400여명이 참석해 사회혁신 창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 KT&G 관계자는 "상상 스타트업 캠프 1기를 통해 성장한 청년창업가들은 누적 매출 1억5000만원을 달성하는 등 사회혁신 스타트업 분야에서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여줬다"며 "이번 2기에서도 청년들의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문제해결에 기여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 되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04-05 10:58:02 박인웅 기자
"6월, 지방선거 피하라"...4~5월 6만9000여구 분양 '러시'

4~5월 전국에서 아파트 6만9000여 가구가 쏟아질 예정이다.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건설사들이 분양시기를 앞당기는 등 다시 한 번 분양일정 조정에 나섰다. 선거 이후 여름철 비수기에 돌입하는 점도 감안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6월 지방선거가 주택 분양시장의 변수로 떠오른 것.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분양을 미루던 모습과 흡사한 상황이다. 때문에 4~5월 분양 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5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5월 전국에서 6만9521가구(오피스텔, 임대 제외)가 분양된다. 이는 올해 분양예정 물량(21만3373가구)의 32%, 작년 같은 기간 1만9403가구보다는 5만여 가구가 많은 물량이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절반이 넘는 4만2730가구, 지방광역시 1만610가구, 세종시 4507가구, 기타 지방도시에서 1만1674가구 등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선거 직전엔 아파트 홍보가 불리할 수밖에 없다"며 "4~5월은 성수기인데다 6월 선거 영향으로 일정을 앞당기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수요자들도 청약 시기를 앞당겨야 할 처지다. 서울에선 삼성물산이 이달 말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에서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59~115㎡ 64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GS건설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6단지 재건축으로 '고덕자이'1824가구 중 48~118㎡ 86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현대건설은 서대문구 북아현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신촌' 1226가구 중 전용면적 37~119㎡ 345가구를 선보인다. 경기도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분당가스공사 이전부지에 '분당 더샵 파크리버'를 이달 분양한다. 공동주택, 오피스텔,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총 671가구 규모로 아파트는 전용 59~84㎡ 506가구,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 84㎡ 165실이다. 동탄2신도시 B10블록에서는 한양산업개발㈜이 이달 '테라스 더모스트 동탄' 84㎡ 140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앞으로 근린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5월 평택시 영신 도시개발사업구역 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지제역' 1519가구 중 59~84㎡ 23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과 SRT가 정차하는 지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대구에서는 5월 포스코건설이 달서구 본리동 성당보성맨션을 헐고 '달서 센트럴 더샵' 789가구 중 59~72㎡ 37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충북 청주시 내덕동에서는 대우건설이 5월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 75~121㎡ 총 777가구를 공급한다. 도시공원 특례사업으로 새적굴공원 내 들어서는 아파트다. 경남 양산시 주진동에서는 이달 양우건설이 시공하는 '양산 양우내안애 파크뷰'84㎡ 단일 주택형 266가구를 공급한다.

2018-04-05 10:40:3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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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사업 지원 과제 선정…치매와 난치암 치료법 연구 등

삼성전자는 자사가 연구비를 출연해 지원하는 미래기술육성사업의 2018년 상반기 지원과제 31개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2013년에 시작해 기초과학, 소재기술, ICT의 3개 연구분야에서 매년 3차례에 걸쳐 지원과제를 선정, 10년 간 총 1조5000억원을 출연해 국가 미래기술 육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분야는 기초과학 10개, 소재기술 10개, ICT 분야 11개로 향후 5년간 연구비 501억원이 지원된다. 특히 이번 지원 과제는 누구나 걸릴 수 있지만 치료가 쉽지 않은 질병에 대한 새로운 연구가 포함됐다. 기초과학 분야에서는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 등의 치료제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치매 관련 연구를 지원한다. 지금까지 노화나 사고 등으로 뇌 조직이 손상되면 그 부분의 신경세포가 파괴돼 기억이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한진희 교수는 생쥐 실험을 통해 같은 경험을 하더라도 기억이 같은 뇌 위치에 저장되지 않고 유동적으로 재배치되는 현상을 증명했다. 이 원리를 통해 뇌 세포 소멸에 의해 기억을 잃어가는 치매환자에게 새로운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재기술 분야에서는 난치암 치료법 개발 연구 등을 지원한다. 울산대 아산병원 장수환 교수는 소수의 난치암 환자의 경우 여러 치료를 통해 암세포를 죽일 수 있는 자가항체를 생산하여 암을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주목했다. 이 자가항체를 발굴해 새로운 항암치료제를 개발하면 난치암의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이끌어 올려 국민 건강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2013년 8월부터 지원을 시작한 이래 이번 과제를 포함해 총 414개 과제를 선정, 523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자유공모 이외에도 매년 국가적으로 필요한 미래기술분야를 찾아 해당 분야의 연구를 선정, 지원하는 '지정테마 과제공모'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지정테마는 산업계와 학계 추천을 통해 ▲차세대 통신과 융복합 기술 ▲차세대 센서 소재와 소자 분야가 선정됐다. 지정테마 과제 제안서는 23일부터 5월 4일까지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7월 1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2018-04-05 10:40:05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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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룹, 아주IB투자 코스닥 상장 나선다

아주그룹 계열사인 아주IB투자가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아주그룹은 국내 최초의 벤처캐피탈(VC)로 알려진 아주IB투자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8월께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공모절차를 밟아 연내 상장을 목표로 상장절차에 들어간다. 아주IB투자는 지난달 26일 국내 투자은행(IB)을 대상으로 상장주관사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하는 등 상장을 위한 사전 단계를 밟아왔다. 대표 상장주관사 선정은 이달 중으로 끝낼 방침이다. 아주IB투자 김지원 대표는 "최근 정부 당국의 벤처기업 육성정책으로 향후 벤처기업 및 벤처산업의 성장 모멘텀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업공개(IPO)를 통해 외부자금을 조달해 회사의 운용자산(AUM)과 외형을 더욱 키울 수 있는 적기로 판단했다"면서 "아주IB투자는 탄탄한 경영실적까지 뒷받침하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1974년 당시 한국기술진흥이란 이름으로 설립된 아주IB투자는 국내에 1조원 이상의 투자를 집행하며 국내 벤처생태계 조성과 혁신기업 성장에 기여해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 받아 2015년 한국벤처캐피탈 대상 금융위원장상, 2017년 신기술금융 우수투자사 금융위원장상 등을 수상했다. 또 2013년 국내 벤처캐피탈 업계 최초로 미국 보스톤에 사무소를 개설한 뒤 ▲면역체계 플랫폼 기술 ▲항암치료제 ▲C형 간염 ▲안과질환 치료제 분야 등 12개 바이오 벤처기업에 530억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이중 8개 기업이 나스닥(NASDAQ)에 입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는 미국 현지 벤처캐피탈 중에서도 상위 실적으로 내부수익률(IRR) 역시 약 25%에 육박하는 등 성공적인 투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아주IB투자는 기존의 성공적인 펀드운용의 노하우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3번째 미주전용펀드를 기획하고 있다. 2008년에 아주IB투자를 인수한 아주그룹은 지주사격인 아주산업이 82.8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이 17.16%를 보유하고 있다.

2018-04-05 10:29: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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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기업 노리는 탐욕의 약탈자...기업도 방패 있어야

외환위기는 국내 자본시장을 완전히 바꿔놨다. 민족자본은 사라지고 외국자본 유치가 지상과제로 자리 잡았다. 덕분에 만신창이가 된 채로 막대한 공적자금의 수혈을 받은 제일은행(뉴브리지캐피탈), 외환은행(론스타) 등은 외국자본에 팔려 나갔다. 삼성자동차(르노), 대우자동차(GM), 대우상용차(타타그룹), 만도기계(JP모건) 등도 외국계에 넘어갔다. 삼성과 같은 대기업도 벌처펀드(투기펀드)에 휘둘리며 막대한 비용을 지불해야 했다. 적잖은 투기자본은 수 년 만에 몇 배의 투자수익을 올리고 세금 한 푼 내지 않고 한국 시장을 유유히 떠났다. 오랜 학습효과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업들이 행동주의 펀드와 같은 외국 자본의 손쉬운 먹잇감이 된 것은 투기자본에 맞설 수 있는 제도적인 경영권 방어 장치가 취약하기 때문이란 분석이 많다. ◆ 행동주의로 포장된 '탐욕의 약탈자' 한국 자본시장에서 투기 자본과 행동주의 펀드는 '탐욕의 약탈자' 그 자체다. 이 같은 별칭답게 몇몇 투기자본은 경영권을 위협할 정도로 지분을 끌어모은 뒤 분쟁을 일으키고, 기회가 되면 막대한 차익을 남기고 미련 없이 떠나는 속성 때문이다. 타이거펀드, 소버린자산운용, 헤르메스, 아이칸, 론스타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 99년 미국계인 타이거펀드는 SK텔레콤 지분 6.6%를 취득한 후 경영진 교체 등을 요구하다 SK 계열사에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해 6300억원의 시세차익을 남기고 발을 뺐다. 2003년 4월 영국계 펀드인 소버린자산운용은 SK㈜ 지분 14.99%를 매입해 2대 주주에 올랐다. 당시 소버린 측은 SK그룹에 대한 경영참여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지배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것. 소버린자산운용은 이후 2년 3개월 동안 경영투명성 제고 등을 내세워 SK그룹을 상대로 최태원 회장 퇴진 등 경영진 교체 및 기업지배구조 개선, 계열사 청산 등을 요구했다. 1조원 가까이 투입해 방어전에 나선 SK를 소버린이 차지하진 못했다. 하지만 소버린은 지분 14.99%를 주당 5만2700원에 팔아 7559억원을 챙겼다. 배당금과 환율 변동 등에 따른 차익까지 감안하면 1조원 안팎이다. 뉴브리지캐피탈은 1999년 말 제일은행 지분 48.56%를 5000억원에 산 뒤 지난 2005년 영국계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B)에 매각해 1조1800억원의 차익을 거뒀으나 조세회피지역인 말레이시아 라부안을 통해 거래하면서 세금을 내지 않았다. 론스타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삼척동자도 다 알 정도다. 외환은행을 헐값에 인수한 뒤 큰 차익을 남기면서 되팔아 '먹튀' 논란을 일으킨 론스타 욕심은 현재도 끝나지 않았다. 론스타는 한국 정부를 상대로 매각 절차 지연으로 손해를 봤다며 5조여원을 요구하는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을 제기해 심리가 끝나고, 판정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의 먹튀 과정은 복잡하면서도 단순하다. '헐값 인수→다이어트(구조조정)→실적 호전→고가 매각'이란 수법이 그중 하나다. 극동건설, 만도 등이 대표적이다. 또 '주식 다량 매집→경영권 간섭·적대적 M&A 위협→경영권 분쟁→주가 상승→막대한 차익실현 후 철수'란 절차도 곧잘 쓴다. 재계 한 관계자는 "표면적으로는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이지만 결국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목적이라 볼 수 있다"면서 "기업의 발전방향을 공유하기 보다는 대체로 배당, 자사주매입 등을 요구하기 때문에 장기적 기업의 성장동력을 헤친다"며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들 펀드의 수익률이 이를 말해 준다. 증권가에 따르면 행동주의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8%(2016년 한 해 기준)에 이른다. 최근 10년동안 글로벌 헤지펀드의 수익률이 1%대 낮은 수익률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과 대조된다. 펀드 수도 5년전에 비해 5배가 급증한 400여개 달하며 자산규모도 1300억달러로 덩치가 커졌다. 한국 대표기업인 삼성만 당한 것도 아니다. 2013년 8월 칼 아이칸. 트위터를 통해 저평가돼 있는 애플의 지분을 대량 매입했으며 CEO 팀 쿡에게 1500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요구했다고 발표한다. 아이칸의 보유 지분은 약 1%에 못 미쳤음에도 이 날 애플의 주가는 4.8% 상승했다. 또한 2014년 1월에는 애플의 주가가 여전히 "저렴하다"며 5억달러 규모의 지분을 추가 매입하였고 공개적인 자사주 매입요구를 지속했다. 결국 4월 애플은 전 해에 발표한 6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규모를 900억 달러 규모로 늘렸다. 2016년 4월 아이칸은 애플과 중국간 관계를 이유로 애플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 자본시장 발전은 '투자민주화', 기업에게도 방패를 전문가들은 주주행동주의가 투자민주화 프레임 아래서 진행되는 변화로 해석한다. 장화탁 DB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대한민국 격동의 시대:주주행동주의 확산'이란 보고서에 "최근 주주행동주의는 단기차익을 극대화하는 형태에서 탈피해 장기적인 기업가치 극대화쪽으로 진화하고있다. 혁신(innovation)은 강제규율이 아니라 자율규제 하에서 달성할 수 있는데, 주주행동주의는 기업지배구조 부분에서 시장의 주요한 자율규제 역할을 담당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부의 재분배 측면에서도 주주 행동주의가 강조된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한국 자본주의(Capitalism in Korea)'라는 책에서 한국 자본주의가 고장났다고 진단했다. 추세적으로 기업소득이 증가한 반면, 가계소득이 줄어든 부분이 먹고 살기 힘든 국민들의 생계형 가계부채 문제와 연결됐다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주주행동주의가 한국의 가계부채나 부의 편중 문제를 해결하는 해법은 아니다. 하지만 사내유보라는 형식으로 지나친 현금(소득)이 넘치는 기업과 소득(현금)이 부족해 빚을 지닌 가계의 불균형을 잡아주는 하나의 단초는 될 수 있다는 시각이 많다. 재계 한 관계자는 "한국의 경우 소유와 경영이 집중됐다는 특징 때문에 이 과정에서 기업지배구조(corporate governance)문제가 핵심으로 부각할 수밖에 없다. 지금껏 한국의 기업지배구조개편은 정부주도, 경기위기시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경향이 강했다. 하지만 주주행동주의가 확산된 향후의 기업지배구조개편은 민간주도, 상시 기업가치 향상의 일환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기업들에도 방패를 쥐여 줘야 한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소유 분산을 권장하고 소액주주의 권한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왔지만, 신주인수선택권(포이즌필·기존 주주에게 시가보다 싼 가격에 지분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 부여)이나 차등의결권(일부 주식에 많은 수의 의결권을 부여해 주주 지배권을 강화하는 것), 황금주(특정한 주총 안건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주식) 등 선진국이 보유한 경영권 방어 장치들이 취약한 실정이다.

2018-04-05 10:18:5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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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최대 3주택 동시보장 'KB우리집안심종합보험' 출시

KB손해보험은 화재부터 상해까지 종합적으로 보장해주는 'KB우리집안심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상품은 화재손해를 비롯해 각종 배상책임, 비용손해, 상해위험까지 주거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을 하나의 상품으로 보장한다. 하나의 계약으로 최대 3개 주택까지 보장 가능해 계약당사자 주택 외에도 부모, 자녀 등 가족의 주택에서 발생하는 화재손해 및 배상책임손해를 보상한다.? 만기환급금을 확정적으로 돌려주는 것도 특징이다. 보험기간 종료 시 기 납입한 보험료의 일정부분에 대한 만기환급금을 돌려준다. 50·85·90% 환급형 중 한 가지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고객들은 이를 통해 보험기간 동안 위험을 보장받고 보험기간 종료 시에는 확정된 만기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어 보장 기능과 저축 기능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또 만기환급금 없이 가입하고자 하는 경우 0% 환급형으로 설계할 수 있어 실속 있는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화재손해, 주택화재임시거주비뿐 아니라 6대가전제품수리비용, 급배수시설 누출손해 등 우리집 생활 속 위험까지 보장한다. 급배수시설누출손해는 급배수시설이 누수 또는 방수되어 우리집 건물과 가재도구에 생긴 손해를 보상해주는 담보로 최대 300만원까지 실손 보상된다.? 이 외 추락, 화상 등으로 발생한 중증손상을 보장하는 중증손상진단비와 골절부상의 정도(1~5등급)에 따라 진단비와 수술비를 차등하여 지급하는 골절진단/수술비(연간1회한) 담보를 추가하는 등 화재 외 사고로 발생한 상해도 보장해준다.? 한편 각종 생활 속 리스크를 보장하는 민사소송법률비용손해, 행정소송법률비용손해 담보와 피보험자 범위를 가족까지 확장시킨 가족화재벌금도 보장 가능하다. 보험기간은 10·15·20년으로 구성되며 가족일상생활중배상책임 담보를 제외한 모든 담보가 비갱신으로 가입 가능해 최대 20년간 보험료 변동 없이 보장받을 수 있다.? KB손보 장기상품부 배준성 부장은 "화재사고는 한 번의 발생으로 생활터전이 사라지는 등 경제적 손실이 매우 높아 현대사회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 보장 영역"이라며 "새롭게 출시한 'KB우리집안심종합보험'은 KB금융그룹의 주력계열사인 KB손보의 노하우가 집결된 상품으로 고객들의 가정에서 화재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필수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05 10:15:3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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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 4면 입체냉방 가능한 2018년형 벽걸이 에어컨 출시

대우전자가 2018년형 정속형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6평형, 10평형)과 인버터 벽걸이 에어컨(6평형, 9평형)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2018년형 정속형 벽걸이 에어컨은 동급 모델로는 유일하게 바람이 상·하·좌·우 4면에서 입체냉방이 가능한 '4D 맥스(Max) 오토스윙' 기능을 적용해 사각지대 없는 냉방이 특징이다.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기능이 강화된 안티더스트필터를 장착했다. 인버터 벽걸이 에어컨(6평형, 9평형)도 고밀도 필터(HD Filter)를 적용해 먼지와 미세입자를 제거할 수 있다. 또한 간편한 물세척 만으로도 필터청소가 가능하다. 정속형과 인버터형 모두 실내기 본체뿐만 아니라 리모컨 내에도 온도센서를 적용, 최대 8m까지 실내온도를 감지해 사용자 주변 온도를 기준으로 정확하게 실내온도를 조절한다. 또한 정속형 6평형은 시간당 0.57L를, 10평형은 1.35L의 실내 습기를 제거하고, 인버터형 6평형은 시간당 0.8L를, 9평형은 1.2L의 실내 습기를 제거하는 제습기능으로 세심하게 실내 냉방 환경을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자가진단 기능으로 에러 코드 확인만으로도 제품의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다. 에어컨 설치 시 실내기와 실외기 간 연결배관에 동(銅) 소재 관을 적용 내구성을 보다 강화했다. 2018년형 정속형 모델의 가격은 40만~60만원대고, 인버터형 모델은 60만~70만원대다.

2018-04-05 10:03:04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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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롯데중앙연구소-중앙대, 영유아 제품 및 장내 미생물 공동연구 협정 체결

롯데푸드-롯데중앙연구소-중앙대, 영유아 제품 및 장내 미생물 공동연구 협정 체결 롯데가 영유아 제품 개발 및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활용 연구를 위하여 중앙대와 연구협력을 진행한다. 롯데푸드와 롯데중앙연구소는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난 4일 중앙대학교에서 고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소재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와 학술교류 협정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롯데와 중앙대는 이번 협정을 통해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증상 개선 제품 및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연구를 확대하기로 했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 급성 설사병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힌다. 또 마이크로바이옴은 우리 몸에 살고 있는 미생물로 이들이 신체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협정을 통해 ▲영유아 항(抗)로타바이러스 유산균 소재 공동연구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이용한 만성질환 개선 고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공동연구 ▲공동연구에 대한 임상 시험 및 동 분야 연구인력 양성 ▲공동연구에 대한 자문 및 기술정보의 교환 ▲공동연구 개발제품의 홍보 및 공익 사업 등에 대해 상호협력과 교류를 본격 시행한다. 그 동안 롯데중앙연구소와 김원용 교수(중앙대 산학협력단장 겸 의학연구소장)는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로타바이러스 설사증을 개선·예방하는 유산균 소재 개발에 대해 공동 연구해왔다. 앞으로는 차세대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활용해 프로바이오틱스 식품 소재를 개발하기 위한 공동연구와 임상시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 급성 설사병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주로 2~3세의 영유아에서 발생한다. 처음에는 토하거나 열이 있어 감기처럼 보이지만 곧 심한 설사를 한다. 어린이는 설사로 인한 탈수로 혈압이 떨어져 기절해 사망할 수도 있다. 로타바이러스 장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최우선적으로 퇴치해야 할 전염성 질병'으로 지정된 바 있다. 롯데중앙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 영유아 바이러스성 질병에 대한 대책과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식품에 활용하는 연구가 급부상할 것"이라며 "이에 대한 다양한 연구 협력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018-04-05 09:50:54 박인웅 기자